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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어느덧 무더위가 지나가고 야외활동이 늘어가는 가을이 돌아왔다. 특히 단풍철이 다가오면서 등산과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가을철 3대 전염병으로 불리는 유행성출혈열, 쯔쯔가무시병과 렙토스피라증과 같은 열성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이들 질환은 쥐와 쥐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옮기는데 풀숲이나 잔디밭에는 쥐의 배설물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함부로 앉거나 누우면 안되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애완동물이 뛰어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호흡기로 감염되는 유행성출혈열 유행성출혈열은 손상된 피부와 눈, 코, 입 등에 쥐의 배설물이 닿을 때 전염된다. 또 쥐 오줌에서 나오는 한탄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돌다 호흡기로 들어가거나, 쥐에 물려도 걸릴 수 있다. 잠복기는 2~3주 정도로 초기에는 두통, 발열, 몸살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심해지면 눈이 빨갛게 출혈되거나 몸 전체에 출혈이 생긴다. 특히 병이 진행되면서 소변이 안 나오는 핍뇨기, 갑자가 소변이 나오기 시작하는 이뇨기를 거치면서 신부전이나 탈수로 인해 생명이 위험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유행성출혈은 치료제가 없어, 대증적인 치료를 받는다. 야외활동이 많은
전국의 산이 단풍으로 물들면, 많은 등산객들이 도심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아든다. 등산은 근육을 강화하고 심폐능력과 혈액순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준비 없이 시작할 경우 관절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산에 오르다가 뜻밖의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발목 손상, 초기에 제대로 치료해야 등산 초보자들은 자칫 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관절과 근육이 굳어져 있기 때문에 무리한 산행으로 인해 종아리·허리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관절이 약한 중년 여성이나 노인들은 산을 오르내릴 때 발목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발목염좌는 관절이 순간적으로 비틀리면서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염증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로 인해 약해진 인대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염좌로 진행될 수 있다. 염좌나 골절 등 외상을 입은 발목은 인대가 약해져 발과 발목을 연결하는 뼈가 자꾸 충돌을 일으켜 연골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손상을 입은 연골은 점차 닳아서 없어지거나, 변형이 되
다나의원 사건의 후속조치로 보건복지부는 ▲의료인의 자율정화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규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9월22일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발표했고, 뒤이어 9월23일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을 입법예고한 것이다. / 그런데 23일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에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 첫 번째 이유가 그간 양측이 협의한 바 없는 내용을 복지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는 거다. 두 번째는 입법 예고한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8개항과 자격정지 12개월이 탁상행정이고 행정편의주의라는 거다. / 결국 대한의사협회는 복지부와 합의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보이콧하고, 의료계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현 의료법 내에서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11월부터 6개월 간 진행하기로 했다. / 다나의원 사태로 진행된 의료인 면허관리제도 개선 방안이 먼 길을 돌아왔지만, 복지부가 9월22일과 23일 앞뒤가 다른 행태를 취함으로써 엇박자가 나면서 앞으로 갈 길도 험난해 졌다. 11월2일 입법예고 마감 후 정부는 규개위 법제처 국무회의 등 절차를 거쳐 내년 1월~2월 경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복지부의 입장과 의협의
결핵 국가건강검진에 잠복결핵검사(IGRA)를 추가하면 49만원으로 수명을 1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서재경 연구위원은 21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린 ‘2016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헬스케어시스템 지속가능성에 의료기술평가가 미친 영향’ 세션에 발표자로 나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현재 보의연은 ‘잠복결핵검진 도입으로 인한 보험재정 효율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는 거의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최종 보고서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라는 것이 서 연구위원의 전언이다. 현행 결핵 국가건강검진은 흉부 X선(CXR) 검사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 검사만으로는 잠복결핵감염을 진단할 수 없다. 정부는 지난 3월 ▲생애주기별 잠복결핵 검진 실시(고1 및 만 40세 대상 IGRA 검사) ▲집단시설 대상 잠복결핵검진 의무화 ▲결핵 발생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 실시 ▲결핵과 잠복결핵에 대한 검진 및 치료 무료제공 등을 골자로 한 결핵 안심국가 실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보의연은 국가건강검진 대상의 만 40세 성인을 대상으로 현행 CXR 검사 대비 IGRA검사가 추가됐을 때의 비용효과성 분석 연구를 진행
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센트릭'이 미 FDA에서 폐암에 대한 적응증을 획듬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티센트릭'은 지난 18일 이전 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해 2차 치료제로 사용할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PD-L1과 무관한 적증증으로 EGFR 또는 ALK 변이 환자의 경우 그에 대한 타깃 치료제에도 불구하고 질환이 진행된 경우에도 사용한 경우에도 가능하다. '옵디보'와 비슷한 적응증을 추가함에 따라 향후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임상시험에서 '티센트릭' 치료군에서 13.8개월을 생존해 기존 화학요법 9.6개월에 비해 4.2개월 더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노약품공업과 BMS의 '옵디보'는 최근 유럽종양학회에서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eckMate-057에서 반응지속기간 중간값은 옵디보가 17.2개월, 도세탁셀이 5.6개월이었고,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eckMate-017의 경우 옵디보가 25.2개월, 도세탁셀이 8.4개월이었다. CheckMate-057에서 옵디보의 반응지속기간 중간값은 PD-L1 발현율 1% 이상인 환
정부가 사무장병원을 개설·운영하다 적발되면 무조건 징역형을 받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추진한다. 또 건강보험 부정수급이 파악되는 즉시 지급 보류와 재산압류를 진행하는 등 처벌이 강화된다. 정부는 21일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7대 사회보험 이사장과 관계부처 1급 실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7대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는 현행 의료법을 개정해 타인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한 의료인에 대한 처벌규정인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 중 벌금형을 삭제해 모든 처벌을 징역형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기준 7.3% 수준에 머물고 있는 부정수급액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지급보류 시점 조정과 요건확대를 추진한다. 현행 부정수급에 대한 수사결과 통보시 지급을 보류하던 것을 행정기관이 확인하는 즉시 보류하고, 지급보류 요건도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여부 뿐만 아니라 모든 불법개설 유형에 대해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부당수급 환수관련 독촉 전 신속한 재산 압류가 가능하도록 ‘예외적 납기전 징수 규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정부는 의료법 등 법률개정 사항은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검토를 거쳐 12월까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전립선비대증 치료 성분과 발기부전 치료 성분을 하나로 복합한 ‘구구탐스캡슐(성분 tamsulosin 0.4mg+tadalafil 5mg)’의 식약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구구탐스캡슐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하루 한번 매일 복용(식후)할 수 있는 치료제이다. 한미약품은 이 두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형은 세계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구구탐스는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3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임상 3상은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시에 호소하는 492명의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tadalafil 5mg 단일제 복용군 ▲ tamsulosin 0.2mg+tadalafil 5mg 복용군 ▲ tamsulosin 0.4mg+tadalafil 5mg(구구탐스)의 3개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3개 그룹 환자에 대해 12주간 투약한 결과, 구구탐스는 tadalafil 5mg 단일군 대비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를 약 28% 더 감소시키면서도 성기능 개선효과(IIEF score)는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다만, tamsulosin 0.2mg을 복합한 그룹과의 비교에서는 통계학적 유의
해방 후 격동의 3년, 대한민국 건국 과정의 진실과 역사의 현장을 사진에 담아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지역 최초로 “대한민국 탄생”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 까지 진행되며, 21일 오전 9시 30분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박진미 대구파티마병원장, 강동기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 정종섭(대구 동구갑)국회의원, 인보길 (사)건국이념보급회장을 비롯해 지역사진작가와 예술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전에서는 우리 민족의 독립을 보장한 연합국 최초의 선언이 발표된 카이로 회담을 시작으로 38선의 분할, 대한민국정부수립에 이르기까지 관련 사진을 사건 발생 순서대로 전시하였다. 특히, 1945 9월 20일 스탈린의 비밀지령에 따라 1946년 2월 8일 성립된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성립 경축대회 사진은 인반 국민이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소중한 사진이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의 건국과정을 올바르게 알고 이해하길 기대되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종섭(대구 동구갑)국회의원은 “통상적으로 보기 힘든 대한민국 건국과정 사
을지대학교병원은 오는 25일(화)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암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준공 기념 시민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100세 시대 지역민의 평생 건강 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 ▲ 항암화학치료의 이해(혈액종양내과 김내유 교수), ▲ 부인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의 최신지견(부인종양과 김승현 교수), ▲ 유방 검사 후 결과에 대한 이해(유방‧갑상선 외과 정재학 교수), ▲ 레크레이션 ▲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 ▲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암과 건강관리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암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증축해 최신 의료장비와 분야별 건강진단시스템을 갖춰 전문 의료센터를 구축했으며, 24일부터 정상진료를 시작한다.
우수메디컬 물티슈건티슈 ‘물따로’가 화학성분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기 용품 시장에서 ‘노케미컬(No chemical) - 아기 피부 세정 솔루션’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다. 21일 물따로에 따르면 5년째 연중 펼치고 있는 ‘신생아 화학물질 멀리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6 물따로 사용 수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응모 접수를 이번 달 31일까지 받는다고 전했다. 지난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9월 한국소비자원 물티슈 화학성분, 미생물 검출과 같이 해마다 수 차례 발생하는 유아용 물티슈 유해성분 문제는 육아맘들의 예민한 걱정거리다. 많은 매수를 이미 젖은 상태로 오랜 기간 동안 유통시켜야 하는 기존 물티슈의 특성상 이 문제점은 피해갈 수 없다. 이에 물과 건티슈를 따로 제공하여 화학성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물따로 물티슈는 기존 아기물티슈와 육아용품 속 화학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기 피부 성장 단계를 근거로 한 올바른 세정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여 널리 알리고 있다. 공모전은 수기부문과 동영상부문으로 나뉘며 주제는 1. 물과 건티슈 따로 따로 ‘사용 아이디어 제안’, 2. 노케미컬 콘셉트를 활용한 ‘나만의 독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이 주목 받고 있다. 광동제약은 본사 2층 공간을 직원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활력에 도움이 되는 사내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광동제약 ‘가산천년정원’은 서초동 본사 2층에 위치한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공간으로, 2014년 12월 개관했다.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의 홍보관이자 고(故) 최수부 회장의 추모관인 동시에 접견실과 회의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중심부 라운지는 전시 및 공연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개관 이후 다양한 문화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지난 6월 팝미디어 아티스트 김일동 작가, 제이로(Jroh) 작가와 함께 ‘시공상상展’을 개최한 광동제약은 임직원 및 관람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미니멀展’은 미니어처 제작으로 온라인에서 유명한 정지화 작가와 정크아티스트 손우태 작가, 병뚜껑을 활용해 캐릭터를 만드는 박광철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는데 특히 일반 관람객의 방문이 많아 작품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기도 했다. ‘가산천년정원’에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지난 해 메르스 사태로 진료실적 악화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대학병원으로서 처음으로 시도했던 ‘토요 진료 전면 실시’가 1년이 지난 현재 환자들의 호응 속에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9월 이대목동병원이 평일에 대학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토요일 진료와 검사, 수술을 전면적으로 확대 실시한 이후 1년이 지난 후 토요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월 평균 외래 환자 수와 수익이 월등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토요일 외래를 방문한 환자 수를 토요 진료 전면 실시 전인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외래 환자 수가 77%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에는 지난해 8월보다 토요일 외래를 방문한 월 평균 환자 수가 90%나 증가해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같은 달 월 평균 수익률도 동기 대비 약 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내용면에서도 큰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해 토요일 진료를 전면 실시하면서 코막힘클리닉, 여드름클리닉, 보톡스필러클리닉을 비롯해 내시경클리닉, 수술후흉터관리클리닉, 임산부클리닉, 해외여
JW신약(대표 김진환)은 탈모 보조치료제 ‘모나에스캡슐’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제품은 모낭에 영양공급을 극대화해 모발의 성장을 돕고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켜주는 탈모 보조치료제다. 탈모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약제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추가로 복용이 가능하다. 케라틴, L-시스틴과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함유돼있어 확산성 탈모 환자의 모발 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모발 세포 형성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JW신약은 ‘모나에스캡슐’ 출시와 함께 탈모치료제 라인업 강화를 통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JW신약 관계자는 “모나에스캡슐은 경쟁 제품 대비 40% 이상 저렴하게 공급돼 보조 치료제를 찾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며 “우수한 효과와 경제성 등 제품의 장점을 내세워 탈모 보조치료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나에스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1일 3회 1캡슐을 3~4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경북대병원은 오는 24일과 26일 2차례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민을 대상으로 ‘류마티스 질환, 미래를 향한 도전!’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차는 24일 오후 2시 칠곡경북대병원(북구 호국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차는 26일 오후 2시 경북대병원(삼덕동)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류마티스관절염 새로운 치료기술(류마티스내과 강영모 교수) △전신홍반루푸스 나비 날려보내기(류마티스내과 남언정 교수) △통풍 제대로 관리하기(류마앤내과의원 배기범 원장) 등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경북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초청장’을 지참한 분은 선착순으로 체성분 검사와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문의 칠곡경북대병원 (053) 200-3231~2, 경북대병원 (053)200-5492∼3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0월 20일자 머니투데이의 「‘비급여’ 손놓은 정부..국회의원 64% “복지부, 병원 반발 우려”」 기사와 관련하여,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률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마치 의료계 탓이라는 식의 보도는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무지하고 의료현실을 이해 못한 기사라며 강한 유감과 우려를 표했다. 21일 의협은 10월 20일자 비급여 기사와 관련해 “머니투데이가 2014년 기준 GDP 대비 우리나라 국민의료비가 OECD 평균(9.3%)에도 못 미치는 7.6%이고, 국민의료비 중 공공재원 비율 또한 OECD 평균(72.3%)보다 훨씬 낮은 54.5% 수준임을 알고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도 인정한 3低(저부담-저보장-저급여)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필수의료의 정의 등과 같은 근본 원인은 생각하지도 않고, 영리기업인 실손보험사가 최근 주장하는 것과 비슷하게 마치 비급여 문제를 의료계나 복지부만의 책임인 양 떠넘기는 기사는 무가치하다”는 것이 의협의 입장이다.아울러, "비급여 영역은 상급병실, 로봇수술 등 국민의 의료 선택권과 관련된 부분도 있음을 감안해야 하며, 민간보험 가입자들에게 가해지는 보험사
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즌이 돌아왔다. 등산객이 급증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실족, 조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증가하기 마련이다. 실제로 국민안전처가 지난 6일 발표한 ‘등산사고 월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등산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10월(4502건)에 가장 많은 사고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을철 산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들이를 떠나기 전 비상물품 및 의약품을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 가을 산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일기예보를 통해 날씨와 기온을 파악하고 여벌의 옷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또 가을은 낮이 짧고 밤이 길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등산코스를 점검해야 한다. 본인에게 맞는 편안한 복장은 물론, 실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등산화 착용은 반드시 필요하다. 비상식량도 준비해야 한다. 등산은 시간 당 소모하는 칼로리가 높고 장시간 경사면을 오르고 내리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 따라서 지속적인 수분 보충 외에도 미리 준비해 온 초콜릿이나 견과류 등의 간식으로 당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산 속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보조 배터리, 호루라기, 랜턴, 의약품 등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등산은 신체 여러 부위를 자극하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0월 25일 본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 증상 인식 향상 및 예방과 응급치료를 주제로 이번 강좌는 신경과 조용진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신경과 조용진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뇌졸중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얼굴마비,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등 3대 증상들을 적극적으로 알려 본인 및 가족들이 뇌졸중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WSO)는 10월 29일을 뇌졸중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뇌졸중학회는 치료와 예방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전국적으로 대국민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는 일산백병원 신경과 외래 031-910-7275,7278로 하면 된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20여 종의 암에서, 이미 승인을 받았거나 현재 연구 중인 의약품을 통해 얻어진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로슈는 이번 학회에서 아테졸리주맙의 제3상 임상연구 결과, 항암 면역요법 기반의 병용 요법에 관한 초기 임상 연구 결과, 현재 연구개발 중인 의약품의 결과 등을 공개하였다. 다양한 암종이 어떻게 발생하고, 전 세계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된 연구 결과도 함께 공유했다. 로슈의 글로벌 신약개발 부문 대표 겸 최고 의학책임자 산드라 호닝(Sandra Horning) 박사는 “암 환자 예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의약품 개발을 위하여 로슈는 인간의 면역학과 암의 생물학적 특성을 이해하는데 집중한다”라며 “아테졸리주맙의 주요 OAK 데이터는 물론 암 유전체 의학 기업 ‘파운데이션 메디슨(Foundation Medicine) 사’와 공동으로 도출한 임상 연구 결과 공개를 통해, 환자 개인의 암에 대한 이해 기반이 날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OAK로 알려진 아테졸리주맙 제3상 폐암 연구 결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제 4회 희망갤러리’에 참여할 일반인 작품 공모를 오는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희망’을 주제로 한 회화, 조소, 사진, 디자인,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재능기부 형태로 응모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작품은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인사동 우림 갤러리에서 제4회 희망갤러리 출품작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출품작은 마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원을 위한 후원금 마련 자선경매로 판매된다. 올해 4회째 진행되는 ‘희망갤러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희망’을 주제로 신진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전시 작품 자선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출품을 원하는 개인은 오는 11월 16일까지 ‘희망갤러리’ 사무국에 우편 또는 이메일(minji.park@skepz.co.kr)이나 전화(070-4652-4705)로 작품 공모를 신청 하면 된다. 이승우 대표는 “길리어드의 희망갤러리는 국내 신진 작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작품에
한독(회장 김영진)이 대한약학회 70주년 기념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경피흡수제제 연구개발 관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경피흡수제제의 최근 연구 동향과 글로벌 제품 개발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전인구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경피흡수제제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최후균 교수가 ‘경피흡수제제 개발 과정에서의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대덕 교수가 ‘플루옥세틴 경피투여에 미치는 흡수촉진제의 영향’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경피흡수제제 개발 전문가인 한독 제품개발연구소 류제필 소장이 ‘경피흡수제제 시장의 변화에 따른 글로벌 제품 개발을 위한 차별화 전략’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하이드로젤패치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일본 니프로 패치사의 호토시 야마우치 박사가 ‘하이드로젤패치의 최근 연구 동향과 물리학적 특성 비교’에 대해 발표했다. 류제필 소장은 “경피흡수제제는 피부에 붙여 약물을 투여하기 때문에 환자의 순응도와 선호도가 높다. 일정한 혈중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