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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뇌혈관센터가 뇌혈관 조영술, 중재적 시술 등에 사용되는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진료 환경을 새 단장했다.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뇌혈관센터 전용 영상의학 양방향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아이코노 바이플랜(Artis ICONO Biplane)’를 도입, 뇌혈관질환를 다루는데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장비는 고해상도의 실시간 영상 화질을 지원해 보다 세밀한 영상을 구현하고, 기존에 도달할 수 없었던 범위까지 영상촬영이 가능해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을 지향하고 시술 시간도 감소, 환자 예후를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한 번의 조영제 주입으로 양면 영상 촬영이 가능해 조영제 사용량을 줄여주고 시술 상황에 맞춘 실시간 선량 레벨 조절도 가능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 대한 방사선 안전성을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이 장비는 혈관계 정밀검사·치료, 뇌혈관 조영검사·치료, 비수술적 뇌혈관질환 치료, 뇌졸중 중재적치료, 뇌혈관 조영시술, 급성 뇌졸중 혈전 제거, 뇌동맥류 코일치료, 뇌신경계 인터벤션, 뇌혈관 협착 인터벤션, 뇌혈관 기형 인터벤션 등에 적용 가능하다. 한편 대전성모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2월 1일 ㈜한국화이자社가 5세∼11세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허가를 위한 임상자료 사전검토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한국화이자社는 5세~11세를 대상으로 성인 용량의 1/3인 10㎍을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이번 사전검토 신청 시 면역원성 결과, 안전성 자료 등을 제출했다.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 자료를 토대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참고로, 미국, 유럽 등에서는 5∼11세 어린이용 백신에 대해 허가(승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과장 김지수 ▲응급의학과장 심민섭 ▲건강의학센터장 홍진표 ▲진료운영실장 임도훈 ▲진료운영실차장 설호준 ▲외래부장 온영근 ▲외래부차장 채병주 ▲입원부장 김정한 ▲입원부차장 주은연 ▲수술실장 심우석 ▲수술실차장 설호준 ▲SMC파트너즈센터장 양지혁 ▲SMC파트너즈센터 부센터장 양광모 ▲암병원 운영지원실장 박희철 ▲암병원 운영지원실차장 김승태 ▲심장뇌혈관병원 운영지원실장 한주용 ▲심장뇌혈관병원 운영지원실차장 정동섭 ▲심장센터장 허준 ▲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 겸 세포치료연구센터장 장윤실 ▲GMP줄기세포생산팀장 장종욱 ▲유전자치료연구센터장 이지훈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 겸 의학통계센터장 고재욱 ▲AI연구센터장 정명진 ▲임상역학연구센터장 조주희 ▲연구자원표준화센터장 신수용 ▲기획실장 김희철 ▲전략기획팀장 김선욱 ▲인사기획팀장 조익준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상철 ▲커뮤니케이션실차장 유종한 ▲대외협력실장 이정언 ▲국제협력팀장 이재준 ▲사회공헌팀장 윤희 ▲QPS팀장 서성욱 ▲위기대응·PI팀장 김덕경 ▲환자행복팀장 이지훈 ▲교육인재개발실차장 교육담당 오수영 ▲교육인재개발실차장 국제협력담당 김형진 ▲교육인재개발실차장 CPR교육 및 임상시뮬레이션담당 심민섭 ▲
희귀질환인 폐 모세관성 혈관종증 환아가 폐 이식을 받고 무사히 퇴원했다. 세브란스병원은 폐 기능을 상실한 환아 A군(만 14세)에 대한 폐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폐 모세관성 혈관종증은 폐 모세혈관이 비정상적으로 과다 증식하고 혈관 내막이 두꺼워지는 희귀질환으로 폐동맥 고혈압을 발생시킨다.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생존 기간은 3년 밖에 되지 않는다. 근치적 치료 방법도 이식 외에는 없다. A군은 작년 11월 증상이 악화돼 세브란스병원으로 전원했다. 세브란스병원은 근치적 치료를 위해 환자를 폐 이식 대기자로 등록한 동시에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치료를 진행했다. 올 8월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져 소아심장중환자실에 입원해 기도 삽관 후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인공호흡기 치료에도 상태가 악화돼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화장치) 치료를 병행했다. 입원 9개월여 만에 뇌사 기증자의 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식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수술 당일에 환아에서 동공 확장이 발견됐다. 동공 확장은 이식 후 예후가 불량할 수 있다는 단서다. 폐 이식팀은 적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발 빠르게 이식에 문
초기 또는 중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있어 PRP 주사치료가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는 최근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제15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퇴행성무릎관절염 치료에 PRP 주사의 효능 및 성장인자와의 상관관계(Clinical Efficacy of Platelet-Rich Plasma Injection and Its Association With Growth Factors in the Treatment of Mild to Moderate Knee Osteoarthritis)’ 관련 연구논문을 SCI급 국제저널인 ‘미국스포츠의학저널(Amerci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impact factor: 6.202)’에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임상분야 최우수 논문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서 박용범 교수 연구팀은 무릎골관절염 치료에 ‘혈소판풍부혈장주사(Platelet-Rich Plasma Injection)’인 PRP 주사와 기존 ‘히알루론산(HA)’ 주사 치료의 효과를 비교 평가하고 성장인자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무릎골관절염 환자 110명에게 PRP 주사 또는 히알루론산(HA)
서울아산병원이 입술과 입천장이 선천적으로 갈라진 채 태어나는 구순구개열을 7000례 넘게 치료하며 얼굴 외형과 기능 장애로 위축됐던 많은 아이들에게 새 삶을 선사해왔다. 구순구개열은 입술과 입천장 외에도 근육, 연골, 뼈가 총체적으로 갈라지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성년이 될 때까지 최대 5회 정도의 수술을 받아야 안면부가 정상적인 외형과 기능을 갖추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병원 문을 연 1989년부터 미래 사회 구성원이 될 어린이들의 선천성 질환에 관심과 투자를 강조하며 일찌감치 구순구개열 치료를 시작했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올 해 11월 초 서울아산병원 구순구개열 성형팀(성형외과 고경석·최종우·오태석·정우식 교수)은 마침내 7000례 수술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입술 봉합(구순성형술) 1900례 ▲입천장 봉합(구개봉합술) 1800례 ▲잇몸뼈 이식(치조골이식술) 800례 ▲일차 코 변형 교정(구순비교정술) 1900례 ▲발음장애(구개인두기능부전증) 교정 500례 이상을 시행했다. 구순구개열은 피부뿐 아니라 근육, 연골, 뼈 등 여러 부위에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환자마다 조직과 비뚤어진 정도가 제각각이다. 환자 대부분이 10세 미만이
GC(녹십자홀딩스)는 GC녹십자를 비롯한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성과주의를 강조한 인사제도를 원칙으로, 각 분야 별 사업 상황을 고려했다며, 직책 중심 인사제도에 따라 개개인의 리더십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분야 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기존 임원 중 舊 전무급으로 승진하는 임원은 4명이고, 신규로 선임되는 임원은 9명으로 발령 일자는 내년 1월 1일자다. 다음은 임원 인사 명단이다. ◆GC승진 △김연근 경영관리실장신규 선임 △김중수 경영지원실장 ◆GC녹십자승진 △김성화 오창공장장 △장도순 Special Biz. 본부장신규 선임 △변준표 대외협력 Unit장 ◆GC Cell승진 △한준희 전략기획실장신규 선임 △박동일 생산기획실장 △이창휘 경영관리실장 ◆GC녹십자MS신규 선임 △김원기 영업본부장 △임승연 글로벌사업본부장 ◆GC녹십자EM신규 선임 △엄찬용 GMP Solution 본부장 ◆GC녹십자헬스케어신규 선임 △김태균 플랫폼사업본부장 △문형철 경영전략본부장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들에 2890억원의 손실보상금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1일 총 2923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작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20차)은 233개 의료기관에 총 2890억원을 지급하며, 이 중 2846억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197개소)에, 44억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36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치료의료기관(197개소) 개산급 2846억원 중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이 2643억원(92.9%)이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로 인한 일반 환자 진료비 감소 보상은 71억원(2.5%) 등이다. 보상항목은 정부 등의 지시로 병상을 비워 환자치료에 사용한 병상 및 사용하지 못한 병상에서 발생한 손실과 코로나19 환자로 인한 일반 환자의 감소에 따른 손실 등이 해당된다. 중수본은 또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작년 8월부터 매월 손
입원요인이 있거나 보호자가 없는 돌봄 필요자 등을 제외한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기본이 된 가운데,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에 적시에 진료받을 수 있는 단기·외래진료체계를 운영하고 활성화를 위해 적정 수준의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일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전환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향후 지자체별 필요자원을 파악해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재택치료자 확대에 따라 지자체별 보건소 인력, 의료인력 등 추가로 필요한 자원을 수요 조사해 신속한 확보를 지원한다. 또 지자체별로 보건소 등에 재택치료 전담인력이 적정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의료 인프라도 강화한다. 단기·외래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적정 수준의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한다. 시·도에서 보유 중인 예비구급차의 즉시 투입을 위해 구급대원 등 인력 우선 확보도 추진해 응급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방역당국은 지자체별 추진상황 및 현장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1일부터 3일까지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재택치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상자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코로나19 감염 사태 이후 처음으로 5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7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75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512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5만 2350명(해외유입 1만 5771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3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58명(치명률 0.8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12명, 경기 1576명, 인천 322명, 부산 142명, 경남 126명, 강원 105명, 경북 97명, 충남 95명, 대구·대전 각각 86명, 전북 50명, 충북 48명, 전남 40명, 광주 29명, 제주 27명, 세종 19명, 울산 1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32명, 외국인 16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1448명으로 총 4256만 786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만 8509명이 기본접
코로나 현장 간호사들이 여의도에 또 다시 모였다. 두 번의 좌절을 딛고 세 번째만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1법안소위에 상정된 간호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바라는 간절함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과 현대캐피탈빌딩, 금산빌딩 인근 등 3곳에서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집회’를 갖고 이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달 23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전국간호사결의대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정기국회 폐회 이전까지 계속심사되는 간호법안의 연내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야 3당은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정책협약과 약속을 지켜라’ ‘간호법 제정으로 노인장애인 등에게 절실한 간호돌봄 제공체계를 구축하라’ ‘불법진료의 주범은 간호법이 아닌 의사부족, 허위사실 유포 중단하라’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법정간호인력 위반 의료기관 즉각 퇴출하라’ 등 6개 항목 구호를 외치며 힘차게 시작했다. 이어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여야 3당은 지난 총선때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대한간호협회와의 정책협약과 약속을 지켜달라”며 “국민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약주권 확립 및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을 위한 제20대 대통령선거 제약바이오 정책 공약화를 제안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1월 3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서울호텔에서 ‘2021 한국제약바이오협회 CEO 포럼’을 개최했다.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회 이사장단을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과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대표, 김화종 AI(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도 포럼 개최 축하차 참석, 특별강연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도전을 위한 민·관 협업을 강조했다. 대통령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등 대선 주요 정책공약 제시 원희목 회장은 이날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백신을 비롯한 혁신의약품 개발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제약바이오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제20대 대선 정책공약’을 공식 제안했다. ‘제약바이오, 보건안보 확립과 국부창출의 새로운 길’을 키 메시지로 산업 발전 과제를 제시하면서,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서는 여야 정
대한중환자의학회는 1일 학회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코로나19 중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효율적인 중환자병상 운영을 위해 정부와 보건당국, 의료계가 장기적인 중환자 진료체계를 시급히 재정비하고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중환자 발생 현황과 가용 중환자병상에 근거해 속도조절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343명에서 지난 29일 661명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정부는 중환자병상 확보를 위해 일선 의료기관들에 병상 동원령을 내렸지만 상급종합병원들은 이미 허가 병상의 1.5%를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으로 마련한 상태였고, 울며 겨자 먹기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10% 이상 축소해야만 했다. 하지만 향후 허가 병상의 3%가 코로나19 중환자병상으로 추가 동원될 경우, 비코로나 중환자병상은 30% 이상 축소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게 학회가 우려하는 지점이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코로나19 TFT 서지영 위원은 “중환자병상은 일반병상과 달리 전문성과 특수성으로 인해 확장성이 매우 낮다”며 “따라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30일 학술지 HIRA Research 제1권 2호를 발간했다. HIRA Research는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학술적 정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금년 5월에 창간했고 연 2회 발행한다. 이번 호에는 ▲차기 정부에 바라는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의 질 향상 ▲빅데이터 활용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 총 11편이 게재됐고, 학술지 홈페이지(www.hira-research.or.kr)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HIRA Research의 KCI 등재를 추진해 전문학술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위원장을 맡은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창간호에는 공급자 단체, 이번호에는 의료계와 학계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며 “HIRA Research가 앞으로 정부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담아 더욱 치열한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혈액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에 회원 및 가족들이 동참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1월 30일에는 이창규 울산광역시의사회장이 헌혈의 집 삼산동센터에 방문해 헌혈에 나섰다. 헌혈 캠페인 기간은 2021.11.29(월)부터 2021.12.4(토)까지 1주일이고, 울산 관내 6곳의 헌혈의 집으로 회원이 방문하여 헌혈을 하게 된다. 기부한 헌혈증은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포르투갈 비알(BIAL)사의 뇌전증 치료 신약 ‘제비닉스정(에슬리카르바제핀아세테이트)’ 을 12월 1일자로 발매했다.뇌전증은 그 질환의 특성상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옵션 환경이 중요한 질환이다. 유럽에서는 Zebinix 제품명으로, 미국에서는 APTIOM 제품명으로 전세계 시판중인 본 약물을 이번에 환인제약이 국내에서도 발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관련된 의료 현장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비닉스정은 2차성 전신발작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새롭게 진단받은 뇌전증 성인 환자의 부분발작 치료에 부가 및 단독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6세 이상에서는 부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성인 부분발작 치료에서 부가요법으로의 유효성은 다양한 인종(아시안(한국인 포함), 코카시안, 아프리칸 등) 약 1,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된 4건의 위약대조 3상 임상시험(BIA-2093-301, 302, 303, 304)을 통해 확인된 바 있으며, 표준화된 발작 빈도의 유의한 감소를 입증했다. 더불어 성인 부분발작 치료에서 단독요법으로의 유효성은 새로이 진단된 8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액상소화제 장수브랜드 ‘속청’을 리뉴얼 출시하고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종근당은 기존의 생약 성분 액상소화제 ‘속청’과 ‘까스속청’의 성분과 함량을 개선한 ‘속청케어’와 ‘속청큐’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속청은 1989년 출시된 후 33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장수브랜드다. 현대인의 식습관과 취향에 초점을 맞춘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은 위의 기능을 개선하는 육계(肉桂), 진피(陳皮), 감초(甘草), 후박(厚朴)과 청량감을 주는 멘톨, 지방산 대사에 효과가 있는 카르니틴 등 6가지 공통성분에 증상과 원인별로 복용할 수 있도록 각각 맞춤형 성분을 함유했다. 속청을 리뉴얼 한 속청케어는 공통성분 외 위장운동을 촉진하는 지실(枳實), 창출(蒼朮), 통증과 경련을 줄이는 현호색(玄胡索)을 함유한 무탄산 저자극 소화제다. 평소 위가 예민하고 잦은 소화불량으로 소화제 복용이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까스속청의 효능을 강화한 속청큐는 담즙을 분비시켜 지방을 소화시키는 건강(乾薑), 용담(龍膽), UDCA를 함유해 기름진 음식에 의한 소화불량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발견 40주년을 기념하고 HIV/AIDS에 대한 질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에이즈가 최초로 발견된 1981년 이후 40년 간의 역사를 담았다. 매년 12월 1일은 에이즈의 날이다.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에 참가한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제정됐다. 올해는 해는 에이즈라는 질환을 발견한 지 40년이 되는 해라서 더 의미가 깊다. 1981년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젊은 동성애자 남성 5명이 폐포자충 폐렴 질환을 진단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에이즈로 불리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의 발병 사례가 세계에 처음 보고된 순간이었다. 지난 40년간 HIV/AIDS는 불치병에서 만성질환으로 변화했다. 1987년 최초의 HIV 치료제가 미국 FDA에서 승인된 후 HIV 치료제는 끊임없이 발전했다. 과거에는 치료를 위해 여러 알씩 복용해야 했다면 이제는 1일 1회 1정의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 만으로도 HIV/AI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인 ‘마일로탁주(성분명: 겜투주맙오조가마이신)’가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일로탁은 지난 2019년 12월 희귀의약품 지정받았으며, 새로 진단된 CD33 양성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마일로탁은 CD33 표적 단클론항체와 세포독성약물인 칼리키아마이신(calicheamicin)으로 구성된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로, 전체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90%에서 나타나는 CD33 항원을 발현하는 세포에 작용해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고 세포사멸을 유도한다. 이번 국내 허가를 통해 마일로탁은 CD33 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치료에 최초이자 유일한 표적 치료 옵션이 됐다(2021년 11월 기준). 마일로탁 허가는 만 50-70세의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새로이 진단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2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픈라벨, 무작위 배정, 다기관 3상 ALFA-0701 임상시험을 근거로 이뤄졌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로수젯’의 저용량 제품(사진)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저용량 로수젯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 2.5mg과 에제티미브 10mg의 복합신약으로,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 279명 대상의 3상 임상을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 임상 연구는 지난 8월 국제 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s’에 온라인으로 게재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이 연구에서 로수젯10/2.5mg이 로수바스타틴 2.5mg, 5mg 단일제 대비 LDL-C 감소에 효과적이며, 8주차 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약 46%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특히 심혈관 위험도 Low/Moderate risk 환자의 경우 목표 LDL-C 수치에 100% 도달함을 입증했다. 저용량 로수젯은 고용량 스타틴 사용시 우려되는 당뇨병 유발, 근육병증 등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고, 스타틴 단일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저용량 로수바스타틴 2.5mg 복합제라는 점에서 의료진의 관심이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저용량 로수젯 3상 임상연구 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철환 교수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