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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 국민건강통계’에서 19세 이상 성인 남녀 5천명 중 하루 30분 이상 걷는 성인 비율은 10명 중 4명인 것으로 나타나 운동 부족의 심각성을 알렸다. 지나친 운동도 무릎 퇴행성관절염에는 독이 될 수 있지만, 운동 부족 역시 마찬가지다. 무릎 근육이 약해져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조사에 따르면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걷기를 뜻하는 ‘걷기 실천율(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5일 이상 실천한 비율)’이 평균 41.3%에 그쳤다.더욱이 연령별 걷기 실천율을 살펴보면, 50~59세 그룹은 39.3%, 60~69세 그룹은 41.2%, 70세 이상 그룹은 38.7% 수준으로 파악돼, 연령이 높아질수록 걷기 실천율이 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 운동은 별다른 준비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을뿐더러,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음을 감안하면 조사 결과가 시사하는 바가 더 크다.실제로 가벼운 걷기 운동은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 건강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어서 전문의들이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늦출 수 있는 운동으로
지난 17일 정부가 확정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 18일 대한의사협회가 건강관리도 의료의 영역이라고 주장했고, 19일 보건복지부는 의료행위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정부는 지난 17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투자활성화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신기술, 신시장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분야 개척 중 하나로 헬스케어가 포함됐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구체적으로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새로운 의료서비스 및 첨단바이오제품개발 △바이오벤처 등 기술성장기업 코스닥 상장유지 요건 개선 등이다. 의협은 이 3개 분야 중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및 새로운 의료서비스 분야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건강관리서비스도 의료영역 vs 운동 영양 등 의료행위 아냐 의협은 건강관리는 명백한 의료의 한 영역이라고 주장했다. 의료기관의 역할을 치료의 영역으로 제한하면 의료전달체계를 붕괴시킬 뿐만 아니라, 유사의료행위의 만연 및 국민 의료비 급증 등의 부작용을 양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보건부는 운동, 식습관 개선 등 일반적인 건강관리 분야는 현재도 민간분야 참여에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은 의료행위가 아닌 운동, 영양 등 생활습관
계명대 동산병원이 로봇수술을 시작한 지 4년 여 만에 1,000례를 달성했다. 그동안 자궁경부암 단일공수술 아시아 최초, 우측결장암 단일공수술 국내 두번째, 폐암․ 심장판막성형수술 지역최초, 자궁내막암 단일공수술 국내 최다 등의 기록을 만들며 지역의료를 뛰어 넘은 굵직한 성과들을 올렸다. 19일 동산병원은 로봇수술센터장 조치흠 교수(산부인과)가 지난 2월15일 부인과 환자 3명을 로봇수술로 성공하면서 1000번째 로봇수술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은 2011년 6월 다빈치Si 로봇수술장비를 도입한 후 갑상선암, 전립선암, 부인암, 대장암, 위암, 폐암, 담낭 및 췌장 수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해 왔다. 전체 수술 1000례 중 2014년부터 시행된 단일공수술(구멍 하나로 수술)이 231례나 차지하여 고난도 수술 기법의 발달과 함께 미용상 장점이 두드러져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로봇수술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최대 15배까지 시야가 확대되기 때문에 신경이나 혈관이 잘 보여 수술로 인한 신경손상이나 출혈, 통증이 적다. 인간 손의 한계를 뛰어넘는 로봇팔의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도 가능하다. 따라서 전립선이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약사직능의 근간을 훼손시키는 대내외적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김 회장은 19일 오후 3시부터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제62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17일 박근혜 주제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헬스케어산업대책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전문인력이 아닌 일자리 창출로 경제활성화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장기 아젠다로 의료민영화와 보조약사를 신종직업으로 제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특히 "보건의료가 포함된 서비스발전법을 통과시키려는 정부는 대통령령으로 법인약국 일반인 약국개설 등 약사직능 근간을 훼손시키는 정책을 만들까 크게 우려스러운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제35대 서울시약사회 집행부는 대내외적인 환경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논의를 넘어선 성과가 있는 회무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생존경쟁력을 위한 교육정보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동일성분 사후통보 간소화, 불용재고약 문제 해결, 폐의약품 분리수거 등 선거때 약속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 "회원 고충처리 지원, 전문약사 시범제도 도입, 홈페이 개선도 추진해
SK케미칼은 김승희 식약처장이 19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백신연구소를 방문,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백신 제품의 연구개발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국내 백신 산업의 주권 확립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격려코자 마련된 이번 방문에선 △SK케미칼의 바이오 투자 현황과 글로벌 진출 계획 △백신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 △식약처의 규제 개선 노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현장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 김진석 바이오 생약국장, 김영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등이 함께 했다.SK케미칼 한병로 대표는 “국산신약 1호, 천연물신약 1호,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등을 선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주요 백신을 자급화 하려 한다” 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승희 식약처장은 “쉽지 않은 여건에도 백신 자급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어려움을 주는 규제 전반에 대한 개선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현장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SK케미칼 complex’에서 정부, 학계 및 제약업계 관계자와
39세 남성 환자로 내원 5일 전부터 간헐적인 설사, 하복부 동통이 발생하였다. 내원 시 발열이나 오한은 없었다. 이학적 검사상 하복부 둔통이 있었다. 초음파 검사상 우하복 충수 주위 농양이 의심되어 파티마병원 일반외과로 전원하였다. ▶ CT of the abdomen and pelvis Right iliopsoas muscle과 접하여 3×3.9 cm sized low density lesion 보인다. Enhancement study상 거의 enhance 되지 않았다. Normal appendix 보인다. Liver : small cysts at right lobe GB and BILIARY TREE : multiple gallstones PANCREAS : normal size and shape 보이며 focal lesion 보이지 않는다. SPLEEN : mild splenomegaly BOTH KIDNEY : normal size, shape 보이며 focal lesion 보이지 않는다. ADRENAL GLAND : 특이소견 없다. MESENTERY, OMENTUM : 특이소견 없다. SMA, SMV : 특이소견 없다. BOWEL LOOP : abn
고령 환자의 골관절염 치료 시고려사항 골관절염(osteoarthritis)은 연골의 손상과 함께 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활막세포, 인대, 근육 등에 병적인 손상이 발생한 관절부전(joint failure) 상태를 나타내는 질환으로 주로 노인에서 발병한다. 골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관절 통증 완화, 관절 운동의 유지 및 개선, 관절 기능의 장애 방지에 있다. 골관절염의 치료 방법으로 약물, 수술, 재활치료 등이 있으며 사용되는 약물로는 acetaminophen, 비스테로이드 항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NSAIDs), tramadol. Duloxetine 등의 경구 약제와 steroid, hyaluronic acid 등의 관절 내 주사 약제가 있다(Fig. 1). 이외에 연골 손상을 감소시켜 관절을 보호하는 질환조절제(disease modifying OA drugs)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 골관절염 치료 약제를 선택할 때는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 약제간의 상호 작용, 동반 질환과의 상호 작용을 고려해야 한다. 65세 이상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 이후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요양병원 당직의료인에 간호조무사를 포함하는 문제가 법제처의 ‘간호조무사로 대체할 수 없다’는 법령해석으로 일단락되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4년 6월 26일 “의료법 상 당직의료인 중 간호인력은 원칙적으로 간호사가 수행해야 할 것이나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에 따라 요양병원의 경우 간호사 인력을 간호조무사로 대체가 가능하기에 요양병원에 한하여 당직의료인 대상인 간호인력 중 2/3 이하를 간호조무사로 대체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 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 대한간호협회는 “의료법 제80조에 의거 간호보조업무를 담당해야 하는 간호조무사를 의료인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오류를 범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인 간호사와 비의료인인 간호조무사의 자격을 동일시하는 것으로 정부 스스로 의료법 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자 국민의 안전을 위한 당직의료인 규정을 형식만 있고 가치나 의미가 없게 되는 해석을 내놓은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다. 결국, 대한간호협회는 요양병원 당직의료인에 간호조무사를 포함시키는 문제를 놓고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요청했고, 법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의 장학생이 6년만에 500명을 넘어섰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일 ‘2016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대학생 14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에게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1년 1호관 개관이래 올해까지 총 556명의 대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고 있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종근당고촌재단이 국내 장학재단 최초로 마련한 무상 지원시설로, 개별 냉난방 시설과 최첨단 보안경비 시스템, 각종 취사 시설이 구비되어 주거시설과 면학분위기를 고루 갖춘 최신식 기숙사다.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1호관,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 2014년 광진구 중곡동에 3호관을 개관했다. 기숙사를 지원받는 대학생들은 연간 1,000만원 이상의 생활비를 절약하게 되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게 된다.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대학가 임대료 때문에 대학생들의 주거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종근당고촌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2월 18일 오후 3시 30분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16 안전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안전지킴이’는 각 부서별로 환자안전 담당자를 지정하고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한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12년 발족됐으며, 환자안전문화가 원내 곳곳에 깊숙이 뿌리내리게 하고자 올해부터 각 부서장도 당연직으로 참여토록 해 인원을 두 배로 늘렸다.이날 교육에는 각 부서별 안전지킴이 90명을 포함해 안전관리에 관심 있는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지킴이의 역할(박홍석, 적정진료관리부장) ▲ 의료커뮤니케이션(박홍석, 적정진료관리부장) ▲ 환자안전시스템 개선사례(김순화, 적정진료관리팀) ▲ 환자안전법 시행에 대한 의료기관의 준비(이소연, 적정진료관리팀) 등의 강의가 이루어졌다.은백린 원장은 격려사에서 “병원은 사람이 일하는 곳이지만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곳”이라며 “여러분들이 부서 내에서 환자 안전에 대한 홍보 및 개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환자안전 활동 실천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홍석 적정진료관리부장은 “이 같은 교육을 통해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전함으로써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2월 22일(월) 13시 30분 서울 코리아나호텔(7층 스테이트 퀸룸)에서 개최한다. 감염병 전문병원은 감염병 환자 진료 및 격리, 교육훈련 등 종합적 역량을 갖춘 병원을 국가가 설립 또는 지정·운영하는 것이다. 국가 공중보건 위기시 선제적 방역조치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 방지와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발생 시 감염병 환자에 대한 격리 및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필요성이 제기된바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운영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방안 연구용역을 추진중(15년9월~16년3월)에 있다.연구과제 추진과 아울러, 관련분야 전문가, 학회 및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 관계자 등 각계 각층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토대로 감염병 전문병원의 운영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 개정안(이하 의료분쟁조정법)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와 반대 목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지난 16일 저녁 대한의사협회는 긴급하게 의료분쟁조정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입장의 보도자료를 낸바 있다.하지만 17일 당일 국회 복지위는 환자의 ‘사망’ 또는 ‘중상해’의 경우 의료인의 분쟁조정 참여 의사와 무관하게 자동으로 조정 절차가 개시되도록 하는 의료분쟁조정법을 의결했다.이에 대해 17일 당일 의사협회는 자동 개시의 조건 중 ‘중상해’의 판단 모호로 혼란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반발했다. 이어서 △서울시의사회 △경기도의사회 △전국의사총연합 등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18일에도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평의사회가 반대 입장을 밝혔고,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3번째 반대 의사를 밝혔다.18일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졸속입법의 결과는 의료인의 방어진료를 확산시킨다고 주장했다.양단체는 “특히 의료사고로 인한 ‘중상해’의 경우에는 판단의 기준이 모호할 뿐만 아니라 환자 측이 느끼는 피해의 정도와 의학적 판단이 서로
70년 전통의 글로벌 단백질 브랜드 웨이더(Weider)가 2월 20일(토) 오전 7시 10분에 NS홈쇼핑을 통해 ‘식물성 액티브 프로틴’을 론칭한다.‘식물성 액티브 프로틴’은 최근 SBS ‘백년사위’에 출연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 박사가 웨이더와 함께 한국인의 중·장년 특성에 맞춰 연구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이미 각종 건강 매체를 통해 근육량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성분으로 자주 소개된 바 있다. 중년에 접어들면서 우리 몸의 근육량은 급격히 감소하고, 단백질은 우리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거나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필요한 양만큼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성 액티브 프로틴’은 근육형성에 중요한 단백질은 물론 중·장년의 대사질환을 초래하는 지방, 콜레스테롤까지 고려해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3종의 100% 식물성 단백질인 대두단백질, 귀리단백질, 완두단백질과 8종의 필수아미노산을 특별 배합하여 만들었다. 따라서 액티브 프로틴 하나만으로도 중·장년에게 필요한 식물성 단백질을 완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섭취법은 매우 간단하다. 하루에 한 포를 물에 타서 먹으면 된다. 곡물의 고소한 맛을 즐기면서 활력 에너지까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의료기관에서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으로 추정되는 C형간염 감염의심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의심 의료기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에 대한 효과적 점검을 위하여 의료기관 내 종사자나 환자 등의 적극적 신고를 요청했다.집중 신고기간은 2월18일부터 3월31일까지 6주간이다. 신고방법은 복지부․지자체(보건소), 질병관리본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본부․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2월23일부터는 인터넷으로 직접 작성․접수 가능하다.방법별로보면 △이메일 접수는 medisupport@nhis.or.kr △우편 접수는 26464) 강원도 원주시 삼보로 32, 21층(반곡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관리지원단 △팩스 접수는 033-749-6397 △방문 접수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민원센터로 하면 된다.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신고와 관련한 상담 및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하면 더욱 상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신고 접수된 의심기관에 대하여는 복지부
환자 개인의 생존 기간과 병리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예후를 분석한 위암환자의 조건부 생존율(conditional survival)이 국내 처음 발표되었다. 생존율은 암 수술을 받은 환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암전문의들은 수술 치료 후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생존해 있을 확률인 5년 생존율을 기준으로 답을 한다. 생존율은 환자의 예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수술 후 떼어낸 환자의 암 조직으로 병기를 진단하고 결정한다. 하지만 수술 직후와 수술 후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예측한 생존율은 다를 수 있다. 대부분 위암은 수술 후 2~3년 이내에 재발하고, 5년 이후는 드물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예측 생존율은 증가한다고 가정할 수 있다. 조건부 생존율이란 환자가 수술 후 특정 기간을 생존하였을 때 추가적으로 몇 년을 더 살 수 있는 확률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위암으로 사망할 위험도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특정 시점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측정하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암팀(위장관외과) 박조현·송교영·이진원 교수팀이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위암수술을 받은 2,935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생존율은 시간
한국치매케어학회(이사장 서국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오는 2월 20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이라는 주제로 ‘2016 서울 치매케어포럼’ 을 개최한다.이번 2016서울치매케어포럼에서는 가족과 공동체가 붕괴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되어 지내다 사회로부터 이탈하게 된 치매노인의 인권 문제를 다루고, 더 나아가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포럼은 1)치매와 인권 그리고 법이라는 주제 하에 ▲치매와 인권 : 현실과 대안(서국희 이사장), ▲치매 증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법률문제(서울고등법원 오경미 판사), 2)생명 윤리와 치매 실태라는 주제 하에 ▲치매와 생명윤리(한결내과 이진창 원장), ▲격리와 강박의 실태(국립서울병원 최성구 의료부장), ▲노인요양시설에서 치매노인 돌봄 : 노인학대 사례와 접근(고려대 간호학과 송준이 교수), 3)치매케어의 접근이라는 주제 하에 ▲치매환자의 구강관리(홍희숙 치의학박사), ▲치매케어와 심리치료(이유경 융학파 정신분석가) 총 7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서국희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매환자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누고 더 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Life+ 건강관리센터’(센터장 조경환, 가정의학과 교수)는 2월 17일 동덕여자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동덕여자대학교 건강관리센터(센터장 장창곡, 보건관리학과 교수)와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식을 가졌다. 조경환 고대 안암병원 건강관리센터장 및 김낙훈 동덕여자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동덕여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검진 지원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여 상호이해와 발전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내용에 따르면 고대 안암병원 ‘Life+ 건강관리센터‘ 의료진(가정의학과 의사)은 주 2회 동덕여대에 파견되어,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치료·건강교육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덕여대 신입생들의 건강검진도 전담하게 된다. 조경환 센터장은 “고대 안암병원의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의료진을 활용해 동덕여대 학생·교직원의 요구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나아가 이번 MOU를 기점으로 ‘건강·보건 강의 및 교육’, ‘약학·보건 계열과의 임상 협업’등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훈 동덕여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구성원들의 건강관리를 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본원 3층 부속실에서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정옥 위원장과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여 양 기관이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 아래 일산백병원은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관계자에게 다양한 의료지원 혜택을 약속했다.송정옥 위원장은 “일산백병원이 송산동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책임감을 갖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실질적인 의료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