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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13일 식약처로부터 치료약물농도감시(Therapeutic drug monitoring, TDM) 진단키트인 ‘AFIAS Free Anti-Golimumab‘ ‘AFIAS Trastuzumab’ ‘AFIAS Bevacizumab’ 3종에 대한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디텍메드가 수출허가 승인을 받은 TDM 진단키트는 총 10종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승인 받은 TDM 진단키트 3종은 자가면역치료제와 항암치료제 투여에 따른 이상 반응을 확인하고 치료제의 안정성과 적절한 투여량을 감시하는 데 사용된다. AFIAS Free Anti-Golimumab은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에 사용되는 자가면역치료제 골리무맙(제품명: 심포니) 성분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진단키트이다. AFIAS Trastuzumab은 전이성 유방암, 위암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트라스투주맙(제품명: 허셉틴)을, AFIAS Bevacizumab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교모세포종 등 치료에 사용되는 베바시주맙(제품명: 아바스틴)의 체내 약물 농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기존에는 치료제 투여 전 약물의 혈중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대규모 국책과제인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의 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부산대병원·전북대병원·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울산과학기술원·나무기술(주)·나무인텔리전스(주)·(주)이루온아이앤에스·(주)커넥티드·(재)씨젠의료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지원금 약 34억원을 받아 올해 11월까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도입 확산과 기술발전을 선도할 대규모 데이터 구축, AI 강국 도약을 위한 지능화 혁신 및 성장화를 목표로 올해 초 지원과제를 공모했다. 전남대병원은 신장내과 오태렴 교수가 총괄책임자를 맡아서 ‘만성질환 데이터’사업 과제를 추진한다. 이 과제는 ‘만성콩팥병 및 합병증 추적관찰 임상의료 데이터’와 ‘만성질환 관련 임상 및 생활습관 데이터’로 구성, 향후 만성 콩팥병, 고혈압 및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 데이터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당뇨, 고혈압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 만성 콩팥병은 국내 대도시 30세 이상 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긴급사용승인(요청: 질병관리청, 6월 10일) 검토를 착수했다.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부실드’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으로 항체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예방 효과를 발생시키는 항체의약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하여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로 침입하는 것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해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이 인천광역시 등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인하대병원은 인천시가 13일 인하대병원, ㈜노터스, 인천시의사회 등 21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보건복지부 공모과제인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유치했음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2020년 인천시가 복지부에 ‘의료기기 트레이닝 센터 구축’으로 제안한 사업으로, 5년 간 158억 원(시비 82.5억 원 포함)을 지원받아 국산 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사용 적합성 평가와 교육,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의료기기 생산기업의 규모는 대부분 영세한 실정으로 연구개발, 임상, 인허가, 마케팅 역량 등이 부족해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일부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의 경우 국내에 대규모 트레이닝 센터를 마련해 자사 제품에 대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신제품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 왔으나, 이러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국내 업체들은 제품개발과 판로개척의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었다. 또한 국내 의료진들은 실습 단계에서부터 해외 제품을 선호하는 등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인지도와 사용 경험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인천시 컨소시엄은 이번 사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대전시와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지원으로 원내 ‘스마트가든(smart garden)’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통해 치유, 휴식, 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되어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급수하고 토양의 수분 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앱(App)으로 관수와 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다. 건양대병원 스마트가든은 너비 5.3m, 높이 3m 규모로 1층 로비 벽면에 설치되어 힐링음악회 장소로 활용되는 등 고객들의 휴식 명소로 부상했다. 실제로 스마트가든은 호르몬 및 뇌파 등 생리적인 요소를 완화하여 긴장감을 줄이고 심신안정을 유도할 뿐 아니라, 공기 중의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여 공기정화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병원을 찾은 이 모씨는 “다소 삭막하고 딱딱하게 느껴졌던 병원에 푸르고 싱그러운 정원이 마련되어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스마트가든은 의료진과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와 산림청의 따듯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결핵균 감염 이후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결핵이 악화돼 중증 결핵으로 진행되는 면역학적 기전과 원인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로 결핵 환자의 치료와 차세대 결핵백신 개발의 기반과 이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신성재·권기웅 교수와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하상준·이인석 교수·강태건 박사 연구팀은 13일 마우스모델을 통해 결핵 감염 이후 바이러스 감염으로 중증 결핵으로 진행되는 면역학적 기전과 핵심인자를 밝혔다. 이를 통해 결핵 악화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과 원리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F 14.919)’ 최신호에 게재됐다. 결핵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말라리아와 함께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3대 감염질환 중 가장 심각한 감염병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 인구 중 약 20억명이 결핵균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과거에 비해 결핵 유병률이 많이 하락하고 있지만 2021년 결핵의 발생률과 사망률은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결핵 환자 중 활동성 결핵 환자는 심각한 폐 병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양우·가천대 길병원장)는 지난 10일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제3-1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 및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54개 회원 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개최된 2년여 만의 공식행사다.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확진자 치료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해 온 사립대학병원들이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위기 대처를 위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협회 운영 경과를 보고하고, 사립대학병원 운영상의 현안 논의, 전공의 학술상 개최 등에 대한 협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덕 전 사립대학병원협회 회장에 대한 감사패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 후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새정부의 보건의료정책방향’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시행했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위기 과정에서의 정부 대응과 성과, 정책 추진 여건 및 방향, 이를 토대로한 새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의 핵심 과제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양우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은 “의료계 최전선에서 전국의 사립대학병원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출시한 국내 최초 겔 타입 록소프로펜 소염진통제 ‘록소앤겔’이 약국에서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다. 배우 남궁민과 함께한 TV광고 캠페인 온에어 이후 ‘록소앤겔’의 매출이 지난해 9월 출시 이래 보인 월 평균 매출의 600% 이상 급증하는 등 뜨거운 시장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약국에서 ‘록소앤겔’을 특정 지어 찾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생산과 동시에 품절되어 입고 문의가 활발한 상황이다. 동성제약은 ‘테니스∙골프 엘보’ 통증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겔 ‘록소앤겔’과 배우 남궁민의 완벽한 케미를 이번 광고 캠페인의 성공 요인으로 꼽고 있다. 엘보 통증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제품력과 함께 국민 배우로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남궁민의 이미지가 타깃 소비자에게 확실하게 어필되었다는 분석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유튜브에 업로드한 록소앤겔 광고 영상은 최근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한 바 있다. 영상에는 엘보 통증으로 고생했던 이들이 록소앤겔을 사용하고 도움이 되었다며 추천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광고 이후 ‘록소앤겔’ 키워드의 일 평균 검색량 역시 50배 이상 상승한 바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에 일시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ESG를 제약바이오 차원에서 다루고,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제약바이오와 ESG’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것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위기 심화 등으로 국제규범화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ESG 인식을 제고하고, 실행 방안을 고민하는 산업 현장의 관점에서 투자·해외 진출 등과 관련한 구체적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제약바이오기업 최고경영진 차원에서 ‘왜 ESG인가’에 대한 이해와 ESG경영의 동기부여가 될수 있도록 ESG 도입시 얻게되는 이점과, 국제 사회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요구하고 있는 기준점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원희목 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국내·외 ESG 현황과 대응 전략(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그룹장) ▲산업 현장의 ESG 경영 실
(주)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nimal Biosafety Level 3, 이하 ABSL-3) 시설을 구축해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향후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 연구에 필요한 추가적인 인프라를 구성하고,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전임상 연구(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 지하 5층에 구축된 ABSL-3 시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유전자변형생물체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해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 연구 기관이나 바이오벤처는 설치 및 운영이 쉽지 않은 시설이다. 회사는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의 자주권 확보,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대비책의 중요성이 국가적 이슈로 떠오르며 ABSL-3 시설 등 감염병 연구 인프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에 감염병 전임상 시험 인프라가 부족하고, 연구시설 대부분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00명대 이하를 기록하며 약 5개월만에 최저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5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38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68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8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2만 9288명(해외유입 3만 341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13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3명, 2차접종자 16명, 3차접종자 21명, 4차접종자 89명으로, 누적은 1차접종자수는 4506만 615명, 2차접종자수는 4460만 9881명, 3차접종자수는 3333만 5956명, 4차접종자수는 425만 8078명이라고 밝혔다.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자사 의료정보포털인 ‘브릿지(BR!dge)’를 전면 리뉴얼한 ‘브릿지2.0(http://www.br-idge.co.kr)’을 13일 공개했다. 브릿지2.0은 최신 의학 논문 뿐 아니라, 의료 및 병원 운영 관련 정보, 의약품 정보, 국내외 학회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보령의 의사 전용 정보 플랫폼이다. 지난해 11월, 보령에서 처음 선보인 브릿지는 영상·이미지 기반의 정보 플랫폼으로, 텍스트·게시판 중심의 의사전용포털에서 벗어나, 다양한 의료 정보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전달해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개편은 브릿지 오픈 이후 첫 리뉴얼 작업으로, 사용자의 펀의성을 높이기 위해 UI/UX(User Experience/ User Interface) 디자인을 더욱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브릿지2.0을 통해 선보이는 ‘비알 오리지널(BR-Original)’은 보령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의료 콘텐츠다. 개원의를 대상으로 경증·만성 질환 정보와 초음파·내시경 등 술기 강의를 비롯해, 세무, 법률 등 다양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각 주제와 관련한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지난 2019년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신기술금융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광동제약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적극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유온인베스트먼트와 Co-GP(Co-General Partner, 공동 업무집행조합원) 형식의 블라인드펀드(케이디유온신성장1호투자조합)를 조성했다. 블라인드펀드란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조성한 후 투자처를 찾는 방식의 펀드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상황 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파트너로 선택한 유온인베스트먼트는 애널리스트 출신들로 구성된 경영참가형 사모펀드운용사로 2017년 설립됐다. 핵심 운영진이 주요 증권사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뛰어난 분석 능력과 산업·금융시장을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블라인드펀드는 광동제약과 비에이치, 혜인식품, 디바이스이엔지, 바이젠셀, 진시스템 등 유수의 기업들도 출자자(LP, limited partner)로 참여했다. 투자 대상은 출자자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거나 신성장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는 벤처기업을 우선 순위로 모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MONALEESA-2 3상 임상 연구의 새로운 분석 결과,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혜택 및 보다 나은 증상 관련 삶의 질(symptom-related Quality of Life)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2)에서 발표됐다. MONALEESA-2 3상 임상연구에 대한 새로운 탐색적 분석 결과에서 키스칼리와 레트로졸 병용요법은 폐경 후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투여 용량 변경과 관계 없이 전체생존기간 혜택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키스칼리 개시 용량인 600mg을 1회 이상 감량한 환자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66.0개월, 용량 감량을 하지 않은 환자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60.6개월로 나타났다(95% CI: 각 57.6-75.7, 42.5-79.2). 이러한 전체생존기간 혜택은 키스칼리와 레트로졸 병용요법으로 치료 받은 환자의 모든 하위군에서 관찰됐다. 또한 매칭조정간접비교(mat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9일 국내외 골다공증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암젠코리아 본 아카데미 2022(Amgen Korea Bone Academy 2022)’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암젠코리아 본 아카데미’는 매년 국내 골다공증 전문가와 전세계 석학들이 모여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올해는 ‘골다공증의 장기지속관리(Long-term Management of Osteoporosis)’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의 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가 맡았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가 ‘골다공증 치료의 효과적인 지속기간 및 대상’을 주제로 발제하고, 미국 콜롬비아 의과대학의 펠리시아 코스만 교수(Prof. Felicia Cosman)가 ‘최적의 골다공증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했다. 연세의대 이유미 교수는 ‘한국의 골다공증 질병 부담’이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우리나라 골다공증 환자들을 위한 골다공증 치료의 중요성과 국내 골다공증 치료율 개선을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골다공증성 골절로 인한 임
㈜헬릭스미스가 14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제12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헬릭스미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 GMP 생산시설 CGT Plant(Cell & Gene Therapy Plant)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은 경연전람이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하는 의약품 분야의 대표 행사다. 경기도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헬릭스미스는 부스를 운영, 자사의 CDMO 사업, 원료사업,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을 전반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 개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설립한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 생산 시설 CGT Plant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CGT Plant는 첨단바이오의약품 GMP(우수제조관리기준)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 및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기업들이 원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신속하게 제조해 주고, 생산된 의약품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실시해 제품의 품질을 확인해 주는 등 글로벌 수준의 고품질 임상시료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CGT Plant의 가장 큰 특징은 제조
산부인과의사회가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재원 100% 정부 부담,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등을 국회에 요구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재연)는 1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47차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같은 장소에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재연 회장은 산과관련 법안 제·개정을 현안으로 꼽으며,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재연 회장은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피해자를 위한 보상재원을 100% 정부가 부담하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그간 기재부, 국회와 많은 교류가 있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발의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법은 국가와 의료기관이 7대3 비율로 분담하고 있다. 하반기 때 통과되도록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의료사고특례법 제정도 올 하반기 중점 추진한다. 김 회장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검토 후 발의할 전망이다. 김재연 회장은 “정상적인 의료행위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서는 형법상 과실치사상 죄의 적용을 배제함으로써 의료인의 형사 처벌을 면제해야 한다”며 “고의 또는 중과실에 대해서만 명확한 처벌기준을 명시하고, 그 외의 사고는 특례로 정함으로써 의료사고로
2022년 1분기 매출 상위 30개 국내 제약사들의 매출원가율이 2021년 1분기 대비 소폭 확대됐다. 세부적으로는 30개 제약사 중 20개 제약사들의 매출원가율이 늘고, 10개 제약사의 매출원가율은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30개 제약사들의 1분기 총 매출원가는 총 2조 5310억원으로 확인돼 전년 동기인 2021년 1분기의 2조 1965억원보다 15.2% 증가했다. 매출원가율은 61.6%에서 63.1%로 2.5%p 확대됐다. 녹십자는 매출은 가장 높았지만 매출원가율은 오히려 감소했다. 전년 동기 1897억원에서 이번 분기 2715억원으로 63.1% 늘었다. 그러나 매출원가율은 67.2%에서 65.1%로 3.1%p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반대로 매출원가의 증가율은 비교적 낮지만 매출원가율은 높은 비중을 보였다. 매출원가는 2533억원에서 2949억원으로 16.4% 증가했으며 매출원가율은 66.8%에서 71.8%로 7.4%p 확대됐다. 종근당의 매출원가는 2021년 1분기 3119억원, 2022년 1분기 2160억원으로 8.6% 늘었다. 매출원가율은 63.8%에서 63.3%로 0.8%p 감소했다. 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만명 아래로, 위중증 환자는 14개월만에 100명 아래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2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8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37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04명, 해외유입 사례는 7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38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2만 5460명(해외유입 3만 335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12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313명, 2차접종자 1640명, 3차접종자 1546명, 4차접종자 5503명으로, 누적수치로는 1차접종자는 4506만 612명, 2차접종자는 4460만 9864명, 3차접종자는 3333만 5934명, 4차접종자수는 425만 7985명이라고 밝혔다.
여러 암의 종류 중에 신장에 타격을 입히는 암은 타 암종에 비해 발병률이 낮지만 그 중 일부는 암이 발병되고 나면 위험도가 더 높다. 특히 신세포암의 경우 조기진단이 어렵고 전이가 빨라 환자의 10~30%는 다른 장기에 전이되고 나서야 암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암이 전이 또는 재발된 경우에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효과적인 약물 치료 옵션이 매우 중요한데, 최근 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처, 이하 입센)가 자사 제품과 타 약물과의 병용 요법 1치 치료 효과를 입증하며 환자들에게 새 치료 옵션 제공에 성공했다. 입센은 자사의 신세포암 치료제 ‘카보메틱스(성분명 카보잔티닙)’와 니볼루맙 (제품명 옵디보 / 오노약품공업-BMS) 병용요법 연구를 통해 1차 치료 효과를 입증해 지난 3월 식약처 허가를 받게 됐다. 입센은 이에 대한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10일 개최하고 카보메틱스 임상 결과를 조명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조백설 의학부 총괄이 나서 ‘CheckMate 9ER’ 임상을 소개했다. CheckMate 9ER 연구는 이번 적응증 허가의 근거가 된 임상 3상 시험이다. 조 총괄에 의하면 CheckMate 9ER에는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