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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뇌졸중학회가 전문적인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집중치료실 확보를 위해 정부와 보건당국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근본적인 2가지 문제인 수가 개선과, 전문인력 확보 해결을 촉구했다. 뇌졸중환자는 악화, 재발 및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전문 의료진의 집중적인 관리가 가능한 뇌졸중집중치료실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것이 적절하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국가 뇌졸중진료지침에서 최고 수준의 근거로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제9차 뇌졸중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내 233개 병원 중 42.5%만이 뇌졸중집충치료실을 운영하고 있고, 많은 뇌졸중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2년부터 뇌졸중집중치료실 인증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여전히 더딘 보급의 원인으로 낮은 수가, 전문인력의 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들며 이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특히 낮은 수가와 관련해서는 뇌졸중집중치료실의 입원료 1일 수가가 오히려 일반병동 입원료 수가보다 낮기 때문에 병원 입장에서는 손해를 감수하면서 시설과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점과, 전문인력의 부족과 관련해서는 24시간 근무체계가 필요한 뇌졸중집중치료실의 전문의 확보를 위해 신경과
셀트리온은 현지 시간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성분명: 아달리무맙, 이하 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셀트리온은 판상 건선 환자 36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으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한 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검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허가를 획득한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제형으로 개발됐다. 유플라이마는 이미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하고 유럽 주요 국가에서 판매를 개시했고, 올해 3월에는 국내에도 본격적인 판매 절차에 돌입했다. 추가로 미국에서도 내년 7월 1일부터 판매에 돌입할 수 있도록 개발사인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개발중인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31166M이 미국에서 임상 1상에 착수한다. 일동제약은 지난달 29일 미국 FDA로부터 ID119031166M에 대한 임상 1상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LA지역에서 임상 1상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임상1상을 통해, 건강한 성인대상자로부터 ID119031166M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평가를 주요하게 연구한다. 특히 단회용량 및 다회용량으로 구분된 시험을 통해 용량을 단계적으로 올리면서 최대 투여 가능용량과 예상 유효용량을 확인하게 되며, 아울러 약물에 대한 식이영향도 함께 평가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ID119031166M’은 파네소이드 X 수용체(farnesoid X receptor, FXR)와 결합해 해당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FXR 작용제(agonist) 기전의 NASH 치료 후보물질이다. FXR은 세포 내의 핵에 존재하는 수용체들 중 하나로, 간의 지질 및 당 대사, 담즙산의 생성 및 배출, 염증 반응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ID119031166M’은 FXR에 작용하여 간 내부의 지방 축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8월 1일 오전 10시에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의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에 운영을 재개한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지난 5월 구축한 모듈병상에 마련됐으며, 병원 내 각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염병 진료시스템을 긴급가동해 단시간 내에 준비됐다. 모듈병상으로 준비된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는 코로나19 소아 청소년 확진자의 외래진료 및 치료를 위한 진료시설로서 10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현재는 외래진료와 일일 입원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하며, 필요시 입원병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모듈병상은 유사시 단 기간에 다수의 음압병상을 구축하고 집중치료 할 수 있는 감염병 진료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에어텐트와 건축구조물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서, 빠르고 견고한 설치가 가능하다. 내부에는 진료 뿐 아니라 처치, 검체채취와 진단, 방사선 검사, 약품의 전자동 관리 시스템까지 모든 진료프로세스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스템이 탑재됐다. 또한 코로나 뿐 아니라 이후의 감염병 유행이 발생할 시 병상구조, 진료영역 등을 포함한 기능적인 부분의 즉각적 변경을 통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
삼일제약은 지난 3월에 일어난 어린이 해열제 품절 대란 때와 같은 상황을 대비해 어린이부루펜시럽의 재고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1일 전했다. 7월 27일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하며 재유행이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7~8월에도 여름 방학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확진자가 대폭 증가한 바 있어 올해도 재확산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일부 기침∙가래약 제품이 회수 조치되고 있어 품절 대란 사태가 재현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삼일제약은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어린이부루펜시럽의 재고 확보에 힘쓰고 있어 품귀 현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안정적 재고 확보를 위해 월평균 판매량 이상 재고를 확보하도록 노력해 확진자 수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며 “전사 휴가 기간 중에도 어린이부루펜시럽 생산라인의 일부 인원이 근무해 재고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일제약의 ‘어린이부루펜시럽’은 1987년 출시 이후 35년간 판매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해열∙진통∙소염 작용을 해 감기로 인한 발
EMA의 신속심사로 인해 레니올리십 심사 기간이 기본 210일에서 150일로 단축될 전망 Pharming, 2022년 하반기 레니올리십에 대한 MAA 제출 예정 라이덴, 네덜란드, 2022년 8월 1일 /PRNewswire/ -- Pharming Group N.V.("Pharming" 또는 "회사")(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 PHARM)(나스닥: PHAR)의 발표에 따르면, 자사의 레니올리십(Leniolisib)에 대한 판매승인신청(Marketing Authorisation Application, MAA)이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https://www.ema.europa.eu/en/glossary/committee-medicinal-products-human-use ], CHMP[https://www.ema.europa.eu/en/glossary/chmp ])로부터 신속심사 대상에 지정됐다고 한다. 레니올리십은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난달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에 조건부 허가 신청을 완료하며, 세계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해가는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럽의약품청(EMA)에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 영국∙유럽 제품명 스카이코비온)’의 조건부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면역반응 강화 및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Adjuvant) AS03이 적용됐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를 지원받았고, WHO 긴급사용목록(Emergency Use Listing, EUL) 등재 획득 이후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계획이다. 스카이코비원에는 독감, HPV 백신 등에 장기간 활용되며 안전성이 입증된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1일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가 보험약가 고시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였고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제2022-180호)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도네리온패취는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2회 부착으로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호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취제다. 약물이 위장관을 통해 빠르게 흡수되지 않고 피부를 통해 서서히 흡수되면서 혈중약물농도 변동폭이 낮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여가 가능하다. 또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해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치매의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도네리온패취’는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약 400명의 경증 및 중등증 알츠하이머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 결과 유효성을 확보했다. 특히, 경증 및 중등증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에게서 기억, 언어, 재구성, 행동, 지남력 등을 다루는 대표적 표준 도구인 ADAS-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1일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인 ‘싸이젠(SAIZEN) 리퀴드 카트리지주’(성분명 소마트로핀)의 의료진 전용 카카오톡 채널 ‘위드싸이젠(With SAIZEN)’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위드싸이젠(With SAIZEN)’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머크의 성장호르몬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로 별도의 웹사이트 검색이나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및 설치 없이 365일 24시간 언제라도 카카오톡 채널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영업과 온택트 채널이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되면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사용이 쉬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의료진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다양한 학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인증을 거친 고객에게만 정보 열람 권한을 부여해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해당 채널은 ▲싸이젠 제품정보 ▲디바이스 정보 ▲e-health 시스템 ▲최신 뉴스 및 임상정보 ▲웨비나 및 학술대회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싸이젠(SAIZEN)’에 대한 기본 정보와 적응증에 대한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자가주사가 필요한 성장호르몬 제제의
한미약품이 AR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인 ‘로사르탄’과 이뇨제 성분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복합제 ‘클로잘탄정’ 2가지 용량(50/12.5mg, 100/12.5mg)을 출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자사의 대표 고혈압 치료 브랜드 ‘아모잘탄패밀리’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프렌즈 품목으로 ‘클로잘탄정’을 1일 출시하고, 의료진 처방 옵션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선 한미약품은 클로잘탄 출시를 기념해 지난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각각 심포지엄을 열고 ‘클로잘탄정’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심층적 논의를 진행했다. 26일 진행된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박근태내과의원)은 “고혈압 치료를 위한 2제 병용시에는 아모잘탄정과 같은 CCB/ARB 조합이 주된 요법이지만, 환자의 특성에 따라 ARB/이뇨제를 써야 하는 상황도 빈번하다”며 “클로잘탄에 포함된 이뇨제 클로르탈리돈은 다른 티아지드계 이뇨제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대비 혈압 강하 효과가 우수하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낮다는 점이 입증돼 임상 현장에서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아 간염 퇴치를 위한 즉각적인 실천을 촉구하는 ‘Hep Can’t Wait(간염, 지체할 수 없습니다)’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하여 간세포 및 간 조직에 발생하는 염증이다. 이중 B형 및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경미하지만 방치할 경우 간경변증, 간암 등 목숨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B형 및 C형간염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3억 명 이상이지만, 낮은 인지도 등으로 여전히 최적의 치료를 받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7월 28일을 세계 간염의 날로 지정, 간염에 대한 대중의 인지를 높이고 회원국의 간염 예방 및 관리체계 강화를 촉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사내 행사 주제인 ‘Hep Can’t Wait’는 세계간염연맹(WHA)이 작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캠페인명으로, 2030년까지 간염을 퇴치하겠다는 WHO의 목표 달성을 위해 환자, 정부, 사회 단체 등 간염과 관련된 모든 이해 당사자가 지체하지 않고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함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간기능 이상 실마리가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교신저자)·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제1저자,교신저자) 교수팀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환자의 간 조직검사에서 자가면역간질환을 일으키는 T세포가 발현됐음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간장(肝腸)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인용지수 30.1)에 사례를 보고하였다. 이는 올해 4월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연구팀이 동일 학술지에 “코로나 백신이후 이에 대한 특이 CD8+ T세포가 간손상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자가면역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뒷받침하는 국내 첫 사례이다. 특히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자가면역성간염과 원발성담즙성 담관염이 동시 발생하는 간 중복증후군(Overlap syndrome)은 세계 최초 보고이다. 환자는 기저질환이나 술, 간 질환 약을 복용한 이력이 없는 57세 여성으로, 전신쇠약감을 느껴 서울성모병원에 의뢰됐다. 1회차 코로나 백신 접종 2주 후 피곤함과 전반적으로 기력이 약해져 병원을 찾았고 신체검사 결과는 정상이었으며, 평소 정기 건강검진에서 간 기능 수
인하대병원이 전국 병원 330곳 중 환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병원 1위에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 평가에서 인하대병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 개인의 선호와 필요가 존중되고 병원이 이에 상응하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하는 평가다. 심평원은 2017년 처음 환자경험평가를 도입해 2년 주기로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3차 평가는 2021년 5~11월까지 약 6개월간 전화로 물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평가대상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5개소와 종합병원 314개소를 더한 전체 종합병원 359개소이며, 설문참여자는 1일 이상 입원했던 만 19세 이상 성인환자 5만 8,297명이다. 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인하대병원은 6개 평가영역 종합 평균 점수 90.48점을 기록하며 전국 병원 중 환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병원이 됐다. 특히 평가영역 중 종합평가 및 타인에게 추천할 만한 병원인지를 묻는 ‘전반적 평가’에서 전체 평균인 81.86점을 훨씬 웃도는 93.28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다른 영역별 점수는 간호사 영역 92.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자사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방광암 2차 치료제로 급여 기준이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 개정에 따라 키트루다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되거나, 백금 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 또는 수술 후 부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진행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인 요로상피암의 치료 목적으로 급여를 적용받는다. 요로상피암은 방광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종으로, 소변과 직접 접촉하는 요로상피세포에서 유래한다. 전이성 방광암은 1차 치료 실패 이후 합병증 등으로 환자의 예후가 좋지 않고 고려할 수 있는 치료 옵션도 제한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키트루다의 급여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방광암 2차 치료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치료 옵션 부족한 방광암, 면역 항암제 통한 치료환경 개선 필요 원격 전이 방광암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약 9%에 불과해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는 수술, 방사선 치료, 면역 요법 및 항암화학요법이 방광암의 주 치료법으로 사용됐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영향으로 4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7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06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34명(81.5%),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8명(85.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7월 4주(7월 24~30일) 보고된 사망자 172명 중 50세 이상은 167명(97.1%)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61명(36.5%)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4253명, 해외유입 사례는 43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468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82만739명(해외유입 4만475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로는 서울 7340명, 인천 2459명, 경기 1만3007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26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다. 비수도권 지역별로는 부산 2071명, 대구 1948명, 광주 1495명, 대전 1488명, 울산 1096명, 세종 359명, 강원 1451명, 충북 1445명, 충남 18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집행부가 회원권익 향상을 목표로 출범시킨 회원권익위원회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최근 활동보고서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기도 권익위가 그간 처리한 민원 건수는 1만 9000여건에 달한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박진규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와 권익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지난 1년간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위원회 위원장, 회원권익센터 센터장을 맡아 다양한 회원들의 고민과 고충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1년간 위원회를 맡은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 제41대 집행부는 선거공약 중 ‘회원권익 향상’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회무 수행의 목표로 삼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원권익위원회는 그 핵심 목표의 일환으로 발족을 하게 됐으며 동 위원회에 소속된 임직원은 능동적으로 회원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해결이 난감한 민원으로 인해 곤란할 때도 있지만 해당회원께서 고마워하실 때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나아가 회원분들의 많은 민원 및 고충의 사례들이 의협의 새로운 정책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암 환자와 희귀·난치성질환자와 장애인 등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다른 환자들보다 진료환경과 의료인력 등이 제한적인 희귀질환 환자 본인과 보호자를 비롯한 가족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현재 우리나라의 희귀 질환의 진료환경 여건 등이 어떠하며, 다른 환자들과 비교하면 열악한 희귀질환자들도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도록 하려면 어떠한 개선 등이 필요한지 알아보고자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소아내분비대사과 이범희 교수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현재 우리나라의 희귀질환 진단·치료 환경 수준은 어디까지 왔나? A.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해 대처를 잘해서 선진국의 문턱에 들어섰다고 그러는데, 희귀질환 관리 또한 선진국의 문턱까지는 도달했다는 느낌이 든다. 그 이유로는 대표적으로 ‘산정 특례’가 있는데, 희귀질환 중 산정 특례에 등록된 질환의 환자들은 의료비 부담 등이 많이 경감이 되고 있어 해당 질환에 필요한 검사 등을 받는 데에 있어 많은 부담을 느끼지 않아 정기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희귀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유전자 검사 등도 국가에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 이전에는 진단하기 힘들었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7월 28~29일, 1차 온라인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1차 의료부터 법률, 개원, 미용, 및 비대면 의료 등다채로운 분야에서 열띤 학문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 또는 보건의료시설에서 복무하는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특성상 참석의 편의를 위해서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이번에 열린 1차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총 3차에 걸쳐서 진행된다. 학술대회 내용은 1~3차가 동일하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정회원만 사전등록 및 수강 가능하다. 1차 400명, 2차 300명, 3차 400명 정도가 사전 등록해 총 1,100여 명이 수강하게 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신정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분들이 희망하는 주제를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예년보다 다채로운 주제의 연자를 섭외했다”며, “1차 의료부터 법률, 개원, 미용, 및 비대면 의료 등과 관련한 다양한 강연이 있으니 끝까지 참석해 좋은 학문 교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구성은 ▲ 지역사회 노인 환자 대상 약제 처방 및 관리, ▲ 당뇨병 진료 업데이트, ▲ 지역사회 노인 만성통증의 관리와 기능장애 개선 등 공보의 복무에 필
‘119 중환자용 특별구급대’가 8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소방청은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 ‘119 중환자용 특별구급대’를 신설해,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전국 5개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범 운영 지역은 대구 서부권과 대구 동부권, 전남 동부권, 전남 중부권, 전남 서부권 등이다.‘119 중환자용 특별구급대’는 심장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환자 등 중증질환자에 대한 전문처치와 병원 간 이송을 전담한다.이는 현재 운용 중인 ‘특별구급대’ 업무에 병원에서 병원 간 이송서비스를 추가해 시범운영함으로써, 병원 간 이송 중에도 생명 유지에 필요한 각종 약물 투여, 전문 호흡처치 등을 실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별구급대’는 2019년도부터 전국 소방서별 1개대씩(226) 편성해 5종의 확대 처치 제공 시범사업 중이다. 특히, 중증 응급환자 병원 간 이송(전원) 시에는 119구급차에 의사가 탑승해 구급대원과 함께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상태가 악화될 시 의사 주도하에 전문 응급처치를 바로 시행할 수 있다. ‘119 중환자용 특별구급대’ 병원 간 이송 절차는 1차 병원(담당의사)에서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