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3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산텐제약㈜(대표이사 이한웅)은 무보존제 개방각 녹내장-고안압증 치료제인 타플로탄®-에스 (성분명: 타플루프로스트)와 코솝®-에스 (성분명: 도르졸라미드염산염, 티몰롤말레산염)가 보존제가 포함된 라타노프로스트와의 비교 연구에서 안구표면질환(OSD, Ocular Surface Disease) 및 환자 삶의 질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파마슈티컬스(Pharmaceuticals) 2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안구 건조 증상 등 안구표면질환을 동반한 국내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무보존제 제형의 임상적 유효성과 환자 만족도를 보존제 포함 제형과 비교해 평가한 연구다. 안구표면질환을 동반한 총 107명의 국내 녹내장 환자를 비무작위로 타플로탄®-에스 (n=37)와 코솝®-에스 (n=34), 그리고 보존제 포함 라타노프로스트(n=36) 투여군으로 배정해 1차 평가변수로 기저선으로부터 안구표면질환지수(OSDI,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변화를 평가했으며, 2차 평가변수로 환자 치료 만족도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치료 12주차 시점에 보존제가 포함되지 않은 타플로탄®-에스, 코솝®-에스를 투여받은 환자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빌다포트정50밀리그램(성분명 빌다글립틴)’을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빌다포트정50밀리그램은 당뇨병 치료 약물인 DPP-4 억제제 계열의 빌다글립틴 성분 단일제로 2021년 2월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아 지난 5일 정식 발매됐다. 빌다글립틴 성분은 혈당강하에 효과적이며 저혈당증 등 부작용 발현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성분은 혈관 내에서 헤모글로빈과 포도당이 결합한 HbA1c 강하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당뇨병 1차 치료제인 메트포르민과 빌다글립틴 병용은 메트포르민만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환자에게 추가적인 혈당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뉴원 담당 PM은 “대한당뇨병학회(KDA) 및 미국당뇨병학회(ADA) 등 국내외 당뇨병 진료지침에서는 진단 초기부터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병용과 같은 적극적인 혈당강하요법을 권고하고 있어 빌다포트정50밀리그램은 당뇨병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당뇨병학회(KDA) 가이드라인은 메트포르민과 빌다글립틴 조기 병용군에서 메트포르민에 순차적으로 빌다글립틴을 추가한 군에 비해 치료 실패시기를 연장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이용되는 ‘에이디비-푸비아타(ADB-FUBIATA)’ 등 5종을 3월 7일에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한다.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 물질 중 신규지정된 3종은 △브로르핀(Brorphine), △에이디비-푸비아타(ADB-FUBIATA), △ 쿠밀-시에이치-메가클론이다. 재지정된 2종은 △3-플루오로에트암페타민(3-Fluoroethamphetamine), △4-플루오로에트암페타민(4-Fluoroethamphetamine)이다. ‘브로르핀’은 1군 임시마약류로, ‘에이디비-푸비아타’와 ‘쿠밀-시에이치-메가클론’은 2군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다. ‘브로르핀’은 체내에서 오피오이드 수용체(중추신경계)에 작용해 내성과 금단증상을 나타낼 우려가 있는 물질이다. ‘에이디비-푸비아타’는 합성대마 계열로 환각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이며 2021년 12월 국내 반입이 확인된 적이 있다. ‘쿠밀-시에이치-메가클론’은 합성대마 계열로 환각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이며 이상행동, 느린 동공 반응 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적이 있다. 또한 현행 2군 임시마약류 중 오는 5월 15일 지정이 만료될 예정인 ‘3-플루오로에트암페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지난 2월 11일과 12일 양일 간 전국 혈액내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 및 다발골수종 및 소포림프종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레블리미드 론칭 심포지엄(REVLIMID Launching Symposium)’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레블리미드 론칭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다발골수종과 소포림프종의 질환 치료 현황을 조명하는 한편, 다발골수종 치료에 있어 RVd 요법(레블리미드+보르테조밉+덱사메타손), 소포림프종 치료에 대한 R2 요법(레블리미드+리툭시맙) 등 치료 옵션에 대한 최신 데이터와 지견들이 공유, 논의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의료진들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88명이 참여했다. 심포지엄 첫째 날은 한국혈액학회 다발골수종연구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성균관의대 김기현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이지윤 교수와 고려의대 김대식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지윤 교수는 ‘새로 진단된 이식 다발골수종에 대한 주요 RVd 요법 연구 개요(Overview of key studies of RVd in SCT NDM
*일시 3월 19일(토) 오후 5시, *장소 더채플앳청담 3층 커티지홀
씨젠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씨젠은 4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씨젠은 특별배당을 포함해 주당 4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할 계획도 함께 공시했다. 씨젠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작년에 매입한 300억원보다 200억원 더 많은 규모다. 씨젠은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3개월 내 자사주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씨젠은 작년부터 실시한 ‘분기 배당’ 방침에 따라 2021년도 4분기 배당금도 지급한다. 특히 지난 4분기에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매출 4100억원, 영업이익 1999억원의 우수한 실적을 거둔 점을 감안해, 주당 200원의 특별배당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4분기 배당금은 분기배당금 200원에, 특별배당금 200원을 더해 400원으로 결정됐다. 씨젠은 작년 한 해 주당 총 1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함으로써, 연간 배당 총액이 약 52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씨젠은 개인 주주 지분율이 전체의 약 50%로, 이번 배당으로 약 17만명의 개인 주주가 배당금을 받게 된다. 씨젠 경영지원총괄 김범준 부사장은 “2020년에 이어 작년에도 시장
종근당 그룹, 휴온스 그룹 등 주주총회 일정 공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사내이사 선임 관련 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종근당 그룹에서는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모두 25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홀딩스가 10시 30분 충정로 본사에서 진행하며 이보다 한시간 반 일찍 종근당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종근당바이오는 09시 안산공장에서, 경보제약은 24일 09시 아산 본사에서 개최한다. 휴온스 그룹에서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가 25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하나 휴온스글로벌은 8시 30분에, 휴온스는 10시에, 휴메딕스는 11시 30분에 개최한다. 부광약품은 25일 9시 대방동 자사 대강당에서, 대한뉴팜은 21일 09시 화성 향남제약공단 회의실에서, 바이넥스는 28일 9시 30분 사하구 본사에서, 한국파마는 30일 9시 화성 향남제약공단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진양제약은 23일 9시 원주 자사 강당에서, 비씨월드제약은 28일 9시 자사 여주공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위더스 제약은 지난 5일 9시 안성의 더에이더블유웨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삼아제약이 2
심평원이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포괄수가 조정모델 구축에 나선다. 포괄수가 조정을 위한 구체적인 업무프로세스 및 행위별수가제와 독립된 포괄수가 조정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비용기반 포괄수가 조정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는 행위별수가제로 인한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진료비 지불제도로, 전 종별 4개 진료과 7개 질병군에 적용되고 있다. 또한 진료형태 변화 반영 및 지불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진료내역에 비용을 반영한 비용기반 포괄수가를 2020년 도입했으며, 의료의 질과 환자 선택권을 높이기 위해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고가의 치료재료를 별도보상하는 등 모형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질병군 포괄수가 개발 연구결과에 대한 학계 및 의료계 의견수렴을 거쳐 비용기반 수가 도입, 이후 포괄수가제 특성을 반영한 기본적인 조정방향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행위별수가제와 독립된 포괄수가 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마련 및 제도전반에 대한 다각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우선 적정한 수가산출을 기초자료의 대표성 및 신뢰성을 높일 필
*6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3월9일, *(02)2258-5940
*6일, *빈소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일, *010-8392-021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연속 20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900명선에 가까워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만 3540명, 해외유입 사례는 8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4만 36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45만 6264명(해외유입 2만 974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85명, 사망자는 16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957명(치명률 0.20%)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6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281명, 2차접종자 5577명, 3차접종자 5만 216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7만 2508명, 2차접종자수는 4439만 4032명, 3차접종자수는 3180만 986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20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만 4250명, 해외유입 사례는 7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5만 432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1만 2652명(해외유입 2만 965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96명, 사망자는 2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796명(치명률 0.21%)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3380명, 2차접종자 7465명, 3차접종자 10만 220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7만 94명, 2차접종자수는 4438만 8199명, 3차접종자수는 3174만 6117명이라고 밝혔다.
현지조사를 통한 건강보험 재정절감 간접 효과가 직접 효과보다 약 6.4배 크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인력 부족, 의료계의 반발 등으로 한계가 있는 현지조사의 사업 확대보다 요양기관의 인식 개선을 유도해 간접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기관 현지조사 효과분석 및 직·간접 효과 측정 모형 개발(연세대학교 박은철)’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요양기관 현지조사 현황을 보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대상 요양기관은 총 5711곳(연 평균 952개)으로, 전체 요양기관 중 약 1.1%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부당금액은 약 370억 900만원으로, 의원 101억 4200만원, 요양병원 86억 9900만원, 병원 71억 1900만원 순으로 높았다. 건강보험에서 6년간 총 부당금액은 1824 억 1310만원이었으며, 의료급여의 6년간 총 부당금액은 396억 3986만원이었다. 6년간 총 부당결과는 건강보험에서 과징금 1063건, 부당이득금 환수 1473건, 업무정지는 1103건이었으며, 의료급여에서 과징금 305건, 부당이득금 환수 1752건, 업무정지 397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안전나라에 의해 2월 36건의 특허 등재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다국적 제약사가 특허 등재에 성공했으며, 제약사 12곳 중 10건이 다국적 제약사로 확인됐다. 갈더마코리아에서는 바르는 여드름 약 아크리프크림이 특허 등재됐다. 아크리프크림은 얼굴뿐만 아니라 몸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서 주목을 받았다. 레티노이드 수용체 감마를 선택적으로 공략한다는 특징이 있다. 머크가 특허 등재에 성공한 제품은 폐암약 ‘텝메코’다. 텝메코는 MET 엑손 결손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MET 수용체 티로신 키나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세포 내 수용체의 인산화효소 영역에 결합해 MET 인산화 반응을 차단한다. 코오롱제약은 경구용 건선치료제인 스킬라렌스에 대해 특허 등재했다. 전신치료를 대상으로 하는 성인환자의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을 치료하며, 지난 달부터는 급여 적용에도 성공했다. 하나제약에서는 마취·마약진통제 ‘바이파보’가 특허 등재됐다. 바이파보와 관련해 지난 해 50mg 용량에 대해 1월 전신마취 유도 및 유지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받았으며 20mg 용량에 대해서는 ‘성인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와 협력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사기진작과 건강유지 및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KMI는 국가유공자와 그 직계 가족에게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며, 검진 결과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도 지원한다. 무료검진 인원은 총 300명이며, 오는 6월까지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4일 광화문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국가유공자 무료 건강검진 지원 협약식’에는 국가보훈처 이남우 차관, 박봉용 복지증진국장, 김민화 사무관, 김태열 한국보훈포럼회장,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김정훈 상임감사, 이동묵 KMI대구검진센터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관은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과 예우 강화를 위해 오늘
그간 별개의 문제로 여겨졌던 MRI와 CT 조영제에 대한 과민반응이 실제로는 서로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MRI 및 CT 조영제 중 한 종류에서 과민반응 병력이 있으면 다른 종류의 조영제에 대한 과민반응 발생 위험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국제적으로도 처음 확인된 것이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 강혜련 교수팀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MRI 조영제를 사용한 15만 4539명과 CT 조영제를 사용한 26만 14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두 조영제 과민반응 간 연관성에 대해 코호트 분석을 진행한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영제는 영상진단검사에서 특정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도록 인체에 투여하는 약물이나 부작용도 있다. 특히 과민반응이 생기면 발진·홍조 등 알레르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MRI 촬영에는 가돌리늄 조영제를, CT에는 요오드화 조영제를 사용한다. 각 조영제는 성분 구조나 화학적 특성이 완전히 다르므로 그동안 두 조영제로 인한 과민반응은 서로 무관하다고 여겼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두 조영제 모두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도 있어 안전한 조영제 사용을 위해 MRI 및 CT 조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PHC(대표이사 최인환)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피에이치씨가 개발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출 등 해외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PHC가 개발한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2종(비인두, 타액)과 중화항체키트 1종(혈액) 등 총 3종 키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제품 기획 및 영업, 마케팅, 수출 대상 국가의 제품 인허가 등을 맡게 된다. PHC는 안정적 제품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한 양사는 향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자가검사키트 부족 현상을 빠르게 해소하는 등 전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와 관련, PHC는 지난 2월 엄격한 인허가 기준을 적용하는 호주 식품의약품관리청(TGA)으로부터 타액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승인받은 바 있다. 이 키트의 민감도는 95.8%로 호주에 등록된 신속항원진단키트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빠른 시일 내에 타액 기반 신속항원키트의 미국 발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PHC 최인환 대표는 “
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전립선비대증 고정용량복합제 ‘듀오다트(Duodart, 성분명:두타스테리드 0.5mg 및 탐스로신염산염 0.4mg)’가 3월 1일자로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듀오다트의 급여 적용 대상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투여 시 ▲IPSS(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 국제전립선증상점수표) 8점 이상 ▲초음파검사 상 전립선 크기가 30ml 이상이거나, 직장수지검사 상 중등도 이상의 양성 전립선비대증 소견이 있거나,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 수치가 1.4ng/ml 이상 등 2가지 조건에 충족할 경우다. 듀오다트의 보험약가는 1 캡슐 기준 1499원이다. 듀오다트는 국내에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는 첫 도입되는 두타스테리드와 탐스로신염산염 고정용량복합제로, 중등도~중증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치료에 1일 1회 1캡슐 경구 투여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EU와 미국 FDA에서 허가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5월 허가됐다. 현재 전 세계 93개국에서 허가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중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듀오다트는
개편된 방역체계와의 정합성, 안정적인 위중증 규모, 누적된 민생경제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시간이 23시까지로 완화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2차장(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거리두기 일부 완화 조치(2.18. 발표)와 지속적인 손실보상 확대에도 불구하고 한계까지 누적된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 관리 중심으로 방역체계를 개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전파력은 높지만 위중증율·치명률은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해 고위험군 관리 중심의 방역체계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이며, 이러한 개편의 일환으로 최근 확진자 동거인 수동감시 전환(2.25.), 방역패스 잠정 중단(2.28.)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 발생 억제를 위한 고강도 거리두기가 계속 필요한지, 방역체계 개편 방향과 부합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거리두기 완화가 위중증 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표적 항암제 PARP 억제제를 복용한 BRCA 돌연변이 난소암 환자에서 암이 재발할 경우, 다음 항암 치료에서 오히려 치료 효과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의생명과학부 박준식 교수 연구팀은 다기관 후향적 연구를 통해 BRCA 돌연변이가 있는 상피성 난소암 환자에서 PARP 억제제를 사용했을 시, 암이 재발할 경우 후속 치료에 있어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부인종양학회지(Gynecologic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최근 BRCA 돌연변이가 있는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재발을 막기 위해 PARP 억제제를 이용해 유지치료를 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PARP 억제제 유지치료는 대규모 3상 연구들을 통해 난소암 환자의 재발률 감소와 무병 생존 기간 연장의 유효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SOLO-2 임상 연구 사후 분석 결과, PARP 억제제 올라파립 복용 이후 암이 재발한 경우 올라파립을 복용한 적이 없는 환자군에 비해 후속 항암 치료 효과가 낮음이 2020년 유럽암학회 (ESMO)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국내 다기관 후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