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신속항원검사(RAT) 한의 의료기관 시행을 놓고 의료계와 한의계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의료계는 종별에 따른 면허된 의료행위 준수를 당부하고 있고, 한의계는 한의사도 감염병에 걸린 환자를 진단 및 치료할 의무가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양측 모두 국민건강을 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할 경우 건당 약 6만원인 한시적 건강보험 수가를 놓고 고질적인 의·한 업무영역 다툼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한의사 등 타 직역에게 RAT를 허용해선 안 되는 이유를 의료법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에서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또한 의료법 제2조(의료인)에서는 ‘의료인은 종별에 따라 다음 각 호의 임무를 수행하여 국민보건 향상을 이루고 국민의 건강한 생활 확보에 이바지할 사명을 가진다’라고 명시돼 있다. 즉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치과의사는 치과 의료와 구강 보건지도를,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각각 임무로 한다는 것이다. 의협은 “의료법 제27조, 제2조에서 무면허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코로나19 환자의 재택치료 중 필요한 진료를 실시하기 위한 단기외래진료센터를 2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단기외래진료센터는 코로나19 환자의 안정적인 재택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상대기자를 포함한 재택치료자 중 대면진료, 검사, 투약 등 적절한 단기·외래진료가 필요한 경우에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적시에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진료실은 기존의 서관 호흡기내과 자리에 마련되며, 내부통로 대신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일반 내원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서관 1층 후면에 마련된 통로로만 출입할 수 있다.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한 주차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개신오거리에서 병원 직원주차장을 통해 이어진 길을 따라 원내로 진입하면 센터 출입구와 도보로 1분 거리에 주차가 가능하다. 진료접수는 전화예약(043-269-6677)을 통해서 가능하며, 병원 진입과 관련하여 사전등록이 필요한 관계로 반드시 전화예약을 통해 방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단기외래진료센터에서는 코로나 치료제 및 코로나 증상 치료를 위한 진료가 진행됨에 따라 간단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진료가능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3월 27일(일) 오전10시 제2별관 5층 일송 문화홀에서 제7회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7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New Trend of Minimal Invasive Treatment(최소 침습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 주제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와 대한충격파치료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외래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새로운 치료법과 풍부한 환자 Case를 중심으로 생생한 치료 경험과 의학지식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일단 약으로 치료해 볼까? ▲외래에서 만나는 흔한 질환의 흔하지 않은 치료법 ▲전원환자 결과보고 ▲개원가의 핫이슈 이렇게 총 4가지 세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오프라인과 온라인(줌)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정형외과 분야 비수술적 치료법을 심도 있게 다루고 바람직한 치료 방안에 대해 활발히 나눌 계획이다. 더불어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주어진다. 문의는 사무국 031-383-2031, kamst2019@gmail.com로 하면 된다. 정형외과 유제현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평소에 궁금하고
K-mRNA 컨소시엄은 에스티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티팜은 만 19~55세의 건강한 성인 30명의 피험자를 25㎍, 50㎍의 두 용량 군으로 나눠 STP2104를 총 2회 단계적으로 투여하는 다국가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낮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임상을 진행, 임상 1상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STP2104 임상 1상 시험계획의 승인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과 함께 구성한 K-mRNA 컨소시엄을 통해 한미약품, GC녹십자 및 동아에스티와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로 이뤄졌다. K-mRNA 컨소시엄은 향후 국내외 판권을 비롯한 해외진출 및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허브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현재 오미크론 및 스텔스 오미크론를 타겟으로 하는 두 종의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효능평가 및 비임상 독성시험을 진행중이며, 향후 변이종에 대한 부스터샷 개발을 위해 임상 2상과 3상의 임상 전략을 수립중이다. 에스티팜이 개발한 모든 백신 후보물질에는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활용을 다각화해 스마트병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내부 온라인 업무 툴(Tool)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를 고도화하며 의료진은 물론 환자·보호자와도 소통 가능한 온라인 의료서비스 기반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응급실 보호자 상담, 격리 환자 면담, 입원환자 회진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의사, 간호사는 물론 인턴 등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환자·보호자 편의도 개선했다. 앞서 9월에 도입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화상 회진에 이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병원 전반에 확대 적용했다. 스마트병원은 그동안 대면으로만 제공해왔던 의료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방역 안전성도 증대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미래형 병원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먼저 세브란스병원은 응급진료센터에 의료진과 보호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동안 보호자는 응급실 출입이 제한돼 의료진과의 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응급진료센터 전용 상담 시스템으로 의료진과 보호자가 온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최근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 ‘의료법 위반 소지가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참여를 강행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25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법적으로도 의료법 위반 소지가 뚜렷하다. 우리나라는 이원적 의료체계로 의사와 한의사의 업무범위를 나누고 있다. 직역 범위를 침범하면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영역 침해에 관련된 대법원 판결들에서도 ‘학문적 원리’, ‘본질’ 등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2021년 4월에 판결된 한의사의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가 무면허의료행위 판결을 받은 내용을 근거로 해 한의사의 신속항원검사도 의료법 위반의 소지가 뚜렷함을 지적했다. 이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한의원에서 하지 못해 국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아니다. 오히려 비전문가에게 적절한 검사와 처치를 받지 못하는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검사기관이 부족하다면 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명분 없는 한의사의 명백한 불법 행위 시도에 대해 정부와 보건당국이 단호하게 정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불법적인 한의사 신속항원
정부가 먹는 치료제 총 100만 4000명분을 확보하고, 순차적으로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도입 및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팍스로비드(화이자사(社))는 3월 24일 현재까지 총 16만 3000명분이 국내에 도입돼 약 11만 4000명에게 사용됐다. 정부는 먹는 치료제의 신속한 물량 도입을 위한 협상을 지속하고 있으며, 어제 도입된 치료제 2만명분을 포함해 4월 말까지 총 46만명분의 먹는 치료제 조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3월 24일에는 MSD사(社)에서 개발한 먹는 치료제(라게브리오) 초도 물량 2만명분이 조기 도입돼 3월 26일부터 본격 사용될 계획이다. 라게브리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효과성 검토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 3월 23일 긴급사용승인이 됐다. 라게브리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 내용 등을 고려해 ①증상 발현 5일 이내, ②60세 이상자, 40세 이상 기저 질환자, 면역저하자 중 ③기존 치료제 사용이 어려운 대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누적 사망자가 1만 4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5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5명, 사망자는 39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429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만 9485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3만 951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16만 2232명(해외유입 3만 84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727명, 2차접종자 1497명, 3차접종자 4만 1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3만 8697명, 2차접종자수는 4446만 7812명, 3차접종자수는 3252만 4158명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3월 24일 오후 6시 동은대강당에서 건강과학 CEO과정 제34기, 59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김승우 순천향대학교 총장, 서유성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이성진 건강과학 CEO과정 원장,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 이승철 건강과학CEO과정 총동문회장 등 30여명의 내빈과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김희수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문을 연 입학식은 오프닝 공연과 1부 입학식, 2부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식전 오프닝 연주를 맡은 이성진 건강과학CEO과정 원장(안과 교수)의 색소폰 음색이 입학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입학식은 내빈소개, 입학생 소개, 이성진 건강과학CEO과정 원장 인사말, 서교일 이사장 환영사, 김승우 순천향대학교 총장과 CEO과정 총동문회장 축사 등이 이어졌다. 서교일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미래 예측이 쉽지 않은 경제적 상황속에서도 최고경영자의 지식과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입학해 주신 원우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업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CEO가 건강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과학적이고 근거 있는 커리큘럼을 만들고, 재미
서울대병원이 종합병원 부문에서 22년 연속 ‘No.1 브랜드’를 유지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2년 연속으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로, 총 227개 산업군별 모든 브랜드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1위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 조사 결과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 185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산출했다. 서울대병원은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 △이미지 △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그 결과 서울대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처음 시행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의료대응체계 개선을 선도하고 국가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중환자병상 확대 및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를 비롯해 재택치료지원센터 운영에 이
최근 신속항원검사(RAT)를 시행하게 해달라는 한방 및 치과의 요구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협이 의료법상 면허된 의료행위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타 직역에게 RAT를 허용해선 안 되는 이유는, 국민건강을 최우선 목적으로 하는 우리나라 의료법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며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에서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법 제2조(의료인)에서는 ‘의료인은 종별에 따라 다음 각 호의 임무를 수행하여 국민보건 향상을 이루고 국민의 건강한 생활 확보에 이바지할 사명을 가진다’라고 명시돼 있다”며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치과의사는 치과 의료와 구강 보건지도를,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각각 임무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의료법 제27조, 제2조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금지한 것은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학적 전문지식을 기초로 하는 경험과 기능으로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의협은 “면허제도라 함은 ‘특정한 기술이나 자격을 국가가 인정하는 것’이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는 은상용 정보통신이사가 개발한 ‘코로나19 환자발생 입력 프로그램’을 무료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환자 발생’ 수동 입력 과정을 자동 진행되도록 구현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자 폭증 환경에서 예방접종, 진료 뿐 아니라 행정업무까지 부담하는 애로를 겪고 있는 진료현장 개원의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개발 및 무료배포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크롬(CHROME) 브라우저 환경 하에서만 사용가능하고, 의사성명과 인증서 번호를 최초 1회 입력하면 자동저장된다. 성명, 주민등록번호, 핸드폰 번호 및 도로명 주소의 환자정보를 입력 후 동 프로그램 내 입력시작 버튼을 누르면 코로나19 환자발생 입력이 자동 실행된다. 김동석 회장은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앞으로도 개원의 회원분들께서 진료현장에서 겪는 크고 작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므로 애로사항 제보 등 회원분들의 많은 제안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파일 다운로드 방법 대한개원의협의회 홈페이지 접속(http://www.koreadoctors.org) >> “협의회활동” 메뉴 중 “자료실“ 선택(https://www.koreadoctors.o
한미약품그룹(회장 송영숙)은 24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한미약품 제12기 정기 주주총회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자투표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주 의견을 비대면으로도 청취했다.먼저 한미약품은 작년 매출 1조 2032억원과 영업이익 1254억원, 순이익 815억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이날 상정된 ▲우종수, 이관순 사내이사와 김필곤, 황선혜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매출 9502억원과 영업이익 589억원, 순이익 429억원 등 주요 경영 실적 보고가 진행됐으며, ▲곽태선, 신유철, 김용덕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 주주총회에 이어 열린 한미약품 이사회에서는 주총에서 선임된 우종수 사내이사의 한미약품 대표이사 연임의 건이 의결됐다. 이날 한미약품그룹은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확고한 경영이념에 따라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질병에
보건의료 환경변화로 간호사 역할이 전문적이고 다양해지는 만큼,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소비자단체와 보건의료노조에서 나왔다.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권익포럼, 미래소비자행동,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간호법 제정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방안 모색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는 이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서 “소비자와 보건의료인 모두 간호법 제정이 간호사 수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간호법 제정을 근시안적으로 직역 이익관점으로만 볼게 아니라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면서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나 보건의료인 모두가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국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로 의료인력 확충을 꼽았다”면서 “충분한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윤미 상임대표는 “소비자와 보건의료인 모두 간호법 제정이 간호사 수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간호법 제정을 근시안적으로 직역 이익관점으로만 볼게 아니라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면서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대비 10만명 가량 감소해 40만명 아래로 집계된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4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1명, 사망자는 47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390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만 5531명, 해외유입 사례는 6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9만 559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82만 2836명(해외유입 3만 81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499명, 2차접종자 1250명, 3차접종자 3만 3225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3만 6300명, 2차접종자수는 4446만 5651명, 3차접종자수는 3248만 3092명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개원 40주년 기념 엠블럼(사진)을 24일 공개했다. 4월로 개원 40주년을 맞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자체 제작한 기념 엠블럼은 ▲성장과 도전 ▲발자취 ▲조화와 협력을 핵심이미지로 담고 있다. 앞부분 ‘4’의 일부분을 상승하는 화살표로 표현하여 40년을 넘어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의 미래비전을 담았다. ‘0’은 4개의 원으로 구성하여 나무의 나이테를 의미하며, 순천향대천안병원이 걸어온 인간사랑 실천과 생명존중의 40년 발자취를 나타냈다. 또한 4개의 원들은 파동 형상을 하고 있다. 이는 병원 울타리를 넘어 널리 순천향의 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세상을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4’와 ‘0’의 사이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순천향의 고유 3색은 항상 환자, 동료, 이웃과 조화롭게 상생 협력하는 순천향 구성원들의 모습을 그렸다. 박상흠 병원장은 “지난 40년 믿음으로 성원해준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엠블럼에도 담았듯이 앞으로 병원 가족은 물론 모든 이에게 행복을 주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의 미래비전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개원기념일인
전담팀을 꾸려 대동맥 질환을 치료해온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박영환)은 1994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도입해 대동맥 질환 치료법을 다양화했다. 2018년에는 대동맥 수술과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합산해 3,000례에 이르렀다.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만 84세 환자에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4,000례 까지 달성했다.심장혈관병원은 18일 중재술실 PCI라운지에서 ‘대동맥 수술·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4,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박영환 원장 등 소수의 의료진만 참석했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은 심장에서부터 온몸으로 혈액을 공급한다. 노화, 동맥경화 등으로 인해 대동맥이 팽창하면 대동맥류로 이어지고, 대동맥 혈관 벽이 찢어지면 대동맥박리증이 발생한다. 이러한 질환으로 대동맥이 파열되면 일시적으로 많은 양의 혈액이 흘러나와 갑자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신속하고 정밀한 수술 또는 시술이 필요하다. 대동맥 치료방법은 대동맥 질환의 발생 위치와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상행 대동맥 박리 등 급사의 위험이 높은 경우 바로 수술을 시행한다. 하
노보노디스크제약(주)(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삭센다®펜주(이하 삭센다)를 통해 비만을 치료하고 있는 소아청소년을 교육하고 지원하고자 ‘삭센다 케어 콜센터’를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삭센다를 처방받고 처방의로부터 이 서비스를 받는 것에 대해 동의를 얻은 소아청소년들에게만 제공된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삭센다로 비만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비만인들을 교육하기 위한 환자 지원프로그램으로 ‘삭센다 케어‘(Saxenda Care')를 실시해왔으며, 이번 ‘삭센다 케어 콜센터’ 출범을 통해 삭센다를 처방받는 12세 이상의 소아청소년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환자 지원 프로그램의 목표는 삭센다의 올바른 사용 지원 및 교육 그리고 비만질환 및 처방과 관련된 질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비만환자를 위한 교육 내용에는 삭센다 사용 방법과 이상반응 안내, 식이 요법 및 운동 요법, 삭센다 치료와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요요 현상 예방이 포함된다. 정규 교육 외에도 필요 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삭센다 복용량 증량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장기적인 체중 관리 계획 및 체중 유지 관리에 도움이 되는 팁 등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 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인 ‘박만훈상’의 2022년 수상자가 24일 발표됐다. 박만훈상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故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백신의 연구 개발 및 보급에 이바지한 국내외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코자 지난해 11월 신설됐다. 신설 후 첫 시상되는 이번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o) 교수와 동 대학 드류 와이스만(Drew Weissman) 교수,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특별고문 토어 고달(Tore Godal) 박사가 선정됐다. 카리코 교수와 와이스만 교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및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사용되고 있는 변형 mRNA 기술을 공동 개발, 백신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카리코 교수는 생화학자로서 바이오엔테크 수석부사장 겸 펜실베니아대학 신경외과 겸임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와이즈만 교수와 함께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로 만들어진 지방 방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개최하는‘포스트코로나, 제주 공공보건의료 도민 원탁회의(이하 도민 원탁회의)’가 오는 3월 26일 ~ 27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다.도민 원탁회의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시대에 제주 공공보건의료를 위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유행에 대비하는 향후 공공보건의료 과제를 파악하는 데 있어 도민의견을 반영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도민 원탁회의는 3월 22일(화) 오후2시, 원탁회의 참여위원인 제주도민 60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3월 26일 ~ 27일에는 이틀간 원탁회의 본 회의가 열려, 참여위원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공의료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제주도민의 관심과 요구를 모아가게 된다. 도민 원탁회의의 첫 시작이 되는 도민 참여위원 오리엔테이션은 오미크론 상황을 감안하여 3월 22일(화) 오후2시~3시30분까지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도민 참여위원 60명을 정식으로 위촉하고, 원탁회의의 전체 일정과 운영방식에 대해 전달했다. 본격적인 도민 원탁회의의 첫 날인 3월 26일(토)에는 제주대학교병원 송병철 원장의 인사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