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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6월 22일 오후 2시 ‘정부3.0 국민체험마당’행사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매예방관리와 기관 간 협력시스템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 부대행사로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발표는 김종헌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가 ‘치매예방 대상자 표적관리’를 주제로, 윤종철 용인노인전문병원 원장이 ‘인지저하, 다기관 협력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박동준 연세대학교 연구교수가 ‘인생 제3기 시니어의 삶과 알츠존의 설치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한다. 토론자는 강세훈 대한노인회 행정부총장, 박영숙 서울시청 건강증진과장, 박종헌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 연구위원, 함수근 강원도 속초시 보건소장 등 4명이다. 이번 학술세미나의 주된 내용은 ‘치매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우리 사회는 기관간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종합토론에서 우리사회가 고령화 되면 될수록 치매유병율이 높아지고 관련 의료비 지출도 빠르게 증가하게 되는 등 노인의 안정된 삶은 무너지
한국BMS제약 (사장 박혜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C형간염 치료제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를 간경변 유무에 상관없이 또는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유전자형 1, 3형 C형간염 환자의 치료제로 소포스부비르와 병용해 사용하도록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다클린자의 적응증 확대로 간경변 유무에 상관없이 또는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유전자형 1,3형 만성C형간염 환자 중에서 치료경험이 없거나, 이전에 페그인터페론-α 및 리바비린 또는 HCV 프로테아제 저해제 치료에 실패한 경우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 병용요법을 유전자형 및 환자군에 따라 리바비린과 함께 또는 리바비린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의 승인은 간경변이 없거나 대상성 또는 비대상성 간경변이 있는 C형간염 환자와 HIV에 동반 감염됐거나 C형간염이 재발한 환자 등 총 679명의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다클린자 60mg을 소포스부비르와 1일 1회 병용투여한 4개의 공개 임상시험(AI444040, ALLY-3, ALLY-2, 및 ALLY-1) 결과에 기반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를 8주, 12주 또는 24주간 투여 받았으며, 가장 흔한 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차세대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 주 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의 미국 리얼 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분석 결과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 67차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결과는 풍부한 환자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건강정보 예측(PHIE)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 투제오 처방 경과를 평가한 것으로, 기존 기저 인슐린 요법에서 투제오로 변경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투제오 치료 시작 전과 변경 후 최대 6개월까지의 당화혈색소(HbA1c) 수치 변화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267명의 하위 환자군의 투제오주 치료 기준 시점의 평균 당화혈색소(HbA1c) 수치는 8.97%였고, 투제오로 변경 후, 0-6개월 추적(follow-up) 기간의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8.33%로 나타나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였다. 저혈당 발생 이력이 있는 449명의 하위 환자군에서도 투제오 치료 기준 시점의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가 6.0%였고, 투제오로 변경 후 0-3개월 사이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5.1%로 나타났다. 사노피 그룹 당뇨 사업부
베링거인겔하임의 특발성폐섬유화증(IPF) 치료제 닌테다닙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추가로 확인한 새로운 분석 결과가 2016 미국흉부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16 미국흉부학회에서 총 12개의 특발성폐섬유화증 관련 연구 초록을 발표했으며, 광범위한 환자에서 닌테다닙의 임상적 혜택에 대한 근거를 추가하는 INPULSIS 연구의 추가 분석 결과가 포함됐다. 닌테다닙은 폐 기능 감소(노력성 폐활량(FVC) 감소율 10% 이상)와 사망을 포함하는 복합 평가 변수에서 질병 진행을 지연시켰다. 닌테다닙은 기저(baseline) GAP 단계(환자의 성별, 연령, 또는 질병 생리)로 측정된 질병의 중증도와 관계 없이 폐 기능 감소를 지연시켰다. INPULSIS 임상의 통합 분석 결과, 닌테다닙은 위약 대비 (중대한 이상반응(SAE)으로 보고된) 최초 연구자 보고 급성 악화의 발생 위험을 43%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간질성 폐 질환(ILD) 프로그램 총괄 임레 노스 박사는 “특발성폐섬유화증(IPF)의 진행은 가변적이고 예측할 수 없지만 환자의 폐 기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이고, 비가역적으로 감소한다”며 “실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이 다가왔다. 보통 6월 말에 시작하는 장마는 7월 20일 전후로 끝나지만, 올해는 장마 후에도 ‘국지성 호우’와 ‘대형 태풍’이 잦을 것으로 예고되어 여름 내내 더위는 물론 습기와도 전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습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에도 눅눅한 기운이 쌓여 건강을 해치기 쉽다. 따라서, 좀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높은 습도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대비하고 예방해야 한다. 고온 다습하면 곰팡이균이 창궐하기 쉽다. 때문에 곰팡이가 원인이 되는 무좀은 장마철이나 여름철에 부쩍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무좀 하면 흔히 발바닥이나 발가락 부위에 생각하지만, 의외로 손발톱 무좀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손발톱 무좀균에 감염되면 손발톱에 ▲황색, 백색, 암갈색 등의 변색 ▲두꺼워짐 ▲갈라짐 ▲부스러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되면 손발톱이 뒤틀리거나 들뜨는 등 심각한 변형이 오기도 한다. 손발톱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과 발의 통풍에 신경 쓰면서, 깨끗이 씻고 난 후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하게 말려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타인에게서도 균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슬리퍼, 발수건, 손톱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올에몰스콥베크)은 성장호르몬 치료제 노디트로핀노디렛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ISS)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디트로핀은 그동안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장애로 인한 소아의 성장 부전, 터너증후군(Turner Syndrome)으로 확인된 소아의 왜소증 등에 사용돼 왔는데, 이번 적응증 추가로 특발성 저신장증을 가진 아이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이란, 출생 시 정상 체중을 갖고 태어나 연간 성장 속도는 정상이지만 신장은 백분위 3% 미만으로 자라는 것으로, 성장호르몬 분비는 정상이고 성장장애를 일으킬 만한 신체적, 정신적인 특별한 원인이 없는 소아의 경우 특발성 저신장증으로 진단한다. 적응증 확대는 평균연령 6.2세의 국내 특발성 저신장증 소아 54명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진행한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첫 6개월 동안 진행한 임상에서 노디트로핀 투여 군이 비투여 군에 비해 성장 속도(Ht-V,), 신장 표준편차점수(Ht-SDS),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I) 모두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이후에는 모두 노디트로핀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및 재활(Health Promotion and Rehabilitation for People with Disabilities)’이란 주제로 ‘2016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 목적은 국립재활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고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실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또한 동 행사는 한국·중국·일본 3개국 국립재활원이 연차적으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는 한국 국립재활원이 개최하게 됐다. 아울러 3개국의 국립재활원 원장 및 그 소속 관계자, 국내·외 재활정책·재활연구기관 전문가, 장애인 당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여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및 재활 분야의 국가정책 방향과 연구결과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국제협력을 도모한다. 행사는 3세션으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주제 발표와 토의로 진행이 된다. Plenary 세션은 ‘장애인을 위한 국가정책 및 건강증진(National Policy and Health Promotion for People with Disabilities)’이란 주제로 3개국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바꾼 ‘건강보험 치료재료 급여기준’을 검색어 입력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쉽게 풀어쓴 치료재료 급여기준’ 검색서비스를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6월 어려운 전문의학 용어 및 관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치료재료 급여기준 338항목을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정리해 ‘쉽게 풀어쓴 치료재료 급여기준’을 e-book(www.hira.or.kr-의료정보-간행물-기타)형태로 공개해왔다. 올해는 급여기준을 316항목(5월 1일 기준)으로 재정비했으며, 항목별·카테고리별 검색이 가능하도록 DB를 구축해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서비스를 추가했다. 아울러 급여기준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급여기준을 사용하는 정부, 국민, 요양기관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정부3.0 수요자 중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유미영 치료재료실장은 “검색서비스 제공은 건강보험에서 치료재료 인정범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국민과의 소통을 실현하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적정하게 치료재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건국대병원은 7월 5일 오후2시부터 한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3층)에서 담석과 담도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담도암의 진단(소화기내과 이태윤 교수)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담도암의 치료(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와 담석의 내시경적 치료(천영국 교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2-2030-7065)로 하면 된다.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는 가다실의 전 세계적 영향 및 유효성의 체계적 고찰 결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6, 11, 16, 18형에 의한 감염, 생식기 사마귀, 자궁경부 이형성증, 자궁경부 전암 등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유럽생식기감염종양학회(EUROGIN )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내용으로 지난 10년 간 가다실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사용하고 있는 호주, 유럽, 북미 및 뉴질랜드에서 발표된 논문 58건을 검토한 결과이다. 해당 내용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는 논문은 지난 6월 14일 온라인으로 임상감염병학회지(CID )에 게재되었다. 가다실을 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도입한 후, 가장 먼저 나타난 백신에 의한 영향은 생식기 사마귀의 감소이다. 생식기 사마귀의 감소는 연구가 진행된 9개국에서 모두 나타났으며(28개의 문헌 기반), 호주와 독일에서는 예방접종 프로그램 도입 1년 만에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호주, 벨기에, 독일, 스웨덴, 미국 등 총 5개국에서 발표된 14개의 논문을 검토한 결과에 따르면, 예방접종 프로그램 도입 후 짧은 시간 안에 HPV 6, 11, 16, 18형에 의한 감염 감소가 관찰되었다. 호주와 미국에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증평가의 기준은 ▲의료진의 전문성 ▲윤리적 운영 ▲환자 안전시설 ▲혈액투석 과정 ▲의무기록 및 보고 등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준에 따라 의료기관은 인증과 불인증의 2가지로 판정받게 된다. 인증기간은 3년이며 인증평가를 통과한 인공신장실은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및 환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릴 수 있다. 국제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승준 교수는 “투석을 받는 환자들에게 있어 쾌적한 환경과 전문 의료진은 필수”라며 “국제적 수준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기관이 질 관리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투석실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기 위해 대한신장학회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신장학회는 투석 치료와 관련된 의료행위에 대해 바람직한 표준 치료 지침을 권고하고 있다.
레이저옵텍(대표 주홍)은 전세계 의료기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미국 의료기 공룡기업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세계 최고의 암치료기관인 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 혈관, 제모용 '히페리온(HYPERION)' 레이저치료기를 수출했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MD 앤더슨 암센터는 US뉴스월드리포트(U.S. NewsWorld Report)가 발표한 2013~14년도 미국 최고병원 평가에서 암치료 부분 전미 1위를 차지한 대학병원으로, 암전문의만 무려 1천2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병원 베드수는 불과 530개 밖에 되지 않지만 풀타임 스탭과 직원수는 1만8천500명에 달하는 세계 최고의 암전문 치료기관이다. 레이저옵텍은 MD 앤더슨에 구강암 환자들의 암세포 제거 수술 후 이식된 피부에서 자라는 털을 제거하기 위한 후처리용 레이저치료기로 '히페리온' 레이저치료기를 납품해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추가 발주까지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히페리온'은 레이저옵텍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혈관 제모용 롱펄스 ND:YAG 레이저 시스템으로, 시술공간에 1,064 파장 80J의 균일한 레이저빔을 출력하며, 펄스지속시간을 0.3ms에서 300ms까지 조절할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이 원격의료는 의료복지를 완성 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며 정책 추진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정 장관은 원격의료 추진에 대한 새누리당 윤종필 의원의 질의에 “우리나라는 아직 도서벽지에 의료진이 다 들어가 있지 않다. 군부대, 교정시설, 원양선박 등 이런 지역은 아직 의료의 손길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격의료는) 의료복지를 완성시키기 위한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며 “아울러 개정하는 의료법에 동네의원이라고 못을 박아 뒀다”며 쏠림현상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정 장관은 “원격의료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취약지와 취약계층의 보건의료를 위해 꼭 필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종필 의원은 “19대 원격의료 허용 의료법 개정 당시 원격의료가 의료영리화의 출발이고, 시행될 경우 대형병원의 쏠림현상이 나타나 소형병원은 줄폐업을 하게 될 것이라는 반대주장이 제기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격의료는 전 국민 대상이 아닌 의사의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JW그룹과 함께하는 희망공작소’(이하 ‘JW희망공작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JW희망공작소’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죽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직접 필통, 지갑 등 가죽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향후 3년 동안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주문제작은 물론 판매,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권윤희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은 “JW희망공작소는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자신감을 불어넣고 세상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가죽공예 핸드메이드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판매하는 사회적 기업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된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2003년부터 13년째 후원하고, 2011년부터 매년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JW 아트 어워드(JW Art Award)’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지난 6월 19일(현지 시각기준) 미국에서 열린 '제 35회 세계바이러스 학회'에서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6월 18일부터 22일(현지 시간 기준)까지 5일간 미국 버지니아 테크(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State University)에서 열린 제 35회 세계바이러스 학회(ASV) ‘백신 세션’에서 일양약품의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이 ‘우수한 면역원성 및 H7N9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효능을 비임상 동물실험 결과 확인’했다고 발표해 전세계 관련 학계 연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바이러스 학회(ASV)’는 세계 유수의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바이러스 기초연구, 백신개발, 신규 항바이러스제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지만, 일양약품 연구결과에 이목이 집중된 것은 현재까지 전세계에 특별한 치료제 및 백신이 없는 이유 때문이다. ‘H7N9 조류 인플루엔자’는 2013년 중국 등에서 사람에게 첫 감염사례가 나온 후 현재까지 약 8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해 39%에 달하는 치사율을 보인 바이러스며, 특히 잠복기가 길고 감염자에게 중증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세계 최초의 EGFR T790M 변이 양성 전이성 비포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21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고, 글로벌 임상결과와 함께 한국인에서의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소개했다. 타그리소는 지난달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소폐암(NSCLC) 환자의 치료로 적응증’을 획득, 국내 허가를 승인 받았다. 타그리소는 내성 원인 중 하나인 T790M 변이를 억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폐암 표적치료제다. 박근칠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EGFR TKI 치료 내성 원인의 50~60%를 차지하는 T790M 변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 옵션이 없는 상황에서, 타그리소의 등장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타그리소가 출시돼 우리나라 폐암 환자들에게도 본격적인 폐암 내성 치료의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그리소의 글로벌 임상인 ‘AURA extension
지방의료원의 당기순손실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반면 부채는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1일 알리미에 등록된 2015년 지방의료원 운영정보 주요내용을 보면 지방의료원의 당기순손익은 2011년 -585억원, 2012년 -794억원, 2013년 -753억원, 2014년 -622억원, 2015년 -177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방의료원의 총부채는 2011년 4,915억원, 2012년 5,059억원, 2013년 5,205억원, 2014년 5,345억원, 2015년 5,280억원으로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아래 별첨 자료 참조) 그런데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지역거점공공병원 알리미(http://rhs.mohw.go.kr)’에 등록된 세입·세출결산서를 분석한 결과13개 지방의료원이 의료이익 증가로 경영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15.7.29. 시행)에 따라 지역거점공공병원(지방의료원 34개, 적십자병원 5개)의 경영실적, 인력현황, 운영평가 결과 등 운영정보를 공개한다. 2016년 1월 오픈하여 5년간(2010~2014)의 운영정보를 등록했다. 2015년 운영정보 부터는 다음연도 4월말까지 등록한다
과거 의료 선진국으로부터 의술을 배우던 입장에서, 이제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에 간이식 수술을 전수하며 세계 간이식을 선도하는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또 하나의 큰 발자취를 남겼다. 21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최근 말기 간경화와 간암으로 생명이 위독한 40대 남성에게 조카의 간을 성공적으로 이식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간이식 5,000례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992년 8월 처음으로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5천명의 말기 간질환 환자에게 장기 생존과 삶의 질을 보장하고 있는 것이다. 변형우엽・2대1 간이식 등 진화를 거듭한 생체 간이식 수술법의 개발과 수술 전후 관리의 향상에 힘입어 수술 성공률 97%를 기록하고 있으며, 환자들은 거부반응이나 합병증 없이 20년 넘는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 간이식계가 서울아산병원의 경험을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인정하는 데에는 치료가 어려운 중증 환자들을 제외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97%(1년), 89%(3년), 88.5%(5년)라는 뛰어난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5,000명의 환자 중 대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주관 ‘진료정보교류 활성화사업 참여의료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3개 의료기관(분당 서울대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경북대병원)을 지정해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료정보교류 확대를 위해 최초로 참여의료기관을 공모해 그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진료정보교류 활성화사업’은 의료기관별 연계성 있는 의료서비스의 제공으로 중복검사·처방 등으로 인한 의료비 낭비를 최소화하고, 국가차원의 정보 교류 인프라를 조성해 의료정보의 공유와 활용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병원 간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은 실시간 진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같은 긴급한 응급환자가 발생 시 효율적으로 병원 간 진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한 진료가 가능해진다. 본 사업에서는 2개 이상의 지역거점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연계 확대하여 전국단위 진료정보교류모형을 검증하게 된다. 최종 선정기관인 부산대병원은 현재 600여개의 병·의원과 협력병원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총 85개 기
국내 의료진이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하지불안증후군’의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 발표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따르면 신경과 조용원 교수(사진)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게 철분 주사제인 페린젝트 고용량 단일 투여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여 최근(6월 11일~15일) 열린 미국수면학회에 발표했다. 논문은 세계적 수면학술지인 Sleep medicine(http://www.sleep-journal.com)에 실릴 예정이다. 조용원 교수는 새로운 철분치료제 페린젝트가 뇌 속에 부족한 철분을 신속히 채워서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을 개선하고 환자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을 밝혀냈다. 조 교수는 지난 2년간 페린젝트 1000mg을 1회 주사한 32명군과 위약을 투여한 32명의 대조군을 관찰했다. 그 결과, 주사 6주후 페린젝트를 주사한 군이 유의하게 증상이 좋아졌으며, 이 중 약 1/3은 주사후 30주까지 다른 치료가 필요 없었고, 심각한 부작용도 없었다. 하지불안증후군[주1 참고/첨부]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과 불편감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감각운동계 질환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약 7.5%가 이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