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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는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거짓말 논란에 대해 이미 2월26일 결정했으며, 나머지 일정은 행정적 절차 일뿐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공공병원과 공공의료는 다르다며 공공의료를 확대하여, 내년에는 1급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전면 무상의료를 지급할 방침임을 밝혔다. 진주의료원의 적자는 경상남도 책임이며, 노조 특혜 탓도 있다고 언급했다.홍 지사는 지난 5일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 진주의료원 사태와 관련된 그 동안의 논란들에 대해 해명했다.이미 2월에 폐업결정, 나머지 행정적 절차일 뿐 거짓말 안 해국회 국정조사 특위의 4일 진주의료원 현장검증에서 김용익 의원 등이 홍 지사가 지난 3월 의료원 폐업을 결정해놓고도 1달간 숨긴 사실을 추궁한 이후 거짓말 논란이 일었다.이와 관련, 홍 지사는 5일 채널A에 출연하여 폐업 결정은 이미 2월26일 폐업 발표할 때 했으며, 3월11일 이사회 서면결의와 4월12일 이사회 특별결의는 행정적 절차일 뿐 속인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홍 지사는 “경상남도 재정적자 1조4,000억원 절감대책 중 하나로 진주의료원을 해산하게 됐다. 14년 동안 노조의 거절로 선출직(자치단체장)들이 선거 때 극렬한 반대를
S-중앙병원(병원장 하영일)은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회장 김군택)에서 주최한 '제 3회 제주의료정책포럼'이 S-중앙병원 1층 우란홀(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제 3회 제주의료정책포럼은 제주의료정책의 방향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S-중앙병원을 비롯해 E-중앙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한마음병원, 연동365의원 등 모두 21개 병의원에서 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지식을 교류했다.보건복지부 의료보장본부 손영래 총괄팀장은 ▲인구•경제•질병•기술 등에 대한 정책 환경 ▲지속가능하지 않은 의료비 증가와 낮은 의료보장 수준에 따른 불만 누적 등 현 체계의 문제점 ▲2013년 새정부 출범에 따른 보건의료 국정과제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정책 등 새정부의 보건의료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손영래 총괄팀장은 “첨단 검사와 고도의 수술 및 고가의 항암제 등 사용으로 막대한 의료비가 발생된다”며 “고액 진료비는 가계경제에 큰 부담으로 적용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손 팀장은 “4대 중증질환을 우선 확대하고 타질환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4대 중중질환 보장을 구축하고 사전
우리나라의 항생제 처방률이 보통 알려진 것처럼 높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OECD가 발표한 Health Data 2013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 수치(DDD)는 OECD 국가 중 5번째로 높은 27.7을 기록했다.가장 수치가 높은 국가는 그리스(34.9)였으며 이탈리아(30.2), 벨기에(28.7), 프랑스(28.7)가 그 뒤를 이었다.DDD(Defined Daily Dose)는 인구 1000명의 성인이 소비한 항생제 양을 DDD 단위로 환산 후 측정한 것으로서 항생제 사용량 수치가 24.7이라면, 인구 1000명 성인이 하루에 항생제 표준량으로 24.7명분을 복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동안 우리나라 의료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항생제 처방률이 지적돼왔다. 특히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의원급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률은 지난 2006년 심평원이 항생제 처방을 줄이기 위해 처방률을 공개하기 시작할 당시 73.57%를 기록했다가 현재 50%내외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많은 의대교수들도 언론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그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이번 데이터로 우리나라보다 더 많은 항생제를 사용하는 국가가 네 나라나 더 있었다는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조던 터)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차세대 항응고제 ‘엘리퀴스 (성분명: 아픽사반(Apixaban))정’을 7월부터 국내 출시한다. 엘리퀴스는 새로운 치료제 계열에 속하는 경구용 Xa인자 억제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위험감소 용도로 2013년 1월 8일 2.5mg, 2013년 2월 27일 5mg이 각각 승인 받았다.엘리퀴스의 국내 승인 획득은 현재까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위험감소 적응증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인 ARISTOTLE 및 AVERROES 연구 결과에 힘입은 것이다. 엘리퀴스는 ARISTOTLE 연구를 통해 중요한 세가지 예후인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발생 위험도 21%감소, 주요 출혈 위험도 31% 감소뿐만 아니라 사망률에 있어서도 11%의 상대위험 감소를 나타내 와파린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 또한, 와파린 사용 부적합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스피린 대조 연구인 AVERROES 연구에서 아스피린과 비교해 두 그룹 사이에 유사한 주요출혈 위험도를 나타내면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을 55% 유의하게 감소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3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약학대학 6층으로 이전한 중앙연구소의 안전기원제를 실시하고, 우수 연구인력을 대거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최초 약학대학 내 연구소 이전으로 화제를 모은 휴온스는 한양대 약대와의 산학협력을 더욱 활발히 하고, 신약개발 역량을 극대화 하기 위해 두 자리수의 연구인력 채용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날 휴온스가 밝힌 연구인력 채용 분야는 약효부분, 제제부분, 분석부분이다. 휴온스는 신입보다는 경력자 위주의 고급인력을 대거 채용해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사이클로스포린 개량신약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 연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전기원제에 참석한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지난해 40여 명의 영업부 공채 신입사원 채용에 이어 지난달부터는 종합병원 영업인력을 대거 확충하고 있다”면서 “제약산업의 위기는 과감한 투자와 연구만이 해결책이라는 생각으로, 우수 인력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일 진행된 연구소 안전기원제에는 한양대학교 노시태 부총장과 이철훈 약학대학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전재갑 대표, 엄기안 연구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령제약이 제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10월 중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 및 시상식을 실시하고,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한다.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 제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수장작품으로는 서울성모병원 김부영씨의 작품 가 선정됐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를 참조하면 된다.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참가자가 4일 만에 5만 명을 넘어섰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협)는 지난 1일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나흘만인 4일 오후 5시 현재 5만 231명이 서명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서명 참가자 가운데서는 서명지를 통한 오프라인(1만 3964명)보다 온라인(3만 6267명)을 통한 서명자가 2배 이상 많았다.간협은 지난달 26일 “지난 40년간 국민건강을 외면해온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호인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라며 간호단독법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1일부터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또 “서명운동 첫날 1000여명에 불과했던 참가자 수도 둘째 날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1만 명을 넘었으며 현재는 5만 명을 돌파했다”고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간협에 따르면 서명운동에 참가한 사람들이 “국민의 건강을 위해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했다고 전했다.간협은 이 여세를 몰아 이달 말경부터는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까지 릴레이캠페인을 창립 90주년 행사가 개최되는 오는 10월 24일까지 우선 전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현재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위한 ‘2013 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세미나’를 17일 개최한다. 협회가 바이넥스와 바이오엔시스템스, 한국질량분석기술과 함께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17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 이정진 바이넥스 연구소장과 박지원 한국질량분석기술 선임연구원, 서정근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KGIT) 교수와 김현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소주제별로 바이오의약품의 고급 분석기술 현황과 최신 분석방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최신 정보의 공유는 물론 바이오의약품의 연구, 개발에 관심이 많은 기업들간 교류와 네트워킹의 좋은 기회라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세미나 참석 신청은 10일까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를 통해 접수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행사장 사정으로 참석가능 인원이 제한돼있어 조기 마감될수 있으며 협회 회원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팀(T.02-582-7983, e-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이 지난 4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수술 후 10년 생존자를 위한 축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유방암 건강강좌와 5년 생존자를 위한 축하기념식을 진행해 온 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유방암을 이겨낸 당신의 10년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영원히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분당서울대병원 유방암 환우모임인 ‘비너스회’ 회원 약 50명과 현재 본인이나 가족이 유방암으로 투병 중이거나 평소 유방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200여명이 참석해,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행사는 ▲웃음치료 : 다함께 즐기는 레크레이션(노재광 강사) ▲건강강좌 ‘유전성 유방암의 이해 : 안젤리나 졸리 무작정 따라 하기?’ ▲편지 에세이 ‘사람아…’ ▲5&10-year survivor 기념식 및 비너스 환우회 감사패 증정식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건강 강좌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헐리우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예방적 유방절제술과 자칫 오해하기 쉬운 유전성 유방암에 대해, 유방센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호흡기 클리닉 폐이식 팀이 지방에서 최초로 폐이식에 성공하였다고 5일 밝혔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 폐이식팀은 체외막 산소공급기(ECMO :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혈액을 밖으로 빼 산소를 공급한 후 다시 혈액 안으로 넣어주는 장치, 이하 ECMO) 이송 전담팀을 구성하여 부산대학교병원 집중치료실에서 기계환기로 생명 유지가 어려운 52세 말기 폐섬유화증 남자 환자를 ECMO를 이용하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한 후 폐이식을 시행하였다. 폐섬유화증은 폐 세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굳어지는 병으로 폐내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항상 숨이 찬 상태로 지낼 수 밖에 없는 병이다. 이 환자의 경우 급속히 악화되는 폐섬유화증으로 부산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치료 중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옮겨져 폐이식을 받고 재활 후 한달만에 퇴원을 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응급도가 높은 폐이식 대상 환자들은 인공호흡기의 도움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가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 병원 간 이송이 불가능하여 사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이러한 환자를 ECMO를 이용하여 인공호흡기 없이
목 부위 추가 절개 없는 새로운 고난이도 식도암 수술법이 본격화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흉부외과 성숙환, 부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전현우 교수팀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3명의 식도암 환자에게 장기부위를 바늘과 실로 꿰매지 않고 자동으로 연결하는 방법(원형 자동문합기)으로 흉강경 식도암 수술을 시행, 97%의 우수한 성공률을 얻었다고 밝혔다.임상결과는 지난해 11월 대한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지난 6월 14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세계흉부최소침습학회에서 발표됐다.기존의 식도암 수술은 가슴을 여는 개흉술이었지만, 최근 흉강경을 이용해 절개를 최소한으로 작게 하는 최소침습 식도절제술이 늘고 있다.개흉수술은 가슴, 목, 배 부위를 직접 절개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암 수술에 비해 심한 통증과 감염, 폐렴 등의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았다.흉강경 수술은 가슴을 크게 열고 하는 개흉술과 달리 겨드랑이 아래쪽에 4~5군데 구멍을 만든 뒤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넣고 비디오를 보면서 수술한다. 흉강경을 사용하여 식도를 절제하고 복강경을 이용, 위를 끌어 올린 후 입으로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식도와 위를 연결(문합)했다. 이로서 수술 후 흉터와 통증을 최소화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가 지난 6월 13일~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9회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암학회 학술상(제5회 로슈암 학술상)을 수상했다.황인규 교수는 ‘표준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위암환자에서 구제항암화학요법의 치료 성적에 관한 다기관 연구(Outcomes of Third-Line Docetaxel-Based Chemotherapy in Advanced Gastric Cancer Who Failed Previous Oxaliplatin-Based and Irinotecan-Based Chemotherapies)’란 주제로 암학회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표준항암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위암환자에게 추가적인 항암화학요법을 적용할 때에는 환자의 전신 상태를 포함한 임상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선별적으로 신중히 시행되어야 함을 제시한 연구로, 그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에 선정됐다.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위암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함에 있어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화된 치료가 절실히 필요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분자생물학적 바이오마커를 이용하여 개별화된 맞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갑상선 질환 치료를 위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병실(Radio Isotope 치료병실, 이하 RI치료병실)을 이달 초 확장 오픈했다. 새로 오픈된 RI 치료병실은 원내 본관 12층에 5평 규모 1실이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RI 치료병실은 기존 2개실에서 총 3개실로 늘어났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갑상선암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RI 치료병실을 확장 오픈했다. 병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진료의뢰센터(☎032-621-5554)를 통해 핵의학과로 접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갑상선암에 이용되는, 방사성옥소 캡슐을 복용하는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는 60년 동안 꾸준히 사용되어 온 안전하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한 암 조직과 남아있는 잔여갑상선을 파괴하여 치료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며 한 번 치료만으로 효과가 6개월에서 1년간 지속된다. 그러나 치료 시 환자의 몸에서 1~2일간 방사선량이 상당량 나오기 때문에 완벽하게 차폐처리가 된 치료병실에서 2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가 오늘(5일)부터 보건복지부 앞에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노조는 5일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진주의료원 매각·청산이 진행되지 않도록 복지부의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하는 동시에 진주의료원 정상화 방안과 지역거점공공병원 발전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오늘부터 복지부 앞 노숙농성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노숙농성투쟁’에 돌입하는 노조는 ▲홍준표 도지사의 사죄 ▲매각·청산을 막기 위한 복지부의 대법원 제소, 해산 조례안 집행정지결정 신청, 진주의료원 업무개시명령 등 권한 행사 ▲정상화방안 마련 ▲공공의료 육성책 마련 ▲홍준표 도지사를 국정조사 증인으로 세워 진실을 규명할 것 등을 촉구했다. 노조는 진주의료원 폐업은 일방적으로 추진되었고, 해산은 회의규칙조차 위반한 채 폭력 날치기로 처리됐다며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부채와 적자 때문에 진주의료원을 폐업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 파탄났고 강성노조와 귀족노조를 핑계로 공공병원 강제폐업을 정당화하려는 꼼수도 더 이상 설 땅이 없다는 것.노조는 복지부가 지금까지 여러차례 경상남도에 공문을 보냈고, 심지어 직접 홍준표 지사를 직접 만나 진주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지난 4일 전북대병원 풍남홀에서 의료소외계층 아동 건강관리 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 전북대병원공공보건의료사업단 및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지원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아동 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강의와 토의가 진행됐다.1부는 권근상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지원단장의 사회로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의 아동의 만성질환 현황 및 관리의 필요성, 전북대병원 이주형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의료소외계층 아동 건강관리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2부에는 박철웅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진영호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을 비롯하여 건강관리사업 활성화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이번 세미나는 건강검진을 통환 소아청소년들의 질병유소견자를 조기 발견하여 관리하고, 아동 및 가족․아동복지교사 대상의 교육을 통한 아동들의 질병 예방활동 및 건강 관리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또한, 정밀검진을 통한 성장기 소아청소년들의 급․만성질환과 합병증 예방을 및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을 도모하는데 뜻을 같이했다.2013년 의료소외계층 아동의 건강관리사업은 2013년 5월부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가 오늘(5일)부터 보건복지부 앞에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노조는 5일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진주의료원 매각·청산이 진행되지 않도록 복지부의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하는 동시에 진주의료원 정상화 방안과 지역거점공공병원 발전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오늘부터 복지부 앞 노숙농성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숙농성투쟁’에 돌입하는 노조는 ▲홍준표 도지사의 사죄 ▲매각·청산을 막기 위한 복지부의 대법원 제소, 해산 조례안 집행정지결정 신청, 진주의료원 업무개시명령 등 권한 행사 ▲정상화방안 마련 ▲공공의료 육성책 마련 ▲홍준표 도지사를 국정조사 증인으로 세워 진실을 규명할 것 등을 촉구했다.
경북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하늘을 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7월5일부터 임무를 수행한다.경상북도와 안동병원은 7월4일 오후2시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출범식을 개최했다.안동병원 헬기계류장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도내 응급의료관련 유관기관을 비롯해 도민 2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도지사 기념사,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환영사, 김광림 국회의원,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 등 축사에 이어 닥터헬기 관련 브리핑, 안전운항 출범 퍼포먼스, 닥터헬기 환자이송 시연 등을 펼쳤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구조사, 간호사가 탑승해 경북권역 내 중중응급환자 발생시 10~20분 안에 현장에 도착해 응급환자를 사고현장에서부터 치료하면서 의료기관까지 신속하게 이송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닥터헬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 중심으로 반경 100Km내 위치한 경북 전체(울릉제외)를 대상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응급환자에게 1시간은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으로, 닥터헬기의 도입으로 경북권역의 심장, 뇌혈관, 외상 등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제공이 가능해지는 등 경북지역의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이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첨단의료기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창원병원은 현재 신관 건물 옆 주차장 부지에 신축건물을 건립하는 ‘삼성창원병원 제3관 건립 프로젝트’를 4일 발표했다.제3관은 지하5층, 지상 9층에 연면적 57,594㎡(17,400평) 533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시설부문에 1609억, 의료장비 부문에 712억으로 총 2321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7월 11일 기공식과 함께 첫 삽을 뜨고, 201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720병상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간의 효율화를 기해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삼성그룹은 지역에 거점을 둔 삼성창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의료네트워크를 강화해 경남지역에서도 수도권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성균관대학교의 대학병원인 삼성창원병원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선도병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2016년에는 3차 의료기관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삼성창원병원은 이미 지난 2009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의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됐다.질병관리본부는 4일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비율이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다.지난해 보다 약 2주가량 일본뇌염 경보 발령 시기가 빨라졌다. 2012년에는 7월19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난다.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소아는 사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생백신을 1회 접종 받은 소아의 경우는 백신 공급이 재개된 이후 2차 접종을 받도록 권고했다. 동 사항은 전량 수입되는 생백신의 수입 재개 시점이 늦춰짐에 따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산하 일본뇌염 분과위원회(위원장 홍영진교수)에서 권고한 것이다.위원회는, 생백신 1회 접종 후 감염 예방효과는 96% 이상이고, 1회 접
시행 5주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대국민 만족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외부전문기관인 유니온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만족도·인식도 조사와 대국민 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했다.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보호자 938명의 88.5%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 2011년에 비해 1.6% 향상된 것으로 공단은 “제도시행 5년을 맞는 노인장기요양제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밖에도 서비스 이용 후 보호자의 부양부담 감소에 대해 92.7%가 감소했다고 응답했고, 제도 추천의향은 91.9%로 10명 중 9명 이상이 제도에 대한 추천 의향을 갖고 있었다.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장기요양제도 시행으로 어르신의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과 함께 경제·사회활동 증가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비스 이용 후 어르신의 78.3%가 건강이 호전되었고, 75.7%는 요양환경이 개선되었다고 답했다.서비스 이용 후 보호자의 92.7%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