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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비알콜성 지방간의 최신 치료 지방간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간세포에 지방질, 특히 중성지방(triglyceride)이 많이 축적되는 것이다(Fig. 1). 지방간은 단순히 간세포 내에 지방질이 축적된 상태인 단순 지방증(steatosis)과 지방증에 간세포 괴사와 염증 반응이 동반된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으로 분류되며, 단순 지방증과 지방간염, 이로 인한 섬유화 및 간경변증을 통틀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이라 칭한다.1) 단순 지방증은 대부분 임상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단순한 지방증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감별이 필요하며, 임상에서 흔히 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주요 원인은 비만,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다. 최근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당뇨병 등 성인병이 늘어감에 따라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국내에서는 건강검진 수진자를 대상으로 복부 초음파검사를 통해 진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유병률은 16~33%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0일 오후 5시부터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울산시의사회 2017년도 춘계의학연수교육’에서 지역거점병원이자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21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매년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춘계의학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 교육주제인 ‘대사증후군’ 에 맞춰 관련 전문의 3명을 지원하며 5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했다.강의는 ▲이상지질혈증의 조절, 스타틴의 안정성(김문찬 가정의학과 교수) ▲비만과 대사증후군(전영지 가정의학과 교수) ▲비만, 고혈압 그리고 신장(정현철 신장내과 교수)가 최신지견과 임상정보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 김문찬 교수(대외협력홍보실장)는 “올해 울산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전환된 만큼 교육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병의원들의 교육 요구에 부응하며 지역 의료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 중 외래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6.3%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을 구성하는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 중 외래수익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11개 국립대병원의 3개년 평균 외래수익 비중을 보면 ▲2014년 37.0% ▲2015년 36.3% ▲2016년 36.3%로 감소 후 정체 상태다. 지난 2015년 외래수익 비중이 감소한 이유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풀이되고, 2016년은 이러한 감염병 등이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2016년에 11개 국립대학병원의 의료수익은 4조6,779억원이었고 이중 외래수익은 1조6,961억원으로 36.3%의 비중을 차지했다. 2015년 의료수익은 4조1,598억원이었고 이중 외래수익은 1조5,114억원으로 36.3%의 비중을 차지했다.극단적으로 보면 국립대학병원의 외래수익 만큼, 이들 병원들이 의료전달체계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외래환자는 병원 의원 등으로 회송되어야 하는 환자이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의료전달체계 왜곡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1·2차의료기관에서 3차으료기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급격하게 성장 중이다. 더욱이 ‘직구’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정부의 인정을 받지 않은 건기식들에 국민의 대다수가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새로운 산업의 활성화 측면에서는 어찌됐든 국내 시장 활성화에 일조를 하는 희소식일 수 있지만, 국민건강 측면에서 바라보면 정부가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우리나라와 같이 정부가 국민건강보험을 독점적으로 주도하는 상황이라면, 무분별하게 확장 중인 건기식 산업을 나몰라라 할 순 없는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처럼 오해하고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의약품과 같이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나 예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기능 활성화를 통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이다. 현재 식약처장이 ‘기능성’을 인정하여 고시한 원료 및 성분은 영양소 28종과 기능성원료 67종으로 총 95종이며, 별도로 인정한 원료 또는 성분은 190종이다(2016년 12월 기준). 여기서 별도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배지훈 교수가 5월 12일(금)에서 13일(토) 양일간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슬관절학회 제 35차 정기학술대회’에서 ‘KSRR (구 대한슬관절학회지)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슬관절학회는 전국 1,300여명의 슬관절 분야 전문의들이 소속된 정형외과 분과학회로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슬관절 분야에서는 명실 공히 가장 공신력 있는 대회로 손꼽힌다. 그런 만큼 배지훈 교수는 이번 KSRR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 구연상 수상으로 그의 연구 결과가 남다른 우수성과 탁월성을 지녔다는 사실을 입증해 낸 것이다. KSRR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그의 논문은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서양인과 한국인의 무릎 관절 생역학 차이점 (In vivo Kinematics of the knee after a posterior Cruciate-Substituting Total Knee Arthroplasty: A Comparison between Caucasian and South Korean Patients)’에 대한 것으로 하버드의대 부속 매사츄세츠 종합병원 정형외과 연구팀과 공동 연구한 것이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이 공단에 일차의료를 살리는 길은 환산지수 인상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8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변태섭 단장은 “지난 1차 협상이후 (언론보도가) 과장된 측면이 있어 회원들의 기대, 집행부의 긍정적인 태도로 협상단 운신의 폭이 굉장히 좁아져 걱정이 많다”며 “오늘은 의원급 의료기관은 환산지수에 의존하는 폭이 크다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변 단장은 “결국은 일차의료는 환산지수 올리는 것밖에 없다”고 재차 언급하며 “자료를 통해 다른 유형은 진료량이나 진료강도를 키울여지가 있지만 우리는 없다는 것을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변 단장은 ‘의원급은 갈데까지 갔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새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과 연계하는 전력은 더욱 다듬어졌다. 변 단장은 “새정부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공단 자료를 보니 의사 1인이 개원하면 간호사나 조무사나 3배로 인력을 쓸 수 있더라”며 “일차의료가 살아야 새 정부가 추구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건보재정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1차 협상에 이어 계
동아쏘시오그룹은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용신동 본사 동아에스티 신관 앞에서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관하고 동아제약, 동아오츠카가 후원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해 매월 생계비 지원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금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구강청결용품(가그린, 칫솔), 생활용품(염색약, 마스크, 밴드),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과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들을 판매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발전뿐 아니라 소외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면서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이 50대 이상 일반인 모델을 선발하는 ‘프리베나13 SNS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형식으로 마련됐으며, 입상자에게는 프리베나13의 브랜드를 대표하는 일반인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프리베나13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prevenar13korea)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50대 이상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50대 이상 응모자가 본인의 단독 사진 혹은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지원자의 건강한 매력 포인트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50대 이상 지원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가 50대 이상 부모님의 사진으로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델 콘테스트의 최종 선발 결과는 6월 말 프리베나13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프리베나13 페이스북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델 콘테스트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베나는 인기 웹툰
아스트라제네카와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부문 자회사 메드이뮨(MedImmune)은 표준치료법인 항암방사선 병용치료에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수술이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유지요법으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3상 임상인 ‘PACIFIC 연구’의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독립적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가 실시한 중간분석 결과, 임핀지는 위약군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의 유의한 향상을 보여 1차 평가 변수를 이미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핀지는 이번 PACIFIC 연구에서 긍정적인 유익성 위해성 프로파일을 보여주었으며, 또 다른 1차 평가 변수 중 하나인 전체 생존기간(OS)도 앞으로 함께 평가될 예정이다. 자세한 PACIFIC 초기 연구결과는 향후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될 계획이다. PACIFIC 임상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임핀지는 이번 글로벌 임상 연구는 물론 임핀지의 1상과 2상 임상 시험인 Study 1108에서도 일관된 효과와 안전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번 PACIFIC 임상연구 중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5월 16~17일 양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서 “2017년도 의약품 R&D전문인력 천연물과정”을 실시하여 수료생 4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내용은 국내 제약산업계가 대내외적인 각종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대안 가운데 시도되고 있는 천연물의약품 개발과 관련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 시 요구되는 품질확보와 인허가 등 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성과 스킬을 갖춘 R&D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R&D, 인허가, GMP, IP 분야의 최고 강사진들을 초빙하여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조합 회원기업 등 국내 연구개발 중심 제약바이기업 및 스타트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R&D, 해외 인허가(RA), R&D 기획 3대 분야에서 ▲R&D 전략, ▲IP Management, ▲천연물, ▲개량신약, ▲해외 인허가 전략수립, ▲해외 인허가 Documentation, ▲R&am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 공백을 메우는 보충적 역할에서 실패했다는 평가이다. 따라서 실손보험의 영역을 고급의료서비스나 비필수서비스로 제한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김종명 의료팀장(가정의학과 의사)이 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7 Vol.15 No.1)에 기고한 ‘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새로운 관계 정립 필요성’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실손의료보험이 취약한 건강보험의 보충적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종명 의료팀장은 “왜 실손의료보험은 실패한 정책인가를 논증해보고자 한다. 우선 실손의료보험이 국민의 병원비 부담을 해결해 주고 있는가에 대해 살펴보자. 현재 전체 국민의 70%정도가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민건강보험에서 발생되는 병원비 부담의 상당을 해결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전제했다. 그는 “표에서 보면 2014년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대략 3천 만 명으로 전체 국민의 60%가 가입하고 있다. 하지만, 환자본인부담금 24.7조 원 중 실손보험금은 5.3조정도 지급되어 21.5%정만을 보상해주고 있다. 실손의료보험 가입규모에 비해 환자 본인부담금을 덜어주는 효과는 작다. 환자본인부담금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5월 19일(금)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한 ‘건강보험 급여우선순위 국민참여위원회(이하 국민참여위원회)’ 참여자 선발 결과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공단은 보험료 부담의 주체이자 정책의 대상자인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고자 국민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일반국민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 지난 3월29일부터 5월 7일까지(40일간) 총 2095명이 신청해 선정기준에 따라 무작위 추첨절차를 거쳐 최종 90명이 선발됐고, 선발된 위원은 향후 2년간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국민의 대표로 국민참여위원회에 참여한 위원은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장성 강화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렴된 의견은 보장성강화 정책에 반영돼 국민참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반영 및 정책의 수용성‧투명성을 높인다. 공단은 2012년부터 국민참여위원회의를 운영해 왔으며, 이는 단순 선호도 조사 방식의 한계를 벗어나 국민들의 심사숙고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다. 지난해 12월 17일에 개최한 제5회 국민참여위원회에 참석한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보장성 확대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
건국대병원은 6월 1일 류마티즘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로 류마티즘 질환의 종류와 원인, 최신 치료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1588-1533, 1800-1533)로 하면 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받아 대장암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이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의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종합점수 평균은 96.16이며 종별평균은 99.51일다. 대장암 적정성평가는 국내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발해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15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252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1만735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과정부분(수술 전 통증 평가/암 가족력 확인/수술 후 3개월 내 암태아성항원 검사 시행률/장루 교육 시행률) △수술영역(절제술 완전성 평가 기록률/병리보고 기록 충실률/12개 이상의 국소 암파절 절제 및 검사율/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보조요법 영역(항암화학요법 미시행 환자비율/수술 후 8주 이내 항암요법 시행률/항암화학요법 계획 설명 환자비율/Flow sheet 사용률/권고된 항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은 5월 15일, 17일 양일간 관내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지역자문단 회의를 통해 현장중심의 의사소통 장을 마련했다. 이번 자율개선자문단 회의에는 각 의료단체에서 추천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지원 관할지역 특성을 고려해 의정부시(15일), 춘천시(17일)에서 각각 개최했다. 의정부지원과 자율개선자문단 위원들은 2017년 지표연동자율개선제도 관리항목, 기준 등 변경내용을 공유하고, 제도변화를 쉽게 알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필요성에 공감하는 등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각 의료단체의 자율개선자문단 위원들은 지역의사회 학술대회 등에 의정부지원을 초청해 회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의정부지원은 지난 3월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적정진료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의정부지원 브로셔를 제작·배포한 바 있다.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자문단회의를 통해 현장중심의 의사소통 창구를 마련한 만큼 보건의료계와 활발히 소통해 서로 공감·협력하는 의정부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일제 강점기 첫 10년인 1910년부터 1919년까지의 간호 발자취를 집대성한 ‘한국간호역사자료집 II: 1910~1919’을 출간했다. 한국간호역사자료집 I: 1886~1911을 발간한지 6년만의 일이다. 이번 한국간호역사자료집 II: 1910~1919은 제1권에 이어 옥성득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교수가 맡았다. 대한간호협회는 자랑스러운 한국 간호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국민과 함께 하는 미래 간호 100년의 새 장을 열기 위해 2008년부터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에 주력해 오고 있다. 이번 한국간호역사자료집 II: 1910~1919 출간은 한국간호역사자료집 I: 1886~1911과 한국근대간호역사화보집(2011년 12월)에 이은 세 번째 결과물이다. 간호역사관 건립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을 통해 대한간호협회는 지금까지 △독립운동 간호사 발굴(2008년) △박자혜 간호사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2009년) △‘대한간호(속간 1호)’ 원본 복원(2010년) 등 한국 간호역사의 새 이정표를 세우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한국간호역사자료집은 앞으로 4권까지 발간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2017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에서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부문 최종 기관으로 선정됐다.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미래의 의료기기 상업화를 이끌어갈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혁혁한 연구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젊은 의과학자들의 비전을 평가해 선정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돼 과제로 제출한 ‘젊은 의과학자 육성을 위한 체계적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 및 산학연병관 컨소시엄을 통한 실용화 모델 제시’ 프로젝트를 4년간 총사업비 37억원(미래창조과학부 지원 28억, 한림대학교의료원 지원 9억원)을 들여 수행하게 됐다. 이 사업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임상의과학자의 아이디어 실용화과정을 초기연구 시점부터 전폭적인 인프라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재준 병원장(마취통증의학과)이 총괄과제 책임을 맡으며, 총 7개의 세부과제에 대해 특허출원을 통한 기술이전과 상용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역량강화 세부과제로는 ▲3D프린트 기술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기관지절개관 개발( 이비인후과 박혜상 교수) ▲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 및 기계학습을 이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신경과 박진석 교수가 ‘루게릭병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루게릭병의 위험인자, 증상, 진단,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한신장학회가 혈액투석 의료급여 백혈병 환자가 투여받은 글리벡 비용의 삭감 환수는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학회의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256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알렸다. 대한신장학회는 1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36차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21일까지 4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학회는 혈액투석 의료급여 수가 및 고시 관련 학회 입장,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결과 등을 발표했다. 먼저 혈액투석 의료급여 수가·고시와 관련해서는 1회 혈액투석 비용 산정 중 약제비와 검사료에 포함되는 범위를 혈액투석 치료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범위로 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는 최근 심평원이 혈액투석을 받던 의료급여 백혈병 환자에게 투여된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비용을 삭감 환수하겠다는 통보서를 의료기관에 발생한 사태에 대한 반발이다. 김성남 총무이사는 “현재 우리나라는 의사 자격증만 있으면 질환의 종류에 관계없이 의료행위를 할 수 있고 진료비를 요구할 수 있다”며 “따라서 혈액 투석과 직접 관련이 없는 타상병 질환을 진료하고 약제 투여 및 검사를 했다면 의사의 전문과목과 관계없이 별도 산정이 당연하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동시치료 복합제인 ‘구구탐스’의 임상 3상 결과가 미국 비뇨기과학회에서 구연 발표됐다고 18일 밝혔다. 미국비뇨기과학회(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이하 AUA)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비뇨기과학회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양성전립선비대증(BPH)과 발기부전(ED)을 동반한 한국인 남성환자 510명을 총 3개군으로 나눠 타다라필(Tadalafil) 5mg 단일요법을 대조군으로, 탐스로신염산염(Tamsulosin HCI) 0.2mg 및 0.4mg과 타다라필 5mg을 각각 결합한 복합제를 1일 1회 12주간 투약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탐스로신염산염 0.4mg 복합제 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가 약 27% 더 감소됐으며, 성기능 개선 효과는 비열등함을 확인했다. 다만, 탐스로신염산염 0.2mg 복합제는 대조군과의 IPSS 개선 효과 비교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8.5명이 전립선 비대증을 동반하고 있으며, 실제 진료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