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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CPHI Worldwide 2024’ 행사에서 삼일제약 베트남 법인(100% 자회사)과 대만 상장 제약사인 ‘포모사(Formosa)’간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CMO 계약 대상 품목은 ‘포모사(Formos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안과용 의약품 'APP 13007'이다. ‘APP 13007’은 ‘포모사(Formosa)’가 개발한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clobetasol propionate 0.05%)를 함유한 안과용 나노 현탁액으로, '안과 수술 후 통증 및 염증 완화'를 목적으로 2024년 3월 FDA 승인을 받았다. ‘포모사(Formosa)’는 ‘APP 13007’를 북미뿐만 아니라 남미, 중국, 아시아 등 주요 지역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및 판권 라이선스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모사(Formosa)’는 그 동안 ‘APP 13007’ 제품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을 위해 다수의 위탁 생산 업체들과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중 삼일제약의 베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10월 8일부터 10일(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인 ‘2024 CPHI 월드와이드(CPHI Worldwide)’에 참가해, RNA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다수의 해외 업체들과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논의와 사업 개발을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활발히 진행했다. 에스티팜은 2016년부터 매년 동아ST와 협력을 통해 단독부스를 제작,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약 5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개발 및 제휴 가능성을 타진하는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올리고 사업부문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당사의 연구, 생산 역량을 홍보했으며,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 확장 및 현 프로젝트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또한 올리고의 주원료인 아미다이트 생산능력 및 우수한 품질, 생산 지역 리스크 감소 관련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합성신약사업부문에서는
한림대학교가 매사추세츠대학교와 의료 AI 선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한다. 한림대학교는 지난 9월 26~27일 양일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에 위치한 매사추세츠대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의료 AI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협의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한림대학교와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강원특별자치도로 확장해 글로벌 공동 연구 및 협력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파트너십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류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이재준 한림대학교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춘천성심병원장), 유경호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어 방문단은 테렌스 플로테(Terence R. Flotte)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제론 앨리슨(Jeroan Allison)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자틴 다베(Jatin Dave)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겸 매사추세추주의 최고 의료 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들은 연구 및 업무 협의를 통해 의료와 인공지능 결합한 공동 연
메드트로닉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심혈관 분야 국제학회 ‘앙코르서울 2024(ENCORE SEOUL 2024, Endovascular & Coronary Revascularization in Seoul)’에서 자사의 최신 인공심장판막 솔루션 ‘에볼루트 FX(Evolut FX™)’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TAVI 시술 분야 기술 혁신 동향을 알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앙코르서울은 전세계 18개국 심혈관 분야 전문의가 모여 최신 치료 지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학회다. 메드트로닉은 이번 학회에서 트레이닝 세션과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의 TAVI 시술 분야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돼 있는 에볼루트 FX의 임상적 유용성 및 기존 자사 솔루션 대비 개선점을 국내외 심혈관 분야 의료진에게 소개했다. 트레이닝 세션에서는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시술 후 관상동맥 접근성을 개선한 에볼루트 FX(Is Evolut REALLY obstructive? Ease your burden with Evolut FX!)’를 주제로, 미국 클리블랜드 대학 병원 메디컬 센터 길례르미 아티자니(Guilherme Attizzani)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11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글로벌 표준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임상적 가치를 제공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FLAURA, FLAURA2, ADAURA 등 타그리소의 랜드마크 스터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재윤 의학부 전무가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 치료 포트폴리오와 리더십을 소개했다. 이세훈 교수는 FLAURA와 FLAURA2 임상 데이터를 설명하며, “타그리소 단독요법이 EGFR 변이(exon 19 deletion/L858R)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38.6개월의 평균 전체 생존율(95% CI, 34.5-41.8)을 나타냈고, 타그리소와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을 비교한 FLAURA2에서는 FLAURA 보다 중추신경계전이 환자가 두 배 이상 더 포함됐음에도 불구, 타그리소 병용요법이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유의한 무진행생존기간(PFS) 연장 효과를 보였다”며 단독, 병용요법 모두에서 고무적인 생존 이점을 제공한 타그리소 치료 가치를 조명했다. 이 교수는 “타그리소-항암화학
호스피스・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 유공자·단체 대상 장관 표창과 함께 호스피스・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10월 둘째 주 토요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10월 1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한 현장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국립암센터장, 중앙호스피스센터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연명의료관리센터장,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과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등록기관과 의료기관 및 관련 학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말기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슬픔을 덜고 사랑을 채우다’라는 표어 아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의 기념사가 있었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제도의 정착에 기여한 34명
‘근적외선 발광/조명 요관 카테터를 이용한 수술 중 요관 식별술’과 ‘인도시아닌그린을 이용한 수술 전 대장 병변의 내시경적 표식법’이 신의료기술로 고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24년 제5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10월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정된 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근적외선 발광/조명 요관 카테터를 이용한 수술 중 요관 식별술’은 하복부 또는 골반부의 복강경 수술 시 요관의 확인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방광경 유도 하에 근적외선 발광/조명 카테터를 요관에 삽입 후 방출된 빛을 내시경 카메라로 감지해 가시적인 요관 식별을 통해 수술 중 의인성 요관 손상을 예방하는 기술이다. 비교군보다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고 카테터 삽입으로 인한 요관 손상은 발생하지 않아 수용 가능 수준으로 확인됐으며, 의인성 요관 손상 및 개복 전환 발생률은 비교군보다 낮고 요관의 시각화에 유용함을 인정받았다. ‘인도시아닌그린을 이용한 수술 전 대장 병변의 내시경적 표식법’은 대장절제술 시 수술 예정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1~3일 전 대장내시경을 통해 주사바늘을 병변의 점막하층에 위치시킨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인도네시아 그랜드 머큐어 발리 스미냑 호텔에서 ‘밋 더 마스터 인 발리(Meet the Master in Bail 2024)’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지바이오가 주최하는 밋 더 마스터는 자사 제품에 대한 최신 술기와 임상 경험을 나누는 글로벌 학술 세미나로, 지난해부터 척추, 외상, 상처 관리 분야를 넘어 미용성형 분야로 확장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밋 더 마스터 인 발리에는 유럽, 중동, 남미를 포함한 전 세계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 연사 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라트비아 등 해외 의료진을 연사로 초청해 글로벌 시각에서의 다양한 임상 경험과 최신 기술을 공유했으며, 시지바이오 제품의 기술력과 미용성형 분야에서의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발리에 위치한 시지바이오의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 ‘뉴룩(NULOOK)’을 방문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시술 과정과 적용 사례를 투어 형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뉴룩은 이번 세미나에서 라이브 시연을 운영한 공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인체삽입의료기기 부작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19 년 인체의료기기 부작용 보고는 수입 459건과 제조 79건을 합해 총 538건이었지만, 2023년에는 수입 1274건과 제조 83건 등 총 1357건으로 전년 대비 152.2% 증가했다. 수입제품의 증가율이 177.6%, 제조는 5.1%였다. 최근 5년간 부작용 보고는 총 5573건으로, 매일 3건 이상의 부작용이 보고된 셈이다. 이중에서 1년 이상 인체에 삽입하는 의료기기의 부작용 보고가 88.5%를 차지했는데, 수입제품의 경우 89.3%, 제조는 80.3%였다. 수입제품을 국가별로 나누면, 전체 5106 건 중 미국이 4598 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 뒤이어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코스타리카 순이었다 . 제품유형에 따른 부작용 보고 상위 5건을 보면, 실리콘겔 인공유방이 47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실리콘막 인공유방 (253건), 이식형 심장충격(44건), 인공 달팽이관장치와 이식형(인공)심장박동기가 각각 42건이었다. 1년 이상 인체에 삽입하는 의
셀트리온은 지난 8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4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이하 CPHI)’를 통해 신규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CPHI는 매년 170여 개 국가에서 6만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올해도 약 50평 규모의 대형 단독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나섰다. 올해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최근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규 제품과 후속 파이프라인 등을 선보이는 한편, 오는 12월 상업 생산 가동 예정인 3공장을 포함한 생산 역량을 홍보하며 브랜딩 강화에 힘썼다. 단독부스에는 전시회 첫날부터 연일 방문객이 몰리며 유럽 현지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3일간 일평균 700명, 총 2천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셀트리온의 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셀트리온은 기간 동안 약 200여개 이상의 파트너링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정’을 보유하고 있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 예심을 통과하며 연내 상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최종 코스닥에 상장되면 기술특례상장 기업 가운데 신약 허가에 이어 해당 신약을 실제 매출로 확보한 상태로 상장되는 첫 사례가 된다. 지난 2020년 5월 제일약품의 신약 전문 자회사로 별도 설립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독립적인 경영과 자체 신약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정’을 허가받았다. 이달 1일 판매가 시작된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신약 ‘자큐보정’은 국내 대형 제약기업인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공동으로 국내 유통을 담당하며 새로운 블록버스터 후보로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중국 제약기업에 ‘자큐보정’의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지역 의료 및 병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부산국제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4(KIMES BUSAN 2024)’가 오는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2B홀과 3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지역 특화 의료기기·병원설비 관련 전시회인 ‘키메스 부산 2024’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부산경남대표방송KNN이 공동주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한 지역 유망 전시회이며, 국제 인증 전시회다.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인 키메스는 매년 3월에는 서울, 10월에는 부산에서도 개최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의료시혜 확대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의료산업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B2B·B2C·C2C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20년부터는 지역의료분권포럼, K메디페어와 병행 개최해 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키메스 부산은 의료인·의료산업관계자·바이어·딜러 등 매년 10,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지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몽골 우수 의료관광 유치업체 5개사 대표 5명을 초청해 4일간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인천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주관 아래 ▲VIP 종합검진센터 방문 ▲종합검진·유전자검사 체험 ▲메르디안 라이낙실 방문 및 기기설명 ▲음압병실 참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가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CRO사업부(사장 송시환)와 바이오의약품 분석 개발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에 위치한 코아스템켐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압타머사이언스 한동일 대표이사, 양정수 CRO센터 사업총괄, 이대견 연구소장과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 송시환 사장, 박창율 본부장, 박은성 센터장, 김영철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분석 인프라의 상호 교류와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각종 교육, 연구 및 컨설팅 협력을 비롯해 세미나, 학술회의 공동개최 등에서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는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비임상 CRO 기업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적인 수준의 비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환경부 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실험실 관리기준) 승인 항목에 대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호방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압타머사이언스 CRO분석센터는 식약처 GLP·GCLP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을 수행 중인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5년 동안의 사업 진행을 공유하고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부문이 10월 10일 관절염·재활센터 대강당에서 ‘응급의료체계의 현재와 미래: 미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향’을 주제로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이석구 공공부원장 개회사와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각각의 주제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응급환자 이송·전원 등 응급의료체계 발전 방향(유인술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장,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 네트워크 구축 사업 사례 공유(박정호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대전응급의료권역(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현황(이재광 건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는 ▲중증응급 이송·전원 진료 협력 사업 진행 및 발전 방안(이진웅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에 대한 강연과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이송·전원 프로
정부가 감염병 마버그열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마버그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검역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0일부터 르완다를 포함한 아프리카 5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마버그열은 마버그 바이러스(Marburg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으로 마버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환자 또는 사망자의 혈액·체액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이다. 아프리카 중남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이전까지 르완다 내 발생이 보고된 적은 없었으나, 지난 9월 말부터 56명이 확진돼 10월 7일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선제적 검역 대응을 위해 최근 발생이 보고된 르완다를 포함해 유입 및 확산 우려가 있는 ▲에티오피아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를 마버그열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입국자 검역을 강화한다. 해당 국가 방문 시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방문 후 21일 이내 고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반구진성 발진, 결막염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입국자는 입국 시 검역관에게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상태 등을 신고해야 한
대한비뇨의학회 (회장 홍준혁)는 “Enhancing Urology with Expertise, Innovation and Passion”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제76차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1274명과 국외 38개국 228명이 사전 등록한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로 (58명 온라인 참석) 총 349편의 초록이 접수됐으며, 우리나라를 제외한 21개국(Viet Nam, Kazakhstan, China, Egypt, Taiwan, Nigeria, Philippines, Singapore, Australia, Georgia, Indonesia, Tunisia, Malaysia, United Kingdom, India, United States of America, Japan, Yemen, Uzbekistan, Kyrgyz Republic, Canada)에서 총 96편의 논문 초록이 접수됐다. 구연발표 154편, 비디오발표 16편, 포스터 발표138편이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2014년부터 11년째 국내 개최 국제 학술대회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는 총 3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 시작됐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고려대학교의료원 윤을식 원장과 이광용 아나운서를 지목했다. KMI는 ‘그린크미(Green KMI) 오피스 캠페인’ 등을 통해 전 임직원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린크미(Green KMI) 오피스 캠페인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출‧퇴근 시 대중교통 또는 자전거 이용하기 △현수막 사용 최소화하기 △종이 없는 사무실 지향하기 △낮은 층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물 절약 실천하기 △냉‧난방기 및 불필요한 전등 끄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KMI는 기존 종이 검진결과지를 ‘AI 스마트검진리포트’로 대체하는 등 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정부가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늘어나고 있는 의료비를 모두 건강보험으로 해결하려는 생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 토론회가 10월 10일 서울의대 융합관 박희택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최신 데이터 기준 현재 우리나라 GDP(약 2000조원) 대비 의료비 비중은 10%(210조원)으로, 건강보험이 100조원 정도만 커버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비급여와 의료소비자 본인이 부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개혁 과제에 실손보험 개혁과 비급여에 대한 관리 강화 등이 과제로 들어가 있다”면서도 “의료소비자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강제로 막을 수 없으며, 소득이 높아지면 당연히 의료이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정부는 GDP 대비 상승하는 의료비를 건강보험 재정으로 다 커버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의료 이용량을 합리적으로 줄여나가면서도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의료 공급을 충분히 해나가면 적정 균형점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전했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의료기관이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가 올해 5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실시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오는 10월 29일 백령북포초등학교를 끝으로, 총 5개의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올해의 ‘환경보건 이동학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0월 10일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비롯해 환경부 지정 전국 17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사업은 환경부가 환경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교육의 확대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환경보건 서비스를 증대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올해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기후 위기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교육 대상 아동의 기후 위기 인식을 증진하고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실천방법에 대해 아동 눈높이에 맞춰 체험활동과 함께 실시됐다. 교육 참여 아동은 코딩봇 보드게임과 환경보건 AR딱지 등을 이용해 기후 위기가 우리 일상생활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기후 위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변화에 따른 건강 위험 예방 방법과 관리수칙에 대해 숙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