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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주대병원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가 9월 10~14일 5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측만증학회(Scoliosis Research Society Conference)에서 교육 위원(Education Committee member)으로 선정됐다. 세계측만증학회는 전 세계 척추변형 분야 학회 중 가장 큰 학회로, 매년 2천 명이 넘는 회원이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학회는 관련 연구 및 임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를 Education Committee member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Education Committee member로 선정된 노성현 교수는 향후 학회 프로그램 자문 및 기획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4년 9월 의약품 허가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문의약품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9월 86개 의약품이 허가된 가운데, 전문의약품은 약 40%에 달하는 35개를 허가받았다. 전문의약품 중 희귀의약품으로 분류된 약품이 3개였으며 신약이 2개, 자료제출의약품이 7개, 기타 품목이 23개였다. 대표적으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빌로이(성분명 졸베툭시맙)’를 허가받았는데, 빌로이는 클라우딘 18.2 양성이면서 HER2 음성의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인 환자에 대한 1차 치료로서 플루오로피리미딘계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빌로이의 허가를 가능하게 했던 연구는 임상3상 연구인 SPOTLIGHT와 GLOW였다. 해당 연구에서 빌로이 투약군은 대조군 대비 유의한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을 보였다. 특히 이러한 빌로이의 효과는 아시아 환자군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POTLIGHT 연구 중 아시안 빌로이 투약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13.96개월로 비아시안 환자군의 8.94개월보다 길었으며, 전체생존기간도 23.33개월로 비아시
최근 5년간 건강보험료 과오납 발생 건수가 연평균 294만건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매년 6310억원씩 과다 징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료 연도별 과오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1470만건, 3조1550억원의 건강보험료가 과다 징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250만건(4618억원) ▲2020년 378만건(5740억원) ▲2021년 296만건(7223억원) ▲2022년 277만건(6980억원) ▲2023년 267만건(6989억원)으로, 매년 평균적으로 6300억 원이 넘는 금액이 잘못 부과되고 있었던 것이다. 더욱이 과오납된 금액 대부분이 환급되고 있지만, 여전히 환급되지 않는 금액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3조1257억원이 환급돼 과오납 금액 대비 환급률은 평균 98.9%를 기록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99.7%(4604억원) ▲2020년 99.6%(5715억원) ▲2021년 99.6%(7192억원) ▲2022년 99.0%(6910억원) ▲2023년 97.
울산대병원이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개선 및 실시간 예약 기능을 강화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환자 중심의 서비스 기능을 높인 병원 홈페이지(www.uuh.ulsan.kr)를 개편하고 10월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환자들이 쉽고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찾고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홈페이지는 개방감 있는 확장형 디자인과 원페이지 스크롤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이면서도 몰입감 있는 화면 구성을 제공한다. 첫 화면에 배치된 인트로 페이지는 환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5월부터 운영 중인 암, 심장, 뇌 전문병원의 독립적인 페이지 운영을 통해 환자는 자신의 질환에 맞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실시간 예약 기능의 강화다. 초진 환자들은 진료를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 진료 예약 과정이 더욱 간편해졌으며, 이를 통해 진료 편의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메인 화면에 통합검색 기능을 배치해 환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실시간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의료인 현황'이라는 자료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가 우려를 표명했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의료인 현황을 바탕으로 한 언론 보도에 대한 성명서를 10월 1일 발표했다. 앞서 추경호 의원은 지난 5년간 연평균 6228명의 의사가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이들이 연평균 2799만 건의 진료와 수술을 시행한 바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먼저 “의사들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의료행위를 한다는 내용은 대한민국의 법률적 규정이 아닌 의사가 진료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한 상병 코드만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면서 “의료법상 의료인의 결격사유인 정신질환자를 조사했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법 3조 1항에 따르면 의료인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정신질환자’는 망상, 환각, 사고·기분 장애로 인해 독립적인 생활 영위에 중대한 제약이 있는 사람이라면서 정신건강의학의 기술(記述, descriptive) 진단과 전문가가 판단한 환자의 전체적 능력치가 늘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
퀘벡시티, 2024년 10월 1일 /PRNewswire/ -- 위치 추적 및 비전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 옵텔(OPTEL)과 최고의 OEE 및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설비 공급사 웍시미티(Worximity)가 협력하여 제조업체들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OPTEL and Worximity Join Forces to Boost Line Performance with Real-Time OEE Solutions 6,000개 이상의 공장 라인에서 확고한 입지를 갖고 있는 옵텔은 이제 웍시미티의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및 분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게 된다. 고객들은 풍부한 데이터와 정보를 활용하여 처리량과 종합 설비 효율(OEE)을 개선하면서도 가동 중단 시간, 폐기물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는 현재의 제조업체들이 리소스 최적화를 통해 시장에서 앞서나가는데 필요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이다. 옵텔 루이스 로이(Louis Roy) 사장은 "우리는 제약 고객사들에게 시리얼라이제이션 규칙을 적용하면서 특히 생산 라인의 속도 그리고 불량율을 중심으로 운영의 비효율을 관찰해 왔다. 우리는 고객들이 기존의 자산과 리소스로
에어스메디컬(대표 이혜성)이 KCR 2024(제80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30분 MRI 촬영을 단 5분대로 단축시켜주는 스위프트엠알 터보(SwiftMR™ Turbo)를 전세계 최초로 출품한다. 스위프트엠알 터보는 에어스메디컬만의 자체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초고속 MRI 검사 프로토콜이다. 최적화 된 MRI 파라미터 설계를 기반으로 촬영 시간을 5분 대로 줄이면서 동시에 스위프트엠알(SwiftMR™) 딥러닝 모델을 통해 노이즈를 제거하고 고품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Routine MRI 검사에 최적화돼, 통증이 심한 환자, 폐소공포증, 응급, 고령 환자의 검사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보통 이런 환자들의 경우, 20~30분의 MRI 촬영 시간을 끝까지 버티기 어려워 하거나, 촬영을 하더라도 계속된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이 발생해 영상 품질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스위프트엠알 터보는 MRI 촬영 시간을 5분 대로 단축시켜 환자들이 짧은 시간 동안 진단에 꼭 필요한 MRI 영상을 끝까지 찍게 도와준다. 이번 KCR 2024에서 스위프트엠알 터보의 주요한 7개의 바디파트(Brain, L/C/T/Whole Spine, Knee, Shoul
국립암센터와 암정복추진기획단이 ‘2024년도 한미암공동연구사업의 추진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오는 10월 2일 13시 20분 부터 제8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23년‘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으며, 특히 국립암센터와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포괄적 암 연구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한미암공동연구사업’이 착수됐다. 이에 ▲단백체기반 정밀의료, ▲면역세포치료기술 ▲전주기 암 연구 분야에서 총 27과제를 선정하여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동 사업을 추진할 국내 연구책임자를 대상으로 향후 5년간의 연구내용 발표와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1부는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을 좌장으로 ▲단백유전체 데이터 기반 효능 예측을 통한 치료제 임상시험 연구 소개 및 데이터센터 운영(국립암센터항암신약치료개발사업단 김학균 부단장) ▲단백유전체 기반 바구니형 표적치료제 임상시험을 위한 자원공유 및 임상연구 네트워크 운영(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최용원 교수) ▲임상 암 단백유전체 분석센터 구축(고려대학교 화학과 이상원 교수)에 대해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최귀선 국가암관리사업
하이퍼코퍼레이션(대표 이상석)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당뇨, 비만 치료제의 신약 후보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NLRP3 인플라마좀 억제제(이하 NLPR3 억제제)’의 특허 출원을 통해 파이프라인 확대를 추진한다. 30일 하이퍼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오는 10월 신약 후보물질인 'NLRP3 억제제'의 국내 특허 및 PCT(특허협력조약) 출원을 할 예정이다. 선천성 면역인자 NLRP3는 최근 면역, 염증 질환 치료를 위한 중요한 잠재적 표적으로 평가받는다. NLRP3를 자극하면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단백질 복합체인 인플라마좀이 형성된다. 이 과정에서 NLRP3 활동이 조절되지 않으면 만성 염증과 같은 조직 손상이 발생한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심장대사증후군, 당뇨, 비알콜성 지방간염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2018년부터 NLRP3 인플라마좀 억제제 기전에 관심을 갖고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 특허 출원은 치매 치료제 개발에 주력했던 하이퍼코퍼레이션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허가 등록되고 임상이 완료되면 새로운 적응증 관련 독점권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빅파마들은 NLRP3 억제제에 대해
한미의 의료 전문 플랫폼 ‘HMP’가 1:1 맞춤형 화상 디테일 서비스 ‘아이한미’ 콘텐츠를 대폭 다양화한다. 제품 및 질환 정보 서비스 제공에 집중해 온 ‘아이한미’ 영역을 ‘의학 트렌드 정보의 장’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한미는 지난 8월까지 약 5만 2000건의 누적 디테일 건수를 기록했으며, 현재 연간 1000여명 의료진이 아이한미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연 1만 회 이상의 디테일 건수를 기록하는 등 국내 의료진들의 필수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아이한미가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제품과 질환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가이드라인, 급여기준, 해외 처방 트렌드 등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는 종합 정보를 최신 기술에 탑재해 빠르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아이한미는 의료 AI 관련 국내외 트렌드에 대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난 23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AI 진단, 분석, 치료 영역에서 주목할 만한 의료 AI 사례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30일부터 국내 모든 1차 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만성질환 통합관리’ 사업이 정부 주도
*일시 2024년 10월 26일 (토) 12시, *장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5F)
올해 1~8월 응급입원 의뢰건수는 1만2286건으로 같은 기간 1만550건 기록한 전년에 비해 16% 증가한 반면, 만성적인 병상 부족으로 인한 경찰의 ‘뺑뺑이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3.8%를 기록한 응급입원 거부율은 의료대란 이후인 2~8월 평균 5.4%로 증가했다. 지난해와 엇비슷한 수준이지만, 정신의료기관 응급입원 의뢰 거부 지역별 자료를 살펴보면 강원 최대 48.6%(2월)에, 세종 최대 42.9%(8월)에 달하는 등 비수도권 중심으로 급증한 양상을 보였다 . 정신질환자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돼 응급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의사와 경찰관의 동의를 받아 정신의료기관에 3일 내로 입원을 의뢰할 수 있다. 그러나 응급입원 의뢰 과정에서 경찰이 입원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을 찾는 과정에서 장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가 여러 번 지적돼 왔다. 이에 정부는 기존 정신의료기관은 신체질환 응급처치가 곤란하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내원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 치료를 위한 새로운 마이크로초레이저 치료법이 개발됐다. 일반 레이저의 10만분의 1초에 해당하는 짧은 시간 동안 방출되는 마이크로초레이저는 망막 조직의 온도 상승을 막아 시세포 손상 없이 장액 누출을 치료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은 노영정 교수 연구팀이 안저 이미지를 분석해 레이저 에너지를 조절함으로써 중심성 망막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노영정 교수팀은 527nm 파장의 1.7 마이크로초레이저로 시세포 손상없이 망막색소상피세포에 선택적 미세응고를 일으킨 후, 색소상피세포의 증식을 통한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인 선택적망막치료술(SRT)을 시행, 29명의 중심성망막염 환자를 치료했다. 치료는 레이저 치료부위 안저이미지(fundus image-based) 분석 후 에너지를 조절한 후 황반부에 레이저 시술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존 선택적망막치료술에서는 마이크로초레이저의 파워만을 조절해 치료했지만, 안저 이미지의 희미한 레이저 조사반을 분석해 추가적으로 마이크로초레이저 개수(number)를 조절하는 방법을 적용했다. 이는 망막색소상피를 선택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유럽 소아신장학회(ESPN: European Society for Paediatric Nephrology)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에피스클리(EPYSQLI, 프로젝트명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연구 논문 초록(abstract)을 발표했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社가 개발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의 적응증을 보유한 희귀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지난해 5월 PNH 적응증으로 에피스클리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고 7월에 출시했으며, 지난 3월 유럽에서 aHUS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한 바 있다. PNH와 aHUS는 연간 치료 비용이 수억 원대에 달하는 질환으로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초고가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에피스클리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구조적(structural)∙물리화학적(physicochemical)∙생물학적 (biological) 특성과 비임상학적(non-c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지난 9월 28일, 여의샛강 생태공원과 오창 미호강 팔결습지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실시했다. 유한양행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은 회사 인근에 위치한 여의샛강 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있는 수달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수달이 살기 좋은 여의샛강 만들기’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작년에 설치한 수달서식지 보호 나무 울타리를 보수하고, 야생 생물들의 인공 서식지인 비오톱을 생태공원에 조성했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생활하는 수달을 위해 사람이 다니는 산책로와 서식지의 구분이 필요한데, 울타리 조성을 통해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다. 유한양행은 여의샛강에서의 생태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직원 봉사단을 결성, 연 4~5회 다양한 생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충북 오창에서는 늘푸른아동원 아동 및 유한양행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미호강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펼쳤다. 늘푸른아동원은 청주에 위치한 보육원으로, 2018년부터 임직원 봉사단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참여자들은 미호강 팔결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팔결습지에 살고 있는
감염병 환자의 요양급여 본인부담률을 경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9월 30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감염병이 중증 상태로 악화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적기에 필요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감염병 치료에 드는 비용의 부담이 클 경우, 환자가 이러한 치료를 기피하거나 적절한 치료의 시기를 놓칠 우려가 있다. 이에 감염병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적기 조치를 위해 예외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감염병 환자의 요양급여 본인부담률을 하향 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는 건강보험에 등재되면 현행 규정상 20~30%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돼야 하나, 이번 개정으로 본인부담률이 5% 이하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세계 소아 성장의 날(International Children’s Growth Awareness Day)를 맞아 국내 성장 장애(Growth Disorders)를 겪고 있는 어린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소아 성장의 날’은 매년 9월 20일 소아기 신체 성장이 향후 성인기의 건강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려 전 세계 소아의 전반적인 성장상태를 제고하고, 성장 장애가 있는 소아 환자와 환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내분비질환자지원단체 국제연합(International Coalition of Organizations Supporting Endocrine Patients, ICOSEP)이 제정한 날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아기 성장 장애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국내 성장 장애 환자를 응원하기 위한 ‘성장 인식 제고 캠페인: 우리의 미래 어린이들의 성장을 응원해요! Empowering Growth, Inspiring Confidence’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동안 임직원들은 자녀와 서로 손을 맞
국산37호 P-CAB 신약 ‘자큐보정’이 국내 1조3천억원 규모의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오는 10월 1일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일약품이 자체개발을 통해 신약을 출시하는 것은 제일약품 65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시트르산염, Zastaprazan citrate 20 mg)'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자큐보정은 10월 1일부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보험 약가는 20mg정당 911원으로 책정됐다. ‘자큐보정’은 빠른 약효 발현과 긴 지속 시간이라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PPI(Proton pump inhibitors∙양성자 펌프 억제제)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큐보정’ 3상 임상 결과는 국내 P-CAB 중 처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고함량 콘드로이틴 복합영양제 ‘메가콘티800정’을 출시했다. 메가콘티800정은 콘드로이틴과 비타민B군 및 칼슘, 마그네슘까지 함유해 관절통과 육체피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관절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손상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소연골 유래)을 일반의약품 최대함량인 800mg 함유했다. 또한, 체내 흡수율이 높은 활성형 비타민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을 비롯해 리보플라민(B2), 니코틴산아미드(B3), 판토텐산칼슘(B5), 피리독신(B6), 시아노코발라민(B12) 등 에너지 생성과 육체피로, 체력저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6종, 그리고 뼈 건강 성분인 칼슘과 흡수를 돕는 마그네슘, 비타민D까지 함유된 균형 잡힌 복합영양제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2025년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관절과 뼈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관절 건강은 꾸준한 관리가 수반되어야 하므로, 효과가 입증된 콘드로이틴 성분의 메가콘티800정으로 보다 확실히 관절 건강과 함께 육체 피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작된 비대면 진료가 2023년 6월 제도화 시범사업으로 전환된 이후, 현재까지 총 진료 건수가 10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비대면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건강보험을 통한 비대면 진료 건수는 1032만0713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의료급여 수급권자 진료 건수는 65만1196건에 달했으며, 특히 만성질환 환자들의 비대면 진료 이용률이 매우 높아, 전체 진료 건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연도별로 비대면 진료건수를 살펴보면 건강보험 수급자는 ▲2020년 137만3185건 ▲2021년 205만0664건 ▲2022년 356만7461건 ▲2023년 239만5973건 ▲2024년 7월 기준 93만3430건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의료급여 수급자는 ▲2020년 12만4453건 ▲2021년 16만6300건 ▲2022년 17만4309건 ▲2023년 12만8520건 ▲2024년 7월 기준 5만7614건 순으로 집계됐다. 주상병별로 살펴보면 본태성고혈압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모두에서 가장 많은 진료 건수를 차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