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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의 신속한 정보공유로 주의를 환기하고 예방 활동을 유도해 국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5월 15일(수)부터 9월 30일(화)까지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00여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일일 감시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해(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총 3704명(추정사망자 34명 포함)으로, 전년(2023년) 대비 31.4% 증가(2818명→3704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도별 추정 사망자 수도 2018년(48명)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특성으로는 남자(78.5%)가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30.4%를 차지했으며, 인구 10만 명당 온열질환자 수도 80세 이상(15.4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온열질환별로는 열탈진이 2,060명(55.6%)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 신고 환자 수는 경기 767명, 전남 407명, 경남 377명, 경북 290명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실외가 2
*14일, *빈소 서해장례문화원 1호실, *발인 5월 16일, *032-933-4463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수탁운영 중인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의 제10대 병원장으로 손원준 교수(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이 임명한다. 임기는 5월 9일부터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손원준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부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육역량개발실장, 대외협력실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연구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오형훈 교수와 김제성 교수가 국제 학술대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오형훈 교수는 최근 제8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에서 ‘대장암의 비치료적 내시경 절제술 후 잔류암 및 림프절 전이 위험 요인: 다기관 후향적 연구’ 제목의 초록을 발표해 신진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에는 주영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오형훈 교수는 대장암 환자 중 내시경으로 종양을 제거했지만, 완전 절제가 되지 않은 경우(비근치적 절제)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나 림프절 전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했다. 비근치 절제 환자의 치료 전략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제성 교수도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소화기학회 국제심포지엄(SIDDS 2025)에서 ‘말포르민 A1은 인간 대장암 세포에서 5-플루오로우라실 유도 세포사멸 및 세포주기 정지를 증폭시킨다’ 제목의 초록을 발표하고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 역시 주영은 교수가 교신저자로 함께했다. 해당 연구는 천연물질인 말포르민 A1이 항암제의 효과를 어떻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신수명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제 7차 한일당뇨병포럼’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신수명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청 케톤체 수치와 심장과 신장 질환 진행 위험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 를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SGLT2 억제제의 신장과 심장 보호 효과가 확인 됨에 따라,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다른 여러나라 진료 지침에서도 2형 당뇨의 진단 초기부터 SGLT2 억제제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 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SGLT2 억제제의 심장과 신장 보호 기전이 명확하지 않아 연구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신수명 교수는 이번 구연발표를 통해 경미한 혈청 케톤체 수치 상승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신장(cardiorenal) 예후를 예측하는 잠재적 지표가 될 수 있음을 밝혀 큰 주목을 받았다.
제주대학교병원 강병주 교수가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는다고 전했다.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통해 학술상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고, 강병주 교수가 ‘2025년 대한류마티스학회 젊은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젊은연구자상은 45세 미만 연구자 중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병주 교수는 현재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및 제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며, 류마티스 질환, 특히 통풍과 염증성 근병증을 중심으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2022년에는 환자 안전과 효율적인 약물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인드림헬스케어’를 창업하여,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광고심의 신청 전 단계에서 회원사의 이해도 제고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12일(월)부터 ‘광고심의 상담예약 서비스’를 시행했다. 해당 서비스는 건기식협회가 제공하는 심의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업체별 맞춤형 사전 상담을 통해 광고심의 결과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상담예약은 광고심의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담일시를 선택하고 신청인 정보 및 상담 요청 사유, 심의번호 등 관련 내용을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하루 4회 운영되며, 예약이 완료되면 문자로 안내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이번 상담예약 서비스는 광고 컨셉이나 표현 내용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심의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실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C지놈(지씨지놈, 대표 기창석)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개발된 비침습산전검사(G-NIPT)에 적용된 ‘핵산 단편간 거리 정보를 이용한 염색체 이상 검출 방법’이 대한민국,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혈액 속 세포유리DNA(cfDNA, cell-free DNA) 조각 사이의 거리를 측정한 ‘단편거리(FD, Fragment Distance)’로 염색체의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기존 ‘수적 이상 여부(FC, Fragment Count) 기반’의 방식 대비 검출 정확도와 신뢰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GC지놈의 G-NIPT는 비침습산전검사에 AI 기술과 DNA 단편거리(FD)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검사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이용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모의 혈액 내에 존재하는 태아 DNA를 검출해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해 기존의 선별 검사보다 더 민감하고 특이도가 높아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기존 기술과 차별화되는 자사의 핵심 기술을 원천 특허로 인정받음으로써 글로벌 AI 기반 NIPT 시장에서 독점적 권리를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5월 14일(수) 오전 10시 40분 서울특별시 중랑구 소재의 서울의료원 공공의료본부(본부장 박현경)를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정신응급 대응 기관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의료원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탁받아 지역사회 정신건강체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과 함께 이뤄진 간담회를 통해 정신응급 대응 강화를 위한 서울의료원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개선 방안 및 의료기관 협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환자를 보호·치료하고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시킬 수 있도록 지역기관 간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신속하게 응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연동건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이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음을 14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varicella-zoster)’가 체내에 잠복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5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발생률이 특히 높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이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상포진만이 아니라 그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혈관계 합병증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대상포진 발병 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이어져 왔다. 하지만 대상포진 백신이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부족했다.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50세 이상 개인 약 220만 명을 포함한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대상포진 생백신의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이 결과는 학술적·임상적 측면에서 모두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해당 연구를 통해 고령층 건강관리 전략에 있어 백신 접종의 다면적 효과를 시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내 연구진이 단어의 의미를 상실하는 희귀 퇴행성 뇌질환인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emantic variant Primary Progressive Aphasia, 이하 svPPA)의 새로운 유전적 원인을 제시했다.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vPPA)은 전두측두엽치매(Frontotemporal Dementia, FTD)의 한 아형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 속에서 명사로 대변되는 사물의 의미 체계가 손상되어 단어의 의미를 점차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 진행성 언어장애를 특징으로 한다. 우성 반구(주로 좌측)를 침범하면 사물에 대한 언어/의미 기억이 없어지게 되고, 반대로 비우성 반구(주로 우측)을 침범하면 얼굴실인증(얼굴을 인식하지 못함)증상이 두드러진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이선민 교수팀(아주대병원 문소영 교수, 한양대병원 김영은 교수, 부산대병원 김은주 교수)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한 전국 35개 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조발성 치매환자 코호트 연구를 통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조발성 치매 중 전두측두엽치매(FTD) 환자 259명의 유전체를 분석했으며, 이 중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svPPA) 환자 109명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결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노연홍)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13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제23대 위원회를 구성하고, 임동순 경희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에 앞서 노연홍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약품 광고심의제도 본연의 목적을 지키는 동시에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 투명하고 효율적인 심의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역시 앞으로 1년간 깊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동순 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매우 크다 ”며 “신속하고 정확한 심의가 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 ”고 화답했다. 한편 위원회 구성은 외부단체 추천위원 8명, 제약기업 위원 7인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 법조계, 소비자단체 , 제약계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임위원 7명과 유임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4월까지 1년간이며, 약사법, 의약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와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는 5월 13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대구광역시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와 함께하는 대구광역시의사회·경상북도의사회 의료현안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와 이주영 국회의원,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박원규·김경태 대한의사협회 감사,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장),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 회장, 김완섭 대구광역시의사회 명예회장, 김제형 대구광역시의사회 고문, 이상호 대구광역시의사회 수석부회장(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 부회장), 대구지역 의과대학 학장, 병원장, 의무원장, 의대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은 “의료대란을 종식시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주고, 대한민국 의료정책을 반듯하게 수립하도록 도와달라“면서 “의료계 입장에는 2020년 당시 9·4의정합의가 있음에도 강행된 의대 증원으로 불신이 자리 잡았으며, 대선 캠프에 초반부터 일관되게 요청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신뢰·소통 기반의 사회적 거버넌스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또 “의료인이 업무개시명령이 아닌 사명감 속에서
신희준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이 최근 세계재난응급의학회(WADEM, World Association of Disaster and Emergency Medicine)의 이사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세계재난응급의학회 이사회는 세계 재난 및 응급의학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운영, 정책 개발, 국제학술대회 기획 등을 주도하는 학회의 핵심 의결기관이다. 전 세계에서 총 15명의 이사만이 선출되며, 신 교수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사직에 올랐다. 신희준 교수는 “세계재난응급의학회가 지향하는 재난 위험 경감 및 응급의료 발전이라는 미션을 실현하는 데 한국 재난의학의 역량을 알리고 국제적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 교수는 2027년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재난응급의학회 총회(Paris WADEM 2027 Congress)'의 'WADEM 유럽 챕터-사전 총회 워크숍(Pre-congress Workshop)‘에서 유럽 재난의학 위원회(European Council of Disaster Medicine, ECDM), 및 유럽 대테러의학 협회 (Counter-Terrorism Medicine-Europe,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5월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보건의료인력으로서 인구 위기 대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형식의 공공 캠페인이다.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단체 등 130여 개 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정은숙 수석부회장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는 단순히 수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라며, “간호조무사가 국민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회 전반 인식개선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곽지연 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과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을 지목하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곽 회장은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실천과 협력 없이는 인구 위기 해법도 실현될 수 없다”라며, “간호조무사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이형훈)은 지난 4월 ‘인체조직 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두 번째 인체조직 무상분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의료적 또는 사회적 요건을 충족하는 환자에게 인체조직 이식재를 무상으로 제공해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 건강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무상분배는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한일규 교수가 집도한 골육종 환자의 수술에 지원됐다. 환자는 광범위 절제술과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수술에 사용된 정강이뼈 이식재는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과 의료진을 통해 한국공공조직은행에서 제공됐다. 한일규 교수는 “이번 수술에 사용된 정강이뼈는 환자의 다리 기능을 정상에 가깝게 회복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러한 이식재를 공공 지원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이식재 무상분배를 통한 치료 기회 확대가 더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환자의 보호자는 “수술을 잘 받고 회복 중이며, 좋은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마음의 위안과 경제적 보탬이 됐으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서울시 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5월 14일(수), 서울시 교육청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 현황을 공유하고,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협조 등 학생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학생건강 수준 향상 및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아동-청소년 건강조사 및 감염병 감시·분석 사업을 일선학교와 협조해 수행해왔다. 이번 협의에서는 학생 건강행태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건강 수준 향상 및 학교 내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과제는 ① 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체활동,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 현황과 국내외 모니터링 지표 산출을 위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지속 협조 ②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 참여 독려 ③ 소아·청소년 다빈도 희귀질환 안내서 홍보 ④ 소아·청소년 손상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활용 ⑤ 학생감염병 발생동향 파악을 위한 협조체계 유지 ⑥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등이다. 특히,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신체활동은 소폭 증가 경향이긴 하나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수준으로 신체활동 실천율 제고 등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한국역학회와 함께 ‘역학조사관 교육 표준교재’(이하 표준교재)를 발간하고 오는 5월 14일에 발간식을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2020년부터 전문적인 역학조사관 양성을 위해 3주 과정의 집합교육인 ‘역학조사관 기본교육’ 등 다양한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해 왔다. 다만,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표준화된 교재 개발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2024년부터 한국역학회와 협력해 표준교재 개발에 착수했다. 역학조사관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주요 핵심역량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재안을 설계하는 등 여러 과정을 거쳐 총 3권의 표준교재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교재는 향후 역학조사관 기본교육 과정의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내실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감염병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환자등의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등 역학조사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다.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세계 주요 국가들이 역학조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
재생의료진흥재단(원장 박소라)은 지난 5월 7일 캐나다 재생의료상용화지원센터(Centre for Commercialization of Regenerative Medicine, 이하 CCRM), 5월 8일에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스웨덴 CCRM Nordic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첨단재생의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CCRM은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공공-민간 합작 첨단재생의료 상용화 지원센터로, 연구기관, 기업, 투자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자금과 인프라를 제공하며 첨단재생의료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2016년 호주, 2023년 스웨덴에 각각 CCRM Australia, CCRM Nordic을 설립하며 글로벌 첨단재생의료 협력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재생의료 분야 국제 공동연구 및 사업화 기회 창출 △기술 상용화 및 기업 간 협력 촉진 △한-캐나다, 한-스웨덴 간 첨단재생의료 협력 생태계 조성 △글로벌 인재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재생의료진흥재단은 CCRM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상용화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3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메디웨일(Mediwhale, 대표이사 최태근)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디웨일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영업∙유통 역량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및 안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를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해 메디웨일은 ‘닥터눈 CVD’, ‘닥터눈 펀더스’ 등을 동아에스티에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이를 국내 병∙의원에 유통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메디웨일은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대사 질환을 예방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닥터눈 CVD’는 망막 촬영만으로 심장 CT(컴퓨터 단층촬영)와 유사한 정확도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다. 국내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두바이의 당뇨병 관리 클리닉 글루케어, 이탈리아 네프로센터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