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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HK이노엔(HK inno.N)은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탄천 태평습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성남시와 체결한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활동의 일환이다. HK이노엔의 R&D플랫폼인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소재) 개소와 함께 지역사회 생태계 보전과 임직원들의 생물다양성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기획됐다. 현장에는 ESG 환경분야 업무협약 기관인 ‘큰담 ESG 성남’과 ‘가천대학교 ESG실천단’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생태계 보전에 나서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환경 교육 전문기관 큰담 ESG 성남이 HK이노엔 임직원들과 가천대학교 ESG실천단에게 태평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소개하고 교란종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을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단풍잎돼지풀은 외래에서 유입돼 생물다양성을 위협하거나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이다. HK이노엔 사회공헌 담당자는 “성남시와 함께한 첫 활동이라는
페이지원이 일반인도 손쉽게 병·의원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페이지원(대표 성호경)은 병·의원 운영에 특화된 그룹웨어 플랫폼인 ‘메디세이’ 내에 홈페이지 제작을 도와주는 간편 도구인 ‘메디사이트’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디사이트는 별도의 개발 지식 없이도 간단한 설정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병·의원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의료 업종에 특화된 기본 탬플릿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진과 문구 등록만으로 손쉽게 홈페이지 구축이 가능하다. 기본 템플릿에는 진료과목과 진료시간 안내부터 의료진 소개, 병원 위치 소개, SNS 연동, 검색엔진 노출 강화(SEO), 모바일 최적화 등 병·의원 홈페이지 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할 기능들이 포함돼 있어 홈페이지 제작 초보자들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여기에 기본 도메인과 진료시즌별 팝업 디자인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병원 실무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진료 시간 변경, 각종 공지·팝업 등록 기능도 탑재돼 있다. 메디사이트는 오는 6월 26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되는 네이버의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모두(modoo)’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데이
젠큐릭스의 자궁내막암 진단 제품 (Droplex POLE Mutation Test)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산하 병원 임상을 통해 진단의 정밀성과 신속성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영국 셰필드 아동병원과 리즈 세인트제임스 대학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5월 24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유전학회(ESHG 2025)에서 포스터 발표될 예정이다. 임상 결과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POLE 돌연변이 검사는 평균 7일, 최단 4일 이내에 결과를 도출해 기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방식 대비 약 2주 빠른 검사 속도를 보였다. 또한, 정확도와 민감도 모두 100%를 기록했으며, 낮은 농도의 DNA 샘플에서도 우수한 재현성을 유지해 신뢰성 높은 진단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POLE 유전자 돌연변이는 자궁내막암 환자의 예후 예측에 중요한 바이오마커로, 변이 양성 환자는 저위험군(POLEmut)으로 분류돼 불필요한 항암화학요법을 생략할 수 있다. 반면, 변이 음성 환자는 조기 정밀검사와 적극적 치료로의 전환이 가능해, 진단 속도와 정확성이 맞춤 치료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작용
휴온스메디텍이 브라질 의료산업전시회에서 주요 제품을 소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지난 20일부터 23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의료산업전시회 ‘Hospitalar 2025’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Hospitalar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산업 전시회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종사자 및 기업 관계자가 대거 참여해 최신 의료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꼽힌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체외충격파 쇄석기 ‘ASADAL-M1’과 피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프로’를 선보였다. ‘ASADAL-M1’은 마그네틱 방식의 체외충격파 기술을 적용한 요로결석 쇄석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및 유럽연합 통합규격인증(CE)을 모두 획득한 제품으로 높은 요로결석 쇄석률과 시술 안정성이 강점이다. ‘ASADAL-M1’은 기존 외과적 수술 방식과 달리 통증과 회복 부담이 적어 시술 후 바로 퇴원이 가능하다. ‘더마샤인 프로’는 정밀한 약물 주입 기능과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피부 미용 의료기기로 CE 인증을
HLB파나진은 자회사 바이오스퀘어가 면역진단 플랫폼 ‘퀀텀팩(QuantumPACK)’ 기반의 모든 분석장비 및 진단 제품에 적용되는 표준물질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 등록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양자점(Quantum Dot) 함유 나노입자를 포함하는 면역진단용 바이오 분석기기의 검증용 표준물질 조성물과 이를 이용한 표준 스트립에 관한 것으로, 바이오스퀘어의 면역진단 기술 정확성과 신뢰도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이다. 표준물질은 다수의 분석기기를 통해 검출을 진행할 때 요구되는 발광 신호 강도에 대한 기준이 되는 물질로, 발광 강도 편차를 검증 및 보정해 분석 정확도를 높이고 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이오스퀘어는 해당 표준물질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이미 한국과 일본, 중국에 등록했으며, 유럽에도 특허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조성물 특허가 등록되면서 이미 미국에서 등록을 마친 분석방법 특허, 물질 및 제조방법 특허와 더불어 양자점 기반 분석장비 및 진단키트에 대한 핵심 기술 3종에 대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단국대병원은 성형외과 전홍배 교수가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제14회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 학술학회에서 ‘W송원 기초의학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W송원 기초의학상’은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기초의학연구회가 연구주제의 우수성과 연구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성형외과 기초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장려비가 W송원재단의 지원으로 지급된다. 전 교수는 광범위한 근육결손 치료를 위한 기능성 골격근 재생 연구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재료개발부터 동물실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다학제 융합 연구로, 전자기식 나노섬유(Electromagnetized nanofiber)와 근육세포로 분화가능한 인체 유래 지방줄기세포(human adipose-derived stem cell)를 결합한 새로운 바이오소재를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능성 골격근의 재생을 위한 최적의 치료 모델을 제시했다. 전홍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양한 분야의 협업과 실험을 통해 기능성 골격근 재생의 가능성을 모색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 앞으로도 재생의학 분야에서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업계의 허가∙심사 과정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허가∙심사 자료 작성을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교육 워크숍’과 맞춤형 제품 개발 상담을 5월 23일 코엑스 아셈볼룸(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사 업무계획 ▲첨단바이오의약품 글로벌 허가 동향 ▲줄기세포치료제의 안전성, 유효성 및 품질 분야 심사 기준과 보완 사례 ▲과학적 근거 마련에 필수적인 비임상시험 자료 준비에 대한 고려사항 등을 안내한다. 특히 사전 신청한 업체 대상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초기 개발사들의 효과적인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과 맞춤형 상담이 업계의 허가·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첨단바이오의약품이 신속히 환자에 도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산업 육성을 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됐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해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해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처분할 예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바이오 기업인 메딕 라이프 사이언스(MEDiC Life Sciences, 대표이사 한규호)와 EGFR 유전자 음성(wild-type)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EGFR 저해제의 치료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공동 검증 및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서 양사가 논의한 협력 방안을 공식화한 것으로, 양사는 각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바이오마커 검증 및 데이터 비교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양사는 메딕 라이프 사이언스가 발굴한 바이오마커 후보가 기존의 3D 세포배양 모델에서 보인 반응을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환자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 모델에서도 일관되게 재현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이후 비소세포폐암 PDO의 유전체 및 전사체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군을 특정 바이오마커 기반으로 군집화하고, 다양한 EGFR 저해제에 대한 민감도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바이오마커의 유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오
시지바이오(CGBIO, 대표이사 유현승)와 자회사 시지메드텍(CG MedTech, 대표이사 유현승)이 최근 서울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국내외 척추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제1회 서울 척추 변형 코스 2025(The 1st Seoul Spinal Deformity Course 2025)’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척추 변형 수술 분야에 대한 실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 강의를 넘어 실제 해부 실습을 통해 고난도의 척추 변형 교정술을 단계별로 학습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내 교육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척추 변형과 관련된 척추 전 구간 수술을 다룬 것이 차별점이다. 시지바이오와 시지메드텍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척추외과 전문의들이 최신 척추 변형 수술 기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자사 제품을 활용한 실습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자로는 김용정 서울부민병원장, 현승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경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최진 우리들병원장 등 척추 변형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척추외과 의사 총 23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지난 22일 결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본 변경안 심의가 통과된 바 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은 국립중앙의료원 및 중앙감염병병원의 건축계획을 반영하여 지역주민 의견 청취, 서울시청 및 중구청 협의,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주요 사항은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 ▲미공병단 부지 특별계획구역 면적 변경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폐지 ▲차량 진출입구 위치 조정 ▲공공보행통로 위치 변경 등이다. 신축되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감염병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4층, 연면적 19만6,172m2(59,400평), 총 776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고시를 통해 신축이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실시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신축이전 부지에 2026년 착공할 계획”이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중심기관으로서 필수의료에 선제적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교정과 이유선 교수가 최근 연구를 통해 3급 부정교합에 대한 최신 치료법의 우수성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부정교합은 치열이 정상의 범위를 벗어나 치아의 역할인 저작활동과 심미기능에 지장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1급 부정교합은 치열이 고르지 않은 정도, 2급 부정교합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작은 무턱의 경우, 3급 부정교합은 위턱이 작고 아래턱이 커서 흔히 주걱턱이라 부르는 경우이다. 특히 3급 부정교합은 아무리 어린 나이라도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턱의 성장이 아래턱의 성장보다 부족한 주걱턱 환자의 경우에는, 성장하는 동안 위턱의 성장을 촉진하고 아래턱의 성장을 조절하는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성장의 균형을 맞추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성장기 환자의 3급 부정교합의 일반적인 비수술적 치료 순서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일단 위턱을 좌우로 확장을 시행한 이후, 페이스마스크를 사용하여 위턱뼈를 전방으로 견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유선 교수팀의 이번 연구에서는 구개판장치 (Class III palatal plate)를 사용하여 확장 없이 위턱을 견인하여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개선을 통해 어금니의 각도가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 · 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2014년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 석회화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의석 교수가 2025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제품·서비스의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에게 바우처를 지급하고, 수요기업은 해당 바우처를 활용해 원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부터 솔루션을 구매·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의석 교수는 ‘치과 질환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인공지능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2025년 11월까지 6개월간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교수 연구팀은 AI를 활용한 구강 데이터(엑스레이, 3D 스캔 등) 분석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 및 정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과 영역에서의 진단의 정확성 및 치료계획의 표준화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의석 교수는 “이번 연구의 목적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과분야 치료계획의 표준화 수립 및 환자만족도 향상이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및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은 22일 국내 증권사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충청북도 오창에 위치한 청주공장 PFS(Pre-Filled Syringes,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 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알리고, PFS 및 펜(Auto Injector)형 트레이닝 키트를 직접 시연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해당 PFS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로 원료의약품(DS)을 공급받아 조제, 충전, 이물검사, 조립, 라벨링 및 포장까지 전 공정이 이뤄지며, 연간 최대 1600만시린지(Syringe)까지 생산할 수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청주공장에 있는 4100평의 여유 부지에 추가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창고를 증설할 계획이며, 생산시설 증설이 마무리되면 생산 규모는 3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주요 생산 제품은 PFS형 2종과 펜형 등 총 3가지 유형의 피하주사(SC)제형 완제의약품(DP)이다. 특히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조되면서 수요가
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는 자사의 가족성 간내 담즙 정체증(Progressive Familial Intrahepatic Cholestasis, 이하 PFIC) 치료제 빌베이(성분명: 오데빅시바트)가 최근 유럽에서 열린 소아소화기영양 및 간 학회에서 잇따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25 년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Pa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 ESPGHAN)에서는 빌베이가 PFIC 1형(FIC1 결핍 타입) 및 2형(BSEP 타입)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 지속적인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긍정적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 빌베이에 반응한 환자들은 24주차 이후 장기 치료를 통해 PFIC의 대표적인 증상인 소양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고, 혈청 담즙산(Serum Bile Acid)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PEDFIC 1 및 2 연구 장기 추적 데이터를 사용해 빌베이를 하루 40µg/kg 또는 120µg/kg으로 처방받은 35명의 FIC1 결핍(PFIC 1형) 환자를 대상으로 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창형 교수와 약제부 문보경 약제부장이 지난 4월 개최된 대한병원협회 제66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창형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19대, 20대 병원장을 역임하며 현실적 위기 속에서도 진료 정상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오랜 기간에 걸친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아 수여되었으며, 문보경 약제부장은 병원약사로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경제적인 약제서비스 제공 및 병원 약사의 역할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다. 이창형 교수와 문보경 약제부장은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지원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리며, 더 노력하여 국민보건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은영 교수가 최근 열린 제45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KCR2025)에서 ‘2025년 대한류마티스학술상 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지난 3년간 류마티스 분야 학술연구 업적과 국내외 학회 활동을 통해 학회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 교수는 류마티스학 및 면역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특히 류마티스 및 자가면역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방안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많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강직척수염과 간질성 폐질환 동반 류마티스 질환과 같은 희귀난치 질환에서의 바이오마커 발굴과 새로운 치료 타깃을 찾기 위한 코호트 연구 및 중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들은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며 학문적으로 중요한 기여를 했다. 또한, 이 교수는 후학 양성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연구뿐만 아니라 교육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은영 교수는 “이번 상은 류마티스 분야의 진전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함께 연구해 온 동료들과 선후배 연구자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주요 제약사들의 2025년 1분기 매출 10% 이상을 수출액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분기 매출 상위 30위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 분석 결과 2025년 1분기 수출액은 총 5654억원으로 나타나면서 매출의 10.7%로 확인됐다. 2024년 수출액이 매출의 10.5%인 2조 2443억원이었는데 올 1분기 전년 수출액의 25.2%를 달성한 모습이다. 상위 5개 제약사 중에서는 녹십자의 수출액 비중이 가장 높았다. 유한양행은 1분기 수출액이 매출의 17.8%인 873억원으로, 전년도 수출액 30억 6484억원의 28.5%를 차지했다. 종근당은 수출액 비중이 매출의 3.8%로 약 153억원 규모였는데, 2024년 수출액인 742억원의 20.7%였다. 한미약품은 2025년 1분기 매출의 11%인 430억원 규모를 수출했다. 2024년 매출의 13.3%인 1988억원이 수출액으로 전년도 대비 올 1분기 수출액은 21.6%를 차지했다. 녹십자는 올 1분기 수출액이 1027억원 규모로 매출의 26.8%를 견인해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에는 매출의 22.7%인 3806억원을 수출해 전년도의 27%에 달했다. 또 광동제약은 1분기 매출의
*21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발인 5월24일, *(02)222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