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8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달 24일 협력병원의 관리자 직급을 대상으로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환자 진료의뢰와 회송 시스템에 대한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특강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조사위원이자 컨설턴트인 건국대병원 고범자 팀장이 나섰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상급종합병원에서 바라본 1단계 의료기관 평가인증 대응 전략’으로 인증을 준비하는 관리자급 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증 준비에 대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의료기관인증은 의료기관의 질과 환자 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선 의료기관에게는 중요한 과제다. 간담회 호응도 뜨거웠다. 참석자들은 환자 진료의뢰와 회송에 있어 보다 명확하고 효율적인 의료정보 전달을 위해 체계 개선과 함께 실무자의 전문성 증진과 열린 마음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대학병원으로서의 교육 기능과 상급종합병원으로 일선 의료기관의 의료기관평가인증 가이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8개 협력병원에서 70명이 참석했으며, 건국대병원 조준 진료협력센터장의 환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1월 30일 국정조사에서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보건복지부의 한의사혈액검사 사용 가능 유권해석에 최순실이 작용했다는 의혹제기에 근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1일 한의협은 “해당 내용은 이미 한 달 전 일부 양의사들이 시국을 틈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방해할 목적으로 비방하고자 퍼트린 근거 없는 루머에 불과하다”며 “해당 유권해석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검토됐다”고 밝혔다. 한의협에 따르면 루머는 최순실의 국정 농단이 알려지면서 약 한달 전 대한의사협회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2014년 3월 보건복지부가 ‘한의사가 혈액검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내린 유권해석에 최순실이 개입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언론사에 배포하며 시작됐다. 하지만 이는 최순실의 국정농단 시국을 틈타 국민, 국회, 사법부, 공정위 등이 모두 한의계의 손을 들며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고 있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막아보려는 양방의료계의 근거없는 의혹 제기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한의사의 혈액검사 사용 가능 유권해석은 2013년 12월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안압측정기 등 의료기기 5종에 대해 한의사도 사용가능하다고 만장일치로 결정하며 ‘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립대학교병원 최초로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최근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소통·공감·혁신’을 슬로건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은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다양한 가족친화 실행 제도 등을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실제로 격무부서를 위로하기 위한 해피데이 부서 운영 및 친절직원 선정, 전직원 워크숍 및 힐링캠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실시해 직원과 가족이 행복한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이번 인증기관
CJ 헬스케어 (대표 강석희)는 1일 음주가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고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컨디션 챙기고 안전귀가 챙기라웃!' 이벤트를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카카오의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헛개컨디션 또는 컨디션레이디 제품 뚜껑 부분에 부착된 넥 택(Neck Tag)을 긁어서 나오는 5자리 제품번호를 이벤트 페이지(https://www.cjp.co.kr/event/condition/)에 입력하면 즉시 카카오드라이버 이용권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카카오드라이버 이용권은 카카오드라이버 앱을 다운로드 받는 즉시 사용 가능하다. 컨디션 안전귀가 이벤트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총 31만2000명에게 카카오드라이버 이용권 3만원, 1만원, 5000원권을 증정하는 한편,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하여 매월 1명씩 3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권까지 추가 지급한다. CJ헬스케어의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은 건강하고 안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안전귀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편한 안전귀가 혜택을 제공하고자 100만 여명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의 배경 대한의사협회는 의사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각고로 노력하고 있다. 잘못된 정부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고 대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단체로서의 힘과 위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 전문가단체로서의 힘과 위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자율정화권이다. 정부에 의한 타율이 아닌 자율에 의한 규제야말로 정부의 권한을 협회로 가져오는 길이며,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회복할 수 있는 해법이라 할 수 있다. 자율정화권에 대한 논의는 과거로부터 꾸준히 이어져왔지만, 지난해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을 계기로 급속히 진행되었다. 2015년 11월 정부가 ‘환자 안전을 위해 의료인 면허 관리체계 강화’ 보도자료 발표를 발표한 데 이어 12월에는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방안 마련을 추가 발표하였다. 2015년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보건복지부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단체와 함께 ‘의료인 면허제도 개선협의체’를 구성 운영해왔으며, 3월에는 복지부에서 ‘의료인 면허관리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의협에서는 복지부가 발표한 면허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자율성
2년 넘게 이어져 온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내분이 외부의 힘, 즉법원에 의해 어떻게 든 봉합될 전망이다. 지난 2014년 10월19일 예정됐던 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가 무산된 이후 내분이 봉합되지 않았고, 결국 법원은 지난 2016년 10월27일 관선 임시회장으로 이균부 변호사를 선임했다. 의료계 각계 원로나 직역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내분 봉합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는데 법원에서 관선이사가 임시회장으로 파견됨으로써 실마리를 찾아 가고 있다. 수년전부터 산의회 내부에는 기득권과 신진세력 간에 회비 사용 문제로 다툼이 있었고, 새 회장을 뽑기 위한 대의원 확정 문제로 내분이 불거졌다.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에 파견하는 대의원 문제로 중앙회와 다툼을 벌이던 서울지회가 중앙회를 상대로 새 회장을 뽑기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내분은 본격화됐다. 지난 2014년 10월13일 서울지회는 서울지방법원에 산의회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17일 법원은 대의원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요지로 19일 예정된 임총의 개최 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산의회 각 지회의 대의원 선출이 각 지회
한미약품,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등 주요 상위 제약사들이 RD 투자를 매출액의 10% 이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증권 노경철 연구원은 '낭중지추, 주머니 속의 송곳은 숨길수가 없다' 보고서를 통해 주요 제약사의 RD 투자 현황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장 제약사 84개 기업의 연구개발비(RD) 금액과 매출액 대비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년전부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기업의 연구개발비 역시 더욱 증가했다. 지난해 상장 제약사 84개 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은 9.1%였다. RD 투자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872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올해도 3분기 누적 1251억원을 RD에 투자했다. 매출액 대비 17.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어 녹십자(806억원), 대웅제약(793억원), 종근당(770억원), LG생명과학(667억원), 유한양행(627억원), 동아ST(520억원) 등이다. 유한양행을 제외하고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이 10%를 상회하는 수치다. 유한양행은 금액은 많으나 매출액도 높아 투자비율은 6.5%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대비 RD
‘메디포뉴스가 창간 12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건의료 온라인뉴스를 선도하고 있는 의료전문 언론매체로서, 남다른 기획력과 풍부한 읽을거리를 독자에게 제공해 주기 위해 애쓰시는 메디포뉴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메디포뉴스는 우리나라 보건의료계가 처한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언론이 걸어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여 왔으며, 많은 국민들과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에게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보건의료 전문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우리 치과계는 현재 대내적으로 전문의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치과계 미래를 위한 한국치의학(산업융합)연구원 설립 등과 대외적으로는 1인1개소법 사수 등 만만치 않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백년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임플란트, 틀니 등 치과 분야의 건강보험을 점차 확대시켜 나감으로써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고 치과 문턱을 한단계 낮추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에, 메디포뉴스에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메디포뉴스가 보건의료계의 기삿거리를 중심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많은 독자들의 구강건강 증진 차원에서 이러한 치과계의 새로운
삶의 질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온라인 언론매체의 역할을 충실히 실행하고 있는 '메디포뉴스‘의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메디포뉴스가 의료산업과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매체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 것은 기존 의약전문지와 차별화된 컨텐츠와 심층취재를 바탕으로 공익성, 신뢰성, 진취성을 갖추고 전문언론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의약품, 약학기술 등 보건산업 전 분야를 비롯해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약시장 관련 심층분석과 정보제공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메디포뉴스가 보건의료산업의 흐름을 꿰뚫어 보는 혜안으로 우리 제약기업들이 어려운 과제들을 극복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건강한 비평과 따뜻한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우리 제약산업이 명실상부하게 선진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요구되는 cGMP 수준의 의약품 생산시설을 갖추었으며 2014년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인 PIC/S 가입한데 이어 올해 11월에는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정회원에 가입하며 의약품, 개발, 생산, 품질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신경과 한수현 교수가 지난 2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한수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급성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하지불안증후군 발생에 영향을 주는 혈관 위험인자와 하지불안증후군이 급성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주제를 발표했다. 한 교수는 지난 2013년~2016년 기간 동안 332명의 급성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 맥파전달속도(PWV)가 뇌졸중환자에서 하지불안증후군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하지불안증후군이 나타날 경우 뇌경색 발생으로 부터 3개월 후 신경학적 예후를 나타내는 인자인 mRS 점수를 악화시키는 위험인자로 작용해 하지불안증후군이 뇌경색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 교수는 “현재까지 하지불안증후군과 뇌혈관 질환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학계에서 논란이 있는 상태이나, 이번 연구를 통하여 두 질환사이 관련성을 더 강화시키고 그 기전에 대한 근거도 일부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뇌졸중을 비롯한 혈관 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수면장애
“설명의무 등 의료법 개정안의 29일 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는 안타깝다. 회원들께 사과드린다.” 30일 대한의사협회 기자실에 들른 추무진 회장이 의료법 개정 사안과 관련, 다시 한번 회원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지난 7일 추무진 회장은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 사과한 바 있다. 당시에는 리베이트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을 때다. 추 회장은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에 대한 처벌 수위를 3년 이하 징역으로 강화한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복지위원회 통과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었다. 그러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대국회 업무 담당 인력을 보강하여 의료계를 옥죄는 불합리한 법령들을 저지함으로써 회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복지위에서 법사위로 넘어간 법안이 소위에서 통과돼 전체회의로 재상정 된 것과 관련 다시 한번 사과했다.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소위원회로 회부된 후 전체회의로 재상정 된 법안이 법사위를 또 다시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는 드문 경우를 감안할 때 의료법 개정안은 이르면 내달 2일, 늦어도 내달 9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2월 1일 창립 84주년을 맞이해 30일 오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각 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창립기념식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과 선배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장기근속 및 회사의 발전에 공을 세운 임직원에 대한 포상, 그리고 강신호 회장의 기념사로 진행됐다. 장기근속 및 포상에는 △30년 근속상=동아제약 약국4지점 박카스 1팀 정춘수 차장 외 8명 △20년 근속상=동아 ST Global개발실 해외개발팀 장은주 부장 외 50명 △10년 근속상=동아쏘시오홀딩스 ERP추진단 김현석 과장 외 101명 △개인공로상=동아쏘시오홀딩스 인력개발실 인사노무팀 윤여준 과장 외 15명 △단체공로상=동아쏘시오홀딩스 법무실 해외법무팀 외 2개 팀 △최우수제안상=동아 ST 달성공장 품질보증팀 송필교 대리 외 1명 △도전 및 성공사례 우수상=동아제약 OTC사업부 신유통팀 이정희 차장 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립 84주년을 맞이해 강신호 회장은 “기업의 평균 수명이 30년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우리는 벌써 80년
지난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식품의 효능·효과를 과신하게 하는 내용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건강정보 프로그램에 대해 ‘주의’, ‘경고’등 법정제재를 가한바 있다. 30일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제공한 의료·건강정보에 대한 금번 방통심의위 검증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의학적인 자문을 통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방송에서 국민에게 올바른 의료·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민이 스스로 본인의 건강을 충실하게 관리하는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방통심의위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올해 2월부터 방통심의위에서 의뢰한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의 의료·건강정보 방송 프로그램에서 방영한 의료행위, 치료법 등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29건의 의학적인 자문을 통해 객관적인 근거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의협은 2016년 3월 의료 자문 및 검증의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과목의 전문의 33명으로 구성된‘의료 관련 방송 및 광고 자문단’을 구성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아울러 의협은 2015년 9월 방통심의위와 의료·건강 관련 방송프로그램의 건전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2016년 11월 29일(화) 비수도권 최초로 흉부 단일공 수술 1,000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일반 흉강경 수술은 수술에 필요한 기구를 삽입하기 위해 3군데 이상의 절개창을 만들어 수술을 진행하기에 몸에 그만큼 흉터가 남으며, 개흉술에 비해서는 통증의 강도가 현저히 낮으나 넓은 범위의 흉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비해 단일공 흉강경 수술은 단 하나의 절개창을 이용해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비침습적이며 수술 후 통증과 흉터를 줄이고 신경통을 최소화 할 수 있지만, 일반 흉강경 수술에 비해 고난도 수술 술기가 필요해 일부 병원에서만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특히 폐암 단일공 흉강경 수술은 2011년 스페인에서 최초로 적용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극히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폐-식도외과 팀은 2012년 10월부터 기흉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공 흉강경 수술을 시작했으며 2013년 9월부터는 최고 난이도 수술인 폐암 수술에서 폐엽 절제술 및 폐 구역 절제술을 단일공 흉강경 수술로 시행하고 있다. 폐-식도외과 팀은 그간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금년 12월에 열리는 세계 폐암 학회에서 “Comparison with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립암센터(Oncology Center)에서 현지 의료진과 함께 대장암 Master Class를 진행했다. 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 분야 최고 권위자인 최규석 교수의 주관으로 현지 외과의사 8명(부원장 포함), 간호사 4명과 함께 복강경하 직장의 저위전방절제술을 진행했다. 이날 최규석 교수는 참관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 파블로다 지역의 암센터 의사(8명)들에게 수술 집도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더불어 질의에 빠짐없이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수술 또한 성공적으로 마쳐 참관한 의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장암 수술 후에는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Conference를 열어 경북대학교병원의 현황, 대장암센터의 특·장점, 대장암 치료의 최신 경향 등을 소개했다. 그리고 현지 의료진의 요청에 따라 내원한 중증환자에 대한 검사결과 검토, 치료계획 자문 등을 실시하면서 Master Class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Master Class를 위해 경북대학교병원 선발대팀(박수영 교수 외 3명)이 사전답사와 소화기내과 환자 무료 상담, Master Class를 위한 상호협약, 현지 거점 구축을 위한 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달 1일부터 ‘2016년도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대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의 골자는 ▲조사기관 대폭 확대(2015년 887기관, 2.3배) ▲항목별 최저가·최고가 단순비교공개에서 최빈값 등 다양한 분석자료 공개 ▲공개 홈페이지 접근 편리(비급여 알아보기, 주제별 정보, 지역별 정보 등으로 구성) 등 크게 세 가지다. 그간 심평원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 9월부터 자료를 수집 조사한 결과 1954기관(95.7%)이 자료를 제출했고,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은 제출률 100%를 보였다. 공개항목은 구체적으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공개항목에 의한 비급여 진료비용 32항목, 제증명수수료 20항목이다. 공개 52항목 중 가장 많은 의료기관이 제출한 항목은 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검사료, 수면내시경검사 환자관리행위료, MRI진단료, 제증명수수료 중 일반진단서와 입원확인서 등으로 확인됐다. 공개대상 항목은 비급여 유형이나 발생 원인별로 제증명수수료, 제도적 비급여, 항목별 비급여, 급여기준에 의한 비급여로 구분했다. 제증명수수료(20항목)는
씨티씨바이오는 30일 홍천사업장에 신규 투자한 백신공장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씨티씨바이오는 백신공장 GMP 허가를 받음에 따라 종란에서 배양하는 백신제제와 세포에서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백신제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세균을 배양해 만드는 백신제제 라인도 빠른 시일 내에 GMP 허가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티씨바이오에 따르면 이 공장의 완제품 생산가능용량은 연간 8억 도스(Dose : 1개체에 1회 주사하는 량)라고 한다. 성기홍 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는 “청정작업장 구획관리뿐만 아니라 청정환경을 위한 분리공조운영시스템을 갖추는 등 cGMP, EU-GMP가 요구하는 규격을 충족하고 있어 내수는 물론 해외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재무 관계자는 "인체의약품공장, 동물용 발효 및 액상제제공장에 이어 백신공장까지 3년간 약 700억원에 달하는 시설투자의 종지부를 찍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신규공장의 정상 가동화를 통해 재무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중앙지원단(단장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이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가 주최하는 ‘제17차 손상 포럼’이 지난 11월 23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손상은 암 ․ 순환기계 질환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주요 사망원인이다. 특히 10~30대 사망 원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한 보건의료 분야의 문제다. 질병관리본부는 2005년부터 손상감시체계를 구축, 손상 통계를 산출하여 발표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손상 포럼을 매년 2회 개최하여 관련 정부 부처와 기관, 학계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손상 문제의 중요성 인식 확산과 예방, 해결 등을 위한 다학제적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17차 손상포럼은 ‘지역사회 손상예방사업의 기획과 실제’라는 주제로 시의적절하게 개최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질병관리본부뿐만 아니라 관련 학계와 기관, 전국에서 참여한 보건의료 공무원, 시민단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제17차 손상포럼은 지역사회 손상예방사업의 기획과 평가, 기전별 지역사회 손상예방사업 구축과 운영, 나아가 취약집단별 지역사회 손상예방사업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건강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걷기’와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 운동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실천하기 쉽고 무리없이 체력을 증진할 수 있기 때문에 임직원이 평상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건강걷기’는 지난 10월부터 매일 아침 10명 내외의 직원과 경영진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자유롭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본사가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탄천에서 잠실로 이어지는 한강 주변 산책로를 1시간여 걷기 코스로 개발해 임직원에게 소개했다. 전문강사가 1:1로 바른 걷기 자세를 알려주는 ‘노르딕 워킹’ 강의도 지난 10월부터 한강 주변 산책로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두 달간 총 120명의 직원들이 참가했다. 노르딕워킹은 양손에 스틱을 잡고 걷는 운동으로 상∙하체 근육을 모두 이용하기 때문에 신체 근육의 90% 이상을 사용해 전신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체중을 분산시켜 허리와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며, 집중력, 다이어트, 자세교정까지 모두 가능해 고강도의 운동이 힘든 현대인에게 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외과는 12월 3일(토) 오후 3시부터 본원 대강당에서 '인제대 일산백병원 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외과영역에서 휴대용 무선초음파 활용(힐세리온 류정원 대표) ▲췌장낭성종양의 이해(외과 신용찬 교수) ▲갑상선 결절의 진단적 접근법(외과 허태길 교수) ▲단일공식 복강경 수술의 소개 및 Tip, 탈장의 이해와 무긴장서혜부탈장의 실례(외과 이명수 교수) ▲혈관외과 수술의 기본 원칙과 술기(외과 노영남 교수) ▲직장탈출증의 복강경 수술(외과 정성민 교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일산백병원 외과 과장 김철남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훌륭한 학문교류의 장으로서 지역의 개원 원장, 봉직의, 일산백병원 외과 의국 동문들이 모여 환자 진료와 평생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며 "최신 정보와 다양한 임상 경험을 함께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외과 연수강좌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