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는 ‘제11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세계적인 괴테 전문가이자 독문학자인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이미륵상은 한독협회와 독한협회가 1999년 이미륵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매년 번갈아 가며 수여하고 있다. 이미륵(1899~1950) 박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독일로 망명해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 등으로 독일 문단에서 인정받은 작가다. 전영애 교수는 평생을 독일 문학 연구에 헌신한 세계적인 석학으로 세계적인 괴테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전 교수는 괴테의 시 770여 편을 15년에 걸쳐 완역했다. 또, 괴테의 파우스트,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등 60여 권의 독일 문학 작품을 번역했다. 전 교수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1년에는 독일 바이마르 괴테 학회의 <괴테 금메달>을 아시아 여성 최초로 수상했다. <괴테 금메달>은 바이마르 괴테 학회가 1910년부터 괴테 연구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관련 연구자와 활동가 사이에서 최고 영예의 상으로 꼽힌다. 서울대와 경원대, 독일 뮌헨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목요일 기준 17주 만에 1만명대로 집계됐다. 지난주 목요일과 비교하면 9314명 감소한 수치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26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43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06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 8782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 88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3만 6720명(해외유입 3만 261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26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461명, 2차접종자 911명, 3차접종자 4406명, 4차접종자 3만 802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만 715명, 2차접종자수는 4457만 2344명, 3차접종자수는 3327만 7488명, 4차접종자수는 393만 6873명이라고 밝혔다.
(타이베이 2022년 5월 26일 PRNewswire=모던뉴스) 대만의 의료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hermoplastic polyurethane, TPU) 공급업체 ICP DAS - BMP(Biomedical Polymers)가 국제적인 의료, 건강 및 돌봄 박람회인 Medical Taiwan 2022에서 자사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Medical Taiwan Expo 2022는 올 6월 16~18일 타이베이 Nangang 전시센터 제2홀(TaiNEX 2)에서 열린다. 이미지 ICP DAS - BMP는 안정성이 높은 의료 등급 TPU 시리즈를 전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Alithane™(ALP 시리즈), Durathane™(ALC 시리즈) 및 Arothane™(ARP 시리즈)다. 또한, 텅스텐 함량이 30%(W30)에 달하는 새로운 과립체 라인도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ICP DAS - BMP의 모든 TPU 수지는 100% 대만에서 생산된다. ICP DAS - BMP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선된 리드 타임을 제공하며, 소량 주문도 접수한다. 또한, 생산 라인에 전문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싱가포르 2022년 5월 25일 PRNewswire=모던뉴스) Fullerton Health가 'The Mighty Storm - Fullerton Health Rises to the Challenge'라는 제목의 전자책을 출간했다. 68페이지 분량의 이 전자책은 2년에 걸친 싱가포르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지원한 Fullerton Health의 투쟁, 도전 및 성공을 연대순으로 기록했다. Cover Page of The Mighty Storm - Fullerton Health Group Rises to the Challenge The DigiHealth Kiosk enables immediate consult with a doctor and have medications dispensed on the spot. The Raffles City Vaccination Centre, operated by Fullerton Health. Fullerton Health also operated Vaccination Centres that serves children. T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5월 25일(수),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를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보고대회는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추진 경과 및 조사결과, 그리고 조사 수행기관(책임대학교)에 대한 조사수행 평가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건강조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 4조에 따라 전국 255개 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산출하는 조사로써, 2021년도에는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229,242명을 대상으로 총 18개 영역(가구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163개 문항(세대 유형, 현재흡연, 음주빈도, 걷기실천, 코로나19 영향 등)을 일대일 면접 설문방식으로 조사했다. 행사는 14시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조사 수행기관 담당자 및 각 분야 전문가 등 약 6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보고대회는 기조강연, 주요 영역별 조사결과 발표, 주제별 전문가 지정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요일 기준 16주만에 2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18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25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37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02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 3935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 395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1만 7923명(해외유입 3만 258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25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400명, 2차접종자 658명, 3차접종자 4110명, 4차접종자 4만 486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만 105명, 2차접종자수는 4457만 1263명, 3차접종자수는 3327만 2841명, 4차접종자수는 389만 8378명이라고 밝혔다.
씨젠 천종윤 대표가 ‘PCR 생활검사’ 확산에 나선다. 일상에서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와 독감, 일반감기를 빠르게 선별하고,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코로나19가 ‘글로벌 풍토병’으로 자리잡고, 많은 국가들이 거리두기나 마스크 등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여름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가을 이후에는 지난 2년 동안 방역조치로 억제됐던 독감과 일반감기 등이 예전처럼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또한 검사 자체가 줄어들면 변이 발생이나 전염 패턴 등을 알기 어려워 또다른 팬데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런 상황에 천 대표는 ‘PCR 생활검사’를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는 최선의 대안으로 보고, △무증상자 등의 조기 검사를 통한 감염 확산 억제 △신드로믹 검사로 호흡기바이러스 동시 진단 △PCR 검사 비용부담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캠페인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무증상자 등의 조기 검사를 통한 감염확산 방지 씨젠은 전세계 병원, 검사기관과 함께 학교나 교회, 유치원, 요양원 등의 단체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대상은 무증상자다. 지역사회로의 감염 확산을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박창규 교수(사진)가 ‘제29대 대한고혈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5월 14일부터 1년간이다. 1994년에 창립한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에 대한 학문 연구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고혈압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정책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박창규 신임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진료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다소 침체됐던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대한고혈압학회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며 “더불어 적극적인 학회의 사회적 참여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집중하고 세계 고혈압 연구 발전에도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혈압 명의로 불리는 박 신임 회장은 대한고혈압학회, 기획·재무이사, 대한심장학회 이사, 심뇌혈관 예방학회 학술이사, 임상노인병학회 연구이사 등 폭넓은 학회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6년 국내에서 개최된 ‘세계고혈압학회’ 조직위 부사무총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학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SCI 저널)과 SCI급 일본고혈압 학회지 등의 편집위원 및 편집고문을 맡고 공로상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한림임상시험센터장)가 최근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장대영 교수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임상시험시스템 선진화와 제도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장대영 교수는 현재 한림대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한림대학교의료원 중앙임상의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장대영 신임 회장은 “국가 신약개발 역량 강화와 임상시험의 발전을 위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원스톱 스마트 임상시험 체계구축 사업 진행에 힘쓸 것”이라며 “질환별 환자 매칭 플랫폼 구축, 비대면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지원, 국가 임상시험관리시스템 보급 및 확산, 국가 임상시험 빅데이터 연구센터 설립 등 4대 중점 추진과제를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는 서울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전국 33개 기관 임상시험센터로 구성된 협의체로 ▲임상시험 의약품·의료기기진단 및 치료법 등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임상시험기반 구축을 통한 임상연구의 활성화 및 선진화 ▲임상시험관련 제도 및 정책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5월 21일 ‘2022 광주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무료 진료·상담 활동을 펼쳤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 21일부터 이틀간 광주국제교류센터와 광주광역시청 청사 앞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와 전남에 사는 내·외국인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문화를 교류했다. 21일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진행된 부대행사에 조선대병원은 외국인 원스톱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광주 거주 외국인과 귀화자를 대상으로 진찰, 진단 등 진료·상담을 실시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넘게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광주 세계인의 날 행사가 재개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주와 전남에 거주하는 내·외국인들이 건강하게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선대병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Insilico의 후보물질, 낮은 복용량에도 체내 효능이 우수한 특징, 효율적인 합성 및 Ritonavir와 병행 투여 불필요성 증명 -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와 더불어 SARS-CoV-2와 그 변이형을 치료할 목적으로 개발 - 독자적인 AI 기반 저분자 생성 플랫폼 Chemistry42로 설계하고, 효율적으로 합성 가능한 독특한 구조 지녀 (뉴욕 2022년 5월 25일 PRNewswire=모던뉴스) 임상 단계의 포괄적인 인공 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Insilico Medicine이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3C-like(3CL) 프로테아제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비임상시험 후보물질(Preclinical candidate, PCC)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을지의생명과학연구원(원장 이승훈)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중대질환진단융합연구단(단장 김승준)이 의생명과학 융합 분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이승훈 원장, 김승준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전 11시 을지대학교 일현의학관 3층 의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 펜데믹 등 신종 감염병 및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 증가로 간편하고 효율적인 진단과 모니터링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양 기관은 ▲질병 조기 모니터링용 호기분석 검사 분야의 기술교류 ▲인력, 재료, 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 및 공동 연구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훈 원장은 “양 기관의 연구개발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공동으로 적극 협력함은 물론, 보다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의생명과학연구원은 지난 2011년 을지대학교 임상 교원들의 연구역량 강화 및 우수 연구 인력을 집중 양성해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자 개원했다.
현대바이오가 최근 세계적 팬데믹(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원숭이 두창(monkeypox, 원두) 사태 해결을 위해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약물을 들고 미국으로 직행한다.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먹는 항바이러스제로 개발한 CP-COV03를 원숭이 두창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현대바이오는 미국 현지의 바이오 분야 전문 로펌을 통해 CP-COV03가 ‘동물실험갈음규정’(Animal Rule) 적용으로 패스트 트랙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동물실험갈음규정은 미국 등 주요국이 천연두나 원두처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불가능하거나 비윤리적일 경우 동물실험 결과만으로 치료제로 승인하는 제도로, 일종의 패스트 트랙 절차다. FDA는 2018년 미 제약기업인 시가 테크놀로지가 동물실험을 거쳐 천연두 치료용으로 개발한 ‘티폭스’(TPOXX)를 천연두 치료제로 승인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3종의 약물에 애니멀 룰을 적용해 신약으로 승인한 바 있다. 회사 측은 FDA에 CP-COV03의 그간 동물실험 결과 등 관련 자료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23일 병원 옥상정원 ‘힐링가든’에서 개원 3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대서울병원이 대한민국 의료의 새 기준을 이끄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병원 개원 후 처음으로 내‧외빈들을 초청해 야외인 4층 옥상정원 ‘힐링가든’에서 개최됐다. 지난 2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병원 관계자들만이 참석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무균 입원실을 보유하고 있는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1,000건이 넘는 분만을 이뤄낸 모아센터, 전국 1위의 응급의료센터의 빠른 결정과 빠른 치료가 뒷받침이 된 뇌혈관 분야의 전국구 도약, 개원 3년 만에 국내를 대표하는 건강검진센터로 자리매김한 웰니스 건강증진센터 등 이대서울병원은 개원 후 3년간 어느 병원보다 내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날로 확산 되는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오는 5월 26일(목)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고려대통일연구원 준비단과 공동으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국내외 관계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김신곤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고려의대)의 ‘북한의 보건의료정책과 방역 평가’를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의 ’북한의 코로나 확산과 남북관계 및 동북아 국제정치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고려의대 최원석 교수, 통일연구원 이우태 인도협력연구실장, 평화자동차 박상권 사장, IBK경제연구소 정유석 연구위원, 통일부 이점호 사무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행사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계정(https://www.youtube.com/user/KUMCbroadcast)에 접속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가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상황을 맞이해, 국민의 보건과 복지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한치의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오늘 아침 조규홍 제1차관, 이기일 제2차관은 공동 주재로 간부 회의를 긴급 개최해 코로나19 방역 및 보건복지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내부적으로도 모든 직원이 긴장감을 가지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는 등 국민을 위한 정책 업무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부터의 안정적인 일상회복과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을 포함해 추경 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국정과제를 비롯한 새 정부의 주요 보건복지 정책과제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정호영 후보자는 지명 43일 만인 23일(어제) 입장문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부족한 부분들이 제기된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자진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제까지 제기된 의혹들은 여전히 부인했다.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자신의 자녀들과 문제나, 자신의 문제에 대해 법적, 도덕적, 윤리적으로 부당한 행위가 없었음을 설명했다”며 “제기된 의혹들은 객관적 자료와 증거들의 제시로 허위였다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3만명 아래로 발생한 가운데 화요일 기준 16주새 최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24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32명,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00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 6301명,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 634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99만 3985명(해외유입 3만 2571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24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471명, 2차접종자 732명, 3차접종자 5323명, 4차접종자 3만 560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4만 9534명, 2차접종자수는 4457만 419명, 3차접종자수는 3326만 8421명, 4차접종자수는 385만 3261명이라고 밝혔다.
강화되는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정책을 진단하고 공정거래법, 환자단체와의 교류 등 사례 분석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준법경영을 확립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0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2022년 상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 이번 행사는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 CP(자율준수프로그램) 팀장 및 실무자 등 300여 명(온라인 약 120명, 오프라인 약 180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주요 리베이트 규제 정책의 흐름과 영업대행사(CSO)의 지출보고서 의무화와 이에 따른 예상 쟁점 등을 진단했다. 특히 내년부터 적용하는 CSO 지출보고서 작성에 대해서는 의약품공급자(제약사)가 CSO 관리 의무를 소홀히 했을 경우 함께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인정(2022년 6월 30일까지)하고 있는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은 산업계와 의료계, 공정거래위원회와 논의를 바탕으로 추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안효준 법
내년도 요양기관의 환산지수 인상률을 가늠할 수 있는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의 첫 번째 벤딩 결정이 2차 재정소위에서 결렬됐다. 당장 이번주 수요일(25일)부터 건보공단과 공급자 간 2차 수가협상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재정소위 추가 회의를 통해 1차 벤드를 결정할지, 벤드가 없는 일정이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오후 2시부터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 2차 재정소위 회의는 한차례 정회를 갖는 등 장시간 회의를 진행,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종료됐다. 회의를 마친 후 만난 윤석준 재정운영위원장은 “힘들었다. 2차 재정소위 회의에서 1차 벤딩을 결정하는 것이 오랜 관례였는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올해 전체 수가협상이 더 힘들어졌다”고 토로하며 이날 회의의 어려움을 표현했다. 그는 “최종 수가협상 전 재정소위가 다시 다시 모이게 될지 소위 ‘소소위원회’ 형태가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런 과정 거쳐야 할 것 같다”며 “일단 2차협상 때 벤딩 폭 없이 진행하게 됐다. 1차 벤딩이 없으니 2차 수가협상에서 구체적인 협상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결렬 원인은 가입자 간 이견의 폭이 예년에 비해 더 컸기 때문이다. 윤 위원장은 “가입자 단체분들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 송재찬 단장이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지금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병원들의 노력과 미래 투자를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수가협상단장은 23일 마포인근에서 진행된 건보공단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송재찬 단장은 “단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의료계, 공급자의 어려운 현실을 잘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 단장은 “올해 협상을 작년과 비교해 보면 기준년도 변화, 3차 상대가치점수 비용구조 반영 등 약간의 제도적인 변화가 있다”며 “다만 SGR 모형이 갖고 있는 모순과 불합리함의 근본적인 변화는 없는 것 같다. 당장 개선이 실현되기는 어렵겠지만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변화를 이끌어낼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송 단장은 병원-의원 유형간 환산지수 역전현상 개선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장기적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는 환산지수 역전현상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비용의, 급여의 문제가 아니라 전달체계 왜곡수준까지 이른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꼭 바뀌어야 된다고 주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