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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의약품 EU-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외용 완제 의약품 EU-GMP를 획득한 태극제약은 2014년 6월부터 EU-GMP 인증을 목표로 100억원 이상의 지원과 투자를 통해 철저히 준비해 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유럽연합 28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42개국에 수출이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연간 3배 더 늘어난 2000만불 이상 수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U-GMP 승인을 받은 부여공장은 충남 부여군 초촌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6년 향남 제1공장이 준공된 이후 2012년에 완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피용제 전문 생산공장이다. 약 4천평의 건축면적을 비롯해 총 대지면적은 약 2만평에 달하며, 연고제 6개라인과 외용액제 3개라인을 갖추고 있어 연평균 약40,000,000개 약 2,500톤의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적 규모의 생산시설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수출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2년에는 500만불 수출탑을 달성, 2016년 올해에는 1000만불 수출탑 달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EU-GMP까지 획득해 기존의 미국 시장과 더불어 약 50억불
한독(회장 김영진)의 맛있는 숙취해소 젤리 ‘레디큐-츄’가 최근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신(新) 한류 상품으로 주목 받으면서 한국 방문 시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레디큐-츄’는 동그란 젤리 형태의 숙취해소제로 최근 몇 달 간 중국 SNS에서 한국의 인기 숙취해소제 `解酒糖’(해주당지에지우탕, 숙취해소 캔디)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중국 SNS가 ‘레디큐-츄’의 기하급수적인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레디큐-츄’는 달콤한 망고맛과 쫄깃한 식감은 물론 숙취해소 효과로 기존 쓴 맛과 환 형태의 숙취해소제에 익숙한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국인에게 친숙한 울금에서 추출한 커큐민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특히 ‘레디큐-츄’의 노란색 스마일 모양의 패키지는 중국인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휴대가 간편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대량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동의 한 드럭스토어는 올해 들어 매월 ‘레디큐-츄’의 월 판매량 최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2월 전월 대비 158%를, 3월에는 전월 대비 452% 판매량 상승을 기록했으며, 특히 올해 3월은 작년 동월 대비 무려 14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22일(금) 오전 9시부터 대구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암센터‧장기이식센터의 개관을 기념하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 1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기획 됐다. 8명의 간호사 및 행정직원, 류마티스‧관절센터 인원들이 참여하여 상담, 혈압, 혈당 등의 기본적인 검사를 비롯해 파라핀, 관절운동교육 등을 실시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600여명의 지역민들에게 봉사를 실시했다. 이 중 일부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해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많이 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해드릴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해 지역민들에게 사랑과 섬김을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도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정쟁으로 인해 일부 안건을 처리하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24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의협 정총은 1부 행사에 이어 2부 개회 및 회의 성립이 선언됐다. 이어 △이사 및 상임이사 인준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선출 △정관개정의 건 △2015년도 회무보고까지 무난한 회의 진행이 이어졌다. 그런데 ‘2015년도 감사보고’에서 편향적 감사가 도마위에 올라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먼저 감사보고서는 회계감사는 채택됐으나, 회무감사는 편향성을 이유로 채택되지 않았다. 이어서 4인 감사단 중 유독 집행부 회무 감사보다는 대의원회 감사에 많은 비중을 할애한 김세헌 감사에 대한 불신임 안건이 부의됐다. 이동욱 대의원이 대의원 87명의 동의를 받아 제출한 김세헌 감사 불신임 동의안이 제출됐고, 안건으로 성립됐다. 그런데 안건 처리를 놓고 △감사는 신분이 보장된다거나 △87명 대의원 서명을 검증해야 한다거나 △불신임 대상자인 김세현 감사는 총회장을 나가야 한다거나 △의결정족수를 회장 불신임에 준해서 처리해야 한다거나 △회무보고서는 미채택 됐는데 향후 처리 방안은 어떻게 할 거냐는 등의 의사진행 발언이 이어졌다. 시나브로 점심 시간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일반의약품(OTC)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대웅우루사, 복합우루사, 알파우루사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패키지 리뉴얼은 60여 년간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져온 우루사의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우루사의 대표 이미지인 ‘곰’과 고유의 녹색을 유지하면서 우루사의 가장 큰 브랜드 자산이자 제품의 효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간’을 활용해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3개 제품군의 크기, 재질 등을 통일화해 우루사 고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우선 대웅우루사에 4월부터 적용되며, 6월까지 전 품목의 패키지가 리뉴얼 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종합감기약 '화콜'의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제품 '화콜C'를 출시했다. '화콜C'는 1990년 출시돼 20여년 간 감기약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JW중외제약의 대표일반의약품 ‘화콜’의 리뉴얼 브랜드다. 새롭게 출시된 화콜C는 ▲화콜C콜드 ▲화콜C노즈 ▲화콜C코프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액상형 연질캡슐 타입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화콜C콜드’는 해열진통
대한이비인후과학회 19대 집행부가 소아-청소년 난청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강조하며 ‘청소년 난청 줄이기’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24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제90차 학술대회를 열고 학회 중점 추진정책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소음성 난청은 큰 소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청각세포인 유모 세포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며 고음으로부터 점차적으로 청각능력이 쇠퇴하게 되는 질병이다. 특히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스스로 인지하기가 쉽지 않고 한번 손상된 청력은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소음성 난청의 심각성은 더해지고 있다. 실제로 10대 청소년의 소음성 난청 환자수는 최근 5년간 30% 이상 증가하고 있고 전체 난청환자의 38%가 30대 이하의 젊은이로 60대 이상 17%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이날 노환중 이사장은 “현재 학교검진 청력검사의 부정확으로 소아-청소년 난청이 조기발견 되지 않아 방치되고 있다”며 “이는 미래의 활동인구 노동력 상실과 보청기 등 국가의 보건의료 비용에 막대한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점 개선을 위해 학회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대국민 홍보에 힘을 쏟겠다는 생각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주 진단명으로 ‘턱관절장애'을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25만 명에서 2015년 35만 명으로 40.5% 증가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1.5배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턱관절장애는 20대(9만 4000명, 26.9%)가 가장 많았고, 10대(6만명, 17.1%), 30대(5만 6000명, 16.1%) 순이었으며, 젊은 연령층의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이 5만 5000명으로 같은 연령대 남성 3만 8000명 보다 1.4배였으며, 30대와 40대는 1.7배 등 9세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여성 진료인원이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김문기 교수는 20대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과 주위 저작근 등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기질적 요인도 있으나, 정서적(또는 정신적) 기여요인 또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턱관절 장애는 스트레스, 불안감 또는 우울증 등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턱관절 이상 증상에 대해서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3일 오후 팔레스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이충훈 부회장을 선출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지난 4월20일 직선제 산의회 측에서 제기한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산의회는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정총에서 처리된 안건은 △2014년도, 2015년도 예‧결산 심의 및 2016년도 예산안 심의 △회장, 감사 선거 △정관 개정(회장 선출방법)에 관한 논의 및 부의 △윤리위원회 규정 개정 등이다. 회장 선출에서는 이충훈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 산의회 정관 14조 2항은 회장 선출은 재적대의원 2/3 이상의 출석으로 무기명 비밀투표를 원칙으로 하며, 최다득표자를 선출하도록 하고 있다. 단 단일 후보로 무경선일 경우에는 대의원총회에서 재적대의원 3/2 이상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하도록 하고 있다. 단독 입후보한 이충훈 후보에 대한 비밀투표 결과 △찬성 32명, △반대 3명 △무효 3명, △기권 1명이었다. 출석대의원 과반수를 넘은 이충훈 단일후보가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의원총회는 이충훈 새 회장의 임기를 선출 당일부터 3년후
중남미 지역 국가들은 국내와 비슷한 제네릭 위주의 산업구조를 지나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이 진출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팀 이가은 팀장 등은 '중남지역 제약산업 아웃소싱 기업 및 전략적 협력사 디렉토리북'에 게재된 '중남미 지역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의 제네릭의약품 시장 성장률이 10% 후반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제네릭 위주의 산업구조를 가진 국내 제약회사들의 진출 가능성이 크다. 브라질내 제네릭 및 시밀러 의약품을 바탕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EMS Pharma, Medley, Arche 등의 로컬 제약사와 제휴를 통한 사업영역의 확장이 필수임적이다. 멕시코의 경우 제네릭 및 바이오 의약품이 급성장하는 추세로 해당 시장을 타겟으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의 진출이 기대된다. 제네릭 시장 규모는 17억불(2012년)에서 5년내 2배 이상 성장한 36억불(2017년)로 증가할 전망이며, 의약품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12.7%(2012년)에 불과하나, 10년내 19.4%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억불도
“30년 이상 장기간 흡연의 주된 원인은 니코틴 중독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다” 건보공단이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담배소송 8차 변론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이날 공단측 변호인은 “담배회사의 주장은 누구나 개인 의지로 금연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허구라는 의견이다”라며 “실제 금연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매우 어렵다는 것이 누구나 아는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공단 변호인은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평생 참는 것이 현실이며, 최종적으로 금연에 성공하는 것은 2~3%에 불과하다”며 “나머지 사람들을 의지박약자로 치부할 수는 없다. 피고들이 자기 의지로 금연에 96% 성공했다고 하는데 이는 흡연자 전체에서가 아니라 금연에 성공한 3% 중 96%로 의미가 없는 근거”라고 지적했다. 즉 자가금연율 수치는 담배의 중독성이 다른 약물보다 약하다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는 것. 공단 변호인은 “피고들은 폐암진단 이후 금연 성공이 50%에 달한다는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며 “폐암은 죽음의 원인이 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50%밖에 못 끊었다는 것은 오히려 강력한 중독성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외에도 흡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한·뉴 FTA 타결에 따른 한의사 진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뉴질랜드 현지 조사를 통한 한의사 진출 기반 관련 연구 발표와 보완대체의학 시장 현황, 체류 비자, 법률 등 진출 시 유의사항에 관한 정보와 전문가 컨설팅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한의약 특화 진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적극 해외환자유치에 나서는 한방 의료기관의 성공 노하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포럼에는 △한·뉴 FTA 타결에 따른 한의사 진출기반 조성에 관한 연구(에이치앤컨설팅 이상범 실장) △한·뉴 FTA 타결에 따른 한의사 진출 관련 비자 조건(오션컨설팅 류정한 변호사)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우수사례 발표①(이문원한의원 김경희 이사)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우수사례 발표②(경희소나무한의원 최지영 원장) 등 4개 주제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포럼 발표 후 뉴질랜드 진출을 희망하는 한의사 및 한의과 대학생들을 위한 무료 컨설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21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시술법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학술 프로그램 M.O.A(MERZ Institute on Ai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벨로테로 볼륨을 활용한 ‘3points 시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M.O.A는 앞볼과 관자 등 꺼진 부위에 시술 시,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동시에 광대를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광대축소필러’로 벨로테로 볼륨이 소개됐다. 벨로테로 볼륨은 CPM공법을 통해 피부조직처럼 크고 작은 밀도가 공존하는 제품으로 뛰어난 피부 밀착력과 볼류마이징 효과를 함께 갖춰 ‘쁘띠광대축소’를 위한 앞볼과 뒷볼, 관자 부위에 최적의 결과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필러다. 피부 밀착에 중요한 응집성, 피부 조직을 들어올리는 탄성, 얼굴형에 맞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조형성 등 프리미엄 필러에서 갖춰야 할 이상적인 균형을 모두 갖췄다. M.O.A에서는 전문가 강의와 노하우가 담긴 라이브 시술,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동국대 일산병원 성형외과 이승철 교수는 ‘광대축소를 위한 3points 시술의 미학적인 접근’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최근 대장항문외과 김정기 전문의를 신규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식생활의 서구화 및 고령화에 따른 수술 환자 증가 등 최근 발병률이 늘고 있는 대장암, 치핵 등 대장 항문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15년에 발표된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우리나라 암 발생 건 중 대장암은 전체의 12.3%로 3위를 차지했으며, 남성의 암 중 2위, 여성의 암 중 3위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27.6%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5.7%, 50대가 22.6%의 순이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치핵'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 분석 결과, 진료 인원은 2009년 62만 9천 명에서 2014년 65만 6천 명으로 연평균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김정기 전문의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전공의, 대장항문외과 임상강사를 역임했으며, 전문분야는 ▲대장암(복강경 수술), ▲소장질환, ▲복부 외상, ▲치핵(치질), ▲치루, ▲탈장 등이다. 목요일 오전(9:00~12:00),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담배회사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2014년 4월 14일 제기한 537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제8차 변론이 2016년 22일에 열림으로써 담배소송은 2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제8차 변론은 2015년 1월에 열린 3차 변론부터 6차 변론에서 다뤘던 ‘흡연과 폐암 발생 간의 인과관계’에서 한 단계 나아가, ‘담배의 중독성’이라는 새로운 쟁점으로 심리된다. 특히 이번 쟁점의 보건·의학적 특성으로 인해, 지난 2월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을 출범시키며 담배소송 지원 및 지지를 표명한 보건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8차 변론에서 공단은 흡연과 폐암 발생 간의 인과관계 측면에서 담배 중독성이라는 쟁점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소송 대상자들이 폐암에 걸릴 정도로 오래, 그리고 많은 양의 궐련을 흡연하게 한 주범이 바로 담배의 중독성이라는 점을 명백히 밝힐 예정이다. 담배의 중독성 때문에 흡연자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흡연을 계속하게 되고, 궐련의 유해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폐암에 걸린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서, 담배에 중독되는 기전과 그 폐해를 증명하는 기존의 수많은 연구결과와 담배의 중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인체조직 안전관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부적합 인체조직에 대한 폐기절차를 개선하고 조직은행 허가갱신 기간 명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인체조직의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명확하게 규정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해 조직은행 등의 관리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마련됐다. 개정안 주요내용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은 ▲부적합 인체조직에 대한 폐기절차 개선 ▲부적합 인체조직의 연구목적 사용 허용 ▲조직은행 허가갱신 기간 명확화 ▲조직이식의료기관의 이식결과 미통보시 제재규정(과태료) 신설 등이다. 인체조직에 대한 이식적합성 검사 결과 부적합한 경우 식약처의 폐기명령이 없이 조직은행이 자체적으로 격리·폐기하도록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인체조직의 이식적합성검사 결과나 병력·투약이력에 대한 조사 결과가 부적합한 경우 해당 조직을 전량 폐기했으나, 검사 결과 또는 조사결과가 부적합하더라도 기증된 의도와 자원 활용 측면을 고려해 품질관리, 의학연구 등 연구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조직은행의 허가 갱신기간을
베링거인겔하임은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의 관리에 있어 와파린 대비 자사의 혁신적인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효과와 안전성을 연구하는 글로벌 관찰 연구인 RE-COVERY DVT/PE 임상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RE-COVERY DVT/PE 연구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이 어떻게 치료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와파린 대비 프라닥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전세계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브라이엄 여성병원 혈관 의학 연구소장이자 RE-COVERY DVT/PETM 연구책임자 사무엘 골드헤이버 (Samuel Z. Goldhaber)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는 “대규모 주요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들은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의 위험 관리 및 감소 전략에 혁신을 가져왔지만, 임상 결과만으로는 일반적인 진료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판단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이번 프라닥사의 새로운 글로벌 관찰 연구인 RE-COVERY DVT/PETM를 시작함에 따라,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 환자의 치료
한국인에서 수은 축적과 대사증후군 발생률에 대한 남녀 간의 차이를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정지연 교수팀이 한국 성인 대상으로 혈중 수은 농도와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수은이 축적으로 인한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증 등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수은은 인체 내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산화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항산화효소(anti-oxidant enzymes)의 활동을 무력화하여 심장, 신장, 혈관, 신경계 질환과 암 발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수은은 치아 아말감, 의료기기, 생선 섭취를 통해 통해서 인체에 흡수되지만, 쉽게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기에 문제가 더 심각하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된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의 성인 6,050명(남성 2,976명, 여성 3,074명)을 연구 대상으로 혈중 수은 농도와 대사증후군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혈중 수은 농도를 기준으로 남성에서는 2.841㎍/L(마이크로그램 퍼 리터) 이하로 가장 낮은 그룹인 Q1, 2.842~4.25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4월 22일 여의도 CCMM 빌딩 12층에서 2015년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3988개소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평가점수 90점 이상인 기관 511개소에는 ‘최우수(A등급)기관’ 현판을 수여한다. 평가점수 전체 상위 20%범위에 속하면서 최우수(A등급)기관 372개소에는 57억 6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각 장기요양기관별 평가등급은 22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공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급자와 가족들에게는 서비스가 좋은 장기요양기관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장기요양기관에게는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도 평가결과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균점수는 73.8점으로 2013년 평균 70.5점보다 3.3점이 향상됐다. 지난해 처음 평가 받은 기관의 평균점수는 66.8점인데 비해 2009년부터 4차례 평가 받은 기관의 평균점수는 81.7점으로 높게 나와 평가를 거듭할수록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2014년부터 평가 전담부서를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했고, 2015년 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의 신체활동 실천율 증가와 올바른 걷기 운동을 유도 할 목적으로 전 국민 대상 ‘바르게 걷기 캠페인 송’(이하 걷기 송) 및 ‘바르게 걷기 홍보용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걷기 송은 3가지 영역(시선, 허리, 착지)으로 구분해 바른걷기 자세를 국민들이 알기 쉽고 공감 할 수 있도록 뮤직 비디오 형식의 30초 동영상으로 구성했으며 누구나 좋아하는 빠른 멜로디로 쉬운 후크성 뮤직이다. 또한 홍보용 동영상은 ‘바르게 걷기 연구소’형식의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최신 애니메이션과 성우 나레이션, 걷기 전문가의 인터뷰 형태 등을 가미하여 유익한 정보를 흥미롭게 제작했다. 동영상은 공단 걷기대회 현장에서 방영하고 각종 지역사회 행사와 캠페인에서 볼 수 있으며 국내 메이저급 온라인 유통매체를 통해서도 4월 28일까지 동시에 송출돼 언제 어디서든 바르게 걷기 동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바르게 걷기 송과 바르게 걷기 교육 동영상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전문 사이트 건강iN(http://hi.nhic.or.kr)에 게재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유하고 무료로 다운로드도 받을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걷기운동 인구는 증가하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과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는 지난 21일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세종관 3층 총장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계열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 자문 등 인적교류 △보건·복지계열 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지원에 관한 상호 협력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봉사 및 복지분야 공동 협력 △학생 및 교직원 건강 증진 지원 및 진료 편의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지병원에서 김형수 병원장과 김병균 행정부원장, 중부대학교에서 홍승용 총장과 김춘호 대외협력처장 등을 비롯한 양측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협약식에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실용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기회 제공과 연구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내겠다”고 말했다. 홍승용 총장은 “보건의료 및 복지 관련 학과의 산 교육장으로서의 명지병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의료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금산군에 Wellness-Bio캠퍼스와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