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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0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월12일, *(02)2227-7556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 볼 수 있는 뇌동맥류는 전조 증상이 없고 파열될 경우 사망률이 50%에 육박하는 아주 위험한 질환이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치료만 하면 예후가 좋고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동맥류란 뇌동맥 벽의 일부분이 약해지면서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꽈리를 만드는 질환이다. 일단 꽈리가 만들어지면 뇌 혈류가 꽈리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동맥류가 점점 커지거나 파열될 수 있다. 만약 뇌동맥류가 파열되고 지주막하출혈이라는 뇌출혈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이 무려 50%에 육박한다. 때문에 뇌동맥류는 조기 발견과 예방적 치료가 아주 중요하다. 다만 대부분의 뇌동맥류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릴 수 없다. 뇌동맥류 환자들은 건강검진을 통해 동맥류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동맥류가 시신경 주변으로 발생했을 때는 시야 장애나 안구운동 장애에 의한 복시가 나타날 수 있다. 또 파열 수준의 동맥류는 극심한 두통과 의식 저하, 구토 등을 동반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신경외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뇌동맥류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발생하는 위치가 혈관이 분지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지난해 12월 20일 보건의료 데이터 정책 추진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작년 한 해 의료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자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을 국내 대표 스마트병원으로 이끌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첨단의료의 기본 인프라가 될 AI와 BigData 분야에서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디지털 혁신의료 연구소’를 설립해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First-Mover로의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 위중증 코로나19 환자는 물론, 비감염증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스마트병원 전략을 강구했다. 이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의료진에 전달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응급실·중환자실에는 중증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수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덴마크 대사관저 원견진료 세미나에 초청받아 국내 대표 스마트병원의 면모를 세계적으로 알렸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올해 상반기 국내 최
고려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지난 5일 영등포구 치과의사회와 국민건강 향상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구로병원 정희진 원장, 고강지 진료협력센터장, 신주희 치과과장, 구강악안면외과 이의석 교수, 영등포구 치과의사회 김석중 회장, 장승영 명예회장, 김동환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진료를 위한 의학 자문△치과 전문 의료인력 지원△진료 및 의료 기술교류△세미나 및 학술회 개최 등을 상호 협력한다. 정희진 원장은 “고려대구로병원이 보유한 치과 전문 진료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진료 뿐 아니라 학술 및 기술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중 회장은 “고려대구로병원과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환자진료연계를 더욱 활성화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펼쳐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구로병원은 최근 치과센터를 리모델링 확장 개소해, 진료환경 개선 및 질 향상을 도모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순환기내과 김명아 교수가 동맥경화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이번달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대사질환 및 심혈관질환 관련 임상의학자와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학술대회뿐만 아니라 국제학회를 다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회로 성장하고 있다. 김명아 교수는 관련 의학 분야 및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2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1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김명아 교수는 “학회의 또 다른 비상을 위한 새로운 걸음을 시장하는 이때에 신임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러운 마음”이라며 “국내외 지질·동맥경화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나아가 국민건강증진의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명아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아 현재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심장학회 KCJ 편집위원 및 여성심장질환연구회 고문위원, 대한심부
의정부을지병원(원장 김병식) 신경과 윤병우 교수가 내년 12월까지 아시아태평양뇌졸중학회(APSO)를 이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뇌졸중학회는 미국 및 유럽과 함께 세계 3대 지역을 대표하는 학술단체 중 하나로, 국내에서 회장이 선출된 사례는 처음이다. 국내 뇌졸중분야의 권위자인 윤병우 교수는 이번 선출을 통해 2년간 국내는 물론 일본, 인도, 파키스탄, 호주, 뉴질랜드 등 31개의 회원국을 이끌며 세계적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윤 교수는 “대한민국의 진료 및 연구 수준은 일본, 호주와 함께 세계 정상권에 있는반면 일부 회원국은 의료 수준과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임기동안 회원국 간 의료수준 편차를 줄이는 것을 중점으로 글로벌 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교수는 대한뇌졸중학회 회장,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아시아뇌졸중자문회의 의장, 세계뇌졸중학술대회 사무총장 등 국내외 학회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서울대병원 신경과장과 서울대 의대 신경과 주임교수, 의정부을지대병원 원장 등을 역임해 현재 을지대학교 의무부총장 및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이 매입할 자사주는 총 54만 7946주, 취득 예정 금액 약 1000억원 규모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7만 3854주, 취득 예정 금액 약 500억원 규모다. 양사는 2022년 1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 경영진은 최근 주식 시장 약세 및 주가 하락에 따라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하고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자사주 취득 전 현재 보유중인 자기주식은 셀트리온 132만 3130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3만 6205주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 및 성장성을 봤을 때, 현재의 주가 수준은 기업 가치 대비 지나친 저평가라 판단해 이번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보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가 신장질환을 가진 환자의 ‘적혈구 분포 폭’을 이용해 이들의 사망위험을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적혈구 분포 폭(RDW)’이란 혈액 내 적혈구의 크기가 얼마나 다양한가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정상인은 적혈구 크기가 일정한 편이나, 임신이나 노화 등의 요인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며 혈액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적혈구의 크기가 커지거나 작아져 분포 폭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 연구팀은 2001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및 보라매병원 신장내과에 방문한 신장질환자 16,417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는 대상자의 평균 적혈구 분포 폭 수치와 연구기간 내 사망률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둘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적혈구 분포 폭의 정상 범위(13.8%)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분류해 진행한 연구결과, 적혈구 분포 폭 수치와 사망률 간의 유의한 연관성이 확인됐다. 생존분석에 널리 사용되는 카플란-마이어(Kaplan-Meier) 분석에서 적혈구 분포 폭 수치가 13.8% 이상으로
여성은 일생의 약 3분의 1 이상을 폐경 이후에 영위해야 하기에 폐경기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폐경기 증상 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병원을 찾아 진료받는 경우는 적다고 알려졌다. 이에 국내 최고의 산부인과 교수진이 모여 폐경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폐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여성들을 위한 건강 안내서를 최근 펴냈다. 대한폐경학회(학회장 채희동,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폐경의 진단, 폐경에 의한 변화 및 질환, 치료와 생활 습관 팁 등 폐경의 모든 것을 담은 ‘폐경여성을 위한 지침서 : 폐경기 건강’을 최근 집필했다. 책에서는 폐경기에 나타나는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단순히 받아들이기보다는 능동적으로 폐경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폐경에 의한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한다. ‘폐경여성을 위한 지침서 : 폐경기 건강’은 일반인을 위한 폐경기의 신체적 변화 및 문제점, 관리에 대한 안내 책자가 없던 1994년 처음 발행됐다. 그 이후로도 정확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신 의학 지식을 꾸준히 추가해 최근 여섯 번째 개정본을 출간했다. 책은 △폐경에 대한 전반적인 의학 정보를 담은 ‘또 다른 시작, 폐경
백제약품은 2022년 1월 1일자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김우태△전무이사 김상범△상무이사 김현주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국내 최초로 다학제 진료 정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다학제 진료란,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의들이 한 팀을 이뤄 협의를 통해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아내는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이다. 국립암센터는 다학제 통합 진료의 효시가 된 암종별 센터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개원부터 환자 중심의 진료를 지속해왔으며, 최근 다학제 진료를 위한 정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8개월 동안 대장암·유방암센터를 대상으로 다학제 진료 정보 시스템을 개발 및 시범 운영한 후 지난 12월 병원 전체로 확장해 다학제 진료 정보 시스템의 정식 운영을 개시했다.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다학제 진료의 준비 과정이 훨씬 수월해졌고, 진료에 활용되는 화면에 선별된 다량의 데이터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게 됐다. 의료진이 진료과별 전문 솔루션에서 조회 가능한 다양한 임상 및 검사 정보 중 다학제 진료에 필요한 핵심 이미지 및 정보를 설정하면 이는 자동으로 시스템에 등록된다. 이외에도 진료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새로 구축된 시스템에 간편하게 업로드해 진료를 준비할 수 있다. 다학제 진료 정보 시스템은 기존의 환자 정보 조회 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팬데믹으로 급변하는 국제의료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제시하는 ‘키워드로 보는 2022년 국제의료 트렌드 Top 5’를 발표했다. 진흥원은 2021년(1월 1일부터∼11월 30일까지) 발간된 국내·외 국제의료 관련 뉴스 및 보고서 등을 분석해 트렌드 키워드 10개의 후보군을 도출한 후,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국제의료 트렌드 Top 5를 선정했다. 선정된 2022년 국제의료 트렌드 Top 5는 ▲감염병과의 공존, 위드 코로나 ▲감염병 퇴치를 위한 백신‧치료제 ▲위기 극복 및 상생을 위한 국제 협력 ▲새로운 의료 가치 창출, 의료 빅데이터 ▲혁신적 진료 패러다임, 비대면 의료 순이다. 백신 접종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변이의 확산으로 2022년도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이 아닌, 코로나19와의 공존 상황 속에서 각국은 방역 수칙에 지속적 변화를 주며 일상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백신 및 치료제가 단순 의약품이 아닌 국가 안보차원에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세계 각국의 백신 및 치료제의 R&D 투자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위기 극복 및 상생을 위한 국제 협력이 더욱
한미약품이 DPP-4 억제제 계열 당뇨치료 성분인 ‘빌다글립틴’ 단일제와 모든 함량의 복합제 제품을 국내 제약사 최초로 단독 동시 출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당뇨병치료제 ‘빌다글정50mg(성분: 빌다글립틴염산염)’ 과, 빌다글립틴에 또다른 당뇨치료 성분인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 ‘빌다글메트정’ 3종(50/500mg, 50/850mg, 50/1000mg)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빌다글립틴 성분 단일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전 함량 제품을 동시 출시하는 한국 제약기업은 한미약품이 유일하다. 한미약품은 “자사의 확고한 특허 경영 기조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제제 기술을 토대로 수입약을 대체할 수 있는 단일제와 복합제 전 함량을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먼저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빌다글립틴의 물질 특허 연장 무효 소송에서 일부 승소해 특허 존속기간을 55일 앞당긴 덕에 이같이 단일제∙복합제 전 함량 동시 출시가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자체 합성 신규염 원료를 통해 빌다글립틴 성분의 수분 안정성을 개선했으며, 이를 토대로 기존 제품과 다르게 병 포장 형태로 제품을 출시했다. 또 단일제인 빌다글정은 기존 제품보다 정제
코로나19 재원중 위중증 환자가 한달여 만에 700명대로 내려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68명, 해외유입 사례는 23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00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6만 7390명(해외유입 1만 913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86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071명(치명률 0.91%)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10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029명, 2차접종자 4464명, 3차접종자 1만 528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35만 9506명, 2차접종자수는 4303만 450명, 3차접종자수는 2103만 1481명이라고 밝혔다.
에이티센스(대표 정종욱)는 자사의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가 신설된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의 요양급여에 2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10일 밝혔다. 에이티패치는 웨어러블 형태의 대표적인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로, 두께 8.3mm, 무게 13g의 작고 가벼운 크기에 최대 7일에서 14일까지 중단 없이 연속 사용할 수 있는 패치형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다. 검사기간에 따라 ATP-C70(7일), ATP-C120(11일), ATP-C130(14일) 총 3개 제품으로 구분된다. 에이티패치는 기존 24시간 홀터기록의 짧은 검사기간을 보완해 부정맥 검출률을 크게 향상시킴으로써 부정맥과 심장질환의 조기진단과 예방치료의 길을 열 것으로 기대받는 제품이다. 그간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를 활용한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는 기존 24시간 홀터검사와 동일한 수가가 적용됐다. 하지만 늘어난 검사시간에 비례해 의사의 업무량과 임상병리사의 인건비 역시 증가할 수밖에 없어 의료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사용이 어려웠다. 이번 보험수가 신설로 이미 선진국에서 보편화 된 웨어러블 형태의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가 국내에서도 드디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감염병임상연구센터 연구팀이 2021년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한 오미크론 변이주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특성 및 경과를 관찰하고 분석한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이 연구는 오미크론 변이의 초기 임상적 특성 및 경과를 관찰해 분석한 국내 최초자료이다. 이번 논문은‘Clinical Characteristics of 40 Patients Infected with the SARS-CoV-2 Omicron variant in South Korea’라는 제목으로 2022년 1월 3일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승인을 받았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진단 당시 대상자의 45%는 남성, 55%는 여성이었고, 연령별 분포는 18세 미만이 27.5%, 18세 이상~39세 이하가 22.5%, 40세 이상~64세 이하가 42.5%, 65에 이상이 7.5%이었다. 해외여행력은 전체의 45%뿐 이었고, 절반 이상이 국내감염환자였다. 감염 환자의 55%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미시행자였고, 재감염이 의심되는 사례는 없었다.백신접종 차수에 따른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이 지속적인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경기도지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일약품의 생산본부 김주일 과장이 지역 환경보전 및 안전 경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 김태환 과장이 비상대비업무 계획 및 전시 동원 계획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제일약품은 노후된 폐수처리장을 에너지 절감형 폐수처리장으로 개선했으며, 하수와 폐수 처리 및 재이용을 위한 최첨단 정수 처리 기술인 MBR공법을 도입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김주일 과장은 폐수 처리, 수질 유지 뿐만 아니라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제일약품은 물론 지역의 사회공헌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제일약품은 안전·위험물 외 지역의 통합 방위 태세에 대한 업무체계를 구축해 비상 시에도 원활한 임무 및 운영이 가능하도록 프로세스 기반을 마련했다. 김태환 과장은 자원의 유지 관리, 전시 동원 물자 생산계획, 비상 체제 시스템 구축 등 지역 사회의 안전과 안보에도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에도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함께 환경 보전에 앞장설 수 있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2022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난소암, 췌장암, 전이성 유방암 등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나리아바이오는 관계사들과 협력하여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하는 면역항암제개발 신규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오레고보맙은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치료 후 암이 진행되지 않는 기간(무진행 생존기간)이 기존 치료제 대비 30개월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11개국 120개 임상 사이트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 이밖에 다른 파이프라인인 췌장암 치료제 AR20.5는 임상2상을 준비중이다.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물질 두 가지를 합쳐 복약편의성을 강화한 복합제를 신속 개발 중이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복합제 임상 1상 시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각 성분을 병용 투여했을 때와 복합제로 투여했을 때의 효능을 비교하기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입증 시험으로 대웅 측은 해당 임상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이나보글리플로진 단일제와 메트포르민을 추가한 복합제를 동시기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일제 임상은 현재 완료 단계로 대웅 측은 내년에 이나보글리플로진 신약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복합제 개발은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메트포르민은 당뇨병 치료에 가장 표준적으로 쓰이는 약물인데다 SGLT-2 억제제와의 병용투여는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는 치료법 중 하나다. 두 성분의 복합제 시장은 국내에서 약 500억 원대 규모로 형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DPP-4 억제제 성분까지 더한 3제 병용 임상시험도 최근 완료돼 3제 복합제도 개발 추진 중이다. 대웅제약측은 “당뇨병 치료 단일제와 복합제 신약을 함께 개발함으로써 의료진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환
18년차 수술실 김별아 간호사의 첫 단행본 ‘수술실 별쌤’이 오는 10일 출간된다. 저자인 김별아는 이화여자대학교 임상 간호학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병원 수술실 간호사로 근무중이다. 수술은 실습이 아니라 실전이다. 환자는 숙련된 의료진으로부터 최상의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막 입사한 신규간호사는 지식과 경험이 턱없이 부족하다. 낯선 환경, 낯선 기구, 낯선 수술 선배들은 수술기계와 과정을 자상하게 가르쳐주지만 한번 듣고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선배간호사에게 질문을 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같은 수술실 공간에 있을지라도 동상이몽일지모른다. 때문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수술실의 모든 기구, 기계, 장비에 대한 사진과 설명 그리고 영상까지 담을 수 있는 책이라는 돌파구를 찾았다. 위와 같은 경험을 토대로 김별아 간호사는 여러 책을 읽으며 자신의 경험과 지식이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동료가 아닌 전국 모든 병원, 전세계 모든 병원에 더 많이 존재할 거란 생각에 확신이 들어 책을 저술함과 동시에 수술실 간호사로서 멋진 인생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수술실 별쌤’은 현재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 중이다. 해당 도서의 수익금 일부는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