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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약품 수출이 올해 들어서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의료기기 수출은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2일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선 의약품 수출액은 1월에 전년동월 대비 32.7% 증가한 1억 8786만 달러로 4개월 연속 30% 이상 증가하며 높은 성장을 이어갔다 1월 의약품 수출 상위 5개 국가는 터키(33억 달러 +105.1%), 스위스(26억7000만 달러, +5,026.6%), 일본(20억8000만 달러, +2.0% ), 베트남(14억4000만 달러, +68.9%), 크로아티아(12억8000만 달러, +459.8%) 등이다.배기달 연구원은 "올해 의약품 수출은 전년 대비 13.3% 성장한 25억9000만 달러로 전망한다"며 "전통적인 수출 효자 품목인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가 개발한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의약품의 수출 물량 증대 때문"이라고 밝혔다.1월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3.9% 감소한 1억 6733만 달러로 부진했다. 지난해 1월 수출 증가율 +9.9% 대비 2번째로 높은 달이었음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예상된 부진이라는 설명이다.배 연구원은 "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제43차 총회에서 박경아 법제이사가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박 회장은 3월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신임 박 회장은 1991년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했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재무이사, 서울중앙보훈병원 5개 병원 총무국장, 전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법제이사, 전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강동구회장 등으로 활동해왔다.이날 박 회장은 “서울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간호조무사 像(상)”을 목표로 ▷중앙회 정책추진과 시도회의 견인차 역할 ▷서울시회 임상조직 정비 ▷처우개선 및 취업지원 활동 강화 ▷상설교육장을 갖춘 회관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부회장에는 정재숙, 김미식 부회장이 재선출됐으며, 박수경 부회장이 새롭게 선출됐으며 “앞으로 회장님을 잘 보필해, 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간호조무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정은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장, 최혜년 청소년문화원 회장 등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28차 대한통증학회 중부지회 학술대회가 지난 2월 27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열렸다.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연수교육도 인정돼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됐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시행된 대한통증학회 중부지회 학술대회는 ‘상지 통증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손목 터널 증후군, 팔꿈치 터널 증후군의 진단과 치료(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수일 교수) ▲상지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부천 순천향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승열 교수) ▲상지 질환의 수술적 치료(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성승용 교수) ▲상지 통증 질환에서 프로테라피의 적용(인하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병건 교수)의 4가지 섹션으로 진행됐다.각 섹션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을 비롯해 참가자들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의학적 지식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성모병원 임영수 진료부장(마취통증의학과)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상지 통증 질환의 의학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어깨 통증 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명(개방형직위)▲ 급여기준실장 지영건 (이상 1명)2016년 3월 1일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노인학대 문제의 경각심을 높이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UCC 형태의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왕따, 폭력, 학대, 음주난동 등 이른바 ‘사회적 악(惡)’으로 불리는 암적인 행위가 우리 사회 그늘진 곳에서 독버섯처럼 자리하며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아동학대는 물론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인 학대 문제는 매년 신고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어 현대사회가 지니고 있는 암울한 단면을 노출시키고 있다.의협 산하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김형규) 학대대책분과위원회는 오는 3월 20일까지 중‧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영상 공모전을 벌인다고 설명했다.출품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장상 (200만원, 1작품) ▲대한노인의학회장상 (50만원, 2작품)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상(30만원, 3작품) ▲장려상(20만원, 3작품)을 수여할 방침이다.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김형규 위원장은 “안타깝게도 노인 학대는 가정과 시설, 공공장소 등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며 “약자에 대한 인권보호 의식을 강화하여 힘없는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울타리를 튼튼히 만드는데 의협과 의료계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3월 8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골다공증 골절 예방하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가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잘 발생하는 위험 부위를 설명하고 골다공증 골절 예방법과 골절 수술 후 몸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 상담도 이뤄진다.문의 : 02-2270-0534 (백병원 홍보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립목포병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국립목포병원은 책임운영기관으로서 결핵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특수병원이며, 최종 선발자는 임기제 고위공무원으로 임용된다.국립목포병원은 전남 목포시 석현동에 소재하고, 296병상이다.응모방법은 응시원서, 이력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3월 17일까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온라인 접수가 곤란한 경우에는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02-2100-6756, 6857, e-mail : mpmocs@korea.kr)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나라일터 및 인사혁신처 홈페이지(www.mp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임상시험 수행 능력이 지난 5년 간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해온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지정 신약연구개발 정보관리 전문기관인 (재)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미국 NIH 임상시험 레지스트리 데이터베이스인 ClinicalTrials.gov 분석을 통해 매년 초 글로벌 임상시험 동향을 제공하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 5년(2011년-2015년)간 전 세계 임상시험 사이트 수는 감소세(5년 CAGR: –2.85%)를 보인 반면, 동 기간 한국의 임상시험 사이트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5년 CAGR: +9.34%) 그 결과 2011년 사이트 점유율 12위였던 한국의 임상시험은 2015년 동 기간 기록한 점유율 순위 중 가장 높은 9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중국은 한국의 뒤를 이어 10위를 차지했다.총 프로토콜 수 기준으로는 2015년에도 글로벌 7위를 유지했다. 특히 다국가 2상 기준 프로토콜 및 사이트 수 점유율이 각각 2단계, 3단계 상승하여 질적인 면에서도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입증했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우리 정부와 산업계, 의료계가 함께 ‘글로벌 선도 수준의 임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3월 1일(화)에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적정하게 처방하는 2,043개 의원을 그린처방의원으로 선정해 ‘그린처방의원 지정서’를 배포했다.그린처방의원은 1년6개월(3반기)동안 입원과 외래 진료 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적정하게 처방하는 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비금전적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적정처방을 장려하는 제도이다.그린처방의원은 매년 3월과 9월 연2회 선정하며,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년 동안 비금전적 인센티브 대상기관이 된다.선정된 의원은 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급여 사후관리 결과 부당한 방법이 확인되어 현지조사 의뢰하는 경우 1년간 제외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진자 조회 대상기관 선정 시 1년간 유예 된다.이번 3월 그린처방의원 선정기관에는 처음으로 ‘그린처방의원 지정서’를 제작·배포하였으며, 지정서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하여 게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심사평가원 이병민 DUR관리실장은 “그린처방의원 지정서 배포를 통해 해당 의료기관은 의약품 적정 처방기관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고, 국민은 안전하고 꼭 필요한 의약품을 처방하는 의료기관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 신규 지원인 의정부·전주 지원이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과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 7개 지원 체제에서 9개 지원체제로 현장조직을 확대하고, 일부 지원의 관할지역을 아래와 같이 변경했다. 이에 따라 2016년 3월 1일부터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의 ‘지원’란에 ‘08:의정부지원’, ‘09:전주지원’이 신설되며, 요양기관 소재지역별로 요양급여비용청구처 등이 변경됐다.심사평가원은 “지원 추가설립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요양기관과 심사평가원의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할지역이 변경되는 요양기관은 3월부터 개정되는 내용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이세엽 교수(안과)가 의료원장행정보좌역, 황재석 교수(소화기내과)가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 부본부장, 김희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대외협력처장, 김형태 교수(이식혈관외과)가 제1진료부원장, 이형 교수(신경과)가 제2진료부원장, 허승호 교수(심장내과)가 진료혁신실장에 3월 1일자로 각각 임명되었다. 이세엽 의료원장행정보좌역은 ’85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영남대 의학박사, 미국 UCLA 줄 스타인 암센터 연수, 계명대 동산병원 안과장 및 주임교수, 동산의료원 기획차장, 의료질관리실장, 간호처장, 대외협력처장, 동산병원장,(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 대구경북안과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의료기관 평가인증원 조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희철 대외협력처장은 ’88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뉴욕대 치매연구센터 연수, 대구광역시 서구정신보건센터장, 계명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주임교수 및 교무과장, 동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교육연구부장, 부원장,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뇌연구소장, 대구광역시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 대구광역시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황재석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 부본부장은 ’87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의약품 품목허가를 위한 CTD 작성 교육을 오는 17일과 18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관대학교 의약품규제과학센터 및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 과정은 실습을 포함하여 사례 및 문제 해결 중심으로 실전에 바로 대비할 수 있도록 차별화해 진행될 예정다.접수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3의약품규제과학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http://www.kraps.co.kr 교육신청→단기교육신청)하면 된다.교육비는 교재비, 점심 및 다과비 포함해 20만원이며 KB국민은행, 065901-04-098007, 한국법제학회로 입금하면 된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발매 5주년을 맞아 2일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 중보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카나브는 국내최고 고혈압 신약으로 지난 2011년 3월 발매되어 그 해 연 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등극했다.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며 국산신약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전세계 29개국 3억 2000만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 국내 ARB계열 단일제 부문 1위, 멕시코 순환기내과 주간처방률 1위, 월매출 30억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약이자,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하고 있다.최태홍대표는 카나브의 지난 5년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지난 5년간 이루 국내·중남미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 계약된 러시아, 중국, 동남아 등에서 더 큰성과를 이뤄내고, 선진시장 진출과 시장성과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기념식과 함께 중보홀 앞에 장식된 나무에 카나브 성장을 위한 기원과 개인의 다짐을 메모지에 적어 매다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 밖에도 5년 동안 이룬 카나브의 성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주요 지점에서 카나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BMS는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 DCV)-순베프라(성분명 아수나프레비르, ASV) 병용요법과 소포스부비르(SOF)/레디파스비르(LDV) 요법의 효능과 치료중단율을 간접 비교한 결과,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과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 요법의 지속 바이러스반응(SVR)이 거의 동등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는 미 전문 컨설팅 기관 ‘어낼러시스 그룹(Analysis Group)’에서 진행한 것으로, 일본의 NS5A 내성변이가 없는 유전자 1b형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각 요법의 3상 임상결과를 매칭 조정 간접 비교(MAIC) 방식으로 분석했다.분석 결과,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NS5A 내성변이가 없는 유전자 1b형 C형 간염환자에서 99.3%의 SVR12을 보여,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 요법(100%)과 비교했을 때 효과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상반응(AE)으로 인한 치료중단율 역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과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 요법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 바이러스학 분야에서 질환 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압둘라에브 산자(Abdullaev Sandzhar) 의학부 이사는 “간접 비교 방법을 사용
△연세암병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부원장 금기창 △안이비인후과병원원장 최은창 △어린이병원원장 한상원 △의학도서관장 이우정 △이싱검진센터추진단장 김광준 △통일보건의료센터소장 전우택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장 지선하 ◆간호대학원 △간호관리와교육전공지도교수 김인숙◆의과대학 △의예과부장 김철훈 △해부학교실주임교수 김명희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건홍 △생리학교실〃 이영호 △약리학교실〃 박경수 △병리학교실〃 박영년 △미생물학교실〃 김종선 △환경의생물학교실〃 용태순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정신과학교실〃 김찬형 △소아과학교실〃 유철주 △안과학교실〃 한승한 △비뇨기과학교실〃 정병하 △가정의학교실〃 심재용 △마취통증의학교실〃 신증수 △연세의생명연구원 연세유전체센터장 백순명 △유전과학연구소장 김경섭 △내분비〃 이은직 △폐질환〃 김영삼 △장기이식〃 김명수 △뇌〃 장진우 △시기능개발〃 한승한 △희귀난치성신경근육병재활〃 강성웅 △비뇨의과학〃 정병하 △면역질환〃 신전수 △재활의학〃 신지철 △방사선의과학〃 최병욱 △의학행동과학〃 송동호 △에이즈〃 최준용 △마취통증의학〃 신증수 △각막이상〃 김응권◆치과대학 △치의예과부장 문석준 △통합진료학과장 김기덕 △치과생체재료공학연구소장 김광
국내 최초의 탐스로신 성분 0.4mg 제품 ‘한미탐스캡슐 0.4mg’이 2일 출시됐다. 기존 탐스로신 성분 0.2mg 제품인 ‘탐수로이신캡슐0.2mg’, 탐수로이신오디정0.2mg’도 ‘한미탐스’로 브랜드가 통일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아시아 최초로 임상 3상을 통해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로 인정받은 ‘한미탐스캡슐 0.4mg(탐스로신 0.4mg)’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탐스로신 0.4mg 제품은 전세계 67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0.4mg으로 허가 받은 제품이 없었다. 한미약품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받은 만45세 이상 남성 대상으로 탐스로신 0.4mg을 투여한 임상3상을 통해, 탐스로신 0.2mg 대비 IPSS(국제 전립선증상 점수)가 약 71% 더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탐스로신 0.2mg 대비 하부요로증상(배뇨 관련 이상증상)이 빠르게 개선됐으며, 안전성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기존 탐스로신 0.2mg 제품인 ‘탐수로이신캡슐0.2mg’의 브랜드명을 오늘부터 ‘한미탐스캡슐 0.2mg’으로 변경한다. 구강붕해정(물없이 복용가능한 경구약)인 ‘탐수로이신OD정 0.2mg’은 현재 ‘한미탐스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미국 진단업체를 인수해 2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진단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바디텍메드는 1일(현지시각) 미국에서 ‘Immunostics(대표 Kenneth Kupits)’사의 지분 100%와 경영권을 1362만달러(한화 약 17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 1970년 설립된 Immunostics는 FOB(대변잠혈검사), hCG(임신진단검사) 및 감염성질환 진단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현장진단 전문기업이다.지난해 매출규모 1800억 달러(한화 약 200조원)에 달하는 McKesson을 비롯해 Henry Schein(2015년 매출액 106억 달러) 등 미국 거대 의료 유통기업에 PB(Private Brand) 상품을 30여년간 공급해온 Immunostics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00억원의 매출액과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우량기업이다. 1년간의 시장조사 및 실사작업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인수를 추진한 바디텍메드는 5개월여 만에 인수협상을 마무리 짓는데 성공했다. 인수 이후에도 Kenneth Kupits씨는 Immunostics의 대표이사로서 바디텍메드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계속 근무하는
국내에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장애인(파킨슨병 환자들은 뇌병변 장애인으로 분류됨) 수영코치가 탄생하여 장애우와 어린이들 및 노약자를 대상으로 세계에서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실전 생존수영술을 보급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이다. 시간이 갈수록 운동장애가 깊어지는 파킨슨병과 싸우면서 수영코치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그를 만나면서 바로 풀렸다.김철기씨는 경력부터 독특하다. 서울대학교, 명문 와튼스쿨 MBA 학력에다 한국은행에서 10여년 근무했고 최근까지 국제기구인 아시아개발은행 (ADB)에서 20년 가까이 활약한 베테랑 국제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화려한 경력을 쌓아가던 그가 불치병으로 알려진 파킨슨병을 확진 받은 병원에서 활짝 웃으며 “앞으로 남은 하루하루를 세배씩 더 행복하게 살아 가겠습니다”(https://youtu.be/eFQN-LOAGSA)라고 의사선생님께 약속을 한 일화는 SNS 를 통해서 네티즌들에게 제법 알려진 미담이다. 그는 해가 거듭되면서 병이 진행되어 거동하기가 점차 힘들어져 갔지만 한 번도 그때의 다짐을 어겨본 적이 없으며 오히려 자칭 행복 전도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한다. 파킨슨병 확진을 받은 뒤 곧바로 체력 회복을 위해 수영을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본사에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활명수 118주년 한정판의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금은 전세계 물부족국가의 우물 개보수 지원 등 식수 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에 쓰이게 된다. 2013년 시작되어 3회를 맞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라는 제품 본연의 뜻을 살려, 식수 부족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고, 나아가 수질 오염과 물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본부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 활명수가 워터 포 차일드(Water 4 Child) 캠페인을 통해 세계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한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금은 우물 개보수를 비롯한 식수 지원과 교육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동화약품 윤현경 이사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공유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동화약품 활명수는 1897년 출시된
힘찬병원이 3월 1일부터 입원 환자들의 편리한 병원 생활을 돕는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강북, 부평, 창원힘찬병원 분원에 전격 도입했다. 힘찬병원의 ‘스마트케어 시스템’이란 각 병상 별로 설치된 개인 전용 스마트TV를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환자들의 편의를 배려한 힘찬병원 친절 서비스의 일환이다.입원 환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각종 의료정보뿐만 아니라 병원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한다. ‘스마트케어 시스템’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환자들이 본인의 검사정보, 검사결과, 수술 진행상황, 투약정보, 식사정보 등 다양한 의료 정보를 한 눈에 안내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을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자신의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손목 밴드를 이용한 간단한 사용법으로 고령 환자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소식, 식단안내 등 입원 생활 중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공중파, 케이블 채널 등 실시간 방송 시청은 물론 영화감상, 인터넷검색 등도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측면도 강화한다. 주치의 입장에서도 ‘스마트케어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