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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정책에 참고가 될 수 있는 민영의료보험 가입자의 의료이용의 실증분석이 이뤄지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양 기관의 자료를 관련 연구를 위해 제공이 가능토록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다.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신기철 교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영의료보험 가입자의 의료이용 실증분석의 한계와 과제’ 보고서를 내놨다.우리나라는 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전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은 2012년 기준 62.5%에 불과하다. 또한 상병수당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민영의료보험이 이를 보완하고 있는 상황이다.표준화된 실손형 보험만 판매하는 미국, 프랑스와 달리 우리나라는 실손형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정액형도 판매된다. 실손형은 상해와 질병을 구분해 통원과 입원을 별도로 가입하며, 정액형은 약관에서 정하는 일부 상병의 의료서비스만 보장하는 입원일당형·진단비형·수술비형 등이 주로 판매된다. 신 교수는 그간의 의료이용량 실증분석연구 대부분은 이런 상품구조를 반영할 수 없었기 때문에 민영의료보험 가입자의 도덕적 해이를 규명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다.그는 “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특별시 강남구 보건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소비자시민모임이 건전한 의료광고 문화 조성·확산 등을 위하여 적극 협력한다. 이들 협력기관은 25일 오후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에서 올바른 의료광고 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체결, 1월말부터 본격적인 의료광고 사후 모니터링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보건부는 의협, 치협, 한의협 등 3개 의료단체와 함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여 의료계 내부의 자정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3개 의료단체는 의료광고 사전심의업무 이외에 사후 모니터링사업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왔다. 최근 헌법재판소의 의료광고 사전심의 관련 의료법 규정에 대한 위헌 결정 이후 불법 의료광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으로 인터넷 포털 등에서 의료광고를 할 때 사전심의 없이도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거짓ㆍ과장광고를 사전에 거를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없어졌다. 이로 인해 의료법상 금지된 의료광고가 증가하여 국민의 의료선택과 국민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지난 1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1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폐렴 적정성평가는 내과진료의 일반적인 질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질환인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 개선을 통해 생존율을 향상시키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23개 의료기관, 진료건수 15,432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 항목은 평가지표 8개(산소포화도 검사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검사 처방률, 항생제 투여율,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률), 모니터링 지표 7개(첫 항생제 투여 시간의 중앙값, 초기 항생제 선택의 적합성, 항생제 주사 투여일수 중앙값, 건당입원일수, 건당진료비, 폐렴 재입원율, 입원 30일내 사망률)로 15개 항목이다.평가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9.3점, 종별평균 98.5점(전체평균 66.7)보다 높은 결과로, 폐렴 치료에 있어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과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진출에 특화하여 투자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가 새로이 조성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5일 결성총회를 통해 복지부(모태펀드에 출자) 300억원과 KB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 민간 10개 기관이 1,200억원 출자를 결정, 총 1,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가 조성했다.복지부는 지난 2013년부터 △高리스크, 장기투자 회임기간, 시장형성 초기분야 등 이유로 민간의 자발적 투자가 쉽지 않고,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제약, 의료기기,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 보건의료 산업에 대해 성공사례 창출과 민간투자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공펀드를 조성하고 있다.경제적 파급효과를는 보건산업진흥원이 분석한 부가가치유발계수 고용유발계수 등에서 확인된다. 부가가치유발계수는 보건의료산업이 0.70이고 제조업이 0.57이다. 고용유발계수는 보건의료산업이 8.36명이고 제조업이 6.14명이다.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는 보건의료 제품(제약 의료기기 등), 서비스(의료기관, 의료시스템 진출)로 주목적 투자대상이 구분되어 있던 기존 1~3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오는 27일 보건복지부·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 북구청과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김강립,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김영애, 대구광역시 북구 부구청장 김철섭,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박재용, 대구경북병원회장 이탁 등 참석 할 예정이다. 본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을 준수하고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 확산 방지 및 올바른 병문안 문화정착을 위해 지난해 8월3일부터 면회실 시스템을 도입·운영 중이다. 병원은 면회실을 운영함에 따라 ▲면회객 병동 출입 제한 ▲별도 면회 공간 마련 및 면회실 추가 설치 ▲진료 외 시간 병원 출입구 통제 ▲면회객 명부작성 및 출입증 제공 ▲전 직원의 지속적인 계도 및 안내 ▲주말 수간호사 당직제 ▲면회실 관리 인력 채용 등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더불어 별도의 면회실 운영 TFT를 구성해 병문안 문화 변화에 따른 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5일부터 국민과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이 복용하는 의약품에 대해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공공데이터 활용 및 협업을 통해 국민 개개인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정부3.0 협업과제로 심사평가원의 DUR(의약품안심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의약품 복용 이력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과 요양기관 각각의 특성에 맞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이다.국민들은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약은 무엇인지 ▲그 약은 어떤 효능·효과가 있는지 ▲하루에 몇 번을 먹는지 등 최근 3개월간의 전체 의약품(비급여 의약품 포함) 복용 정보를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여 개인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요양기관은 담당의사가 환자 진료나 수술, 처방 시 의약품 복용 정보를 사전 확인함으로써 약화(藥禍) 사고를 예방하고, 진료의 질 향상 및 안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는 정보보호를 위해 국민 개개인이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이용 가능하며, 요양기관이 해당 정보를 열람하기 위해서는 1단계로 국민이
일동후디스가 2월 19일까지 간편하게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마시는 그릭'의 SNS 포토 이벤트를 실시한다.참여방법은 '후디스 마시는 그릭'을 마시고,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에 예쁜 인증샷을 올릴 때 4가지의 해시태그(#박서준그릭 #후디스마시는그릭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와 소중한 친구태그를 달고, 알콩달콩한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매주 10명의 주간 베스트를 선정해 작성자 1명과 태그된 친구 1명에게 '후디스 마시는 그릭'을 제공하고, 이벤트 종료 후 최종 우수작을 선정해 1등(1명) 노트북, 2등(2명) 디지털카메라, 3등(3명) 백화점 상품권(20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최종 우수작 발표일은 3월 14일이다.'후디스 마시는 그릭'을 구매한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이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을 선정, 온라인 쇼핑몰 후디스몰(www.foodismall.com) 마일리지 5만점을 제공하며 이벤트 상세내용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영양을 농축한 건강 발효유’ 컨셉의 마시는 그릭요거트 은 250ml의 1A 등급 저지방 우유를 1.6배 그대로 농축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마시는 농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더 이상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키덜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캐릭터 산업에 대한 소비층이 아이들에서 어른까지 넓어지고 있다. 캐릭터 산업 소비층이 확대됨에 따라 업계를 막론하고 브랜드나 회사의 캐릭터를 활용해 대중의 인지도 및 선호도를 높이고자 하는 ‘캐릭터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추세이다. 캐릭터를 활용하면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메시지를 쉽고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캐릭터 마케팅을 선호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표 모바일 메신저 역시 캐릭터를 활용해 마케팅 전선에 나섰다. 채팅방에서 사용되던 이모티콘 캐릭터가 이제는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이 된 것이다.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제 이 회사는 캐릭터와 연계해 유통업계의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펼치는 한편, 전국적으로 자체 브랜드샵까지 오픈하면서 사업을 강화하려는 전략을 이어나가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도 환자 및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보다 쉽게 전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작년 9월에 출시한 GSK의 4가 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브랜드 캐릭터가 대표적인 사례
녹십자엠에스(대표이사 길원섭)는 최근 유니세프의 헤모글로빈 측정 검사지 입찰에 참가해, 14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유니세프에 헤모글로빈 측정 검사지 5,000박스를 수출하게 되며, 이는 주로 짐바브웨의 구호 물품으로 공급되게 된다. 납품 기간은 2월 까지다. 검사지 수출은 지난 2012년 녹십자메디스(구 세라젬메디시스)가 성사시킨 헤모글로빈 측정기기 1차 입찰에 이어진 것으로,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 신뢰도를 인정받아 이뤄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검사지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금액은 작지만 수익률이 높은 계약으로 사업성 면에서도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녹십자엠에스 길원섭 대표는 “건강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으로서, 당사의 품목이 구호물품으로 활용된다는 점이 의미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및 신약 개발에 매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녹십자엠에스는 혈당측정기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혈당측정기 제조 전문업체 녹십자메디스의 지분을 인수했다. 녹십자메디스는 지난 3분기부터 녹십자엠에스의 주요종속회사로 편입되었으며,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지난 20일~21일 이틀간 병원 5동 강당에서 전국 국립대병원 합동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전남대・전북대・제주대병원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대병원의 활발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협력관계와 병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대・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산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국립대병원과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첫 날 심포지엄은 ▲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현황(오무경 강원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비판적 검토(김창훈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공공보건의료 정책연구사업에 대한 방향성(고덕기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사무관)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3시간 동안 진행됐다.둘째 날에는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 국립중앙의료원과의 협력 방안, 사업체계 및 사업 내용 변화 등에 대한 분임토의를 갖고 이틀간의 행사를 마무리 지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틀란디아(Jutlandia)호 파견 65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국립의료원(NMC)은 1953년 전상병과 민간인의 치료, 의사와 의료요원의 훈련‧양성을 위해 UNKRA(국제연합 한국재건단) 및 스칸디나비아 3국(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이 한국정부와 의료원 설치에 합의, 6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1958년 설립됐다. 그중 덴마크는 6ㆍ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월 23일 유엔의 유엔군 파견 결의안에 따라 의료지원을 결정, 4개의 수술실과 365개의 병상이 구비된 병원선 유틀란디아호를 한국에 파견했다. 한국전쟁 종전 후 1953년 귀항하기까지 4천981명의 부상 군인과 6천명이 넘는 민간인을 치료했다. 전쟁 기간 근무한 인원은 총 630명으로 현재는 17명이 생존해 있다. 안 원장은 유틀란디아호가 한국으로 출항한 1월 23일을 기념하고자 지난 23일(토) 개최된 ‘파견 65주년 행사’에 참석 차 덴마크 방문길에 올랐다. 이날 유틀란디아호 파견 65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참전기념비 헌화 참전용사들과의 오찬 대사관 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제13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최고위자과정은 정부, 국회, 언론, 보건의약계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정책 ▲의료비 심사·평가 ▲약제 및 의료자원관리 등 건강보험 주요 현안 등에 대해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원(院) 내외 보건의료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논의하고,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 과정은 2007년에 개설해 2015년(12기)까지 460여 명의 사회 각계각층 리더들이 참여해 수료하였다. 이번「제13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서울사무소(서초동)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모집요강 등 최고위자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팝업존 또는「국민소통/HIRA교육/최고위자과정/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이지케어텍은 자사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인 베스트케어 2.0의 수출형 영문버전이 미국 의료정보기술의 표준을 관장하는 ONC-HIT의 표준 인증을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사진)은 “ONC-HIT 인증을 통해 병원 솔루션이 북미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일반적인 기본 인증 요건 외에 임상질평가 항목까지 모두 포함하여 인증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기존에 수출에 성공한 중동 지역 외에 현재 상담이 진행중인 미국과 캐나다 등의 병원으로 수출 확대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C-HIT(Office of the National Coordinator for Health Information Technology) 인증은 현재 미국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의료개혁의 기술적 핵심이다. 각 병원정보시스템이 정부에서 요구하는 기술적, 절차적 표준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과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병원에 대해 정부 차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표준에 의거한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도입하여 의료 자원의 효율적인 운용을 도모하고자
건국대병원은 2월 2일(화) 오후 3시부터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소아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소아청소년과 박용민 교수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로 소아 만성기침과 축농증, 중이염에 대해 강연한다.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 02-2030-7065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14년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남자가 1만 2,152건으로 남성 암 중 4위, 여자는 4,102건으로 여성 암 중 6위를 차지했으며, 남녀 성비는 3:1로 남자 환자가 훨씬 많다. 연령대별로는 50~60대가 가장 많고, 암종별 사망자 수로 보면 폐암에 이어 2위다. 특히 경제 활동이 활발한 40~50대의 암 사망 원인 중 간암이 1위를 차지한다.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까지 붙은 간은 병이 생기더라도 자각 증상이 늦게 나타나, 초기는 물론 중기에도 거의 증상이 없다.간암은 B형 혹은 C형간염바이러스, 알코올 간염, 비알코올 지방간염 등이 주요 원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B형간염바이러스의 비중이 가장 크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간암의 70% 정도가 B형간염바이러스, 10% 정도가 C형간염바이러스로 인한 것이고, 10% 정도는 술 때문이며, 나머지는 비알코올 지방간염, 선천성 간질환, 원인 불명 등이다. 이 중 비만 등에 의한 비알코올 지방간염은 아직은 그리 많지 않으나 비중이 점점 늘고 있다.간암은 같은 병기라도 간기능과 간염 상태, 종양의 형태와 크기, 개수, 혈관 침범 여부와 정도, 어디서 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SGLT-2 저해제인 자디앙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디앙듀오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디앙듀오정은 새로운 계열의 SGLT-2 저해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정과 메트포르민의 상호 보완적인 작용기전을 통해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을 돕기 위해 개발된 복합제이다. 자디앙듀오정은 엠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의 병용투여가 적절한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를 획득, 허가 받은 용량은 자디앙듀오정 5/500mg(엠파글리플로진 5mg/ 메트포르민염산염 500mg), 5/850mg, 5/1000mg, 12.5/500mg, 12.5/850mg, 12.5/1000mg 총 6가지 용량이며, 투여에 대한 권장 용량은 1회 1정, 1일 2회이다. 자디앙듀오정은 7000명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참여한 7개의 글로벌 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메트포르민을 비롯한 타 혈당 강하제 병용 시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 및 안전성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주요 임상 결과에 따르면, 엠파글리플로
국내 제약사들의 탈모치료제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경쟁을 펼치는 곳은 한국GSK의 전립선비대증 및 탈모치료제 '아보타드' 제네릭 시장이다.'아보타드' 제네릭 경쟁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시장보다는 비급여인 탈모치료제 시장을 두고 벌이는 경쟁이라고 봐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목록'을 보면, 2016년 1월1일 현재 34개 제네릭 제품이 급여목록에 등재돼 있다.제네릭을 급여목록에 등재한 회사를 보면 휴온스(휴메리나연질캡슐), 유한양행(아보테리드연질캡슐), 일양약품(아보스타연질캡슐), 종근당(두테스몰연질캡슐), 대웅제약(대웅두타스테리드연질캡슐), 한독테바(자이가드연질캡슐), 한미약품(두테드연질캡슐), 동아에스티(동아두타스테리드연질캡슐), 유유제약(두스타연질캡슐) 등 34개 제약사다.제네릭 시장의 선두권자는 종근당이다. 종근당은 지난해 9월 특허 소송을 제기해 아보다트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이끌어 냈다.특허소송을 통해 종근당은 '두테스몰연질캡슐'을 지난해 10월부터 시판하면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이다.한미약품은 기존 제품의 크기와 내용물을 1/3로 줄인 전립선비대증 및 남성형 탈모 치료제 '두테드 연질캡슐'을 출시했
경기도의사회 현병기 회장이 취임 1년을 맞는다. 메디포뉴스는 지난 21일 현병기 회장을 만나 최근 의료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 현병기 회장은 “의료일원화 논의에 반대하지 않는다. 결국 한의사 없애자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 회비 징수를 위해 △경기도의사회가 TF를 구성하고, △대의원회가 미납 대의원을 정리하고, △서울시의사회 회원 명단 공개하는 것은 “모두 다 잘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 전의총이 7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추무진 회장 탄핵서명안을 제출했다. 현병기 회장은 “이는 △어려운 회원들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추무진 회장이 더 열심히 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임의단체의 존재 가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현병기 회장은 “의사들이 스스로 반성할 점이 많다. 지식을 쌓는 공부는 많이 했지만 지혜를 쌓는 공부는 제대로 하지 않았다. 이제는 똘레랑스를 베풀고 국민을 생각하는 객관적 사고를 해야 소통하는 의사가 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 그는 솔직하면서도 거칠 것 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의료 현안에 대한 일문일답을 정리했다.[편집자 주] ◆ 최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의료일원화 논의를 진행하다 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검진결과표에서 중요하게 체크해야할 항목이 바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그리고 체질량지수(BMI)다. 따라서 자신의 현재 수치가 어떤지 알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지 아는 것은 필수 사항이다.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최희정 교수의 도움말로 우리 몸의 건강수치에 대해 알아보자. 정상 혈압은 120/80mmHg 미만심장은 폐를 거쳐 산소가 풍부해진 혈액을 우리 몸 각 기관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심장이 수축하면 혈액이 분출되면서 동맥벽에 압력을 주게 되는데 이 압력이 바로 혈압이다. 혈압은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 두 가지로 표시하는데, 수축기혈압은 심장이 수축을 하여 혈액을 전신에 순환시킬 때의 압력이고, 이완기혈압은 심장으로 혈액이 들어갈 때의 압력이다. 정상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은 각각 120 mmHg 미만 80 mmHg 미만이다. 보통 병원에서 측정한 수축기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 mmHg 이상일 때 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지만 수축기 혈압이 120-139 mmHg 사이거나 이완기혈압이 80-89 mmHg 사이인
보령수앤수(대표: 견순필)가 신제품 ‘스파더엘 펄 앰플 캡슐 크림’을 출시했다.스파더엘(대표: 이미나)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스파더엘 펄 앰플 캡슐 크림’은 일명 ‘아나운서 크림’으로 불리며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패턴의 방송인들에게 피부 보약 같은 크림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스파더엘 펄 앰플 캡슐 크림’은 촉촉하고 윤기 나는 광채 효과를 내주는 진주와 각종 해조류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크림과 겔이 한 캡슐 안에 담겨 있으며, 사용 직전 혼합하여 사용하는 토탈 올인원 제품으로 겔의 수분감과 크림의 유분감을 동시에 피부 속 깊숙이 전해준다. 특히 피부를 환하고 맑게 가꾸어주는 진주추출물과 바다포도, 청각에서 추출한 항노화에 도움을 주는 특허성분 및 풍부한 해조류 추출물이 수분과 탄력을 공급하고 콜레스테롤 복합물이 수분막을 형성하여 지속력을 높여준다.인체적용시험을 통하여 손상 피부 개선, 피부 노화 완화에 도움, 피부 숙면 효과(피부 보습, 각질, 균일도 개선), 3중 미백 및 멜라닌 개선을 통한 기미, 주근깨 완화에 도움 등 약 20여 가지의 효과도 입증했다.‘스파더엘 펄 앰플 캡슐 크림’은 지난 22일 오후 1시40분 현대홈쇼핑 론칭을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