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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걸음마 단계인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연구비 지원과 의과대학생부터 의사과학자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1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의사과학자(MD-PhD)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복지부와 진흥원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초의과학·공학 분야 등의 융복합 연구를 하는 임상 의사에게 연구 및 학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그동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해왔고, 학부 과정부터 박사 후 과정까지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해왔다. 특히 복지부 의사과학자 R&D 예산은 올해 200억원에서 내년 350억원으로 75% 증액해 국회에 제출됐다. 또 지난 10월 1일 복지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범부처협의체가 발족했다. 진흥원은 내년 의대졸업자 중 약 1%를 10년 안에 의사과학자 300명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현재 전공의 연구자 95명,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지원자 60명이 사업에 참여 중이
가을과 겨울의 기로에 서있는 요즘, 제약사들이 저물어가는 가을의 멋을 더해줄 다양한 문화활동에 빠졌다. 사노피는 당뇨환자를 위한 저탄수 요리 레시피를 만들어냈고, JW그룹은 장애인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국제약은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전시했으며, 더불어 갱년기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도 전달했다. 현대약품은 내년에도 개최될 아트엠콘서트 아티스트 라인업과 운영 계획을 밝혔다. ◆사노피, 닥더키친과 당뇨환자 위한 저탄수 요리 레시피 개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식이요법 전문 기업 닥터키친과 협업해 저탄수 요리 레시피 4종을 개발했다. 이번 레시피 개발은 당뇨사업부가 진행하는 ‘호시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소 환자들이 혈당 상승을 우려해 섭취하지 못했던 음식들을 대체 식재료를 활용해 저탄수 요리로 재탄생 시켰다. 레시피는 ▲가지 피자, ▲불고기 낙지죽, ▲곤약 짜장면, ▲훈제오리 파프리카 무쌈 말이 총 4종이다. 자세한 조리 방법이 담긴 영상과 상세 레시피는 사노피의 만성질환 환자 교육 카카오 채널(미리내)과 ‘닥터키친’의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
*23일, *빈소 이대목동병원, *발인 11월25일, *(02)2650-2745
서울대병원이 중환자에 꼭 맞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융합의학기술원 대강당에서 ‘중환자 AI R&D 사업 컨소시엄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총괄 연구책임자인 지의규 교수(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는 이날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으로부터 현판을 전달받았다. 서울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R&D분야 신규지원 신규과제’ 중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컨소시엄’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정진욱 융합의학기술원장, 지의규 정보화실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이형훈 국장, 방영식 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 권오연 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중환자 데이터 셋 구축 ▲중환자 데이터 공유·활용 개방형 플랫폼 구축 ▲AI-CDSS(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중환자의 EMR, 생체신호, 영상데이터 등 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이를 수집·저장·가공·분석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칭)코로나19 의료지원단’ 추가 모집에 나섰다. 의협이 추가 모집하는 ‘(가칭)코로나19 의료지원단’은 대규모 감염병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의협 차원의 의료지원 인력풀을 구성해 필요한 의사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의 후신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들에 의사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지원단은 지난해 11월 본격적으로 모집을 시작한 이후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전담병상 뿐만 아니라 중환자 진료팀까지 꾸려 전국적으로 의사인력을 파견하는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원하며 큰 역할을 해 왔다.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지난 19일에는 하루 신규진자 수가 3292명이 발생했고 23일엔 위중증환자가 549명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의료 위기상황이다. 이로 인해 병상 및 의료인력, 장비, 의료자원수급 등 점차 악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의협은 심각해지고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지원단을 추가 모집키로 했다. 이필수 회장은 “높은 백신접종률을 바탕으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양 단체는 23일 오전, 한국과학창의재단 특설무대에서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황만기 부회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조율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교육 활성화 및 진료직업 문화 체험 등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초·중·고 교육에 적극 활용하는 교육기부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교육기부 인프라 발굴에 적극 동참하고 △초·중·고 학생 대상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의사 회원 등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나선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고 대한한의사협회가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청, 학교 등과 교류, 협력할 수 있도록 협조하며, 교사 및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에 한의사협회의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와 봉사활동 인증을 알리는데 주력하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과 관련하여 홍주의 대한한의
세종충남대병원 교수진이 당뇨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발표, 당뇨병과 당뇨 합병증 발생 억제 및 중장기적 예후 향상이 기대된다. 세종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지민 교수와 정경혜 교수의 당뇨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규명한 연구 논문이 최근 SCIE 국제학술지인 ‘Annals of Translational Medicine(ATM·중개의학)’ 최근호에 게재됐다. 당뇨병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신부전, 발 궤양 등 다양한 신체 기관에 이상을 발생시켜 생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질환으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이런 합병증을 가장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공복혈당은 환경적, 신체적 요인에 따라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공복혈당을 검사하는 건강검진만으로는 조기 진단율이 높지 않다. 이로 인해 학계에서는 당뇨병과 당뇨 합병증 진행 여부를 알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혈액에서 soluble leucine-rich repeats and immunoglobulin like domains 2(sLRIG2)이라는 단백질이 혈당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전단계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KAMPRS) 회장으로 선출됐다. 학회는 지난 4일 평의원회를 개최해 김 교수를 제30대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회장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에서 학술, 총무이사 등 요직을 거치며 여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학회 턱얼굴미용연수 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학회발전에 기여했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1962년에 창립해 존경하는 선학들과 고문님들과 모든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60년의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역사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며 “악안면 영역의 기능과 심미 및 재건수술을 연구를 통해 임상적 발전을 이룩했으며 해외학회들과 성공적으로 교류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들 중 하나가 됐다”고 학회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전임 학회장님들과 고문님, 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본받아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이룩하신 학회의 위상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임기 중 ▲학술대회와 학문 임상 핸즈온 공유 분야에서 메타버스(Metaverse) 세계를 고려한 학회의 미래 준비 ▲학회지인
인천 최초로 설립된 가천대 길병원 외과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가천대 길병원 외과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27일 가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국내 외과 의학의 뿌리와 함께하는 가천대 길병원 외과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외과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된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는 국내에서 유방외과 분과를 처음 설립하고 응급의학의 기초를 닦은 바 있다. 특히 현재 외과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General Surgical Oncologist(종합 외과 종양학 전문의)’와 같은 미래 외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는 1981년 인천지역 최초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의국을 설립해 환자 진료와 연구, 교육에 매진했다. 특히 일찍이 분과 전문 분야별 전공을 도입해 전문화된 진단, 치료 시스템을 시작해 외과학의 발전과 환자 치료의 향상을 가져왔다. 1993년 경인지역 최초로 복강경하 담낭절제술에 성공한 이태훈 의료원장은 가천대 길병원 외과 40년사에서 “1981년 인천 지역 최초로 외과 의국을 설립한 가천대 길병원은 경인 지역 최초 복강경하 담낭절제술, 간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보건소 업무가중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가 정규·한시 인력 확충을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건소 감염병 대응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현장 증원이 시급한 정규인력 확보를 추진한다. 작년에 보건소 감염병 대응 정규인력 816명을 확보했으며, 올해 지자체 정원 반영과 정규 채용 절차를 거쳐 증원됐다. 내년에도 진단검사, 역학조사, 재택치료 등의 신규 업무를 고려해 보건소 정규인력 757명을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다만, 시급성을 고려 536명은 이미 배정 완료했으며, 221명은 지역 방역상황 등을 고려 추가로 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정규인력은 작년에 배정된 816명에 더해 총 1573명이 늘어나게 된다. 정규인력의 업무지원과 정규인력 추가 채용 전 업무공백 방지를 위한 한시인력도 추가 확충한다. 특히 기존 지원 중인 한시인력에 재택치료 등 신규 업무 부담을 고려해 500여명을 추가 지원해 총 23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러한 확충인원이 신속히 보건소 감염병 대응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자체별 인력 채용 계획 수립, 정규인력 배치를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00명대로 줄었지만 하루새 위중증 환자는 30명 넘게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85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69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 950명(해외유입 1만 554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9명,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28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60명, 경기 769명, 인천 129명, 경남 80명, 충남 77명, 대전 68명, 강원 66명, 부산 56명, 광주 55명, 경북 51명, 대구 50명, 전북 40명, 제주 29명, 충북·전남 각각 20명, 세종 8명, 울산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9198명으로 총 4229만 4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만 7611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
건양대병원이 국내 소아 신경질환 진료 분야 명의 이인구 교수를 초빙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중부권역 소아 신경 분야 진료 인프라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인구 교수 영입으로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여의도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 근무했다. 34년 이상 소아 신경질환 진료에 주력해온 이 교수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2014년 대한소아신경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 학회를 이끈 이력이 있다. 이인구 교수는 “소아 신경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이므로 부모님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센터가 명실공히 소아 신경질환 치료의 메카가 되도록 진료영역을 확대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오는 12월부터 진료를 시작하며, 전문분야는 소아 뇌전증 및 경련성 질환, 두통, 뇌성마비, 근육질환, 발달 장애 등이다.
국립암센터는 2025년까지 약 5년간 총 23억원의 예산을 받아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7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 착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간 다양한 암종별 진료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졌으나, 그중 일부만 대한의학회의 인증을 받아 표준화된 암종별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왔다. 표준화된 암 진료 가이드라인은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근거 중심의 진료를 돕고 지역·계층 간 진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중앙기관으로서 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종별 학회를 비롯한 암 전문 의료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의학회에서 승인하는 공식적인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자 나섰다. 사업단장을 맡은 왕규창 국립암센터 신경외과 교수는 “학회와의 원만한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 타당성이 높은 가이드라인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으로 국립암센터는 모든 암종에 대해 근거 중심의 다학제적 진료 가이드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가이드라인 수립 후에도 다기관 암 전문 네트워크와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축적된 진료 데이터를 기반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자사의 망막 수술 장비를 활용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코어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어 심포지엄은 망막수술장비 및 기구,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 등 진일보된 안과 의료기기 장비를 활용한 임상 결과 및 수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최적의 망막 수술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심포지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박규형 교수, 아주대병원 송지훈 교수 등 국내 의료진이 좌장 및 연사로 참여했으며, 토론토 대학병원 데이비드 초우(David Chow) 교수, 야마네 아이 클리닉의 신 야마네(Shin Yamane) 박사 등 캐나다와 일본의 주요 의료진도 연자로 참석해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참석한 안과 전문의 약 150명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데이비드 초우 교수는 망막 수술 장비인 컨스탈레이션 비전 시스템(Constellation Vision system)의 수술 기구인 10k 유리체 절단기(Advanced 10k Ultravit probe)를 활용한 최적의 수술 방법을 공유했다. 데이비드 초우 교수는 10k 유리체 절단기가 1분에 1만번의 속도로 유리체를 절제하는 만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고함량의 벤포티아민 성분을 함유한 비타민 영양제 ‘벤포액티브 프리미엄정’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벤포액티브 프리미엄정’은 현대약품이 지난 7월, 처음 선보인 ‘벤포액티브 연질캡슐’에 이어 두번째로 내놓은 고함량 비타민 영양제로, 비타민 B1 및 B6 결핍으로 인한 신경계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벤포티아민의 고함량 복용은 당뇨병 환자의 최종당화산물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 AGE) 생성을 감소시켜 혈관의 내피세포 기능장애를 예방하고 당뇨병성 신경병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활성형 비타민 B1으로, 또 다른 활성 형태인 푸르설티아민보다 생체이용률이 4배 높으며, 흡수가 빠르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 정에 300mg이 함유됐으며, 이는 국내 최대 함량이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6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반응의 조효소로 활용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벤포액티브 프리미엄정’은 고함량 비타민 제품 ‘벤포액티브’ 라인 강화 차원에서 출시한 신제품”이라며 “바쁘고 피곤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하루 1 정으로 간편하게 비타민 B
빅씽크테라퓨틱스(BIXINK THERAPEUTICS, 이하 빅씽크)는 지난 10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너링스TM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을 조기 유방암의 연장 보조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너링스TM정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 HER2 수용체 양성인 조기 유방암 환자 중에서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트라스투주맙’ 기반 치료 완료일로부터 1년 이내인 환자에게 단독 투여되는 1일 1회 경구용 연장 보조치료제로서 최초로 소개되는 약물이다. 너링스TM정은 pan-HER & 저분자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Small Molecule Tyrosine Kinase Inhibitor)로 EGFR, HER2, HER4 단백질의 세포내 타이로신 키나아제에 비가역적으로 결합하여 암세포의 신호전달 체계를 억제함으로써 종양 세포의 성장 및 증식을 막는 기전을 가진다. 너링스TM정의 효과와 안전성은 다기관,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3상 임상시험인 ExteNET (NCT00878709)을 통해 입증됐다. 해당 연구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트라스투주맙 기반 치료를 2년 이내 받은 적이 있는 HER2 수용체 양성 조기 유방암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
전라북도의사회 김종구 회장이 정부의 일방적인 병상동원 행정명령에 대해 부당·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순 확진자 수 발표보다 위중증 환자와 가용 병상수를 지역 내에서 정보를 공유해 방역 기준 결정과 국민 참여 독려를 지속하고, 코로나 치료제의 신속한 수입과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종구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위드코로나를 비롯해 의료취약지 공공병원 추가설립, 의료계 내부 자율정화 방안, 시도의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라북도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지 반 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회무를 수행해온 소감과 함께, 앞으로 도의사회 회무를 이끌어갈 방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무를 느끼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생활 속에서 회원들의 안전을 우선해야 했고, 의사회의 기본적 회무를 수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부회장제를 도입해서 분야별 전문성을 가지고 분권화된 회무를 집행해서 발빠른 대처로 상반기의 회무를 차분하게 수행했습니다.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시행, 수술실 CCTV 설치법 통과, 심평원 분석심사의 진행과 같은 의료 현안을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한 것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로 전국이 위험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은 ‘높음’, 수도권 ‘매우 높음’,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1월 3주차(11/14~20)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 및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등이 모두 증가 추세로 특히 수도권에서의 악화 양상이 두드러졌다.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2733명으로 전주(2172명) 대비 25.9%(562명) 증가했으며, 수도권이 비수도권 대비 3배 이상 발생이 많은 상황이다. 의료대응 역량대비 발생 비율은 수도권 55.2%에서 70.1%로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24.3%에서 29.5%로 증가했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수도권 75.8%에서 76.5%로 지속 증가하고 있고, 비수도권도 44.5%에서 48.8%로 증가 추세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주간 평균 62.6%로, 특히 수도권은 77%로 병상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사실상 병상 여력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비수도권은 40.1%로 아직 여유가 있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도 35%로 계속 낮아지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노출 위험이 증
누계 실적을 기준으로 2020년 3분기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 흐름이 2020년 3분기 대비 증가했다. 전자공시 분기보고서 분석을 통해 3분기 누계 매출 상위 국내제약사 50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지난 해 3분기 8782억원에서 1조 231억원으로 16.5% 증가했다. 특히 상위 5개 제약사에서는 종근당을 제외한 모든 제약사가 100% 이상 영업활동에 의함 현금흐름이 증가했다.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 흐름은 기업의 제품 제조부터 판매까지 영업과정에서 발생하는 현금의 유입∙유출을 의미하는 것으로, 운전자금 부담이 연초에 비해 늘어날 경우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매출 1위인 유한양행은 지난 해 239억원에서 올해 586억원으로 144.9% 상승했다. 녹십자는 상위 5개 제약사 중 가장 증가율이 크고, 유일하게 지난 해 3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한 제약사다. 지난 2020년 3분기 -116억원에서 2021년 3분기 341억원으로 392% 증가했다. 상위 5개 제약사 중 유일하게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감소한 종근당은 765억원에서 385억원으로 49.6% 하락했다. 이어 광동제약은 1221억원에서 288억원으로 138.1%, 한미약품은 68
강원대학교병원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과 상호협력 강화를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우동 강원대병원장,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권 광역 거점 의료를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진료 전반에 대한 교류·협력은 물론, 공공의료서비스 향상과 환자 편의 증대 및 도민 건강을 책임질 의료서비스 제공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강원대병원과 춘천성심병원 간 진료 협력,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뿐 아니라 병원 운영에 대한 정보 교류를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시너지를 발휘해 ‘win-win’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강원도민들에게도 더욱 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