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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초등학생 10명 중 4명은 소아 여드름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대한여드름학회(회장 서대헌 교수)는 잘못된 온라인 의료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인 여드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제 2회 여드름 신호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10년간 전국 14개 종합병원 피부과를 내원한 환자 18만명의 진료 경향을 분석한 내용 및 초등학교 여드름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초등 4학년부터 여드름 급증, 피부과 진료는 10% 미만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학교실 서대헌 교수 팀이 올해 5월9일부터 6월 27일 까지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현장 검진을 실시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1~6학년 학생 693명 중 36.2%가 소아여드름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학년별 여드름 발병률은 1학년의 20.2%, 2학년의 22.5%, 3학년의 27%, 4학년의 39.7%, 5학년의 48.9%, 6학년의 54.1%이다. 4학년부터 여드름 발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져서, 5~6학년 학생은 2명중 1명이 소아여드름 환자일 정도로 발병률이 높았다.서대헌 회장은 “여드름이 사춘기 학생에게만 많이 발생한다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최
이성원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Premature Ejaculation Diagnostic Tool (PEDT) 한국어판의 개발 최근 발표된 조루증 정의를 살펴보면, 조루증의 진단에서 고려해야 할 4가지의 중요한 요소가 있다. 객관적 기준인 IELT와 주관적인 3가지 요소 즉, 1) 사정 조절 능력(control over ejaculation), 2) 성교의 만족감(satisfaction with inercorse), 3)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환자 또는 파트너의 고민 또는 스트레스 여부(distress or bother)이다.1)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조루증의 진단 기준은 DSM-IV-TR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ourth Edition, Text Revision)이다. 이 정의에 의하면 조루증은 지속적, 반복적으로 최소한의 성적 자극에 의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월 25일 총 420만명의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25일 기초연금을 받은 410만명에 비하여 10만명이 증가한 것이다. 8월 기초연금 수급자 중 기초연금 전액(단독 20만원, 부부 2인 32만원)을 받는 사람은 388만명으로,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 420만명 중 92.4%에 해당한다.이 중 단독 또는 부부 1인 가구로서 월 20만원을 받는 분은 238만명, 부부2인 수급가구로서 합계 월 32만원을 받는 분은 150만명이다. 소득·재산이 많거나 국민연금액이 많아 기초연금액을 전액보다 적게 받는 분은 7.6%인 32만명이다. 기초연금을 신규로 신청한 사람들 중에 대상자 여부가 결정된 사람은 26.6만명으로 이 중 대상자로 결정된 11.5만명이 새로이 기초연금을 받게 됐다. 기초연금 신규 신청자 중 기초연금 대상자 여부가 결정된 사람은 26.6만명으로, 이 중 대상자로 결정되어 기초연금을 받는 사람은 11.5만명이고, 소득·재산이 선정기준을 초과하는 등으로 인해 탈락하는 사람은 15.1만명으로 예상된다. 탈락 예상자 등에 대해서는 그 사유를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적극적인 소명과 이의신청위원회 등 각종 이의
65세 이상 노인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의 상한액은 1만5,000원으로 2001년 7월 이후 변동이 없어 실효성을 잃어가고 있다.20일 대한의사협회는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노인 환자와 의료기관간에 본인부담액으로 인한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나 복지부는 추가 재정소요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2011년도에 진료비 평균액이 2만2,800원정도인 데 복지부가 정한 상한선은 1만5,000원이기 때문에 노인 외래 환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의협은 노인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에 대한 당사자들의 문제 인식 공유 및 의료현장 민원 해소를 위해 포스터를 제작ㆍ배포키로 했다.. B4사이즈로 총 4만부를 인쇄, 기관지 25일자에 동봉하여 배포하고, 회원들이 원본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의협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는 계획이다.의협은 앞으로 대한노인회 등 관련단체와 협의하여, 당사자들이 직접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일선 의료현장에서 문제발생시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도록 안내도 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주임교수 김재규)은 오는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13회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개원의의 현장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제1세션에서는 ▲하복부 통증의 감별(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쉽고도 어려운 결핵의 진단(호흡기내과 최재철 교수) ▲당뇨발 감염: 최선의 항생제 선택(감염내과 최성호 교수) ▲흔히 만나는 말초동맥질환들(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이란 주제에 맞춰 증례를 통한 내용이 발표된다.제2, 4세션은 ▲골관절염(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심방세동(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 ▲고령자에서의 췌담도 질환(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 ▲불면증(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에 대한 최신 치료경향을, 제5세션에서는 ▲소변검사(신장내과 황진호 교수) ▲고령자에서의 혈액검사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무증상 갑상선 기능이상(내분비내과 안화영 교수)의 내용으로 진료시 시행하는 검사들에 대한 자세한 활용법을 논의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강좌 중간 제3세션에는 내분비내과 조보연 교수가 ‘한국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오는 9월 3일까지 의료기기 분야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세 번째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강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과제의 일환으로, 파트너기관인 삼성서울병원의 바이오-의료중개지원센터(BMCC)의 주관 하에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이루어지며 모집인원은 60명으로 강의료는 무료다. 단, 80% 이상 출석을 통해 교육을 이수해야하는 조건이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임상연구 과정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또는 임상연구를 계획하고 있거나 수행하는 실무자 혹은 의료기기 임상연구 과정에 관심있는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육이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전반적인 프로세스 및 관련 제도, 모니터링 등에 대한 기업의 직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업 자체적으로 임상시험 전략 수립 능력과 프로세스의 적정성 여부 및 질 관리에 대해 관리·감독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각 기업 실무담당자들에게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술공급자인 기업과 수요자인
영남대병원(원장 정태은)은 안과 장우혁 교수팀(전공의 박동근, 교수 사공민)이 우수 수술 영상으로 선정되어 '레트버클러(Rhett Buckler)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장우혁 교수팀은 8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32차 미국 망막학회(ASRS)에 참가, 14개국 61명이 참가한 필름 페스티벌에서 수상했다.장우혁 교수의 수상은 “망막하 조직플라스미노겐 활성인자 주입을 통한 황반하출혈 이동술” 논문을 인정받아 이뤄진 것이다.장우혁 교수(張祐赫, 44)는 “황반하출혈은 황반변성 환자에서 가장 치명적인 합병증이다. 수술을 통해 적극적 치료로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 세계적인 학회에서 인정받은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시행할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절제술(ablation)을 받은 심방세동(AF)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연구하는 새로운 임상 RE-CIRCUI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라닥사 RE-CIRCUIT는 최초로 절제술을 받을 예정인 610명의 발작성 또는 영구적 심방세동(AF) 환자가 포함될 예정이다. 프라닥사 150mg을 1일 2회로 복용하는 환자와 와파린이 잘 조절된 환자가 무작위로 배정된다. 환자는 시술 후 90일 동안 추적 관찰된다. 결과는 2016년 발표 예정이다.새롭게 진행하는 RE-CIRCUIT 연구는 프라닥사의 핵심 임상인 RE-VOLUTION 프로그램의 하나. RE-VOLUTION 프로그램에는 최근 새롭게 시작된 RE-DUAL PCI와 RE-SPECT ESUS 연구를 포함해 총 15개의 임상시험을 포괄하고 있다. 새로운 임상이 완료될 시점에는 전 세계 44개국 이상의 5만 5000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미국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병원 순환기내과 휴 칼킨스(Hugh Calkins) 교수는 “현재 심방세동 환자에서 절제술이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제술 중에 사용하는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쇼핑몰 헬스벨(www.healthbell.net)은 추석을 맞아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 맞이 이벤트는 경품추첨, 구매 금액 리워드, 퀴즈 이벤트 총 3가지다. 헬스벨은 이벤트 기간 내 1회 3만원이상 구매한 고객 중 1명에게 순금 10돈짜리 황금종, 5명에게 순금 3돈짜리 황금종, 10명에게 헬스벨 상품권 10만원권을 추첨해 제공한다. 또한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헬스벨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구매 금액 리워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은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3천원, 참여자 전원에게 헬스벨 쇼핑몰 2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는 “추석선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박카스의 새로운 TV광고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산다는 것’ 편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박카스 TV광고는 2012년부터 ‘풀려라 5천만! 풀려라 피로!’를 메인 카피로 선보인 ‘대한민국에서 OOO로 산다는 것’ 시리즈의 후속 편이다.동아제약은 지금까지 광고처럼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이번 광고는 스마트폰을 통해 ‘피로한 당신에게도 충전이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이 알람기능으로 시작해 게임, 쇼핑, 카메라 등 일상생활에서 쉴 틈 없이 사용되다 방전돼 충전이 필요하듯,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일한 직장인도 마찬가지로 충전이 필요하다 것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제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봄’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이유영이 광고 속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광고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피로 상황을 이야기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풀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광고가 피로한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에게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5시30분, *(02)3010-2294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추진 중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탕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예비타탕성조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비가 300억원 이상 투입되는 대형사업에 대해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제도이다.이번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건립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비용대비 편익(B/C) 0.94,(B/C>1) AHP 0.537(AHP>0.5)로 경제성 분석에 정책분석과 지역균형발전 분석을 더하여 타당성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018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35,994㎡ 부지에 약 2,844억원을 투자하여 500병상 규모로 종합병원으로서의 진료, 교육 및 연구, 공공의료서비스 등 주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전 연구개발특구 등을 연계하는 의료-바이오 클러스터의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할 임상연구기능을 확보하는 첨단 연구병원 설립이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김봉옥 병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세종시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국립대병원이자 상급종합병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를 PET 영상을 얻는데 이용하는 동시에 구리-64에서 배출되는 방사선으로 암 세포를 파괴하는 암 융합진료가 개발됐다.19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대표적인 의료 영상기기인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를 이용하여 암을 진단하면서, 동시에 암을 치료 할 수 있는 유전자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강주현, 김광일 박사팀이 미래부 방사선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이 연구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지인 미국 핵의학회저널(Journal of Nuclear Medicine)에 게재됐다.논문제목은 Detection of Increased 64Cu Uptake by Human Copper Transporter 1 Gene Overexpression Using PET with 64CuCl2 in Human Breast Cancer Xenograft Model이다. 게재일자는 온라인 8월4일이다.5mm미만의 작은 종양도 찾아낼 수 있어 암 조기진단에 널리 사용되어 온 PET는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한 후, 몸속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변화를 영상화한다.정상세포보다 빨리 자라기 때문에 대사 작용이 활발히 일어나는 암세포의 특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의 경구용 희귀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 캡슐 140mg (성분명 이브루티닙)이 한 가지 이상 치료 받은 환자의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임브루비카는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외투세포림프종 환자가 하루 1 번 1정씩 먹는 브루톤스 티로신 키나제 단백질 억제제다.이번 허가는 임브루비카 캡슐을 복용한 외투세포림프종 환자 총 11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다국가 임상 시험 결과가 기반이 됐다. 얀센은 임상결과 111명의 환자 중 66%의 환자들이 치료 후 종양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환자가 약물에 반응하기까지의 정중 기간(Median Time)은 1.9개월이었고, 완전 반응까지 기간은 5.5개월로 나타났다. 환자들의 무진행 생존기간은 약 13.9 개월, 반응 기간은 약 17.5개월로 추정된다. 미국식품의약국도 지난해 2월 임브루비카를 외투세포림프종(MCL, Mantle Cell Lymphoma) 치료제로 허가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했다. 최근 유럽식품의약청 약물사용자문위원회에서도 유럽 판매 승인과 관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이미정, 가천대 길병원 홍보팀장)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박영익)는 ‘제6기 홍보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서비스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홍보마케팅 전문가의 자세’를 주제로 2개 과정에서 총 10개 강좌가 준비돼 있으며, 모집 대상은 병원 실무 담당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 관련 전공과 학생 등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공통 과정으로,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인 박영국 경희치대 교수가 ‘의료, 커뮤니테이션을 논하다’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장인 김영욱 이대언론홍보학부 교수가 ‘헬스커뮤니케이션은 무엇인가’를 강의할 예정이다. 오후 강좌는 A타입과 B타입으로 나뉘어 A타입에서는 ▲급변하는 의료계의 미래(KT융합기술원 미래사업개발그룹 최윤성 팀장)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홍보실의 역할(삼성의료원 홍보실 조홍석 팀장) ▲변해도 너무 변하는 의료수가, 대응은 어떻게?(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박인선 보험심사팀장) ▲우리들의 빅데이터, 돈 되는 의료통계(보험심사평가원 김현표 진료정보분석 부장)가 준비돼 있고 B타입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관절센터 김태균 교수팀이 2008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369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력을 조사하고, 환자들의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수술 후 무릎의 기능상태가 수술 후 신체활동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다.신체활동력은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Angeles) 척도로 수술 전후 환자가 즐기는 스포츠 활동의 종류와 강도를 비교해 수치로 나타내는 도구다. 그 결과 환자들의 수술 전후 전반적인 신체활동력은 학력, 수입 등 환자 개인의 사회적 상황은 물론이고, 수술 후 무릎 통증까지도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력에 따라 낮은 활동 그룹(3점 이하), 중간그룹(4~6점), 높은 활동 그룹(7 이상)으로 나누어 본 결과 높은 활동 그룹의 환자들은 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7.9점으로 낮은 활동 그룹의 환자 7.2점에 비해 더 높았다. 수술 후 자신의 신체활동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은 활동그룹이 7.5점으
자연개구부(NOTES)를 통한 공여자 신장적출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18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달 초 이상철 최소침습 복강경수술센터·대장항문외과 교수, 최병조, 정원준 대장항문외과 교수, 육승모 비뇨기과 교수, 송민종 산부인과 교수가 공동작업을 통해 배꼽을 통한 단일공 복강경수술 후 자연개구부를 통해 공여자 신장을 적출하는 고난도 수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만성신부전증을 앓아온 남편에게 신장을 기증한 하모(45)씨의 수술은 배꼽 단일공 복강경수술로 신장을 절제한 후 절제된 신장을 질을 통해 안전하게 적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수술법으로 진행됐다.단일공 복강경 수술과 자연개구부 수술의 장점을 살려 공여자의 배꼽에 단 1cm의 흉터만을 남긴 이번 최소침습 수술법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보고된 바 없는 성과다. 자연개구부 수술은 피부 절개 없이 인체의 내부 장기를 수술하고 배출하는 방법으로 구강, 질, 항문, 방광 등과 같은 인체의 자연개구부를 통해 내시경 및 복강경을 삽입하고, 내시경 기술과 기존의 복강경 기술을 혼합해 수술하는 새로운 최소침습 수술법 중 하나이다. 이 수술법은 최근 다양한 외과수술 영역에서 그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소장 이종구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라오스 국립의과학종합대학(UHS)에서 교수학습 전략에 관한 교수개발 워크숍을 실시하고 UHS의 교육시스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의대 신좌섭 교수(의학교육학교실)와 윤현배, 성민선 연구원이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구(WHO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의 재정지원으로 시행됐다. 워크숍에는 라오스 의과학대학 산하의 의과대학, 간호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교수진과 중앙병원의 임상과장 및 보건부 교육훈련 전문가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대형 강의, 문제바탕학습 등의 다양한 소그룹 학습기법과 더불어 외래, 병동, 수술장 등에서의 교수학습전략을 다룬 이번 워크숍은 라오스 보건의료 인력개발센터(Educational Development Center, 이하 EDC) 교수진과 더불어 금년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 서울의대에서 실시한 의학교육자집중연수(Seoul Intensive Course for Medical Educators)의 연수생들이 함께 진행했다.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2012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의 정제크기가 축소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정순관)은 정제크기가 축소된 아모잘탄정 5/50mg과 5/100mg을18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기출고 된 기존 제품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신제형아모잘탄 겉포장에 노란색 수축비닐 포장을 적용했다. 전국 영업사원과 자사 홈페이지, 의약사 포털 HMP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정제축소로 고혈압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가 향상돼 고혈압 치료 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상장제약사 30곳 중 다수가 더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위그룹에서는 매출 1위 유한양행을 비롯해 제일약품, 일동제약, 보령제약 등이 매출 증가를 보였다. 중위권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 휴온스 등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30개 상장제약사 상반기 총 매출액은 4조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778억원으로 5.1% 올랐고, 순이익은 2257억으로 87% 늘어났다. 유한양행 상반기 매출액은 480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3% 증가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녹십자가 378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웅제약은 매출액이 3514억원으로 9.4% 올랐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이어서 동아ST가 2919억원, 한미약품이 2808억원 순이었다. 종근당 매출액은 2756억원 지난해보다 9.3%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제일약품과 일동제약도 각각 2512억원, 1856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중위권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과 휴온스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744억원으로 7.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휴온스 역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