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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국내 판매 1위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가 미혼모 지원 ‘걸음 나눔 캠페인’을 앙코르 진행한다고 밝혔다. ‘걸음 나눔 캠페인’은 사회적 편견에 맞서면서도 자신의 아이를 위해 손발이 혹사당하는 일을 매일 해야 하는 미혼모들의 손과 발의 건강까지 지켜주기 위해 기획된 풀케어의 사회공헌활동이다. 1차 캠페인은 지난달 13일부터 약 한 달간 50,000km 걸음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2,500여 명의 빅워커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캠페인은 무려 11일을 앞당겨 종료되었다. 지구 한 바퀴가 약 4만 km인 것을 감안하면 지구 한 바퀴가 훌쩍 넘는 거리를 단 19일 만에 주행한 셈이다. 풀케어는 모든 걸음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8일부터 2차 걸음 모금에 나섰다. 두 번째 ‘걸음 나눔 캠페인’ 역시 50,000km의 걸음을 목표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도 동일하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실행시키고 풀케어의 모음통에 참여한 후 걷거나 뛰면 된다. 2차 걸음이 모두 모이면 1, 2차 기부금을 합산해 손과 발을 혹사하는 궂은일도 마다치 않고 생계와 육아를 동시에 책임지는 미혼모들을 지원하는
보건소에 구급차를 지급하겠다며 추경까지 실시했던 메르스 후속조치가 졸속추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11일 보건복지부의 2015년도 결산서를 분석하고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추경심사 당시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개당 1억 1,000만원의 특수구급차 보급 지원 사업에 총 186억 3,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그런데 실제 수요조사 결과, 구급차 신규 구입 요청 대수는 165대에 불과했고 89곳의 보건소는 신규 구매 필요성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가 추경 심사 당시 “구체적인 집행계획이 이미 마련됐다”고 주장했으나,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증명된 셈이다. 또한 구급차 지원 사업이 아닌 다른 사업으로 60억원의 예산이 조정되어, 실제 사업 예산은 전체 사업비의 60% 수준인 112억 8,200만원으로 축소됐다. 최도자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거의 매년 추경이 편성되고 있지만 적기 집행이 되지 않는다면, 추경의 취지에 맞지 않는 예산 편성”이라며, “올해도 추경안이 제출된다면, 집행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심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밝힌 2012년 기준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세포가 대장에만 퍼진 초기 대장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95.3%이다. 하지만 간처럼 멀리 떨어진 장기에 전이된 말기 대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19%로 크게 떨어진다. 이처럼 생존률이 희박해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다발성전이 말기 대장암 환자도 치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대장암 다학제팀은 2013~2015년 간과 방광, 전립선 등 여러 장기에 암이 전이된 4기 대장암 환자 15명에게 항암치료를 진행했다. 다학제팀은 항암약물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결과 73.3%인 11명 환자의 종양 크기가 줄어들어 수술 가능한 상태가 됐다. 이후 광범위한 통합절제를 통해 종양을 제거해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대장암 다학제팀은 외과,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교수들이 환자별 맞춤형 치료방법과 치료순서를 논의했다. 이들은 때에 따라 항암치료를 먼저 진행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추가했다
한국엘러간 (대표이사 사장: 김은영) 은 7월 2일부터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국내 및 해외 전문가들이 유방성형술의 최신 정보와 임상적 경험을 공유하는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AMI: Allergan Medical Institut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엘러간 인터내셔널과 한국엘러간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에서 공동 진행한 이번 학술 프로그램에는 국내 의료진 35명 외에 베트남, 뉴질랜드, 호주, 대만 및홍콩에서 참석한 해외 의료진 15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의 발표 및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 중 7월 3일에는 유방성형술에 대한 폭 넓은 주제의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다. 랜퀴스트 박사(스웨덴 빅토리아 클리닉 원장)는 ‘성공적인 수술을 위한 다섯 가지 원칙 (5Ps)’을 주제로 성공적인 유방성형은 환자들과의 충분한 상담 및 신체 비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수술 계획, 수술과정 및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방성형술에서 유방 볼륨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볼륨의 분포를 고려해 아름다운 ‘모양(Shape)’를 갖추도록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며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7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퇴행성관절염치료제 ‘인보사’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유전자 치료제로는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신청한 사례이며 동종세포 유전자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다. ‘인보사’는 정상 연골세포와 형질 전환 연골세포를 3:1 비율로 혼합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인보사’는 수술적 치료를 동반하지 않고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약물을 투여해 치료하는 방식으로 시술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국내 임상 과정을 통해 통증 완화, 무릎 퇴행 억제, 연골 개선 효과를 확인했고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4월 ‘인보사’의 한국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후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국제세포치료협회(ISCT) 등 국내외 저명한 학술대회에서 임상 결과를 통해 검증된 인보사의 우수한 효능 및 안정성에 대해 발표하며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품목허가 신청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유전자치료제의 상업화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었고 세계적 유전자치료제 개발회사로서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보사’ 품목
폐동맥고혈압은 심장과 폐주변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생기는 폐혈관계 질환으로 인구 100만명 중 50명꼴로 발병하는 희귀난치질환이다. 전체 환자의 80%가 여성이며 평균 발병연령은 30~40세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호흡곤란, 가슴통증, 다리부종, 실신 등을 들수 있다. 폐동맥고혈방은 예방이 어렵고 암보다 사망확률도 높아 '순환기 계통의 암'이라 불린다. 악텔리온코리아와 한독이 지난 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제8회 폐동맥고혈압포럼의 연자로 방한한 이탈리아 볼로냐대학 순환기내과 나짜레노 갈리에 교수와 도일 하노버의과대학 호흡기 내과 마리우스 훼퍼 교수를 만나 폐동맥고혈압에 대해 알아봤다. Q 폐동맥고혈압은 다분히 생소한 질환이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질환인지 설명해 달라. A 나짜레노 갈리에 교수 : 폐동맥고혈압(PAH)은 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폐동맥의 혈압이 높아져 폐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질환이며,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 약물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평균적으로 생존 기간은 진단 후 2.5년 정도인 중증질환이다. 질환에 있어 지난 10~15년동안 각기 작용기전이 다른 3가지 경로의 약제들이 개발되고 승인되어 적극적으로 치료를 진행하면서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회관 건물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업체 선정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했다. 의협은 지난 1일 협회 홈페이지에 회관 건물 정밀안전진단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문을 게시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며,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입찰등록을 마감했다. 입찰은 용산구 이촌동에 소재한 의협건물 진단이다. 선정된 업체는 4주에 걸쳐 의협 건물의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다. 의협 건물은 지난 1972년 준공됐다. 당시만 해도 한강을 조망하는 랜드마크로 유명세를 탔다. 그러던 의협건물이 44년이 지나면서 정밀안전진단을 받게 됐다. 의협은 건물 노후화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010년 초에 부천시가 조성을 예정했던 부천의료관광복합단지에 의협회관은 물론 의료컨벤션센터 등을 신축할 계획을 검토하기도 했었다. 이번에 정밀안전진단을 받는 의협건물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대지면적 541평, 연면적 1137평, 건축면적 154평, 지하1층 지상 6층이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의 「2016년 상반기 협력병원 협약체결식」이 지난 1일 오후3시 응급의료센터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체결식은 본원과 사직부산아동병원 외 7개 기관,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협력 병원 협약식이 거행됐다. 이 날 협약을 체결한 병원은 ▲사직부산아동병원(도인록,신용화,정진우 병원장) ▲서강병원(임형태 병원장) ▲세명병원(주태호 병원장) ▲연지그린요양병원(허영태 병원장) ▲영도참편한요양병원(손연모 진료원장) ▲장림한서병원(김경진 병원장) ▲하동우리들병원(김종진 병원장) ▲힘내라병원(김문찬 병원장)으로 총 8개 기관이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본원의 협력병원은 270개 기관, 협력 의원은 351개 기관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창훈 병원장은 “최근 보건의료계의 주요한 관심사인 진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진료협력분야의 상호협력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협력병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 부터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85개 1단계 협력기관과 시범사업을 수행 중이며, 지난 달 「표준기반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시범사업」의 거점기관으
일동후디스가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맘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출산맘을 위해 직접 자택을 방문해 선물을 증정하는 ‘순산방위대가 간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방법은 7월 ‘후디스맘 아카데미’(수도권 지역)에 참가한 후 7월 11~27일 사이에 네이버 카페 게시판에 후기를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우수한 후기를 남긴 예비맘과 출산맘을 선정해 7월 29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일동후디스 순산방위대가 직접 자택을 방문, 산양분유 등 풍성한 선물이 담긴 시크릿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출산이 임박했거나, 출산 후 육아로 인해 외부활동이 불가능한 엄마들이 편안하게 자택에서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엄마들의 즐거운 휴식과 함께 출산, 육아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일동후디스는 초보 엄마, 아빠와 가족들을 위해 유용한 출산육아정보를 전달하는 ‘후디스맘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일반 예비 엄마아빠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예비맘클래스’ 초보 엄마를 위해 올바른 수유방법과 신생아 영양 등 육아지식을 제공하는 ‘출산맘클래스! ’, 바쁜 직장인 예비맘을 위한 ‘비즈맘클래스’는 물론 육아참여가 높아지는 예비 할
여름철에는 실내낙상이 발생할 위험이 큰데, 많은 이들이 겨울철 빙판길 낙상 위험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반면 여름철 실내 낙상사고에 대한 인지는 적다. 여름철에는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나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 등 날씨 영향으로 노년층들의 야외활동을 자제시키고 실내 생활을 권하게 된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가정 내 낙상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게 되고, 여름에는 샤워를 자주 하게 돼 욕실에서 미끄럼사고 발생 빈도도 높아지게 된다. 욕실 미끄럼사고 등 실내낙상 주의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가 가정(62.5%)인것으로 조사됐고, 주요사고 유형에는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다친 사고(39.6%),식중독 및 배탈(9.6%), 추락 및 낙상(9.3%) 등의순으로 나타나 노년층 실내낙상에 대해 주의를 환기한 바 있다. 노년층은 뼈와 근육이 약한 상태여서 미끄러지거나낙상사고 등으로 쉽게 고관절이 골절될 수 있는데, 겨울철 빙판길만큼이나 여름철에도 낙상사고의 위험이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노년층 고관절 골절은 생명까지 위협할 수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국회 예상정책처가 건보지원에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사용하는 것은 연관성이 떨어지므로 지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산정책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재정사업 성과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정책처는 건강증진기금의 건강보험가입자 지원이 부담금의 본래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사용이라는 지적이다.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은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담배사업법에 의한 담배의 제조자 또는 수입판매업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이 부담금은 현행법상 궐련 기준으로 20개비당 841원이며 담배값의 18.9%를 차지한다. 2015년 징수된 담배부담금은 2조 4757억원으로 전액 건강증진기금 조성에 사용됐으며, 이는 2015년 국민건강증진기금 수입 3조 2762억원의 75.9%에 해당한다. 이중 문제가 되는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금액은 1조 5185억원으로 국민건강증진기금 한해 지출의 56.2%에 이른다. 정책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에 포함된 부담금이다. 한 갑이 팔리면 841원이 걷히는데 담뱃값 인상 전의 궐련 당 354원에서 487원(137.6%) 인상된 금액”이라며 “이 부담금 인상분은 흡연자를 비롯한 국민건강증진사업에 우선 투입돼야
초음파 횟수 제한 등 분만관련 초음파 급여화 정책의 일방적인 강행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은 모든 방법을 불사한 강력한 투쟁을 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8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졸속 강행으로 인한 모든 혼란과 책임은 복지부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원가와 충분한 협의를 요청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복지부는 수많은 의료정책이 졸속으로 시행되어 현장에서 많은 부작용을 양산한 것을 교훈삼아야 한다. 산부인과의사들의 생존이 달린 산부인과 초음파 급여화 문제를 반드시 개원 산부인과의사와 충분한 합의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시행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직선제 산의회는 △분만관련 초음파 급여화의 졸속 추진 반대! △저출산 극복과 보장성 강화를 위해 초음파 급여화수가의 본임부담률 5%로 하여 산모의 경제적 부담 감경! △산모와 태아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초음파급여 횟수 제한을 폐지! 등 3가지를 요구했다. 개원가가 큰 타격을 입는다는 입장이다. 성명서는 “우리나라 출산의 90%이상이 개원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복지부는 정작 분만을 담당하는 개원가 회원들의 의견은 묵살되고 일방적인 선택을 강요하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골반통연구회(초대회장 을지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김대경 교수)는 8일 오후 3시 을지대학교병원 2층 을지홀에서 제 1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골반통연구회는 배뇨장애와 골반통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질환들에 대해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자 창설됐다. ‘비뇨생식기 통증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방광통증증후군의 최신지견(좌장 단국의대 김형지 교수)에 대해 △방광통증증후군의 진단에 있어 방광내시경 및 수압확장술의 역할(고려의대 오미미 교수) △방광통증증후군의 방광 내 약물주입치료(한림의대 이성호 교수) △방광통증증후군에서 글리코사미노글리칸 대체치료(한림의대 오철영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통증 관련 최신지견(좌장 김대경 회장)에 대해서는 △통각 및 통증의 병태생리 (동국의대 서영진 교수) △만성 통증 중심화와 치료 전략(이화여대 의대 윤하나 교수) △난치성 골반통에 대한 중재적 치료(을지의대 마취통증의학과 이강근 교수)의 발표와 증례토론(좌장 고려의대 이정구 교수)도 이어졌다. 김대경 회장은 “최근 골반통으로 인해 만성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났을 뿐 아니라 방광통증증후군은 한국이 미국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에서 '제14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6'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파트너링을 통한 산학연 동반성장과 오픈이노베이션 실현’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64개 기관 216건의 유망 첨단 제약, 바이오기술들이 전년대비(147건) 약 50% 증가된 연구기술을 미래 성장먹거리 탐색을 위한 기술이전을 놓고 열띤 협상이 진행되었다. 진흥원은 지난 2001년 보건복지부에 의해 보건산업분야 전문 기술이전센터 (HTTC : Health Technology Transfer Center)를 개소한 이래 동 분야 기술거래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사업으로 진흥원이 개최하고 있는 ‘바이오코리아 국제컨벤션’,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국내 3대 바이오 전문 파트너링 행사로 기초기술발굴과 기업간 협력과 글로벌 협력을 이끌어내는 주요 기술거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진흥원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행사 이후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참여기관들 간의 기술이전 중개지원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2011년 1건의 기술이전 성사를 시작으로,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소통’을 주제로 내부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SK케미칼은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마케팅 부문 임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8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2016 하반기 임파워먼트(Empowerment)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진행된 사업 계획 회의에 이어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16 상반기 마케팅 리뷰와 하반기 계획 △고객, 구성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 △각 본부 별 워크샵 등 조직간 소통을 강화하고 하반기 실행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강연자로 초청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테마로 진실한 의사소통이 이끌어내는 긍정적 결과를 사례와 경험으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SK케미칼의 임파워먼트 교육은 임직원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업계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배양코자 2001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 대표적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병원6팀 이충헌 대리는 “이번 교육 동안 동료들과 함께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당뇨병 환자에게 경구용 혈당강하제로서 투여하는 DPP4-억제제가 망막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로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팀(선도형 세포치료연구사업단 이춘수 박사)은, 사람 세포와 쥐를 이용한 연구에서, DPP4-억제제가 대조군에 비해서 망막혈관병증을 유의하게 악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 기전을 규명한 논문을 8일 출판했다. 당뇨병은 심장‧뇌혈관계 질환, 콩팥 부전, 망막혈관병증 등의 합병증을 동반한다. 적절한 혈당관리는 이런 합병증은 물론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이를 위해 다양한 경구용 혈당강하제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당뇨병의 유병률이 급증하면서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사용량도 폭발적으로 늘었고, 일생동안 투여하는 약이어서, 약제의 안전성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됐다. DPP4-억제제는, 혈당을 낮추는 인크레틴 분해를 억제하여 인크레틴 혈중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혈당을 하강시키기에 당뇨병약제로 시장에 출시되어 가장 판매량이 많은 약으로 등극하였다. 그런데 DPP4-억제제는 SDF-1α (Stromal cell Derived Factor) 의 분해도 억제하여 조직‧혈중에서의 농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S
의료계는 현재 의료법상 치과의사가 치과치료 목적 이외에 이마, 눈가 등 안면 부위 미용목적의 시술을 하는 것이 허용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치협이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치과의사의 미용목적 보톡스 시술에 대한 여론조사결과’와 관련해 언급한 내용 중에 “치협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치협이“치과의사도 눈가, 이마 등 안면에 보톡스 시술을 해왔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맞지 않다는게 의협의 주장이다. 의협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치과의사가 미용 목적의 시술을 한다는 광고 관련 공익신고를 받아 이를 보건복지부 등 감독기관에 통보한 바 있다. 이 중 5건의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면허자격정지, 기소유예, 과징금 처분이 내려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치협에서 “검찰에 고발된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 건은 대부분 무혐의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도 사실과 다르다는게 의협의 주장이다. 의협은 “2009년 12월 17일 보건복지부는 유권해석을 통하여 치과의사의 치과치료목적이 아닌 미용 목적으로 턱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행위 밑 코와 입술 등에
일동후디스가 프리미엄 맞춤균형 영양간식 ‘후디스 뉴트리롤22’ 3종(검정깨, 그린티, 체다치즈)을 출시한다. ‘후디스 뉴트리롤22’은 현미, 검정콩. 검정깨, 흑미, 쥐눈이콩 등 국내산 21곡과 슈퍼푸드 치아씨드를 주원료로 하는 롤 형태의 프리미엄 건강스낵이다. 밀가루, 색소, 팽창제 등을 일절 넣지 않았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들어 더욱 고소하고, 담백하다. 연령별 건강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로 각 제품마다 고 칼슘, 7종의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으며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약 30% 정도를 섭취할 수 있다 (30g 기준).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트랜스지방은 0%로 맞추었다. ‘후디스 뉴트리롤22 검정깨’는 시니어층과 부모님을 위한 것으로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오메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아마씨와 검정깨가 함유되어 있으며, 뼈·면역·활력에 좋은 칼슘, 아연, 비타민D 등이 함유됐다. ‘후디스 뉴트리롤22 그린티’는 젊은 여성과 직장인들을 위해 피부와 안티에이징에 좋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녹차와 클로렐라, 뼈·면역·조혈에 좋은 영양소가 함께 배합됐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후디스 뉴트리롤22 체다치즈’는 고단백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7월 7일 최근 빠른 경제성장과 의료관광 수요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한국 의료 홍보회 “Medical Korea 2016 in Vietnam" 행사를 개최했다. 하노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보건부 전 차관(Trinh Quan Huan) 등 베트남 정부 및 의료기관, 현지 에이전시 관계자 등 200여명 이상이 참석해 한국 의료에 대한 현지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14개 의료기관과 4개 유치업체가 대표단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의 20개의 병원 및 에이전시들과 126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한국 의료기관과 파트너링을 원하는 현지 병원 및 에이전시들의 많은 문의와 협력 제의가 있어 베트남 시장에서 의료한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특히 베트남에 많이 알려진 성형분야 외에도 건강검진 및 중증질환의 치료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더욱 다양한 베트남 환자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 이틀전인 7월 5일에는 응에안 우정종합병원에서 나눔의료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홍보와 Medical Korea의 브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개최한 ‘제17회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2016 Family Concert)’가 KOPIS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주간 박스오피스에서 클래식 및 종합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주최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국민일보, CBS가 후원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청중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음악회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와 소프라노 김인혜, 메조소프라노 펑춘웨이, 카운터테너 정시만, 소프라노 김성혜, 튜바 허재영이 무대에 올랐다. 1부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막을 열었다. 소프라노 김인혜는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를, 카운터테너 정시만은 오페라 세르세 중 ‘광란의 아리아(Crude Furie)’를 부르는 등 관객들이 즐겁게 들을 수 있는 곡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1부의 마지막 무대에서는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Duer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