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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는 2월 19일(수) 16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형선·신응진)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지난 1월 9일 개최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 및 보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급여 관리방안 논의에서는 의료 현장의 자율성과 환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되,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와 의료체계 왜곡 방지 차원에서 의료적 필요도를 넘어 남용되는 비급여가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종합적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새로 도입되는 관리급여나 병행진료 급여 제한 등에 대해서는 국민과 의료 현장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관리 대상 항목 등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어진 실손보험 개혁방안 논의에서는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실손보험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인식하에 논의가 진행됐다. 실손보험의 건강보험 본인부담분 지원비율 관련, 건강보험 본인부담율에 대한 정책적 결정이 왜곡되지 않도록 실손보험의 부담률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중증질환 범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의료개혁특위는 전문위 논의
삽입 후 3분만에 산후출혈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기 제이다를 두고 의료진의 드라마틱 효과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제자연분만 산모는 약 3.1시간, 제왕절개 산모는 약 4.6시간만에 치료가 끝나 장치를 제거할 수 있어 향후 산후출혈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19일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Her Health 미디어세션을 개최하고 산후 자궁출혈 조절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제이다 시스템(JADA system, 이하 제이다)’을 국내 도입 및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세션에서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산후출혈에 대해 설명했다. 조금준 교수에 따르면 한 해에 1억 4000만명의 아이가 태어나는데 이 중 10%인 1400만명의 산모는 산후출혈을 겪는다. 우리나라에서는 10만명당 10명의 산모가 모성사망으로 목숨을 잃는데, 여기서 산후출혈로 사망하는 비중은 결코 적지 않다. 특히 조 교수는 “산후출혈이 있었던 사람과 없었던 사람을 10년간 추적관찰해본 결과, 수혈을 할 정도로 중증 산후출혈이 있었던 산모는 10년 이내에 심혈관질환 발생이 증가했다”
*1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21일, *(02)3410-3151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이하 국립공중보건위원회, SEWPHC) 책임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초청연수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 경감을 위한 감염병 대응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주관으로 2월 15일(토)부터 24일(월)까지 진행된다. 환영식에는 우주베키스탄 국립공중보건위원회 감염병예방센터장인 이크라모브 루스탐존(Ikramov Rustamjon)을 비롯해 정부내각 책임공무원인 아지모브 루스탐(Azimov Rustam), 보건부 수석 법률고문 투흐타시노브 라술존(Tukhtasinov Rasuljon) 등 총 10명의 책임급 공무원들이 방한했다. 이들은 연수기간 동안 질병관리청, 국립인천공항검역소, GC녹십자의료재단 등 질병연구와 검역 중심의 정부기관 및 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고려대 의대는 한국의 선진 검역시스템 운영방안과 검역법 제정사례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역량강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우즈베키스탄 국가 검역법과 검역정책 제안 및 체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괄책임자인
애니메디솔루션이 자사의 핵심 제품인 ‘이노핏(Innofit)’의 해외 환자 익일 수술 서비스, ‘퀵포유(Quick4You) - 어서와 한국은 빠르지?’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노핏’은 AI와 정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춤형으로 제작한 코성형 보형물로 수술 경험이 많고 스킬이 높은 성형 전문의를 중심으로 환자에게 서비스 되고 있다. 이번 퀵포유(Quick4You) 서비스를 성형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해외 환자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애니메디솔루션은 퀵포유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배경으로, 임상 건수 증가와 AI 학습 효과를 통한 맞춤형 보형물 설계 시간 단축과, 제휴 병원들과의 협업을 통한 환자 상담, 디자인 컨펌 시간 단축을 꼽았다. 이를 통해 해외 환자들은 보다 유연한 수술 일정을 계획할 수 있으며, 단기간 내 정확한 보형물 피팅도 가능해졌다. 애니메디솔루션 관계자는 “한국 성형 관광이 활발한 동남아시아와 일본 환자 사이에서 ‘이노핏’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환자들은 짧은 여행 기간 내 미용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류 기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은 지난 2025년 1월 24일(금)에 시행된 2025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같은 날 2월 8일(토)에 시행된 제16회 보건교육사 1급·2급·3급 및 제9회 1‧2급 장애인재활상담사, 제7회 보조공학사 국가시험 합격자도 발표됐다. 먼저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체 2만 5280명의 응시자 중 2만 3760명이 합격해 94.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95점 만점에 285점(96.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고신대학교 정의진씨가 차지했다. 제16회 보건교육사 1급 국가시험은 전체 12명의 응시자 중 9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75%이다. 금번 보건교육사 1급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연세대학교 권혜숙씨로 60점 만점에 48점(80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보건교육사 2급 국가시험은 전체 166명의 응시자 중 118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71.1%이다. 수석합격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박소연씨로 180점 만점에 162점(90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3급 국가시험은 전체 932명의 응시자 중 724명이 합격해 7
군산 시민들의 15년 숙원사업이었던 군산전북대병원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기공식이 열린 19일,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은 “군산의 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감격을 전했다.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은 부지 문제, 예산 부족, 정부의 사업 재검토 위기 등을 극복해야 했던 험난한 과정이었다. 하지만 신 의원은 부지 매입부터 예산 추가 확보, 정부 설득 등 전 과정을 주도하며 군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냈다. 이날 기공식에서 신 의원은 “군산전북대병원은 단순한 종합병원을 넘어 전북 서부권 의료 중심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최첨단 의료시설과 심혈관 특성화 센터를 갖춰, 군산 시민들이 먼 지역까지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이후부터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부지 매입 지연으로 사업이 정체된 상황에서 “필요하다면 대체부지를 마련해서라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대안을 제시해, 최종 부지 매입을 성사시키며 사업의 물꼬를 텄다.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신 의원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2021년 국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8일 서울 방배동 협회 본관 1층과 주차장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 역대 회장·이사장, 이사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미래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는 협회는 지난 1988년 현재 본관 건물을 준공했다. 이후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에 따라 협회 업무공간 확대를 위해 37년만에 처음으로 별관인 (가칭)미래관 신축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가칭)미래관은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본관 앞 주차장 부지에 1층 필로티 구조의 지상 4층, 389.57㎡(117.84평) 규모로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노연홍 회장은 기공식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개발로 성장세를 보이며, 대변혁의 시기를 맞이했다”면서 “중차대한 시기에 건립되는 미래관은 협회의 업무 공간을 확장하는 것을 넘어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디딤돌이자, 80년 역사를 발판으로 100년의 대도약을 향한 산업혁신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웅섭 이사장은 “미래관은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공간이자 혁신적인 연구개발, 개방형 혁신,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에 따라 2월 21일(금)부터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를 새롭게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는 사전에 임상연구(중‧고위험) 등을 통해 검증된 재생의료 기술을 전문가로 구성된 첨단재생바이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대‧희귀‧난치 질환 치료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대체 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 질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치료 결과에 대한 분석‧평가를 토대로 의약품 허가로 이어지는 등 재생의료기술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첨단재생의료 치료의 절차 및 실시기준은 다음과 같다. 우선,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실시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사전에 시설‧장비 및 인력 요건을 갖춰 보건복지부장관의 지정을 받아야 한다. 의료기관이 실시기관으로 지정(이하 ‘재생의료기관’)된 후에는 실시하고자 하는 치료의 목적, 대상,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근거, 비용산정 근거 등의 자료를 심의위원회에 제출해 치료 계획의 적합 여부를 심의받아야 한다. 치료계획이 적합 심의를 받으면 계획서에 따른 기간 동안 치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 사태를 1년간 지켜본 환자와 국민들은 극심한 정서적 불안과 생명 위협을 겪어왔습니다. 의정 간 갈등이 지속되며 중증환자들은 불안한 일상을 견뎌야 했고,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해결책 없이 원점 논의만 반복되고 있습니다. 의료계와 정부는 무엇을 위해 여기까지 왔습니까? 지금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이 사태를 지켜본 정치권, 시민단체, 언론은 이 상황에 만족하고 있습니까? 정부와 의료계는 의료 중단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커녕, 환자들의 고통과 피해를 방치한 채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환자와 국민 앞에 나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한 사람이 있습니까? 정부의 의료 개혁은 영리화, 민영화라는 오명으로 얼룩졌으며, 의료계는 집단 이기주의적 태도로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사태를 1년간 끌어오며 대치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한 정부와 의료계는 이제라도 환자와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해야 합니다. 정부의 안이한 태도와 의료계의 원점 재논의 주장으로 인해 중증환자들은 깊은 허탈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정치권과 일부 시민단체는 환자들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이 수출경쟁력 강화로 인한 수출증가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토대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쎌바이오텍은 2024년 매출액 499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5.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0억원으로 137.5% 증가했다. 쎌바이오텍은 수익성이 높은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비용 효율화를 중심으로 내실경영을 강화한 결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한 경영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기업 운영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한, 외환차익 등 금융 수익이 더해지면서 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국내 유산균 시장의 가격 경쟁 심화와 수익 인식 회계처리 변경으로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쎌바이오텍은 ‘듀오락(DUOLAC)’ 브랜드를 중심으로 유산균 종주국 덴마크를 포함한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11년 연속 대한민국 유산균 수출 1위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엄광진)는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과 협력해 찾아가는 청소년 중독재활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마약류 중독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양 기관은 마약류 중독재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주1회 2시간씩 편성해서 12주에 걸쳐 중독재활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특성에 맞추어 중독재활교육에 적합한 컨텐츠를 개발해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 전문 강사가 약물 사용의 폐해, 건강한 삶을 위한 대안과 구체적인 전략 등을 교육 할 예정이다. 엄광진 센터장은 “청소년 마약 중독 문제가 심각한 만큼 청소년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가서 마약류 중독예방과 재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함께한걸음센터는 소년원 뿐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독재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세미나룸에서 ‘국립암센터 의학물리아카데미 개설 20주년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의학물리아카데미 과정은 국내 최초의 체계적인 의학물리 임상 수련 과정으로 2005년 3월 개설 이후, 현재까지 40명 이상의 의학물리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의학물리아카데미에서 배출한 수료생들은 공공병원 및 대학병원을 포함하여, 국내외 주요 의료기관에서 방사선 치료의 품질과 치료 기술의 발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 과정 및 전임의학물리원 과정에서 임상과 의학물리학 관련 연구로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지금까지 101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관련 벤처기업도 4곳을 창업하여 학계와 산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학물리아카데미 수료생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방사선치료의 발전과 의학물리학자의 역할, 그리고 향후 입자 방사선 연구의 미래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행사에는 국립암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의학물리아카데미 수료생 및 현재 수련생, 방사선치료 및 의학물리 분야의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제15대 협회장에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명수 협회장은 지난 2022년 2월 제14대 협회장에 선임돼 현재까지 임기를 수행해오고 있다. 19일 열린 제36차 정기총회를 통해 제15대 협회장으로 연임이 결정됐다. 건국대와 경희대에서 각각 식품공학 석사와 한방재료가공학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명수 협회장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인 ㈜한미양행의 경영자로서 30여 년간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아온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다. 협회장으로서의 첫 임기 동안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썼다. 특히, 지난해에는 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해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수출협의회 구성, 법령제도개선위원회 신설, 분과위원회 개편 등으로 수출경쟁력 강화, 시장 환경에 맞는 규제 및 정책 유연화에 앞장섰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비에스티(대표 주성주)가 글로벌 의료교육 시뮬레이터 선도기업 래어달메디컬코리아(대표 윤재훈)와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교육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래어달(Laerdal)은 1940년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의료교육 시뮬레이터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8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Resusci Anne’은 전 세계 응급구조 교육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전 세계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에서 래어달의 의료 시뮬레이터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래어달은 ‘우리는 전 세계 의료진의 교육을 통해 매년 100만명 이상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기업 미션 아래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학교육의 글로벌화 △첨단 기술 협력 및 제품 개발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아이비에스티의 실습 시뮬레이션 플랫폼 ‘SIMPREC’과 래어달의 첨단 의료교육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의료교육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이비에스티는 2015년 설립 이후 의료 교육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SIMPREC
노보텍(Novotech)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노보텍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바이오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임상시험의 모든 단계에서 혁신적이고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가속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임상 연구 역량의 강화를 위한 양측 간 공식적인 협력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노보텍의 글로벌 임상시험 운영 전문성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우수한 연구 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해 임상시험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첨단 치료제 개발 및 지역 내 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신약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은 “첫 공식 파트너십을 노보텍과 같은 글로벌 CRO와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강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환자들 치료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임상 연구 및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이 노보텍 아시아-태평양 경영총괄은 임상 연구에서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해서는 뛰어난 연구진과
지난 1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가 ‘Transcranial focused ultrasound stimulation enhances cerebrospinal fluid movement (경두개 초음파 자극을 통한 뇌척수액 유동 향상)’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김재호 교수는 딥슨바이오의 뇌질환 치료용 초음파 자극기 ‘뉴클레어(NEUCLARE)’를 이용한 탐색임상 결과(2024년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를 바탕으로, 초음파 자극이 정상압수두증 환자들의 뇌척수액 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정상압수두증은 치매의 한 종류로 ‘치료 가능한’ 치매로 불린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탐색임상 연구에서 초음파 자극이 정상압수두증 환자의 보행기능 개선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총 10명의 정상압수두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환자들은 초음파 자극을 3회 받은 후 보행기능을 평가받았다. 보행기능 평가는 Time Up and Go(TUG)와 10미터 보행검사(10m gait)라는 평가방식을 통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 TUG(Time Up a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19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5년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김현정 식품소비안전국장과 임창근 건기식정책과장, 건기식협회 정명수 회장 및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개회 선언, △내외귀빈 소개에 이어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2명, 협회장상 8명), △협회장 인사말,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2부 행사는 △성원 보고 및 총회 성립 선포, △24년도 사업 실적 및 수지 결산, 감사 보고에 이어 △제15대 회장 및 부회장 선출과 임원 선임이 진행됐다. 제15대 협회장과 부회장은 정명수 현 회장과 이종원 현 부회장이 연임됐다. 두 사람은 첫 임기동안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24년도 사업 실적 보고에서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시행 20주년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건기식협회는 ‘건
인제대학교 백병원 부산지역지부 노동조합(이성진 지부장)은 최근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과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에서 ‘사랑 나눔 노·사 한마음 헌혈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국가적인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부산·해운대백병원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200여 명의 교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 부산지역지부 이성진 지부장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헌혈 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백병원 부산지역지부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기부받은 헌혈증은 작년에 이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 소아암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병원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산혈액원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노연홍 회장이 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협회는 18일 서울 방배동 협회 건물 4층 강당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노연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80회 정기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3년 3월 제22대 회장으로 취임, ‘다가온 미래, 디지털·바이오헬스 혁신의 중심’으로 협회와 산업계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노연홍 회장은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연임하게 된다. 앞서 협회 이사장단은 노 회장의 임기가 올해 2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노 회장을 차기 회장 단수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노연홍 회장은 이사회의 연임 의결 직후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에 부여된 과제가 무엇인지 잘 알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산업계의 노력에 발맞춰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위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945년 10월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발한 협회는 지난 80년 동안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의 핵심 축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왔다”면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