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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17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화이자제약 인턴십 프로그램은 2017년 2월 또는 2018년 8월 졸업 예정인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의 경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11월7일부터 11월 18일 오후 6시까지며, 한국화이자제약 온라인 입사지원 웹사이트(http://pfizercareers.com/apply)에 접속해 소정의 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인턴 선발은 온라인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해 이뤄지며,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17년 1월 3일부터 2월 24일까지 약 2개월간 한국화이자제약의 각 부서에 배치되어 인턴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2017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입사지원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 (KoreaTalentAcquisition@pfizer.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인사부 이은미 이사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참여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국내 판매 1위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입동을 맞아 겨울철 손발톱 무좀 관리법을 공개했다. 손발톱에 나타나는 이상 증상을 외면하기 쉬운 겨울철, 손발톱 무좀 환자들이 치료를 지속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겨울철에는 봄, 여름과 달리, 신발이나 양말, 스타킹, 장갑 등으로 손발을 자연스럽게 감출 수 있어 손발톱 무좀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더욱이 22~27도 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번식하는 손발톱 무좀균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 다소 활동이 잦아드는 경향을 보여,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손발톱 무좀은 자연치유가 되지 않아, 방치하게 되면 손발톱 전체가 흉하게 변형되는 건 물론이고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통증까지 동반된다. 손발톱에 변색, 갈라짐, 두꺼워짐, 부스러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손발톱 무좀을 의심할 수 있다.증상이 심할수록 완치가 어려우므로 손발톱의 일부분에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손발톱 무좀의 감염 부위가 전체 손발톱의 50% 미만이라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전용 국소 치료제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보통 손발톱 무좀은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한의사 혈액검사기 사용에 대한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이 잘못됐다며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7일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2014년에 갑자기 바뀐 복지부의 유권해석이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4년 이전까지 복지부 유권해석은 하의사 혈액검사는 무면허의료행위라는 게 복지부 유권해석이었다는 것이다. 한방대책특위는 "복지부 역시 한의사의 채혈이나, 혈액검사는 불법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학술연구 목적에 한해 한의사가 혈액을 채취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부 가능하다고 하고 있으나, 이 경우에도 의학적 이론에 의한 검사를 목적으로 채혈을 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판단을 내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 한의원에서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의 행위를 할 수 없고 필요한 경우 다른 의료기관에 의뢰할 수 있으며, 한의사는 직접 한방물리요법을 시술할 수 있다(의정65507-914호, 1995.8.4) - 혈액검사, 소변검사, 임상병리검사와 같은 의료행위는 한의원에서는 할 수가 없으나 환자진료에 필요한 보조적인 의학적 진찰, 진단이나 임상검사 등은 다른 의료기관에 의뢰할 수 있으며, 한의사가 의료기관별 시설기준에 의한 한방요법실을 갖추고 물리치료기구
바이엘은 ‘제 116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실생활에서 애플리버셉트의 치료 결과(김안과병원 김재휘 교수) ▲결절맥락막혈관병증 치료를 받은 적 없는 국내 환자에서 애플리버셉트의 효과: VAULT 연구 1년 결과(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이주은 교수)를 주제로 아일리아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VAULT연구는 결절맥락막혈관병증(Polypoidal Choroidal Vasculopathy, PCV) 환자에서의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교정시력 유지 및 개선효과에 관한 연구이다. 학술대회 중 진행된 바이엘 런천심포지엄에서 김재휘 교수는 아일리아의 리월월드 데이터와 실제 임상 현장에서 경험한 아일리아 처방 사례를 발표했다. 김교수는 이 자리에서 아일리아의 임상 시험에서 확인된 약제의 효과를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고, 일본 및 유럽 여러 국가에서 진행되는 리얼월드 데이터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주은 교수는 VAULT 연구 결과를 통한 아일리아 효과를 발표했다. VAULT 연구는 국내 8개 병원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적 없는 PCV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향적 단일군 중재적 4상 임상 시
GSK는 대상포진 후보백신이 7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배정 3상 임상연구(ZOE-70)에서 90%의 예방효과를 나타냈으며 적어도 4년 간 지속되었다는 내용의 상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게재되었다. 2015년 10월에 헤드라인 결과가 보고된 본 연구에 의하면, 70세 이상의 성인에서 후보백신을 2회 투여한 경우 위약 대비 90%의 예방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의 효과는 70~79세 성인에서 90%, 80세 이상에서 89%로 연구에 참여한 다양한 연령 군에서 유지됐다. 높은 예방효과는 지난 해 발표되었던 50세 이상 성인에서 97%의 예방효과를 나타낸 ZOE-50 임상연구의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두 연구를 통합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백신은 70세 이상의 성인에서 위약 대비 91%의 예방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효과는 백신 투여 4년 차에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 88% 감소시키며 유지됐다. ZOE-70 임상연구에서 관찰된 중증 이상반응이나 잠재적인 면역 매개성 질환 또는 사망 등의 위험률은 후보백신군 및 위약군에서 유사하였다. 가장 흔히 보고된 국소 이상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이었으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11월 건강강좌는 오는 ▶11월 10일(목) 오후 2시 사랑스런 아가의 탄생을 앞두고 있는 예비 아빠와 엄마를 위한 산모교실(성요셉관 5층 옴니아)을 시작으로, ▶11일(금) 오전 10시 ‘녹내장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눈의 날 기념 건강강좌(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 ▶15일(화) 오후 2시 ‘건강한 100세 시대, 당뇨병을 극복합시다’ 당뇨병의 날 기념 건강강좌(성요셉관 5층 대강당) ▶16일(수) 오후 2시 ‘제3회 쿨디바 캠페인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 폐경의 날 건강강좌(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 ▶17일(목) 오후 1시30분 ‘췌장암 바로알기’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가 진행된다.특히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건강강좌에는 당뇨병환자를 위한 건강간식이, 폐경의 날 기념 건강강좌에는 참석자 대상으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11월 진행되는 건강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천성모병원 홈페이지(http://www.cmcbuche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척추 전문 강남 우리들병원 정형외과 은상수 진료부장은 중년층에 발생할 수 있는 흉추 황색인대 골화증에 대한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입증한 논문을 SCI급 국제 학술 저널 Journal of Neurological Surgery Part A: Central European Neurosurgery 최근호에 발표했다. 흉추 황색인대 골화증은 척추 신경 뒤에 있는 황색인대가 뼈처럼 딱딱해지면서 신경을 누르는 병으로,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고 다리에 마비가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요추의 신경 눌림과는 다르게 배도 아플 수 있고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은상수 부장이 개발한 새로운 현미경 수술법은 아래 뼈 부위를 남겨서 정상 뼈와 관절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신경을 누르는 골화된 황색인대만을 제거하는 방법 'Lamina fenestration(뼈에 동그란 구멍을 내는 방법)'이다. 나사못을 넣어야 하는 수술법보다 상처가 작고 수술이 간단하며, 기존의 단순 감압법과 비교하여 불안정성을 줄일 수 있다. 이 논문에 따르면 17명의 환자를 치료해서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불안정성 없이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보였다. 모든 환자들에서 통증이 감소하였고
대구파티마병원은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동관앞 주차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자선바자회에서는 직원들이 만두, 떡볶이, 홍시, 오뎅, 소세지, 부침개, 김, 밑반찬 등 먹을거리와 양말, 가방, 등 생필품 등을 판매했다. 또한, 바자회에 경산시 강학리 마을 등 대구파티마병원과 우애협력을 맺고 있는 농촌마을도 함께 참여하였다. 자선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파티마성모자선회에 기부되어 불우이웃 및 병원의 우수한 인력 양성과 환우들에게 더 나은 진료환경 제공을 위한 병원발전기금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매년 11월에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바자회가 병원 직원들과 지역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었으며,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의 풍성한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시행된 촉탁의제도의 진짜 목적은 요양병원의 진료수가가 올라가니까 노인요양원에 가도록해서 진료비용을 절감하려는 의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그랑서울에서 대한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이욱용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장동익 상임고문이 이같이 주장했다. 장동익 상임고문은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인구고령화에 따르는 노인진료비를 줄이려는 정부가 ▲요양병원보다 진료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노인요양원을 활성화시키려고 촉탁의제도를 변경하면서 ▲노인요양원에 50여명이 수용된 노인들을 진료하기 위해 왕진가는 의사에게 시설방문당 비용으로 5만3천원을 지급하는 것을 들었다. 장동익 고문은 “원래 촉탁의는 기존 개념이 무료봉사였다. 왜냐면 정부가 요양시설에 돈을 주고, 촉탁의에게 주도록 했는데 요양원이 워낙 가난하다보니 다 떼먹었다. (결국 촉탁의에게 나중에 노인 진료해서) 청구해 먹어라가 관행이었다. 제대로 진료비를 받은 경우가 없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장동익 고문은 “이번에 새로 시행된 촉탁의제도의진짜 목적은 요양병원의 진료수가가 올라가니까 노인요양원에 가도록해서 진료비용 지불을 절감하기 위해서 이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제는
청년 실업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제약산업은 지속적인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다국가 임상시험과 해외법인 설립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제약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진출 등 제약산업 전반의 현황과 가치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2016년 제약산업 데이터북’을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데이터북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산업진흥원, 금융감독원 등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산업 정보를 토대로 △제약산업 일반 △연구개발·허가 △생산실적 △보험등재 및 유통 △제약기업 경영 △글로벌 △보건통계 일반 △제약산업의 가치 등 8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제약기업 인력 10만명 육박…일자리 창출 적극 기여 5년전만해도 7만여명에 머물던 제약기업 종사인력이 1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문제가 심화되고 있지만 제약업계는 지속적으로 고용을 늘리며 일자리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북에 따르면 지난 2011년 822곳 7만 4477명이던 제약기업 종사인력은 2015
국립중앙의료원이 운영 중인 ‘취약지 응급의료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스템’에 영상 판독도 원격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응급의료기금-취약지응급의료기관 육성에 책정된 예산 3억 8000만원이 사용되며,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7개월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원격영상협진시스템 개발 사업’ 용역을 발주했다. 농어촌 등 취약지의 응급의료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충됐으나 농어촌과 대도시의 응급의료 질적 수준은 여전히 격차가 크다. NMC는 지난해부터 응급의료 취약지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대도시 거점병원에 상주하는 전문 인력과 취약지 병원 의료진 간 실시간 협진을 지원하는 시스템인 ‘취약지 응급의료 원격협진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ICT 기술을 활용해 영상협진센터 내 영상의학전문의가 농어촌 등 취약지의 응급환자의 영상자료를 판독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취약지 응급실의 일반의(공중보건의 포함)는 영상의학 전문의가 없어 CT를 찍어도 제대로 판독하지 못하고 대도시로 이송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 이번 사업을 통해 NMC는 응급원격영상협진센터를 설치, 기존 시스템에 데이터 및 영상을 송‧수신할 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선제적인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만 12세 여성청소년의 예방접종률 향상(“암예방 동행”) 캠페인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아래 별첨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사업개요 및 주요 통계 등) 최근 보건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매년 5만명 이상(2015년 5만5천명) 진료받고 있는 암으로, 우리나라에서 한해 3,600여명이 새롭게 진단을 받고, 하루 평균 2~3명이 사망(‘15년 기준 967명,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진료인원은 병원 방문 시 주상병명이 자궁경부암(C53, D06)으로 기재된 인원으로 ‘암 등록 통계’ 수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 최근 20~39세의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 받는 수가 증가하는 등 자궁경부암 발생이 젊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진료인원(5만5천명)의 대부분(2015년 96.1%)은 30대 이상이지만 30대 미만 진료인원도 매년 약 2천명 이상(2,209명)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여성 암 진료인원 중 자궁경부암 비중은 약 7.0%(’15년 기준)로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20‧30대 여성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다. 많은 기업들이 임직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특히 체육 경기는 몸을 부딪치며 함께 땀흘릴 수 있어 단합대회 단골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하지만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직장인이 갑자기 무리할 경우 자칫 부상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올바른 자세로 경기를 치른다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줄다리기, 손목에만 힘 주지 말고 올바른 자세 취해야 줄다리기는 두 팀으로 나뉘어 정해진 시간동안 줄을 잡아당겨 많이 끌어오는 팀이 이기는 경기다. 구호를 외치며 일정한 박자에 맞춰 줄을 당겨야 해 팀웍이 중요하다. 하지만 자칫 줄을 잘못 잡고 손에 과도한 힘을 주게 되면 손목 연골에 무리가 가 삼각섬유연골이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삼각섬유연골은 새끼 손가락쪽 손목에 있는 연골로 손목의 스트레스를 분산시켜 안정성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손으로만 두꺼운 줄을 잡고 당기다보면 손목이 바깥쪽으로 꺾이며 삼각섬유연골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집중될 수 있다. 동탄시티병원 김병호 원장은 “손목에 무리를 덜어주기 위해서는 줄을 겨드랑이 사이에 끼우고 팔과 평행이 되도록 잡는 것이 좋다”며 “마찰로
아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다. 특히 아이들의 뼈와 관절은 성인과는 다르게 태어날 때부터 견고하고 단단하게 자리 잡혀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 뱃속에서부터 어떻게 자라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관절 건강에는 다양한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의사 표현이 어려운 영유아일수록 부모의 세심한 관찰 없이는 관절 이상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그 중 고관절(엉덩이 관절)은 신생아 때 꼭 한 번 체크해봐야 할 관절 부위 중 하나다. 어렸을 때 고관절이 바르지 못하게 형성되면 무릎, 허리 등의 신체부위에 연쇄적으로 질환을 야기할 수 있음은 물론, 다리를 절거나 이차성 고관절염이 발병되는 등 예후가 매우 좋지 않기 때문이다.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 첫 아이, 역(逆)아 일수록, 가족력이 있어도 조기 발견이 꼭 필요한 소아 정형외과 질환에는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을 꼽을 수 있다. 아이가 자라면서 고관절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되는 질환을 의미하는데, 고관절의 일부가 탈구되거나 대퇴골두를 감싸는 비구가 덜 만들어지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질환이 발현될 수 있다.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첫째 아이와 여아에게서 발병률이 특히 높
기온이 떨어지면 고혈압,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커진다. 심뇌혈관질환은 단일질환으로는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 질환이다. 하지만 아직도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서는 사망률 1위인 암에 비해 단순 질병으로 생각하거나, 조기검진과 예방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전조 증상을 모르고 갑작스러운 발병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기온이 1도가량 떨어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이 1.3 정도가 오르고, 기온이 5도가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이 5도~6도 상승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갑작스럽게 찬 공기에 노출되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다. 또 말초동맥들이 수축하면서 혈관 저항이 상승해 혈압이 올라가게 되어 고혈압, 관상동맥·대동맥·심장판막 질환, 심부전 등의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뇌출혈의 위험이 증가하기도 하고, 심근경색의 발생도 나타날 수 있으며, 심장질환자는 심장발작이나 흉통이 악화될 수도 있다. 자칫 갑자기 의식을 잃고 실신하거나 심장마비 등 돌연사의 위험이 크므로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질환의 위험인자를 조기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숨 차거나 마른 기침이 계속되면 심장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영상의학과 이광원 기술실장이 환자의 권익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년 제19회 세계방사선사학술대회 및 총회(19th ISRRT World Congress, ISRRT 2016)’에서 이광원 기술실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광원 기술실장은 2014년 대한방사선사협회 사업이사에 취임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방사선사 국가시험으로 도약하는 데 많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보건의료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환자의 권익과 국민보건 향상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세계방사선사협회(ISRRT)는 1959년 영국을 비롯한 24개 국가의 협회 및 학회가 모여 출범한 세계방사선사기구로, 현재 85개 국가가 가입돼 있다. 2년에 한번 씩 유럽·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북·남미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며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ISRRT 대회에는 전세계 60개국에서 2,000여 명의 국내외 방사선사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감염 예방 및 환자 안전을 위한 1회용 수술포, 1회용 안전주사기 등에 대한 보상 및 내시경 세척·소독료 등에 대한 수가를 개선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1월 4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 건정심은 또 임신부‧조산아의 외래 본인부담률을 대폭 인하한다. 임신부는 상급종합의 경우 60%에서 40%로, 종합은 50%에서 30%로, 병원은 40%에서 20%로, 의원은 30%에서 10%로 인하한다. 조산아는 재태기간 37주 미만 출생아 2,500g 이하 저체중출생아에 대해 3세까지 10% 적용(기존은 성인 외래 본인부담률의 70% 부담) 한다.건정심은 또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방안에 따른 유전자 검사 급여전환, 심장질환 교육·상담료 신설 등 급여를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자가도뇨카테터, 산소발생기 등 재가치료에 필요한 기기 및 소모품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감염 예방 및 환자 안전을 위한 1회용 치료재료 보상, 내시경 세척‧소독료 신설 건정심은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 향상에 효과가 있으나 지금까지 별도 비용을 인정하지 않아 현장에서 사용이 어려웠던 치료재
암환자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항암치료 비용감당 능력 및 비급여 항암제 비용 부담 등 ‘경제적 요인’이며, 환자들이 정부의 암 보장성 정책 및 제도 관련 의견 반영에 대한 요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Korea Cancer Care Alliance, 이하 암보협)’은 4일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암환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암보협은 “암 환자가 치료 중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아는 것이 환자와 의사 협력의 첫 걸음이라는 취지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환자 목소리를 정량화한 이번 조사결과가 환자 중심의 치료환경 마련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환자들의 목소리와 의료계의 연구를 접목해 암환자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임상암학회 자문위원 정현철 교수(세브란스병원 암병원 종양내과)는 ‘KCCA의 걸어온 길과 현재, 나아갈 길’ 발표에서 ‘환자 중심’의 암치료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발족된 협력기구인 암보협의 취지 및 활동, 그리고 향후 미래 비젼 등을 발표했다. 지난 5월 발족식에서 암보협은 ‘한국 암치료 보장성의 현주소’ 백서를 발표하고, 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우리 건강보험 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가나 건강보험공단(Ghana National Health Insurance Authority)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나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도입 단계에서 연구부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우리 건보 정책연구원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을 요청해 왔다. ‘건강보험 정책연구원 경험공유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 및 연구협력과제 발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가나 건보공단 정책연구부장 프란시스 아센소 보아디(Dr. Frnacis A. Boadi) 등 3명이 참여했으며, 자국의 건강보험 관련 정책 연구·분석 및 개발을 위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우리나라 건보 정책연구원의 설립 목적, 연구방향 및 운영상황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공단은 복지부 주관하에 지난 2013년부터 가나 건강보험정책 협력사업을 KOFIH(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심평원, 학계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지역가입자 확대 시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나 건보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1주간 연수과정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가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8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실적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 판매를 개시한 차세대 분자진단 제품인 올플렉스(Allplex) 호흡기, 소화기 제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3분기 출시한 성감염증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535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와 20%의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의 경우 환율 하락으로 인한 환평가 손실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가량 감소했으나, 최근 환율이 상승하면서 4분기에는 평가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판매 물량이 증가했다”며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폭은 크지 않아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매분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올플렉스 성감염증 신제품 2종이 출시된 점도 하반기 매출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