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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와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3일 오전 7시30경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지난 7월초 현지조사를 받다가 자살한 안산시 모 비뇨기관의원 원장 사건과 관련 공동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1인 시위를 통해 ▲복지부는 살인자 강도태 이제란 배완복 즉각 파면하라 ▲의사도 국민이다. 헌법기본권 보장하라 ▲사람 죽인 강압조사 책임자를 파면하라 ▲살인적 행정행위 즉각 중단! ▲현지조사 개선하고 급여심사기준 완전 공개하라 ▲인권유린 무한 갑질 복지부는 얼마나 더 의사를 죽일 셈이냐! ▲행정살인 웬 말이냐 복지부는 사죄하라 등의 구호를 세긴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초·중·고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의 교직원·종사자 대상 결핵·잠복결핵 검진이 의무화된다. 또한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결핵환자 등에 대한 사례조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을 2016년 8월 4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OECD 최하위의 결핵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2016년 2월 3일 개정·공포(’16.08.04. 시행)된 「결핵예방법」의 세부내용을 규정하는 것이다. 지난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수립·발표한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의료기관·학교 등 집단시설의 교직원·종사자는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는 결핵으로부터 영유아와 학생,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고, 학교와 병원 내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결핵검진은 매년, 잠복결핵검진은 근무기간 중 1회 실시한다. 또한 해당 기관의 장에게는 ▲결핵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정기적 교육 실시, ▲결핵환자 등에 대한 사례조사·역학조사 협조, ▲교직원·종사자에 대한 결핵·잠복결핵
서울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국제저명학술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의대는 최근 연구진(핵의학 정준기 ․ 윤혜원 ․ 강건욱 ․ 이동수 교수, 신경외과학 백선하 교수 ․ 영상의학 김현진 ․ 김영일 교수, 의과학대학원 정태문 ․ 나주리)이 ‘Dihydropyrimidine Dehydrogenase is a Prognostic Marker for Mesenchymal Stem Cell-Mediated Cytosine Deaminase Gene and 5-Fluorocytosine Prodrug Therapy for the Treatment of Recurrent Gliomas’라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Theranostics’의 금년 10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한다고 3일밝혔다. 연구팀은 줄기세포에 cytosin deaminase 유전자를 도입, 항암제와 함께 뇌종양을 치료하고 그 결과를 분자영상법으로 확인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논문이 게재된 Theranostics는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8.854로 분자영상 진단 및 치료법 분야의 최고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일동제약이 기업분할을 통해 3일부터 일동홀딩스 및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로 새롭게 출범한다. 일동홀딩스는 존속회사로서 이정치 회장과 정연진 부회장을 중심으로 사업회사에 대한 투자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일동제약은 오너 3세인 윤웅섭 사장이 회사를 이끌며 기존의 의약품 관련 사업을 이어간다.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일동히알테크는 각각 프로바이오틱스 등 바이오 관련 사업, 히알루론산 관련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한편, 인적분할로 인해 나눠지는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주식의 비율은 약 0.29 대 0.71이며, 기존 일동제약 주식을 소유한 주주는 해당 비율에 따라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신주를 각각 배정받게 된다. 주식 재상장 예정일은 8월 31일이다. 기업분할 조치는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와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신속 · 적확한 의사결정을 도모하여 목표달성 및 수익창출을 유도하기 위함이며, 궁극적으로는 기업과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일동 측은 기업분할을 통하여 기업의 구조와 운영 체계를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바꾸고, 각 회사의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경영 활동을 추진
*보건복지부 서기관 임대식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단(기반조성팀장) 파견 복귀를 명함. 인구정책실 아동권리과장에 보함.*인구정책실 아동권리과장 서기관 김일열 질병관리본부 생명과학연구관리과장에 보함.*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 서기관 박민정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읍면동 복지허브화추진단(기반조성팀장) 파견 근무를 명함.(2016. 8. 3부터 2017. 5. 31까지)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민기)가 지난달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정식 지정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지정 기준에 맞는 인프라 및 사업수행실적 평가 기준을 충족하여 정식 지정받게 됐다. 부산대병원은 ▲중환자실 등 특수병상을 포함한 입원병실 80병상 이상 ▲외래진료실 ▲기관지내시경실 ▲호흡재활치료실 등의 충분한 시설과 ▲진단을 위한 폐기능검사기 외 9종장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 ▲예방의학과 등의 전문의 및 ▲공공사업 수행 간호사등 전담인력 등의 기준을 충족해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 받았다.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진료 등에 대해 전문 진료 분야별로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지정해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이에 관해 부산대병원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뿐 만 아니라 호흡기질환 관련 지역주민교육과 의료전문 인력 교육, 교육자료 개발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교육사업 및 의학연구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이자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족했다. 현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강남구보건소는 삼성서울병원 소아혈액 종양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27세)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전염성 결핵으로 8월1일 확인되어 결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동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신고 즉시 업무종사 일시제한 및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 강남구보건소와 함께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삼성서울병원에 상황실을 설치했다. 조사 대상 기간 동안 해당 병동을 이용했던 환자 86명 및 같이 근무한 직원 4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사대상기간은 결핵환자가 기침 등 증상이 없고, 객담도말검사 결과 음성이나 결핵균 핵산증폭검사 결과 양성인 점을 고려 진단일로부터 4주이전(‘16.7.1.~ 7.28)부터 조사한다. 삼성서울병원은 8월 3일(수)부터 조사대상자 보호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진행하여, 별도로 마련한 「소아진료실」에서 결핵역학조사반과 합동으로 결핵검사(흉부 X선 검사)와 잠복결핵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 혈액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노출되어 감염은 되었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으나, 이 중 10%가 결핵으로 발병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년 하반기까지 108억원을 투입해 자가 건강관리, 원격 연구분석, 지역별 건강지표 연계 등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달 28일 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의 세부 추진과제를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건보공단은 빅데이터운영실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발주하고 수행기관 공모에 나섰다. 공단은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에 대해 “건강서비스 개념이 치료서비스에서 예방서비스로 변화하고 있으며 건강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 향상됐다”며 “정보통신기술(ICT)과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기술 발전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예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활용 확대 및 정부3.0 정책 지원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을 위한 원천 데이터 수집‧처리‧분석‧활용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업은 크게 ▲자가 건강관리 ▲원격 연구분석 ▲지역별 건강지표 연계 등의 플랫폼 개발로 나뉜다. 먼저 ‘자가 건강관리’를 보면 모바일 및 헬스케어 기기에서 수집한 라이프로그 데이터와 건강검진 및 진료
유럽 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3.25%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오는 2022년에는 2060억 유로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이밸류에이트 그룹의 '유럽에서의 제약 혁신'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유럽 제약시장 규모가 지난 2015년 1690억유로에서 향후 3.25%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오는 2022년에는 206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비록 유럽에서는 다발성경화증‧ 만성심부전증‧ 류마티스관절염·알츠하이머 등 치료 분야에서도 혁신이 일어나고 있지만 주로 암 분야에서의 혁신으로 인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항암제 중 5개 약물이 2022년 유럽 제약시장 매출 10위권 내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호흡기 약물인 GSK의 누칼라가 2022년 4억700만 유로의 매출이 기대되는 반면 현재 블록버스터급 의약품 중 대부분은 제네릭 경쟁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다. 베링거 인겔하임의 스피리바는 2015년 14억2100만 유로에서 2022년 6억7600만 유로, GSK의 세레타이드/애드베어는 같은 기간 15억5300만 유로에서 6억7500만 유로로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대구 파티마병원과 대구 동구청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기본권 보장하기 위해 협의,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8월 2일 오후 3시 대구동구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인 “민·관 협력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은 동구청에서 검사비나 의료비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진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대구파티마병원으로 진료 의뢰하며, 대구파티마병원은 진료과정 중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대해서 동구청으로 복지서비스를 연계 요청하는 시스템이다. 세부 사항은 ▲저소득 취약계층 진료비 감면 ▲ MRI, 초음파 등 각종 검사 지원 ▲ 각종 단기 입원비 지원 ▲ 기타 의료서비스 지원 등 이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과 동구청의 의료연계는 행복동구 복지기동대 “파랑새 사업을 통하여 2015년부터 총 43세대에 대해서 2천만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해 왔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하여 긴급복지 등의 공적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더 강화 할 수 있게 되어 확대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대구 동구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동
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동구 범일동 소재)은 지난 1일 오후 서손상 부원장, 구자성 기획실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어린이집 개소식을 가지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좋은문화어린이집’으로 이름 붙여진 이 어린이집은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에 이어 은성의료재단 내 3번째 직장어린이집으로서 운영 역시 병원이 담당하게 된다. 병원에 인접해 있는 좋은문화어린이집은 지상 2층 규모에 정원은 9명이며 0~2세까지의 영아전담으로 운영된다. 여성의 고용촉진 및 일•가정양립을 위한 직원복지의 일환으로 설립된 좋은문화어린이집은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의 인력구성 중 여성 근로자 비중이 크고 업무특성 상 3교대 근무가 많기 때문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구자성 기획실장은 “직원 중 가임기 여성 비중이 가장 많은 직장 중의 하나가 병원일 것 이다.”며 “이들이 안심하고 양육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세계미용성형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kin) ASIA 2016’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최근 임상결과와 특장점에 대해서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IMCAS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피부∙미용 학회로, 이번 아시아에서 열린 학회에는 약 100여 명의 연자가 총 1,000여명 이상의 전문의와 보툴리눔톡신, 필러, 레이저 등에 대한 최신지견과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학회에서 대웅제약은 학술 심포지움과 브랜드 부스 운영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렸다. 학술 심포지움에서는 나보타의 미국 임상 연구자 중 한 명인 미국 피부과 전문의 헤마(Hema Sundaram) 교수가 좌장을 맡아 “나보타는 특허받은 정제공법으로 빠른 효과발현, 긴 효과 지속시간을 특징으로 하는 제품”이라며 “현재 미국에서 3개의 임상이 완료됐으며, 올해 말 완료 예정인 최종 임상결과까지 발표되면 나보타의 우수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나보타 미국 임상 참여 경험과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연세대학교 김성택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국내 판매 1위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가 미혼모들의 손발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걸음 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걸음 나눔 캠페인’은 내 아이를 위해 손발이 혹사당하는 궂은일도 마다 않고 생계와 육아를 동시에 책임지는 미혼모들의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풀케어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걸음 나눔 캠페인’은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통해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었다. 30일간 5만km 달성을 목표로 시작했던 캠페인이 단 19일 만에 완료되면서, 앙코르 캠페인을 진행해 총 10만km 걷기에 도전한 것이다. 그 결과, 약 5000여명(1, 2차 누적 참여자 수 기준)이 넘는 빅워커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총 40일 만에 10만km 거리의 걸음이 완성되었다. 지구를 약 두 바퀴 반 정도 도는 정도의 거리이며, 탄소절감 수치로 따지면 소나무 1만4500그루를 심은 효과로 환산될 수 있다. 걸음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미혼모들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좋은 마음 센터’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성공적으로 캠페인이
MSD는 기존에 치료 경험이 없는 HIV-1 감염 성인 환자에 대해 랄테그라빌 600mg으로 알려진 이센트레스(성분명 랄테그라빌) 1일 1회 제제(1일 1회 600mg 2정 복용)를 평가한 제 3상 임상시험 ONCEMRK를 통해 해당 제제의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했다. 48주 차에 평가된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는 2016년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된 제 21회 국제에이즈학회(AIDS 2016)에서 최신임상연구(late-breaking abstract)로 발표됐다. 해당 연구 결과, 엠트리사이타빈과 테노포비어 병용 시 랄테그라빌 1200mg (1일 1회 600mg 2정 복용) 요법은 1일 2회 복용 요법으로 시판되고 있는 이센트레스400mg과 비교해 48주 차에 HIV RNA 수치가 40 copies/mL 미만에 도달한 환자 비율 면에서 통계적 비열등성(1일 1회 요법 88.9%, 472/531, 1일 2회 요법 88.3%, 235/266)을 입증했으며, 치료반응 차이는 0.5로 나타났다. 연구는 두 치료군에서 보고된 약물 관련 이상반응의 발현율과 투여 중단율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연구를 총괄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은 천식·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흡입제 심비코트의 약가를 8월 1일부터 기존 약가보다 46.45% 인하한다고 밝혔다. 심비코트 터부헬러(160/4.5ug 60 dose기준)의 1차 병원 환자부담금은 약 5583원으로 환자의 약가 부담액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 사업부 안희경 상무는 “기존 흡입제 사용에 있어 경구약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약가로 인해 흡입제 사용에 대한 문턱이 높았다”며 “심비코트 약가 인하를 계기로 흡입제 사용 접근성을 높여 천식·COPD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질환을 관리함으로써 환자들의 응급실 방문율과 입원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4 월 29 일 닥사스(경구용 COPD항염증 치료제)를 포함한 다케다제약의 호흡기 파이프라인 제품을 인수 완료함으로써 호흡기 질환 치료 영역을 확장했다. 이밖에 COPD 첫 단일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 LAMA/LABA(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지속성 베타2 항진제) 제품인 PT003과 3중 치료제 PT010의 개발 연구 및 중증의 천식·COPD 환자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등을 통해 호흡기 질환
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지속형 제제인 OPr+D 서방정 (성분명 다사부비르, 옴비타스비르, 파리타프레비르, 리토나비르)의 신약허가신청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OPr+D 서방정은 OPr+D의 유효 성분을 1일 1회 복용하는 지속형 병합 제제로, 대상성 간경변증(Child-Pugh A) 환자 및 만성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환자 치료제이다. OPr+D 서방정은 비 대상성 간경변증 환자를 위한 치료제는 아니다. OPr+D 서방정은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성인 환자에게 사용하는 최초의 3제 DAA 병합 치료제다. OPr+D 서방정은 경구용 정제 3정으로, 1일 1회 복용 형태이며, 반드시 식사 시 복용해야 한다. 유전자형 1b형 환자의 경우 리바비린 없이, 유전자형 1a형 환자의 경우 리바비린(1일 2회)과 함께 복용한다. 승인은 OPr+D 의 제3상 임상연구 결과에 의한 것으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리바비린 없이 12주 치료를 받은 유전자형 1b형 환자의 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률(SVR12)은 100%였고, 리바비린을 병용하여 12 주 혹은 24 주 치료 받은 유전자형 1a형 환자의 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률은 95%였다. 애브비의 부사장 겸 개발 및 수석
대림성모병원 (병원장 김성원)이 지난 1일 병원 본관 3층에서 신경생리학검사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맞춤형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경생리학검사실 개소와 함께 도입한 장비는 대학병원에 못지않은 첨단 장비로 손목터널 증후군과 말초 신경염, 근육병, 루게릭병, 중증근무력증, 어지럼증 등에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손상된 신경부위 확인과 손상 정도를 더욱 정확히 평가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림성모병원은 신경과, 신경외과 환자의 이동 경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경생리학검사실을 같은 층에 구축했다. 특히 질환 특성상 예민한 환자가 많은 만큼 숙련도가 높은 임상병리사와 간호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검사 진행으로 환자 편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최첨단 장비와 환자 편의를 고려한 검사실 배치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며 “대림성모병원은 신경과 개설과 우수한 의료진 도입. 신경생리학검사실 개소 등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남은 하반기 역시 서울 서남지역 거점 병원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균형 잡힌 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진영 가톨릭의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 전미영 건국대 간호학과 교수 부친상 권태형 메디인병원장 장인상 *31일, *빈소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8월3일, *(02)3779-1918
*1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3일, *(02)3010-2262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대해 애초에 행위별진료비를 평균해 신포괄수가를 만들었기 때문에 수가수준에 대한 조정이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적용 병원이 공공병원으로 한정돼 신포괄수가제의 효과를 충분히 평가하기 어렵다는 문제점도 나왔다. 충북의대 의료정보학및관리학교실 강길원 교수는 ‘HIRA 정책동향 3~4월호’에 실린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강 교수는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이 전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포괄수가제 적용이라는 초기의 목표는 달성했지만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한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포괄수가제 적용 병원이 공공병원으로 한정돼 신포괄수가제의 효과를 충분히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신포괄수가제를 처음 적용한 일산병원의 경우 포괄수가제에 대한 의료진의 거부감과 모델병원으로서의 부담감 때문에 진료행태 변화에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공공 병원의 경우도 재원일수가 감소하는 등 일부 변화가 있었지만 재원일수 감소에 따라 발생한 유휴병상에 입원시킬 추가 환자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적극적인 행태 변화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