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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은 몽골 최초 조혈모세포이식 성공의 아버지이다. 한국이 베풀어 준 소중한 기회는 오늘날의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몽골 국립 제1중앙병원 바츄리 밤브더르치 원장은 지난 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과의 진료, 연구, 교육 등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전수 받는 것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하면서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한국과 몽골의 전반적인 의료 선진의료시스템 이식 프로젝트의 시작은 지난 2011년이었다. 서울성모병원은 의료기술이 비교적 열악한 몽골 국립 제1중앙병원과 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처음 체결하고 몽골 병원의 BMT(조혈모세포이식)센터 개소를 도와주는 등 구체적 실현을 점진적으로 기획했다. 당시 몽골은 조혈모세포이식 성공에 국가적 명운을 걸고 있었다. 센터 개소 뿐만 아니라 이식 기술, 시설, 설비, 사후관리 시스템까지 종합적으로 한국에 자문받았으며, 2012년부터 15년까지 의사 19명, 간호사 7명, 의료기사 4명이 한국을 찾아와 다양한 환자 치료사례를 경험했다. 마침내 2013년 서울성모병원은 몽골의 간절한 염원을 파악하고 가톨릭 영성에 따라 기술 이전료 없이 순수 의료선교를 실천하기 위한 조혈모세포이식 기술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제 14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부문과 함께 ‘중개의학’ 부문이 새로 추가되어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하였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연구자로 선정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이다. 제출 서류는 ▲수상 대상 연구 논문 1편 ▲관련 논문 1편 이상 ▲신청서 (명함판 사진 첨부)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 각 1부이다. 단,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한미약품이 최근 출시한 올무티닙(한국제품명: 올리타)의 글로벌 개발이 본격화된다. 올무티닙의 전세계 판권(한국, 중국 제외)을 라이선스한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무티닙에 대한 글로벌 임상(ELUXA)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 글로벌 3상(ELUXA 2, ELUXA 3)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을 진행한다.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Keytruda), 2세대 치료 약물인 지오트립(Giotrif), 종양세포 혈관생성을 억제하는 치료제 바가테프(Vargatef) 등 다양한 약물과의 병용을 통해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ELUXA 3의 경우, 지오트립과의 비교 임상으로 올무티닙의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한미약품이 진행한 1/2상(HM-EMSI-101)을 바탕으로 글로벌 2상(ELUXA 1)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토대로 2017년 글로벌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항암분야 메디칼책임자 메히디 샤히디 박사는 “올무티닙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올무티닙은 기존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EGFR 변이 양성 폐암환자들에게 새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사무국장 정영권 이하 서울대학교병원 원무부장 김수일 (이상 보직기간 : 2016. 6. 2. ~ 2017. 3. 12) 입원원무과장 채동근 외래원무과장 설동원 경리과장 김명호 비서실장 김선일. (이상 보직기간 : 2016. 6. 2. ~ 2017. 1. 5)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트루리시티 (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위해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릴리와 보령제약은 각 사의 마케팅-영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 5월 국내 최초 급여 출시된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를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트루리시티는 장기 지속형(Long-acting) GLP-1 유사체로 일주일에 한 번, 한 번의 클릭만으로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까지 치료 단계별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특히 기존 GLP-1 유사체 대비 주 1회 투여로 주사 투여 횟수를 줄였으며, 주사 바늘이 보이지 않고 복용량 조절이 필요 없는 펜 타입으로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높여 주목 받고 있다.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인 저항감 및 주사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망설이고 있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 기대 받고 있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은 “주 1회 제형으로
아주대학교병원은 오는 6월 29일 수요일 오후 3시 본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당신의 잇몸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성인 10명 중 7명이 앓고 있는 잇몸병과 바른 칫솔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환자들의 평소 궁금증에 대해 치과병원 치주과 지숙 교수의 속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칫솔질할 때 피가 나는데 피가 나는 곳은 칫솔질을 하지 말아야 하나요?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면 피가 나고 이 사이가 벌어져요 △스케일링을 하고 나면 이가 약해진 것 같고 치아 사이가 벌어져요. 잇몸도 내려가고요 △스케일링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게 좋은가요? △입 냄새가 나는데 왜 그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지숙 교수는 “잇몸이 욱신욱신 하면서 아프고 칫솔질할 때 피가 나는 증상이 있는데도 참거나 진통제로 증상만 가라앉히며 버티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말하고 “잇몸병은 치아와 잇몸 사이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소염제 복용 등 일시적 해결하며 방치했다가는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될 수 있다”고 강조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이상욱․성영훈 교수팀이 지난 해 말 발견된 최신의 4세대 유전자가위인 ‘씨피에프1(Cpf1)’을 이용해 유전자를 자유자재로 자르고 편집해 암과 면역부전 생쥐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이며 기초 생명공학 분야에서 인용지수가 높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인용지수 41.514 )’ 온라인 판에 7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한 마리에 수십만 원부터 수백만 원에 이르는 연구용 유전자변형 쥐를 앞으로는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기술로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 외화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었고, 기초연구의 성과가 산업으로 연결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기존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했을 때 최장 2년까지 걸리던 생산 기간을 이 4세대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6개월 이내로 줄여 유전자변형 쥐의 생산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향후 생체 내 유전자의 기능 연구나 질환동물모델의 개발로 이어져 질병의 심층적 연구와 신약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상욱 교수팀은 2015년 말 미국의 한 의학자에 의해 발견
국회 입법조사처가 ‘신해철법’본회의 통과에 따른 의료분쟁 예방 및 감소를 기대하면서도 수혜자라고 볼 수 있는 의료소비자 뿐만 아니라 의료계에서도 실효성과 부작용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법의 흠결보다는 입법과정에서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절차적 노력이 기대만큼 충분치 않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해철법 국회 본회의 통과의 의의 및 향후 과제’ 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입법조사처는 신해철법 통과에 따라 조정 신청 및 개시율이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정 신청의 증가가 환자의 권익보호 향상과 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이라는 입법 목적에 부응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기존의 조정 내용만을 살펴본다면 일정부분 그 기대는 충족된다는 것이다. 중재원의 개원 이후 의료분쟁 조정·중재 현황을 분석해보면 조정 개시된 사건 10건 중 7.9건은 조정결과를 수용해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피신청인의 참여로 절차가 개시돼 처리된 조정·중재 사건 2153건 중 취하 및 각하 사건(331건)을 제외한 1822건에대해 조정·중재를 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특별감사단(단장 이철호)은 6월초부터 7월말까지 두 달간 회무감사를 진행한다. 8월말까지 특감보고서를 작성한다. 9월 중 개최예정인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의협 대의원회 특별감사단은 지난 6월3일 서울 시내음식점에서 첫 회의를 개최, 이같은 일정을 정했다. 앞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21일 회의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2015회계년도 특별감사단에 이철호 대의원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정능수 감사, 최장락 경남의사회 대의원, 이용진 경기도의사회 대의원 등 4명으로 구성한 바 있다. 지난 6월3일 첫회의에서는 특별감사 4인이 두 파트로 나뉘어 감사를 진행하기로 정했다. 1파트는 정능수‧이용진 감사가 기획, 의무, 보험, 정책, 홍보, 학술, 재무분야를 감사한다. 2파트는 이철호‧최장락 감사가 총무, 법제, 정보통신, 사회참여, 대외협력, 정책연구소, 비대위를 담당한다. 감사는 2팀으로 나뉘어서 하지만 감사보고서는 하나로 임총에 보고된다. 감사방식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는 의료일원화, 면허괸리 개선방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정밀 감사와 기본 회무 감사로 진행된다. 주요 안건 정밀 감사는 6월 25일과 26일
성장이 다소 둔화되어 있는 국내 항생제 시장에서 현재 개발중인 혁신적인 항생제 후보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다. SK증권 노경철 연구원은 '빅파마가 다시 뛰어드는 항생제 시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경철 연구원은 "국내 항생제 시장은 수년 전부터 성장이 다소 둔화되었고, 지난해 기준으로 약 1조 3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성장이 다소 둔화된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의 내성 문제가 심각해져 국내에서도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 분위기가 형성된데다 기존 시장의 치료제 대비 혁신적인 신제품들이 출시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항생제 사용의 패턴을 보면, 평균적으로 매년 남자보다는 여자가 항생제를 더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군별 항생제 사용량을 보면 소아기인 0세~9세 사이의 연령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그 다음 고 연령대에 가까울수록 항생제 사용량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의료기관별 항생제 처방 현황을 보면 의원급 기관에서 압도적인 처방빈도를 보여준다. 종합병원은 전체 항생제 사용량의 약 10%인데 비해 의원은 전체의 약 70%를 사용하고 있어 관리가 시급한 상황
우리나라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프랑스 제노폴이 지난 6월 2일 공동연구 추진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5일 보건복지부는 유럽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의 하나인 ‘제노폴’을 운영하는 ‘GIP GENOPOLE’과 공동연구 추진 등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약(SEA, Strategic Explorator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자의 강점 분야를 교류하여 시너지를 내고, 바이오 기업들이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경우 교두보로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양국 바이오 스타트업(창업) 육성 및 기업 지원에 대한 노하우 교류 △개인 유전자 분석을 활용한 질병 진단, 개인 맞춤형 치료제 및 재생의학 등 첨단의료분야의 공동연구개발 △국제공동연구 및 혁신 프로그램 수행 △양측 클러스터의 창업기업 육성 및 시장 진출 지원 등이다. 복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국 간 유전체 정보‧기술 공유와 함께 첨단연구장비 등 핵심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바이오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은 바이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지난 6월 2일(목) 오후 6시부터 연구동 2층 고위과정 강의실에서 「 CNUH+ MBA」 제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윤평식)과 함께 운영한 충남대학교병원 의료경영 고위과정「CNUH+ MBA」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의료와 경영을 결합한 과정으로, 병원내 교수 20명이 수강했다. 교육과정은 경영이론, 인적자원관리, 조직관리, 의료계 동향, 의료계 최신 트렌드 등 병원경영 전반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세부 교과목은 「의대교수, 그리고 혁신」, 「창의적 병원경영전략과 리더십」,「고객중심의 병원 건축」,「우리병원의 경영과 생존」,「의료산업과 빅데이터」, 「보건의료정책방향」,「미래의료 기술」등으로 구성됐다. 김봉옥 병원장은 「 CNUH+ MBA」 과정을 수료한 교수님들의 미래의료를 향한 열정에 감사하며, 충남대학교병원의 당당한 미래를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축하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미래의료를 준비하기위해 병원 가족들의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CNUH+ MBA」 과정을 비롯하여, 「CNUH UP
평년대비 때이른 더위가 한창이다. 이럴 때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유행성 질환들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늘어난다. 여름철에는 높아진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는데, 반대로 우리 몸의 면역력은 크게 떨어져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을 만지게 되면 각종 안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본격적인여름을 앞두고 주의해야 할 대표 유행성 질환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여름철 대표 불청객 ‘유행성 각결막염’, 청결한 위생 관리로 예방 여름철 눈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는유행성 각결막염이 있다.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유행성 각결막염은 대개 3~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발생하며 충혈, 통증, 눈물 등이 한 달 가량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중 절반은 5~14일 사이 눈부심을 경험하곤 하는데, 이는각막 중심부에 발생된 상피성 각막염이 원인이다. 각막 상피에 혼탁이 생기게 되면 수개월간 시력 장애를일으킬 수도 있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발병 2주까지는전염력이 강해 증상이 감지되면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유행성눈병은 무엇보다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시작됐다. 7, 8월의 본격적인 휴가 성수기를 맞이 하기 전, 안락한여행을 위해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편한 신발이다.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리며 우리 몸을지탱하는 큰 역할을 하기 때문.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발에 땀과 습기가 차는것을 방지해주고 시원하게 통풍이 잘되는 샌들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평소보다 걷는 양이 많아지는 여행지에서발과의 밀착력이 약한 샌들을 신었다가 발목, 무릎관절에 무리를 줘 관절 통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필요하다. 샌들을 오랫동안 신었을 경우 가장 많이 나타나는현상이 발목염좌로 일반적으로 발목을 접질린다는 것을 말한다. 샌들은 특성상 발을 전체적으로 감싸주지못하고 끈으로만 발목을 고정시켜 발목 부상에 쉽게 노출 된다. 발목염좌가 발생하면 해당 부위가 시큰거리며붓기가 동반된다. 발목이 부어 올랐다면 즉각적으로 냉찜질을 해주고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것이 좋다. 동탄 시티병원 관절센터 나상은원장은 “발목염좌를 단순히 삔 것으로 생각해 치료를 내버려둔다면 만성 발목불안전성을 초래할 수도 있다.”라며 “발목 바깥쪽에 있는 3개의인대 중 일부 혹은 전체가 파열된 발목
*3일 *빈소 아주대병원,*발인 6월6일, *(031)219-4591
오는 7월부터 ▲전국 32개 병원에서 입원환자를 전문의가 전담하여 관리하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와 ▲국․공립 병원 중심으로 10여개 기관에서 동일한 병원, 같은 날 이루어진 ‘의․한 협진’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보고했다. ◆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수가 병상수에 따라 10,500원~29,940원 수준 복지부는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을 △입원환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오는 12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 인력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수가는 입원환자에 대한 포괄적 관리에 대한 보상 관점에서 입원 1일당 산정하는 입원료에 가산하는 형태로 산정하게 된다. 입원전담전문의 담당 병상수에 따라 10,500원~29,940원 수준으로 환자의 본인부담금은 입원 1일당 약 2,000~5,900원 증가한다. 복지부는 6월까지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7월부터 참여기관 선정(32개소 목표) 및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제도 도입의 효과성과 수가 적정성 등을 평가한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입원전담전문의란
민응기 병협 기획위원장이 의료질평가지원금의 개선방향으로 절대평가 도입 및 재정확대를 주문했다. 대한병원협회 민응기 기획위원장은 3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춘계학술대회에 강연자로 나서 ‘의료질평가지원금 제도의 한계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민 위원장은 현행 의료질평가지원금 제도의 문제점으로 ▲의료질과 연관성 낮은 지표 ▲자원소모 유도하는 구조영역 치중 ▲투입 비용 보상 논의 부재 ▲후향적 평가 방식 ▲부족한 자료제출 기한 ▲별도 재정투입이 필요한 정책과의 과도한 연계 ▲선택진료 축소와 보상 대상 간 괴리 ▲서열화를 위한 상대평가 방식 등을 언급했다. 민 위원장은 “의사당 일평균 외래환자 진찰횟수, 외래환자 대비 입원환자비 등의 지표는 현황이 많고 적음으로 의료질과의 관계 측정은 부적절하다”며 “단순진료 현황을 의료질과 연계해 지표의 목적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의료급여 환자비율 등 노력 여부에 따른 개선효과 기댓값이 낮은 지표도 개선 사항으로 봤다. 민 위원장은 “현행 제도는 인력확보(전담인력 및 간호인력)와 시설개선(음압격리실, NICU) 등을 위한 추가비용 투입이 불가피한 평가구조”라며 “결국 기존 자원의 효율화를
전년대비 감소 추세를 보이던 의약품 수출이 4월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4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1조1545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하고 있다"며 "4월 누적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해 올해 연간 4% 성장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4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20.4% 증가한 2억2720만달러로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에서 벗어났다"며 "4월 누적 의약품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7억4781만달러"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의약품 수출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24억8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배 연구원은 "국내 헬스케어 업종은 2월 중순 이후 3개월 정도 주가가 횡보하였기에 기간 조정은 어느 정도 거쳤다"면서도 "밸류에이션이 높아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헬스케어 업종은 이제 크게 빠지지는 않겠다"며 "타 업종대비 향후 성장성이 좋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신약 기술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어 큰 폭의 상승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분간은 위도 아래도 막힌 지
*3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6월5일, *장지 서울승화원(벽제)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6월3일 오후 마포 병협회관에서 우봉식 대한재활병원협회장의 예방을 받고 병원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우봉식 재활병원협회장은 “적절한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며 재활난민을 양산하는 후진적 재활의료체계 개선에 병원협회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요청했다. 이에 홍정용 회장도 “병원계 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