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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후 장애·사망을 초래하는 중증 이상반응 발생은 한 건도 없었으며, 신고 된 사례도 심인성 반응 또는 일시적인 두드러기나 발열, 두통 같은 경미한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본부장 정기석) 지난 12월 1일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 (위원장 김중곤, 서울의대)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약 15만 명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 된 사례 총 16건(0.01%)에 대한 세부검토 결과를 5일 발표했다.(아래 별첨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사례 상세내역 등) 김중곤 위원장은 “심의결과 자궁경부암 백신만의 특별히 우려할 만한 이상반응은 없었고, 백신의 안전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지난 6월 20일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시행 이후, 대상자의 1/3인 약 15만명(154,122명, 11월30일 기준, 전체 33.1%)이 접종을 마쳤고, 이 중 이상반응으로 신고 된 사례는 16건(전체접종 대비 0.01%)이었다. 이 중 예방접종과 관련성이 인정되는 중증 이상반응은 없었고, 다른 영유아, 노인 예방접종에서 발생하는 이상반응과 비교해 특이사항이 없었다는 것이다. 지난 6월부터 자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16년 공공저작물 관리진단 및 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일(금) 열린 ‘자유이용저작물 3.0 Award’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저작물 관리진단 및 지원 사업은 공공저작물의 안전한 개방 및 일반 국민의 자유이용 활성화를 위해 저작권법에 따른 공공기관의 저작물 관리‧제공 현황을 진단·평가하는 사업이다. 관리진단 전문가평가위원회에서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저작물 지침 수립 등 제도화 ▲공공저작물 담당직원 역량 ▲공공저작물 관리체계 ▲공공저작물 제공체계 등 총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평원은 공공저작물 관리진단 및 지원 사업 참여를 위해 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지침을 제정하는 등 체계적인 저작권 정책을 수립·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 최근 3년간의 공공저작물 목록을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관리하고, 정기간행물·연구보고서·기관 홍보물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일반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심평원은 ▲정기 간행물․발간물 ▲연구보고서 ▲심사·평가업무책자(요양급여·의료급여·자동차보험 등) ▲기관 홍보물(브로슈어, 보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는 취업률이 대전캠퍼스는 88.6%, 성남캠퍼스는 80.5%를 각각 기록하여 작년보다 훨씬 높았다고 5일 밝혔다. 구분 연도 2011 2012 2013 2014 2015년 간호대학 87.1% 86.8% 85.1% 84.6% 87.1% 보건과학대학 80.1% 81.5% 82.4% 82.5% 83.3% 보건산업대학 76.4% 74.1% 70.1% 71.0% 74.3%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는 지난해 취업률 78.0%로 ‘다’그룹 대학 중 1위, 전체 대학(205곳)중 16위를 기록했다. ‘라’그룹인 대전캠퍼스는 82.8%로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을지대학교는 "올해부터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취업률 순위는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을지대학교는 지난해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취업률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에서 간호대학 87.1%, 보건과학대학 83.3%, 보건산업대학 74.3%로 지난해보다 모든 계열에서 취업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위생학과(92.4%), 장례지도학과(92.3%), 물리치료학과(90.5%)
담낭(쓸개)에 혹이 생기는 ‘담낭용종(Gallbladder polyp, 쓸개혹)’이 우리나라 사람 10명중에 1명꼴로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만성B형간염 및 대사증후군 남성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외과 최유신 교수팀은 최근 ‘건강한 사람의 담낭용종 병변 유병율 및 위험인자를 조사한 연구 논문(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Gallbladder Polypoid Lesions in a Healthy Population)’을 최근 발표했다. 최유신 교수팀은 중앙대병원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건강검진을 한 건강한 한국인 중 복부초음파검사를 받은 14세에서 89세(평균연령 45.7세) 2만 3,827명을 분석한 결과, 9.96%가 담낭용종이 있는 것을 확인됐으며, 이중 남성이 65.9%, 여성 34.1%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담낭용종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비교 분석한 결과, 담낭용종이 있는 사람은 만성B형간염(Chronic hepatitis B)과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 위험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정회)은 지난달 30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천만원을 기부하고 2016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또한 이날 ‘좋은병원들과 함께 하는 2016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Welcome Concert’를 개최하여 산타원정대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가수 ‘동물원’과 ‘여행스케치’가 함께하여 무대를 빛내 주어 더욱 풍요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는 아이들이 받고 싶어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재단의 기부자들을 뜻한다. 순수 기부와 지원자로 구성된 산타원정대는 초록색 산타복장과 복면으로 변장한 뒤 불시에 아이를 찾아가 소망하던 선물을 전달해주면서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만들어 주고 있다.어린이들의 행복한 미래와 따뜻한 삶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산타원정대는 올해로 열돌을 맞았다.좋은문화병원 여수경 간호과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는 아이들의 소망을들어주고 희망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아이들의 아픈 몸만 치료하는 병원에 그치지 않고 이들의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병원들이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좋은병원
일동후디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300㎖ 텀블러형 컵커피 ‘앤업카페300’의 크리스마스에디션(5종)을 선보인다. 지난해 6월 출시됐던 ‘앤업카페’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300㎖의 대용량으로 풍성한 만족감을 원하는 2030세대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고, 올해도 연말연시 각종 모임에서 분위기를 살리는 필수 음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의 에디션 제품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떠올리게 하는 실버, 레드, 그린, 퍼플, 우드의 컬러와 반짝이는 눈송이로 화려하게 디자인됐다. 산타, 눈사람, 트리, 선물상자 등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귀여운 이미지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2015년 6월 출시된 300㎖ 텀블러형 컵커피 ‘앤업카페’는 기존200~250㎖의 제품보다 풍성한 양으로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다. 풍부한 아로마와 부드러운 바디감으로 가장 세련된 커피로 평가받고 있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 등을 융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뛰어난 맛은 기본(TASTE UP), 슬림하고 세련된 텀블러 형태의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스타일과 기분도 높이는(FEEL UP) 3-UP 컨셉의 컵커피이다. 특히 올해는 배우 박서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오는 12월 7일(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소화기내과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란?(소화기내과 장현주 교수)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응급상황 시 대처법(소화기내과 계세협 교수) ▲편안한 장을 위한 영양관리법(영양팀 김지영)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및 경품 증정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만성적인 복통, 설사, 혈변 등 염증성 장질환의 형태로 증상을 보인다. 두 질환 모두 원인을 알 수 없는 국가지정난치병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음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발병률이 26%나 증가할 만큼 젊은층에서 증가속도가 빨라 주의가 요구된다. 계세협 교수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약물치료만으로도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예후가 좋고, 합병증 발생을 낮출 수 있다”며 “꾸준한 치료와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 추산 약 230만의 촛불이 밝혀진 지난 12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를 주축으로 한 젊은의사들의 의료지원단 봉사가 4주째 이어지고 있었다. 이번에도 전공의와 의대생 등 10여 명의 젊은 의사들이 함께했다. 오후 3시 무렵부터 밤 11시가 넘은 시각까지 부스를 열고 국민 안전을 위해 자리를 지킨 의료지원단 부스에는 발목을 다친 어르신과 복통을 호소하는 어린 아이 등 아파서, 다쳐서 온 분들과 고맙다며 격려와 응원을 전하러 들른 분들까지 쉴 새 없이 많은 방문이 이어졌다. 그리고 밤 10시 무렵, 광화문 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진행자가 “촛불집회 현장 곳곳에서 매주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곳에 와서 함께 하고 계신다”고 감사인사를 전한 뒤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지원을 나와 주신 광화문 촛불 의료지원단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겠다”며 대전협 기동훈 회장을 소개했다. 기동훈 회장은 “4주째 의료지원단을 진행하면서, 이 집회가 4주나 지속될 줄 몰랐다. 국가가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진 못할망정 백만 국민의 매주 토요일을 이렇게 뺏어가는 것에 대해 정치권은 반성해야 한다.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은 ‘의사들이 진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개발명CT-P10)의 세계 첫 항암 임상 연구 결과가 미국혈액암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공개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3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혈액암학회의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 혈액암의 일종인 소포림프종(Follicular Lymphoma) 환자를 대상으로 한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의 비교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트룩시마는 비호지킨스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제로 쓰이는 리툭시맙 성분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11월 한국 식약처(MFDS)로부터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유럽 의약품청(EMA)의 판매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연구진은 소포림프종 환자에게 트룩시마 또는 오리지널의약품을 리툭시맙 병용요법(R-CVP)에 따라 각각 3주 간격으로 투여했으며, 혈액검사를 통해 두 그룹 피험자들의 체내 약물농도, B세포 수치, 부작용 사례 등을 비교한 결과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약동학, 약력학, 면역원성, 안전성 면의 동등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혈액암 연구의 최고권위자이자, 이번
박카스가 어려운 이웃의 피로회복제인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박카스, 풀려라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대한적십자사에 박카스 3만병을 후원한다. 박카스, 풀려라 자원봉사 캠페인은 올해로 세 번째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박카스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된 박카스는 전국 14개 지사로 배송되어 지역별 나눔 행사 등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웃에게 행복과 웃음을 선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피로를 풀어주고자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후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젊은 도전을 응원하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젊음과 열정을 나라에 바치는 육국훈련소 훈련병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는 자연 유래 성분의 데일리 여성청결제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을 12월 6일 0시 10분부터 1시까지 GS홈쇼핑에 첫 선을 보인다. 한국먼디파마는 메이크업 제품 등 화장품 구매 시에도 성분을 중시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따라, 자연 유래 성분의 순한 여성청결제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GS 홈쇼핑 론칭을 기획했다.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은 지난 6월 전국 약국 출시에 이어 지마켓·11번가 등의 온라인 몰과 왓슨스 헬스뷰티 스토어에 입점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여세를 몰아 국내 대표적인 홈쇼핑 채널 중 하나인 GS홈쇼핑에 진출해 합리적인 가격의 특별 패키지 구성으로 다시 한 번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GS홈쇼핑에서 선보이는 지노베타케어 플로럴 특별 패키지는 겨울철 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스타킹 등으로 예민해진 여성의 Y존을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200ml 정품 6개에 여행 및 휴대용으로 좋은 100ml 정품 1개를 더 추가한 넉넉한 용량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화이트 애니데이 팬티라이너 3팩의 사은품까지 증정한다. 이번 구성은 GS홈쇼핑에서만 할인된 가격인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누비아 패밀리 제품의 국내 제품설명서에 제 2형 당뇨병 환자 표준 치료 시 위약 투여 대비 시타글립틴 추가 투여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TECOS 연구 결과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업데이트에 따라 시타글립틴 단일제 자누비아,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 세 제품의 국내 제품설명서에는 TECOS 연구의 주요 1, 2차 평가 변수에 대한 연구 결과와 함께 제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일반 치료에 시타글립틴 추가 투여가 주요한 심혈관계 이상반응의 위험이나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높이지 않았음이 추가 기재 됐다. TECOS 연구는 전 세계 1만 4000명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투여 받던 혈당강하제에 자누비아 추가 투여 시 위약 추가 투여 대비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대규모 임상 연구이다. TECOS 연구의 1차 복합 평가 변수는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인 심근경색, 비치명적인 뇌졸중, 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중 첫 번째 발생 사건으로 정의됐으며, 1차 복합 평가 변수에 포함된 개별 사건, 치명적 및 비치명적 심근경색, 치명
내년도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전담전문의 정의에 영상의학과 등 7개 진료지원과목이 결국 제외됐다. 병원들은 7개 진료지원과목 전문의를 제외한 진료과 의사들을 배치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지방중소병원의 의사 구인난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1실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세부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중환자실은 위급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대처할 수 있는 적절한 인력과 자원 등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심평원이 지난 2014년 처음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결과 우리나라 중환자실의 인력 등 구조부분과 진료 관련 의료서비스에 있어 기관 간 편차가 드러났다. 구조부분에서 ‘전담전문의 1인당 평균 병상수’는 44.7병상으로 최소 10.3병상에서 최대 162.5병상으로 편차가 심했고, 중환자실 내 전문 진단 및 치료 장비‘도 전무한 병원과 모두 구비한 병원이 있었다. 진료부분을 보면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이 평균 72.3%로 최소 0%~최대 100%, ‘중환자실 사망률’은 평균 16.9%(최소 0%~최대 66.7%), ‘중심도관 혈행 감염률’은 평균 2.4‰(최소 0‰~최대 63.
경기도 내 수원시의사회 등 31개 지역의사회가 지난 1일 집단적으로 기업형 촉탁의 방지를 위한 규제가 시행되지 않으면 촉탁의 업무를 중앙회에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촉탁의 의사 1명당 최대 입소자 150명, 의료기관일 경우 입소자 300명 제한 등 5가지 요구 조건을 제시하면서, 이 조건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촉탁의 추천업무를 중지했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촉탁의제도와 관련, 경기도내 31개 지역의사회의 입장을 지난 2일 경기도의사회 성종호 조직강화부회장으로부터 전화인터뷰로 들었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편집자 주] - 1일 경기도 내 31개 지역의사회가 발표한 성명서에는 의료기관 당 입소자 수를 300명으로 제한해 달라는 문구와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가 300명으로 제한한 수자가 같아 혼동이 있는 듯하다. 경기도 내 지역의사회 입장은 촉탁의 의사 1명당 최대 150명으로 입소자를 제한하고, 의료기관 당 최대 300명으로 제한하자는 것이다. 의료기관의 경우는 의사가 2명, 3명, 4명일 때가 있다. 그 의료기관에는 토탈해서 300명으로 제한해 달라는 것이다. 중앙회인 의협은 촉탁의 의사 1명당 최대 300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을 뿐이다
골다공증치료제 원외처방시장에서 다케다제약의 '에비스타'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D의 '포사맥스플러스D'도 높은 원외처방액을 보여주면서 전통의 강자임을 보여주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다케다제약의 '에비스타'는 올해 3분기 누적 110억47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에비스타'는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결합해 뼈에서는 에스트로겐 작용을 해 골질 개선을 통한 골강도 상승으로 골절감소 효과를 나타내며 자궁내막과 유방에는 에스트로겐 길항작용을 함으로써 폐경 후 여성에서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한국MSD의 '포사맥스플러스D'는 3분기 누적 102억4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선두를 달리는 '에비스타'와 8억4300만원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포사맥스플러스D'는 전통의 강자인 '포사맥스' 패밀리가 최근 제품이다. 한림제약의 '리세넥스플러스'는 3분기 누적 70억36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연간 원외처방액이 100억원에 육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의 '비비안트'는 53억39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으며, 전통적 강자였던 유유제약 '맥스마빌', 로슈 '본비바', 한독
지난해 수도권에서 수술 받은 환자수가 약 7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수술환자 149만명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이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전체 수술 172만건 중 의원이 62만여건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한 ‘2015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발간·배포했다. 연보에 따르면 33개 주요수술 인원은 149만명, 진료비용은 4조 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12년 151만명, 2013~2014년 150만명 수준에서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가장 많은 환자가 받은 수술은 백내장수술(34만 6000명)이었다. 치핵수술(19만 3000명), 제왕절개술(17만 3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33개 주요수술을 건수로 보면 총 172만건으로 2012년 171만건, 2013년 170만건, 2014년 171만건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다빈도 수술 중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36.5%), 담낭절제술(27.6%), 백내장수술(23.5%) 등이 증감율 상위를 차지했으며, 갑상선수술(30.9%↓), 치핵수술(21.8%↓), 충수절제술(10.5%↓) 등이 많이 감소했다. 비급여를 제외한 주요수술의
보건복지부는 2016년 12월 3일 국회에서 통과된 2017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은 금년 본예산(55조 8,436억원) 대비 1조 8,192억원(3.3%) 증가한 57조 6,628억원이라고 당일 밝혔다. 증액은 70개 사업, 4,037억원이다. 감액은 19개 사업, △4,207억원이다.(아래 별첨 ’17년도 정부안 대비 국회 증·감액 주요사업 세부내용)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분야별로 증액(70개 사업, 4,037억원)된 주요사업 중 보건의료 분야를 보면 △미숙아 의료비 중 건강보험 비급여 지원예산 반영(83→124억원, 41억원) △신종 감염병 차단을 위해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1개소 설치 예산 신규 편성(14억원) △도시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증진 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 2개소 확충 지원(15→31억원, 16억원) 등이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도서지역 헬기착륙장 설치 지원(7→14억원, 7억원) △개인 맞춤의료 실현을 위한 정밀의료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전략프로젝트(RD, 정밀의료) 예산 증액(5→35억원, 30억원) △ 첨단의료복합단지 인건비·운영비 지원(286→338억원, 52억원) 및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구축 지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중창단(단장 손대구)이 제3회 콘서트를 12월 6일(화) 오후7시 대구제이교회에서 개최한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교수중창단은 음악을 통하여 신앙을 고백하고 복음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1984년 창단되어 동산의료원 각종 행사에 찬양으로 은혜를 나누고 있다. 특히 창단 멤버로 시작하여 내년 2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조원현 교수(이식혈관외과)의 마지막 무대라 이날 테너 독창 시간도 가진다. 교수중창단 콘서트는 동산의료원 오정윤 책임원목의 기도와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의 인사에 이어 교수중창단의 아름다운 음악과 김윤년 교수(심장내과)의 클래식 기타연주가 펼쳐진다. 교수중창단 손대구 단장(성형외과)은 “13명의 교수들이 진료, 연구, 교육의 사명을 감당하는 바쁜 일상 중에도 정기적으로 모여 한국현 음악감독의 지휘 하에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비록 아마추어지만 뜨거운 열정을 담은 무대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원단장 : 손대구(성형외과)총무 : 박순형(이비인후과)테너1 : 김정범(정신건강의학과) 박경식(소화기내과) 배성욱(대장항문외과)테너2 : 조원현(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박현철)는 경찰협동조합(대표변호사 송강호)과 공동으로 지난 11월 30일 서강대학교 이냐시오관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경동맥 혈관벽두께 검사와 관련질환 시민 대강연」을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약 8만원 정도의 비교적 소액으로 간단히 실시할 수 있다. 침묵의 살인자인 혈관질환은 혈관이 70%이상 막힐 때까지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한번 혈관질환이 발생하면 그 결과는 처참하다. 우리 몸이 아무런 신호를 보내지 않는 혈관벽 두께의 문제를 평소에 미리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해결하자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취지이다.이러한 차원에서 이날 세미나는 건강(특히 혈관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공개강의’ 형태로 진행됐다.세미나는 ▲혈관벽두께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영상 시청 ▲초음파학회 회원들의 주제 발제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첫째 세션인 동영상 시청시간에는 최근 밝혀진 혈관과 관련한 학계의 동향을 다뤘다. 즉, 뇌졸중•뇌경색•심근경색 등 각종 혈관질환의 주범을 기존에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로 보았지만, 사실 이보다는 혈관벽의 두께가 더 직접적 상관성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가 12월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성환연구홀에서 지금까지의 활동을 보고하고,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에 대한 최신지견을 전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의 사용적합성 테스트에 관한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지난 2015년 3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였고 서울대학교병원이 선정 되었다. 그간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세계 진출을 돕기 위하여 여러 방면으로 활동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사용적합성 테스트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동시에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주도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비용지원 사업 수혜를 받은 4개의 회사의 제품(LCD 내장형 자동심장충격기, 범용초음파영상진단정치, 초단파자극기 및 실린더식 의약품주입펌프)의 테스트 지원 사업 결과보고회를 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