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알츠하이머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임상 2상 설계 과정부터 재설계해 단순 탐색연구로 머물지 않고 용량·용법 및 효능에 대한 검증을 마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KDB산업은행 엄기현 선임연구원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신약개발에 적용될 수 있는 정보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질환의 발병원인, 진행과정, 진단방법, 분자단위의 규명 등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알츠하이머병의 전임상 단계에서 사용되는 동물모델도 실제 환자에서의 약물효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신약개발 난이도를 가중시키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이 대부분 임상3상 단계에서 실패하기 때문에 임상2상 설계 과정부터 재정비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로서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 임상시험 기간이 길어져 비용이 상승할 수 있고 자료해석이 난해한 문제점이 존재한다. 최근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지만, 초기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약(disease-modifying drug)개발도 우선순위에 있다.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의 규모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페루의 까예따노 에레디아병원과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준비하며 관련 분야를 선도하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 6개 거점병원(제주한라병원, 춘천성심병원, 안동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목포한국병원 포함)으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 페루 까예다노 에레디아 병원과 지난 2015년 원격의료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해 9월 본격적으로 페루 산모관리를 위한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앞두고 있다. 시범사업에 앞서 9일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길병원을 방문해 취약지 원격협진 시연 및 시범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방문규 차관은 응급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섬 지역 등 취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응급의료 원격협진 및 스마트 의료지도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길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길병원은 대표적인 의료 취약지에 위치한 강화병원, 백령병원, 연평보건지소, 덕적보건지소 등 4개 의료기관과 원격협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중에 있다.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길병원은 페루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에 특별한 외국인 환자가 찾아왔다. 9일 인천의료ᅟᅯᆫ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온 올가(37세)씨는 지난 2008년 악성흑생종을 발견해 각종 절제술과 항암제 등을 처방받아왔다. 한국 의료 수준의 우수성을 알고 김철수 원장과 인연을 맺게 된 후, 지지부진하던 그녀의 치료도 빠르게 진행됐다. 올가 씨는 앞으로 3개월 간격으로 치료를 받으면 될 정도로 건강해진 상태다.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올가 씨는 “충분한 설명과 안내로 진료 내내 불편함이 없었다”며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의료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원은 국내 암 치료 권위자인 김철수 원장이 취임하면서 시민을 위한 암 치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지난달부터 새로 꾸려진 의료원 암 관리 사업은 종양내과를 중심으로 고형암과 혈액암, 희귀암, 양성혈액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장 효과적인 적정치료’로 설명되는 의료원의 이번 사업은 개인별 맞춤형 약물을 적용해 암 진단과 치료의 문턱을 낮춰 운영되고 있다. 김철수 인천의료원장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공공병원의 역할 확대에 외국인 환자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공공의료기관의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신속한 초기대응과 저체온 요법 등 고난도 치료법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등 뛰어난 치료성과를 보이며 지역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9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박태현(50대,남)씨는 회사에서 점심식사 후 어지러움과 가슴통증을 느꼈다. 의무실을 찾아 심전도 검사를 받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바로 사내 보건진료소 의사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전원 됐으며 전문심장소생술을 통해 자발순환이 회복되어 응급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후 박 씨는 약 1주일간의 저체온요법을 받으며 기적적으로 의식 및 신체 기능을 완전히 회복했다. 이후 건강을 되찾은 박 씨는 별다른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으며 현재는 정기적으로 외래진료를 받으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박 씨는 "사고 당일 지체 없이 회사 의무실을 찾은 것이 행운이지 않았나 생각하며, 사내 보건진료소 및 본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의 빠른 초기대응 덕에 새 삶을 선물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력 응급의학과장은 "무엇보다 심정지 발생 4분 이내 기본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어야 하는데 바로 심
학술행사 명목으로 의사들에게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 대표 등이 무더기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서부지검 '정부합동의약품리베이트수사단'은 의약전문지를 통해 약 25억 9000만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 및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등 전현직 임원 6명, 범행에 가담한 의약전문지 5개‧학술지 발행 업체 1개 및 각 대표이사,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 15명 등 모두 3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출석요구에 불응한 前 A제약사 대표이사 2명(외국인)을 기소중지했다. 한국노바티스는 2009년 3월부터 2011년 9월까지 공정거래위원회의 리베이트 관련 조사를 받던 중인 2010년 11월 리베이트 쌍벌죄가 시행되자 회사가 직접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단속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회사측은 의약전문지 5개와 학술지 발행업체 1개 등에 제품 광고 명목의 광고비를 집행한 후 거래처 의료인들에게 좌담회, 자문료 등을 빙자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의약전문지와 학술지 발행 업체는 행사 진행을 위한 식당 예약, 명패 부착 등 형식적인 업무만 담당하고, 참석 대상 의료인의 선정, 접촉, 행사 안내, 자료 제공 등 업무와 의료인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제도의 소중함 및 우수성을 알리고 금연, 건강검진 등에 대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공감할 수 있도록 내달 30일까지 ‘SNS 콘텐츠 및 공익광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건강보험 제도 홍보(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소중함과 필요성 등) ▲금연, 절주, 건강검진, 운동 등 질병예방 내용(질병의 위험성, 중요성,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방법, 예방법, 건강검진/증진을 위한 예방 필요성 등)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슬라이드 이미지(카드뉴스)’ 부문(1컷~10컷 이내 가로×세로 각 800픽셀 정사각형 JPG파일의 이미지 콘텐츠) ▲‘공익광고 포스터’ 부문(A1(594×841mm) 크기의 JPG파일의 포스터)로 나뉘며, 응모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 http://nhiscontest.co.kr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출품작과 함께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주제 적합성, 소재 참신성, 구성 및 완성도, 활용성을 합산해 부문별로 대상(200만원) 각 1편, 최우수상(100만원) 각 2편, 우수상(50만원) 각 3편으로, 10월 19일(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 편집위원회(위원장 조윤숙)에서 발간하는 전문학술지 ‘병원약사회지’가 2016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는 2007년부터 병원약사회지(Jounal of Kore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을 위한 사업을 시작해 지난 2010년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바 있으며, 이후로 매년 등재지 선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이번에 등재지로 선정된 것이다. 한국연구재단은 등재 심사평을 통해 “우리나라에 필요한 학문분야로서 점점 성장하고 있는 학술지로 판단되며, 논문의 집필규정 준수, 논문의 질적 수준이 본 학술지 분야에서 우수한 편”이라고 밝혔다. 이광섭 회장은 “병원약사회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향후 지속적으로 더욱 수준 높고 깊이 있는 연구가 이뤄지고 그 결과가 병원약사회지에 수록됨으로써 병원약사회지가 약사들의 직능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나아가 세계 여러 학술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학술지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병원약사회지는 1984년 3월
올해 1분기 국내 의약품 분야에 종사자 수는 6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6년 1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의약품 분야의 전년 동기 대비 종사자 수 증가율은 4.7%이며 2015년 1분기와 비교할 때 증가율이 둔화됐다. 의약품 분야의 종사자 성별 구성은 남성이 69.2%, 여성이 30.8%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남성 종사자의 비중은 71.5%였으나 2015년 69.7%, 2016년 1분기 69.2%까지 다소 하락하는 양상이다. 연령별 구성을 보면, 2016년 1분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30~39세로 41.9% 차지했다. 30~39세 연령대의 비중 추이를 보면 2010년 42.6%에서 다소 감소했다. 20~29세 연령대의 비중은 2010년 32.8%였으나 2016년 1분기 27.7%까지 감소하여 가장 감소폭이 컸으며 40~49세 연령대는 2010년 16.9%에서 2016년 1분기 20.4%까지 비중이 확대됐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장에 종사하는 인력이 56.0%로 가장 높은 비중 차지했다. 영세 규모보다는 중대형 규모의 사업장이 95%
네비게이션을 축농증 수술, 비강내 수술 등 이비인후과에 적용하는 병원이 최근 늘고 있다. 코 안 부비동은 미로같이 생겼다. 사골동은 벌집 모양이다. 부비동 주위에 눈, 뇌, 깊숙한 곳에는 뇌경동맥, 시신경과 관련이 있다. 수술을 할 때 굉장히 조심해야한다. 네비게이션을 도입하는 병원들이 늘고 있는 이유이다. 여러 가지 부비동 중에 사골동은 벌집모양으로 되어 있어 특히 어렵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으로는 여러개 작은 방 하나까지도 끝까지 추적해서 병변을 제거할 수 있다. 수술시간도 줄어 비용 효과적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대전성모병원, 영남대병원, 다인이비인후과병원, 길병원(도입 역순) 등이 이비인후과에 네비게이션을 도입했다. ◆ 대전성모병원, Fusion ENT Navigation System 도입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는 최근 최첨단 코 수술용 네비게이션 시스템(Fusion ENT Navigation System)을 도입했다. 이비인후과 수술 대부분은 코 안쪽, 뇌, 안구와 인접한 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숙련되고 정밀한 수술이 요구되는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축농증, 재발성 축농증, 콧속 종양 등 코 질환으로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보건복지부는 8월9일(화) 방문규 차관 주재로 제3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주요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바이오헬스(보건)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제3차 민관협의체 회의 개요 ▸일시‧장소 : ‘16.8.9(화) 08:00∼09:30, 서울 프라자호텔 ▸위원 - (정부) 복지부 차관(위원장),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문체부 체육관광실장, 식약처 차장,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간사) - (업계) 의료계(서울대병원장, 대한병원협회장), 제약(한미약품 대표이사, 대웅제약 대표이사), 의료기기(루트로닉 대표이사), 유전자(한국바이오협회) - (지원기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 (전문가)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 ▸ 추진경과 : 민관협의체 구성 및 제1차(2.16)․제2차(5.10) 회의 개최, 민관협의체 산하에 7개의 실무TF 구성하고(2.26) 분과별 4∼6회 분과회의 개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과제점검 결과,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 한국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 소아청소년과는 8일, 12시 4층 소아병동에서 소아조혈모세포 이식 100례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영남대병원은 1995년 3월 지방에서 최초로 골수이식 성공이라는 이정표를 세운지 19년 5개월만 인 지난 2014년 8월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소아조혈모세포 이식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지 만 2년이 되는 구○○ 환자의 보호자는“아이가 백혈병으로 진단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는데, 무사히 잘 치료되어 감사하다. 밤새워가며 아이를 치료해준 의료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소아조혈모세포 이식을 시행하였으며, 이식성공률도 세계적인 성적에 맞먹는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영남대병원 조혈모세포 이식센터는 최신시설을 갖춘 청정무균병실(1인실 3병상)을 운영하면서 자가 및 혈연간 동종골수(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적으로 시술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이나 급/만성골수성백혈병 및 악성림프종 등의 혈액종양 환자와 중증재생불량빈혈 등의 비악성 혈액질환 환자 및 신경모세포종, 소아뇌종양 등의 고형암환자에게 시행되었다. 고위험군 백혈병과 같은 악성혈액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가 오는 9월30일까지 암 관련 수기를 공모한다. 암환자와 가족, 암에 대한 직·간접경험이 있는 이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하려면 A4용지 2매 이내의 글과 함께 전남지역암센터 홈페이지(http://www.cnucancercenter.com)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첨부해야 한다. 이메일(cnurcc@gmail.com) 또는 우편(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322번지 암센터 2층 운영지원실)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전화는 전남지역암센터(061-379-7709). 심사결과는 10월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하며, 수상자에겐 개별 연락해준다. 응모작품 중 대상 1명(30만원), 최우수상 1명(20만원), 우수상 2명(각 10만원), 장려상 3명(각 5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들에겐 각각 해당 금액만큼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영철 소장은 “암 조기 발견 경험담부터 암 극복사례, 간병이야기 등 암 치유와 관련된 경험담을 공유,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수기 공모의 취지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에서 폭염과 관련한 건강상의 위험증상 및 건강수칙을 8일 제시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5월 23일부터 8월 6일 현재까지 총 1,081명의 온열질환자(사망자 10명)가 신고됐다. 이는 작년 동기(849명)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폭염과 관련된 질병에는 피부발진, 열경련, 열탈진, 열실신 및 열사병 등이 있다. 대부분의 열과 관련된 질병(피부발진, 열 경련 제외)들은 체온조절 시스템의 감퇴로 인해 발생된다(WHO, 2004) 의협이 지난 2014년 제작한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을 통해 각 질환의 특징, 증상, 치료에 대한 정보를 숙지한다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아래 별첨 자료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파일) □ 열사병(heat stroke) (1) 특징열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될 때 체온조절기능의 이상으로 갑자기 발생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으로 다기관 손상 및 기능장애와 중추신경장애를 일으킨다. 체온조절장애로 전신의 발한정지, 40℃이상의 심부체온상승 등을 일으킨다. 사망률이 매우 높아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는 100% 사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7월 4일(월) ~ 8일(금) 동안 시행된 인증 최종평가(Accreditation Survey)를 마치고, 국내 최초로 의료원 전 부문에 걸쳐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3차 인증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0년 7월 21일 최초인증, 2013년 6월 12일 재 인증에 이어, 이번 3차 인증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임상시험센터 등 부속기관을 포함한 의료원 전 부문 인증유지에 성공하여, 글로벌 환자안전시스템이 병원 전체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적용된 JCI 인증기준 5판은 299개 인증기준 내 1,218개 조사항목을 갖추고 있다. 특히, 병원안전문화와 윤리체계, 응급 감염병 증가 대비를 위한 공기매개 감염병 관리, 환자상태 변화 즉각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 기준이 추가되어 2차 인증보다 더욱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5일간의 인증평가 후 마지막 날, Terry Amerine 평가위원은 강평을 통해 "인하대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수립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지난 3월 독점판매권을 획득한 유인케어(스마트 동작 분석시스템. 개발사:디게이트)를 통해 재활치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제품은 기존의 동작분석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매우 간편한 방법으로 정확한 3D 동작분석을 할 수 있고, 내장되어 있는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치료를 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동작의 반복이 아닌 치료게임을 통한 재미있는 재활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간단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대부분의 조작이 별도의 교육 절차 없이 사용법을 익히는 수준만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개원가에서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휴온스 관계자는 “제품은 동작분석 수가코드를 획득하여 인정비급여로 수가청구가 가능하고, 실손보험 청구에도 제약이 없다. 현재 재활치료 또는 동작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도수치료, 카이로프랙틱 치료법과 같은 다양한 치료에 본 기기를 진단/동작분석 및 치료효과 확인 용도로 병용하면 보다 정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환자를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고령압신약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 30/5mg, 30/10mg, 60/10mg 3종을 출시했다.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피마살탄과 CCB(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이다. 단일 항고혈압제로 혈압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한 알에 두 가지 성분을 담고 있어 환자의 순응도 또한 개선한 제품이다. 카나브는 지난 2013년 이뇨복합제(피마살탄+히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 카나브플러스 이후 두번째 복합제가 출시하게 됐다. 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dukarb)는 두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공작(Duke)+ARB계열 황제 카나브(Kanarb) 즉, 카나브 패밀리로써의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부여했으며, 복합을 뜻하는 듀얼(Dual)과 ARB계열 황제 카나브(Kanarb) 조합해 CCB복합제에서도 황제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보령제약의 의지도 함께 담았다. 현재, 우리나라 항고혈압 시장은 약 1조 4000억 규모이며, 그 중 CCB복합제 시장은 3800억 원 규모로 매년 15%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듀카브 개발을 위해 용량설정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5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결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 금액을 8월 9일부터 되돌려준다고 8일 밝혔다. 【 실 제 사 례 】 경기 하남에 사는 55세 장씨는 작년 병원에서 급성바이러스 간염에 의한 간부전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장씨는 반년에 걸친 입원으로 비급여를 제외한 총 의료비(본인부담액)가 3,723만원이 나왔으나,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사전적용)받아 506만원까지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3,217만원은 공단이 부담하였다. 최근 장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04만원을 더 돌려받게 된다는 안내문을 받았다. 이는 장씨의 작년 건강보험료 수준이 전체 가입자 중 소득 4분위에 해당되어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이 202만원인 대상자로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장씨는 작년 한 해 비급여를 제외한 의료비(본인부담액) 3,723만원 중 202만원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3,521만원은 공단이 부담함으로써 가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본인부담상한제란? ○ (개요)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포함)가 1년간(1.1.~12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월27일(수), 각 시·도 및 참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정책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8~9월 중 사전의향조사를 거쳐 10월 신규공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아래 별첨 신규 달빛어린이병원 참여가능 모델 등) 금년도 1차 선정은 8-9월 사전의향조사, 10월 공모신청, 11월 선정평가를 거쳐 해당 시․도지사가 지정할 예정이며, 준비과정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과 관련하여 사업자단체가 소속회원 등에 참여반대 또는 사업운영의 방해행위를 할 경우 공정거래법령 위반의 소지가 있으므로, 관련사례가 있을 경우 복지부 또는 시도에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의 불가피한 야간 응급실 이용 불편 해소 및 응급실 과밀화 경감을 위해 ‘14년에 도입된 제도로, 현재 전국 11개 병원에서 운영 중이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지정 확대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연구용역 및 정책공개토론회(3.30), 관련 단체 협의(6.22), 지자체 및 달빛어린이병원 의견수렴(7.27)을 통
CJ헬스케어의 0칼로리 웰빙음료 ‘헛개수’가 주요 CJ CGV에 ‘웰빙 헛개수관’ (이하 헛개수관) 을 열고 영화관 고객 잡기에 나섰다. 헛개수관은 최근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갈증에 한 수 위, 내 몸에 웰빙’으로 컨셉을 확대한 CJ 헛개수를 적극 홍보하고자 마련되었다. CGV 청담씨네시티, 용산, 여의도, 부산 센텀시티 등 전국 10개 CGV 사이트에 마련된 헛개수관은 상영관 입구에 ‘내 몸에 웰빙, 갈증 요요엔 웰빙 헛개수’ 문구가 디자인된 ‘헛개수 게이트’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헛개수의 새로운 컨셉을 선보인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헛개수관 오픈을 기념하여 해당 상영관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무작위로 럭키 시트를 선정하여 당첨된 좌석 고객에게 헛개수를 증정하는 ‘Lucky Seat (럭키시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헛개수관 홍보 이미지를 SNS에 올리고 CGV 매점에서 인증 시 웰빙 헛개수콤보를 할인 받는 SNS 인증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CGV에서 판매 중인 웰빙 헛개수콤보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 CJ헬스케어 헬스앤뷰티(HB) 마케팅 최영수 팀장은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로
머크가 전세계 실험실에서 사용되는 Cerilliant 인증표준물질(CRM) 포트폴리오에 9건의 인증 첨가 용액(Certified Spiking Solutions)을 추가했다. 사전에 제작된 이들 스톡 용액은 진단과 검사 분야의 제어와 교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시료에 첨가해 약물과 내생(endogenous) 바이오마커의 동정과 정량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 전략, 마케팅, 혁신 부문 대표인 티시 S. 크리시는 “머크의 인증표준물질 포트폴리오는 전세계 최신 연구와 기법을 활용해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무쌍한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면서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가진 출발 물질(starting material)에 대한 머크의 신념은 고객이 앞서 갈 수 있도록 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환자를 위한 최고의 진료와 치료 성과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Cerilliant 제품군에 새로 추가된 용액에는 2개의 포스파티딜 에탄올(PEth) 인증 첨가 용액이 포함돼 있다. 적당량에서 다량의 음주 여부를 결정하는데 적합한 높은 민감도를 갖는 알코올 바이오마커다. PEth는 월등한 민감도와 특이도로 인해 최근의 음주 여부를 판별하는데 광범위하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