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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간호부가 지역 한마음 체육·문화 행사에 동참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수간호사를 중심으로 1팀에 6~7명으로 구성된 간호봉사단이 지난 8일과 22일 서신동과 인후3동, 평화2동 동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간호봉사단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혈압과 혈당측정 등의 건강 체크와 고혈압 및 당뇨 등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상담을 펼치는 한편 교육 자료인 리플릿을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상으로 인한 상처 소독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설명하고 직접 시행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특히 강명재 병원장과 유말봉 간호부장이 직접 참가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봉사단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는 이번 지역사회 봉사활동 외에도 2001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과 체크는 물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홀로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유말봉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에서는 지난 26일 병원 전 장병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대연병장에서 ‘국군수도병원 창설 66주년 행사’와 창설기념 체육대회, 사랑나눔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국군수도병원은 1950년 12월 16일, 부산에서 제36육군병원으로 창설되었다. 제36육군병원이 1951년 서울시 소격동으로 부대를 이동하고, 953년 10월 3일 수도육군병원으로 개칭되어 임무를 수행하였다. 수도육군병원은 1971년 1월 11일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확대․개편되고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신축병원을 설립․이전하였다.이후 1984년 8월 1일 국군수도병원으로 개칭되었으며, 1999년 11월 13일 서울 등촌동에서 현재의 위치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으로 이전하였다. 이와 함께 CT, MRI, PET CT(연말 도입예정) 등의 첨단 의료장비 뿐만 아니라, 진료와 간호, 행정, 치과 등 병원 업무 전 분야에 국방의료정보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지금의 첨단화 된 국군수도병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02년 제2차 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시 피해장병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및 장례지원으로 국민의 신뢰와 대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오는 10월 27일 오전 12시 본관3층 대강당에서 ‘뇌졸중의 날’을 맞이하여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신경과 김영서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서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뇌졸중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뇌졸중의 전조증상을 알고 있어야 한다”면서 “건강한 식사습관, 적절한 운동,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2-2290-8368으로 연락하면 된다.
삼진제약이 3분기 누적 1792억99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1609억9500만원 대비 11.37%가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34억3600만원으로 전년동기 295억2800만원 대비 13.23%가, 당기순이익은 254억9600만원으로 전년동기 210억4900만원 대비 21.13%가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한양행의 '해피홈에어로솔'에 대해 광고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는 ‘내성이 강해진 모기’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TV광고를 했다고 밝혔다. 행정처분 기간은 2016년 11월 7일부터 2017년 1월6일까지다.
씨티씨바이오는 기존 가장 널리 쓰이는 물 4L와 함께 먹는 대장 세정제의 불편함을 절반의 복용으로도 대장 세정이 완벽한 대장내시경하제(대장세정제) 개량신약을 개발,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장내 정결이 필수적이므로 사전에 대장내시경하제를 복용해 장 세정을 하는데, 수검자 입장에서는 단시간에 약물과 함께 3~4L의 물을 마시는 과정에서 겪는 오심, 복통, 구토의 불편함은 대장내시경을 받아 본 사람은 다 아는 것이다. 씨티씨바이오가 개발한 대장내시경하제인 ‘세이프랩액’은 장내수분흡수를 차단하는 삼투성하제와 장운동을 활성화하는 자극성하제를 동시에 포함하는 복합제로서 약액 1L와 물 1L, 총 2L만을 마시기 때문에 복용의 거부감과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제품에 비해 동등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전홍렬 씨티씨바이오 부사장은 “자국내 임상없이 판매되는 타사 제품과는 달리 대장내시경하제로서는 국내최초로 한국인 대상의 임상3상을 실시한 결과 대장정결작용이 완벽할 정도의 유효성과 부작용에 관한 안정성이 입증되었다”며 “복용만족도에 있어서 임상복용자(312명) 중 95% 이상이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바이오산업 분야의 생생한 현장을 촬영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제 2기 대학생 바이오 기자단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5개월 간 활동하게 될 대학생 기자단은 대학생의 시각에서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유망한 바이오기업을 취재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니즈와 이해를 산업계에 전달함과 동시에 바이오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바이오 및 바이오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직접 작성한 바이오기업 관련 기사와 함께 한국바이오협회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7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생 기자단에게는 한국바이오협회의 공식 임명장이 발급될 예정이며,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과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향후 바이오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활동자에게는 협회에서 진행하는 바이오인재 교육프로그램에 참여기회를 제공해 미래 바이오산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전무는 “1기 대학생 바이오
JW그룹은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달력 제작을 마치고 병 의원, 약국 등에 배포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달력은 2016년 10월부터 표기돼 있어 달력을 받은 고객들이 즉시 벽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다. 달력의 메인 이미지는 3D 일러스트 기법을 활용하여 ‘자연과 도시의 공존’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닭과 도심 속 JW그룹 사옥을 그려내 자연과 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삶의 모습을 표현했다. JW그룹은 매년 10월 고객들을 선점하기 위해 새해 달력을 배포하는 ‘달력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4단 형태의 벽걸이용으로 제작된 이 달력은 약 7만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JW그룹 관계자는 “병원과 약국에 부착된 새해 달력은 회사와 제품을 홍보하는데 효과가 크기 때문에 올해도 일찌감치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4단으로 제작된 달력은 효율성이 커서 고객에게 매우 인기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은 60년 만에 한번 찾아온다는 ‘붉은 닭의 해’로 공휴일 수는 올해보다 2일 많은 68일이다. 추석 연휴는 10월 3~5일이지만 6일(대체공휴일), 9일(한글날) 등으로 7일 동안 쉴 수 있으며, 2일(월요일)을 휴가 낼 경우
산양분유, 트루맘 등 프리미엄 유제품으로 유명한 일동후디스가 온라인 서포터즈인 ‘후디스타즈’ 3기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16년 11월 20일까지로 트렌드스타즈 50명, 맘스타즈 50명 총 100명을 선발한다. 트렌드스타즈는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SNS를 통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20~49세 여성이면 누구든지 가능하고, 맘스타즈의 경우 6개월 이상 4세 이하의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를 통해 가능하고, 합격자는 11월 25일 발표한다. 후디스타즈는 일동후디스 제품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각자의 블로그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체험담과 후기를 공유하는 일동후디스의 온라인 서포터즈이다. 후디스타즈로 선정된 분들에게는 온라인 쇼핑몰 후디스몰(www.foodismall.com) 프레스티지 멤버쉽 무료 가입, 월 1회씩 체험 제품 무료 증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트렌드스타즈는 그릭요거트, 앤업카페 등 다양한 제품이 증정되고, 맘스타즈는 미션에 따라 액상분유, 아기밀냠냠 등 영유아식 제품 이 증정될 예정이다.
녹십자랩셀(144510, 대표 박복수)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1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녹십자랩셀은 검체검진서비스, 제대혈 보관 등 기존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과 지난해 신설된 바이오물류 부문 매출이 반영돼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NK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진행되면서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보다 약 89%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해 안정적인 수익성이 두드러졌다. 녹십자랩셀이 개발중인 NK세포치료제 ‘MG4101’은 지난 1월 비혈연 타인 유래 NK세포치료제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했다. 간암을 대상 적응증으로 하며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참여해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으로 인한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세포치료제 개발과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품면역반응검사전문업체 ㈜메디텝은 Total IgG식품면역반응검사 IG프로 론칭 1주년을 맞아 보다 많은 소비자와 의료기관들이 찾을 수 있는 대중적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메디텝은 “대학병원과 의원, 검진센터등에서 검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등 론칭 1년만에 IgG유래의 식품면역반응(알러지)검사 시장에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전하고 “의료인과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올해말 IG프로 45종 검사를 새롭게 론칭,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개인별 차이를 중심으로 한 진단과 치료, 예방에 중점을 둔 새로운 기능의학검사 제품을 출시, 다양한 기능의학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IG프로 45종 검사가 새롭게 론칭되면, 신뢰도 높은 검사가 가격경쟁력을 갖는 동시에 고가의 기능의학 검사의 대중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도훈 대표이사는 “IG프로 Total IgG식품면역반응검사는 기존의 인도식항원이나 미국식항원이 아닌 한국인이 즐겨먹는 식품을 항원으로 하며, 이러한 식품에 면역반응시 대신 할 수 있는 대체 식품을 함께 진단, 영양학적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고려한 항원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장건강을 위협하는 효모균(sacch.cer
*일시 : 2016년 11월 2일(수) 14시 ~ 18시 *장소 : 인하대병원 3층 강당 * 주관 :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2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 받았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5년 12월, 인천권역 응급의료센터로 선정 이후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기존의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한 응급중환자실 병상을 확충하고 국가 재난급 감염병 관리를 위한 국가 거점 음압 격리 병상을 구축하였으며 이번 보건복지부의 승인 후 인천권역을 담당하는 응급의료센터로의 출발을 내딛게 되었다. 중증응급환자 최종 치료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며 중증응급환자의 전문의 진료, 응급실 내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더욱 강화된 중증응급환자 수용능력과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의 시너지효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골든타임 준수 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김영모 병원장은“지역사회 중증응급의료환자의 적절한 진료를 통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게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며 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오는 11월 2일(수),
김광태 IHF 전 회장(병협 명예회장,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은 11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국제컨벤션센터(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ICC)에서 개최되는 제40차 국제병원연맹(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IHF) World Hospital Congress에 참석할 예정이다. IHF World Hospital Congress는 전 세계의 보건 의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이번 대회는 'Addressing the Challenge of Patient-centered Care and Safety(환자중심 의료와 환자안전의 도전)‘이라는 대주제하에 각국별 보건의료 이슈에 대한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김광태 IHF 전 회장은 회장 재임 중 세계 우수 병원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IHF Awards를 시상할 예정이다. IHF는 독립적인 비영리·비정부 조직으로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전 세계 병원협회 및 병원 대표 조직과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국제병원연맹은 관련 단체들간 협력을 위한 의제를 개발함으로써 전
뇌질환은 신속한 조치가 환자의 생명과 후유증을 좌우한다. 그만큼 뇌질환은 순간적으로 찾아와 생명에 위협을 가하고 큰 후유증을 남긴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 즉 골든타임이 중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6일 뇌질환 환자의 보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위해 전문의가 24시간 상주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인천지역 최초로 뇌졸중 전문 치료실과 뇌신경센터를 각각 신설하고 신속한 조치가 생명인 뇌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왔다. 또 2005년부터는 뇌졸중 치료 활성화 TF팀을 꾸려 응급실 도착 20분 안에 모든 뇌졸중 환자의 치료를 진행하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도 마련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지켜오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뇌질환 환자의 보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위해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뇌혈관, 뇌종양, 기능성 장애를 통합적으로 치료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센터장 장경술 신경외과 교수)는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정신과 등 전문의 20여 명을 포함한 50여 명의 의료진이 함께 하는 다학
을지대학교병원 암센터 및 건강증진센터가 새 둥지를 틀고 힘찬 출발에 나섰다.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25일 오후 1시 암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 암센터 및 건강증진센터는 지하 3층, 지상 7층 건물면적 8595.08㎡ 규모로 건립됐으며, 부인·종양 및 혈액종양, 유방·갑상선외과 등 분야별로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암센터는 산과와 부인·종양과를 분리 운영하여 재발과 전이가 쉬운 부인암에 대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 을지대학교병원의 모체가 된 ‘박영하산부인과’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센터 5,6층에 자리할 건강증진센터는 종합검진센터와 국가검진센터를 분리 운영하는 등 고객 중심의 공간 배치를 이루었으며, 지역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1981년 대전 중구 목동에 개원한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004년 둔산시대를 열어 제 2의 도약을 선언했고, 의료지방화를 선도하며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뤄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이번 암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준공을 제 3의 도약으로 삼고, 국내 굴지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간다는 각오다. 더불어 지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오는 11월 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6 국가치매관리워크숍’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치매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를 비롯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다학제적 논의를 통한 치매관리정책 발전 및 치매관리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워크숍1)에는 △국가치매관리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이 지향하는 한국형 치매 정책의 발전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성수정 교수(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도균 사무관(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안호영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발제로, 치매관리정책 국제동향 파악과 치매관리종합계획 추진방향 및 그 간의 성과를 살펴볼 예정이다. 오후(워크숍2·3)에는 치매관련 제도 및 서비스를 살펴보고 선도적인 치매극복 지역특성화사업을 공유하고자 △치매환자 가족지원 전략 △치매인식개선 특성화사업 주제를 중심으로 발제 및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알짜정보 내비게이션 체험존, 가상현실 치매체험존 등 치매정보 부스, 2016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우수상팀인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최근 이공계 연구분야에서 젊은 교수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우수한 연구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의 이공학개인기초연구사업에 신장내과·소아청소년과·안과·정형외과 등 4개과의 연구과제 5건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2~3년 동안 과제별로 매년 국비 5천만원씩을 지원받아 향후 2~3년간 연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전남대병원은 선정률 71%(총 7건 지원)를 기록, 평균 선정률(37.6%)의 두 배에 달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또한 젊은 임상교수들이 대거 선정됨으로써 활력 넘치는 연구 활동과 무한한 연구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기관의 이공계 과학기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 자유공모방식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네프릴리신 차단제의 신보호 효과(연구책임자 최홍상 신장내과 교수) ▲스탄니오칼신-1의 AMPK 활성조절을 통한 소포체 스트레스 및 신섬유화 억제 효과(연구책임자 양은미 소아청소년과 교수) ▲심인성 쇽 동물 모델에서 체외막형 산화 장치와 병행 적용한 심근 내 자가골수 세포 주입의 치료효과 규
20조원에 달하는 건강보험 재정흑자의 사용을 두고 의료계와 시민단체가 각자 다른 목소리를 냈다. 의료계는 적정수가 보전을, 시민단체는 보장성 강화에 우선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남인순·김광수·윤소하 의원과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가입자 권리찾기, 국고지원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 윤 교수는 보장성 강화에 재정흑자 사용을 강조하며 모든 비급여를 포함하는 신포괄수가제도의 확대를 주문했다. 김 교수는 “신포괄수가제는 행위별수가제와 포괄수가제의 중간이기 때문에 높은 적용가능성이 장점”이라며 “의사 행위로를 포함해 고가이면서 변이 높은 진료비는 별도 보상한다. 또 장기입원에 대한 보상과 환산지수를 적용해 일정기간에 걸쳐 의료기관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포괄수가 통제로 인한 수입 감소 우려와 신의료기술에 대한 제한적 보장 등을 이유로 의료계의 반대가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급여 진료비를 포함한 적정 수준의 수가를 설정하고, 전문가 참여 기반의 투명한 수가결정기
김세헌 전 감사가 대한의사협회를 상대로 지난 9월3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의 감사 불신임 결의 효력정지 등의 소를 최근 제기했다. 25일 의료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총에서 불신임 당한 김세헌 전 감사가 의협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과 본안소송을 제기했고, ▲전임 노환규 회장 시절 소송 당시 과다한 변호사 비용이 문제 된바 이번 소송에서는 과다한 변호사 비용을 절약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한편 ▲김세헌 전 감사가 불신임 발의자 이동욱 대의원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한 명예훼손 건도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지난 9월3일 열린 의협 임시대의원총회는 2번 안건으로 상정된 김세헌 감사 불신임 건에 대해 찬성 106표, 반대 57표, 무효 4표로 불신임했다. 이에 김세헌 감사는 지난 10월13일 의협을 상대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 오는 11월15일 오후 2시30분 첫 심문기일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김세헌 감사는 지난 9월말에는 불신임 발의자 이동욱 대의원을 명예훼손으로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고소했다. ◆ 임수흠, “대의원회에 도전 안타깝다” vs 김세헌, “1/3발의 대의원들 속인 것이다” 이에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은 안타깝다는 심정을 피력했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