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고대 구로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허규영)는 내달 10월 5일 16시 고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집중모니터링 활동 및 중증피부 유해반응’을 주제로 모니터링 약물인 ▲진통소염제의 적절한 사용 - NSAID 및 Tridol(류마티스내과 김재훈 교수)과 ▲중증피부유해반응(SCARs) 소개 및 대상약물(피부과 전지현 교수) ▲고대 구로병원 집중모니터링 활동 소개(호흡기내과 허규영 교수) ▲사례를 통해 살펴 본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한국의약품안전원 이광정) 등의 강좌가 이뤄진다. 등록비 및 교재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9월 28일까지 이메일(drugsafe@kumc.or.kr) 또는 팩스(02-2626-1657)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2평점, 한국병원약사회 2평점이 주어진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20일 오후 병원 본관 2층 우암홀에서 ‘대장앎의 날’ 전국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장암의 수술 및 보존적 치료’라는 제목으로 이상전 교수(외과)의 ‘대장앎이란?’, 이택구 교수(외과)의 ‘대장암 보조치료’, 정미남 간호사의 ‘인공항문 관리’, 손윤진 영양사가 ‘영양관리’에 대한 강좌를 펼쳤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북대병원 외과 이상전 교수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대장암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예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시행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복강경과 로봇수술의 적극적인 활용, 수술 후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해 평균 입원일수도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2007년부터 대장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대장암에 대하여 정확이 알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에서 ‘대장암’과 ‘어떤 사실을 알고 있다’는 뜻의 ‘앎’을 합성한 ‘대장앎 골드리본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0일과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하반기 글로벌 RD 오픈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포럼은 CJ헬스케어가 지난 6월 미국, 일본 벤처 사를 초청하여 글로벌 오픈 포럼을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글로벌 포럼으로, 초청대상을 미국 벤처 사와 더불어 유럽지역 벤처 사까지 확대해 개최했다. CJ헬스케어는 포럼 개최에 앞서 지난 1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유망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미국, 일본, 유럽지역 유망 벤처 600여 개 사의 1000여건의 과제를 검토해왔으며, 직접 해외 현지를 방문해 벤처사들과 미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과제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선진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유수의 벤처사들은 국내외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는 CJ헬스케어와 협력하는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적극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는 미국벤처 2개 사, 유럽지역 벤처 3개 사 등 최종 5개사가 참여했으며 초청된 벤처사들은 암, 면역, 염증,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가치가 높은 신약,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유망 벤처 사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자사의 최초 경구용 희귀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 캡슐140mg(성분명: 이브루티닙)이 8월 1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 했다고 밝혔다. 임브루비카의 이번 적응증 확대의 근거가 된 RESONATE(PCYC-1112-CA) 임상연구는 이전 치료에 재발하거나 불응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또는 소세포성림프종 환자 391명을 대상으로 임브루비카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무작위, 공개, 다기관 3상 임상연구이다. 1차 평가변수(Primary Endpoint)는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FS), 2차 평가변수(Secondary Endpoint)는 전체생존률(overall survival)와 전체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이었다. 연구에서 12개월 의 관찰시점에 임브루비카로 치료받은 195명의 환자(이하 임브루비카군)의 전체생존률(Overall Survival Rate)은 90%으로, 오파투무맙 투여군의 사망 위험 (80%) 대비 57% 감소했다. 임브루비카군의 전체 반응률(ORR)은 42.6%로, 오파
지엔티파마는 최근 신약 1호로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2000’의 약효입증을 위한 임상 2상 및 3상 연구를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Neu2000은 뇌졸중 발병 후 뇌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흥분독성과 활성산소의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최초의 다중표적약물(Multi-target drug)이다. 뇌졸중 후 발생하는 뇌손상을 줄이며 뇌졸중 치료의 골든 타임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엔티파마는 이번 중국 임상 2상과 3상 연구 승인을 얻어내기까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가 의약품 심사제도개혁을 시행하면서 임상시험 신청 및 등록절차가 엄격하고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중국 내 모든 임상연구는 임상시험관리기준(GCP)과 임상연구계획서에 따라 진행되어야하고 임상연구결과를 조작한 회사는 3년간 재신청이 불가능하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14일까지 CFDA에 신청한 1429개 중 727개에 대한 자발적 철회신청이 이뤄졌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산에 오르는 사람이 많다. 등산은 하체 근육과 심폐 기능을 강하게 할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가 활동으로 꼽힌다. 하지만 평소 운동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의 산행은 자칫 잘못하면 관절에 무리를 줘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가을에는 큰 일교차로 등산로가 젖어 있고 낙엽으로 덮여 있어 미끄러지는 사고로 부상을 입는 사례가 많은데 산악사고 3건 중 1건이 가을(9월~11월)에 발생한다. 가을철 건강한 산행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을 짚어 봤다. 단풍이 아름답게 든 가을 산을 오르다 보면 한눈을 팔다 돌부리나 나무뿌리를 보지 못하고 넘어지는 일이 흔하다. 이 때 대부분 순간적으로 팔을 뻗어 땅을 짚게 되는데 넘어지면서 팔꿈치나 어깨 관절에 힘줄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등산하다 넘어질 경우 어깨를 감싼 힘줄인 회전근개가 손상되는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회전근개 파열은 근육 조직이 찢어진 것으로 자연 치유가 어렵고 파열 정도가 심해지면 결국 어깨 운동기능에 장애를 가져 올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등산으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부상 부위는 무릎이다. 평지를 걸을 때 무릎에 실리는 하중은 체중의 3~6배이지만 산에
20대 국회의 첫 번째 국정감사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건강보험제도를 운영 주체인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는 내달 4일 원주에서 열린다. 입법조사처는 정책자료를 통해 국감에서 다뤄질 건강보험 관련 주제들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부과체계 개편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예산정책처가 국감 심의를 돕기 위해 최근 발간한 자료를 통해 양 기관의 쟁점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건보공단, 건강보험 누적적립금 운용방안 검토 필요 예산정책처는 지난해 말 기준 16조 9800억원에 이르는 건강보험 누적수지를 주요 쟁점 사항으로 꼽았다. 건강보험 재정은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당기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경기침체에 따른 의료이용량 감소, 만성질환급여비 지출 감소, 노인급여비 지출 증가율 감소 등으로 보험급여비 증가율이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보험 누적적립금 운용에 대한 각계각층의 이해관계는 대립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비급여의 급여화 등 건강보험 적용범위를 확대해 보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의료계 등 공급자단체는 비현실적인 수가를 인상하고,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정부 부처 내에
정부가 결핵 퇴치의 일환으로 다제내성 결핵환자 정보 관리에 나선다. 지난 12일 질병관리본부는 ‘다제내성 결핵환자 정보입력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 정책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공고했다. 다제내성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여 환자의 건강회복 뿐 아니라 신환자중 다제내성결핵(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MDR-TB)을 예방하기 위해 치료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나 국내 다제내성결핵환자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질본은 “다제내성결핵환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임상정보, 내성유형, 치료 약제 등에 대한 자료 수집을 통한 현황파악 및 특성분석이 필요하다.”며, “프로토콜 개발 등 정보입력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용역은 ▲사업비 5천만원 ▲제안서 제출기간 12일부터 21일(18:00시)까지 10일간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제출(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과, 전화 : 043-719-7325 FAX : 043-719-7339)하면 된다. 연구기간은 2016년 10월1일부터 2017년 3월31일까지이다. 연구내용은 ▲다제내성결핵환자 신고 DB 분석 ▲다제내성결핵환자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가 ESH학회에서 1차 치료 효과를 다시 한번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Sonesta호텔에서 ESH와 iCMLf가 공동 주관하는 '18th Annual John Goldman Conference'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도영록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처음 진단된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 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3상 임상시험의 추가적인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2세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를 초기 진단된 환자에서 처방초기 3개월 시점에 BCR-ABL1 레벨이 10% 이하로 떨어진 환자가 슈펙트 투여군(86%)이 글리벡 투여군(71%)보다 더 많았다. 초기 반응율이 높은 환자들은 12개월까지의 주요유전자반응율 (57% vs 38%), 완전세포유전학적반응율 (94% vs 85%) 및 완전유전자반응율 (18% vs 13%)이 모두 높았던 것으로 발표되었다. 초기 치료 반응율이 좋을수록 향후 예후가 더 좋다는 것으로, 초기 3개월에 빠른 반응을 획득하는 것이 향후 주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20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치료제 후보물질 ‘STP03-0404’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의 김봉진/손종찬 박사팀과 2014년부터 공동 연구를 진행해 후보물질 ‘STP03-0404’를 도출하였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과 등록을 진행 중이다.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STP03-0404’에 대한 한국화학연구원의 특허지분과 공동연구결과를 모두 이전 받아 독자 개발에 나선다. HIV에 감염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 발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에이즈로 잘 알려진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이 있다. 관련 치료제 시장은 전세계 약 18조원에 달하며,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현재 HIV 감염치료제로 사용되는 역전사효소(reverse transcriptase) 저해제, 단백질분해효소(protease) 저해제는 부작용, 약물상호작용, 약제내성발현 등의 문제로 사용에 제한이 있고, 최근 이러한 점들이 개선된 촉매활성부위 인테그라제(catalytic site integrase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일본 산와화학연구소(SKK, 대표 하타 카츠미)에 라이센싱 아웃한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Darbepoetin-α’의 바이오시밀러인 ‘DA-3880’이 일본 내 임상3상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월, 동아에스티는 일본 SKK와 ‘DA-3880’의 일본 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및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고 개발 완료 후 완제를 SKK에 수출하게 된다. SKK는 일본에서 바이오 벤처 회사인 Gene Techno Science社와 협력하여 ‘DA-3880’을 공동 개발하며, 개발 완료 후 판매를 전담한다. SKK는 지난 2015년부터 임상1상을 시작으로 일본 내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임상 3상은 만성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대비 ‘DA-3880’의 동등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DA-3880’은 미국의 암젠(Amgen)과 일본의 쿄와하코기린(Kyowa Hakko Kirin)가 공동 개발한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인 ‘Darbepoetin-α’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및 화학요
파로스아이비티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리슈만편모충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연구 협력을 통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기초과학 연구 역량 및 신약후보물질 발굴/검증 기술(페노믹스크린(PhenomicScreenTM)과 파로스아이비티의 인공지능(AI) 기술로 약물의 다양한 독성을 예측해 저비용∙고효율 신약을 개발하는 기술을 접목, 리슈만편모충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저분자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도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동연구는 9월 부터 착수해 총 3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리슈만편모충증은 리슈마니아 속 기생원충이 그 원인으로 인간은 이 기생충을 옮기는 일부 흡혈 파리에 물리면 감염된다. WHO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약 3억 5000만명이 이 리슈만편모충증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가난하며, 영양실조, 열악한 주거 환경, 면역 시스템이 약화된 상태이며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매년 90만 ~ 130만명의 새로운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2000~3000명이 리슈만편모충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리슈마니아 연구팀 노주환 박사는 “리슈만편모충증은 현재 개발된 치료제로 치료가 가능한 질병다”
질병관리본부가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만30세 이상) 10명 중 3명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 고혈압 유병자(2013년 기준)는 약 9백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이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10명 중 4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30대 고혈압 환자 10명 중 8명, 40대 고혈압 환자 10명 중 6명이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30대 남자 유병자 10명 중 9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혈압과 함께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당뇨병의 경우는, 50% 이상이 병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SPRINT 연구는 고혈압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SPRINT 연구는고혈압환자의목표혈압을평가한가장대규모임상시험으로혈압조절목표에'The lower, the better' 전략을적용할수있다는근거, 그것도가장높은단계의근거를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심혈관질환고위험군에속하는고혈압환자들의수축기혈압을120mmHg 미만목표로치료한결과, 140mmHg 미만치료군과비교해주요심혈관질환발생율과심혈관원인사망및모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미얀마 양곤시 현지에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미얀마시장 개척에 나섰다. 일동제약 측은 신설된 미얀마지점을 통하여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을 비롯해 유산균제, 항균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는 한편, 동남아시장 개척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미얀마지점장(해외사업부 홍용호 차장)을 파견하고 빠른 현지화 전략을 위하여 품목 허가등록, 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할 현지인 채용도 마쳤다. 일동제약은 이미 지난 2014년 미얀마 현지에 아로나민골드에 대한 허가등록을 완료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금년부터는 현지 TV광고도 진행하는 등 미얀마 비타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올해의 경우 3분기까지 아로나민골드의 현지 매출액은 약 50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번 지점 설립으로 현지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마케팅과 제반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공격적인 시장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미얀마 내 아로나민의 브랜드 파워를 대한민국에서의 영향력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로나민골드뿐만 아니라 항생제, 항암제, 비타민,
중년여성에서 비만보다 대사증후군이 뇌졸중 유병률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조비룡, 최호천, 서영균(현 한림대 성심병원) 교수팀이 지난2007년부터 2014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40세 이상 성인 25,744명에 비만 및 대사증후군과 뇌졸중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 40세 이상 여성은 체질량 지수에 의한 단순 비만보다 비만은 없지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뇌졸중 위험이 2배 이상 높게 나왔다. 대상자 40세 이상 여성 15,098명 중 단순비만(MHO; metabolically healthy obesity)은 1,867명(12.4%) 이었고, 비만은 아니지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여성(MONW; metabolically obese non-obese weight)은 2,623명 (17.4%) 이었다. 40세 이상 여성에서 MONW는 뇌졸중 유병률이 4.6%로 MHO의 1.4%보다 약 3.3배 많았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과 혈당, 혈액지질수치 이상으로 정의된다. 겉으로 보이는 비만보다 말라 보이지만 이런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이 더 위험할 수 있다. 조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 안과 이준엽(36) 교수가 지난 9월 8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6회 유럽망막학회에서 2016년 세계안과연구상(Global Ophthalmology Awards Program, Research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안과연구상은 안과학분야 연구 발전을 위해 Bayer 제약사의 후원으로 제정되었으며, 안과학 및 기초의학 분야의 석학 1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Grant Review and Awards Committee)의 2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향후 기대되는 연구를 제안한 우수한 연구자를 선정한다. 매년 100여명의 연구자들이 지원하여 최종 3~5명의 수상자가 선정되는 높은 경쟁률 때문에 국내 연구진이 세계안과연구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교수는 “황반변성과 당뇨황반부종의 발병기전으로서의 혈관주위세포 관련 맥락막병증” 연구주제를 제안하였고 $50,000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교수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안과 전문의 취득 후, KAIST 의과학대학원에서 기초연구를 수행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한 후 2016년 3월부터 영남대 조교수로 재직하고
치매가 의심된다면 사전 예약이나 비용 부담 없이 지하철역에 가서 상담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하루 앞둔 20일(화) 6호선 석계역에 공동 조성한 ‘치매 극복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석계역 2, 3, 4번 출구 쪽 지하 2층 대합실에 마련된 홍보관에는 치매에 대한 의학 정보 자료와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한 전시물, 피디피(PDP) 홍보 모니터와 정신건강 관련 도서가 비치된다. 이와 함께 홍보관에서는 주 1회 치매지원센터 소속 전문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치매 교육과 간단한 검진,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20일(화) 오전 10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서울시의회 서영진 교통위원장도 함께 해 힘을 보탰다. 홍보관은 2017년 9월까지 1년간 운영할 계획으로, 시민 반응이 좋으면 다른 역으로의 확대 또는 기간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7호선 시민건강열차 운행’, ‘중계역 건강정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0월 10일(월)부터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6년도 제1차 환자안전교육을 개최한다. (별첨 환자안전 교육 프로그램) 이번 교육은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200병상 이상의 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 및 요양병원은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며, 전담인력은 반드시 환자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도록 한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환자안전활동에 관한 교육 업무를 위탁 받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학회, 한국QI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교안개발, 강사진 양성 등의 환자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병원협회는 오는 10월과 12월에 각각 3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도 환자안전교육을 실시하게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신규전담인력이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대해 이해하고 필수 업무내용을 파악하여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전담인력 외 관련 업무 담당자도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안전사고 분석 방법, 발생 원인 파악, 예방방법 등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일선 의료기관들의 환자안전 시스템 구축과 관리지표 개발에도 큰 도움
최근 백혈병이 발병한 근로자의 산업재해보상 판단과정을 통해 ‘직업성 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처럼 특정한 직업군이나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나타나는 ‘직업성 암’에 대해서 직업환경의학 전문가들이 상세하게 설명하는 책을 펴내 주목받고 있다.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 이하 의정연)는 「직업성 암 인정기준 해설 및 업무관련성 평가」 단행본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출간된 직업성 암과 관련한 책은 주로 의학자가 아닌 필자가 집필하였고, 산재보상 측면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이 책은 직업성 암의 인정기준과 업무관련성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업무와 관련된 전문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집필되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의정연은 밝혔다. 이 책은 2013년 개정된 직업성 암 인정기준에 대한 설명과 국제기준과의 비교검토를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직업성 암의 업무관련성 평가를 위한 구체적인 판단기준을 제시하여 의학적·법률적으로 인과관계를 판단할 수 있는 준거를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직업성 암과 직무와의 관련성을 평가함에 있어 일관성과 공정성을 기할 수 있게 됨으로써,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 기준이 확립되기를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이근배)은 오는 21일 오후 3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병원 6동 백년홀에서 2016년 의생명연구원 포럼을 개최한다. ‘연구중심병원 어떻게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대 의과대학·고려대안암병원·연세의료원·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서 국내 유명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중심의 새로운 병원 경영시대를 맞이해 상급종합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포럼은 1부에서는 연구중심병원의 현재와 미래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 2부에서는 패널들의 토의로 진행된다. 특히 1부 강연은 ▲병원의 연구중심체계 구성(김병수 고려대 안암병원 진흥본부 중개연구단장) ▲연구중심병원 활성화를 위한 정부에 바람(박소라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연구개발촉진센터장)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방안(배병준 서울대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선임연구위원) ▲헬스 케어의 미래환경변화와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이승규 한국과학기술원기획평가원 미래예측본부 연구위원) ▲병원중심 연구개발 사업화 모델(정재호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 부처장) 등의 주제로 이뤄진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4월 연구중심병원 전환을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