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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여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요양병원이 4월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230개소에 이른다고 21일 밝혔다.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모든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환자 권익보호 및 의료서비스의 효과적인 질 관리를 위해 2013년부터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인증을 획득한 이들 요양병원은 기본가치, 환자진료, 행정 및 지원, 성과관리체계 등의 약 200여개 조사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공식 확인을 받은 것이다.소재지별 인증 요양병원 총괄 현황은 아래와 같다. 4월 현재, 전체 1,221개 요양병원 중 230개소가 인증을 획득하여 이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증 받은 요양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 지역이 가장 많은 44개소가 인증을 획득하고, 전남 및 경남 지역 요양병원의 인증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 인증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병상 규모에 따라 자율신청을 통해 인증
Q 1. 일본뇌염이란 어떤 질병인가요?A 1.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Q 2. 일본뇌염의 임상적 특성은 어떠한가요?A 2.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Q 3.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일본뇌염이 발생하나요?A 3. 모든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극히 일부에서 일본뇌염이 발생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매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지 여부에 관하여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여성긴급전화1336 경북센터 등 5개 기관단체는 4월 18일 오후3시, 구미경찰서 4층 금오마루에서 MOU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아동학대의 피해아동 보호와 지원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지원문제에 대해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가 각 기관과 유기적 관계의 절대적인 필요성을 느끼고 구미경찰서에 제안하면서 이뤄졌다.이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은 이들 기관에서 의료지원 요청시 피해자를 치료하고 임시피난처로서 병실을 제공 하는 등 피해아동을 적극 보호하게 된다. 순천향햇살아이지원센터(센터장 이희경)는 피해아동에 대한 치료비 지원, 심리치료와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 여성긴급전화1336경북센터(센터장 양수옥)는 피해아동의 의료지원이 필요한 경우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 연계 조치한다.이희경 햇살아이지원센터 대표(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우리센터는 학대받는 아이들의 치료가 궁극적인 목표지만 등 부모들의 잘못된 양육에 대해서도 인식 할수 있게 돕고 있다”며 “방임과 무관심으로 의
전문병원내 질환을 11개질환에서 12개질환으로, 진료과목을 9개과에서 6개과로 각각 개선한다. 고령산모 증가를 감안하여 주산기(모자) 분야가 추가되어, 임신·출산·1세 이하 영아 환자를 통합·연속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이 지정될 수 있게 된다. 진료과중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는 지정분야에서 제외되어, 관절 척추 뇌혈관 질환으로 통합된다.20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및 ‘전문병원의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도입된 전문병원제도가 제2기(2015~2017년) 지정을 앞두고 분야를 질환 중심으로 조정하고, 임상 질 평가를 반영하는 등 지정기준이 개편되는 것이다. 전문병원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하여 재원일수, 합병증 발생율 등 임상 질(質) 지표가 추가되며, 의료기관 평가인증도 지정요건으로 포함되었다.사회적 필요성이 있지만, 타 전문병원 분야에 비하여 신청이 적은 뇌혈관 심장 유방 화상질환 분야는 환자구성비율, 필수진료과목, 병상수 등 지정기준을 일부 완화하여 적용하게 된다. 환자구성비율의 경우 뇌혈관 심장 유방은 기존 45%에서
“지난 5월11일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작성교육 6시간을 진행 중인데 내과의사로부터 치매를 진료하는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은바 있어요. 답은 공부를 많이 하고 제대로 진단하라는 것이었죠. 진료이전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해요.”19일 백범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 중인 대한치매학회 김상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학교실 교수) 이사장 등 임원진을 만났다. 김상윤 이사장은 이슈가 되고 있는 비전문과의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작성’ 문제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지 않고 소견서를 작성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프라이머리케어 차원에서 초진환자의 경증치매를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김 이사장은 “이후엔 전문의에게 환자를 전원 시키는 과간 협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중립적 시각을 견지했다. 7월 경증치매 의사소견서 작성 교육을 두고 일부학회에서 전문과가 아닌 과가 의사소견서를 작성하는데 대해 문제제기를 한데 대한 김 이사장의 생각이다. 정확한 진단과 의료전달체계를 통한 치료를 강조한 김 이사장은 “산부인과, 소아과도 교육을 열심히 받고 정확하게 진단한 후 불확실 할 때 전문과로 트랜스퍼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정확한 진단’에
폐경이후 여성에게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예방 적신호가 켜졌다.척추관 협착증은 척수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뼈나 인대가 두꺼워짐으로 척추관이 좁아져서 경막낭(dural sac)이나 신경근을 압박하고, 그로 인한 간헐적 파행을 비롯한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을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8년 64만명에서 2012년 114만명으로 연평균 15.6%씩 증가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매년 1.8~1.9배 정도 더 많고 50대 이상 여성이 전체 진료환자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37만 3천명, 32.7%)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33만 4천명, 29.2%), 50대(22만 6천명,19.8%) 순이었다.2012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80세 이상이 1만2,106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1만601명, 60대 5,812명 순이며, 여성은 70대가 1만6,015명으로 가장 많고, 80세 이상 1만1,079명, 60대 1만168명 순으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는 19일 임시대의원총회 이후 긴급회의를 갖고 회장 직무대행에 김경수(부산시의사회장) 부회장을 전원합의로 추대했다.송형곤 대변인은 기자실에 들러 “회무공백이 있어선 안 되며, 연속성을 위해 회장직무대행을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와 의정협상 등 여러 가지 현안을 다루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임총이 결의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향후 대응과 관련해서는 “다음주 상임이사회에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혼란스러웠고 앞으로도 더 혼란스러울 듯하다”며 “상임이사회에서 오늘 임총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의원회가 의협 산하이기 때문에 회장이 의사협회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내게 된다.임총의 회장 불신임 결의에 대해 상임이사회에서는 “절차상 문제가 있었으며, 회원 다수의 민심과 상당히 다른 결과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의협 106년 역사상 초유의 사태인 불신임안건을 논의하기 이전에 당사자인 노환규 회장의 소명 발언 등 최소한의 의견 개진이 보장되어야 함에도 회의장 진입조차 철저히 봉쇄당했다는 것이다. 또한 불신임안 부의에 동의한 95명의 대의원에
“새 집행부에 유능한 동료들을 고루 영입하고 이들의 열정을 잘 규합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될 것입니다.”제27대 한국여자의사회 김화숙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은 회무 추진 방향을 밝혔다.한국여자의사회는 제5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개최했다.이날 공식취임한 김화숙 회장은 “유능한 집행진을 잘 조율하는 지휘자가 될 것이며 임기 중 추진할 세부사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한국여자의사회가 높아진 위상에 걸맞도록 실질적인 사회참여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국민과 사회로부터 더욱 존중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정관개정을 통해 대의원제도를 도입하여 정기총회를 대의원총회로 전환하고 상임진의 부회장도 현재 3석에서 5석으로 늘리며, 무임소이사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실행이사를 확대해 사단법인체 성격에 맞는 회무 운영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전문가단체로서 재능을 이웃과 사회에 나누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는 뜻도 내비쳤다.김화숙 회장은 “국내 의료봉사 활성화를 고려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여성건강증진 상담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의사들이 국민과 소통을 넘어 신뢰를 쌓아나갈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19일 오후 5시에 167명 참석으로 2/3인 161명을 넘어 성원됐다.106년 의협 역사상 초유의 회장 탄핵 안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임총 방청이 허락되지 않아 소란이 일고 있다. 노환규 회장도 임총장에 들어가지 못했다.내홍에 분노하는 회원들은 1층과 2층 입구에서 “의협회장 탄핵하면 대의원회 해산하라. 내부분열 유도하는 노회장도 사과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상황을 연출 중이다.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19일 오후 5시에 167명 참석으로 2/3인 161명을 넘어 성원됐다.106년 의협 역사상 초유의 회장 탄핵 안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임총 방청이 허락되지 않아 소란이 일고 있다.노환규 회장도 임총장에 들어가지 못했다.내홍에 분노하는 회원들은 1층과 2층 중간 입구에서 “의협회장 탄핵하면 대의원회 해산하라. 내부분열 유도하는 노회장도 사과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상황을 연출 중이다.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경찰이 출동했고, 사설 안전요원 20여명이 동원됐다.오후 5시 30분경 조행식 대의원이 노환규 회장 탄핵안 제안 설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측은 의결 결과를 의협 기자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회장 불신임 임시총회를 하루 앞두고 회원들에게 서신문을 보내 노환규 회장을 강력히 비판했다.노 회장의 과거 행적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불신임안 통과를 위한 여론몰이에 나선 것이다.의협 대의원회는 오늘(19일) 오후 5시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해 노환규 회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조인성 회장은 18일 대회원서신문을 통해 “지금 의협이 겪고 있는 극도의 혼란은 전적으로 노환규 회장에게 있다”며 “노 회장은 지금 의협의 전통과 대의민주주의를 말살하려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그는 노환규 회장에 대해 “취임 이후 언론과 페이스북을 통해 부적절하고 경솔한 언행을 반복하며 의료계 내부갈등과 반목을 심화시켜와 이를 시정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오히려 1인의 독선적과 비민주적 회무가 더 악화되어 갔고 대의원회와 시도회장단이 회장 불신임사태 역시 막기 위해 일방적 회무 개선을 간곡히 요청하는 등 마지막까지 꾸준히 설득했음에도 역부족이었다”고 덧붙였다.또한 “의료계 의견수렴조차 없는 일방적 투쟁으로 회원들을 분열케 하고 투쟁 동력을 크게 떨어뜨렸고 투쟁과정에서 의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3년 국민 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45.5%로 조사돼 2012년보다 2.3% 증가했으며 이는 약 100만 명 가깝게 증가한 수치다. 주로 하는 생활체육 종목은 자전거, 걷기, 등산이었으며 날씨가 좋은 봄과 가을철 즐기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요즘처럼 야외활동 즐기기 좋은 계절에 한강 혹은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쉽게 눈에 띈다. 특히 자전거 타기는 하체가 체중의 압박을 받지 않아 무릎 및 발목 등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들도 무리 없이 가능한 운동으로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하체 근력을 키우는데 최적의 운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적의 운동효과를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전거를 택하고 바른 자세로 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전거는 신체에 맞아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몸에 맞지 않고 자세가 올바르지 않으면 어깨, 무릎, 허리, 발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 및 척추 등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자전거의 안장 높이를 자신의 높이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안장 높이는 안장에 앉아 발을 페
보건복지부(문형표 장관)와 국민건강보험공단(김종대 이사장)은 직장가입자(근로자)의 2013년도분 보험료에 대해 정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013년도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전체 직장가입자 1,229만명 중 약 1천만명에 대하여 1조 5,894억원의 정산보험료가 발생했다. 지난 2012년에는 1조 5,876억원이었다.1,229만명 중 761만명은 임금상승으로 1조 9,226억원을 추가로 납부하게 되고, 238만명은 임금하락으로 3,332억원을 돌려받게 되며, 230만명은 임금변동이 없어 정산보험료가 없다.1인당 평균 정산금액은 12만9천원으로 사용자와 가입자가 각각 6만 4천 5백원씩 나누어 내게 된다.정산보험료는 4월분 보험료와 함께 4월 25일경에 고지되며, 5월 10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가입자의 추가 보험료가 당월 보험료보다 많은 경우 분할납부제도를 활용하면 보험료 정산으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보험료의 2배 미만은 3회, 3배 미만은 5회, 3배 이상은 10회 이내 분할 납부 가능하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보험료 정산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임금변동 시 사용자가 변동된 임금을 즉시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하여 보험료에 반영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인해 오는 29일 개최 예정된 결의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간협은 ‘원격의료 저지 및 의·정합의 철회, 간호법 제정 및 보건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 간호사·간호대학생 결의대회’를 오는 29일 개최할 예정이었다.하지만 18일 회원 공지문을 통해 “세월호 여객선 침몰이라는 예기치 못한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온 나라가 사건의 조속한 해결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면서 “국민과 함께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하고자 잠정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함께 결의대회를 추진해왔던 치협·한의협·약사회·보건의료노조도 결의대회를 잠정 연기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이번 사태로 인해 정치권에서도 여당과 야당 모두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있고 다른 직역단체들도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는 분위기다.간협은 “4년 전 침몰된 천안함과 비교했을 때 세월호는 그 규모가 5배에 이르고 있어 이번 사고의 수습 완료 시기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결의대회 연기 시점을 확정하지 못하고 잠정 연기로만 공지하게 된 점 널리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또한 “비록 결의대회가 잠정 연기되긴 했으나 대규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의 위탁을 받은「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올해로 4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국내 제약기업의 전략적 해외진출과 기업 구조선진화 등 글로벌 진출확대를 위해 컨설팅을 지원한다.제약산업 컨설팅은 국내와 해외를 구분하여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국내는 생산성 향상, 구조선진화 등 경영혁신을 위한 구조 선진화 컨설팅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컨설팅으로는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본 사업은 성과목표를 가장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컨설팅 전문기관과 제약기업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과 정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 연계 시 우대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로 진흥원 해외제약전문가 등이 현장방문을 통해 추가적인 컨설팅 지원을 한다.진흥원 관계자는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제약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현장방문 컨설팅 지원체계 등 만족도가 높아 관심 있는 제약기업(바이오벤처 포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제약산업 컨설팅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7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4회계연도 사업계획과 병원신임평가센터·병원신문 예산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로 편성된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 받았다.병협은 2014회계연도 사업목표를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에 두고 보험수가 개선 및 대응, 병원경영환경 개선 그리고 병원협회의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병원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승인된 2014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5월 9일 정기총회에 상정,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이사회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심의분쟁심의회 분담금 납부기준은 지난 회계연도보다 50% 증액된 총 자보진료비의 0.075%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진료비심사가 자보심의회에서 심평원으로 이관되어 자보심의회 심사청구가 큰 폭으로 감소되어 수수료 수입이 축소된데 따른 것이다.또한 병원장직 임기만료로 바뀐 11명의 이사들에 대한 임원보선을 인준하고, 21개 병원과 미래의료산업협의회 회원 2곳에 대해 입회를 승인했다. 이사회는 ‘준회원’을 ‘사업관련 협력기관 및 단체’로 변경하는 등을 골자로 한 정관 및 규정개정안을 심의, 승인했다.이어 회장 담임의 기본원칙을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5시30분, *(02)2072-2091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수용)이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를 촬영한 폐암환자 696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폐암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85%가 넘는 폐암 환자들이 직접 또는 간접 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는 2011년 7월 개원 이후 올해 2월 말경까지 PET-CT로 1만명 이상 검사했다. 이 가운데 696명이 폐암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74.4%에 해당하는 518명이 직접 흡연자였으며, 간접 흡연자(가족 또는 직장에서 흡연에 오랜시간 노출된 경우)는 10.8%인 75명으로 나타났다. 직-간접 흡연 경험이 전혀 없는 환자는 14.8%인 103명이었다. 직접 흡연자 가운데 남자는 491명, 여자는 27명이었으며, 간접 흡연자 중에서 남자는 29명, 여자는 49명으로 나타나 남성은 직접 흡연이, 여성은 간접 흡연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간접 흡연 경험이 전혀 없는 환자는 남자 38명, 여자 65명이었다. 양승오 핵의학과 주임과장은 “이번 연구에서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검사 전 면담, 전화 및 설문조사 등의 직접 문진을 실시했다. 장기간의 직간접 흡연이 폐암의 가장 확실한 원인으로 밝혀졌는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