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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국민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의 건강까지 지키기 위한 “메디체크 건강 환경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건협은 최근 전국 15개 주요 하천 유역에 노랑붓꽃을 심었다.지난해에 이은 이번 활동은 15개 하천 유역의 약 1,000여 평(3,591㎡) 부지를 확보해 진행됐으며, 본부와 지부 직원 및 어머니사랑 봉사단이 참여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노랑붓꽃 53,800本(본)을 심었다.건협은 체계적인 식재작업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식재 전 전문가를 통한 ‘식재 및 관리방법’, ‘노랑 붓꽃의 생육 성장 관리법’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모종은 즉시 개화 가능한 5년생 이상을 심었다.노랑붓꽃은 식물 중 수질정화능력이 가장 뛰어난 식물로 5월경에 개화하며, 병·해충에 강할 뿐 아니라 하천유역, 논, 밭, 도로변 등에서도 잘 자라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금세기에 건강 120세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질병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검진, 건강생활실천과 더불어 건강한 환경이 반드시 조성되어야 한다”며, “지난해 심은 노랑붓꽃의 개화와 함께 앞으로 더 많은 하천 환경이 건협에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4월 20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7회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전임의, 군의관, 공보의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전신홍반루푸스, 척추관절염 및 전신경화증, 쇼그렌증후군 그리고 섬유근육통 등 최근 새롭게 변경된 류마티스 질환들의 진단기준 및 진단방법들을 정리하고, 실제 류마티스 질환들의 치료 약물들에 대해 필수적인 지식을 강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한 중앙의대 류마티스내과 분과장인 송정수 교수는 “국내 최고의 권위와 실력을 갖춘 명망이 높은 좌장 및 강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임상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평소 진료를 하다 생긴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최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중앙대병원 내과 홈페이지(http://cauhim.ifriendm.com)를 통해 등록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이 새로운 로고송을 알리기 위한 ‘뉴비전 로고송 플래시몹’을 14일 오후 5시부터 병원 본관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플래시몹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세계 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뉴 비전에 맞추어 ▲새로운 로고송에 대한 관심 제고 ▲뉴 비전 달성을 위해 시작하는 ‘자율적 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플래시몹(flash mob)은 사전 계획을 통해 약속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단체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퍼포먼스다.
한국-스칸디나비아 재단이 법인 청산으로 남은 재산 총 1억6천만원을 국립중앙의료원에 기부하기로 했다.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14일(월) 오후 5시 의료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건강 증진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실시했다.한국-스칸디나비아 재단 이사회에서 법인 청산 종료 시점에 남은 재산 총 1억6천만원을 국립중앙의료원에 기부하기로 의결, 국립중앙의료원은 기부금액을 의료원에 내원하는 다문화가족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에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이 기금은 '불우한 다문화가족 건강증진을 위한 행복건강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의 입원 치료비 및 치과 치료비 지원 ▲농어촌, 도서지역 등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또는 부부)의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한국 생활에 부적응을 보이거나 가정폭력에 노출된 다문화가족의 심리치료비 지원 ▲호흡기 질환의 감염 예방을 위한 폐렴 및 독감 예방접종 진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의료 지원과 안전한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심리치료 등 세심한 배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는 국립중앙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이 새로운 로고송을 알리기 위한 ‘뉴비전 로고송 플래시몹’을 14일 오후 5시부터 병원 본관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래시몹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세계 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뉴 비전에 맞추어 ▲새로운 로고송에 대한 관심 제고 ▲뉴 비전 달성을 위해 시작하는 ‘자율적 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플래시몹 행사에서는 50여명에 이르는 교직원이 직접 춤을 추면서 병원의 새로운 로고송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병원의 Teaser 영상 제작 등 기획 행사도 진행됐다.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번 플래시몹이 진행되는 동안 고통으로 어두웠던 환자들의 얼굴에 잠시나마 웃음꽃이 피는 것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어려운 치료과정에 있는 환자분들께는 웃음과 희망을 드리고 직원들에게는 자율적 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플래시몹(flash mob)은 사전 계획을 통해 약속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단체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퍼포먼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도 ATC(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코드 목록을 공개했다.2013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롭게 허가받은 의약품 256개 제약사의 3,301품목에 대하여 ATC코드를 부여했으며, 기존 부여코드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통해 81개 제약사의 149개 품목의 ATC코드를 변경했다.ATC코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국제적인 의약품 분류코드로서, 의약품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분류하기 위한 치료제군별 의약품 분류코드로 5단계 7자리의 영문 및 숫자로 구성된다.ATC코드를 부여하는 기준은 WHO 통계협력센터(www.whocc.no)에서 매년 발표되는 WHO ATC INDEX에서 제공하는 최신 버전을 활용하며, 해마다 신규 및 변경코드를 업데이트하여 반영한다.심평원은 매년 1회 ATC코드를 정기적으로 부여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부여된 3,301개 품목을 포함,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6만3,524개 품목에 대해 코드를 부여한 바 있다.ATC코드는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보건복지부 고시)’ 목록 선정 및 OECD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15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천연물신약 정책은 실패했다고 밝혔다.의원협회는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천연물신약 정책에 수천억 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되었지만 과연 성공적인지에 대해 많은 의문점이 든다”고 우려를 나타냈다.특히 “모 언론에 의하면 복지부가 "1·2차 계획기간 동안 두 개 부처를 뺀 5개 부처에서 1,761억 원이 투자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것으로 보아 상당액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짐작된다고 밝혔다.이어 “그에 반해 해외수출액은 필리핀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수출한 단 2억여원에 불과하며 국내시장에서 엄청난 매출액을 올리고 있어 제약회사 매출이나 올려주는 내수용 의약품 개발에 그쳤다”고 지적했다.더 나아가 의원협회는 천연물신약이 신약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의원협회는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그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 유효성 심사를 받아야 함에도 정부는 철저한 검증과정 없이 단지 자료제출만으로 심사를 대신하여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시켜 주었으며, 이것이 글로벌 신약이 될 수 없었던 결정적 이유”라고 밝혔다.이어 천연물신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제약회사 배만 불리는 천연물신약 정책의 전면폐기하라”고
폐암환자를 위한 직업재활 및 지원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김영애 박사와 서울대학교 윤영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립암센터와 서울삼성의료원 폐암 경험자 830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전과 치료 후 고용의 변화에 대한 설문 결과를 Annals of Surgery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폐암 진단 전, 대상 환자의 68.6%가 직장을 다녔으나 치료 후에도 직장을 다니는 비율은 38.8%로 약 30%p감소했다. 이는 일반인의 고용비율인 63.5%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연령이 많고, 수입이 낮을수록, 동반질환 수가 많고, 사회적 기능수행 상 문제가 있는 경우 직업상실의 위험이 더 높았다. 업무 수행 상의 어려움으로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피로가(78.6%), 직장을 다니지 않는 경우에는 신체적 제한(39.0%)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김영애 박사는 “본 연구에서 폐암 경험자의 87.7%가 직업 재활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듯이 암 관련 장애를 최소화하고 직업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게 하는 새로운 암 경험자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병원간호사 최소인력기준을 하기 위해 간호법 제정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병원간호사회 곽월희 회장(사진,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6일 열린 ‘병원간호사회 제39회 정기총회 및 제21대 회장선거’에서 93.4%의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되어 연임에 성공했다.곽월희 회장은 “임기동안 간호사 인력 확충을 전제로 한 ‘최소 인력기준 법제화’에 힘써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간호사 이직율을 낮추기 위해 간호법 제정활동 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최근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의료인 정원에 대한 기준은 지난 1994년 의료법 개정 이후 변화가 없다”고 지적하며 “현행 법정 최소 간호사 인력기준인 2.5:1(환자 2.5명당 간호사 1명)이 일선병원에 적용될 수 있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현재 OECD평균 간호사 인력은 인구 천명당 9.1명인데 우리나라는 그 절반 수준인 4.7명에 불과하다”며 “실제 활동하는 간호사를 평균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 간호사 인력 기준을 법제화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인 면허신고에 따르면 면허를 가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에 의회,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등 각 단체의 지지성명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태백) 관계자에 의하면 서울과 강원지역에서만 총 192개에 달하는 의회 및 단체에서 지지선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종로구의회 등 의회와 서울시 치과의사회 등 24개 의약단체, 서울대병원 등 5개 대형병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등 7개 종교단체, 한국부인회총본부 등 5개 소비자‧시민단체 등이 공단의 담배소송을 지지한다고 밝혔다.특히,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환으로 ‘의료급여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지자체와 소비자단체, , 교육기관 및 각종 종교단체들이 전폭적으로 담배소송 지지 결의 및 선언을 했다.공단 서울지역본부도 담배소송의 승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서울지역본부는 15일 (화) 서울시청에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이‧취임식 자리에서 신임 김성헌 회장과 전 지회가 담배소송 지지 선언식을 갖고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황식‧정몽준‧이혜훈 예비후보, 여야 관계자, 서울시 각 구 노인회 지회장 및 사무국장 등 임원진 200
연세암병원(원장 노성훈)이 미래 암병원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히고 14일 첫 진료에 들어갔다.기존 신촌세브란스병원 암센터의 환자를 전원조치한 연세암병원은 현재 이미 75%의 병상 가동율을 달성하고 있어 이번 달 안에 90%를 달성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0-1 세브란스병원 단지 안에 들어선 연세암병원은 연면적 10만5000㎡(3만2000평)에 지상 15층(지하7층), 510병상 규모이다. 건축비는 2,530여억 원이며, 이중에는 1,930명이 기부한 430억 원이 포함돼 있다. 연세암병원은 1969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연세암센터’를 모체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계적인 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지난 2005년 5월, 연세암병원 설립을 위해 미국 MD앤더슨 홍완기 교수를 위원장으로 미국 에모리대, 일본 긴키대, 홍콩 중문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가 결성됐으며, 여기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설계와 건축이 이뤄졌고 운영 체계도 마련됐다.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암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연세암병원은 위암, 간암 등 15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심사평가원이 ‘창조적 집단지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18일 16시부터 18시까지 본원 대강당에서 ‘정책고객 초청세미나’를 개최한다. 심평원은 올해 1월부터 정부, 학계, 의료공급자 및 소비자와의 근거리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5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정부3.0 정착과 관련되는 ‘보건의료 정보의 활성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주제로 ‘한국 빅데이터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연세대 이원석 교수(컴퓨터과학과)의 강연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 심평원은 정책고객 초청세미나를 통해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의 ‘창조적 집단지성’ 구현을 자극하고, CEO 경영철학 중 하나인 ‘가치융합 경영’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5월 17일(토)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B강당에서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의 진단과 치료(신경과 김성민 교수) ▲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 환자들의 재활(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 ▲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의 재활에 도움이 되는 운동(재활치료사) ▲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 환자의 영양관리(임상영양계 김혜진)가 강의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강좌는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사전 등록 절차는 없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14일 대구노인종합복지관 2층 평생 교육실에서 베이붐세대를 대상으로 외부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철훈 교수(신경외과)는 ‘중․장년기의 뇌혈관 관리 및 뇌혈관 질환의 수술 적 치료’를 주제로 뇌혈관 질환의 종류, 발병 원인, 수술 적 치료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뇌혈관 내 수술은 첨단 영상장비 등을 통해 혈관조영술을 이용, 혈관 내 뇌혈관의 각종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술을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5년부터 2010년까지의 '진료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노인성 질환을 앓는 환자 5명 중 1명은 중․장년층으로 나타나며, 흡연, 운동 부족 같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생활의 서구화 등의 이유로 60~70대에 나타나던 노인성 질환은 젊은 층에게도 예외가 아닌 질병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영남대병원은 2013년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에서 인증하는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료기관 및 인증의 지정병원에 선정되었으며, 뇌혈관 내 수술 인증의 자격을 취득한 장철훈 교수는, 뇌동맥류, 급성뇌경색증 등 뇌혈관 질환과 관련하여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14일 뇌혈관질환 수술적
김정일 정신건강의학 의원이 우울증 치료용 경두개자기장자극기(TMS)인 미국 뉴로네틱스 (Neuronetics. Inc)사의 NeuroStar TMS System(이하 뉴로스타)을 국내 최초로 도입, 3월 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국내 우울증환자수가 60만명이 넘어서고 있고, 최근 5년간 30%가까이 급증했다는 결과가 있다. 또한 우울증, 자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1년 기준 10조3천826억원으로 5년새 41.5%가 증가했다고 한다. 이처럼 우울증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정신과 진료를 받는다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우울증은 치료 가능한 뇌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방치되고 있다. 우울증 치료에는 항우울제라고 불리는 약물치료가 많이 쓰이나,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들도 있고, 또는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 때문에 치료를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이번에 도입된 뉴로스타 시스템은 항우울제가 아닌 다른 치료방법을 찾는 주요 우울장애로 고통받는 성인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개발되어 미국 FDA에서 2008년에 최초로 승인받았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우울증 치료목적으로 2013년 7월에 승인을 받았다. 뉴로스타는
나잇살이 있어도 건강하면 괜찮다는 말은 허구일지도 모른다. 대사 상태와 관계없이 2년 간 체중이 2.8kg 증가했을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21–53%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최근 동양권 국가에서는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해 당뇨병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고도 비만이 아니더라도 비교적 이른 나이에 당뇨병이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코호트 연구소의 유승호, 장유수, 정현숙 교수팀은 비만(체질량 지수 25 이상)인 사람들은 대사 상태와 관계없이 2년 간 체중이 2.8kg 증가했을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21–53% 증가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만 30–59세 사이의 성인 남녀 3만 5천명을 대상으로 5년 이상의 추적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의 발생은 비만 지수(체질량 지수), 대사 상태, 체중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대사 이상을 가진 사람들은 대사 상태가 정상인 사람들에 비해서 비만 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 발병의 위험이 최대 5배 이상 높았다.강북삼성병원 코호트 연구팀의
건국대 의전원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줄기세포 공동연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세계 최고 기초과학연구기관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Max Planck Institute)의 파트너 그룹으로 선정돼 줄기세포 분야의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한동욱 교수(줄기세포교실)팀은 지난해 12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에 파트너 그룹 선정을 지원했으며 4월초 독일 뮌헨에 위치한 막스플랑크 본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한 교수와 한스 쉘러(Hans Schler) 막스플랑크 분자생의학연구소장은 공동연구와 상호 협력을 위한 파트너그룹 체결을 맺고 지난 10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의생명과학연구원에서 막스플랑크 파트너그룹 선정 현판식을 가졌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는 해외 우수 신진연구자들에게 미래 창조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파트너그룹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막스플랑크 파트너그룹(MPG Partner group)은 전 세계 40곳이 운영 중으로, 건국대 줄기세포연구팀은 올 4월부터 41번째 그룹이 된 것이다. 이번 파트너 그룹 선정에 따라 이후 연구 성과 평가를 거쳐 막스플랑크 센터(Max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 2명에게 새생명을 선물했다.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주찬웅 교수와 흉부외과 최종범․김경화 교수가 협진을 통해 동맥관개존중(PDA)을 앓고 있던 론시아(5개월, 남)와 행디나(10개월, 남) 2명의 캄보이아 어린이에게 무료수술을 제공했다. 이 아이들은 소아청소년과 주찬웅 교수가 지난 1월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서 해외진료봉사를 펼치던 중 만났다. 주 교수는 아이들을 진료하던 중 우선 수술이 시급한 론시아와 행디나 두 명의 아이를 전북대병원에 초청했다. 아이들의 수술비는 한국심장재단이 지원했다.수술은 지난 4일 실시됐으며, 회복기간을 거친 뒤 14일 건강한 모습으로 고향 캄보디아 출국길에 올랐다.캄보디아에서 전북대병원까지 긴 여정을 함께해 온 론시아의 엄마 치애 소키행(25)과 행디나의 엄마 샘 보래이(29) 씨는 “아이들이 잘 먹지도 못하고, 자주 보챘는데 수술 후 잘 먹고 잘 웃는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 전북대병원 의료진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주찬웅 교수는 “한국심장재단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심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이 국가중앙의료기관으로서 외상의료 표준화 수립을 통해 사망률 대폭 줄이기에 나섰다.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복지부의 외상체계 개선 정책을 지원하고 권역외상센터가 조기에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1일 외상사업관리단 출범식을 가졌다.보건복지부의 외상체계 개선정책은 2017년까지 외상환자의 예방가능한 사망률을 20% 이내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우리나라 외상체계는 2008년 중증외상전문화센터로 지정된 부산대병원을 시작으로, 2012년 5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권역외상센터 지정이 시작되었으며, 2012년 5개 권역외상센터와 2013년 4개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했다.현재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가천대길병원(인천), 경북대병원(경북), 단국대병원(천안), 목포한국병원(목포), 연세대원주기독병원(원주), 아주대병원(경기남부), 울산대병원(울산), 을지대병원(대전), 전남대병원(광주) 등이다.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원지동 이전 이후 권역외상센터에 합류할 계획이며,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처치와 치료를 위해 외상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개소식을 개최한 바 있다.국립중앙의료원은 이에 중앙응급의료센터
한길안과병원은 우즈베키스탄 안과 의사 산자르(Sanjar Sohibov/38세)를 한국으로 초청해 지난 2월 19일부터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국경을 넘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해외 의료진에게 무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그 혜택이 사정이 어려운 현지 환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더해 국내의 뛰어난 안과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의료강국으로서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안과 수술을 경험하고 익힐 기회를 제공한 연수 프로그램은 4월15일까지 두 달여에 걸쳐 진행됐다. 인천 의료관광재단이 연수비를 일부 지원하고 한길안과병원이 초청 항공료와 체제비 일체를 부담했다.한길안과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사오닷(Saodat), 옥사나(Oxana), 굴로자(Guloza), 루드밀라(Lyudmila) 등 안과 의사 5명과 엘레나(Elena), 마디나(Madina) 등 간호사 4명을 10차례에 걸쳐 초청해 안과 연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초청된 산자르는 지난 2003년 한길안과병원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세운 자선병원인 한길우즈벡안과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