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엄광진)는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과 협력해 찾아가는 청소년 중독재활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마약류 중독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양 기관은 마약류 중독재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주1회 2시간씩 편성해서 12주에 걸쳐 중독재활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특성에 맞추어 중독재활교육에 적합한 컨텐츠를 개발해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 전문 강사가 약물 사용의 폐해, 건강한 삶을 위한 대안과 구체적인 전략 등을 교육 할 예정이다.
엄광진 센터장은 “청소년 마약 중독 문제가 심각한 만큼 청소년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가서 마약류 중독예방과 재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함께한걸음센터는 소년원 뿐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독재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