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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동아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동아 오메가-3’는 DHA함유량을 EPA 함유량보다 2.5배 높인 개별인정형 원료를 사용하여 혈중 중성지질, 혈행 개선 기능 외에도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캡슐 크기를 축소시켜 복용이 쉬우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 제조, 가공, 판매 단계까지 각 단계별로 이력 추적이 가능한 식품 이력 추적 마크가 표기되어 있다.오메가-3는 몸에서 생산이 불가능한 필수지방산으로 음식이나 보조제를 통해 섭취가 가능하며, 대표적인 오메가-3 종류에는 DHA, EPA가 있다. DHA는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노인성 치매 예방과 완화에 도움을 주고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억제하여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오메가-3가 혈관건강뿐만 아니라 두뇌건강 효과로 주목 받고 있다”며 “동아 오메가-3를 꾸준히 복용하면 중·장년층의 심혈관계 성인병 예방과 태아의 뇌신경 발달, 수험생들의 집중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자사의 새로운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필름코팅정(성분명: 페람파넬)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이콤파는 12세 이상의 뇌전증 환자에서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 부가요법에 있어 보험 적응증을 받았으며, 1일 1회 용법으로 용량은 2mg, 4mg, 6mg, 8mg, 10mg, 및 12mg으로 출시되었다. 파이콤파는 선택적 비경합적으로 AMPA 수용체를 길항하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다. 특히 뇌 시냅스 후부 AMPA 수용체의 글루탐산 활성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신경세포의 이상흥분현상을 억제, 뇌전증과 관련된 뉴런의 과도한 자극을 감소시킨다. 기존 치료제와는 다른 기전을 갖고 있어 기존 약물로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파이콤파는 12세 이상의 난치성 부분발작 환자 총 14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중맹검, 위약대조, 용량증량 3상 임상시험에서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부분발작 환자의 부가요법으로써 1일 4~12mg의 용량범위 모두에서 유의한 발작빈도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파이콤파는 1일 1회 1정 복용으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고
천안의료원(김영호 원장)은 올해 1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충청남도 지역 저소득층 및 장애인의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천안의료원의 공공의료 서비스는 도내 취약계층 의료비 부담 절감을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질병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MRI)를 포함한 검사비 일체와 수술이 요구되는 경우 인공관절 수술비용 전체를 포함하며, 수술 진행 시 입원치료 과정 중 1개월간 무료 간병도 지원한다. 특히,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일하게 30년 수명을 인정 받은 스미스앤드네퓨의 베리라스트 기술 인공관절 등 최신 의료기기를 사용해 보다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 이상의 기초수급자(의료보호 1・2종), 차상위계층 및 1~3급 장애인 중 무릎관절, 발목관절, 고관절, 어깨관절 통증이 있으나 비용문제로 검사나 치료를 진행하지 못하는 환자들이다. 지원대상자는 주소지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안내를 의뢰해 해당기관 추천서 동반 하에 지원을 받거나 시청, 구청, 군청 등의 사회복지 부서에 의뢰해 천안의료원과 협의 하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천안의료원 정형외과 김태원 진료부장은 “천안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수준의 미용성형학회 ‘IMCAS (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kin) 월드 콩그레스 2016’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IMCAS 월드 콩그레스’는 미용성형 관련 전세계의 유수한 석학들이 참여하고, 임상의들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명성이 높은 대표적인 미용성형학회다.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연례 미팅을 중심으로 미주 및 인도, 중국, 홍콩, 싱가폴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연 3~4회에 걸쳐 지역별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메디톡스는 자사의 주요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집중 소개했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특별 세션에 양기혁 메디톡스 연구소장(전무이사)이 참여해 균주 기원(Origin) 규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메디톡스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양기혁 연구소장은 “다양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개발되고 있는 만큼 품질 및 임상적 안전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균주의 기원’을 의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인삼 대사사포닌 성분인 Rg3의 흡수율을 높인 ‘유유원삼액’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새롭게 출시된 ‘유유원삼액’은 유유제약의 독자적인 특허기술(인삼 대사사포닌Rg3 특허공법)로 기존 제품들 보다 Rg3 유효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1병당 진세노사이드 32mg(Rg3 25mg, Rg1+Rb1 7mg)을 섭취 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홍삼에만 미량 존재하는 성분인 Rg3를 150배 농축하여 면역증강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인삼농축액, 베타글루칸효모, 발효흑마늘추출액 등을 추가해 홍삼의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제품은 1세트 (30ml X 30병) 1개월분 구성으로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인삼의 효능을 경험하기 원하는 수험생,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적합하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독자 개발한 유유인삼추출액(YY-351)을 핵심원료로 하는 유유원삼액 제품은 인삼 사포닌의 유효 흡수율을 강점으로 인삼·홍삼 제품시장의 성공적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주천기 교수)이 지난 1월 30일(토), 서울시 서초구 소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성모병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전국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의사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제4회 ‘예비의대생 1일 캠프’(이하 1일 캠프)를 개최했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본 행사를 위해 의대 지망을 희망하는 전국 각 고등학생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참가생을 선발했다. 1일 캠프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주천기 교수의 개회사 및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보부학장 이인규 교수의 과정소개로 시작 됐으며, 이후 이론 강의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모든 강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성모병원의 교수들이 직접 진행하며 의학과 3,4학년 학생들이 멘토링을 위해 함께 참석했다. 이론 강의는 서울성모병원 외과 문인성 교수가 ‘Surgeon(외과의사)의 길’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참가 학생들이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하여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습 교육은 ‣ 환자 시뮬레이션 실습 ‣ 인체모형을 이용한 의학술기 체험 ‣ 기초 의학의 꽃, 해부학 ‣ 눈은 마음의 등불, ‘안과’
‘뇌종양 정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온 서울대병원,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MGH,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연구진이 서울에서 만났다.양 기관은 서울대병원에서 연구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 뇌종양 질환의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데 중요한 디딤돌을 마련했다.뇌종양은 두개골 내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크게 뇌를 구성하는 세포에서 발생한 원발성 뇌종양과 신체 다른 부위에서 발생한 암이 뇌로 전이된 전이성 뇌종양으로 구분한다. 두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2차례 이상 화상회의를 열어 뇌종양 질환의 치료 증례, 연구 결과 등을 나눠왔다. 특히 2014년 4번째 회의부터는 연구 협력을 강화했으며, 작년 공동 연구팀이 전이성뇌종양 유전자 변이의 특징을 세계 최초로 밝히는 첫 ‘성과’를 거뒀다.양 기관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26~28일 서울대병원에서 연구미팅과 특강을 가졌다.이 기간 중 MGH 뇌종양센터장인 Batchelor 교수는 서울대병원 뇌종양센터 연구진, Charles Lee 교수(잭슨랩유전체연구 소장)와 함께 신경교육종(악성뇌종양)의 유전적 변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눴다.특히 Batchelor 교수와 서울대병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협력병의원과 진료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울산 의료계 발전과 상생을 위한 ‘제3회 URC 협력 병·의원 심포지움’을 지난 29일 19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대학교병원과 협력 병의원 52곳 130명의 원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공유와 바람직한 진료의료전달체계 구축 그리고 지역 의료발전애 대한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됐다.심포지엄은 조홍래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근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한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 전상현 센터장의 ‘다빈치xi 로봇수술 소개 및 성과', 현대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수면장애에 대해 남정권 수면센터 소장의 ’수면무호흡증과 수면센터 소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협력병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좀 더 쉽고 수월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진료협력센터 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통한 환자의뢰를 좀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했다.정광환(정형외과 교수) 진료협력센터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울산대학교병원과 협력병의원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 나아가 의료현장에서 진정한 파트너십을 발전 시켜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신임 병원장에 홍성화(58세, 洪聖和, 사진)교수, 前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이 2월 1일자로 임명됐다.홍성화 신임 삼성창원병원 원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근무했다. 홍 신임 병원장은 난청 및 인공와우 분야의 권위자로서 임상시험센터장, 삼성서울병원의 연구부원장과 삼성미래의학연구원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추진력을 인정 받아왔다. 이번 인사는 제3관 건립을 통해 사실상 새 병원으로 탈바꿈하는 삼성창원병원에 삼성서울병원 수준의 진료체계를 확립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홍성화 병원장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삼성창원병원이 지역에서 삼성서울병원 수준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와 교육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지역의료를 발전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1일 끝난 제30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선거에서 63%의 지지율로 김재림 후보가 당선됐다.김재림 당선자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 포천군 일동보건지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대공협 모니터링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본지는 김재림 당선자를 만나 당선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대표적인 공약이 진료장려금 10만원 인상과 위험근무수당 월 5만원 확보였다. 공약의 의미와 추진 계획을 설명해달라.우선 진료장려금은 지난 2005년 50만원 이내에서 70만원 이내로 주도록 인상됐다. 이후 2008년 70만원~140만원으로 인상됐고, 2012년에 80만원~160만원으로 오른 것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따지면 2008년 최소 금액을 70만원으로 설정한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그전까지는 지자체마다 사정에 따라 안주는 경우도 많았다. 이제 진장금이 오를 때가 됐다는 생각이다. 계획이야 복지부와 이야기하는 것이다.◇과거 공보의 진장금은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없애야 한다는 민원이 들어온 적이 있다.당시 복지부가 검토하고 결론을 내기를 현실적으로 주던 것을 안줄 수가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는 것이었고,
한미약품 지속형 바이오신약 ‘에플라페그라스팀'의 미국 임상 3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에플라페그라스팀'을 공동 개발 중인 미국 스펙트럼사(Spectrum Pharmaceuticals)는 최근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에플라페그라스팀(LAPSGCSF/SPI-2012)'의 임상3상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3상은 항암 화학요법을 사용하는 초기 유방암환자 58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및 활성대조약(페그필그라스팀:제품명뉴라스타)과의 대조시험으로, 다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美 FDA의 특별시험계획평가(SPA)를 거쳐 최종 동의를 받았다. 에플라페그라스팀은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신약 개발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항암 화학요법의 치료주기당 1회 투약을 가능케 했다. 미국에서 임상 1상을 마친 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미국 스펙트럼社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에플라페그라스팀을 임상 2상부터 공동개발하고 있다. 제품이 최종 시판될 경우, 스펙트럼은 한국, 중국,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에플라페그라스팀에 대한 판권을 갖는다. 현재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세계 시장규모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주(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 환자에 처방 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 공고에 따라 2016년 2월 1일부터 보험급여 혜택을 적용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마헨더 나야크 대표는 "심각한 말기 림프종 환자들은 그간 치료 옵션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애드세트리스주는 이러한 환자들을 위한 유일하고 혁신적인 치료제다. 보험 급여 발매로 치료가 절실했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심평원 공고에 따르면 애드세트리스주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의 CD30 양성인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 환자에서 2차 이상, 재발성 또는 불응성의 CD30 양성인 호지킨림프종 중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실패한 환자에서 2차 이상,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비대상 환자에서 3차 이상 투여가 가능하다. 허가 범위 내에서 최대 16 주기까지 투여할 수 있고 보험급여도 가능하다. 항암화학요법 투여에도 불구하고 질환이 재발하거나, 치료 효과가 없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드세트리스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기침이란 외부로부터의 해로운 물질이나 자극이 우리 숨 길을 통해 기관지나 폐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정상적인 인체의 방어 작용이다. 통상적인 감기 때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러한 경우에 적절히 치료하고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기침이 2~3주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나 질병 없이 8주 이상 (14세 미만에서는 4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만성 기침이라고 한다. 전 세계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보았을 때, 전체의 9.6%, 국내에서도 5% 안팎의 인구에서 만성 기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실제 2014년의 건강보험심사 평가원 자료를 보면 연간 기침으로 인해 359,804명의 환자가 604,653건의 입원 및 외래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이로 인한 연간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전년 대비 19%가량 증가하여 220억원을 넘는다. 이러한 직접 의료비용 외에도 개인의 업무나 학업에 미치는 간접적인 의료비용까지 생각한다면 그 사회적 비용은 훨씬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만성 기침의 원인으로는,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만성 기관지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비흡연자에서는 후비루 증후군, 천식, 위-식
연이은 추위와 폭설로 심설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늘면서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겨울철 산행은 추위, 눈, 바람 등 위험요소가 많아 다른 계절에 비해 더 많은 위험이 도사린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등산객들이 산행과 함께 일명 ‘정상주’ ‘하산주’ 등을 즐기는 문화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최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겨울철(12~2월) 국립공원내 사망사고 14건 중 심장돌연사가 9건으로 64%,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부상사고는 전체사고 754건 중 511건으로 6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겨울철 안전사고의 약 30%는 산행 중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산행 시 음주는 신체와 사고 조절능력을 저하시켜 사고 위험이 높다”며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몸 속 혈관이 수축되는데 이렇게 혈압이 높아진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심혈관계 질환이나 뇌졸중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원장은 “평소 심장 및 혈관질환이나 고혈압,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무리한 산행과 음주는 금물”이라며 ”음주 여
지난해 급증한 의약품 수출액이 올해는 25억달러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4.7% 증가한 2억 1848만 달러로 양호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2015년 연간 의약품 수출은 전년대비 32.6% 늘어난 22억 9187만 달러였다"고 밝혔다.그는 "2016년 의약품 수출은 13.2% 성장한 25억9000만 달러로 전망한다"며 "국내 승인 신약과 바이오시밀러(특허가 만료된 생물의약품에 대한 복제약) 등 완제의약품의 수출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한 2억 6890만 달러로 지난 5월 10.2% 증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그는 "2015년 연간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25억 2086만 달러로 2014년 8.7%보다 성장성이 둔화되었다"며 "2016년 의료기기 수출은 3.5% 성장한 26.1억 달러로 전망한다"고 견해를 피력했다.특히 "2015년 전체 수출은 전년 대비 7.4% 감소한 5269.0억 달러로 부진했다"면서도 "의약품 수출은 호조를 보여 전체
충청남도의사회(회장 박상문)는 지난 28일 천안아산역KTX역사 키로실에서 상임이사회를 개최, 다가올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가칭)총선기획단 발족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앞으로 총선기획단은 △대한의사협회에 포괄적인 정책제안서를 요구하고, △충남의사회만의 세부적인 지역현안들을 첨부하여 전체 충남 선거구에 단일화된 정책을 제안하고, △20대 총선에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컨트롤타워를 구성한다.잠정적으로 송후빈 충남의사회 명예회장을 기획단장으로 내정했다. 조만간 선거구 획정이 되는대로 각 선거구마다 위원들을 선정하여 총선에 만전을 기할 에정이다. ◆박상문 회장 대표자대회 참여 당부…중앙회 보여주기 실망감 속 수용상임이에서는 또 박상문 충청남도 의사회장이 오는 30일 의협에서 열릴 전국의사대표자 결의대회에 충남의사회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하지만 일부 상임이사들은 지난 10월 대표자대회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의협의 행보에 실망감을 금할 수가 없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보여주기식 행사에 회원들의 참여만을 독려하는 의협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또다시 무능과 침묵으로 점철된 행보를 되풀이 할 경우에 더 이상의 인내심을 발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충남의
서울대암병원이 지난 27일 12시 10분 3층 로비에서 제73회 암병원 음악풍경 ‘2016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2016년 개원 5주년을 맞아 서울대암병원은 길고 어려운 암 치료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된다는 의미로 ‘최적의 치료, 따뜻한 여정’이라는 슬로건을 정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따뜻한 여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박지원, 오보이스트 이숙현과 피아니스트 김휘수, 팬플룻 앙상블 ‘비보(VIVO)’가 참여하였다. 연주자들은 환자와 가족, 교직원 등 120명의 관객을 위해 리스트가 편곡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 영화 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영화 의 음악과 ‘오 해피 데이’ 등을 연주해 주었다. 암병원 음악풍경은 2011년 서울대암병원 개원 이후 암정보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 행사이다. 특히 매년 신년음악회는 국립음악원 연주, 가야금 중주, 목관 중주 등 조금 더 색다른 연주로 꾸며지고 있다. 순수 문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암병원 음악풍경은 통산 73번째로 열렸다. 김태유 서울대암병원장은 “2016년 서울대암병원은 최적,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뿐만 아
건국대병원은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한설희 교수는 퇴행성 뇌 질환과 치매를 전공한 의학 박사로 국내에서는 대한치매학회를 창립하는 등 치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한 교수는 미국 듀크의과대학과 워싱턴 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소에서 알츠하이머병의 기초연구와 임상연구 등을 진행하고 일본 국립장수연구소에서 혈관 치매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연구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원 원장이자 건국대학교병원장으로 재직하며 1988년 노벨의학생리학 수상자인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와 함께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의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창립됐다.현재 생리학, 생화학분자생물학 등 기초 분야를 비롯해 임상과 의약분야의 400여 명의 석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정회원은 SCI급 논문 등재를 비롯해 특정 전문 영역에서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면서 소속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추천 공문 또는 의학한림원 정회원 3인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추천자는 1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지난 25일 충청북도 및 제천시와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투자협약은 지난해 2월 제천시와 체결한 180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향후 10년간 제2공장 신설과 향후 시설 확충과정에서 1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으로 휴메딕스는 충청북도와 제천시로부터 원활한 공장 증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휴메딕스는 지역 내 건설업체를 공사에 참여시키고,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와 장비를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은 내달 착공하는 제천시 소재 6005.3㎡ 규모의 제2공장 건설부터 적용되며, 추가적인 부지매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장은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으로, 동결건조 바이알 및 앰플 주사제 생산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생산능력의 최소 4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이 확보될 예정이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교통이 편리해 물류비용이 절약되고, 친기업 문화가 있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휴메딕스가 중견 기업을 넘어 글로벌 바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종근당과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인 ‘테조벨주(성분명: 보르테조밉삼합체)’의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테바는 ‘테조벨주’를 국내 독점 판매하게 된다.종근당의 ‘테조벨주’는 2015년 2월에 허가 받은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벨케이드주(Velcade Injection, 성분명: 보르테조밉)’의 국내 최초 제네릭 제품이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벨케이드주’의 처방액은 2011년 132억원, 2012년 197억원, 2013년 221억원, 2014년 224억원, 그리고 2015년 3분기 기준 누적 연매출이 263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테조벨주는 우수한 제조기술을 가진 종근당이 원료의약품 세계 1위 업체이기도 한 테바의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서 개발했으며, 국내에서 한독테바가 판매하게 되었다.한독테바 박선동 사장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테바의 원료와 종근당의 우수한 제조기술이 만나 더 많은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종근당 김영주 사장은 “한독테바와 함께 국내 환자들에게 ‘테조벨주’를 선보이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테조벨주’의 출시로 약가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