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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4월 한 달간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책임활동 ‘원파운데이션 데이’(One Foundation Day)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원파운데이션데이’는 한국지사 창립기념일인 4월 5일을 기념해 전사적인 나눔과 화합을 도모하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한국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포부 아래, 2014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사노피 '원파운데이션 데이'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일회성이 아닌, 4월 내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사노피는 올해도 기관/단체에 대한 자원봉사 지속성, 임직원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고려해 ‘환자(PATIENT)’와 ‘환경(PLANET)’을 테마로 한 9가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임직원은 4월 네 번의 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환자(PATIENT)’ 프로그램인 △나눔 컬러링북 제작, △요양원 방문봉사, △장애인 동행보조, △장애인 및 아동 지원활동, △장애인 프로그램 보조와 ‘환경(PLANET)’ 프로그램인 △유해 해양생물 제거,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 △한강공원 환경조성, △국립공원 환경정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4일부터 3박 4일간 공단 여성리더 70여명을 대상으로 ‘여(女)봐라, 지금은 여성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이 공단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자가 가져야 할 필수역량 강화, 여성으로서의 가치 재발견, 여성 관리자 간 상호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여성리더로서의 역할과 위치 등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여성 인재 육성 및 지원에 집중하고 있으며, 매해 여성리더 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진정한 여성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리더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직선제) 제3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내외 최신 자궁경부암 검사 가이드라인을 살펴보고 전문가들과 함께 세포진 검사의 한계 보완을 위한 방법으로 HPV DNA 검사의 필요성을 짚어보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중 세계 4위, 국내 발생 7위의 암으로 발병 원인의 99% 이상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가 원인이 된다. 특히 16번과 18번 바이러스의 경우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 HPV 감염율은 자궁경부암 발생 빈도가 높은 국가에서 약 10~20%, 낮은 국가에서 약 5~10% 정도로 집계되는데, 우리나라는 약 10~15%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 자궁경부암검진 수검률은 2014년 66.1%(개인검진 수검률 포함)인데 연령별로는 30대 여성의 수검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30~39세 56.1%, 40~49세 72.9%, 50~59세 69.4%). 나아가, 자궁경부암 2010-2014년 5년 생존율이 79.7%를 기록했으나, 2001-2005년 생존율인 81.3%에 비해 오히려 낮아져 보다 정확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JCI의 국제환자안전목표(IPSG) 수준의 환자안전 생활화를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2017 Hi-FIRST Action Festival’을 개최했다.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환자안전 수준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지난해부터 기존의 ‘환자안전주간’ 행사의 이름을 바꾼 ‘Hi-FIRST Action Festival’은 공모전과 체험, 특강, 라운딩,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는 환자안전 관련 포스터 공모와 전시, 환자안전 지킴이 설문조사, 개인정보보호 준수 체험, 스마트폰 오염도 측정과 N95마스크 피팅 테스트 등의 감염관리 체험, 환자안전지킴이의 안전수칙 선포식, CEO와 함께하는 환자안전 라운딩 등이다. 또 감염관리, 환자안전,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제의 특강과 ‘환자안전 골든벨’ 등도 진행됐다. 환자안전지킴이는 기존의 ‘Clean & Safe 암행어사 제도’를 발전시켜 환자확인과 time-out, 의무기록 충실도, 회진시간준수 등을 솔선하여 실천하며 ‘환자안전 활동’의 본이 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형수 병원장은 “환자안전의식에 대한 목표를 국제수준으로 상향 조정
계명대 동산병원은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 교육일시 : 2017. 4 .25(화)~27(목) 09:30~17:30 *교육장소 : 계명대 동산병원 3층 마펫홀 * 등록비 : 사전등록 4만원(4.19까지) 당일등록 5만원 *신청문의 : 계명대 동산병원 호스피스사무실 ☎ 053-250-7924 * 강의내용 : 호스피스 개요,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심리 사회적 돌봄 / 호스피스 종사자의 소진예방과 스트레스 관리, 기본간호술 / 호스피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의사소통기법, 암에 대한 이해 / 감염과 안전관리, 아로마요법, 사별가족관리, 임종간호, 림프부종 / 호스피스대상자의 영적돌봄․영양관리․통증관리․신체증상관리 / 호주 호스피스의 실제, 죽음에 대한 이해, 유서작성 및 입관체험.
충북대학교병원은 기존 ‘다빈치 로봇수술기(S)’를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로봇수술기(SI)로 지난달 31일에 교체하여 4월 초순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새로 도입된 다빈치 SI는 단일공 수술이 가능하고 배꼽 부분에 약 2.5cm미만의 구멍을 내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적고, 3D 고화질의 영상으로 수술 부위를 볼 수 있으며, 100% 의사의 통제하에 움직이고 손 떨림이 없어서 미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수술자가 외부의 로봇 조종석에 앉아 조작하면 로봇의 팔과 카메라가 환자의 몸 속에서 의료진의 손 움직임을 그대로 전달하여 수술하는 첨단 수술장비이다. 또한 로봇수술을 받을 경우 △짧은 입원기간 △수술 후 통증 감소 △출혈이 적어 수혈 가능성 감소 △흉터가 작아 미용상 효과적 △수술 후 회복이 빠르므로 일상생활에 조기에 복귀 가능 등이 일반수술에 비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충북대학교병원에서는 △외과분야 위, 대장, 췌장, 간, 갑상선, 담낭절제술 등 △비뇨기과분야 전립선, 방광수술 등 △흉부외과분야 폐 수술 △산부인과분야 자궁, 난소 등의 수술분야에 새로 도입된 다빈치 로봇수술기(SI)를 사용 할 예정이다.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균부 임시회장(변호사)이 지난 3월 차기 회장 선출 방식을 회원들에게 물은 결과 직선제 방식으로 나타났으나 후속 조치에서 (간선제)산의회(기존)비상대책위원회 측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 회장 선출 문제로 내분 중인 산의회는 (간선제)산의회(신설)비상대책위원회·이균부 임시회장 연합 대(對) (간선제)산의회(기존)비상대책위원회·(직선제)산의회 연합으로 진행 중이다. 9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균부 임시회장은 산의회 내분을 종식시키기 위해 회장선출 방식에 대한 회원설문을 지난 3월21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했고, 직선제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간선제)산의회 측도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설문 내용은 ▲직선제 ▲간선제 ▲확대간선제(선거인단확대) 3가지 방식이었다. 이균부 임시회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4월9일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려는 복안이었다. 하지만 9일 정기대의원총회는 서울지방법원의 개최금지가처분으로 열리지 못했다. 이균부 임시회장은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간선제)산의회의 (신설)비대위 고광덕 위원장은 “(구체적 수치를) 공표하기 어렵다. 직선제가 높게 나오긴 했다.”고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달로 우리나라 암환자의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다. 암 환자에 대한 재활치료의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 암 수술에서 생존한 환자의 재활치료는 ▲환자 개인의 삶의 질을 증진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순기능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암재활치료 분야는 아직 초기단계로 수가가 따로 없다. / 이에 암재활치료의 발전을 목표로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015년 3월 '암재활학회(Korea Society of Cancer Rehabilitation, KSCR)'를 창립했다. 금년 3월에 김준성 교수(가톨릭의료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가 제2대 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2019년2월까지 회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4월7일 김 회장의 집무실을 찾아 암재활학회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었다. [편집자 주] - 기자 : 암재활치료란 무엇인가? 김준성 회장 : 암재활은 암 자체 또는 암치료로 인한 손상과 제한 등으로 개인의 활동과 참여의 제한 정도를 평가하고,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상태를 최적의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유지하는
아이에게 무리한 다언어 조기 교육은 뇌기능을 손상시켜 말더듬증을 생기게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창 말을 배우는 시기인 3~5세 아이의 경우 보통 가정에서 부모와의 정서적인 관계를 통해 모국어를 습득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여러 언어를 한꺼번에 교육시킬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언어 장애뿐 아니라 정서 장애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로 육아정책연구소의 ‘영유아의 사교육 노출, 이대로 괜찮은가?’(2016년, 김은영)에 따르면, 5세 이하 영유아의 과다한 사교육은 아이의 사회 정서적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사교육 수가 증가할수록 비행, 공격성 등 외현적 문제행동과 위축, 우울, 불안등의 내재적 문제 행동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새로운 인지 능력 습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3~5세에 영어, 중국어 등 여러 언어를 한꺼번에 교육시키는 것은 오히려 뇌를 혼란시켜 언어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아직 발달 중에 있는 아이의 뇌세포에 스트레스를 주어 학습과 인지 기능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말하기에 대한 거부감을 일으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거나 말이 막히는 등 말더듬증을 생기게 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작년에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질 환자는 약 8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세 이상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절반 이상이 치질로 불편을 겪고 있어 ‘국민질환’이라고 불릴 정도다. 이처럼 치질은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항문질환이지만 치질 증상을 항문이 찢어져 피가 나거나 치핵이 늘어나는 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치질은 치루, 치열, 치핵 등 다양한 항문 질환을 아우르는 명칭이다. 발병 부위와 증상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배변 시 출혈 및 통증이 나타난다고 모두 치핵으로 간주할 수는 없다. 또한 치질을 초기에 발견하면 식이요법이나 좌욕, 약물 등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종류별 주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정확한 치질 증상과 종류를 파악해야 한다. ‘치핵’, 변비약 복용 시 증상 악화되기 쉬워 치핵은 우리나라 전체 치질 환자의 약 70% 정도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항문 벽에 혹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치핵이 나타나면 항문 주변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배변 시 출혈을 동반한다. 치핵을 방치하면 나중에 자리에 앉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핵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
생활수준의 향상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유제품과 요산이 많이 들어있는 육류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담석증의 발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담석증 발생률이 최근 연평균 7.3%씩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석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담석증의 증상임에도 병의 여부를 알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담석’이란 담낭이나 담관에 생기는 돌(결석)을 말하며, ‘담석증’은 간, 담도, 담낭 안에 생긴 담석이 증상을 일으키면서 통증과 합병증을 불러일으키는 질환이다. 담석증은 여러 부위에서 발병 할 수 있는데, 담낭 담석증 (이하 담석증으로 통칭)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담낭은 간에서 노폐‧독성물질을 내보내고 지방질의 소화 및 흡수를 돕기 위해 만든 담즙을 저장하고 있다가 음식 섭취 시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어 몸 안의 노폐‧독성물질을 내보내고 지방의 소화와 흡수,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준다. 담석이 생기는 원인은 담즙의 성분 중에 콜레스테롤과 같이 굳어지는데 작용하는 성분들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거나 담낭의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
희뿌연 하늘이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말해주는 요즘이다. 전국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바깥활동에 큰 불편이 따를 뿐 아니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심장 및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며, 초미세먼지는 다량의 발암물질들을 포함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왜 이렇게 심해졌지?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μm) 이하인 것을 말한다. 머리카락의 두께는 70마이크로미터 정도이다. 이를 8분의 1 정도로 나눠야 미세먼지 크기가 된다.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미세먼지는 코, 구강,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에 그대로 축적된다”며 “기관지에 쌓이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또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어서 만성 폐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보다 더 작은 2.5μm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라 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기관지 점막이나 섬모 운동에 완벽히 걸러지지 않고 직접 혈관에까지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건강상 문제를 유발한다. 흔히 미세먼지와 황사를 한데 묶어 말하는 경우가 많아 혼동하기도 하는데, 미세
아침저녁으로 아직도 조금은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지만, 낮 기온이 20도 까지 오르면서 봄기운이 짙어지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졸음과의 싸움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마련이다. 어젯밤 충분히 잔 것 같은데도 어느 새 꾸벅꾸벅 졸고 있는 내 모습에 화들짝 놀라는 것도 다반사다 또한 요즘처럼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날에는 늘 졸음과의 싸움에 심신이 지치기 마련이다. 추운 겨울 동안 경직돼 있던 신체가 따뜻한 날씨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의 몸은 평소보다 한없이 처지고 더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많은 이들은 이를 춘곤증이라 부른다. 밥을 배부르게 먹고, 따뜻하면 잠시 졸음이 쏟아지는 것과 같이 춘곤증 자체가 병은 아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증상이 계속 된다면 만성피로, 주간 졸림증, 수면 호흡 장애와 같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춘곤증이라 생각하고 넘긴다면 자칫 ‘수면장애 질환’을 방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춘곤증?… 수면호흡장애일 수도 주간 졸림증은 말 그대로 활동을 하는 낮 시간에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졸음이 쏟아지는 것을 말한다. 주간에 잠에 취해 혼란스러우며 감각 기능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간 현대의료기기 공성전이 청와대 규제기요틴 정책에서 불거진 이후 양 단체는 성명전, 보건복지부 의료현안협의체, 국정감사 등에서 공방을 벌여 왔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확대’ 사안은 19대 대선에도 이어지고 있다. / 대한의사협회는 5월9일 대선을 앞두고 국민과 정치권에 제안하는 보건의료정책 대안을 담은 ‘2017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앞서 대한한의사협회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공약 건의서인 ‘2017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제안’을 최근 발간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양 단체의 대선 관련 보건의료정책제안서에서 현대의료기기와 관련된 제안을 뽑아서 비교해 보았다. [편집자 주] 대한의사협회는 ‘2017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제안’의 효과적인 의견전달을 위해 전체보고서, 요약본, 5대 핵심정책제안 등 다양한 형태로 제안서를 구성했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25가지 보건의료정책 아젠다 전체 자료집이 있고, 각각의 아젠다를 축약한 요약본, 그리고 5대 핵심정책 제안만 따로 발간하는 등 총 3가지 형식으로 책자를 발간한 것이다. 현대의료기기 사안
기존 항암화학요법보다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암 치료법이 있다면? 게다가 그 치료가 내게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일 것인가 치료 시작 전 예측 가능한 진단 툴을 갖춰 초치료에 있어 내게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MSD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이며,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 또한 기존 2차 치료제로서의 투여 대상 또한 PD-L1 발현 양성(TPS 1%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에서 1,2차 치료제로 모두 사용 가능한 최초의 면역항암제가 된 것이다. 적응증 확대 기반이 된 키트루다 임상연구(KEYNOTE-024)는 기존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율이 높은(TPS≥50%) 30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요법인 백금 기반의 2제 요법과 키트루다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무작위, 오픈 라벨 3상 연구이다. 기존 치료 경험이 없고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으며, 동반진단 'PD-L1 1HC 22C3 PharmDx test'를 통해 PD
“대한의사협회 노조의 협상단이 다시 구성되면 협회(사측)도 협상단을 다시 정비하여 새로운 단체교섭에 임할 예정이다. 그동안의 경과와 협회의 현 상황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제안한다.” 7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노사협상단 사측대표 김록권 상근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 노사 합의안의 노동조합 부결에 대한 입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7일 오전 의협 노조는 임시총회에서 노사 임금 협상 결과에 대해 찬반 투표에서 찬성 27, 반대 29, 기권1로 부결시켰다. 앞서 지난 3일 타결된 노사 간 합의안은 ‘호봉 승급분 외에 2016년도 3.3% 임금 인상, 2017년도 3% 임금 인상, 연차 및 대체휴가 미사용분에 대해 50%를 현금 보상’하는 것이었다. 지난한 협상과정에서 노조 측 협상단도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루어 퇴직금 누진제 개선을 전제로 한 임금 인상과 협회의 회무 특성상 주말 근무를 엄격하게 통제하거나 관리하지 않아왔던 점을 고려하여 미사용 연차 및 대체휴가 보상에 대해 일정부분 서로 간에 어느 정도 양해한 것이었다. 그러나 노조 임총에서 부결된 것이다. 이에 사측은 “협회는 직원과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함께 해 가길 원한다.”면서 “노조가 자신들만의 경제적 이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은 제1형 고셔병 경구형 치료제 '세레델가(성분명: 엘리글루스타트)'에 대한 주요 장기 임상 연구 2건과 시판 후 안전성 조사 1건 등이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제13차 WORLD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고 7일 밝혔다. 첫 번째 주요 장기 임상연구로는, 기존의 효소대체요법(세레자임) 대비 세레델가의 비열등성을 입증한 ENCORE 임상 데이터 중 ‘삶의 질(QoL)’을 분석한 것이다. 장기간 효소대체요법(ERT) 치료를 받다가 세레델가로 교체한 모든 환자들의 개선된 삶의 질이 SF-36 (36 Item Short Form Survey), FSS (Fatigue Severity Scale), BPI (Brief Pain Inventory), DS3 (Gaucher Disease Severity Scoring System)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최대 4년간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98%가 정맥 주사 치료제인 효소대체요법 보다 경구형 치료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호의 이유로 ‘편의성’을 꼽았다. 세레델가로 치료한 제1형 고셔병 환자 157명이 포함돼 있는 이 임상연구의 1년 선행분석 결과는
부광약품은 스미토모다이닛폰 사가 개발한 조현병 및 양극성장애를 적응증으로 하는 '루라시돈'의 한국에서의 개발, 마케팅, 판매 및 유통에 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루라시돈'은 스미토모다이닛폰 사에 의해 개발된 비정형 조현병 치료제로 도파민 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또한, '루라시돈'은 세로토닌 5-HT1A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용하며 히스타민 H1, 무스카린 M1 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력을 보이지 않는다. '루라시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성인과 청소년(미국)의 조현병 치료와 제1형 양극성 장애(양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단일요법 및 리튬 및 발프로산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를 취득하였다. 또한 EU, 스위스, 호주, 대만, 러시아, 싱가폴, 태국 및 홍콩에서 성인 조현병에 대한 허가를 취득하였다. '루라시돈'은 북미시장에서 2015년 4월부터 2016년도 3월까지 10억 불,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9억 불 이상의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인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많은 회사들이 관심을 갖던 품목이었다. 본 제품의 도입으로 부광약품은 CNS 제품군의
상장바이오·제약사들의 개별기준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상승률이 매출 상승률보다 낮았던 탓이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가 7일, 국내 81개 상장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의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실적을 분석한 뒤, 기업분할 또는 영업실적 집계 기준 변경으로 인해 전년 대비 비교가 적절치 않은 3개사(일동제약, 일양약품, 휴온스)을 제외한 78개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을 비교한 결과다. 78개사 개별기준 평균 영업이익률은 8.29%로 전년(8.51%) 대비 0.22%p 떨어졌으며, 78개사 연결기준 평균 영업이익률은 8.03%로 전년(8.21%) 대비 0.18%p 떨어졌다. 영업이익률 1위 메디톡스 … 영업이익률 증가 상승 1위는 에스티팜 개별기준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았던 제약사는 보툴리눔톡신 및 필러 전문 회사인 메디톡스(59.95%), 2위는 바이오시밀러 전문회사인 셀트리온(43.75%), 3위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 원료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팜(38.85%)였다. 이어 테고사이언스(29.89%), 메지온(27.50%), 휴메딕스(27.14%), 디에이치피코리아(25.45%), 신일제약(22.60%),
계명대 동산병원이 4월 13일(목) 오후4시~5시30분까지 병원 3층 마펫홀에서 평온한 잠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수면장애는 과도한 주간 졸음과 집중력을 떨어뜨려 두통, 기억력 장애, 소화장애, 우울감 등을 일으키며,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환을 야기하기도 한다. 동산병원은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의 수면장애와 관련 질환을 알아보고, 숙면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일시 : 4월 13일(목) 오후 4시~5시 30분■ 장소 : 동산병원 3층 마펫홀■ 주최 : 동산병원 수면센터■ 강의 일정 -영재는 좋은 수면에서부터 …… 김준식 교수(소아청소년과) -심장 건강을 해치는 수면무호흡증 …… 김인철 교수(심장내과) -말기 신장질환으로 투석받는 환자의 수면장애 …… 강성식 교수(신장내과) -해외여행과 수면 …… 서영성 교수(가정의학과) -뇌졸중과 수면장애 …… 유준상 교수(신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