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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올해 경영슬로건을 ‘혁신 2017! 새로운 광동!’으로 제시하며 정도경영과 핵심가치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광동제약은 지난 6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양재 aT센터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 워크숍을 갖고, 2017년 목표와 실천과제를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정치 지형도 변화와 경기침체 등 국내외 상황이 녹록지 않았음에도 고른 성장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모든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워크숍에서는 2017년 경영방침을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으로 정하고 3대 혁신과제로 ▲경영체계 혁신 ▲성장패러다임 혁신 ▲사고와 가치체계 혁신을 제시했다. 경영체계 혁신으로 모든 것을 원점에서 점검하는 제로베이스 관점의 혁신과 윤리관을 확립하여 정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패러다임을 혁신해 과거의 성공방정식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연구개발역량을 구축하며, 사고와 가치체계 혁신을 통해 낡은 사고와 관행, 무사안일주의를 혁파하고 핵심가치의 확산과 생활화를 당부했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저성장 무한경쟁 시대에 필요한 것은 지금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와 제약사들을 상대로 세계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투자 설명회다.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투자유치와 기술이전, M&A등이 이루어졌던 만큼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혁신적인 신약인 ‘인보사’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을지 주목된다. 올해는 전 세계 400여개의 제약, 바이오기업들이 참가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사업현황과 전략을 발표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1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각)부터 이우석 대표이사가 직접 ‘인보사’의 혁신적 기술과 효능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임상결과를 토대로 발표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단일국 기술수출 사상 최고액(5천억원)을 기록했던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기술 수출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보사’의 상업화 계획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우석 대표이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세계 최초의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9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기업으로 재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릴리는 지난 2011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이 후 2019년까지 8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촉진하기 위해 직장 내 가족친화제도 및 문화를 정착시켜온 기업과 기관을 심사, 인증을 부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심사에서는 제도 운영 전반과 직원의 만족도,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관심 및 의지 등이 다각도로 평가된다. 한국릴리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제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업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직원들이 근무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시차 출퇴근제도를 장려해 직원 3명 중 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시차 출퇴근제도는 공통근무시간 10-4시를 포함한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재택근무제는 2009년에 처음 실시된 제도로 업무 성격상 재택근무가 가능하면 부서장과 논의 후에
INPULSIS 임상의 새로운 분석 결과,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가 현행 진단 가이드라인보다 폭넓은 진단 기준을 적용한 특발성폐섬유증(IPF) 환자에서도 질병의 진행이 유사한 것이 최초로 확인됐다. 사후분석은 1,061명의 특발성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국 호흡기와 응급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게재되었다. 특발성폐섬유증(IPF)은 심신을 쇠약하게 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발성폐섬유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폐의 상흔(섬유증)과, 특히 범발성간질성폐렴(UIP)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고해상도전산단층촬영(HRCT)이라는 영상기법을 사용한다. 벌집 허파라고 불리는 방사선 검사 상의 변화는 폐 섬유증의 중요 지표이자 고해상도전산단층촬영 상에서 보이는 범발성간질성폐렴 패턴의 특징이다. 고해상도전산단층활영 상에서 벌집 허파 소견이 없는 병변은 특발성폐섬유증진단에 있어 엄격한 진단 가이드라인을 충족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외과적 폐 생체검사를 받을 수 없는 환자를 비롯해 진단 가이드라인에 따라 특발성폐섬유증(IPF)으로 진단 받지 않는 많은 환자들의 경우,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딥러닝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검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을 예측하는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을 런칭했다.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셀바스 AI의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셀비 체크업’은 개인의 건강검진기록을 입력하면 3년이내 심뇌혈관질환, 당뇨와 같은 주요 성인병의 발병 확률 등을 제공한다. 기본 문진 항목 및 일반 건강검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 질환 발생 확률을 바로 알 수 있어 의료계와 인공지능 기술 접목 대표 사례로 업계 이목을 모으고 있다. ‘셀비 체크업’은 병원이나 검진센터에서 질병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보조 솔루션으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맞춤 건강서비스 및 보험심사 의사결정 지원 등 가까운 시기의 질병 예측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셀바스 AI는 신촌 세브란스 심장내과 전문의 및 Health IT 산업화 지원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정확도 90% 이상을 나타내는 의료 특화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특허도 출원되었다.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는 “셀비 체크업은 셀바스AI가 오랜 기간
한미약품그룹이 의료기기 등 분야의 통합물류서비스에 대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는 최근 의료기기 유통관리 전문업체인 ‘온타임솔루션’을 설립하고,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쿡메디칼(Cook Medical)과 해외 물류서비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미IT의 100% 출자로 설립된 온타임솔루션은 한미IT가 개발한 케이다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병원 내 의료기기 UDI(Unique Device Identification/고유식별코드) 및 재고관리, 공급사 창고 입·출고 및 재고관리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서비스 회사이다. 온타임솔루션은 이번 협력계약에 따라 쿡메디칼이 호주에서 유통 중인 의료기기에 케이다스(KEIDAS) 서비스를 적용한다. 양사는 올해 1분기까지 일본 및 중국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3분기 중 미국에서도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다스는 의료기기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유통과정을 RAIN Technology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의료기기 제조∙유통사는 물론, 관련 정부기관과 실시간 연결해 유통이력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제품의 비정상 유통을 원천
강남차병원은 오는 2월 3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강남 차병원 지하 1층 라마즈실에서 <소중한 나와 아가의 마음건강관리>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출산 후 85%의 산모들이 일시적인 우울감을 경험하는데, 일반적인 산후 우울감과 치료가 필요한 산후우울증은 구분해야 한다.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가 산후우울증은 어떻게 예방하는지, 부모의 행동이 아기의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또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궁금증도 직접 풀어줄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임신부 및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는 강남차병원 산전관리실(02-3468-3325)로 하면 된다.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2017년 1월 1일 부로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의 약가가 현재 가격인 1정 당 927원에서 23% 추가 인하됐다고 밝혔다. 아보다트의 가격은 특허만료 이전의 절반 수준인 709원으로 낮아졌다. 약가 인하는 보건복지부의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 인하 정책에 따른 것으로, 탈모 치료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던 남성 환자들이 보다 쉽게 치료를 시도할 수 있게 됐다. 2015년에 서울대학교병원이 조사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남성형·여성형 탈모 환자 204명 중 95명(46.6%)은 탈모 치료에 대해 약간의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환자는 5명 중 1명 꼴인 38명(18.6%)에 달했다. 남성형 탈모 치료제는 꾸준히 먹어야 하는 약인 만큼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복용을 망설이는 환자가 많다. 이번 아보다트 약가 인하로 처방비, 조제비를 합쳐도 한달 2만5000원 가량 수준으로 약을 처방 받을 수 있게 됐다. 아보다트의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인 3개월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약가 인하 전보다 최소 5만 5000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
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이사 강동호)는 최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줄기세포 분화기술에 기반한 신경세포치료제 기술’에 관한 제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지난 2015년 배아줄기세포 분화과정 중 신경전구세포 단계에서 종양을 형성하지 않는 세포를 선별해 이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에 기반한 것이다. 특히 배아줄기세포가 신경세포로 분화되는 과정을 억제하는 신호를 차단해 배아줄기세포 종류와 관계없이 전부를 신경세포로 분화시킨다는 특징이 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줄기세포 연구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석학으로 꼽히는 김동욱 교수 주도로 지난 2010년 영국에서 열린 국제줄기세포포럼 산하 ‘국제줄기세포 이니셔티브’에서 국제 표준기술로 선정되는 등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결과는 지난 2015년 국제줄기세포학회 공식 저널인 ‘스템셀 리포트(Stem Cell Reports)’에 게재되기도 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이번 특허기술을 활용해 척수손상 및 파킨슨 증후군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척수손상 치료제의 상용화를 위한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새해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6개 지역을 순회하며 금연치료를 위한 ‘닥터 킹(Dr. King)’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금연치료 환경에 따라 진료현장에서 필요한 금연치료 방법을 공유하고 만성질환자의 금연치료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치료 핵심 정보와 챔픽스(Key Information on smokiNG cessation Treatment through Champix)'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닥터 킹(Dr. King)’ 심포지엄에서는 성공적인 금연치료를 위한 상담 4단계인 ‘Asking(물어보기), Looking(살펴보기), Talking(대화하기), Checking (확인하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금연치료 의료기관으로 등록돼 있는 병∙의원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포지엄 참석에 필수적인 사전등록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준비 사무국(02-2190-7389)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심포지엄은 18일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부산(18일), 인천(19일), 서울 강북(19일), 대전(19일), 광주(24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산하 KMA Policy 특별위원회의 연속성이 특히 강조됐다. 대한의사협회의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정하는 소임을 맡은 KMA Policy 특별위윈회가 8일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가진 가운데 'KMA Policy의 연속성'에 대해 임수흠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한결 같은 언급이 행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대의원회 주관으로 △개회사 △내외인사의 인사말, △각 분과위원장 등 위촉장 전달식△기념촬영△주제발표 3건, △법제윤리 의료정책 건강보험 등 각 분과별 토의 △기자 간담회 △각 분과 토의 결과 발표 및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KMA Policy는 의협의 공식 입장을 결정하고 표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KMA Policy는 의료와 관련된 정책, 윤리, 의학, 건강보험제도 등 모든 이슈를 망라하여 대한의사협회의 공식입장을 결정하고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미국의사협회의 경우 대의원회의 의결사항, 의료윤리, 정관 등 내부관리, 수임사항 등을 Policy라는 형태로 만들어공표하고, 그들의 보건의료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체 회원의 권익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료재료도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사용량에 따른 가격 조정 및 환수 기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건강보험에서 치료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별도보상하는 치료재료 수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후관리 기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이요셉 주임연구원은 최근 HIRA 정책동향에 실린 ‘프랑스 치료재료의 급여결정 및 사후관리 제도’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치료재료는 행위료에 포함시켜 보상하는 것이 원칙이나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에 등재된 치료재료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상하고 있다. 별도 보상되는 급여 치료 재료의 건강보험 청구금액은 2015년 기준 2조 354억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청구금액의 3.4%에 불과하지만 행위료에 포함된 치료재료와 비급여 치료재료를 고려하면 전체 의료비에서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치료재료와 관련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에서는 건전한 유통 거래 및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실거래가 조사와 원가 조사, 재평가 등 세 개의 사후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요셉 연구원은 건강보험에서 치료재료를 별도로 보상하는 프랑스
독감이대유행이다.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고열과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거리에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감기몸살 증상이 있으면 쉽게 독감을 의심한다. 하지만 만약 허리까지 아프다면 ‘척추 결핵’을 의심해봐야한다. 증상이 비슷해 감기로 오인하고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결핵은일반적으로 ‘폐결핵’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결핵은 위장을 비롯해 뼈나 관절에도 발생할 수 있다.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결핵균이 잠복해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순간 혈액이나 림프액을 타고 온 몸으로 퍼져 감염을일으키기 때문이다. 척추 결핵은 결핵균이 척추에 자리잡으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전체 결핵환자(3만 2,181명) 중 폐 이외의 부위에서 결핵이 발생한 경우는 약 20%(6,631명)로 나타났다. 척추결핵은 그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다. 초기에는 발열과 전신피로, 식욕부진,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 감기몸살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다. 척추결핵의 경우 허리 통증이 동반된다. 척추 자체나 주변 조직에 결핵균으로 인한 염증이 생기고 괴사돼 나타나는증상이다. 심해지면 척추 신경 압
연초만되면 한해의 건강계획을 세운다.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보지만 대부분 실패로 끝나고 마는 대표적인 새해결심 세 가지, 바로 금연과 다이어트, 그리고 운동이다. 2017년에는 이 계획들은 365일 지켜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알아보자. “1월 1일부로 담배 끊는다!” 1년 365일중 가장 흡연인구가 적은 날짜를 셈한다면 아마 1월 1일일것이다. 그만큼 연초에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고 또 실패하는 사람도 많다. 금연의가장 큰 장애물은 금단증상이다. 대표적인 금단증상으로는 불안함, 초조함, 집중력 감소, 졸림, 불면증, 화를 잘 내고, 짜증을 내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 이와 같은 금단증상은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르지만, 금연하고 나서첫 2~3일간이 가장 참기 힘들다. 때문에 일단 금연을 하고자마음을 먹었다면, 주중보다는 주말에 집에서 금연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왜냐하면 집에서는 감정조절이나 활동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에 초기의 극심한 금단증상에 대해 직장이나 학교보다는 좀더 적절하게 대처할수 있는 것이다. 또한 주위 사람들에게 금연 사실을 알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 자신의 의지력에 불을 붙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금연이단기간 성공
그간 촉탁의 당 환자 관리 문제로 촉탁의 추천 지정업무를 조건부로 중단했던 경기도지역 수원시의사회 등 27개 시군구의사회가 작년말 촉탁의 추천 지정업무를 재개했다. 6일 경기도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이사회에서 촉탁의제도 토론회가 있었다. 이 토론회에서는 ▲촉탁의 제도와 관련하여 경기도의사회는 많은 의견을 냈으며 현재 추천, 지정 절차가 이루어지고 있고, ▲촉탁의사에 위촉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하며 재활, 만성질환 등이 아닌 법적 문제를 교육할 필요성이 있으며, ▲현재 요양시설에서 공단에 문의할 사항을 의사회로 문의하는 건이 많아 의사회 업무로딩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단에 해결을 요청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사회 현병기 회장은 6일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경기도지역 시군구의사회의 촉탁의 추천 지정이 작년 말부터 재개됐음을 확인해 줬다. 재개 이유로 ▲작년 12월초 조건부 중단 사유였던 촉탁의 당 150명 제한 요구가 사실상 받아 들여졌고, ▲촉탁의와 경쟁관계인 협약의료기관의 점진적 축소도 담보된 데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먼저 촉탁의 당 환자는 150명으로 제한하게 됐다. 현 회장은 “경기도지역 시군구의사회는 촉탁의 당
전국 공보의의 공익을 대변하고 지난 2012년 이후 동결된 진료장려금 인상 숙원을 이뤄내야 하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의 새 회장 선거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6일 대공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31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선거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장선거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여한솔(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보건지소) 후보와 김철수(경주시 보건소) 후보 두 명이 출마했다. 기호 1번 여한솔 후보는 정책에, 기호 2번 김철수 후보는 복지에 힘을 준 모양새다. 정견발표회 모두발언에서 여한솔 후보는 “받아야할 추가 수당을 전부 받아내겠다. 진료장려금 인상안을 확보하고 대체휴무와 시간 외 수당을 정당하게 확보할 것”이라며 “줄어드는 공보의 수와 가중되는 업무량에 따라 정당하게 진료장려금 인상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후보는 “저의 회장 당선을 전제로 비행기, 철도, 고속버스, 자가용 등 모든 교통수단을 총 망라할 수 있는 혜택을 기업과 협의해 마련했다”며 “현 집행부의 카카오톡 이용 민원 해결도 더욱 발전시키고, 진료지침서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이지수앱스는 '난치암 치료용 항 ErbB3 비임상 개발'이 국책과제로 선정돼 연구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표준치료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재발암의 경우 현재 치료 대안이 없어 내성 재발암을 유발하는 단백질로 밝혀진 ErbB3를 저해하는 항암항체가 치료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과제의 최종목표는 탁월한 동물효능을 바탕으로 비임상 안전성 확보를 통해 난치암 치료용 항체신약의 임상1상 IND승인이라고 설명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이성민 교수가 지난 5일 광주시 동부소방서에서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하트세이버 및 심정지생존율 제고 활동으로 국민 안전과 119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에 주력해 온 이성민 교수를 국민안전처장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성민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 구급지도의사·국민안전처 중앙구급협의회 위원·소방학교 외래 교수·소방구급표준지침 개정 추진단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성민 교수는 소방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지도 및 평가를 시행했으며, 특히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2~3회 응급처치 교육을 펼쳐 심정지생존율 향상에도 앞장 서왔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응급의료협의회 위원장, 현장 응급의료 종사자 전문화 교육 및 구급대원 병원 임상수련과정 담당교수, 국가재난의료 지자체 교육 강사 등으로 구급의료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이성민 교수는 지역발전위원회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취약지 응급협진구축사업단’의 의료팀장으로 활동하면서 응급의료 취약지 의료 질 개선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의 제1회 재난응
서울대학교암병원이 1월 4일 12시 3층 로비에서 제86회 암병원 음악풍경 ‘2017년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환자와 가족들이 한 해 동안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매년 국악, 팬플룻, 목관중주 등으로 꾸민 특별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희용 목원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국악그룹 클랑과 뮤지컬 배우 진태황, 김지혜 그리고 피아니스트 고서이의 연주로 꾸며졌고, 약 250명의 환자와 가족, 교직원이 자리했다. 광고 및 방송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고서이가 자작곡 ‘몽마르뜨’ 등을 피아노로 연주하며 음악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국악그룹 클랑이 ‘사랑가’, ‘향수’, ‘베사메무초’ 등을 연주하였으며, 두 명의 뮤지컬 배우는 뮤지컬 곡인 ‘영웅(뮤지컬 [영웅] 中)’과 ‘나는 나만의 것(뮤지컬 [엘리자벳] 中)’을 들려주었다. 암병원 음악풍경은 2011년 서울대학교암병원 개원 이후 암정보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 행사이다. 암정보교육센터 박세연 간호사는 “2017년에도 많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서울대학교암병원과 암 여정을 함께할 것이다. 새로운 1년, 새로운 마음으로 모두 같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년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학교에는 동탄중학교와 예당고등학교, 반송고등학교 등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 39명이 참여했다. 첫날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자원봉사학교 입학식에서는 유규형 병원장이 학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했고, 이다희 사회복지사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배치부서에서 하게 될 봉사활동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학생들은 해당 부서를 방문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3일간 각 병동과 진료부서에서 환자이송 보조, 병실 정리정돈, 환자 안내, 부서 업무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을 돕는 아름다운 마음을 실천하며 의료인이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활동 10시간 인정과 함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