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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016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2016)’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광동경옥고’가 ‘골드위너(GoldWinner)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동경옥고’는 올해 새로운 스틱포 형태를 출시하면서 리뉴얼된 패키지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동경옥고’는 광동제약의 창업제품으로 정통성과 고급감을 패키지에 살린 것이 특징이다. 블랙 바탕칼라에 전통적인 동양적 패턴을 엠보싱해 넣고 전통적 캘리그라픽 골드칼라 궁서체와 도장(직인)을 찍어 더욱 신뢰감을 주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사용자 측면에서도 스틱포 타입으로 소비자들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복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과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K-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DESIGN FOR ASIA AWARDS),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GOLDEN PIN DESIGN AWARD)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산업(Industrial),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공간(Space) 세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올해는 미국, 중국,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1700여개의 디자인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13일 간호인력의 확충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간호관리료 차등제’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명 간호등급제로 불리는 간호관리료 차등제는 입원환자당 간호인력 보유 현황을 1등급에서 7등급으로 나누어 등급에 따라 입원료 수가를 가하거나 차감해 지급하는 제도다. 제도는 강제성은 없고 병원들의 자율신고에 의해 등급이 정해진다. 문제는 신고 의무가 없다보니 2016년 2분기 기준 병원급 이상(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료기관 중 자진 신고한 곳이 전체 3739곳 중 20.8%인 778곳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간호인력의 부족이 간호사의 노동강도를 높게하고, 결과적으로 환자의 안전을 위협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않는 것. 더 큰 문제는 간호등급을 신고한 의료기관의 경우에도 현행 ‘의료법’상 간호인력 기준을 지키지 못하는 등급인 4등급 이하가 전체의 63.5%에 달했다는 것이다. 작년 59.3%에 비해서도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격차도 커서 농어촌 지역이 많은 지자체의 의료기관 미신고 비율도 높았고, 신고한 경우에도 간호사 인력의 법적 기준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 7월 중앙수술실 증설에 이어 9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한 장소에 혈관내시술(중재술)과 외과 수술이 모두 가능한 혈관조영장비와 수술 장비를 갖춘 첨단 수술실로 ‘수술’과 ‘중재술’이 동시에 가능하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이번 하이브리드 수술실 오픈으로 뇌혈관, 심장혈관, 대동맥, 말초혈관 등 인체 모든 혈관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하이브리드 수술은 수술시간을 단축시킴은 물론 수술 부위를 최소화 하고 합병증 및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진료과별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떤 치료를 할 것인지 함께 결정하는 다학제적 협진을 완벽하게 뒷받침 할 수 있게 한다. ◆CT와 동일한 영상을 수술실에서 구현…저용량의 방사선 조사량으로 최적화된 혈관 정보 제공 하이브리드 수술실에 도입된 장비는 독일 산업용 로봇업체인 쿠카(KUKA)사의 첨단 로보틱스 기술과 지멘스의 혈관조영 영상장비의 장점을 결합해 디자인된 ‘아티스 지고 큐’ 이다. ‘아티스 지고 큐’는 심장판막, 뇌혈관계통, 복부대동맥류, 말초동맥 질환등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영상유도수술 분야에 특화된 장비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병원 2층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강성하 병원장 이임식 및 제6대 주승재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주대학교 허향진 총장, 오영훈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대학교 학무위원, 제주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퇴임하는 강성하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6년간 병원 운영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신임 주승재 병원장은 병원 경영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제4・5대 강성하 병원장은 지난 2010년 9월부터 6년간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제6대 주승재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9월 3일까지이다.
대형 업체들이 인수합병에 주력하고 신제품 개발에 상대적으로 소홀하면서 미 FDA의 의료기기 시판 승인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EP 밴티지의 'FDA 의료기기 승인 감소'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올 상반기 FDA의 시판전승인(PMA) 및 예외적승인(HDE) 건수가 총 19건으로 전년 동기 26건에 비해 7건 감소했으며, 올해 전체적으로는 총 38건으로 지난해(51건)에 비해 13건 적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업체들이 인수합병(MA)에 주력하느라 신제품 개발에 상대적으로 소홀했고, 중소업체들의 경우 지난 수년간 벤처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신제품 출시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 상반기 승인된 의료기기는 심사에 평균 16.2개월이 소요된 가운데, 심사기간이 가장 짧았던 부문은 안과기기로 9.2개월이었지만 승인된 제품은 리비전 옵틱스의 근거리 시력 개선 기기 '레인드롭' 단 하나 뿐이었다. 심장기기(7개 허가)가 평균 9.5개월 걸렸으며, 체외진단기기의 경우 12.0개월로 나타났으나, 승인에 3년 이상 걸린 에피지노믹스의 대장암 검사기기 ‘에피 프로콜론’을 제외하면 평균 5.2개월로 가장 심사가 빠른 부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요양기관의 정확한 진료비 청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9월 12일부터 새롭게 개편해 실시한다. 이번에 개편된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는 점검 속도를 높이고, 점검항목도 확대해 요양기관별 청구오류 유형 및 분석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등 요양기관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청구물량 집중시기의 전산시스템 과부하 문제를 해결해 신속·정확하게 점검할 수 있는 전용 전산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사전점검 서버 이중화 백업시스템 구축으로 월초 물량집중에 따른 접속지연 등 문제를 해결하고 언제든지 중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개편 전에는 진료비 청구명세서(1만건 기준) 점검 시 약 2시간이 소요됐으나, 이번 전용시스템 구축으로 3배 빨라진 40분 내에 점검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016년도 사전점검서비스는 746항목으로, 2015년도 703항목보다 43항목이 추가됐으며, 연내에 790항목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항목 확대에는 청구방법 개정 등과 관련한 필수 기재사항 누락·착오, 증빙자료 미제출 등 단순 행정적 착오로 청구오류 증가가 예상되는 항목을 주
군산전북대병원 새 부지가 군산시 사정동 일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전북대학교병원과 군산시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5일 총사업비조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군산전북대병원의 사업부지 변경 및 기간연장, 총사업비 변경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산전북대병원은 옥산면 당북리 백석제 일원에서 군산시 사정동 일원으로 부지가 변경됐으며, 건립기간은 당초(2013~2017)보다 4년 연장된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상규모(500병상)는 기존과 같고 부지변경으로 발생하는 총사업비는 1853억원으로 조정됐다. 변경된 총사업비에 물가변동분은 반영되지 않아 사업비는 더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총사업비 조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2년 1월 정식 개원을 위해 도시계획시설결정(전략환경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교통환경영향평가 등), 부지매입, 설계공모 등 병원 건립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행정절차 진행에 앞서 부동산투기 등을 차단하기 위해 군산시에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요청했으며, 군산시는 병원 부지에 대한 사전 토지거래허가 및 개발행위제한 구역지정에 나설 계획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그동안 환경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IT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정보제공 대상의약품과 국가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IT 플랫폼’은 수출 유망 지역에 대한 규제 및 산업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맞춤형 수출컨설팅을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업계가 원활히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에 마련되었다. 확대되는 정보는 ▲대상의약품(혈액제제, 독소 및 항독소제제) 범위 확대 ▲법령, 가이드라인 등 해외 규제정보 최신화 ▲시장규모 등 산업정보 제공 국가 확대 등이다. 그동안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등에 대한 규제정보 등을 제공해 왔으나 2016년 9월부터 혈액제제, 독소 및 항독소 제제에 대한 해외 인허가 정보등을 추가해 제공한다. 미국, 일본 등 5개국의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임상, 허가, GMP 등 관련 규정과 가이드라인 등 규제정보를 최신 업데이트한다. 올해부터 호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 국가를 추가해 총 16개 국가의 시장규모, 품목 현황, 임상시험 현황 등산업 정보를
부산 벡스코에서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201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개최됐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등 부산지역 대학병원과 함께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 부산관광공사(사장 심정보)가 주관하는 컨벤션이 진행됐다. 고신대병원측은 ‘201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참석 차 부산을 방문한 각국 대표단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병원은 ‘고신대복음병원’이라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에서 가장 우수한 의료 해외진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 최초로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에 거점센터를 설립함으로써 해외진출에서 성공하였으며, 부산을 방문하는 몽골 의료관광객 가운데 9할이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다. 행사에 앞서 8일 11시에는 돈크힘 훌룬바다 몽골국립제1병원 차기 병원장과 간테무르 몽골관광협회장이 병원을 방문 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일행은 병원의 훌륭한 암치료와 수술시설 등을 돌아보고 간, 심장, 신장, 소화기계통 수술등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했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고신대복음병원 최종순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201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서 지난 몇 년간 이어온 협력관계를 다시 다지고, 또 새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9월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0.5ml '테라텍트 프리필드 시린지 주(테라텍트)'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일양약품 4가 독감백신은 성인 1회 투여 분에 해당하는 ‘0.5ml 사전 충전형 주사기’로 60 여년 이상 안전성이 입증 된 유정란 방식을 활용해 생산되었다.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가 인플루엔자 원액을 외국에서 수입해 완제만 충전한 형태로 판매하는데, 일양약품은 백신의 원료부터 자체 생산하는 ‘유정란 방식 독감 백신’으로는 국내 2번째 승인이다. 4가 독감백신으로 품목 승인 된 일양약품 ‘테라텍트’는 65세 이상도 투여할 수 있는 4가 백신으로서, 매출 향상을 이끌고 있는 3가 독감백신과 함께 백신사업의 매출을 더욱 확대·성장시킬 것으로 본다. 특히 올해는 3가백신의 품귀현상으로 인하여 물량이 부족한 상태이며, 올해 일양약품의 백신관련 매출은 2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일양약품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 실사를 받고 후속 절차를 밟고 있어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백신시장 진출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가 받은 백신은 4종류(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갑상선기능이상의 진단과 치료 갑상선기능이상은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과 갑상선기능저하증(hypothyroidism)으로 나눌 수 있다. 갑상선기능이상은 갑상선기능검사(thyroid function test, TFT)로 진단하며, 이의 해석은 Fig. 1과 같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은 그레이브스병(Graves’disease), 중독성 선종(toxic adenoma),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toxic multinodular goiter) 등이며, 이 중 그레이브스병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전 세계적으로는 요오드 결핍, 우리나라와 같이 요오드가 충분한 지역에서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다. 본고에서는 갑상선기능이상인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 갑상선중독증(thyrotoxicosis)은 말초 혈액 및 조직에 갑상선호르몬이 과잉 공급되어 나타나는 임상 상태이며,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은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이 과다 생산되어 갑상선중독증이 나타나는 상태이고, 그레이브스병(Graves’disea
암사망자 중 가장 높은 비중(22.8%)을 차지하고, 2번째로 낮은 5년 생존율(23.5%)을 보이는 폐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사망률을 감소시키고자 국가암검진에 폐암검진이 추가로 도입된다. 정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16.~’20.)을 국가암관리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 참조) 국가암관리종합계획은 2017년부터 137만명에 이르는 암생존자의 관리체계 수립을 시작하여, 암생존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표준관리지침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하고 권역별 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이용율을 25%까지 높이기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의 제공 체계를 다양화(가정형․자문형)하고, 소아호스피스체계도 마련한다. 연구지향의 국가암데이터센터를 운영하여 정밀의료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사전적인 암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암환자 지리정보체계를 구축하는 등 암관리를 위한 인프라도 확충된다.정부는 오는 19일 조 바이든(Joe Biden) 부통령 주재 한미일 3국 보건장관회의를 통해 암정복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국가전략프로젝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지난 12일 국가암관리위원회 종료 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가 암관리 종합계획에 암환자 치료 및 인프라, 연구 부분에 한의학 분야가 배제된 것에 대해 “세계적인 추세와는 반대로 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가 암관리 종합계획에 한의학 연구와 치료가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3차 국가 암관리 종합계획에는 6개 분야 22개 과제에 대한 내용이 담겼지만 한의학과 관련한 치료연구,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이에 비해 복지부가 제3차 국가 암관리 종합계획을 통해 암연구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미국과 일본의 경우에는 한의학 연구와 협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MD앤더슨, 존스홉킨스,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료기관에서 모두 한·양방 협진을 진행하고 있다. MD앤더슨 암센터와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는 자신들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침술은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오심, 구역, 통증, 신경증, 구강건조, 안면홍조, 림프부종, 피로 등에 효과적’이라며 침치료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존스홉킨스의 경우도 통합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를 인용하여
애브비가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브비는 3년 연속 상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는 애브비는 DJSI 세계지수와 DJSI 북미 지수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DJSI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관련 글로벌지수로 세계적인 규모의 대기업들을 장기 경제적, 환경적 건전성 및 사회적 책임과 장기적 주주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관행을 기반으로 평가해 왔다. 올해는 주식 시장에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 3400여개의 기업들을 평가했다. 애브비는 22가지 평가 기준 가운데 절반 이상인 12가지에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리스크와 위기 관리, 회계 세무 중요성 원칙, 이노베이션 관리, 공급망 관리, 마케팅 실행, 환경 보고, 환경 효율적 운영관리, 인재 영입 및 보유, 기업사회공헌, 직업 건강 및 안전, 의약품 접근성 개선 건강 성과와 전략 등의 평가기준에서 전체 상위 1% 이내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환경 보고와 인재 영입 및 보유에서는 만점을 기록했으며 사회 보고와 환경 효율적 운영관리 부문에서는 지난해 대비 10점이상 증가해 가장 큰 상승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환경 영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B형 간염 바이러스(HBV) 치료제 개발을 위해 카이노스메드와 공동연구를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연구 협력을 통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기초과학 연구 역량 및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세포 기반 스크리닝 기술과 카이노스메드의 의약화합물 최적화 기술을 접목,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저분자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동연구는 8월 말부터 착수해 총 3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세계 약 2억 4천만 명의 만성 간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환자 생명을 위협하는 만성 간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간암 환자의 70%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보고있다. 간 이식 수술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꼽히고 있다. 국내 B형 간염 바이러스 유병율은 2014년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 통계에 따르면, 남성이 3.2%, 여성이 2.7%로 인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30~50대 사이 남성 및 노년층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어 중장년층을 위한 새로운 진단법, 최적화된 치료제,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7일 발표한 ‘약가제도 개선안’에 대해 9일 보건복지부에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KRPIA는 정부가 약가제도협의체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의 일환으로 발표한 이번 약가제도 개선 방안은 신약에 대한 가치 인정 및 향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피력했다. 의견서에서 KRPIA는 3가지 우대요건에 대한 보다 정확한 개념과 기준을 마련해 예측가능성을 높여달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애매하거나 불명확한 개념 등은 평가시 자의적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은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상 범주와 세부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실거래가 제도개선과 관련해서는 제외기준에 들어있는 국공립병원의 범위를 개정의 취지에 맞게 실질적인 시장상황을 고려해서 예외로 인정해 줄 것도 건의했다. 다만, 개선안에서 제시된 내용 가운데 대부분의 우대요건이 사실상 글로벌제약사들에게는 충족시키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거나 추가부담이 된다는 의견도 전했다. KRPIA는 도입되는 신약이 자체의 혁신적 치료효과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사회공헌을 해야 하고 국내 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비타500을 선물하는 ‘꿈꿔라 청춘! 힘내라 고3!’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광동제약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vita500.com)에서 진행중인 이번 이벤트는 참여한 학교 중 응원 횟수가 많은 학교, 정성스러운 응원을 남긴 학교를 선정해 학생들에게 비타500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비타500이 진행중인 ‘대한민국 청춘하세요’ 캠페인과 연계해 ‘꿈꿔라 청춘! 힘내라 고3’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응원 이벤트 참여 방법은 ‘수능응원 남기기’를 통해 응원학교를 선택한 후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참여자들이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학교 응원 대항전 형식으로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단체게임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고3 수험생은 물론 선생님, 친구, 학부모, 선후배 등 수험생에게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자세한 참여방법 및 학교순위는 비타500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선정 학교는 10월 5일 광동제약 비타500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 학교는 지난해 500
건강기능식품은 명절 선물용으로 가장 선호하는 품목이기도 하지만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품목이기도 하다. 받는 사람이 이미 먹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겹치거나 사람마다 필요한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비타민C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한 영양소이자 수용성이라 섭취에 부담이 없어 명절 선물로 가장 무난하면서도 특별하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면역강화기능, 활성산소 제거 등 인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리조절 기능을 하는 필수 영양소다. 비타민C를 고를 때 함량과 함께 따져봐야 할 것이 바로 비타민C 원료의 원산지다. 과거 소비자들이 비타민 함량에 관심이 많았던 것에 비해 요즘은 원료 원산지가 제품 선택의 주요 포인트가 되고 있다. 비타민C 원료의 원산지가 영국과 중국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타민C 구입에 원산지를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고함량 비타민C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한다. 국내 시판 중인 고함량 비타민C 제품 대부분이 중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반면, 고려은단은 모든 제품에 엄격한 품질관리로 유명한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인 영국 DSM사에서 공급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JW생명과학은 국내 수액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지난해 1239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2014년 대비 13.1%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67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상반기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4.8% 성장한 매출 660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체임버 영양수액제 ‘위너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실적 호조로 각각 111억원(25.5%↑), 78억원(31.9%↑)을 기록해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JW생명과학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사업 기반역할을 하고 있는 기초수액 부문과 Cash-Cow 역할을 하고 있는 영양수액, 특수수액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탄탄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JW생명과학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회사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고부가가치 수액 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신규 사업을 확장하고 시설투자, 연구개발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주식 수는 총 24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는 2만7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토비라가 최근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 복합제 개발을 위해 ‘에보글립틴과 세니크리비록의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임상1상 시험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월 동아에스티와 미국 토비라社는 NASH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에보글립틴의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토비라는 자체개발 중인 NASH치료제 세니크리비록과 에보글립틴의 복합제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8월 미국 FDA로부터 에보글립틴과 세니크리비록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1상 시험 승인을 받아 지난 주 첫 투약을 시작했다. 임상1상 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에보글립틴과 세니크리비록 병용 시 에보글립틴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게 된다. 에보글립틴은 DPP-4저해기전의 당뇨병치료제로 간으로의 조직분포(tissue affinity)가 높고 지방간 모델 동물시험에서 간 조직에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우수한 효과를 보여, NASH 치료에 있어 세니크리비록의 항섬유화 작용과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토비라가 개발 중인 세니크리비록은 최근 발표된 임상2b상 결과에서, 2차 주요 평가변수 중 하나인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