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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는 3월28일 오후2시에 양재동 엘타워에서 ‘의료기기산업 발전기획단’의 출범식을 가졌다. 발전기획단은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연구개발(R&D), ▲해외진출, ▲인프라․생태계, ▲제도개선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 운영된다. 분과위원회별 전문가 회의와 현장간담회, 분기별 점검회의 등을 거쳐 연말까지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4년 3월,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4대 전략, 70개 세부과제를 마련, 2020년까지 세계 7대 의료기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발전기획단은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이후, 추진되어온 그 간의 성과와 미비사항을 평가한다. 또 R&D, 해외진출, 인프라․생태계 및 제도개선 등 각 분야별로 의료기기 산업육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수요를 발굴하여, 중장기 발전계획을 개선․보완해나갈 예정이다.
건일제약(대표 김영중)과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가 4월 1일부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메바로친(성분명 프라바스타틴)’의 공동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LG화학과의 공동 판촉을 3월 31일자로 종료하고 새 파트너로 건일제약을 선택하였다. 다음 달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종합병원 경로에서, 건일제약은 클리닉 경로에서 각각 제품 판촉과 전 경로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메바로친정'은 프라바스타틴(Pravastatin sodium)을 주성분으로 하는 HMG-CoA reductase inhibitor인 스타틴 계열의 대표적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다른 스타틴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와 달리 수용성이기 때문에 표적 장기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보인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유효성과 관련한 풍부한 임상적 근거를 보유하고 있으며, 5mg, 10mg, 20mg, 40mg의 4가지 제형이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메바로친정은 세계 최초의 스타틴 물질을 발견한 다이이찌산쿄의 혁신의약품 연구개발의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오마코(고농도 오메가3지방산)’ 제품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영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져온 새로운 파트
지난 25일 열린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칙 전면 개정 불발과 관련, 오피니언리더들은 ▲대의원들이 관심 갖도록 더 노력할 것이며, ▲내년에는 선거 전에 회칙 개정안을 먼저 다뤄야 하며, ▲개정하려는 회칙 내용을 1년간 홍보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27일 서울시의사회 주승행 의장, 김숙희 회장, 김교웅 회칙개정위원장 등이 지난 25일 열린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칙 전면 개정안이 상정조차 되지 못한데 대해 이같은 후속 조치를 언급했다. 주승행 의장은 대의원들이 관심을 갖도록 본인부터 피나는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 의장은 “아쉽게도 사전 참석 독력했는데 말미에 상정 못했다. (178명 중 2/3인) 119명이 오기는 왔는데 5명이 자리를 비웠다. 많이 관심을 갖고 참석을 해줘서 다행이다. 선거 없는 총회는 절반 정도인데 이번에 2/3가 왔다.”고 말했다. 주 의장은 “대의원들의 관심 부족은 어떻게 보면 역대 대의원회의 문제이다. 자꾸 일을 만들어야 한다. 귀찮아도 자꾸 나오라고 해야 나온다. 어쩌다가 1년에 1번 나오라고 하는데 나오나? 자기가 대의원이라는 사실도 새까맣게 잃어버리는데. 내가 귀찮아도 자꾸 행사를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어린이집, 놀이방, 유치원 등 영유아 집단생활이 일상화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영유아들은 생후 6개월 전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훨씬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2일 질병관리본부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증 관련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103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올 1월 1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7주차(2월 12~18일)에 로타바이러스 감염 확인 환자수가 총 105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년도에는 로타바이러스의 양성률이 낮았으나 1월 말경부터 2월까지 5주간 평균 양성률이 5년 평균 양성률(14.3%)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의 이런 발표가 있은 후채 2주도 되지 않아 국내 유명 산과 전문 여성병원에서 신생아 7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하며,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GSK는 지난 27일 종로 모처에서 영유아 장염의 주요 원인인 로타바이러스의 국내외 발병 양상과 예방 가이드라인 등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27일, *빈소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2호, *발인 3월29일, *02-2650-5121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은 3월 25일 오후 2시 해운대 한화리조트 3층 마나롤라홀에서 '제2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홍관희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의료원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 원장을 비롯하여 보직교수, 진료과장, 부서장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병원의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단위별 현안을 분석하여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먼저 KBS 차경애 아나운서를 초빙하여 '당신의 말이 해운대백병원입니다'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한 올해 세미나에서는 하반기 실시 예정인 '환자경험평가'를 비롯하여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한 재원일수 단축, 병상 증설에 대한 준비 그리고 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해운대백병원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연구동(별관) 건립을 위한 청사진, 수술실 운영계획, 협력병원과의 유대강화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참석자 간의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방향도 함께 모색하였다.문영수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자리를 통해 현재 해운대백병원이 당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향하는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병원발전 세미나의 행사 취지를 밝혔으며, 이어 홍관희 의료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준장 윤원숙)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3월24일(금) 오후 1시 국군간호사관학교 본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의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 및 교육·훈련 분야의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도 대상 임상교육 및 실습에 대한 상호 지원 및 협력 ▲양 기관이 실시하는 교육 ·훈련 상호 지원 및 협력 ▲통일보건의료 대비 보건의료영역 연구 및 학술 교류 협력 등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국가와 군에 헌신하는 정예 간호장교를 양성하고 있는 국군간호사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교육·훈련 부문에 대해서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여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군간호사관학교는 1951년 개교 이후 간호장교를 양성해 오고 있다. 또한 재해간호교육, 외상간호교육, 해외긴급구호 등 각종 재난대비 교육 및 국제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고혈압 및 당뇨병, 두 질환 모두 잘하는 기관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강원, 대구, 경북, 울산지역은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기관 분포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8일 고혈압·당뇨병 적정성평가 결과, 진료를 잘하는 의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고혈압·당뇨병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해 2016년도에는 약 846만명에 이르렀고,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평균연령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2015년에 비해 고혈압과 당뇨병 둘 다 가지고 있는 환자수의 증가폭(4.4%)이 전체 진료 환자 수 증가폭(3.2%)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치료 또는 처방의 지속성 ▲약 처방의 적절성 ▲당뇨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 시행여부 등의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각 평가 지표별 결과를 종합해 분석했다. 평가 결과 정기적 외래 방문을 통한 꾸준한 약 처방, 진료지침에 따른 적정 처방 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특히 여러 의료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의약품, 마약류의 불법 제조(수입)‧유통‧판매 행위에 대하여 3월 27일부터 3월 29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기획합동감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기기분야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중 종양표지자면역검사시약 제조‧수입업체 13개소에 대해 원재료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에 이르기까지 제조‧수입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에 대하여 점검한다. 의약품의 경우에는 의약품의 보관·배송 등 유통관리 업무를 위·수탁하는 의약품 도매상 등 45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관리대장 작성 여부 등 의약품을 적절히 취급하고 있는지 점검을 실시한다. 마약류에 대해서는 의료용 마약류 취급업소 60개소를 대상으로 원료 유통‧사용 여부, 마약류 저장기준 준수 여부 등 마약류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위반사례가 발견되면 시중에 판매된 제품 행정처분 및 회수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제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가 미국 메디케어(미국노인의료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직접 경구용 항응고제(DOAC, Direct Oral Anticoagulants) 혹은 와파린 치료를 받은 NVAF 환자(비판막성 심방세동)를 대상으로, 뇌졸중 또는 전신색전증 및 주요 출혈 위험을 비교한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통상 리얼월드 데이터는 일상적인 진료 환경에서 치료제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무작위 임상시험 데이터를 잠재적으로 보강하는 의미이며, DOAC 간의 일대일 직접 비교연구가 아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메디케어 가입자 중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아픽사반, 다비가트란, 리바록사반의 와파린 대비 효과 및 안전성을 분석하기 위해 실행되었으며, 분석 결과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가 와파린 대비 뇌졸중 또는 전신색전증 및 주요 출혈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터 분석 결과는 지난 17~19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제66회 미국심장학회(ACC) 연례 회의에서 17일 발표됐다. 이번 관찰적 연구는 미국 메디케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13년 1월 1일부터
전북대학교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도약연구지원사업 후속과제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약연구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연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케 해 더욱 탁월한 연구성과를 배출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과제는 ‘세포 소기관 복합체의 역할 규명을 통한 중증 폐질환 발병 기전 연구’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3억1000만원을 매해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 교수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염증·면역 표현형 중증 천식에서 세포소기관 기능 이상의 각 모델 별 차이점 확립 및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생표지자를 발굴함으로써 축적된 기술을 타 질환의 병인 기전 발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염증 및 면역 반응 관련되는 유사한 병인을 가지는 다른 질환들에 대해 세포소기관 기능 조절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공통기반 기술을 제공 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중증 천식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적 접근방법을 연구한 것으로 이번 연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국내·외 지적재산권 획득은 물론 중증폐질환을 치료하는 세계적인 선두 그룹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건양대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왓슨 도입 기념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이 의료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층 논의될 예정이다. 강좌는 ▲IBM Watson : In Medicine and Oncology(IBM 제프리 레넛 박사) ▲엑소브레인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현황 및 계획(ETRI 김현기 박사) ▲헬스케어 이노베이션의 현재와 미래(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 최윤섭 소장)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의 진행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한국 의료의 미래와 개선되어야 할 제도적 문제’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최원준 건양대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의료IT분야의 최신 지견을 조명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향후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선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16일 IBM과 왓슨 기반 인공지능 사업 협력 계약을 맺은 SK(주) C&C와 왓슨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차한 교수의 신간 ‘성경과 의학’(라온누리)이 최근 출간됐다. ‘성경과 의학’은 성경 속에 나타난 다양한 과학적 주제 중 의학에 국한해 언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성경이 의학서이기도 하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차한 교수는 7년 전 국민일보를 통해 매주 연재하던 건강칼럼을 엮어 단행본 ‘성서건강학’을 출간한 바 있다. 이후 월간 건강과 생명을 중심으로 여러 매체에 계속해서 칼럼을 쓰며 성서에 담긴 의학적 이슈를 다뤄왔다. 또 몇년 전부터는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교과과정에 ‘선택의학’ 강좌를 마련해, 성경적 관점에서 의학적 이슈들을 강의하고 있다. 차 교수는 저서를 통해 성경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한 의학적 이슈가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꼽으며 의사임과 동시에 신학을 공부하는 자로서 생명 윤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생명에 대한 윤리적 문제뿐 아니라 영적인 부분까지 중시하는 차 교수의 의사로서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은 총 5부로 이뤄져 있다. 1부 성경 속 의학, 2부 성경 속 질환, 3부 뉴에지 의학, 4부 성경과 건강, 5부 건강과 생명 등의 주제 하에 각각 3편의 칼럼들이 실려있다. 또 부록으로
경기도의사회는 건보공단의 환수채권의 시효규정이 없는 것은 부장하다며 시효규정 5년 신설을 제안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25일 보도자료에서 “국민건강보험법(이하 건보법)은 건보공단의 환수채권에 대한 소멸시효를 따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이는 법체계와 형평성에 어긋난다. 이로 인한 법적 혼란이 야기되고 있기 때문에 건보법에 소멸시효 규정을 신설하여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의사회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법률안으로 제91조(시효 조항)에 제2항을 신설하여 건보공단의 환수채권에 대한 소멸시효를 5년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시효 없는 환슈 규정은 법적 형평성을 결여한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건보공단은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를 받은 사람이나 보험급여비용을 받은 요양기관에 대한 환수에 대하여 건보법에 소멸시효 규정을 두지 않았다는 이유로 민법에서 정한 채권의 일반 소멸시효인 10년을 적용하여 왔다. 그러나 이는 건보법이 건보공단에 대한 환자나 의료기관의 보험급여·보험급여비용 채권에 대한 소멸시효를 3년으로 규정하는 것과 형평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국가채권 시효와도 불일치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국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눈떨림, 손발저림, 수족냉증, 근육경련, 육체피로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메가엠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 '메가엠지'는 마그네슘, 감마오리자놀, 비타민B군이 포함되어 있는 영양제로 마그네슘 부족 시 생기는 근육경련, 눈 떨림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감마오리자놀과 비타민 B1, B6의 보급으로 임신수유기, 노년기, 병중 병후의 체력 저하 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말초혈행장애 및 갱년기 시 어깨와 목 결림, 수족저림, 수족냉증, 구내염 등에 효능 효과를 나타낸다. 비타민B군은 신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영양소로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줘 활력비타민으로 불린다. 비타민B군에 속하는 비타민으로는 B1, B2, B3, B5, B6, B7, B9, B12가 있으며, 녹황색 채소나 육류, 콩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이러한 식품을 신경 써서 먹거나, 비타민B군 영양제를 통해 편리하게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감마오리자놀은 곡류 속에 들어있는 성장 촉진물질로 갱년기 증상을 경감시켜 준다고 알려져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메가엠지는 비타민 B1, B6과 마그네슘, 감마오리자놀이 함께 섭취가 가능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레스틸렌(Restylane)’의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레스틸렌’은 오는 5~6월경 출시 예정인 신제품 2종을 시작으로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미세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 필러 제품이다. 신제품 2종은 유럽에서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레스틸렌 리파인(Restylane Refyne)’과 ‘레스틸렌 디파인(Restylane Defyne)’으로, 히알루론산 겔의 점도와 유연성이 뛰어나 얇은 피부와 움직임이 많은 부위의 자연스러운 잔주름 개선과 피부결 정돈에 효과적이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시술이 까다로운 ‘팔자주름(스마일 라인)’에도 승인을 받아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 또한 증폭시키고 있다. 팔자주름은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아 자칫하면 입매와 미소가 어색해질 수 있어 필러 시술 시 주의가 필요한데, 이번 승인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
한국콜마는 24일 공시를 통해 4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3인 체제로의 전환을 밝혔다.최학배 제약부문 사장이 새롭게 선임됐다. 기존의 윤동한, 조홍구, 강학희, 윤상현 4인 대표이사에서 윤동한 회장과 조홍구 부회장이 사임하고, 최학배 제약부문 사장을 신규 선임한 것이다. 한국콜마는 이제 윤상현 사장과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최학배 제약부문 사장이렇게 3인 체제로운영된다. 최학배 신임대표이사는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JW중외제약 개발관 관장,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15년 12월 한국콜마에영입됐다. 한편, 한국콜마홀딩스는 기존 윤동한 대표이사 회장 외에 김병묵 부사장과 안병준 부사장 등 2명의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로 임명된 김병묵 대표이사는 삼성 주력 계열사의 CFO(최고재무책임자) 를 지낸 전문경영인이며, 안병준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회계법인을 거쳐 회계법인을 직접 경영한 경험이 있는 최고의 전문가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신임 대표들로 하여금 윤동한 대표이사 회장을 도와 산하 기업들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같은 큰 그림과 방향을 기획하고 주요 의사결정을 통해 회사의 질적 • 양적 성
대구․경북지역에도 인공지능을 암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하는 시대가 열린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암환자 진료 지원을 위해 IBM에서 만든 최첨단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3월 20일 IBM과 계약을 체결하고, 4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암환자 진료에 왓슨 포 온콜로지를 이용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방대한 양의 전문의학지식을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해 환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의사인 왓슨은 IBM에서 개발하였다. 이중 암 치료에 특화된 왓슨 포 온콜로지는 매일 쏟아지는 300개 이상의 의학저널, 200개 이상의 의학교과서, 1500만 페이지에 달하는 의료정보, 치료 가이드라인을 분석하여 각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법을 제안하여 의사의 진료를 돕는다. 여기에 미국의 대표적인 암센터인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의 실제 암 환자 진료의 우수한 경험이 합쳐져 진료 현장에서 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의사가 왓슨 포 온콜로지 프로그램에 접속하여 환자 정보를 입력하면, 왓슨이 학습한 방대한 양의 의료서적과 논문, 진료기록 등을 분석․추론하여
해마다 반복되어 온 각 시도지부 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의 회칙개정 불발이 올해도 이어졌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충북의사회가 회장 직선제를 도입하려고 했으나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됐고, ▲서울시의사회는 57년만에 회칙을 전면 개정하려고 했으나 의사정족수 미달로 상정하지 못했다. 지난 3월17일 충청북도의사회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2부 행사인 안건 심의에서 ‘회장 직선제’ 회칙 개정안을 상정했다. 47명 재적대의원 중 이날 참석대의원이 35명이었다. 이중 회장 직선제 회칙 개정에 찬성이 14명, 반대가 9명이었다. 찬성이 참석대의원의 2/3인 24명이 되지 않아 부결됐다. 이후 의료계에서는 서울시의사회의 경우도 대의원수 미달로 회칙 개정이 어려울 거라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이 대의원들에게 직접 참석을 독려하는 노력을 했다. 지난 3월25일 서울시의사회는 당산동 의사회관에서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2부 행사인 안건 심의 말미에 ‘회칙전부개정안’을 상정하려고 했다. 재적대의원 178명 중 3분의 2인 119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주승행 의장이
"국내 당뇨 치료제 중 SGLT-2 억제제 시장은 곧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 시장이다." 이렇게 말해도 현재로서는 전혀 무리가 아니다. 26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발표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16년 한 해 SGLT-2 억제제 원외처방액을 모두 합산한 결과는 약 276억 원, 그중 '포시가'의 처방액만 약 237억 원이다. '포시가'가 SGLT-2 억제제 시장의 약 86%를 점유하고 있는 것이다. SGLT-2 억제제는 전체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보자면 후발주자이다. 전체 당뇨 시장규모는 2016년 원외처방액 기준 8,819억 원으로, 그중 절반 정도는 DPP-4 억제제가 차지하고 있으며, 그 나머지를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SGLT-2 억제제, 인슐린 글라진, 그외 복합제들이 차지하고 있다. 시장 규모로만 따지자면 DPP-4 억제제를 따라가려면 아직 한참 멀었지만, SGLT-2 억제제 시장도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보이면 점차 입지를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지금까지는 시장 확대의 양상이 단일품목의 독주에 의한 것이라는 점이다. '포시가'가 2015년 약 110억 원에서 2016년 약 237억 원으로 115%의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적인 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