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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앞으로 코로나19 확진으로 외래 진료를 받았다면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으로 외래 진료(대면, 비대면)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논의한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방안’에 따른 것으로, 재원 상황 및 일반 의료체계로의 개편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 가능한 방역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변화되는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코로나19 확진 이후 증상 발현 등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외래 진료·처방(대면, 비대면)을 받은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환자 본인이 납부해야 한다. 다만, 상대적으로 고액인 먹는 치료제 등은 계속 지원돼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1회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약 5000∼6000원(의원급, 초진 기준) 수준이며, 약 처방을 받는 경우 약국 약제비에 대해서도 본인부담이 발생한다. 만약, 약국약제비 총금액 1만2000원 발생 시 본인부담금은 약 3600원 수준의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 본인부담금 납부 방법은 대면진료 시 의료기관(동네 병의원, 약국)에 직접 납부하며,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오는 31일까지 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지성심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늘도 화양연화가 되자’라는 주제로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지성심 작가는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크레용, 붕대, 쓰다 남은 매니큐어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새로운 작품을 표현한다. 지 작가는 “‘화양연화’는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라는 뜻으로 나 역시 내 인생에서 꽃과 같이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분들도 삶을 사는 매 순간이 ‘화양연화’ 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 작가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수료 후 광주미술협회, 광양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개인전은 물론 수많은 단체전에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광양공공미술프로젝트 참여작가, 광양사라실예술촌 레지던스 입주작가는 물론 광양노인복지회관 미술심리상담 강사, 광양비전나무 아동·청소년 미술심리상담 강사로도 활동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지역 유명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메디톡스가 신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 체계를 완비하고 전문가 영입도 마쳤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신사업 강화를 위해 바이오뷰티사업부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코스메틱 전문가 김미성 이사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미성 이사는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친 화장품 마케팅 전문가다. 제일기획을 시작으로 에스티로더, 유한킴벌리 등 유수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으며, 최근까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에서 전략컨설팅을 진행해왔다. 메디톡스는 김미성 이사가 화장품 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글로벌 역량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런칭한 뉴라덤은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본격 시장 진입을 위한 채비를 마친 상태다. 김미성 이사는 “보툴리눔 톡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R&D 역량을 보유한 메디톡스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화장품 업계에서 오랜 기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 브랜드 런칭과 ‘뉴라덤’의 매출 성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메디톡스의 R&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혈우병A환자의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한 개인 맞춤형 치료 가이드 소프트웨어 마이피케이핏(이하, myPKFiT )을 지난 29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밝혔다. myPKFiT은 애드베이트주 혹은 애디노베이트주를 투여 받고 있는 혈우병 A 환자에서 개별 환자 정보 및 약동학(Pharmacokinetics, 이하 PK) 정보 추정치를 바탕으로 혈액응고 8인자 투여 용량을 계산하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다. 혈우병 환자의 개별 PK 프로파일 추정치를 기반으로 한 예방요법 투여 용량 계산 소프트웨어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의료기기는 현재까지 myPKFiT이 유일하다. 최근 세계혈우연맹이 발표한 2020 혈우병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개인 맞춤형 예방요법이 권고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별 중증도, 관절 상태, 생활패턴, 즐겨 하는 운동의 종류 및 빈도 등과 함께 myPKFiT으로 혈중 혈액응고 8인자 예상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케 함으로써, 환자가 일상 활동 강도를 스스로 조절하고 투여 일정을 계획할 수 있게 돕는다. myPKFiT 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의료진과의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일상 관리 편의성 기능이 더해졌다. ▲의료진
이대목동병원은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팀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서 간헐적 칼로리 제한과 표준생활습관교정의 비교: 무작위 대조연구’를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창의·도전연구 기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창의·도전연구 기반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관리하는 사업으로 연구자들이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에 도전하는 것을 지원해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국가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한아 교수팀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3년간 약 2억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속도로 증가하여 21-44% 에 이르는 질환이다. 다양한 합병증 및 사망률 증가와 연관되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현재 50% 이상의 환자에서 일차 치료 유효성을 충족한 약물이 없어 생활습관 교정을 통한 체중 감량이 주 치료이다. 그러나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질병 호전에 효과적인 특정 식이요법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상태다. 이에 이한아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1주일 중 2일은 500-600kcal를, 나머지 5일은 표준 칼로리를 섭취하도록 하는 간헐적 칼로리 제한 식이의 효과를 규명하여 환자 치료
한미약품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인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정부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평가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 심사를 받은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최우수 등급인 ‘P(Progressive)’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PSM은 정부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설비 및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관리하는 제도로, 평가는 총 4단계 로 이뤄진다. 한미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획득한 최우수 등급인 ‘P’는 작년 기준 수도권 620개 사업장 중 10곳(1.6%)만 받았을 정도로 획득이 쉽지 않은 등급이다. P등급을 획득하면 정부가 공인한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인정받게 되며, 향후 3년간 고용노동부 점검을 면제받고 안전관리는 자율에 맡겨진다.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EHS(Environment·Health·Safety) 시스템과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환경보건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 아차 사고(Near Miss) 방지를 위한 공식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마커스 웨버)은 급성백혈병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I AM LIVE’ 캠페인은 힘든 치료 여정 중에 있는 급성백혈병 환우들의 정서 지원 일환으로 환우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한국아스텔라스 항암사업부가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KBDCA)와 함께 마련한 환우 응원 캠페인이다. 특히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 캠페인 명의 ‘AML’은 대표적인 급성백혈병인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의 앞 글자를 활용한 것으로, 어려운 투병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든 환우들의 삶(Live)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I AM LIVE’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급성백혈병을 투병했거나 혹은 투병 중인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희망 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희망 편지 주제는 ▲급성백혈병을 투병했던 환우 선배가 새로 진단받은 환우 후배에게 전하는 편지, ▲급성백혈병을 투병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낸 나 스스로에게 보내는 편지 두 가지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로슈그룹 창립 125주년을 맞아 임직원 소원 성취 프로그램 ‘원 로슈 위시리스트(One Roche Wishlist)’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원 로슈 위시리스트 프로그램은 로슈그룹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는 ‘Celebrate Life’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1896년 창립 이래 인류와 환자를 위한 로슈그룹의 125여 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보다 건강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양사 임직원들은 ▲환자, ▲지역사회, ▲동료, ▲원 로슈 비즈니스 총 4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원을 제안했다. 접수된 30여개의 소원 가운데 4개의 소원을 양사 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양사 임직원들이 선정된 소원 실현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 구분없이 원 팀(One team)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원 로슈의 의미를 더했다. 소원 프로젝트의 성취 과정은 원 로슈 SNS 채널을 통해 양사 전 직원들에게 공개됐다. 선정된 소원 중 첫 번째 소원은 사회 취약
대한병원협회와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김원이·신현영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하는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 개선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가 7월 11일 오후 2시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김민석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최근 용인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 상해사건 및 부산 소재 상급 종합병원 방화사건 등 응급실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지속 발생하는 점에 대해 관련 정책 제안과 실제 응급의료현장에서 느끼는 폭행·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을 함께 논의한다. 신응진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김원 제주한라병원 부원장·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정성필 대한응급의학회 학술이사(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아 ‘응급실 폭행방지대책 시행 이후 현장상황 및 실질적 지원방안’, ‘응급실 폭행방지대책 관련 해외사례,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조진석 법무법인 세승 변호사,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조인수 대한병원협회 경영부위원장·한일병원장, 이지향 병원응급간호사회 감사·삼성서울병원
대한탈장학회(The Korean Hernia Society, 회장 강길호)는 ‘제16차 KHS 학술대회’이자 ‘제1회 국제심포지엄 2022 (The 16th Congress of the KHS & 1st International Symposium 2022)’을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룸에서 국내외 의료진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9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대한탈장학회 학술대회는 국내 탈장환자 치료를 위한 외과전문의들의 최신 의료정보 교환의 장이다.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탈장학회가 개최한 첫번째 국제심포지엄으로 국내 의료진 발표와 함께 미국, 호주, 인도, 중국, 일본, 대만 등 9개국 46명의 해외 의료진이 최신 지견과 임상적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양일간 총 7개의 주제로 이루어진 ‘KHS심포지엄 2022’는 탈장에 대한 기본과 최신 트렌드를 모두 포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참가자들 간의 학술 교류 및 최신 지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첫째날에는 ▲서혜부 탈장 수술 ▲복벽탈장의 방향성 ▲해부학 ’기초부터 임상까지’ ▲ 로봇탈장치료를 주제로한 심포지엄 세션이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메디커뮤니케이션’은의료커뮤니케이션과 의료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서 우리 의료산업이 발전할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다. 의료기관은 상업재와 공공재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는 ‘복합적 비영리-상업 조직’이다. 우리는 이미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의료 공공성의 중요함’을 절감했다. 의료가 상업적으로만 치달을 때 우리 사회가 감내해야 할 부작용은 상당하다. 소득과 거주지에 따른 의료격차와 초국적 제약기업들에 의한 백신 제조와 판매 독점을 통한 폭리, 그리고 백신 국가주의는 감염병 그 자체만큼 치명적이었다. 병원에 대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가치가 변화하고 의료 품질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기존의 의료 관행으로는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힘들게 됐다. 의료기관은 가중된 공적 의무와 동시에 고품질 의료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동시에 감내해야 한다. 의료 산업이 시장경제의 논리를 그대로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전과 달라진 시장과 소비자에 적응해야 할 필요가 더 커진 것이다. 결국, 우리 병원은 비영리와 영리라는 두 날개로 균형을 잡으며 지속할 수 있는 경영을 추구해야 한다. 이렇게 변화하는 환경 가운데서 우리의
조선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명은 ‘대사 분석 및 정밀진단 플랫폼 기반 치매 치료 및 예방 융합 연구’로 치매의 정밀진단 및 대사지표·마이크로바이옴과의 연계성 규명을 통한 치매 진단 및 치료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은 세브란스병원(총괄)과 조선대병원(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아리바이오, 코랩,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참여하고,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총 8.5년으로 사업비는 국비 186억원, 세브란스병원 127.5억원, 조선대병원 9.4억원이다. 이번 사업에서 조선대병원(연구책임자 하정민 교수-핵의학과)은 광주치매코호트 컨소시엄(5주관)에서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치매 진단·예방 기술 개발을 위해 사업비 81억원(현물 22억원)을 지원받는다. 주요 사업내용은 ▲광주치매코호트 기반 치매 전방위 생체의료 DB 구축 ▲대사체·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규 지표·유해균 발굴을 통한 치매 진단 기술 개발 ▲대사물질 및 치매 유해균의 치매·뇌염증 연관 기전연구 ▲치매 예방 및 억제를 위한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Q-code를 통한 해외입국자 입국 후 검사 관리 효율화가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7월 14일부터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서 입국 후 검사 결과 등록 기능을 도입해, 해외입국자 관리를 효율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BA.4, BA.5 등 신종변이의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국제선 정상화 등으로 인해 입국자 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 평균 입국자 수는 3월 9329명에서 4월 1만3161명, 5월 1만7629명, 6월 2만3999명 순으로 증가했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입국자는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결과를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등록하게 되며,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등록된 검사결과 확인 및 미등록자에 대해 입국 후 검사 수행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내 검사결과 등록을 독려한다. 또한, 7월 14일 입국자부터 입국 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 후 검사를 등록하며,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미이용한 입국자 역시 ▲여권번호 ▲생년월일 ▲입국 일자를 입력해 등록 가능하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검역정보 사전입력시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가 발행하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의 2021년도 Impact Factor(IF, 영향력지수)가 5.354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Clarivate Analytics가 운용하는 Web of Science 등재 학술지 인용보고서(JCR)에 따른 결과이며, 전년도의 IF가 2.153인 것에 비하여 2배 이상 증가했고, JKMS는 전체 SCIE 학술지로부터 총 10,929회로 국내 의학학술지 중 가장 많은 인용을 받았다. 대한의학회는 1년 만에 IF가 3점 이상 올라간 경우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며, 이러한 이유는 시의성 있는 원고를 빠르게 출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온라인 주간 발행을 실행했는데, 코로나 유행에 따라 시급한 출판이 필요했던 좋은 논문을 세계 의학계에 신속하게 전파했기 때문인 것으로 자평했다. 또한 IF가 상향되면서 SCI 종합의학학술지(Medicine, General & Internal) 분야에서 전체 172종 가운데 46위를 기록했다. 동일 주제 분야에 NEJM, JAMA, Lancet, BMJ, Ann Intern Med, Nature Med 등 세계적인 학술지도
소아 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11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연합회가 주최하는 ‘소아 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7월 1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넘어 사회적 단절을 초래할 수 있는 소아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과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전문가가 모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새 정부가 중증 희귀질환 보장성 강화를 주요 국정기조로 삼은 만큼 어떻게 현실화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은백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범희 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소아내분비대사과 교수 ▲이형기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발제를 통해 국내 소아 희귀질환 치료 환경 및 개선방안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이어, 민수진 유전성혈관부종환우회 회장, 이경문 신경섬유종 환아 보호자, 김진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국장, 최은택 뉴스더보이스 기자,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 이지원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관리과 과장, 유미
1990년대까지 여성암 1위였던 자궁경부암은 조기 검진과 예방백신 접종이 확대되며 추이가 감소하고 있다. 반면 사망률은 높지만 발생률은 낮은 암으로 알려졌던 난소암은 지속적으로 환자수가 증가하며 대표적인 여성암으로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산부인과 경민선 교수가 ‘2019년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난소암(C56)으로 새롭게 진단받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소암 신규환자는 2010년 2071명에서 2019년 2888명으로 39.4% 증가했고, 같은 기간 자궁경부암(C53) 신규환자는 2010년 4018명에서 2019년 3273명으로 18.5% 감소했다. 특히 2019년 난소암 사망률은 42.7%로 다른 여성암인 유방암 10.6%, 자궁경부암 27.4%, 자궁체부(자궁내막)암 10.9%에 비해 매우 높았다. 난소암은 초기에 진단되면 생존율이 85~95%로 높지만 조기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이처럼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실제 2019년 난소암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병기는 3기가 1425명으로 49.3%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1기 748명(25.9%), 2기 530명(18.4%), 4기 185명(6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소아혈액종양센터가 필라델피아 양성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 환아에 카티(CAR-T)치료제 ‘킴리아’를 투약해 치료에 성공했다.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지만 소아에게 가장 일반적인 암으로 15세 미만의 소아 백혈병의 75%를 차지한다. 이 환아와 같이 필라델피아 염색체에 양성 반응을 보이고, 조혈모세포이식 치료까지 받았으나 재발한 사례는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카티치료제는 기존 항암치료에 반응이 없던 환자들에게 높은 치료효과를 입증 받은 첨단 바이오 의약품으로, 올해 4월부터 치료제 중 ‘킴리아’의 국민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 부담금이 크게 줄었다. 이로서 향후 더 이상 치료에 반응이 없는 불응성이나, 환자의 몸에 암세포가 다시 생겨나는 재발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아는 2019년 10월 필라델피아 양성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을 진단 받아 항암치료 중 2020년 3월 형제로부터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병 세포가 제거된 상태인 ‘완전관해’를 진단 받고 퇴원하여 일상 생활로 돌아갔으나, 올해 4월 18일 같은 질환이 재발했다. 이미 항암과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까지 받고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대응 및 지역 필수 의료의 유지·발전과 함께 강원대병원의 현 위치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미래에 창의적 대응을 위하여 보직교수들을 대상으로 7월 8일 병원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원대병원 보직교수들은 엘리오앤컴퍼니 성만석 대표로부터 “미래의료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의료산업의 세계적 트렌드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였고, 강원대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약 3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발전세미나를 통해 보직교수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국정과제에서도 강조하는 지역의료 강화와 감염병 관리는 물론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활성화 등 미래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모큐브(대표 홍기현)는 라이브 셀 이미징 시장에서의 혁신을 이어가는 신제품 현미경 HT-X1을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HT-2H를 출시해 전 세계 3차원 홀로토모그래피 라이브 셀 이미징 시장을 선도해온 토모큐브가 5년 만에 내놓은 신제품으로, LED를 이용해 홀로토모그래피를 구현한 첫 제품이다. HT-X1 제품을 최초로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 Gábor Csúcs 박사는 “우리 기관은 동물 세포와 효모 등 다양한 모델 세포의 약물 반응과 노화 과정 등을 연구하고자 토모큐브 HT-X1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며 “토모큐브의 HT-X1 현미경은 형광 염색과 같은 전처리 없이 세포와 소기관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고, 상용 멀티-웰(multi-well) 플레이트를 사용할 수 있어 긴 시간에 걸친 비교 실험에서도 매우 효율적으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TomoStudio X를 통해 실험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토모큐브 HT-X1 현미경은 무표지 이미징 분야에서 강력한 리서치 도구이며, 전 세계 이미징 센터의 탁월한 선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사용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를 분양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세부계통 4주를 11일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감염병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에서 기탁한 변이바이러스로, 분양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세부계통으로는 ▲SARS-CoV-2 GRA: BA.2.12.1, #NCCP 43423 ▲SARS-CoV-2 GRA: BA.2.3, #NCCP 43424 ▲SARS-CoV-2 GRA: BA.4, #NCCP 43425 ▲SARS-CoV-2 GRA: BA.5, #NCCP 43426 등이 있다.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분양 창구’에서 가능하며, ▲분양신청 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계획서 ▲시설·장비 보유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및 취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실험실 생물안전 가이드’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을 보유하거나, BL3 시설이 있는 기관과 시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