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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행정법원 요실금 판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요실금 사건과 관련해 요양기관 업무정지, 5배수 과징금 등의 부당한 행정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이 부당한 행정처분을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산부인과의사회는 “본 회 회원들이 제기한 행정소송 2건에 대해 원고 승소판결을 내린 법원의 결정을 환영하며 올해 들어 행정법원은 벌써 4건 연속 행정처분을 취소하라는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특히 “모 생명보험사가 본회의 회원들과 국민들을 사기꾼으로 몰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한 요실금 기록지 사태가 발생한 후 보건복지부의 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본 회 회원들이 행정소송을 이어온 지 6년만의 쾌거”라고 고무적 반응을 보였다. 요실금 수술과 관련한 국내 분쟁의 발단은 모 생명보험사가 1998년 요실금 수술시 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보험 상품을 약 200만 명에게 판매한 후 2000년 초 간단한 요실금 수술법이 국내에 소개됐고 2006년 건강보험 적용까지 받게 되어 요실금 수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작됐다.간단한 요실금 수술법의 개발로 인한 수술
본격적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말 못하는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바로 ‘치질’ 환자들이다. 치질환자들에게 습기가 많은 여름철은 활동에 제약이 많은 계절이다. 분비물과 땀으로 항문 주변의 가려움이 심해지고, 무더위를 피하려고 차가운 음식을 자주 섭취해 설사를 하는 등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많기 때문이다. 여름철 지나친 육식 섭취 및 음주가 치질을 부른다 치핵, 치열, 치루 등 항문 질환을 총체적으로 지칭하는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은 여름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습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름휴가를 다녀온 뒤 항문질환이 심해졌다면 휴가지에서의 바비큐 등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채소 섭취가 줄고 육류 섭취가 늘어나면 단단해진 대변이 항문을 찢어지게 해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치열’이 발생하게 된다. 배변 시 항문의 상처가 지속적으로 생기게 되면 상처에 염증이 생겨 항문이 좁아지고 결과적으로 만성 치열이 된다. 또한 무더위를 잊기 위해 맥주 등 알코올 섭취가 과도해지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압력이 높아져 항문 주변 조직이 함께 부어 오르고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결국 혹 같은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탈출 되는 ‘치핵’을
여름 휴가철 바닷가에서 해파리에 쏘여 치료를 받은 인원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기타 바다동물과의 접촉의 중독작용’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436명에서 2013년 1,122명으로 2.57배 증가했다.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9년 2천 7백만원에서 2013년 5천 9백만원으로 2.20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파리 독성에 중독되어 치료를 받은 인원이 증가한 것은 한반도 근해 수온의 상승으로 인해 난류어종인 해파리가 빈번히 출현하면서 여름철 피서객들이 해파리에 쏘이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관측정보(http://sms.khoa.go.kr/koofs/)에 의하면 남해안 여름철 수온은 예년 같은 시기에 비해 최대 3.9℃ 상승했다.지난해 ‘해파리 중독’ 진료인원을 월별로 살펴보면 ▲휴가가 집중되는 8월에 발생한 진료인원이 801명(70.7%)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7월(11.1%), 9월(7.9%) 순(順)으로 발생했다. 전체인원의 89.7%가 7~9월에 집중되어있다.2013년도 ‘해파리 중독’ 진료인원을 성/
엄지발가락 뼈가 변형되면서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은 주로 꽉 끼는 신발이나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 흔히 ‘하이힐 병’으로 불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후천성 무지외반증 환자는 2005년 2만4천명에서 2009년 4만2천명으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 중 여성 환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2009년 기준 남성의 비율도 11%를 넘어서는 등 더 이상 여성만의 질환으로 보기는 어렵다. 키 높이 구두와 깔창을 이용하는 남성들이 많아진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엄지발가락 변형이 심해지면 발뿐만 아니라 무릎이나 엉덩이 관절, 허리까지 무리가 갈 수 있다. 만약 깔창을 사용하는 중 발바닥 앞쪽이 아프고 티눈이 잡힌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무지외반증은 초기에 엄지발가락 안쪽이 돌출되고 빨갛게 변하며 때때로 통증을 느끼는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무의식적으로 엄지발가락을 바닥에 딛지 않고 걷는 습관으로 이어진다. 이는 결국 엄지발가락이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또한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기고 신경이 뭉쳐 발바닥 앞쪽 부위에 통증을 유발한다. 발의 변형이 심해지
“의료계의 참여 동의가 없는 정부 단독 원격의료 시범사업 강행은 국가 재정낭비와 국민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즉시 중단되어야 합니다.”26일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 강행 입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최근 복지부는 의협이 원격진료 시범사업 안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의정합의 잠정 중단을 선언한바 있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의사-환자 간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을 단독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은 동네병원이 참여하지 않아도 병원 보건소 등과 함께 하겠다는 게 복지부 입장이다. 이러한 상황과 관련 추무진 회장은 “비상대책위원회는 회원들의 단결을 이끌 투쟁 로드맵과 전국적인 투쟁 조직을 구성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추무진 회장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단결이었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복지부가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 단독 입장을 밝혔는데?☞ 회원들이 우려하는 것이 시범사업 자체만으로도 복지부 의도대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지난 21일 예정됐다 취소된) 설명회조차도 회원들은 들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집행부도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 참여가 어렵다.내부적으로 일치된 단합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제2의 도약, 새로운 100년, 글로벌 동산의료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경주동산병원 (행정)부원장을 초빙한다. 자격 조건은 △200병상 이상의 병원에서 사무국장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직원 100인 이상의 기업체에서 임원 또는 기관의 부장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자 중에서 기획, 인사 및 노무관리, 재무업무에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자 △병원경영의 전문가 또는 경영분야의 전문가로서 경영혁신 분야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자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8월 7일(목) 오후 5시까지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총무인사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문의 053-250-7372)
건보공단의 ‘국가검진 정보를 활용한 운전면허증 발급 간소화 동영상’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4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일반국민과 중앙‧자치단체‧공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정부3.0 우수사례 홍보콘텐츠 경진대회’에서 국가건강검진 정보를 활용한 ‘운전면허증 발급 간소화’ 동영상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홍보콘텐츠를 발굴, 국민의 참여와 공유로 정부 3.0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정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1개 기관에서 제출한 520개 홍보콘텐츠(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친 최종 6개 우수 콘텐츠가 경연을 벌였다. 6개 우수 홍보콘텐츠는 ▲‘운전면허증발급 간소화’(국민건강보험공단 동영상) ▲‘도로위험상황 예보시스템’(경찰청 동영상)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문화재청 동영상) ▲‘수입가격 공개’(관세청 인포그래픽)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가격 개선’(경남 인포그래픽) ▲‘공공시설 개방정보’(경기 고양시 리플릿) 등이다.공단의 홍보콘텐츠 동영상은 ‘국민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WHO 건강증진병원 활동의 일환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표준을 달성하기 위해 7월 24일(목) 오후 5시 병원 대강당에서 ‘건강한 음주문화 선포식’을 열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역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목표로 2013년 11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WHO 건강증진병원에 가입해 550Kcal 내외, 나트륨 2g 이하로 구성한 “저열량·저염식” 점심 도시락을 교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은 두 번째 실천과제다.이철희 병원장을 비롯해 교수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건강한 음주문화정착 리더 임명, 표어·포스터 공모 수장자 표창, 건강한 음주문화정착 선서식 및 건강한 음주문화 행사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건강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표어와 포스터는 총 11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가벼운 한 잔, 가벼운 내일”, “Say No, U will Be Healthy”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직원에게는 선정된 표어를 새겨 넣은 실리콘 팔찌를 제공했고, ‘저위험 음주량’을 지키며 음주문화를 즐기자는 뜻으로 회식 자리에서 팔찌를 착용하기로 했다. ‘
동아에스티가 주최하는 제9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이 25일 본사 강당에서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과 박찬일 사장, 생태지평 현 고 이사장, 명예교사 김미화 씨와 참가학생 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을 마친 학생들은 4박 5일간의 행사를 위해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으로 향했다.김원배 부회장은 “우리 생활이 편리해지고 산업이 발전할수록 환경은 오염되고 병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환경교실에서 느끼고 배운 것을 토대로 주변 사람들에게 환경보호 실천을 전하는 청소년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 선발된 중학생 50명(남녀 각 25명)은 25일~29일 4박5일 동안 아름다운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환경교육을 받는다. 갯벌과 습지 생태 체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예정이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단체인 생태지평과 동아에스티가 주최하는 행사다.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태지평으로부터 봉사
청와대는 25일 국무조정실장 및 각 부처 차관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박근혜 정부 제2기 내각 출범에 따른 후속 인사다. 장차관이 호흡을 맞추어 산적한 국정과제들을 안정적이며 원활하게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장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였으며,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하였다고 밝혔다.발탁배경과 관련, 신임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은 여성 행시2호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아동청소년정책실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노인인력개발원장, 대비실 보건복지비서관 등 복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여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또한 성격이 차분하고 리더십이 뛰어나 ‘조용한 여장부’로 통하며 업무추진력도 겸비하여 발탁했다.장옥주 차관의 프로필은 아래와 같다.❍ 성 명 : 장옥주(張玉珠) Chang, Ok Ju❍ 현 직 :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 전 직 :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생년월일 : 1959년 1월 6일❍ 출 생 지 : 충북 제천❍ 학 력 - 1977년 서문여고 - 1981년 이화여대 법학과 - 1983년 이화여대 법학 석사 - 1987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의원장 김주옥)의 이전식이 24일 오전11시에 진행됐다.세종의원에서 열린 행사에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정상철 충남대학교총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임상전 세종특별자치시 의회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이석구 기회조정실장의 세종의원 경과보고 및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추진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이전에 따라 세종시민들께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도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 3월18일 개원한 세종의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 및 내과팀, 외과팀, 소아․여성팀, 기타진료팀을 구축했다. 앞으로 지역 의료센터기능으로 주민의 생명보호와 공공의료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새롭게 이전한 세종의원의 위치는 걸어서 5분 이내에 정부세종청사와 세종호수가 인접해 있어 세종청사 공무원 및 첫마을 주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다.
대책 없이 늘어나는 병상 수를 관리하기 위해 병상 신증축 사전협의제와 지역 가산 수가제도 등 다양한 정부정책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이 ‘건강보장 성과평가체계 마련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24일 개최한 제31회 심평포럼에서 이근찬 자원기술정책연구팀 부연구위원은 이같이 밝혔다.OECD 헬스데이터 2013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우리나라의 병상증가율은 7.1%로 2위인 터키(3.2%)를 압도한다. 이에 따라 환자 1인당 병원평균 재원일수도 16.4일로 OECD평균(8.0일)에 비해 2배 이상 높다.이러한 폭발적인 병상 수 증가가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했는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단적인 예로 일반진료과와 정신과 등의 병상 공급만 증가했을 뿐 중환자실, 격리병상, 무균치료실 등 특수병상의 공급은 정체된 상황이다.심평원 요양기관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전국 병의원 일반과 병상은 44만4225병상에서 61만3298병상으로, 정신과 병상은 3만9694병상에서 5만8166병상으로 증가했다.반면, 2009년 중환자실은 1만348병상에서 1만381병상으로, 무균치료실은 327실에서 3
내년부터 전문의약품에 일련번호가 의무화되지만 업계는 여전히 혼란에 빠져있다. 당장 제약사와 도매업체 등은 전문의약품 일련번호를 위해 2차원 바코드나 RFID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일련번호표시 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후 생산·수입 통관된 전문의약품. 일련번호는 의약품 표준코드별로 부여하고, 일련번호 규칙은 원칙적으로 GS1 General Specifications을 따라야 한다. 하지만 제약사나 도매업체 관계자들은 당장 2차원 바코드와 RFID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구체적 방법은 무엇인지 난감해 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4일 ‘2014년 상반기 의약품 바코드 및 RFID tag 실태조사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표기 의무화 시행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 듯 이날 설명회는 관계자들로 자리가 가득 찼다. 설명회에서 나온 관계자들의 질문과 심평원 측 답변을 정리했다. Q. 위탁생산, 수입 판매자의 경우 어떻게 하나(처분대상) A. 기본적으로 품목허가를 받는 사람이 생산·제조한다는 것이 전제다. 위탁생산, 수입은 양측 계약이 중시돼야 한다. 만약 양측의 분쟁이 생겨 행정적 처분을 받아야 한다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발행한 고주파 진료권고안이 비침습적 치료 주도권을 레이저에서 고주파로 넘어오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한영상의학회 산하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회장 나동규, 휴먼영상의학센터)는 24일 이같이 의미를 부여했다.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는 이 권고안을 우리나라 주도로 발간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갑상선결절의 고주파절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고 가장 많은 연구결과가 나와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나동규 회장은 “아직도 레이저와 고주파가 어떤 것이 더 우수한지에 대한 경쟁이 마침표를 찍지는 않았지만 레이저치료를 하던 많은 외국병원들이 고주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권고안은 지난 2009년 8월24일 초안을 제정해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던 권고안을 2011년 5월에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정책연구과제로 승인된 후 개정하여 2012년 2월 Korean Journal of Radiology에 게재됐다. 하지만 이 권고안이 발표된 이후로도 적응증이나 합병증 등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들이 새로이 나타나고 있어서 앞으로 권고안의 보강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대한갑상선영상의학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원희목)은 보건의료 용어표준 마련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24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희목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용어표준 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 전문가 연구·검토를 거쳐 마련한 보건의료 용어표준(안)을 공개하여 이에 대한 의견수렴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보건의료 용어표준은 진료정보 교류 등 보건의료 정보화를 위해 마련해야할 필수 기반에 해당된다. 현재 의료현장에서 수술, 검사 등 의료용어에 있어 동일한 개념이나 서로 다양하게 표현함에 따라 의료기관간 정보 교류와 상호 호환성에 한계점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기관간 진료정보가 시스템에 의한 교류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표현되는 단어들에 대해 같은 의미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념화(대표어·동의어)하는 용어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2004년부터 표준화 연구를 추진했다. 용어표준의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정보개발원에 지난 2012년 5월 위탁하였고, 연구결과물을 바탕으로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단체 의견수렴, 통계청 등 관계기관 협의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쳤다.
부산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강대환교수, 의생명연구원 정영일, 정정욱교수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부산울산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의 기술개발자로 선정돼 향후 1년간 총 2억2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강교수팀의 연구사업은 ‘소화기스텐트’ 개발로써 소화기스텐트에 항암제를 포함한 약물을 다량 싣기 위해 머리카락 굵기의 스텐트 금속 철선의 중심에 구멍을 뚫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개발이 부산시 과제로 선정 되었으며, 스텐트에 피막을 씌우는 고분자에 다양한 크기의 아주 작은 구멍을 만들어 약물을 많이 실을 뿐만 아니라 방출속도를 조절하는 기술개발은 울산시 과제로 각각 선정됐다.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 5월16일 부산광역시와 융복합의학연구교육센터 MOU를 체결하는 등 올해부터 융복합의학연구를 병원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강교수팀의 연구사업은 그 첫 결실을 맺은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올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생동성) 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인 건수는 총 76건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상반기 생동성시험계획 승인 건수는 2011년(114건), 2012년(108건), 2013년(79건), 2014년(76건)으로 나타났다. 2011년 이후 생동성시험계획 승인건수 감소는 공동 생동성시험 허용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상반기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정신신경계의약품 증가 ▲오리지널의약품의 제형 변경 등 새로운 패턴 의약품의 개발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 의약품 개발 집중 등이다. 치료영역별로는 정신신경계의약품 선두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정신신경계의약품 25건(32.9%), 심혈관계의약품 20건(26.3%), 비뇨생식기계의약품 11건(14.5%) 등의 순서로 많았다. 현대 사회 스트레스 증가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관절염치료제, 불안/우울장애 등 정신신경계의약품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심혈관계의약품을 제치고 가장 많이 승인됐다고지혈증, 고혈압치료제 등 심혈관계의약품은 승인건수(20건) 중 복합제가 11건(55%)이었다. 이는 만성질환의 병용투여를 대신해 복용방법 편의 등을
치과의사협회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최근 복지부에 제출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의견서에서 “부대사업 확대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예정인 각종 의료영리화 정책은 의료비 상승으로 인한 국민부담 증가로 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또한 “증가된 국민부담으로 인한 수익은 기업과 투기자본으로 집중될 소지가 있다”며 “치과계는 자회사 방식의 의료 민영화로 이미 동네치과는 고사위기에 빠졌고 장기적으로는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특히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과정에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가 투자자들의 수익창출을 위해 과잉경쟁, 과잉진료에 내몰리고 결국에는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치협은 의료법인 부대사업이 확대될 경우 ▲의료관련 서비스사업에 대한 자본 침투 허용(자본유입) ▲의료법인 자산‧수익의 외부 유출 또는 회수 가능(자본유출) ▲네트워크 형태의 영리 자법인 출현 가능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한 근거 부족 ▲국내 일자리 감소 우려 ▲의료인력 해외진출의 방법이나 근거 부재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제목: 건강보장 성과평가 체계 마련 및 발전방향일시: 2014.7.24.(목) 15:00~18:00장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대강당(지하 1층)주제발표 및 토론주제1. 건강보장 성과평가체계 마련을 위한 개념틀 및 발전방향 (심사평가원 국제협력연구팀 오주연 부연구위원)2. 건강보장의 의료의 질 관리 현황과 과제 (심사평가원 평가연구팀 박춘선 연구위원)3. 의료자원 관리의 현황과 과제 (심사평가원 자원기술정책연구팀 이근찬 부연구위원)토론좌장: 박재용(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토론자(5명)- 박은철(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강민아(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강희정(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보건복지부 보험평가과 사무관- 김선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위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는 국내최초로 방송을 통해 ‘메디웰 당뇨식’을 선보인다. 특별 방송은 오는 25일 오전 6시부터 35분간 NS홈쇼핑에서 진행된다. 구매자 모두에게 실버세대를 위한 대웅제약의 전문 치약 ‘덴티가드 실버’가 제공된다. 메디웰 당뇨식은 당뇨, 고혈당 환자, 당뇨가 우려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한다. ‘1끼 2캔’을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다.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규정된 5대 영양소를 공급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이 당뇨환자에게 적합한 배합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한국당뇨협회에서 지침한 당뇨환자의 열량조성과 거의 유사한 수치를 보인다. 필수아미노산 지수가 높은 우유 단백질을 사용, 항산화 기능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13종의 비타민과 10종의 미네랄이 들어 있다. 메디웰 당뇨식은 의약품 분야와 식품 분야를 각각 대표하는 대웅제약과 매일유업의 합작품이다. 대웅제약은 이 제품을 통해 전문적인 메디컬푸드 시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마케팅팀 정선화 대리는 “지난 3월 런칭 이후로 지금까지 보여주신 큰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특별방송을 준비하게 됐다”며 “메디웰 당뇨식은 당뇨환자를 위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