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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 환자단체는 환자안전법 일명, 종현이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한다.”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24일 예정된 환자안전법의 심의를 하루 앞두고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했다.'환자안전법'이 국회에 발의된 지 6개월 만인 7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심의될 예정이다. 올해 1월 17일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이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에 관한 법률(이하, 오제세 환자안전법)'을 대표 발의했고, 1월 28일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이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법안(이하, 신경림 환자안전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이는 지난 2010년 5월 백혈병 치료가 끝나갈 무렵 아홉 살 정종현 군이 정맥에 맞아야 할 항암제 빈크리스틴을 의료진의 실수로 척수강 내에 잘못 주사해 사망한 지 3년 8개월 만이다. 종현이 부모는 종현 군과 같은 빈크리스틴 투약오류 사망사건이 이전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반복해서 발생한 투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단순히 투약 매뉴얼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환자단체들과 함께 “환자안전법” 제정운동을 시작했다. ‘환자샤우팅카페’과 언론방송을 통해 환자안전법 제
급성 세균 감염증인 ‘봉와직염’ 환자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특히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월평균 봉와직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 8월에 14만249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월 13만4598명, 9월 12만7811명 등의 순으로 7~9월에 많이 나타났다. 겨울철인 2월(8만6천615명), 1월(9만3천290명)과 비교하면 여름철 환자가 약 2배가량 많았다.전체 봉와직염 환자 또한 2009년 99만8000명에서 지난해 115만2000명으로, 1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봉소염, 세포염이라고도 불리는 봉와직염(Cellulitis)은 피부 진피와 피부의 깊은 부위인 피하 조직에 세균이 침범한 화농성 염증성 질환으로, 황색포도알균, 연쇄알균이 피부에 생긴 조그마한 상처를 통해 침입해 감염되는 급성 세균 감염증이다.그렇다면 유독 7,8월 여름철에 봉와직염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구대원 교수(사진)는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가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봉와직염은 대부분 항생제 치료만으로 호전되나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일부에서는 피부괴사, 패혈증,
여름방학과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공항이나 워터파크 등 뿐만 아니라 또 하나 붐비는 곳이 있다면 성형외과다.아이템성형외과에 따르면 최근 성형수술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지난달에 비해 3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직장인들의 평균 휴가 기간은 5일 전후로 주말을 포함하면 일주일 정도를 쉴 수 있어 다소 회복기간이 짧은 수술인 눈∙코성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여름휴가나 여름방학을 이용해 예뻐지기 위해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할까?이벤트나 가격 할인보다는 의사의 실력과 눈∙코전문 병원인지 고려해야3~5일의 연휴에 충분한 눈∙코성형이 인기이다. 때문에 이를 겨냥한 홍보 마케팅도 활발하다. 이벤트나 가격 할인을 앞세워 필요하지 않은 성형수술을 조장하기도 하고 또 전문의가 아닌 곳에서 충분한 경험이 없는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병원선택에 있어 충분한 상담을 통해 꼭 필요한 성형수술과 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전문의인지 임상 사례가 많은 눈∙코성형 전문병원인지 확인하는 것도 병원 선택에 도움이 된다. 또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최근 표피성장인자가 여드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성장인자는 우리 몸의 세포 분화 및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정상 세포주기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생명에 중대한 요소로 알려져 있어 탈모, 미백, 주름, 상처치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최근 ‘국소 표피성장인자 제제의 여드름 병변 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 :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투여, 안면분할연구(Topical epidermal growth factor for the improvement of acne lesions: a randomized, double-blinded, placebo-controlled, split-face trial)’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는 여드름 환자에서 표피성장인자 크림의 임상적 증상 개선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명의 경증 및 중증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얼굴 한쪽은 표피성장인자 크림을, 다른 한쪽은 위약(僞藥;placebo) 대조물질을 하루에 두 번씩 6주 동안 도포하여
인구협회가 한부모(미혼모)자녀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22일 협회 3층 회의실에서 2014년도 한부모(미혼모)자녀 의료비 지원 선정대상자 후원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미혼모의 수는 약2만 3,000명(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2013)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에 힘들어하고 있다. 미혼모에 대한 정부의 경제적 지원은 최저생계비 150%(2인 가구 월소득 154만원)이하 가구에 한해 만 24세까지 한 달에 15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전부며 의료비 지원은 전혀 없다.이에 협회는 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미혼모 자녀의 중증질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9일 ~ 6월 13일까지 의료비 지원 신청 접수를 받았다.지원자 중 소득수준, 질환의 중증도, 의료비 지출내역 등 심사를 통해 최종 7명이 선정, 1인당 최대 5백만원씩, 총 3천만원을 지원한다.이번에 선정된 7명의 어린이는 뇌성마비, 상세불명의 간질, 심장병 등의 병명을 가지고 있으며 미혼모 가정의 어려운 생활환경에 힘들게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만나 의료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의사회는 23일(수) 저녁 8시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454번지 한솔빌딩5층에 소재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김춘진 위원장 및 양승조최고의원(보건복지위), 조정식의원(3선, 경기 시흥), 김태년의원(재선, 경기 성남), 남윤인순의원(보건복지위), 이언주의원(경기 광명), 경기도 보건복지위 도의원, 경기도의사회 집행부 임원, 경기도 31개 시군의사회장, 경기도 병원회, 수원시 의사회원 등과 의료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기도의사회는 그간 여러 차례 국회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가지는 자리를 마련해 의료계 현안에 대하여 논의해 왔다.이번 의료정책간담회에서도 의료계 현안에 대해 국회의원들과 의사회원들 간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며 오후 8시에 시작 하는 1부에서는 전재진 보육복지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지는 2부 행사는 경기도의사회 서병로 부회장이 사회를 맡게 된다.간담회 2부 행사에서는 의료계 중요 현안을 주제로 각 주제에 대해 5분 발표 후 토론시간을 가질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2층 제2세미나실에서 해외 연수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의사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 교육은 임영진 의료원장, 조중생 국제진료센터장 등 경희의료원 의료진 14명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연수생 2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직장암(외과 이길연 교수, 종양혈액내과 맹치훈 교수,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위암(외과 김용호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시영 교수,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 ▲선진 방사선 치료기법 및 유방암(임영진 의료원장·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 외과 민선영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시영 교수) ▲암 치료 신기술(비뇨기과 전승현 교수, 종양혈액내과 윤휘중 교수, 외과 이길연 교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기 이식의 임상적 갱신(외과 안형준 교수)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연수생에게 ▲수술 및 외래 진료, 세미나 참관 ▲한국 문화 체험 등 한국 의료의 우수성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환영식에서 “의술에 관심이 많은 해외 연수생이 이번 교육으로 경희의료원 의료진에게 많은 지식을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이번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송석환) 최근 GE Discovery 750HD CT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6월 16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GE Discovery 750HD CT는 기존대비 2.5배 이상의 Data를 얻을 수 있는 Gemstone Detector를 장착한 최신 CT장비로 저 선량 기법인 ASiR ( Adaptive Statistical Reconstruction)을 통해 기존 장비 대비 약 40%의 선량을 줄이면서도 고해상도의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심장 검사 시 Snapshot Puls를 사용하여 기존장비 대비 선량을 약 80% 까지 줄이면서도 뛰어난 심장영상을 구현한다.이로써 척추, 골반 검사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Metal Artifact가 제거된 이미지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최소 0.35초의 짧은 검사시간으로 어린이나 무의식 환자 등 움직임이 많고 호흡 조절이 어려운 환자들도 진정약물 투여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다.송석환 병원장은 “새로운 CT 도입을 통하여 선명한 영상 확보, 각종 질환 진단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랜 경험과 숙련도로 무장된 전문 의료진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외국인근로자 가족 무료건강검진을 오는 27일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남대병원・광주시・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사)굿피플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이번 건강검진은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광주지역 외국인근로자와 그들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 중증화와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될 건강검진의 검사항목은 혈액검사, 양팔혈압측정, 체지방검사 등이며, 희망자는 당일 신청하면 된다.지난 2012년 12월부터 시작된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 사업은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 실시되며, 현재까지 총 8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건강검진이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와 가족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지역민들을 찾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평의사회도 21일 원격의료 시범사업 설명회 취소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1일 평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추무진 집행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회원들의 의견을 더욱 수렴하고 회원들의 단결과 지지를 이끌어 내어 원격의료를 반드시 저지시키고 국민의 건강을 사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대한평의사회는 앞으로도 정쟁을 떠나 의협의 잘못된 행보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강력한 의료계 내의 비판자가 될 것이고 올바른 의료제도의 정착을 위한 일에 대해서는 의협, 대의원회, 비대위, 전의총, 의원협회 어느 누구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보건복지부에게는 “병의원이 5분 거리인데 대도시 원격진료를 왜 강행하려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대한평의사회는 “대도시 원격의료는 산업논리 이외에 국민을 위한 어떤 합목적성도 찾을 수 없다.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을 팔아 대기업과 질병관리회사의 박리다매 이권창출에 앞장서려는 시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대도시 원격의료는 환자의 안전보다 경제논리에 함몰된 의료세월호와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다. 평의사회는 “대도시 원격의료는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불편한 대면진료를 빠르게 잠식할 것이다. 그만큼 오진 확률은 급속히 늘어날
가톨릭대학교사회문제해결형기술개발사업단(단장윤건호, 이하 ‘사업단’)은 지난 19일 충주시 실내체육관에서 ‘SeeMe5와함께 건강을 재고, 배우고, 맛보고 즐기자!’는 제목으로 아동·청소년 건강체험한마당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해결을 위한 오픈통합플랫폼개발연구사업인 ‘SeeMe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 윤건호단장은 “이번 행사를통해 정확한 건강측정과 신체활동, 영양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이뤄질 때 아동·청소년비만해결을 좀 더 쉬워진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이렇게 BT와 IT를 융합해 아동•청소년 비만해결을 위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는 ‘SEE ME5오픈통합플랫폼’이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1일 경쟁력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무국 조직을 개편하고,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협회는 사무국을 의약품정책실과 보험정책실, 바이오의약품정책실,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실 등 5개 실 체제로 변경하고 조직 변경에 따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엄승인 의약품정책실장과 윤석규 의약품정책실 국제협력팀장은 외부에서 신규 임용됐다. 장우순 부장은 실장 승진과 함께 보험정책실 실장을 맡았다. 양유경 의약품정책실 차장, 김경태 경영지원실 과장, 서정민 의약품정책실 주임이 승진했다. 협회는 “제약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에 대한 회원사들의 높아지는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다양한 경쟁력 강화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며 “그같은 맥락의 일환으로 사무국 조직 개편과 승진 및 외부 충원 인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2013년도 한해 동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에 등록된 암 환자는 2,897명인데, 이 가운데 건강검진을 통한 암 발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13년부터 시행한 암 진단경로 조사에서, 검진으로 인한 암 발견이 1,381명으로 47.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증상이 있어서 내원한 경우도 1,264명으로 43.6%를 차지했다. 이외에 우연한 경로로 암을 발견한 경우가 120명으로 4.1%, 알수없음이 132명으로 4.6%였다. 이수용 원장은 “국가암검진 및 개인적으로 받는 종합검진을 통해 암이 조기에 발견되고 있다. 조기에 암이 발견되면 생존율도 향상되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밝혔다.2013년 한해동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한 1,381명 가운데, 남자는 위암이 26.1%로 가장 많았다. 폐암이 21.2%, 간암이 11.9%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 갑상선암이 43.9%로 가장 많았다. 유방암이 16.4%, 위암이 11.1%로 세 번째를 차지했다. 민재석 과장(위암 전문의)은“위암은 5년 생존율이 70%에 가깝지만, 많이 진행이 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울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국내최초로 선보인 그리스전통 프리미엄 농축발효유인 ‘후디스 Greek'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 이벤트를 7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후디스 그릭을 맛있게 먹고 있는 사진이나 편의점에 진열된 사진을 찍어 올리면 된다. 또 후디스 그릭 요거트가 필요할 때가 언제인지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필립스 미니블랜더, 건강한끼 슬림원 등의 상품이 주어진다. 그릭요거트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될 만큼 건강에 좋은 정통발효유다. 특히 후디스 그릭요거트는 농축원유와 유산균, 소량의 설탕만 원료로 사용했다.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 기존의 떠먹는 요거트와 달리 거꾸로 들어도 흘러내리지 않을 만큼 진하고 단단한 성상이 특징이다. 안정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내추럴 제품으로 2배의 단백질과 고칼슘이 함유돼 있다. 1500억 유산균이 들어있어 영양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그릭요거트는 간식으로도 좋지만 다양한 레시피로 식사 대신 즐길 수도 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음식이지만, 잦은 다이어트 때문에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젊은 여성들에게도 특히 매
국내 의료진이 만성 B형 간염 환자에 대한 혈액검사만으로 간암 및 5년 내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와 김지완 전임의는 지난 11(금)~13일(일) 타이완의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태평양 간암 학회(The 5th Asia-Pacific Primary Liver Cancer Expert Meeting)에서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혈액 검사를 통한 5년 내 사망률과 간암 발생 위험도 예측에 대한 내용으로 최우수 포스터 상(Best Poster Award)을 받았다. 그동안 B형 간염 환자의 예후에 대해 여러 연구가 있었지만 정확도가 높으면서 보편적인 검사법으로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부족했다. 만성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에 감염되고 그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돼 만성적으로 간에 염증이 있는 질환이다. 우리나라 40대 남성의 최다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간경화와 간암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으로 꼽힌다. 김정한 교수팀은 지난 2005년과 2006년 건국대병원을 방문한 18세 이상의 환자 542명의 치료 경과를 5년간 추적 분석했다. 환자들은 혈액 검사를 통해 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1일 가천대학교길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공식지정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개소한 전남권역 목포한국병원에 이은 두 번째 공식 개소이다. 권역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중증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치료센터이다.보건복지부는 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다. 7월 현재 11개소를 선정, 이미 1개소를 지정한데 이어 이번에 길병원이 2번째 이다.예방가능사망률은 사망자 중에서,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자의 비율이다. 우리나라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35.2%(2010년 기준)로 미국, 일본, 독일(15~20% 수준) 등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임, 권역외상센터 설치로 2020년까지 20%이하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21일 수도권 최초로 국가 공인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가천대 길병원은 21일 오전 10시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등 내외 귀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http://hi.nhis.or.kr)과 주니어건강iN(http://jr.nhis.or.kr)의 신선한 메인이미지 발굴을 위해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건강iN·주니어건강iN 메인이미지’를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메인이미지 일러스트이며, 건강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1인 1작품 응모가 가능하다.응모 방법은 출력한 작품 1점, 참가 신청서 1부, 작품소개서 1부를 8월 22일 18시까지 공단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고, 작품 이미지 파일은 이메일(webmasterin@nhis.or.kr)로 별도 제출하면 된다.당선작은 9월 12일(금) 건강iN 사이트(http://hi.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11편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iN 사이트(http://hi.nhis.or.kr)에 있는 공모 요강을 참조하거나, 빅데이터운영실 공모전 담당자 (☎ (02) 3270-9695~9698))에게 문의하면 된다. 당선작은 추후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은 18일 세종시 연동중학교 전교생 48명을 초청해 ‘제5회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박종환 건양대 의대 교수의 ‘실험동물의 이해’란 강연을 들은 후 실험동물로 자주 쓰이는 마우스(쥐) 해부실습을 진행했다. 해부학교실, 생화학교실, 간호 실습실 등을 견학했다. 행사에 참여한 연동중학교 2학년 김모 학생은 “학교에서 볼 수 없는 실험장비들로 다양한 인체 과학적 원리를 익히면서 실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이동과학교실’은 한국연구재단이 대전 인근 소규모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강연과 과학실험 등 연구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지난 5월 대전, 세종, 충남 지역 5개 고등학교 학생을 초청하여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70대의 불안장애가 60대 이하의 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식만을 위해 노후에 대비하지 못했지만 노년을 스스로 책임지는 분위기가 노인의 불안장애를 더욱 증가시켰다는 분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신경증성,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체형 장애’로 분류되는 ‘불안장애' 의 진료인원은 2008년 39만8천명에서 2013년 52만2천명으로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은 70대 이상이 인구 10만명당 3,051명으로 가장 많고, 60대(2,147명), 50대(1,490명) 순(順)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노인의 불안장애 진료인원(3,051명)은 60대 이하(877명)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 연도별 진료인원은 2008년에서 2013년까지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에서 증가율이 두드러져 총 진료인원이 1.8배(연평균 12.3% 증가) 늘어나 전체 연령대 증가율 1.3배(연평균 5.6% 증가) 보다 큰 폭의 증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2013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중학교, 고등학교)들의 음주율은 남학생 19.4%, 여학생 12.8%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특성화 고등학교를 살펴보면, 남학생 39.5%, 여학생 31.6%로 평균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주류 구매 실태를 보니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술을 사려고 시도한 학생 중 구매할 수 있었던 비율이 남학생 76.3%, 여학생은 77.9%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성인은 물론 청소년들까지 술에 관대한 곳이며, 구매하기도 참 쉬운 곳이다. 이러한 통계 자료를 증명하듯 하루에도 수십 건의 청소년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대다수가 음주를 바탕으로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청소년기의 음주가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더욱더 심각한 것은 이른 음주가 알코올 의존증으로 번져 삶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이른 음주는 신체 및 정신적으로 위험알코올은 위, 췌장, 간, 심장, 혈관, 뇌, 신경조직 등 인체 거의 모든 조직에 피해를 끼친다. 또한 성장호르몬 분비도 억제되어 발육부진과 2차 성장의 발현이 늦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