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8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산·학·연을 아우르는 의료연구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소한 의료산업기술개발지원센터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 9일(목) 오후 5시 고려대 안산병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고려대 안산병원 전문의로 구성된 연구 자문의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해 보건의료기술 관련기업의 의료산업기술개발 컨설팅을 목적으로 설립된 의료산업기술개발지원센터에 대한 소개와 이용방법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의료산업기술개발센터는 기업들이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필요 기술의 이해와 정보부족, 그리고 개발제품이 임상에 적용하기까지의 어려움을 전문의들의 기술자문과 제품개발 참여, 임상지원을 통해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3월7일, ‘사우디 비전 2030(중장기 국가발전계획)’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아델 빈 무하마드 파키흐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사우디 비전 2030은, 2030년까지 사우디의 석유의존도 축소 및 산업다각화를 도모하는 경제·사회 개발계획으로, 보건의료 및 복지분야를 포함한 비(非)석유분야에 정부지출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파키흐 장관의 방한은 현재 아시아 순방 중인 살만 빈 알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을 수행하는 일정 도중 이루어졌고, 방한 중 비전 2030 실무논의를 위해 복지부를 비롯한 외교부·국토부 장관 및 한국개발연구원 원장과 면담을 할 예정이다. 오늘 면담에서 정진엽 장관은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및 공공병원 민영화 등 사우디 측이 비전 2030 자문·협력 사업으로 제안한 5개 분야에 대해 한국의 강점 및 향후 협력방안을 설명하였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질병이나 병원이용에 대한 환자들의 궁금증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3월 7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하이차트 애니메이션 설명처방서비스’는 각종 질병과 검사, 진료과정, 수술 안내 및 원무행정 등을 환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작한 ‘맞춤형 애니메이션’이다. 의사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의료정보를 환자에게 처방하면, 환자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PC 등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동산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1,000여종의 맞춤형 질병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의료진들이 해당 환자와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전송해주고 있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동산병원만 유일하게 시행 중이다. 동산병원은 8개월간 애니메이션 설명처방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7일부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료 후 제공하던 입원·외래 이용안내 동영상을 환자가 입원하기 이틀전, 진료일 하루전에 사전 발송하여 병원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어머니의 부인암 수술로 하이차트 서비스를 이용해 본 김모씨(29, 진천동)은 “바쁜 의료진에게 궁금한 사항을 자세히
태남계열의 판매법인인 '태남생활건강'은 'AK몰'과 안전성이 검증된 ‘올가메이드 물티슈’와 ‘스킨터치 물티슈’를 양사의 전략적 브랜드로 구축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리고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기념하고 그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3월 7일부터 해당 제품의 1+1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이와 같이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된 것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저가 물티슈가 하나의 문화로 형성됨에 따라 열등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물티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략적 제휴이다.AK몰 윤성희 과장은 “제조사와 유통업체간의 파트너쉽을 통한 성공사례를 모티브로 태남생활건강에 대한 경쟁력 분석 항목에서 전략적 적합성, 역량 적합성, 커뮤니케이션 적합성 부문을 높이 평가하고 양사간 전략적 제휴의 목적과 목표가 일치하는 만큼 정직한 품질과 정직한 가격을 통해 물티슈의 올바른 소비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올가메이드(ORGA-MADE)’와 ‘스킨터치(SKIN TOUCH)’ 물티슈는 연구개발/제조/마케팅/물류에 이르는 태남의 각 계열사 간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산 채소원료 7가지(셀
정부는 오는 3월 13일부터 정신질환 의료급여 입원수가를 평균 4.4% 인상하고, 외래수가는 종전 정액제에서 행위별수가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등의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급여제도는 타 질환과 달리 정신질환에 대하여 지난 1977년부터 입원․외래 수가를 정액제로 운영 중이다. 입원수가를 구체적으로 보면 G2등급 기준으로 2008년 10월 이후 동결된 정신질환 입원수가가 평균 4만3,470원에서 4만5,400원 4.4% 인상된다. 정신질환 입원수가는 의료기관의 진료 인력인 전문의, 간호사 등 수준에 따라 G1부터 G5까지 5개 등급으로 차등 적용한다. G2등급 기관이 가장 많다. 특히 초기(1일~3개월) 입원환자(8.5% 인상)와 장기(1년이상) 입원환자(1.7% 인상) 간 인상율을 차등 적용하여 불필요한 만성 장기입원에 대한 유인이 억제되도록 했다. 곧바로 퇴원하기 어려운 환자가 입원치료 후 환경에 더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낮병동 수가도 6% 인상하였다. G2등급 기준으로 33,000원에서 34,980원으로 인상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료급여기관에서 정신질환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개발한 면역질환치료 신약 ‘HM71224(프로젝트명)’의 성분명이 ‘포셀티닙(Poseltinib)’으로 결정됐다. 한미약품은 세계보건기구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명칭인 INN (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에 ‘포셀티닙’이 최근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포셀티닙은 2015년 3월 미국 제약기업인 일라이릴리에 라이선스 아웃(기술이전) 된 물질로, 우리 몸의 B 림프구 활성화 신호에 관련된 효소 ‘BT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신개념 면역질환 치료 신약이다. 포셀티닙은 전신성 홍반성 낭창(lupus) 및 이와 관련된 신장염, 쇼그렌증후군 등의 다양한 질환 치료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포셀티닙을 도입한 일라이릴리는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파트너사인 일라이릴리와 함께 포셀티닙의 성공적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대표이사 회장 윤동한)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38개 의약품에 대해 국제공통기술문서(CTD; Common Technical Document) 자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38개 의약품 중 고혈압 복합제 '텔로핀정' 포함 3개 의약품은 신규 품목이며, 나머지 엑스포지 제네릭 '하이포지'와, 프레가발린 등 35개 의약품은 기허가 제품이다. 국제공통기술문서(CTD)는 국제의약품 규제조화위원회(ICH)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의약품의 승인심사를 위해 만든 표준양식이다.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신약에 한해 CTD 의무화가 도입되었다가 2016년 3월 20일부터 자료제출 의약품과 생동성시험 대상 전문의약품으로 그 대상이 확대되었다. 제약사가 의약품에 대한 CTD 자료를 구축하게 되면 국제적 수준의 심사를 통해 고품질의 의약품을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고, 국내용 수출용 구분 없이 제출자료의 단일화를 통해 국내 제네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콜마 제약 개발본부 김정미 수석은 “신제품 위주의 CTD 작성이 대부분인 국내 상황에서 한 해 동안 신제품은 물론 기존 품목까지 38개 품목에 대한 CTD 구축은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원격진료를 저지하라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 의결을 위반해서 사실상 원격진료인 복지부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도운것 하나만으로도 추무진 회장은 불신임사유에 해당된다.” 7일 이촌동 의사회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는 “3월 마지막주 전까지 추무진 회장 불신임 동의서 81장을 확보하여 대의원회 의장에게 제출할 것이다. 늦어도 4월 정기대의원총회 전에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 불신임을 논의하도록 하겠다. 정총 전에 가급적 추무진 회장 불신임 단독안으로 임총을 열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계기로 나머지 40명의 대의원 동의서 확보를 자신했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의협 중앙대의원 243명(현재는 241명으로 중앙대의원이 줄었음, 편집자주) 중에서 임총 발의 가능한 81명의 절반인 41명을 확보했다. 동의서에 서명 안 한 대의원들 중에는 뜻에는 동의하지만 이전 노환규 전 회장 불신임 트라우마 때문인지 선 뜻 나서지 않는 대의원들도 있다. 하지만 절반을 이미 넘었고 오늘 기자회견을 계기로 동참하는 대의원들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번주부터 서울 경기 대구 경북에서 받으려고 한다. 임총 동의
우리나라 중·고생의 건보제도 인지도가 3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7일 전국 400명의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청소년 건강보험제도 인지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인지도는 30.5%,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인지도는 12.8%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화 심화 속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건강보험제도이지만 향후 경제활동의 중심이 될 청소년의 제도 인지도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 학습경험’을 기억하는 학생은 10명 중 1명(11.0%)에 그쳤다. 청소년의 학습경험에 대한 기억은 대체적으로 저조하며 건강보험제도의 필요성, 우수성 등 관련지식의 충분한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 미학습자에 비해 학습자의 제도 인지도 및 필요성에 대한 공감도는 현저히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미학습자와 학습자간 지표를 비교해 보면 인지도는 27.2%에서 56.8%로, 필요도는 77.5%에서 88.6%까지 상승했다. 학습경험자가 교과과정에서 학습한 건강보험 관련 내용은 ‘국민건강보험의 제도 내용 및 필요성’(47.7%), ‘사회보험의 한 가지 예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2월 2일 미국 FDA가 옵디보를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에도 질병이 진행된 경우 혹은 백금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은 종양반응률 및 반응지속기간을 기준으로 신속승인 절차에 따라 승인 받았으며, 확증 임상시험으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해야 해당 승인이 지속된다. 전이성 요로상피암 치료제로 옵디보 투여 시 2주 간격으로 240mg씩, 60분 이상에 걸쳐 정맥 주사한다. 단 질병이 진행되거나 심각한 독성이 나타나는 경우 투여를 중단한다.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임상 환자를 등록해 진행한 CheckMate-275 임상연구 결과, 환자의 19.6% (95% 신뢰구간(CI): 15.1-24.9; 53/270)가 옵디보에 반응을 보였다. 완전반응(complete response)을 보인 환자는 2.6%(7/270)였고, 부분반응(partial response)을 보인 환자는 17%(46/270)였다. 반응을 보인 환자의
세엘진 코리아(대표이사 앤드류 헥스터)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전이성 췌장암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아브락산®주(성분명: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의 건강보험급여 적용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보험급여 적용 이후 국내 전이성 췌장암 치료에 아브락산주가 가져온 변화와 함께 국내외 전이성 췌장암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국내 췌장암 전문의 40명이 참석하였다.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류백렬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날은 ▲ 전이성 췌장암의 표준치료 및 최신지견(독일 괴팅겐대학교 폴커 엘렌리더 박사(Volker Ellenrieder, M.D)), ▲ 한국인 전이성 췌장암 환자 대상 2상 임상연구 중간결과를 바탕으로 살펴본 한국인 환자에서 아브락산주의 임상적 효용성(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준오 교수), ▲ 건강보험급여 적용 이후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처방 경험을 바탕으로 살펴본 아브락산주의 종양감소 효과, 이상반응관리 및 장기생존 사례 공유 (서울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이명아 교수, 동아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벨케이드®(Velcade, 성분명: 보르테조밉삼합체) 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정고시에 따라 2017년 3월 1일부터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고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외투세포림프종 성인 환자의 리툭시맙,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독소루비신, 그리고 프레드니솔론과의 병용요법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 확대로 벨케이드는 다발골수종에 이어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게 됐다. 이번 급여 확대는 골수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외투세포림프종 환자 총 487명을 대상으로 벨케이드와 리툭시맙,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독소루비신, 그리고 프레드니솔론 병용요법(이하 벨케이드 병용요법)과 대조군인 리툭시맙,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독소루비신, 빈크리스틴, 프로드니솔론 병용요법(이하 대조군)과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ㆍ평가한 다기관, 공개, 3상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시험 결과 벨케이드 병용요법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은 24.7개월로 대조군의 14.4개월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되었고(hazard ratio, 0.63; P<0.001), 종양 진행까지의 기간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김재홍)와 함께 3월 6일부터 4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의 뛰어난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그랜츠포앱스 코리아는 바이엘 본사가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의 국내 버전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다. 국내 스타트업의 상황에 맞춰 보다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바이엘코리아는 올해 KOTRA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함께 지원자 모집 및 심사, 최종팀 선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엘코리아와 KOTRA는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적합성 등을 고려해 총 3팀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팀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약 12주간 바이엘코리아 본사 내에 마련된 전용 사무실을 비롯해 바이엘코리아 및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집중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오는 9월에는 ‘데모 데이(Demo Day)’를 통해 투자자 대상 홍보 및 네트워킹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안과 문남주 교수는 3월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APAO)에서 실명 예방을 위해 기여한 다양한 업적을 인정받아 공로상(Outstanding Service in Prevention of Blindness Award)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저시력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문남주 교수는 한국신경안과학회 회장, 대한안과학회 부회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수년간 시각 장애인을 돌보고 한국의 시각 재활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홍보하는데 헌신해왔다. 문 교수는 1995년 국내 최초로 시력재활클리닉을 개설했으며, 저시력 환자가 보조기구에 의한 훈련을 통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재활치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저시력 연구 및 임상 진료 체계를 발전시키는데 힘써왔다. 특히, 문 교수는 소아와 노인 저시력인을 위한 시각재활사업과 국내외 오지의 무료 안과검진 등 실명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저시력 환자에 대한 치료와 재활부터 복지혜택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 국내 첫 저시력 교과서인 ‘임상저시력’ 도서를 집필 및 발간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3일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를 통해 바이오 벤처기업 뉴라클사이언스社(대표 김봉철, 이하 뉴라클)에 20억 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이하, TWI)가 운영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는 제약회사와 벤처가 상생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고자 ‘제약사의 직접 투자펀드 설립’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결성되었다. 이 펀드는 CJ헬스케어의 제약 R&D 전문성과 TWI의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결성되었으며 총 152억 원 규모로 운영 예정이다. 펀드 결성 이후 첫 투자처인 뉴라클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성재영 교수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벤처로,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치매질환을 주요 타깃으로 하여 신경계 질환 항체 치료제 및 진단 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동물모델을 이용한 효력시험을 통해 최종 후보물질 선정을 진행 중이다. 한편, CJ헬스케어는 국내외 벤처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바이오 전문 벤처기업인
제32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에 송광순 교수(정형외과․ 62)가 3월 6일자로 임명되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소아정형외과 분야 명의로, 경북의대 졸업(79), 경북대 의학박사, 일본 교토대학 초청교수, 미국 남플로리다주립대학과 슈라이너 아동병원 교환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장, 동산의료원 교육수련부장, 의학도서관장,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장,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장, 대한정형외과 대구경북지회장, 제6차 세계소아정형외과학술대회 학술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발행하는 다수의 교과서 편집위원 및 공동저자로 활동하였다. 현재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전산정보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 심상시인회, 대구시인협회 및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시집 '나는 목수다'를 발표한 바 있다.
*6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3월8일, *(02)2258-5940
신종호 예나산부인과 원장·송민 푸른이비인후과 원장 장인상 *6일, *빈소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월8일, *(031)787-1505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는 오는 8일 ‘김선웅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전 법제이사의 중앙윤리위원회 회부 여부’를 논의한다. 앞서 지난 2월15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광고 사전 자율심의 관련 의료법 개정안 공청회’에서 김선웅 전 법제이사가 플로어에서 ‘의사의 유령수술, 수술실 생체실험’ 발언을 한바 있다. 국회 발언 이후 지난 2월18일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김선웅 전 법제이사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도록 집행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특히 지난 2월27일 대한평의사회와 지난 3월2일 전국의사총연합은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서 김선웅 전 법제이사를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한평의사회는 일벌백계의 징계를 촉구했다. 평의사회는 “자신의 잘못된 수단인 부적절한 발언이 초래한 동료의사들에 대한 피해의 결과들에 대한 반성도 없다. 오히려 정의로운 내부고발자인 자신이 의사단체 윤리위 징계의 희생양이 된 듯 적반하장의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평의사회는 “김선웅 전 법제이사가 수술실 생체실험, 유령수술이라는 과도히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하며 국민 불안감을 조성했다. 처벌과 규제강화 주장으로 전체 의사들에게 피해를 주는 명찰법이 3월1일부터 시행됐고, 설명의
한국 성인의 10% 이상이 경험하는 만성통증, 이 만성통증 환자의 약 65%가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통증의 치료는 약물치료가 우선적으로 행해지며,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는 통증을 유발하는 기전에 따라 달리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통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기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의 종류는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현실에서 우선 일차적으로는 비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며, 이는 대부분 염증으로 인한 통증에 사용된다. 하지만 비 마약성 진통제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마약성 진통제, 흔히 ‘오피오이드계’라 불리는 약물을 사용하게 된다. 국내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대부분 암성 통증 혹은 중증 급성 통증에 해당되어 왔다. 만성 통증에서의 마약성 진통제 사용은 흔한 경우가 아닌 것이다. 그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전문가들은 우선적으로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환자의 선입견, 중독에 대한 우려, 장기 사용에 대한 안전성 불확실, 그리고 보험급여로 인한 제도적 제한(경제적인 문제) 등을 꼽는다. 하지만 최근 대상포진, 척수수술 후 통증증후군 등과 같은 비 암성 통증 환자의 증가와 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