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8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유한양행이 중국 제약회사 뤄신과 체결한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YH25448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되었다. 지난 7월 28일 유한양행은 뤄신과 계약금,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YH25448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뤄신은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YH25448의 개발, 허가, 생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고, 중국에서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세부계약사항 합의를 앞두고 뤄신은 성실한 협상에 임하지 않고 YH25448 기술관련자료 요구 등 일방적인 사항만을 주장하며 계약조건 최종 합의를 지체했다. 유한양행은 최종시한을 명시하고 확답이 없을 시 법적인 책임 및 계약해지 원인이 뤄신에 있다는 내용을 통지하였으나, 뤄신은 끝내 계약이행에 대한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YH25448 계약 해지는 약물 효능 및 시장 상황과 무관하며, 해지의 원인은 뤄신의 일방적인 계약불이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한양행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합의를 위해 중국을 직접 방문하는 등 계약이행 노력을 다했지만, 뤄신은 계약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로 기업 간의 신뢰를 저버렸다”며 “계약 해지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구 산의회) 임시회장인 이균부 변호사가 지난 21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를 해체하고, 대의원총회를 개최해서 직선제로 정관이 개정되면 회장을 직접 선출하고, 개정이 안 되면 기존대로 회장을 간접선출하자’고 회원들에게 내분 수습 방안을 권고했다. / 이에 직선제 산의회 김동석 회장은 별도의 단체로 운영되는 직선제 산의회 해체를 운운하는 것은 과도한 간섭이고 업무방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 산의회 통합 방안으로 집행부를 공정하게 구성하고, 회원에게 회장선출 방법을 물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 메디포뉴스는 지난 26일 김동석 회장과 전화통화에서 직선제 산의회의 입장을 들었다.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구 산의회 이균부 임시회장이 직선제 산의회의 해체를 권고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구 산의회와 별도의 단체이다. 이균부 구 산의회 임시회장은 구 산의회 내 비상대책위원회와 직선제 산의회를 동일시한다. 구 산의회 내 비대위는 이동욱 비대위원장이 있다. 직선제 산의회 회장은 나이고, 비대위는 없다. 직선제 산의회를 해체하라 마라 할 수 있나? 구 산의회 임시회장은 법률가인데 법류가로서가 아니라
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원칙적으로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고 치료하되, 불가피하게 전원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전원조정센터의 역할을 대폭 개선하여 관리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9월30일 전북대병원에서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사건에 대한 후속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27일 14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4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하여「응급의료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보고하였다. 이번 제도개선계획은 지난 10.20일 중앙응급의료위원회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사례검토위원회」를 구성하여 문제점을 분석하고 응급의료체계 개선사항을 논의하여 마련되었다.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책임지고 진료 복지부는 원칙적으로 권역내 모든 중증응급환자는 해당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치료하되 예외적인 경우에만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응급환자 전원 기준(안)을 마련하여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원칙적으로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책임지고 수행하되, △결정적 치료 불가능, △재난 상황으로 인한 의료자원 고갈, △환자 및 보호자의 전원 요구가 있는 경우에만 예외
* 행사 일정1.일시 : 2017년 1월 8일 (일) 09:00~17:002.장소 :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1층 컨퍼런스룸3.주최 : 대한정형외과의사회4.주관 : 대한도수의학회5.평점 : 대한의사협회 6평점*사전등록 안내1.등록기간 : 2017년 1월 8일 (화) 까지2.등록절차 : 홈페이지 www.kamm.or.kr 사전등록3.문 의 : 대한도수의학회 사무국 031)810-2061*프로그램 안내09:00~09:30 한국 도수치료의 역사 및 2017년도 계획 이승원(AK정형외과의원)09:30~10:00 도수치료의 종류와 치료효과, AK 테크닉 소개 장현동(현병원)10:00~10:30 도수치료의 적응증 및 금기 주상연(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10:30~10:40 질의 응답10:40~11:00 Coffee Break11:00~11:30 SOT 테크닉 한상준(로하스 SOT 의원)11:30~12:00 Full Spine 테크닉 유승모(예산명지병원)12:00~12:30 Basic Spinal Biomechanics and Surface Anatomy 김일환(아틀라스의원)12:30~12:40 질의 응답12:40~13:30 Lunch1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올해 12월 신설된 ‘벤조디아제핀계 약제 장기처방률’ 지표를 포함한 2017년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운영지표 6가지를 27일 공개했다. ‘지표연동자율개선제’는 의료의 질 향상이 필요하거나 진료비 증가에 영향이 큰 분야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상담활동 등을 통해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6가지 주요지표를 선정․운영해왔다. 6가지 주요지표는 내원일수,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6품목 이상 약제 처방비율, 외래처방약품비, 입원진료비다. 심사평가원은 최근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 국가 항생제 내성관리대책(2016년 8월) 발표 등 사회․정책적 이슈를 반영해 주사제처방률 및 항생제처방률 지표 기준을 강화했다. 또 대내외적으로 운영 실효성이 낮게 평가됐던 외래처방약품비와 요양병원 입원진료비 지표를 올해 6월부터 운영항목에서 제외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해 국민의 안전한 의료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 4/4분기부터 병의원급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벤조디아제핀계 약제 장기처방률’ 지표를 신설했다. 국내외 여러 논문은 벤조디아제핀계 약제 장기 사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회원님 모두 만사형통하시고, 가정과 일터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의료 최일선에서 국민의 건강과 의료계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고 계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제39대 의협 집행부는 의료계를 옥죄는 각종 보건의료제도 및 의료관련 법안 등에 대응하고 국민을 위한 바른 의료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지난 2016년을 되돌아보면 먼저, 회원들의 기대와 성원에 미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과 송구함부터 떠오릅니다.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에 대한 처벌수위가 ‘3년이하 징역’으로 강화되고, 또 설명의 대상이 한정되고 처벌조항도 징역 또는 벌금형에서 과태로 처분으로 대폭 수정되기는 했지만 설명의무가 강화된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막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그러나 나름대로 크고 작은 성과들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이루어진 2017년 건강보험 수가 협상에서 3.1%라는 최고의 인상률을 기록한 가운데 진정(수면)내시경 수가, 내시경 소독수가, 감시마취관리 수가(MAC), 감염관리 수가가 신설되었습
흔히 ‘침묵의 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어 환자 본인도 골절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국내 골다공증 환자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 82만 명을 넘어섰으며, 골다공증에 대한 요양급여 역시 매년 약 6%씩 증가해 928억 9천만 원을 육박하고 있다(Fig. 1). 대한골다공증학회와 질병관리본부가 진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8년에서 2011년까지 우리나라 50세 이상 인구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22.5%로 5명 중 1명 이상이 골다공증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에서는 3명 중 1명꼴로 골다공증 골절 발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의 치료는 골절이 있는 경우 골절이 발생한 각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고, 골절이 없이 골다공증만 있는 경우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크게 골흡수를 억제시키는 약제(비스포스포네이트), 선택적 여성호르몬 수용체 조절제 등과 골형성을 촉진시키는 약제(부갑상선호르몬 등)로 나뉜다. 대한골다공증학회는 대규모 임상연구 및 한국의 골다공증 치료 상황
차병원 제대혈 연구의 공식적 대상자가 아님에도 차광렬 회장, 회장 부인(김혜숙) 및 회장 아버지(차경섭)는 지○○ (전)병원장 추천에 따라 9차례 제대혈을 투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차병원 차광렬 회장 일가의 제대혈 주사 의혹 보도 이후, 보건복지부에서 직접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 및 향후 조치계획을 27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차광렬 회장은 3회(’15.1.5. 6.15. 냉동혈장, ’16.8.18.에 냉동제대혈), 회장의 아버지는 4회(‘16.3.31., 4.12., 5.23.에 냉동혈장, 8.16. 냉동제대혈), 회장의 부인은 2회(’15.1.27. 냉동혈장, ’16.9.7. 냉동제대혈) 제대혈 시술을 받았다 공식적인 연구 참여자에 대한 진료 및 시술은 가정의학과 의사 2인이 나눠 담당하였으나, 이 건은 제대혈은행장이자 공동연구자(무작위 배정 담당)인 진단검사의학과 의사 강○○가 3인의 시술을 담당하였고, 이들에 대한 진료기록을 작성하지 아니하여 의료법 제22조제1항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복지부는 “간호기록부, 제대혈 공급·인수확인서가 남아있어 시술 확인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이 개설한 차움의원과 차움한의원의 의료광고 및 환자유인 관련 행정조사를 한 결과, 의료법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강남구 보건소와 ‘차움의원 홈페이지(www.chaum.net)’상의 의료광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차움의원의 경우 환자 치료경험담 광고 및 거짓ㆍ과장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움의원은 의료법령에서 금지하고 있는 환자의 치료경험담 광고를 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전문병원’이 아님에도 전문 의료기관(‘대사증후군 전문센터’)인 것처럼 거짓광고를 하였다. 또한, ‘차병원 그룹’ 전체에 해당하는 네트워크 및 줄기세포 연구 성과를 마치 차움의원의 성과인 것처럼 과장광고를 하였으며, 차움의원과 차움한의원은 별개의 의료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차움의원을 방문하면 의과와 한의과 진료를 함께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과장광고를 하였다. 1개의 광고물에 2개의 의료기관에 관한 광고를 하면서, ‘양ㆍ한방 협진 검사’가 가능한 것처럼 나타낸 광고에 대해 과장광고로 판시한 대법원 판례(대법원, 2002두12342, 2003.4.11)가 있다. 이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지난 23일 오후 7시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입원환자 및 내원객, 교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고전음악을 즐기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들의 관현악 동아리인 ‘콘 브리오(Con Brio)’와 성여송 지휘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이 날 의학과 학생들은 영화 여인의 향기 OST로 많이 알려진 ‘Por una Caveza’를 비롯하여 쇼스타코비치의 Jazz Suite No.2 중 왈츠 2번,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입원 환자와 내원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지도 교수인 홍현준 교수(이비인후과)는 “연말에 환자분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머리를 식히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바쁜 학사 일정에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콘 브리오(Con Brio)는 매년 재능기부를 통해 병원에서 환자와 지역민들을 위한 정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상임이사 수를 11명에서 10명에서 줄이는 내용의 건보법 개정안이 법안소위 심사를 앞둔 가운데 의약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의약단체들은 의료공급자 대표 이사를 줄일 경우 이사 구조의 균형이 훼손되고 의료공급자대표의 참여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지적이다. 건보법 개정안은 26일 법안소위 첫 날 다뤄질 예정이었으나 복지위 사정으로 27일 심사로 연기됐다. 현행법상 심평원의 상임이사 수는 4명으로 이사회 내의 이사 수는 총 16인(원장, 상임이사 4인, 비상임이사 10인)이다. 이는 현재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이사회의 이사 수를 15인 이하(기관장 포함)로 규정한 현행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충돌하는 문제가 있다. 김상훈 의원이 발의한 건보법 개정안은 이를 해결해 현행 건보법에 규정된 바와 같이 심평원 상임이사 수를 4인으로 확보하려는 취지이다. 현재 실무적으로 심평원 상임이사는 기획상임이사, 개발상임이사, 업무상임이사 등 3인이다. 추후 심평원은 업무이사 자리를 심사이사와 평가이사로 구분해 1인 증원하려는 계획이다. 지난해5월 복지위는 업무이사가 총괄하고 있는 심사업무와 평가업무를 분리해 심사이사와 평가이사를 신설하는 것을 전제로 심평원
금년 한해 의료계도 다사다난했다.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기득권을 가진 의사들의 입지는 좁아지고, 상대단체나 의료소비자의 권한이 더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한의사협회장이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주장했고, 대법원은 치과의사의 보톡스 레이저 시술을 허용했고, 중대한 의료사고의 자동 조정절차 개시를 위한 시행령도 마련 됐다. 이런 와중에도 만성질환 관리 전화상담 수가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전공의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시행령이 시행되는 등 의사의 전문직능에 보상도 강화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우리나라가 선진화되는 과정으로 김영란법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합헌 결정을 받았고, 인공지능 왓슨의 진료가 시작됐다. / 메디포뉴스는 금년 한해를 보내면서 의료계 주요 이슈 10개를 선정,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낙태 포함…산부인과 낙태금지 선언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11일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의 입법예고 기간(9.23~11.2일) 만료에 따라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과 행정처분 기간을 수정 발표했다. 문제는 논란이 되었던 불법 임신중절수술도 종전과 같이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했다. 행정처분 기간은 12개월에서 1개월로 낮추었다. 이에 직선제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2016년 제약업계에도 다양한 일들이 끊이지 않고 벌어졌다.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과 임상시험 중단 늦장공시 논란, 정부의 보험약가제도 개편 등 정부 정책 및 산업계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2016년 제약업계에서 벌어졌던 주요 이슈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편집자 주] C형 간염 완치 시대 개막 대규모 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C형 간염의 완치시대가 도래했다. 한국BMS에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이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를 받게 되면서 C형 간염치료의 시대가 열렸다. 다만 유전자 1b형에 국한된 것이기에 전체 환자에 대한 완치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소발디'와 '하보니'가 보험급여가 이뤄짐에 따라 전체 C형 간염 환자에 대한 완치시대가 도래하게 됐다. '소발디'는 국내 출시된지 5개월만에 원외처방액이 256억원에 달할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했다. '하보니'도 9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MSD에서 1형 C형 간염 환자를 주 타깃으로 한 '제파티어'가 국내 출시될 예정이어서 '다클린자/순베프라'와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산 바이오시밀러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의료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의료원은 이의 일환으로 한류닷컴(대표 이효진)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축구국가대표선수협회(대표 김성남)로부터 불우환자기금을 전달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과 한류닷컴은 26일 오전 10시30분 본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류닷컴은 2016년 4월21일 설립된 단체로, 한류를 통해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복지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무료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류닷컴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대상자를 추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들에 대한 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류닷컴은 2017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매년 500만원의 불우환자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업무협약과 더불어 한국축구국가대표선수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제약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지난해는 우리 제약산업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많은 혼란과 변화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쳤습니다. 혼란의 시기일수록 더욱 냉정하게 우리 제약산업이 보내온 한해를 되돌아보고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지난해에도 우리 제약업계의 신약개발과 기술수출이 이어졌습니다. 수출은 전년대비 15%이상 증가하며 4조원을 돌파했으며 생산액은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17.3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일자리 또한 6만 2천명으로 5.3% 증가했습니다. 우리 제약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2016년은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는 채비를 갖춘 해이기도 했습니다. 7.7약가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신약개발을 촉진하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실거래가 약가인하의 시행주기가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는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잇따랐습니다.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산업인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제약산업계가 꾸준히 소통하며 힘을 모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훈훈한 감동을 줬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재활의학과 주최로 환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신바람 노래자랑이 열렸다. 힘겨운 재활치료를 하고 있는 재활환우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환우는 물론 의료진들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으로 즐거운 자리를 이끌었다. 이날 오후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외래로비에서도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주최한 ‘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선물-드림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우를 치료하고 있는 간호사와 의사 등 의료진들이 환우와 가족을 위해 직접 준비한 따뜻한 무대로 환우를 위로했다. 암센터에서는 호스피스완화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콘서트가 열려 장기간의 치료와 고통받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과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앞서 지난 21에는 어린이병원 2층 기린홀에서 소아암 돌봄교실과 전북대학교 아동학과 힐링프렌즈가 함께하는 행사가 열렸다. ‘새싹에서 열매까지’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환우들의 작품전시와 공연 등을 통해 지난
한미메디케어(대표이사 임종훈)가 식품 첨가물 없이 국산콩 100%를 통째로 갈아서 만든 ‘완全전두유’를 출시했다. 한미메디케어는 이 제품을 온라인 프리미엄 식품관 쇼핑몰인 ‘마켓컬리(www.kurly.com)’를 통해 판매를 본격화한다. 완全전두유는 한미메디케어의 독점 특허공법(전두유 공법)을 적용해 국산콩 100%를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만든 제품으로, 일반 두유 대비 최대 영양성분을 3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설탕·합성착향료·소포제·안정제·유화제 등 첨가물 대신 검은콩, 칼슘(해조분말)을 첨가해 건강함을 더했으며, 6겹의 멸균팩 포장을 적용해 안전성 및 휴대성을 높였다. 한미메디케어는 마켓컬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완全전두유 샘플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자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holeland)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한미메디케어 임종훈 대표이사는 “완全전두유는 국산콩 본연의 맛과 성분을 그대로 살린제품으로, 차인철 그래픽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키지 디자인에 콩깍지, 콩나무 잎 등 자연적인 요소를 더했다”며 “향후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메디케어는 16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송년을 맞아 12월 2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의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테고사이언스의 금번 사회공헌활동은 연말 송년회 등 행사 비용을 절감해 마련한 금액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었다. 반려동물복지센터를 찾은 테고사이언스 임직원은 동물들의 보금자리 청소 및 먹이 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물들과 교감을 나눴다. 늘 물품 지원에 부족함을 겪고 있다는 반려동물센터의 유기 동물들을 위해 캣타워, 배편패드 등도 함께 기부했다. 테고사이언스가 방문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는 2013년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유기견 등 동물 30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재입양 문화 및 동물 실험 반대 등 동물들을 위한 제도 정비와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물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한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동물 실험 대체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3D배양피부모델 ‘네오덤’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동물 보호에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물을 보호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생명 존중 인식 확산에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12월 26일 대구시청에서 K-Medical 외국의료인력 통합연수센터의 성공적 건립·운영 및 유기적인 업무협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대구시는 이번 체결을 계기로 현재 조성중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단지에 외과 및 외상 임상술기 위주의 연수를 실시하기 위한 K-Medical센터 건립·운영에 있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Medical센터는 의료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독립 시설을 구비한 외국 의료인력 통합연수센터이다. 외국 의료인력 초청연수교육은 국가 신성장동력사업인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과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정부 및 민간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과제이다. 외국 의료인력의 교육 내실화와 만족도 제고에 필요한 직접적 의료행위가 관련법의 지침 조항 및 적용 문제로 현실적인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K-Medical센터는 직접적 의료행위의 대체효과를 낼 수 있는 의료 시뮬레이션 기반의 임상술기 수련 제공을 통해 외국 의료인력 교육의 숙련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진흥원과 대구광역시는 K-M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병의원용 전용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 비즈톡스의 서포터즈 ‘비즈버디’가 이달 초 해단식을 갖고 4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했다. 올해 처음 출범한 비즈톡스 서포터즈는 20대 여대생으로 구성되었던 1기 ‘비즈걸스’에 이어 화장품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남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비즈버디’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 8월 2기 활동을 시작했다. 비즈버디는 블로그 기자단으로서 온오프라인에서 브랜드 홍보를 진행했으며, 피부과 시술 후 애프터케어로 사용한다는 비즈톡스의 브랜드 컨셉에 맞춰 월 1회 피부과 시술을 통한 피부개선 프로그램과 함께 비즈톡스 전 제품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했다. 해단식에서는 우수활동자 시상과 수료증 증정, 개별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며 4개월간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동성제약은 내년 상반기에 비즈버디 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 1기와 2기의 활동을 바탕으로 더욱 알찬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기획해 브랜드 및 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