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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90명에 대해 2016년 상반기에 3억6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고포상금은 부당한 방법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부당금액의 일정비율을 포상금(최대 2억원)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상반기 지급 최고 금액은 2300만원이다. 2009년 4월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 이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인과 포상금 지급액은 증가하고 있으며, 공단은 2016년 상반기까지 총 24억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공단의 2016년 상반기 공익 신고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93개 기관에서 52억원의 부당청구가 적발됐고, 이중 내부종사자의 신고에 의한 부당적발액이 44억원으로 전체 부당적발 금액의 84%를 차지하고 있어 내부종사자 신고에 의한 부당적발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올해부터 내부종사자의 신고포상금 지급한도를 5000만 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조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포상금은 부당금액의 규모에 따라 신고인별(내부종사자, 수급자·가족, 일반인)로 구분해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기관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기 위해 부당청구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오는 7월 27일 오후 2시 의생명연구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무통편도절제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구호흡, 코골이 등으로 목통증으로 고민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편도, 아데노이드란 무엇인가? ▲편도수술의 적절한 시기 ▲무통편도절제술이란? ▲기존 수술과 무통편도절제술 비교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편도 및 아데로이드 질환에 대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2-2626-1299로 문의하면 된다.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는 2016년 하반기 공채 및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풍림무약 하반기 공채 및 인턴 채용은 ▲무역사업본부(본사), ▲제약사업본부(서울대학교 RD센터, 향남공장) 등 전 부문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풍림무약 홈페이지 채용공고(http://www.richwood.net/job)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각 해당 분야 관련 전공자 및 자격요건 소지자로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이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지원 가능하다.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계법령에 의거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풍림무약 홈페이지(http://www.richwood.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평가, ▲1차면접, ▲최종면접 순이며, 인턴은 현장 평가 3개월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하다. 한편 풍림무약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6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통해 △임금(신입사원 월 평균 통상임금 200만원 이상) △근로시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 순환기센터 팀이 최근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최초로 가슴을 여는 개흉 수술 없이 대퇴동맥을 통한 시술로 대동맥판협착증을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남대병원 순환기센터장 박종선 교수는 순환기내과 교수팀(박종선, 김웅, 손장원, 이중희)이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과 팀을 이루어 7월 13일, 14일 양일간 개흉 수술이 어려운 3 명의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들에게 대퇴동맥을 통해 새로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시술에 성공했다. 대동맥판협착증은 심장의 대동맥판막이 딱딱해지고 굳어져서 좁아지는 가장 흔한 판막질환으로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평균 2-3년 내에 상당수의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약물 치료로는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없기 때문에 좁아진 대동맥판을 인공판막으로 대치하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전까지는 가슴을 절개하고 심장을 정지시킨 후 인공판막으로 대치하는 개흉 수술이 유일한 치료방법이었다. 하지만 대동맥판협착증 환자의 대부분이 고령으로 여러 기저질환을
최근 인천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 ‘Liver week 2016’. 이날 행사에 카자흐스탄 최고 의료진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이광웅 교수의 권유로 2년 전 처음 이 학회에 참가했다. 한국 · 카자흐스탄 의료협력에 대한 특집 프로그램을 촬영 중인 카자흐스탄 국영방송 ‘24kz’도 현장을 찾았다. 카자흐스탄 간이식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 교수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서다. 카자흐스탄의 간이식은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인 이광웅 교수 없이 논할 수 없다. 이 교수는 현대 의료의 꽃이라고 불리는 간이식을 외국에서만 40여건을 했으며, 특히 카자흐스탄에선 ‘수도 아스타나 최초의 생체간이식 성공’을 비롯해, 공화국병원, 시민병원, 나자르바예프 의과대학 부속병원 등에서 현재까지 활발히 간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또, 이 교수는 현지 의료진에게 간이식 노하우를 전수하고, 서울대병원 및 국내외 학회 초청 등을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카자흐스탄을 포함해, 몽골, 조지아, 미얀마, 네팔,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일본, 미국 등 2015년 한 해에만 35명의 해외 의료진이 이광웅 교수를 찾았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과 카
아주대병원이 로봇수술 4천 건을 돌파하고 7월 19일 오후 5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소강당1에서 ‘아주대병원 로봇수술 4000례 기념식’을 열었다. 아주대병원은 2008년 10월 20일 로봇수술을 시작한 지 3년 4개월 만에 1천건(2012.2), 5년 2개월 만에 2천건(2013.12), 6년 7개월 만에 3천건(2015.4), 7년 9개월 만에 4천건(2016.7)을 달성하였다. 3천건 달성 이후 1년 3개월 만에 다시 1천 건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아주대병원은 2015년에만 820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고, 현재까지 시행한 4천건의 로봇수술은 전국 5위의 수준이다. 아주대병원은 2013년 12월에 로봇수술기 다빈치Si를 도입하여 현재 두 대의 로봇수술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만 로봇수술이 900건 이상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올해 안으로 4세대 다빈치Xi가 새로 설치될 예정이다. 7월 12일 현재 아주대병원 로봇수술 4천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담낭절제 및 담도종양제거 1813건(45.3%), 갑상선 적출 906건(22.6%), 위암 374건(9.3%), 자궁근종 절제 159건(4.0%), 자궁암 157건(3.9%), 전립선 106건(2.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9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SCH COMPACT MBA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병원은 지난 4월부터 교직원들의 경영 마인드와 역량을 기르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헬스케어경영과학연구센터(센터장 민인순)가 개발한 12주간의 COMPACT MBA과정을 진행했다. 보직교수와 중간관리자 등 70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학계 최고 전문가들의 특강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MBA과정은 ‘Excellent Patient Experience'를 위한 조별 창의프로젝트 활동도 병행했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성적 우수자와 창의프로젝트 우수 활동 조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성적 우수자 금상은 간호부 이혜란 과장이, 조별 창의프로젝트 최우수상은 ‘수술을 앞둔 환자들의 불안감 저감 활동’으로 수술정보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활용한 3조가 수상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수료식에서 “MBA과정에 열과 성을 다해 참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MBA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들을 십분 활용해 병원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함께 3대 척추질환 중 하나인 척추전방전위증 환자가 7~8월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관절이 불안정해져 위 척추 뼈가 아래 척추 뼈보다 앞으로 밀려나와 척추가 어긋나면서 신경을 건드려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 주변의 인대가 약해지고 근육량이 줄어 척추가 불안정해진 것이 발병의 주 원인이지만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에는 운동이나 사고로 인한 외상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내원한 환자는 2013년 14만8600여 명, 2014년 15만 4000 여 명으로 이 중 7~8월에 내원한 환자는 평균 2만 75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달보다 2000여 명이 많은 수치다. 척추전방전위증은 환자의 질환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지만 허리 통증과 다리저림이 주된 증상이다. 오랫동안 방치하면 척추관 내의 신경다발이 심하게 눌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신경증상이 발생해 심한 다리 저림으로 보행 장애를 겪게 된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초기엔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 방법을 시행하게 된다. 이 중 가장 근본적이고 중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정문구) 예측독성연구본부 예측모델연구센터는 지난 20일 연구소 3층 강당에서 ‘노인성 뇌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최신 동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경북대 김상룡 교수와 한국뇌연구원 김형준 박사 등을 연자로 초청해 노인성 뇌질환 연구에 대하여 토의했으며, 내인성 신경독성후보물질을 탐색하고 제약산업계의 질환 모델 활용을 통한 학-연-산간 공동연구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소와 대학 및 산업체가 노인성 뇌질환 최신 연구 동향을 교류함으로써 공동연구체제를 확립하고, 신규 노인성 뇌질환 동물 모델 개발에 사용될 후보 물질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간호협회 박영우 부회장이 복지부에 간호사 노동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있는 간호 관련 수가제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산을 위해 간호인력 확충 및 처우개선 종합대책과 지방 중소병원 및 공공의료기관 지원책을 마련을 주문했다. 박영우 부회장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산을 위한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박 부회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산 장애요인으로 간호 관련 수가의 제도적 한계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는 “현재 간호관리료는 전체 건강보험 수가의 3%도 미치지 못하며 병원이 24시간 제공하는 입원서비스 대부분을 간호사가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호사의 서비스에 대한 보상이라 할 수 있는 간호관리료는 입원료의 25%에 불과하다”며 “입원료는 의학관리료 40%, 병원관리료 35%, 간호관리료 25%로 구성돼 간호사의 노동가치는 과소평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경우 기존의 간호관리료에 정책가산비용을 추가한 간호간병료(구 포괄간호료)를 2015년 약 40% 인상했으나 간호관리료 제도 자체의 한계로 인해 지방 중소병원 유인책으로 작동하고 있
서울부민병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세계 간염의 날'을 기념해 지역민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건강교실이 진행되는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간염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세계 간염의 날'이다. 서울부민병원은 세계보건기구 취지에 동참하고자 간염 건강교실을 기획하였으며, '소리 없이 찾아오는 질환, 간염 바로 알기'를 주제로 서울부민병원 내과 박철기 과장이 간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강의 할 계획이다. 강연 후에는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 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부민병원 건강교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1577-7582로 하면 된다.
강동경희대병원 척추신경외과 조대진 교수가 척추 분야에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민족정신진흥회에서 발행한 ‘현대한국인물사’에 등재됐다. 조 교수의 전공은 척추신경외과지만 정형외과적 수술과 신경외과적 수술이 접목된 척추변형 수술, 그중에서도 어렵다는 재수술 분야 및 곱추병과 척추 비틀림병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조 교수는 소위 ‘곱추병’이라 불리는 척추후만증 수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며, 다량 출혈 등 합병증을 낮추는 수술법을 개발했다. ‘단독 후방경유 신 절골술’ 연구는 2015년 세계 신경외과 학회지에 게재되기도 하였다. 척추수술법 고안에서 나아가 척추전방수술법에서 전방용, 측방용, 사면용 등으로 구분된 케이지를 하나로 통합한 척추체간 케이지를 개발하여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조 교수는 개인 자격으로 취득한 척추체간 케이지 특허를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기부 및 소유권을 이전하여 후학의 모범이 되었다. 현재 조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지 및 중추신경계 질환지 등 유수의 국제학술지 검토위원, 척추학 및 유발전위 원리와 임상용응 집필위원,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학술위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은 20일 신규 항암제 개발을 위한 PI3K 저해제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보령제약은 한국화학연이 출원한 PI3K 저해제 특허에 대해 전용실시권을 가지며, 이를 바탕으로 2018년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PI3K (phosphoinositide 3-kinase)는 세포 내 신호전달 과정을 조절하는 효소로, 세포 성장, 증식 및 분화, 이동, 생존 등 여러 기능을 조절한다. 특히 PI3K는 악성종양에서 과발현 돼 암세포의 생존, 증식, 전이에 관여하는데, 보령제약은 앞으로 PI3K 저해제의 Best–in class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PI3K 억제제로 허가 받은 제품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자이델릭이 있으며, 재발한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재발한 여포형 림프종, 재발한 소림프구 림프종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보령제약은 기존 PI3K 저해제와 비교하여 효력 및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약물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악성림프종은 호지킨성, 비호지킨성으로 나누며, 대부분 림프종이 비호지킨성 림프종에 속한다. 현재 국내 비호지킨성 림프종 연간 환자수는 약 4,100명으로 추정되
제5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2017~2021년)과 제2차 방사선진흥계획(2017~2021년)이 오는 10월 공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발맞춰 향후 5년간 방사선의학 RD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 구현, 방사선의학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제27차 방사선의학포럼을 개최했다. 그간 방사선 분야 RD는 일정부분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기술역량과 산업생태계가 취약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RD재원 축소 위기, 일몰 사업 적용 등과 함께 국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대한 요청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포럼의 패널토론에서는 방사선 분야 RD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한국연구재단 박홍준 원자력단장은 진흥계획 발표 전까지 각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 중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 단장은 “방사선 RD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는 항상 고민한 부분”이라며 “방사선 분야에 있어 진흥계획들의 발표를 앞둔 지금은 굉장히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창하게 말하면 4차 산업혁명을 방사선 의료계가 선도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이하 건보공단)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식생활교육지원센터인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황민영, 이하 네트워크)는 비만‧영양 문제를 바른 식생활‧식습관 교육과 건강증진 사업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19일 건보공단 원주 본사에서 장미승 급여상임이사와 네트워크 황민영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바른 식생활․식문화 확산 및 비만․영양사업 등 상생협력을 위한 내용 등이 담겼다. 주요내용은 ▲건보공단 인프라를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식생활교육 수요자 발굴․지원 ▲비만위험에 대한 시전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콘텐츠 발굴․제공 ▲비만영양사업을 위한 식생활개선 운영 프로그램 지원 ▲고령자,다문화가정,보육원등 취약계층 대상의 맞춤형 식생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표준 공통 식생활교육 교재 개발․보급 등이다. 양 기관은 우선적으로 건보공단 지역본부‧지사와 지역 네트워크가 협업해 수요자 중심의 비만‧영양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비만‧영양 문제의 사전예방을 달성, 성인병 예방 및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절감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가 기대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15일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오민은 18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의 눈둘레근(orbicularis) 활동과 관련된 중등도 내지 중증의 외안각 주름(눈가주름)을 개선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멀츠는 눈가 외측 주름 치료에서 제오민의 효능과 안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위약과 비교한 전향적, 무작위, 이중 맹검의 국제적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대칭성 눈가 외측 주름이 있는 28세~60세의 남여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한 본 임상에서는 제오민과 대조약물인 생리식염수를 투여 받은 그룹을 무작위 배정해 양쪽 눈 부위에 동일한 용량을 3 또는 4회 투여했다. 임상연구에서 제오민의 주름개선 최대효과는 주사 후 14일에 나타났고, 눈가 주름 개선 효과는 최대 12주간까지 지속됐다. 22주에 걸쳐 진행된 안전성 평가에서도 제오민이 눈주위 주름에 대해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상반응을 경험한 피험자는 제오민군에서는 13명(15.7%)와 위약군에서는 4명(14.3%)인 것으로 관찰됐다. 임상 기간 중 실험실적 연구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야외활동이 잦은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보다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바캉스 상비약’을 추천했다. ‘바캉스 상비약’에는 습윤드레싱제 ‘이지덤’, 진통제 ‘이지엔6’, 감기약 ‘씨콜드’, 소화제 ‘베아제’가 포함된다. ‘이지덤’은 여행시 아이들의 예기치 못한 사고발생시 생기는 타박상과 상처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습윤밴드로, 삼출물(진물) 흡수력이 높고, 상처에 밀착해 물, 세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차단해 빠른 상처 치유에 도움을 준다. 식물 성분인 펙틴을 주성분으로 해 알러지 반응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지덤은 ‘이지덤 씬’, ‘이지덤 밴드’, ‘이지덤 폼’을 비롯해 얼굴의 작은 상처에 사용하는 ‘이지덤뷰티’, 발 상처에 효과적인 ‘이지덤풋’ 3가지 크기의 혼합밴드 ‘이지덤 액티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대웅제약은 여름 휴가 중 비행기 안에서 갑작스러운 두통이 찾아오거나 수상레포츠 등 부상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는 ‘이지엔6’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지엔6’는 액상형 연질캡슐로 되어있어 흡수가 빠르고 몸에 부담이 적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중에서도 위장관 이상반응이 적어 안전한 편이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18일 오후 4시에 작년 국내 메르스 발병과 관련해 병원 내 외래에 메르스 의심환자 방문을 가상으로 설정한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메르스 의심환자의 발생을 확인하고 해당 환자의 즉각 격리조치, 노출공간에 환자 유출입 차단, 접촉자에 대한 조사, 격리 음압텐트로 환자 이송, 체류장소 소독, 앰블런스 이송 및 소독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가 함께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민관이 함께했다. 오후 3시부터 음압텐트 및 감염관리관련 장비 견학과 체험을 시작으로, 4시에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의심환자 발생과 함께 시작된 모의훈련은 병원장의 코드발령 선포 즉시 해당외래를 차단했다. 의료진, 감염관리팀, 각 부서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보호복을 착용하고 대응에 나섰다. 또 진료과 및 검사실 등 각 부서 지원시스템이 비상 대기상태에 돌입하고 보건소를 비롯해 질병관리본부 등 국가 협력기관 지원시스템도 연결됐다. 이어 의심환자 이송,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 의심환자 접촉자 명단 작성, 이동통로 통제 및 소독 등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펼쳐 병원 내 내원객 및 환경에 대한 노출을 차단하
머크는 유럽 종양내과학회(ESMO)의 제 18회 세계위장암학회(WCGC)에서 중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자, RAS 정상형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항-EGFR 항체를 평가한 첫 번째 전향적 임상 시험인 3상 TAILOR 연구 데이터를 소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얼비툭스(세툭시맙) + FOLFOX 병용요법으로 치료하였을 경우에 FOLFOX를 단독으로 치료했을 경우보다 무진행 생존률(PFS; 1차 지표)과 전체 생존기간(OS), 그리고 최고 전체 반응률(bORR) 등의 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특히, FOLFOX를 단독으로 치료 받은 사람들에 비해 얼비툭스와 FOLFOX를 병용해 치료 받은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61.1%의 최고 전체 반응률을 보였으며 31%의 질병진행 위험률 감소, 24%의 사망 위험률 감소를 보였다. 루시아노 로제티 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글로벌 RD 사장은 “머크에 있어 얼비툭스는 대장암의 치료 기준으로서 전략적으로 우선순위 제품이다. 우리의 포부는 세계적으로 환자들이 약물을 선택할 수 있는 허용범위가 넓었으면 하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TAILOR 연구 결과가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주요 선진국의 폐섬유화증(IPF)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13.6%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10년 후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폐섬유화증 - 2025년까지 기회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주요 7개국의 폐섬유화증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15년 9억불에서 연평균 13.6% 성장해 2025년에는 32억불로 3배 이상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세는 IPF 유병률 증가와 함께 피브로겐(FibroGen)의 ‘FG-3019’과 프로메디올(Promedior)의 ‘PRM-151’ 등 유망 치료제들이 의사와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데서 비롯됐다. 주요 7개국 IPF 시장 성장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상업적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서서히 주목받고 있다. 주요 7개국 보건 당국이 승인한 IPF 치료제는 로슈의 ‘에스브리에트(Esbriet)’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Ofev)’의 단 2종 뿐이다. 에스브리에트와 오페브는 폐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질병 진행 자체를 멈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