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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뷰티․의료기업을 뽑는 아시아뷰티어워드(Asia Beauty Award)가 오는 8월 22일 부산 BEXCO에서 열린다. 아시아뷰티어워드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회 한중뷰티엑스포 공식 시상 행사로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대가치수준을 충족시키고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사랑 받고 있는 우수 기업과 제품, 브랜드를 선정해 한중 10대 뷰티 브랜드, 추천 유망 브랜드, 메디컬 브랜드, 창조 경제 브랜드 등 각 부문별로 나뉘어 시상한다.이번 행사는 기업, 제품,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 하고 신뢰도를 향상함으로써 국내 우수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구매 동기를 강화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ABA 수상 브랜드는 한국과 중화권의 유명 매체 특집 기사보도 및 광고를 통한 마케팅∙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ABA(아시아뷰티어워드)의 심사 기준은 서류 심사와 소비자 조사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뉘는데, 소비자 조사는 중국 국영 방송국 CCTV 산하 유명 리서치회사인 CTR과 중국 최대
올 여름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한 중고생들이 병원을 찾아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았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 사회사업팀은 지난 24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미카엘홀에서 2014년도 하계 중고생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을 신청한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 32명이 참여한다.오리엔테이션은 이열 병원장의 환영 인사말과 김혜원 사회복지사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및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이어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될 해당 부서를 방문했다.앞으로 자원봉사 학생들은 7월 28일(월)부터 8월 8일까지 2차에 걸쳐 각각 하루에 오전 4시간씩 5일간 총 20시간 동안 내과 외래, 진료의뢰센터, 본관 4,8,9,10병동에서 환자안내 및 환자이동, 의료소모품 및 약품정리, 병실정리, 진료지원부서 업무보조 등을 맡아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열 병원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귀중한 여름방학 기간에 뜻 깊은 자원봉사활동을 본원에서 함께 하게 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픈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의료인이란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의 간접경험 기회도 갖는 소중한 시간
건보공단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의 세부적인 운영지침을 제정해 시행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협상유형과 청구액 분석기준 등이 예측 가능해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시행된 것으로 보험 의약품이 예상보다 많이 판매되어 보험재정에 부담이 되는 경우 제약사와 건보공단 간 협상을 통해 약가를 인하하는 제도이다.지난 6월 말까지 총 370품목에 대해 협상을 진행한 결과 이 중 344품목을 합의했으며, 이를 통한 약제의 보험 재정절감액은 총 1,452억원 규모로 추산된다.정부는 지난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및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을 지난해 12월 31일 개정했다. 이같은 정부정책에 따라 공단은 제도개선으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협상 유형’, ‘유형별 청구액 분석기준’, ‘협상참고가격의 산정‘, ‘협상 결렬 시 재협상 절차’ 등을 상세히 규정한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을 제정하기에 이르렀다.공단은 그 간 관계기관 및 제약업계의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전국 500개 고등학교 고3학생을 위한 비타500 이벤트를 진행한다.광동제약은 이벤트에 참여한 학교 중 500개를 선정해 고3 학생 전원이 마실 수 있는 비타500을 제공하기로 했다. 사연을 가장 많이 응모한 5곳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응원 내용을 작성한 학교 1곳은 광동제약 비타500 모델인 미쓰에이 수지가 직접 학교에 찾아 간다.광동제약의 고3 수험생 응원 이벤트는 지난 2004년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비타500 대잔치’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 11년째다. 지난 해 응모건수가 18000여건에 달하는 등 고교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에는 광동제약 비타500 모델인 수지가 응원 메시지를 가장 많이 작성한 학교인 부산동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광동제약 비타500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현장에서 수험생들을 직접 격려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도 고3 응원메시지 수가 가장 많은 5개교 중 1곳에 수지가 직접 찾아간다.이번 이벤트 응모 방법은 30일부터 9월 5일까지 광동제약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http://www.vita500.com/)나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뿐만 아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종근당과 계열사 임직원 300여 명이 함께 ‘2014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24~28일 5일간 충정로 본사와 용인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영업지점 임직원들은 전국 각지 헌혈의집에서 개별적으로 참여했다.종근당은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임직원의 헌혈증을 기부 받아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왔다. 종근당 관계자는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은 매년 혈액 수급량이 부족한 여름철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해 나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통풍은 체내에 요산이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관절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육류 위주 의 섭취가 많아지면서 통풍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풍이 단순히 관절의 염증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 질환 및 심근경색, 협심증이나 중풍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들과 연관성이 높다는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통풍 환자가 동맥경화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가 더 높다는 구체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된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류마티스내과 송정수․최상태 교수 연구팀은 최근 ‘통풍 환자에서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신장 기능과의 관계(Elevated Serum Homocysteine Levels Were Not Correlated with Serum Uric Acid Levels, but with Decreased Renal Function in Gouty Patients)’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송정수․최상태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91명의 한국인 통풍 환자와 97명의 건강한 일반인(대조군)을 대상으로 통풍 환자에게 있어 혈청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의 농도가 증가하는
어느 때보다 특별한 대학 1학년생들의 여름방학. 배낭여행과 같은 계획으로 들뜨기 쉽지만 우선 확인해봐야 할 것이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이번 여름방학 때 1차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고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성인이 되는 시기인 20대 전후에 가장 감염률이 높다.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9~26세, 가급적 10대 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10대 때 백신을 접종하는 학생이 많지 않은 현실.성인의 문턱에 있는 대학 1학년 여름방학이야말로 아직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여학생들이 백신을 접종할 최적의 기회인 셈이다. 최근 연예인 유채영씨가 젊은 나이에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41세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처럼, 암은 아직 젊은 20~40대도 안전한 질병이 아니다. 젊은 여성에게 자궁경부암은 이미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전체 환자수가 13년 연속 줄고 있으나, 오히려 35세 미만의 젊은 환자는 급격히 증가하고
고소득 장기체납 1,500여명, 외국인 등 6만1천명…조회시스템 문제없나?복지부와 공단은 건강보험료를 장기간 체납한 고소득자 등 1,500여명은 7월 1일부터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본인이 진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보험 자격을 상실한 외국인, 국외이주자 등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 무자격자 6만1천명(2013년 적발 기준)도 대상이다. 앞으로도 무자격자의 범위가 더 늘 것으로 우려된다.. 이들의 자격 조회를 위해선 환자 내원 시 일일이 주민번호를 입력하여 건보공단 서버를 통해 자격 유무를 학인 해야 한다. 건보공단은 진료비 전액부담 대상자가 의료기관에 접수할 때, 진료비 전액부담 대상자임을 의료기관이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문제는 과거 수진자 자격조회에서도 과부하로 인해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는 점이다. 환자 진료 전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을 조회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래저래 진료 현장에서는 고충이 따를 전망이다.의협, 수진자 자격조회 전면 거부…회원 피해 시 ‘법률자문’ 등 적극 대응7월 제도시행에 앞서 의협은 ‘재정누수 방지’라는 명분으로 자격확인의 의무를 병·의원에 일방적으로 떠넘기
기도에서 처음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인증을 획득한 아주대병원이 지난 6월 23일에서 28일까지 방문평가를 받고 ‘JCI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JCI 현장 평가 위원은 한층 강화된 JCI 기준집 제5판의 인증 기준에 맞춰 16개 평가 부문, 316개의 평가 기준과 1,218개에 이르는 평가 항목에 대하여 엄격하게 현장 실사를 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 적용한 기준집 제5판은 리더십 부문과 전체 부서의 환자 안전지표 관리, 의학교육, 임상연구시험 등이 강화되어 기존의 평가보다 한층 더 까다롭다. 평가 결과, 아주대병원은 리더쉽 부분과 병원 전체적인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체계에 있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제환자안전목표, 환자권리, 임상연구 부문에서는 거의 만점을 받는 등, 2011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질 관리의 성과와 더불어 2014년 4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5판 기준의 성공적인 적용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유희석 의료원장은 “JCI 재인증은 아주대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측면에서 국제 표준 의료기관임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 무엇보다 경기지역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
요양병원 당직의료인에 간호조무사도 포함된다는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에 시민단체와 노조 등이 강력히 반발하며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29일 “의료법 시행규칙 제 38조에 따라 요양병원의 경우 간호사 인력을 간호조무사로 대체 가능하기에 요양병원에 한해서 당직의료인 대상인 간호인력 중 2/3 이하를 간호조무사로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이에 보건복지부의 당직의료인 대상에 간호조무사를 포함하는 유권해석은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의료법 제80조 제2항은 “간호조무사는 간호보조 업무에 종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의료법 제41조에도 “병원에는 응급환자와 입원환자의 진료 등에 필요한 당직의료인을 두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또한 의료법 제2조 제 1항 역시 “이 법에서 의료인이란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및 간호사를 말한다”고 밝히고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보건의료노조, 인의협, 민변 등으로 구성된 장성요양병원 화재참사 대응 및 요양병원 개선 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는 “세월호 참사, 장성요양병원 화재 참사를 통해 온 국민이 안전과 생명에 대한
지난 1월 60년만에 80대 할머니의 엉덩이에 박혀있던 주사바늘을 빼내 화제가된 건양대병원에서 이번엔 이불바늘을 빼내는 수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최순주 씨(여,44세)의 엉덩이에 박혀있던 이불바늘을 40년만에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최씨가 어릴 적에 이불에 꽂혀있던 바늘을 발견하지 못하고 눕는 과정에서 박힌 것으로 추측되는데 약 5cm정도의 비교적 큰 바늘이었다. 최씨는 약 10년 전부터 엉덩이가 쑤시고 아픈 증상으로 당시에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를 촬영해 골반쪽에 바늘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나 당시 의사는 ‘바늘이 골반뼈에 박혀있어 제거하기가 매우 곤란하다’는 얘기를 듣고 치료를 포기했다는 것이다.최근 통증이 계속되자 건양대병원 정형외과를 찾아 여러 각도에서 엑스레이촬영 결과 바늘이 4조각으로 부러져 있었으며, 골반뼈에 박힌 것이 아니어서 제거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수술을 결심했다. 수술을 집도를 담당한 김광균 교수는 “바늘이 4조각으로 부러져 있어 제거가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 신경 및 혈관에 손상이 가거나 염증이 생기지 않아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말했다.
대한심장학회가 의료계가 반대하는 허혈성심질환 통합 평가를 강행하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28일 성명을 통해 강력히 비난했다.심장학회는 심평원에 대해 “요양급여비용의 심사 및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를 위해 심사 및 평가기준의 개발을 하고 있으나, 외국의 사례에서 보듯이 병원의 진료행위평가 및 의료의 질 개선에 목적을 둔 전문기관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의료행위 평가 및 질 개선 사업의 기본 원칙은 적절한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과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후 그 결과를 임상현장에 피드백하면서 임상현장의 동기부여를 유지하고 진료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줘야하는데 심평원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 최근 심평원이 과거 5년 동안 실시한 급성심근경색증 가감지급 사업과, 2014년 이후 시행 예정인 심근경색증을 포함한 ‘허혈성심질환 통합 평가’ 로의 확대 과정은 진료현장을 왜곡한다는 지적이다.특히 “병원 줄 세우기식 흥미 위주의 평가로 진료의 질 개선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잘못된 정보를 양산할 가능성이 있어 심장학회는 이를 계속 지적해 왔다”고 강조했다.대한심장학회는 “지난 5년간 심평원의 급성심근경색증평가에 적극 협조했으나 최근 심평원은 전문
귀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소이증 수술의 명의 고려대학교병원 성형외과 박철교수가 첨단 술기와 연구역량을 세계 유수 학회에서 다시 한번 재조명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철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귀성형수술만 7천건 이상 집도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귀성형 전문가다. 현재도 귀 수술을 받기위한 외래진료환자가 줄지 않고 있으며, 향후 3년 반 가량의 수술환자가 예약되어 있는 상태이다. 또한 그 경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2월 정년퇴임한 이후에도 병원에서 진료를 계속할 수 있도록 연임되기도 했다. 이는 고려대학교병원에서 정년 이후 진료연임된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매우 드문 케이스다.특히 올해 초 세계 최고 권위의 성형외과학술지인 ‘美성형외과학회지(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에 전문가 토론자(Expert Discussant)로 지명되어, 이곳에 게재된 두 편의 논문에 대한 평가와 의견이 담긴 논고(Discussion)가 2014년 3월과 5월 성형외과학술지에 각각 게재 됐다. 美성형외과학회지에 전문가 토론자로 지명된 것은 국내에서 박철 교수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美성형외과학회지는 임팩트 팩터(imp
의협과 병협이 심사평가원의 ‘허혈성심질환 적정성 평가’와 관련, ‘거수기 역할’을 강요하는 중앙평가위원회를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다며 관련학회인 심장학회와의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28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중앙평가위원회 운영·결정에 대한 의협·병협 공동 입장’을 통해, 관련학회 등과 의견조율을 통해 탁상행정식 평가가 아닌 의료현실을 감안한 평가와 위원회 진행방식의 근본적이고 합리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양 단체는 지난 7월 23일 제4회 중앙평가위원회의 ‘허혈성심질환 통합평가’ 강행 결정과 관련하여, 관련학회 및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무시한 중앙평가위원회의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심장학회는 심사평가원의 '2013년 허혈성심질환 포괄평가안 및 급성심근경색(AMI), 경피적관상동맥중재시술(PCI) 등 통합 조사표' 작성 요청과 관련하여, 자료제출을 위한 과도한 행정업무와 학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평가지표의 오류 문제 등이 개선되지 않아 공정한 평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자료제출 거부 입장을 밝힌바 있다. AMI 기존 평가방식의 전면 검증과 PCI 예비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허혈성심질환 종합화 모형을 강행하는
28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의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국내 제약․바이오․의료기기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신약개발 역량제고, 규모의 경제 확보 및 생산시설 고도화 등 산업 경쟁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펀드다. 보건복지부 200억원, 한국정책금융공사 500억원 이상(펀드 조성금액의 50%(최대 750억원) 출자예정) 출자를 바탕으로 총 1,000억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9월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제1호 펀드는 현재까지 해외진출하고자 하는 바이오․제약기업 3개사에 280억원을 투자했다.투자내역을 보면 △제넥신 100억원(자궁경부암 치료백신 글로벌임상 70억원, 미국법인 설립 30억원), △다이노나(주) 50억원(항체치료제 임상 및 기술이전), △크리스탈지노믹스(주) 130억원(관절염치료제 등 신약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기술이전 및 마케팅) 등이다.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의 운용사 선정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벤처투자(주)가 공동으로 나섰다. 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 각 회사 내에 설치된 부속의료기관에 세제혜택을 주는 정책을 즉각 취소할 것을 28일 성명을 통해 촉구했다.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지난 24일 대통령 주재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2014년 하반기 경제운용정책방향'을 통해 근로자복지시설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사내 부속의료기관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현행 세법상 사업자가 종업원 복지 증진을 위해 무주택 종업원 임대주택, 기숙사,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을 신축하거나 구입할 때 취득금액의 7%를 세액 공제해 주는 혜택을 부속 의료기관에도 확대하겠다는 것.이와 관련해 의원협회는 즉각 반발하며 “그동안 사내 부속의료기관은 각종 불법이 행해지는 의료법 사각지대라는 우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환자 본인부담금을 회사가 대신 지불함으로써, 일반 의료기관의 경우 영업정지 등 강한 행정처분 사유가 되는 본인부담금 할인을 통한 환자 유인 행위가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보건소 등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의원협회는 “이런 이유로 사내 부속의료기관 주변의 의원급 의료기관은 실질적인 경영압박을 받는 등 의료질서를 혼란하게 했던 것이 사실이며 무엇보다 근로자 복지
동아제약(대표이사 신동욱)의 모닝케어 레이디 펀(Fun)마케팅이 화제다. 여성 전용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레이디 홍보를 위해 제작한 음주가무형 5인조 걸그룹 ‘티안나 걸스’ 뮤직비디오가 유투브 공개 3주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단순히 제품의 효능·효과만을 알리던 기존 광고 틀을 벗어났다. 티안나 걸스로 하여금 여성소비자들에게 레이디의 효과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지난 8일 유튜브에 선보인 뮤직비디오 ‘난 티안나’송은 여성들의 음주 후 숙취해소와 처세술을 소재로 5명의 ‘티안나 걸스’ 멤버가 캐릭터 통을 머리에 쓴 채 등장한다. ‘가슴에 뽕 넣어도~’, ‘눈 살짝 찝어도~’, ‘잘 안 씻어도~’, ‘마음껏 뽀샵해도~’, ‘구라다 빽을 매도~ 티안나’ 라는 20대 여성의 심리를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일명 ‘힙싸대기 댄스’라는 이색 안무를 선보여 네티즌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친근하게 제품을 접하고 인지할 수 있는 마케팅을 고민하다가 가상의 음주가무형 걸그룹을 기획하게 됐다”며 “뮤직비디오를 시청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제품력만을 어필하기보다는 소비자와 함께 즐기고 호흡할
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은 발기부전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ED’의 상업화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미셀은 난치성발기부전과 중증하지허혈 질환의 줄기세포치료 연구에 대해 복지부 정부지원 과제로 선정돼 정부지원금을 통해 해당 연구를 진행해왔다. 지난 18일 정부 지원에 힘입어 중증하지허혈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IND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발기부전치료제 IND 신청도 같은 맥락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전립선절제술 후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와 당뇨병성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비뇨기과학회 통계에 의하면 2010년 3713건의 전립선절제술이 시행됐다. 발기부전은 전립선절제술의 중요한 합병증의 하나다. 이를 줄이려는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술 후 50% 이상 앓고 있다 당뇨병 환자에서 발기부전은 35∼75%가 동반되며 발생 위험도도 일반인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PDE5-I의 복용, 해면체내의 혈관확장제 주사요법이 있다. 그러나 효과가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적지 않은 환자에게 음경보형물을 넣는 수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수술도 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얼굴땀 컨트롤 제품인 ‘스웨트롤패드액’이 여름을 맞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여름철 ‘잇아이템(It-item)’이 될 조짐이다.광동제약의 스웨트롤패드액은 성광제약이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한, 안면다한증에 사용하는 최초의 일반의약품이다. 지난 5월 광동제약의 판매 시작 후 TV CF 등으로 제품이 알려지면서 여름철 휴가를 준비하는 20-30대 젊은 층의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웨트롤패드액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가량 증가했다”며 “이러한 증가 추세는 홍대 주변, 대형 몰 등 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 주도하고 있다. 공항 내 약국에서는 판매량이 일반 약국보다 평균 3~4배 수준”이라고 밝혔다.스웨트롤패드액의 인기 비결은 지속성과 사용 편의성으로 보인다. 1일 1회 사용으로, 취침 전에 세안한 얼굴에 발라주면 다음날 땀 억제 효과가 유지된다. 약액이 적셔진 패드 형태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20-30대 바캉스 족에게 유용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스웨트롤패드액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안전성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스웨트롤패드액의 주성분인 글리코피롤레이트는
의협 비대위는 투쟁위원장에 이철호 의협 부회장과 김정곤 비대위 위원장을 임명했다. 26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후 5시에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비대위 회의에 앞서 추무진 의협 회장이 비대위에 전국적 규모의 투쟁체 구성을 요청한바 있다.추무진 회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의 참여 동의가 없는 정부 단독 원격의료 시범사업 강행은 국가 재정낭비와 국민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니,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회원들의 단결을 이끌 투쟁 로드맵과 전국적인 투쟁 조직을 구성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었다.27일 비대위 정성일 대변인은 “26일 회의에 앞서 추무진 회장이 전국적인 투쟁조직 구성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서 실무적인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정 대변인은 “원래 비대위 안에 투쟁, 협상, 홍보 등 상설위원회가 3개 있다. 그동안 투쟁위원장이 공석이었는데 만장일치로 이철호 부회장과 김정곤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투쟁위원장이 선임되고, 집행부에서도 공동투쟁위 구성을 제안해 옴에 따라 후속 조치를 진행하게 된다.정 대변인은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