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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Bellast)’를 주제로 한 대학생 UCC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 8월말 수상자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벨라스트 대학생 아이디어 UCC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벨라스트’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제작한 3분 이내의 동영상들이 출품됐다. 영상과 SNS에 익숙한 세대답게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으며, 참가자들 중 결선에 오른 세 팀은 지난달 말 동국제약 본사에서 이영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 수상작은 ‘윤곽공주 이야기(고영준 등 4명)’, ‘당신의 숨어 있는 미모를 깨우는 필러(신소율 등 3명)’,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유새봄 등 3명)’ 등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참가자들이 대학생이기 때문에 출품작들이 일부 기술적인 표현 부분에 한계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기대 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필립스(Philips)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2016국제가전박람회(IFA,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에서 개인의 건강 및 웰빙 증진을 돕는 커넥티드 퍼스널 헬스 솔루션을 공개한다. 필립스는 소비자와 전문 헬스케어 영역에서 쌓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퍼스널 헬스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솔루션들은 기기, 애플리케이션 (앱), 디지털 툴 등을 연결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필립스 헬스스위트 (Philips HealthSuite)’ 플랫폼에 연동돼, 사용자 스스로 지속적인 맞춤 건강 관리를 하도록 돕는다. 필립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 겸 퍼스널 헬스 부문 최고경영자 피터 노타(Pieter Nota)는 “필립스는 수면, 심장 및 구강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커넥티드 헬스 솔루션으로 디지털 헬스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라며, “이번 IFA에서 선보이는 솔루션 또한 소비자로 하여금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전문가와 건강 정보를 공유하여 자신의 건강 관리에 더욱 능동적으로 관여하도록 기여한다”라고 덧붙였다. 필립스는 이번 IFA에서 건강한 라이프스
제16대 경상대학교병원 신임 병원장에 재활의학과 신희석(54세, 사진) 교수가 최종 임명됐다 신희석 차기 병원장은 198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 후 경상대학교병원이 법인화된 1995년부터 경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경찰병원 재활의학과장과 경상대병원 진료처장과 임상의학연구소장, 교육연구실장, 창원경상대병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9월 4일부터 2019년 9월 3일까지 3년이다. 한편, 경상대학교병원장은 이사회의 통해 병원장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장관이 임명하게 된다.
국제백신연구소(IVI), 존스홉킨스대 국제백신보급센터(IVAC), 뎅기퇴치파트너십재단(PDC), 사빈백신연구소(SVI) 등 뎅기 예방 및 통제 분야 4 개의 선도기관들이 뎅기 및 여타 흰줄숲모기 매개 질병들을 통일된 전략하에 공조하여 퇴치하기 위한 글로벌 연합체를 새로 설립했다. ‘뎅기 및 흰줄숲모기 매개 질병 컨소시엄(GDAC)’로 명명된 이 연합체는 뎅기 분야의 전문성을 지카바이러스, 치킨구니아, 황열 등으로 확대하고, 가장 위험한 생물로 부상한 흰줄숲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질병들에 대한 기존의 분산된 노력의 시급한 통합 및 조율 필요성에 대응할 계획이다. IVI 연구개발담당 사무차장 겸 뎅기백신사업단(DVI) 단장인 윤인규 박사는 “뎅기는 지난 40년간 가장 중요한 감염질환 중 하나로 부상하여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4억여 명을 감염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은 여러 가지 이유로 충분한 효과를 거두지 못했는데, 특히 재원부족, 효과적인 대응책의 결여, 리더십의 분산 등이 중요한 원인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카, 치킨구니아 등 여타 급속히 전파되는 흰줄숲모기 매개 감염병들은 인구증가, 도시화, 세계화의 추세가 이들 질병의 전파
2017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은 금년 대비 3.3% 증가한 57.7조원이다. 2일 보건복지부는 지난8월 30일(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보건복지부 소관 2017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총지출 규모는 57.7조원이라고 밝혔다. 2017년 복지부 총지출은 2016년(55.8조원) 대비 3.3%(1.84조원↑) 증가했고, 예산은 2016년 대비 1.2%(0.39조원↑) 증가했고, 기금은 6.4%(1.45조원↑) 증가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아래와 같다..(2017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보도자료 전문 아래 별첨) 공공보건의료기관 병문안 문화개선 지원 사업에 9억원을 투입한다.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선도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역할 수행에 영향력이 큰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공공보건의료기관 IC카드 스크린도어 설치를 지원(5개소)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정보화)에 20억원을 투입한다.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연계하여 분석·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한다. 신종감염병 위기상황 종합관리에 132억원을 투입한다.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세계적인 수술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고 멀리서 온 보람이 있어요. 또 귀국하면 멕시코 국민 건강증진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많은 의료진에게 이 수술법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생각입니다.” 1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6 국제고관절심포지엄 및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에 참석한 멕시코 레옹종합병원의 알레잔도로 나바르로 소테로 박사가 고관절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정형외과)의 수술시연 참관 후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국제고관절심포지엄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열렸으며, 윤택림 병원장의 수술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라이브서저리에는 필리핀(5명)·인도네시아·몽골·미얀마(이상 각 1명)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멕시코(5명)·수단(1명) 등 중남미와 아프리카까지 총 6개국에서 14명의 의료진이 참관했다. 이러한 외국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은 윤택림 병원장의 수술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전남대병원의 의료수준이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수단의 에워드 아브달라 엘하싼 아메드 박사는 “국제학회에서 영상
비만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한 해 동안 발생하는 사회적 부담 비용이 약 2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비만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한비만학회는 국민들에게 보다 신뢰성 있고 공인된 비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비만교육자 과정을 만들어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한다. 대한비만학회는 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제45차 추계학술대회 및 제2회 국제학술대회(ICOMES)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열린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 이스마일 누어 회장은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발표했다.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 비용 2조달러는 전세계 GDP의 2.8%에 이르는 것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야기되는 사회적 부담인 1조 달러에 2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스마일 누어 회장은 “비만은 ‘흡연’과 ‘무장 폭력, 전쟁, 테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사회적 부담을 가져온다”며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개인의 습관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와 관꼐부처, 각 나라의 보건전문가 협력이 국가적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영 무임소이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포괄간호서비스)도 부익부빈익빈이다. 1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 따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7개 광역권별, 의료기관 종별로 제공기관의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 지역이 전체 참여 의료기관수의 50.9% 절반이 넘어서고 있다. 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 “수도권지역에 있는 의료기관의 사업 참가율이 높은 것은 간호사 인력의 충원이 타 시도지역에 비해서 용이한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포괄간호서비스 형태로 시작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수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6월말 기준으로 2015년도와 비교해 보면 112개소에서 169개소로 50.8% 증가하였으며 참여 병상수는 7,443병상→12,433병상으로 6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필요한 간호인력은 2016년 400개소 대상 간호사 2,785명, 간호조무사 2,280명 충원이 필요하며, 2017년 1,000개소의 확대를 위해서는 전년도와 비교하여 간호사 4,218명, 간호조무사 3,396명 충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암세포가 간문맥으로 침범한 경우에는 치료 효과가 극히 좋지 않다. 이러한 경우 방사선색전술이 매우 효과적일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는 방사선색전술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방사선색전술은 간동맥화학색전술과 비슷한 시술이지만 차이가 있다면 방사능 물질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방사선 색전술은 기존의 간동맥화학전술에서 나타날수 있는 항암제로 인한 부작용과 낮은 종양 반응률의 단점을 크게 보완할수 있는 시술이다. 색전술 시행한 이후 발열, 복통, 오심, 구토, 피로감 등과 같은 색전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는데 방사선색전술은 색전효과가 거의 없어서 색전후 증후군이 발생하지 않는다. 입원 기간이 3일 정도이며 기존 색전술의 평균 7일 입원 기간에 비해 매우 짧으며, 시술 도중 복통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간동맥화학색전술에 비해 시술 횟수가 적고 치료효과가 좀 더 강하다. 절제술이 가능한 종양에서 종양의 크기가 3~10cm인 경우 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 암 세포가 간 문맥으로 침범한 경우 '넥사바'로 치료한다. 하지만 '넥사바'는 암세포를 완전히 사라지게 하지 않고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는 반면 방사선 색전술은 암 세포를 완전히 없어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이윤태)는 9월 5일 오후 2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서초동 소재) 지하강당에서 ‘실시간 의약품 사용 자료를 이용한 감염병 발생 조기 감지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36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감염병 유행에 사전 대응할 수 있는 예측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간 의약품 사용 자료를 이용한 감염병 발생 조기감지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심사평가원 ▲김정기 DUR관리부장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소개 및 실시간 의약품 DB구축’ ▲김동숙 약제평가연구팀장이 ‘실시간 의약품 사용 자료를 이용한 감염병 발생 사전적 감지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오명돈 교수(서울대병원 내과)를 좌장으로, 이동한 과장(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 최원석 교수(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조성일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 안형진 교수(고려대 의과대학), 심은하 교수(숭실대 수학과), 김정주 기자(데일리팜)가 토론자로 참석해 제안 및 심도있는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심평포럼은 건강보험정책 현안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해오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병원내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하기 위한 ‘2016 청렴슬로건 공모전’을 실시, 1일 본관 모악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당선작 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감사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자율적 청렴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3일부터 12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모결과 최우수상에 영상의학과 곽영곤의 ‘내가 지킨 우리 건강 함께 지킬 청렴 건강’, 우수상은 간호부 라덕례의 ‘생명을 살리는 의술 신뢰를 지키는 청렴’, 장려상은 홍보실 김수영의 ‘건강하고 청렴한 동행 전북대학교병원이 함께 합니다’ 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당선작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전송을 통해 슬로건을 공유하고 옥외 전광판과 엘리베이터 모니터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이번 공모전 외에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등의 시행을 앞두고 클린병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감사실을 중심으로 병원내 반부패 청렴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은 9월 2일(금) 오전 10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홀에서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 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정해일) 및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회장 신현민)와 공동으로 ‘희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심포지엄에서는 희귀질환관리법 시행에 앞서 희귀질환 정책관련자, 환우회 및 희귀질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귀질환과 관련된 환자 정부지원 및 연구 등의 정책적 이슈를 논의하고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희귀질환관리법 시행에 따른 정부지원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 서울대학교 조태준 교수와 연세대 의대 강성웅 교수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2부와 3부에서는 ‘희귀질환의 진단 및 치료기술 관련 RD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유전자진단과 더불어 그간 희귀질환 RD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해 희귀질환 연구자, 환우 및 그 가족과 정부 관계자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예정되어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하여 “희귀질환정책 및 연구에 대한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임상조교수가 지난달 31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미래의학자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인 미래의학자상은 한국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들을 선정해 격려하는 상으로 임상강사(펠로우)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정윤 임상조교수는 최근 3년간 연구 논문 30여편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 급 저널에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의 난치성 부인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 상에는 총 77명이 지원해 15.4 대 1 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국내외 SCI 급 학술지에 발표된 제1저자 논문만을 중심으로 연구업적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려냈다. 수상 후 이정윤 교수는 “앞으로 부인암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중개연구와 임상연구를 병행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국산 15호 신약인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의 세번째 복합제인 고지혈증복합제 투베로 ‘120/20mg, 60/10mg, 60/5mg, 30/10mg, 30/5mg’ 5종이 지난 8월 31일 식약처로부터 제조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제품은 11월 출시 예정이다. 허가를 받는 카나브 고지혈증복합제 투베로는 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피마사르탄과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로 한 알에 항고혈압제와 항고지혈증제 두 가지 성분이 담겨 있어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카나브는 지난 2013년 이뇨복합제 카나브플러스(피마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2016년 8월 출시한 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에 이어 세번째 복합제를 허가 받게 됐다. 보령제약은 현재 또 하나의 고지혈증복합제(피마사르탄+아트르바스타틴)와 3제 복합제(피마사르탄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카나브 패밀리’ 출시가 완료되면 국내에서 매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나브 고지혈증복합제 ‘투베로(TUVERO)’는 ‘
새로운 경구 항응고제(NOAC)를 이용한 항응고 치료 가이드라인 심방세동의 유병률은 구미 선진국의 경우 전 인구의 약 1.5~2%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연령의 증가에 따라 급속하게 증가해 80세 이상의 인구에서는 약 10%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이와 관련된 합병증으로 정상인에 비하여 뇌졸중의 빈도는 5배, 심부전의 빈도는 3배나 높아 불량한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뇌졸중이 생기는 경우는 다른 원인에 의한 경우보다 뇌손상의 범위가 크고, 신경학적 장애가 심하여 사망이나 중증장애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항혈전 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꾸준히 강조되어 왔다. 2007년 이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새로운 항혈전요법 치료를 연구한 중요한 5개의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 결과가 차례로 발표되었으며, 이는 이전의 치료제인 아스피린(aspirin) 혹은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과의 병용요법 및 와파린(warfarin) 등과는 작용기전이 다른 것으로 직접 트롬빈 억제제(direct thrombin inhibitor)인 다비가트란(dabigatran)과 혈액응고인자 Xa 억제제(Factor Xa inhibitor)인 리
질병관리본부는(본부장 정기석)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보고된 혈액투석 환자의 C형간염 발생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의료기관 자체 감염관리 과정에서 인지된 혈액투석환자의 C형간염 사례에 대해 8월 12일 역학조사를 의뢰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의 검토 결과 의료관련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역학조사 의뢰 당일 충북도청, 층주시보건소, 해당병원 감염관리팀과 합동으로 현장역학조사를 실시하였다. 해당병원의 혈액투석환자 73명 중 새롭게 발생한 C형간염 환자 3명에 대한 것이다. 새롭게 확인된 C형간염환자 1명과 기존 C형간염환자 1명은 유전형이 2a로 동일하고, 유전자염기서열이 일치함을 8월31일 확인했다. C형간염바이러스 Core-E2 유전자(1,451bp) 부위의 염기서열이 99.9%일치했다. 새롭게 확인된 C형간염 환자 2명의 검체는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아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이 불가능하였다.혈액투석실 내 손씻기 세면대 부족, 투석시행 구역에서 약물 준비, 응급시 장갑 미착용 등 감염관리 원칙 미준수가 확인되어 개선 조치하였으며, 현장조사 당일 채취한 환경검체 20건에 대한 검사 결과 C형간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한독(회장 김영진)의 충북 음성 생산공장이 환경부로부터 5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됐다. 한독은 2000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녹색기업(구 환경친화기업)에 지정 받았으며 이번 재지정으로 2019년 9월까지 총 19년간 녹색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및 자원과 에너지 절감 등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지정되고 있다. 한독 생산공장은 국제 수준의 cGMP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의약품 생산시설로 친환경 녹색경영에 앞장서오고 있다. 1990년대부터 보건안전환경(HSE: Health, Safety, Environment) 정책을 제정해 자체적인 HSE통합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오염 물질 감소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한독 생산공장은 지속해서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올해 녹색기업으로 재지정 받게 됐다. 한독 생산공장은 지난 3년간 LED 전등 교체, 에너지 절감기 설치, 폐수처리 설비 개선 등에 약 20억 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와 폐수, 폐기물의 배출을 감소하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2년째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은 OECD 평균의 2배 이상이며, 연평균 1만4천 명 가량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자살사망률은 매년 증가해 2011년 31.7명까지 증가하고서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2014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27.3명이나 된다. 그러나 우울증을 치료하는 비율은 최하위 수준이다. OECD 평균과 비교해 3분의 1에 그친다.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제춘 교수(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의 도움말로 자살과 우울증에 대해 알아본다. ▲ 우울증, 자살 유발하는 가장 흔한 정신질환 우울증 환자의 자살률은 10~15%에 이른다는 연구가 나올 만큼, 우울증은 자살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정신질환이다. 하지만 우울증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거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지레 여러 가지를 걱정해 병원을 찾지 않는다. 정신과 진료를 받는다고 모두 약물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고, 우울증이 유전질환인 것도
지난 2월 임종기 환자가 스스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법’이 제정됐다. 그러나 법이 입법취지에 맞게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선결돼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본지는 호스피스·완화의료법 제정의 의미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과제들을 알아봤다. [편집자 주] ◇말기환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치료비 부담 완화 2014년 건보공단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61.3%는 가정에서 임종을 맞이하고 싶어 하지만 국민의 63.5%는 병원에서 임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법의 제정으로 임종을 앞둔 많은 말기환자들은 자기결정권을 보장받아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으며 사망에 임박한 상태에 놓인 환자들이 연명의료를 받으며 힘들게 생을 마감하지 않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비암성 말기환자들도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받게 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임종직전 치료에 소요됐던 막대한 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은 환영할 만한 부분이다. 법의 제정으로 연명의료중단결정이 제도화됐고 비암성 말기질환에 대한 호스피스
국내 제약사들의 금연보조제제인 '부프로피온염산염'에 대한 국내 제약사들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주에만 '푸브로피온염산염' 제제 8개 제품이 잇달아 시판허가를 받았다. 31일 시판허가를 받은 제약사는 환인제약, 국제약품, 마더스제약, 대한뉴팜, 바이넥스, 한국파마, 명인제약 등이며, 30일에는 콜마파마가 시판허가를 받았다. '부프로피온염산염' 제제에 대해서는 금연에 대한 보험급여가 이뤄지면서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제품을 선보이면서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누리었다. '부프로피온염산염'은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금연시 니코틴 의존을 치료하기 위한 단기간의 보조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부프로피온염산염'은 임상 연구를 통한 금연 효과를 입증한 약물이다. 52주차에서 금연 성공률 비교시 대조군 11% 대비 '부프로피온염산염' 투약군의 금연성공률은 21%로 유의하게 높았다. 6개월 시점 금연 성공률이 '부프로피온염산염' 투약군에서 34.8%로 니코틴 패치 투약군의 21.3% 보다 높고, 12개월 시점 금연 성공률은 '부프로피온염산염' 투약군에서 30.3%로 니코틴 패치 투약군 16.4%보다 유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