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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여성의 75%가 한 번 씩은 겪어 여성들의 감기라 불리는 질염은 조금만 방심해도 다시 재발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나 쉽게 말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기 일쑤였다. 대개 자연치유를 기대하며 방치하거나 항생제에 의존해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관련된 이미지 때문에, 일상에 크게 불편함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보통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 현 주소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골반염, 자궁내막염, 만성 질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질 내의 산성화된 유익균이 늘어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건강정보를 정확히 알고 있는 여성은 많지 않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유산균을 증식시켜 여성의 질 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명품 유산균 ‘엘레나’를 출시하여 질 건강 관리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유한양행 엘레나는 여성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세계 3대 유산균 업체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의 특허받은 유산균을 완제품 형태로 수입한 제품이다.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질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달 28일 국내 유일 할랄 인증 기관인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인증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스포로게네스(Lactobacillus sporogenes), 소화균인 바실루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낙산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Clostridium butyricum)으로 일동제약의 소화정장제 ‘비오비타’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사용되는 균종이다.일동제약은 이미 지난 9월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비오비타의 할랄 인증을 획득하였고, 이번에 원료 인증까지 완료함으로써, 완제품인 비오비타의 품질을 확실히 보증할 수 있게 되었다. 할랄 유산균을 원하는 해외 시장에 식품 및 의약품은 물론 개별 원료에 이르기까지 등 다방면으로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할랄(HALAL)은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안전하고 우수한 것’이라는 의미.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복잡한 인증 규정에 맞게 관련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며 제조과정 실사를 거쳐야 한다. 원료 보관 ․ 제조 ․ 유통까지의 모든 생산라인이 비인증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30일 심사평가원 청구 전 사전점검 서비스업체인 (주)사람들과사람들과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의사회 회원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프리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프리첵 서비스는 요양급여기준의 산정 적용 지침의 분석 및 약의 오남용의 방지를 위하여 심사평가원 고시 분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 병·의원에 적용·시행되고 있는 요양급여기준 심사 제도를 전산화함으로써 병·의원의 업무 효율성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는 심사평가원 청구 전 사전점검 서비스이다.이와 관련하여 서울시의사회 연간회비 납부 회원에게는 최초 2개월간 프리첵 서비스의 월 서비스 이용료를 면제 토록 하였으며 월 서비스 이용료는 CMS를 등록한 경우 25%(1만원) 할인된 금액인 29,600원(VAT포함), 계좌이체를 등록한 경우 23%(1만원) 할인된 금액인 34,000원(VAT포함)으로 할인혜택을 받도록 했다.이에 서울시의사회에서는 홈페이지와 각 구 의사회에 안내하여 보다 많은 회원들이 좀 더 편리하고 저렴하게 프리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소비자들이 의약품 포장이나 용기에 표시된 안전사용 정보를 더욱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인주의’ 등 5개 ‘의약품 안전 사용 그림문자’를 마련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그림문자는 그림에 글자를 더해 도안한 것으로 ▲특정연령대금기 ▲임부금기 ▲노인주의 ▲용량주의 ▲투여기간주의다.특정연령대금기는 소아, 노인 등 특정 연령대가 사용하지 말 것을 안내하고 임부금기도 임부나 태아에 위험성이 높은 성분을 사용하지 말 것을 알려준다.용량주의와 투여기간주의는 임상적으로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1일 최대용량과 최대 연속 투여기간을 각각 안내한다.제약업체는 그림문자를 홈페이지 등에서 내려 받아 제품 용기나 포장 등에 자율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그림문자 마련과 보급을 통해 소비자가 의약품 사용 금기 및 주의사항 등의 안전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카네스케어 데일리'가 지난 31일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한 '러브 플리마켓(Love Flea Market)'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러브 플리마켓(Love Flea Market)' 행사는 SOS어린이마을 홍보대사인 변정수와 그의 지인들이 뜻을 모아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양육 환경을 지원하는 민간사회복지기구(INGO)인 'SOS 어린이마을' 기금마련을 위해 기획됐다.바이엘 헬스케어는 최근 여성청결제 '카네스케어 데일리'의 전속모델로 발탁된 변정수를 응원하고 어린이마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변정수의 요청에 흔쾌히 '러브 플리마켓'에 동참, 자사 제품 200개를 기부했다. 행사당일에는 현장에서 직접 변정수가 '사랑의 옥션' 경매 코너를 통해 카네스케어 데일리 제품 100개를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나머지 100개는 SOS 어린이마을에 기부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행사에는 의류, 잡화, 식품, 화장품, 소품, 전자제품, 어린이용품 등 120여개 업체 및 셀러브리티의 개인 소장품 등 다채로운 물품들이 판매되었으며, 할로윈 데이를 콘셉트로 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이 마련되었다.한편 카네스케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지난 1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준비 중인 피코레이저 '피코플러스4(PICO+4)'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피코레이저의 ‘피코(Pico)’는 1조분의 1초를 의미한다. 기존 레이저에서 많이 사용되는 나노레이저의 단위인 나노(Nano)가 10억분의 1초인 것과 비교하면, 천 배가 짧은 시간이다. 피코레이저는 순식간에 높은 에너지를 조사해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색소를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노레이저에 비해 시술 횟수나 통증을 감소시켜, 차세대 기술로 이야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사이노슈어(Cynosure)나 시네론(Syneron) 같은 글로벌 선두 업체들이 피코레이저를 선보이는 추세다.루트로닉이 공개한 ‘피코플러스4’는 532nm, 1064nm, 595nm, 660nm의 멀티 파장을 구현한다. 기존 나노레이저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선공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시 목적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진행할 수 있었다. 회사는 색소 질환의 대표적인 병증인 기미 개선을 목적으로 식약처 인허가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했다.황해령
삼양바이오팜은 산화재생셀룰로오스가 주성분인 흡수성 지혈제 써지가드를 세계 두 번째로 상품화에 성공해 글로벌 지혈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삼양바이오팜은 1996년에 세계 세 번째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연구개발에 성공하여, 현재 봉합사 원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 세계적인 봉합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봉합사와 콤비제품이라 할 수 있는 산화재생셀룰로오스 지혈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다. 산화재생셀룰로오스 지혈제는 외과수술 시 많이 사용되는 국소 출혈방지용 흡수성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규모가 3000억원이며, 그동안 100% 외국산 제품만 유통되어 왔다.삼양바이오팜에서 출시한 써지가드는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어 졌으며, 대동물 실험 결과 외국산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지혈 효과를 입증했다.세계적인 시험검사기관(NAMSA)의 생체 적합성시험과 항균력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2015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취득했으며, 2015년 6월 한미메디케어와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해 2015년 10월 30일 제품 공급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해외시장에서는 미국, 유럽의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과 제품 공
대한피부과의사회가 △피부과의사와 일반의·타과는 구분돼야 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허가한 ‘하니매화레이저’는 환자 안전 등 많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1일 그랜드힐튼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피부과의사회 임이석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전문의를 피부과의사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피부과전문의와 일반의·타과전문의를 구분하여 표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최근 안 좋은 행위를 보도시 진상을 파악해 보면 피부과진료를 표방하는 일반의나 타과전문의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도할 때 피부과전문의인지 아니면 피부과를 표방하는 타과전문의인지 구분해 달라는 것이다.기자간담회에 배석한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교수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하니매화레이저’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함소아제약은 모의료기기업체와 공동으로 하니매화레이저를 통증완화 목적의 의료기기로써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허창훈 교수는 “하니매화레이저는 매질인 탄산가스를 저출력으로 인체에 조사하여 통증을 완화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고출력으로 하면 점 등 피부시술이 된다. 또한 임상 없이 서류심사만으로 허가한 것도 문제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추계학술대회는 △급속히 발전하는
녹십자엠에스(대표이사 길원섭)가 30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밝혔다. 녹십자엠에스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35억 900만, 영업이익 5억 5700만, 당기순이익 7억 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승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실적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혈액백 사업의 해외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출실적을 달성했지만, 올해에는 수출이 다소 부진했다”며 “신규 사업 진출에 따라 매출액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녹십자메디스 연결로 인한 이익 증가가 본격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점차적인 실적개선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녹십자엠에스는 혈당측정기 사업 강화를 위해 혈당측정기 제조 전문업체 녹십자메디스의 지분을 인수하여 이번 분기부터 녹십자엠에스의 주요종속회사로 편입되었으며, 이에 따라 연결 매출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 외 캐시카우인 혈액백 사업도 해외 고객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구가 많아 혈액사업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등을 중심으로 신규 시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분자진단 분야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검사법이 적용된 아벨리노 돌연변이 유전자 검출키트와 기타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올 한해 생산된 계절독감 백신(전 연령층 대상/유정란방식 3가 독감백신)을 전량 판매 완료해 약 160억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생산 첫해부터 백신 판매를 완료해 성공적인 백신사업에 진입한 일양약품은 지난 2014년에는 135억 규모의 판매를 올렸으며, 올해는 20% 가량 상승한 판매고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양약품은 백신의 원액까지 생산하는 국내 2개 업체 중 한 곳으로 최대 물량의 백신 원액을 생산한다면 원료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백신산업에 경제적인 부가가치 증대와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입에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일양약품은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독감백신 주류가 될 ‘4가 백신’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WHO의 사전 심사 승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16년에는 유정란 방식의 4가 독감백신 출시와 PQ획득을 발판으로 국내 점유율 증대 및 글로벌 시장의 첫 수출고를 올릴 한 해로 보고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 한편,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 백신 생산 방식은 ‘셀베이스’보다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된 ‘유정란’ 방식에 집중되어 있으며, 원가도 상
부광약품은 지난 10월 29일 부광약품 중앙연구소에서 국내외 제약사의 사업 개발 및 연구소 임원, 바이오/제약 분야의 투자자들을 초청해 '한국 제약 시장의 전망과 성장 전략 및 기술 교류를 통한 동서양의 조화'라는 주제로 제2회 TVM Capital Asia Conferenc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TVM Capital Life Science와 공동 주관한 컨퍼런스에는 인터베스트의 김명기 전무, TVM China의 Dr. Mirko Scherer(Dr. 밀코 쉐러) 그리고 Colucid Pharmaceuticals(콜루시드 제약)의 CEO인 Mr. Thomas Mathers(토마스 메터스)가 연자로 초대되어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의 투자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한국 제약시장의 전망과 성장 전략, 중국 제약시장 동향 및 투자 전략, Colucid의 편두통 치료제인 'Lasmiditan(라스미디탄)' 개발 및 파트너링 전략 등을 각각 발표했다.컨퍼런스에 참석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한국 제약회사로서 향후 바람직한 사업 발전 전략 수립 및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제휴에 대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투자 회사에서 참석한 관계자는 “컨퍼런스를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은 30일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으로, 동아오츠카 이원희 사장을 동아제약 사장으로, DMB 강수형 사장을 동아에스티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2015년도 그룹 사장단 승진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인사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시너지 방안의 일환으로 그룹 내 회사간의 통합적 경영 시너지 창출, 영업 및 마케팅 극대화, 생산R&D의 유기적 경쟁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강정석 부회장은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경영관리팀장, 메디컬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영업현장에서부터 차근차근 경력을 쌓았으며 2013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에 취임한 뒤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강정석 부회장은 향후 미국, 유럽 선진시장 및 중국,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 그룹 신사업 및 신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동아쏘시오홀딩스 박찬일 사장은 개발/해외 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동아에스티 사장을 역임했으며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관리 및 R&D 총괄을 담당하게 되었다.신임 이원희 사장은 1982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물류업체인 용마로
녹십자가 3분기에 제약업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95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직전 분기보다는 9.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제약업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으로 녹십자가 지난 2010년 1분기에 세웠던 종전 기록 2868억원을 뛰어 넘는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6% 줄어든 482억원, 당기순이익은 26.6% 늘어난 579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9.4%, 96.6% 증가했다. 녹십자는 국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 지속적인 수출 실적 호조를 보인 점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배경이라고 밝혔다. 백신부문의 경우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1% 증가했으며, 독감백신 국내 매출은 후발 업체 등장에도 예년 수준을 웃돌았다. 전문의약품(ETC) 부문 국내 매출도 12% 상승했고 혈액제제 부문 또한 국내외 매출 모두 성장세를 이어간 점도 전체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다.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으나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일동제약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수입대체 약물로만 여겨졌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가 일양약품이 개발한 슈퍼 백혈병치료제 신약 “슈펙트”로 국산 대중화의 길이 열렸다. 국내 약 1000억원에 달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시장은 3개의 다국적사 신약에 대부분 의존하였으며, 특히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는 사람의 생명과 연관된 희귀의약품으로 평생을 복용해야 하는 약물로서 지속성에서도 부가가치가 큰 약물로 손 꼽혀왔다.일양약품에서 12년간 연구 끝에 최종 1차 치료제로 27일 승인되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발된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다.국산 신약인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국가로부터 최종 승인되면서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까지도 처방을 할 수 있게 되어 대한민국 백혈병 시장의 국산화의 길을 열게 된 것이다.슈퍼 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 (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경제적 약가에 있다.개발 초기부터 ‘국민에게 우리가 만든 우수한 백혈병 치료제를 보급하겠다’는 결과로 탄생 된 ‘슈펙트’는 기존 다국적사의 2세대 치료제에 비해 20%가량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만 매년 300명 이상의 국내 백혈병 환자가 발생하고 1년간 치료비는 약 7000여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기술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선정하는 ‘201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기술은 히알루론산을 가교화 시켜 생체 내 히알루론산 소재의 지속성을 증가시키는 기술로서 휴메딕스 연구팀은 해당기술을 활용해 엘라비에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엘라비에는 균질한 입자의 모노페이직 제품으로 점탄력 및 체내에서 볼륨업 기능이 우수하고, 지속이 오래 유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제품 중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는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지난 3월 허가를 완료하고, 중국 현지업체인 북경인터림스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 제품은 중국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 첫 해인 올해 연간 20만개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매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개발과제 53,000여 개 중 과학기술 개발효과, 창조경제 실현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수여식은 지난 15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됐다.
국제약품공업(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승기배 병원장)은 지난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21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선도형 특성화 사업의 일환인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기술이전계약의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은 국제약품공업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간의 연구협력 협정서 및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겸해 진행됐다.조인식에는 국제약품공업의 남태훈 대표이사 및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의 양철우 단장, 의과대학장 주천기 교수, 국제약품공업의 연구개발임원 김영관 상무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조인식은 향후 국제약품공업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의 안과제제에 대한 폭넓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간의 인재양성 및 기술자료 및 정보를 교환하는 등 기술이전계약의 차원을 넘어 연구협력에 동반자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하게 됐다. 국제약품공업은 조인식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녹내장과 백내장, 황반변성과 더불어 환자가 증대되는 대표적인 안과질환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에도 새롭게 연구 분야를 확대하는 등, 안과시장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이 리베이트 범위에 계열회사나 다른 회사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경우도 포함한다는 내용의 약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서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 수입자 및 의약품 도매상으로부터 의약품 채택·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의료기기법’에 따른 제조업자·판매업자 등으로부터 의료기기 채택·사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 등 일명 ‘리베이트(rebate)’를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면서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하고 있다.하지만 불법 리베이트 제공자가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 수입자 및 의약품 도매상이나 의료기기 제조업자, 판매업자 등이 아닌 제3자, 즉 각종 컨설팅회사 또는 마케팅 전문업체를 동원하여 편법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해 의료인 등이 받는 경우 현행법에 따른 처벌의 대상이 되는 수수자가 아니므로 처벌이 곤란한 바, 이에 따른 개선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김 의원은 “개정안은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의 리베이트 범위에 계열회사나 다른 회사를 통해 경제적 이익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스페인에서 개최된 세계의약품전시회(2015 CPhI Worldwide Madrid)에 참가했다. 전시회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2279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3만 64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국내 제약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포함 32개 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대표적 개량신약인 항혈전제 ‘실로스탄CR정’, 소염진통제 ‘클란자CR정’, 항혈전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 천연물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 ‘칼로민정’ 및 30여 종 이상의 항암제와 천식 치료제 ‘세레테롤’을 중심으로 전시 및 상담을 진행했다.국내외 제약사 관계자 및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심도 있게 알리기 위해 1:1로 약 1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많은 방문자들이 제네릭에 비해 차별성을 갖춘 개량신약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내년 발매 예정인 ‘세레테롤’과 천식 /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용 흡입기는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나이티드제약의 신제품으로, 많은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임으로써 유럽이나 일본 등 제약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의약품 수출 증가로 내년 의약품 수출이 10%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9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3.6% 증가한 1억 8555만 달러로 양호했다"며 "3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1.4% 늘어난 5억 3568만 달러, 9월 누적 의약품 수출은 31.4% 증가한 16억 5,098만 달러"라고 밝혔다.그는 "올해 의약품 수출은 사상 최초로 연간 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배 연구원은 "내년 의약품 수출도 10% 성장은 가능하다"며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의약품의 수출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9월 의료기기(의료용 전자기기+의료용기기+X선 및 방사선기기+의료위생용품)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6.0% 증가한 2억 2035만 달러로 2개월 연속 감소에서 벗어났다"며 "3분기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5억 8,822만 달러, 9월 누적 의료기기 수출은 2.8% 늘어난 17억 8936만 달러이다"고 밝혔다.배 연구원은 "상반기 급등기와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창립기념식을 갖고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휴온스는 23일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휴온스와 자회사 휴메딕스, 휴베나, 휴니즈, 휴이노베이션 및 협력업체 임직원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휴온스는 2025년 3개의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6개의 혁신신약 개발, 9개의 히든챔피언 확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우리는 누구도 걷지 않던 길, 토탈 헬스케어 그룹의 선도주자로서 중견제약회사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면서 “이제 휴온스는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휴온스는 국내 최초로 약학대학에 설립된 중앙연구소는 불철주야 신약 개발의 꿈을 위해 연구 중이며, 중국 북경에 마련한 점안제 공장은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 부회장은 올해 들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더마샤인이 중국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말로만 들었던 중국시장의 중요성과 폭발적인 잠재력을 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