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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이 창)는 오는 12일(토) 오후 2시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KMA Policy 구축 및 활용 방안 공청회를 개최, 핵심 의료 현안에 대한 입장 정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이날 토론회는 그동안 특별위원회 구성 및 활동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관점에서, 그리고 오는 4월 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다뤄질 정총 제안 사항을 중심으로 하는 KMA Policy 구축과 활용방안 두 가지 측면에서 주제를 발표한다.KMA Policy 특별위원회는 위원회를 전체 총괄 지휘하는 이 창 위원장(전 의협 감사)을 비롯하여 최재욱 부위원장(의료정책연구소장), 이철호 부위원장(대의원회 부의장) 등 총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또, 특위 산하에 ▲기획지원분과위원회(위원장 : 김주형 협회 부회장), ▲의료정책분과위원회(위원장 : 김영완 대의원회 부의장), ▲의학정책분과위원회(위원장 : 박형욱 의학회 법제이사) 3개의 분과위원회 체제를 갖추고 실행방안을 구체화시키고 있다.특별위원회는 지난해 9월 본격적인 운영채비를 갖추고 그동안 6차례 본회의와 6차례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KMA Policy 용어 문제를 비롯
서울대병원은 3월 23일(수) 오후 1시 서울대암병원 1층 영상의학과 회의실에서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외과 김혜영 교수가 간이식 및 최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강의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처 :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02) 2072-0049.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뿐 아니라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활동량이 적은 겨울에 관절 및 인대가 약해져 있었던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근육과 인대에 무리가 가게 되면 십자인대 파열 같은 무릎 관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십자인대는 무릎관절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는 4개의 중요한 인대 중에 무릎 전후 방향 안정성을 담당하는 2개의 인대를 말한다. X자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십자인대라 부르는데 무릎 관절이 앞뒤로 뒤틀리지 않게 움직임을 잡아주고 안정적으로 걷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십자인대는 외부의 충격에 쉽게 손상되는 부위로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일반인들도 자전거나, 등산 등 다양한 스포츠를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동탄시티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3~5월 관절 센터를 내원한 신환자 수는 2026여명 이였고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약 750여 명이 십자인대 손상으로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봄철에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시티병원 관절센터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10일 오전 알렉스 고르스키(Alex Gorsky) 글로벌 총 회장, 게리 푸르든(Gary Pruden) 글로벌 의료기기부문 회장 등 존슨앤드존슨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고르스키 회장단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상호간의 미래 보건의료산업 및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진엽 장관은 한국 의료 로봇산업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차세대 로봇수술 플랫폼 개발을 위해 잠재력 있는 한국 의료로봇 개발 기업과도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정진엽 장관은 한국 화장품 업계의 세계적 역량을 언급하며 한국에 화장품 RD 센터 설치 등 바이오헬스 산업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제42대 중앙회장에 김필건 현회장, 수석부회장에 박완수 현수석부회장이 재선됐다.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렬)는 3월 10일 24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하여 총 유효투표 수 8,948표 중 6,237표(득표율 69.70%)를 획득한 기호 2번 김필건-박완수 후보가 2,711표(득표율 30.30%)를 얻은 기호 1번 박혁수-국우석 후보를 제치고 제42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김필건 회장 당선인은 1961년생으로 동국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협 중앙대의원,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 비대위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1968년생으로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의학박사) 했으며, 가천대 한의대 한의학과장,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향후 3년간 대한한의사협회를 이끌어 나갈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중단없는 개혁! 당당한 한의사!’라는 슬로건 아래 힘있는 한의사회, 튼튼한 한의사회, 당당한 한의사회, 투명한 한의사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가공할 속도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산업분야를 따라 잡고 있는 중국이 한국의 의료분야 또한 앞으로 3년이면 따라 잡을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10일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 창립을 기념하는 제1차 포럼을 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한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특강한 조동성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가 이같이 말했다.조동성 명예교수는 지난 1986년 미국 등 선진 9개국 학자들과 함께 경쟁력 평가모델을 개발한데 이어 우리나라의 특수한 경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다이아몬드 경쟁모델을 개발한 경영분야의 석학이다. 조동성 명예교수는 현재 중국으로 이주했다. 북경 시내 천안문 자금성에서 2km 떨어진 장강경영대학원에 몸담고 있다. 장강경영대학원은 대학교가 없는, 즉 대학교 산하가 아닌 미국식 경영대학원이다. 이처럼 실사구시를 중요시하는 경영대학원으로서 비슷한 예는 런던비지니스스쿨 등이 있다.조동성 명예교수는 특강에 앞서 서두에 중국의 무서운 속도의 산업 선진화를 언급했다. 조동성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의술은 인기가 높아 해외에서 기회가 많다. 특히 중국에서 황금 기간을 지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을 벤치마킹한 중국에 따라잡힐 것이다.”라고 말했다.조
지난해 연말 제네릭 최대 격전장이었던 '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에서 동아ST와 부광약품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비스트의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터카비어) 제네릭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도표 참고]바라크루드는 지난해 10월10일에 물질특허가 만료돼 본격적인 제네릭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해 4분기 제네릭 경쟁에서 선두권을 형성한 곳은 동아ST와 부광약품이다.동아ST '바라클정'의 원외처방액은 3억8716만원이며, 부광약품 '부광엔테카비르정'은 3억832만원이다. 동아ST과 바라크루드의 물질특허가 만료되기 이전인 9월부터 시판에 들어갔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큰 격차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부광약품의 선두권 형성은 이미 예상했던 것이다. 자체 개발한 만성B형 간염치료제로 이미 시장 상황에 대해 충분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동아ST와 부광약품에 이어 종근당 '엔테카벨정'이 1억4691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선두권과 2억원 가량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원외처방액이 1억원대를 보인 곳은 종근당과 대웅제약, CJ헬스케어, 제일약품, 한미약품 등이다. JW중외제약 '엔테칸정'은 7661만원, 동광제약 '
우리나라의 보건복지 분야 공적개발원조(ODA)는 단기 프로젝트형 사업의 비중이 크고 성과평가가 미비해 효과성 제고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따라서 정책경험을 토대로 정책 생산 및 교육을 중심으로 한 개발 컨설팅형 사업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보건복지 분야 국제개발협력(ODA) 활성화 방안(김현경 부연구위원)’ 보고서를 공개했다.OECD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보건부문 ODA는 2014년 불변가격 기준 약 1억4500만 달러로 독일과 일본은 한국의 2배 이상, 프랑스는 약 3배, 미국은 11배를 넘는 수준이다. 보고서는 “핵심 분야인 성생식모자보건, 소외열대질병 관리, 보건안보 등은 장기적인 개입을 통해서만 사업효과를 달성할 수 있으나, 보건부문 ODA의 대부분은 여전히 단기 프로젝트형이므로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어렵다”며 “의료시설 및 기자재 지원 중심의 프로젝트형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조 후 역량강화 및 운영 컨설팅 등 사후관리 사업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으나 이 역시 사업기간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보건부문 ODA 사업 평가에 대한 요구는 높으나 평가가 수행되는 사업의 비중과 예산이 매우 낮
무릎 퇴행성관절염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김덕원 교수팀은 최근 컴퓨터 설문을 통해 한국인의 무릎 골관절염(osteoarthritis, OA) 발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골관절염은 가장 흔한 관절질환의 하나로, 관절의 연골이 약해지거나 닳으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2013년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50~64세 성인의 5.8%(남자 2.2%, 여자 9.3%), 65세 이상의 24%(남자 9.2%, 여자 34.3%)가 골관절염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김덕원 교수는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0년)에 참여한 50세 이상 2,665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무릎 골관절염을 유발하는 7개의 위험인자를 선별한 후 인공 신경망(ANN)을 이용한 자가진단 프로그램 모델을 구축했다. 그리고 방사선학적 골관절염 중증도를 켈그렌-로렌스 체계(KL: Keelgren-Lawrence grading system)에 따라 0~4단계까지 구분했다. 김 교수는 이번 모델을 미국 관절염 조사(Osteoarthritis Initiative, 2004)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18개 항목에 대한 ‘15년 선별집중심사 결과, 국민의료비 1,134억원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17개 항목이 진료행태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절감된 의료비 1,134억원 중 737억원은 적정진료에 따른 청구량 감소로 인한 ‘사전예방금액’으로, 심사조정액(397억)보다 의료기관이 스스로 절감한 국민의료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의 ‘15년 심사결정자료를 대상으로 18개 대상항목에 대해 선별집중심사 전(’14년)·후(‘15년) 심사실적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15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은 총 18개 항목으로 ▲진료비 증가가 우려되는 항목인 양전자단층촬영(PET), 중재적 방사선 시술 등 8개 ▲사회적 이슈인 갑상선 수술,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 등 5개 ▲심사 상 문제가 되는 항목인 내시경하 부비동 근본수술(복잡) 등 5개 항목이다. ‘15년 선별집중심사 항목 청구건수는 319만건, 청구 금액은 1조7,651억원으로, ’14년에 비해 청구건수는 약 6.7%증가, 청구금액은 14.6%증가했다. 이는 항목 확대뿐만 아니라 진료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아시아 최대 보건산업 전문 기술교류의 場인 ‘바이오코리아 2016’의 사전등록을 오는 3월 16일까지 접수한다.사전등록의 경우 현장등록에 비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기술거래의 핵심인 온라인 매칭 시스템에 접수중인 많은 기업들 중 잠재 파트너를 미리 탐색하고 선점할 수 있다.특히, 지난해 ‘바이오코리아 2015’에는 41개국 약 20,000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약 6천 억원 규모의 수출계약과, 참가기업들 간에는 약 1천건이 넘는 온라인 매칭 및 2천 억원의 상담 성과를 보이는 등 동 분야 최고의 비즈니스 거래의 장으로서 내실을 다졌으며, 바이오코리아 2016에서도 이에 버금가는 기업간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바이오 코리아 2016’은 보건산업에 특화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행사는 보건산업 ▲ 최신 기술정보 공유를 위한 컨퍼런스, ▲ 기업간 기술거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포럼, ▲ 최신 보건산업 기술·제품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 보건산업 전문 일자리 연결을 위한 잡페어 외에 ▲ 팜페어, ▲ 메드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의 발전상과 비전을 알리고 우수 채용인력의 탐색·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바이오 잡 페어 2016’를 국내 제약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참여 기업의 이미지 제고 등 홍보 효과는 물론 회사의 인적 경쟁력 제공 기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흔치않은 무대이기 때문이다. ‘바이오 잡 페어 2016’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 기간내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제약·바이오산업과 의료기기 등 보건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인재 육성 등을 통한 보건분야 전문 직업 박람회로 시작,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행사다. 기간중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데, 3월 31일부터 이틀간 총 8개 기업의 기업설명회와 함께 국내외 제약기업에 몸담고 있는 30명의 멘토들이 참여하는 취업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설명회의 경우 일정상 8개로 제한된 참여 기업들이 각 20분씩 해당 기업을 소개하고 주요 직무 및 향후 채용계획 등을 설명하게 된다. 취업멘토링의 경우 국내 및 다국적 제약사에 재직중인 현업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가 아시아·태평양 ASH학회 HOA에서 최종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5일과 6일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 아시아·태평양 혈액학회에서 동아대학교 김성현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처음 진단된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 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발표내용은 지난 해 12월 미국에서 개최된 57차 미국혈액학회(ASH)에서 구연발표 된 내용으로 아·태 지역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미국혈액학회 이후 슈펙트가 글로벌 의료진들에게 소개되면서 미국과 유럽의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효능·효과 및 결과에 대한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발표 내용으로는 2세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를 초기 진단된 환자에게 12개월 동안 투여한 결과, 주요유전자반응이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이매티닙(글리벡)보다 약 2배 이상 많았다고 밝혔다.특히, 투약 3개월째의 초기 반응율 역시 슈펙트 투여군에서 글리벡 투여군보다 더 높은 것으로 발표되었으
셀트리온제약(사장 서정수)은 새로운 개념의 간장약 ‘가네진’(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가네진은 간 대사를 촉진해 간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에너지 생산을 증진시켜 이를 통해 우리 몸을 활력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가네진은 간장용제 시장 1위[1]인 전문의약품 고덱스를 통해 입증된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탄생한 일반의약품으로 소비자들이 편하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선택권을 넓혔다.간은 우리 신체 대부분의 화학 반응에 관여하며 혈관을 통해 들어온 영양분을 가공해 인체에 필요한 물질로 바꾸고 해로운 성분은 해독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간은 우리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제 기능의 절반 이하로 떨어져도 일상 속에서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기 어려워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린다.가네진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카르니틴은 간에 직접 작용해 간 내 지방대사를 촉진시켜 ‘간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보인다.항독성 간장엑스와 비타민B군은 간 세포 증식에 필요한 아미노산 공급과 대사 관여 효소 활성 강화 등의 작용으로 간세포 내 지방 산화를 촉진해 에너지대사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셀트리온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가네진은 전문의약품인
제5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이 ‘비타민C의 생활활력 증진과 피로개선’이라는 주제로 오는 2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최근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로서의 기능 외에도 다양한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비타민C의 생활활력 증진과 피로개선에 대한 연구가 주목 받고 있다.한국식품과학회가 주관하고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의료, 식품, 관련 학회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국민건강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2008년 처음 개최된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은 비타민C의 효능과 역할을 연구하고 알리는데 앞장서기 위해 2년마다 국내외 저명한 석학을 초청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비타민C의 항노화 효과 △비타민C의 질병예방 및 활력증진 효과 △비타민C의 삶의 질 향상 효과의 순서로 진행된다.‘비타민C의 항노화 효과’ 세션에서는 △비타민C의 산화방지제 및 효소 보조인자로서 역할(Margreet Vissers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교수) △비타민C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민화)은 지난 3월 4일자로 볼리비아 정부와 ‘볼리비아 몬떼로 200병상급 종합병원 신축 턴키 프로젝트’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OHEA는 암펠로스엔터프라이즈 및 프로데멕스사(이상 멕시코)와의 공동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였으며, 지난 1월 5일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에 이어, 볼리비아 보건부와의 추가협의를 거쳐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최종 계약금액은 미화 6930만불로 한국에서는 의료기기, 의료 IT 시스템, 그리고 의료인력 교육훈련 분야를 담당하며, 멕시코 프로데멕스사가 시공 분야와 병원 가구류 공급을 전담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위탁운영 및 개별 시스템·의료기기 수출이 아닌 병원 설계부터 의료장비 공급, 의료 ICT 시스템 설치 및 의료진 교육훈련 분야까지 포함한 최초의 디지털병원 공급이며 O2O 병원 개념을 적용하여 현지 상황에 최적화된 기술과 인력, 의료장비, 소모품등과 의료기기 원격관리, 원격협진 등을 제안하였다.KOHEA 이민화 이사장은 "볼리비아 몬떼로 병원을 중남미 대표 디지털병원으로 구축하여 볼리비아내 다른 병원 프로젝트 추가수주 할 예정"이라며 "국내입찰을 거쳐 공정하게 추진하되 한국산 품목
2016년 3월9일은 의사들에겐 치욕의 날이다. 보건복지부가 의료인 면허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이날 발표했다. 복지부는 다나의원 사건을 계기로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면허신고 제도를 실효성 있게 하기 위한 방침을 밝혔다. 그런데 의료계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대한평의사회, 서울시의사회, 충남의사회, 안산시의사회 등이 9일을 전후하여 연이어 복지부의 정책방향을 반대하고, 정부가 하자는 데로 한다며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집행부를 성토하고 있다. 의사들이 치욕적으로 여기는 부분은 자율징계권은 주지 않고 동료를 신고하도록 하거나 평가하도록 하는 부분, 부당하게 면허취소 사유를 확대하거나 자격정지를 강화한 부분들이다. 의협으로서는 나름 중앙윤리위원회에 복지부가 참여하는 것은 의협의 자율성 독립성을 훼손한다며 반대 의견을 내는 등 방어하는 데 주력했다고 해명한다. 한걸음 더 나가 의협은 자율징계권을 가져 오려면 동료평가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동료평가제는 동료자율평가제이고, 자율징계권을 복지부로부터 가져오는 시발점이라는 주장이다. 이러한 논란을 보면서 기자는 의아한 부분이 있었다. 다나의원 사건이 발생한 당시에 의
고대구로병원은 3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만성 콩팥병과 유전’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신장내과 김지은 교수가 ‘만성 콩팥병 중 유전 질환은 뭐가 있나요?’, 전문간호사가 ‘혈뇨는 왜 나오나요?’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며, 김민영 영양사가 ‘요로결석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정보도 제공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02-2626-1070
한독(회장 김영진)의 DPP-4 억제제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가 최근 국내에서 진행된 3상 임상에서 강력한 목표 혈당 도달 효과를 재확인했다. 임상 결과는 당뇨병 관련 저명한 학술지인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당뇨병, 비만 및 대사)’에도 게재됐다. 테넬리아 국내 3상 임상은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 142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됐다. 테네리글립틴 20mg을 24주간 단독 투여한 결과, 테네리글립틴 투여군의 69.39%가 목표 혈당(HbA1c
자생한방병원 정기 건강강좌가 오는 3월 15일(화)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압구정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대강당(SS빌딩 2층)에서 열린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무릎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과 원인, 한방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강좌에서는 자생한방병원 도호정 한의사가 무릎관절염을 개선하기 위한 한의학적 치료법과 일상 생활에서의 예방 수칙 등을 소개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번 건강강좌는 척추관절 질환 치료를 받고 있거나 척추관절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 자생한병병원 고객만족센터(1577-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