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w텔레그램howDB➧◀스웨디시디비판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5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2월 21일 오전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유한재단 장학금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025년도 대학생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 꽃동네 대학교 김민경 등 141명으로 연간 등록금 11억원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받는다. 2025년 유한재단은 대학생 장학금 외 생활비 장학금 등 총 77여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유한재단은 반세기 넘게 대학생 장학제도를 운용해오고 있다”며, “유한정신을 통해 학업 지원을 받은 장학동우회 회원들이 이미 각계에서 우리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이번에 선정된 유한 장학생분들도 이와 같은 전통을 이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 혁신적 기업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그 삶을 살아오신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56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지난 21일, 서울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부모의 일터를 체험하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 데이는 과학 분야 내 성별 불평등 해소 및 동등한 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여성 과학인의 날’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베링거인겔하임의 핵심 가치인 다양·포용·형평(DE&I) 및 인간과 동물 생명의 소중함(One Health)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밀리 데이에 참석한 140여 명의 임직원과 자녀들은 사무실을 견학하고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부모가 하는 일과 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리는 인간과 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명예 베링거인겔하임 사원’을 테마로 진행됐다. 명예 사원이 된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모습과 근무 공간을 둘러보는 ▲오피스 투어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뇌졸중 질환 및 내외부 구충을 통한 반려동물 건강관리 중요성 교육, ▲퀴즈 게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오피스 투어에서는 '엄마·아빠의 직업 소개' 코너를 통해 헬스케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5일부터 22일(6박 8일간)까지 원광학원 산하기관 연합 합동으로 베트남 껀떠성에서 2025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대한민국의 선진 의학을 전파하고 돌아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 베트남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는 원광학원 소속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대 치과병원, 원광대 한방병원 등 소속 기관들과 원광여행사를 비롯, 현지에서 KNI그룹, 베트남 남껀터대학 및 병원이 협조해 성황리에 실시됐다. 봉사 활동에는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외과, 내과, 산부인과, 안과, 소아청소년과가 참여하고 원광대 한방병원에서 침구과, 내과가 원광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치주과, 보철과, 구강외과 등 8개 진료과 외 약국, 침구치료실에서 의료진을 비롯해 간호사, 약사, 치위생사, 행정 및 기타 봉사 인원 69명이 참석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양방에서 내과적 문진 투약, 외과적 시술, 안과 시력 치료, 산부인과 초음파 치료, 소아, 피부과적 치료와 치과병원의 심미 성형, 발음 교정 등 치과 협진 치료, 한방병원에서 침 치료, 뜸 치료, 한약 치료, 추나 치료로 불리는 물리치료 등 의료지원이 필요한 베트남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20일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멀츠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고 지난해 10위권 진입에 이어 올해 1위를 기록하며 매년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과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멀츠가 임직원 중심의 기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외에도 ▲글로벌 ESG 인권경영인증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비롯해, 개인부문에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유수연 대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메디컬 에듀케이션 서비스 홍정화 매니저) ▲GPTW 파이오니아 상(인사부 김은영 상무) ▲GPTW 혁신 리더(MEC 리더 최용민 체인 매니저)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GPT
㈜클래시스(대표 백승한)는 ‘2025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춘계 학술대회 (이하 대미레)’에 참가해, 주력 제품과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클래시스는 지난 23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대규모 부스를 운영, EBD 전영역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으며, 라이브 아카데미, 정규 강의, 오픈 렉쳐, 등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전날인 2월 22일, 클래시스는 사전 행사인 춘계 전야 라이브 아카데미에 참가, 최신 시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 행사 2월 23일에는 정규 강의 3회, 오픈 렉처 2회를 진행하며, 의료진들의 실제 임상 적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볼뉴머, 슈링크 유니버스, 리팟, 큐라스 하이브리드, 포트라 등 총 5개 장비를 전시, 미용의료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볼뉴머 라이브 시술로 진행된 오픈 렉처는 볼뉴머의 활용법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술 팁도 함께 공유돼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번2025 대미레 춘계
애니젠이 미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FDA 사전 심사(Mock Inspection)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FDA 사전심사는 2025년 2월 20일 ‘애니젠 펩타이드 팜 오송공장’에서 진행됐으며, 심사대상은 애니젠의 주력제품인 ‘류프로렐린(Leuprorelin)’과 ‘가니렐릭스(Ganirelix)’ 원료의약품이다. 사전심사는 ▲제조공정의 유효성 확인 ▲작업환경과 제조시설의 적합성 ▲생산제품의 품질관리 ▲생산장비의 교정 및 유지보수 기록 등 원료의약품 생산과정 전반에 대해 수행됐고, ‘최신 펩타이드 제조과정 지침서에 대한 이해도’와 ‘제조공정의 상세 수행내용’ 등이 평가됐다. 류프로렐린(Leuprorelin)과 가니렐릭스(Ganirelix) 원료의약품은 애니젠의 대표적인 GPCR(G-protein coupled receptor) 기능조절 펩타이드이며, 국내에서 생산하는 기업은 애니젠이 유일하다. 류프로렐린은 사춘기 초기에 나타나는 성 조숙, 전립선암, 자궁내막증 치료제이며, 가니렐릭스는 조기배란을 억제하는 난임치료제다. 두 난임치료제 의약품 세계시장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의 난임치료 시장 규모는 58억달러(약 7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 을)은 24일(월) 국가적 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진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이하 ‘바이오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바이오산업은 보건․의료, 사회, 경제, 안보 등 전략적 가치를 지닌 핵심산업으로 바이오 기술개발과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바이오산업이 국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해 국가 차원에서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더욱 증대됐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가의 종합적인 지원과 신속한 육성이 가능하도록 ‘바이오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바이오산업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바이오특별법’은 바이오산업 진흥과 역량강화를 위한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시행, ▲제약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설치․운영, ▲R&D 및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예산 지원, ▲바이오특구 지정, ▲특구에 대한 세제지원, 예타 면제, 규제 개선 등 특례 제공,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세제 및 자금 지원, ▲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의사 인력 수급 전망’를 주제로 2월 27일(목) 14시, 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정훈 의료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2025년 의대 증원으로 인한 의사 수급 전망’을, 홍윤철 서울의대 교수가 ‘의료수급 전망은 의료시스템 개혁에 달려있다‘는 주제로 발제한다. 전문가 패널토의는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가 참여해 학계와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과 입장에서 깊이 있는 토론과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증원 정책을 추진하면서, 정책의 타당성과 근거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었다. 특히 정부는 일부 연구만 인용해 2035년1만 명의 의사 인력이 부족하다며 의대 증원을 강행했는데, 이는 의사들의 근무 일수를 265일로 과소추계한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의료정책연구원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한 향후 한국 의사 인력의 수급 전망에 대한 연구결과를 BMC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Expansion of medical school ad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은 ’24년 분양자원 분양 동향 및 현황을 발표했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국가 생명 자원의 하나인 병원체자원을 수집·관리·분양해, 감염병 분야 연구개발 및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4년도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329개 기관에 2948주(216종)의 병원체자원을 분양했으며, 그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원은 59개 기관에 457주(바이러스 및 핵산형태)가 분양됐다. 자원 활용 목적을 보면 진단기술 연구가 58%로 가장 많았고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가 14%였으며, 기관별로는 산업체 등 민간영리기관(54%)에 가장 많이 분양되었고, 대학 및 비영리기관(25%), 국공립연구기관(21%)이 그 뒤를 이었다. 분양자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457주)가 가장 많았고 대장균(431주), 살모넬라균(139주), 폐렴간균(129주), 뎅기 바이러스(110주)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JN.1(53주), KP.3(22주), XBB.1.9.2(19주), BA.1(17주), XBB.2.3(17주)순으로 많이 분양됐다. 병원체자원 활용 주요 성과로는 논문 발표(8건) 및 특허 등
셀트리온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악템라(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앱토즈마의 품목허가는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국내에서, 지난달 미국에서도 각각 앱토즈마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에 따라, 치료 대상 환자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를 비롯해 ‘아이덴젤트(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스토보클로(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등 이번 달에만 총 4개 제품의 허가를 잇따라 획득, 지난해 국내에서 조기 달성한 ‘11종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사업 목표를 유럽에서도 완성했다. 허가 받은 제품의 글로벌 시장 매출을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하이(대표 김진우)는 지난 2월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하이 본사에서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한 개시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정밀의료 SW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전국 주요 국립 공공병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보급과 활용을 통해, 의료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이는 2024년 4개의 의료기관에서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는 그 규모와 기간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본 실증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기관은 공공의료 기관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원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과 국립재활원, 서울적십자병원 이상 8곳이다. 참여 기관은 제주도 지역의 병원도 추가될 예정이다. 하이는 현재 개발 중인 뇌졸중 후 언어재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탑재한 태블릿형 제품을 참여기관에 제공한다. 참여기관에서는 대상자 모집 후 3개월 간 사용하고 사용자의 언어장애 개선정도 뿐만 아니라 병원 내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의 개선 및 보완점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2년차 과제에는
대웅제약은 노아바이오텍과 수행한 토양 유용 미생물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보툴리눔 A형 균주를 발견하고 이를 분리동정했으며, 상업용 톡신 생산 가능성 또한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아바이오텍 연구진은 오염이 심하거나 폐사 등으로 보툴리즘 발병 의심이 되는 국내 축사를 중심으로 시료채취를 했고 그 중 한 샘플에서 보툴리눔 A형 균주를 분리하고 동정하는 데 성공해 질병관리청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고를 완료했다. 노아바이오텍은 유용 미생물을 탐색하고 분리 및 확보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바이오 업체로, 이번 분리동정은 대웅제약과 협업해 토양의 유용 미생물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웅제약은 노아바이오텍이 확보한 균주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존 미국, 유럽 균주의 서열과 독소 유전자 부위의 서열이 완전히 동일한 것을 확인했으며, 상업용 이용이 충분히 가능한 수준으로 독소를 생성함도 확인했다. 이로써 국내 자연에도 상업용 생산이 가능한 보툴리눔 A형 균주가 널리 퍼져있고, 어렵지 않게 분리동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대웅제약은 이로써 국내외에서 보툴리눔 균주 7종을 확보하게 됐으며, 앞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미용의료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지난 23일 ASLS Seoul 2025에서 K-미용의료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강력한 신호가 울려 퍼졌다. 또한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의 이민호 부회장이 내달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임에 따라, 향후 글로벌에서 우리나라의 미용의료 입지가 더욱 공고히 다져질 전망이다. ASLS Seoul 2025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나공찬, 이하 대미레)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춘계학술대회가 23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같은 날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유경훈 레이저학술이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핵심 키워드를 ‘Where innovation Meets Inspiration’이라고 소개하면서 “새로운 장비와 시술 기법을 소개하고, 기존 시술의 디테일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야아카데미까지 포함해 총 1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부스는 총 265개가 마련돼 다채롭고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의사 2700명을 포함해 총 4000여명이 학술대회를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오는 가을 개최될 추계학술대회에는 해외 참가자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45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대한비만건강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가 23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돼 전문가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Special Lecture에서 대전 선병원 건강검진센터 김기덕 센터장(가정의학과)이 반지 혈압계를 이용한 24시간 혈압 측정의 외래 적용’ 강의를 통해 좀더 적극적이면서도 정확한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기덕 센터장은 병원에서 측정하는 혈압은 그 순간의 혈압이기 때문에, 실제 일상생활시의 혈압과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병원에만 오면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를 하얀 가운을 보면 긴장해서 혈압이 높아진다고 해 ‘백의고혈압’이라 부르고, 반대로 병원에서 혈압이 낮게 나타나는 경우는 혈압이 있는데도 잘 모르고 지나가게 돼 ‘가면고혈압’이라 하는데, 국내 조사에 따르면 진료실에서 고혈압 진단을 받은 환자의 약 15~20%가 백의고혈압으로 나타났으며, 진료실 혈압이 조절되는 환자의 약 13~35%는 가면 고혈압으로 조사됐다. 백의고혈압은 평소 활동혈압이 정상이지만 고혈압으로 진행하거나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가면고혈압의 경우에는 실제로 혈압 조절이 잘 이뤄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심근 손상이 더 심
에버엑스㈜(대표: 윤찬)가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백헌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구축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4일(월) 대한산업보건협회 본부에서 에버엑스 강진우 사업총괄이사, 대한산업보건협회 김효준 사업운영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버엑스의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계 재활운동치료 브랜드 모라(MORA) 솔루션을 활용해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버엑스는 대한산업보건협회 소속 전국 19개 지역본부 및 센터에 AI 기반 근골격계 분석 소프트웨어 MORA Vu(모라 뷰)와 임직원 근골격계 건강관리 솔루션 MORA Care(모라 케어)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4만 8000개 사업장과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산업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사업장 대상 ‘안전보건컨설팅 노동자 및 기업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에버엑스의 MORA Vu(모라 뷰)와 MORA Care(모라 케어)를 적극 권고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글로벌생물자원센터(Biorepository)를 설치하고 2월 21일 공식 개소했다. 서울대학교연구공원에 소재한 IVI 본부 별관 건물에 위치한 이 시설은 해외 병원체 및 인체유래 자원의 확보, 보존, 연구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보건을 위한 백신, 진단, 치료제의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5년 2월 21일 열린 개소식에는 질병관리청의 지영미 청장과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제롬 김 사무총장 등 IVI 임직원, 프로젝트 시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IVI 글로벌 생물자원센터의 완공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IVI는 글로벌 백신 연구기관으로서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질병 감시와 임상시험 등 광범위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병원체 및 임상검체를 포함한 인체유래 자원의 수집이 확대되고 있으며, 관련 분석 및 백신 개발을 위해 이러한 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과 연구개발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엠폭스, 에볼라, 마버그 등 신종 감염병은 다음 팬데믹의 위협 요인이 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천인국 과장이99mTc-MIBI SPECT/CT 검사를 통해 서로 다른 세 가지 종양을 동시에 발견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검사에 사용된 99mTc-MIBI는 미트콘드리아에 결합하여 세포 내에 축적되는 특성을 가진 방사성의약품으로서, 정맥주사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방출되는 감마선을 외부에서 검출하여 영상화하게 된다. 현재 임상에서는 원발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에서 수술 전 병소의 위치를 구체화하거나, 심근의 허혈상태를 평가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촬영술(99mTc-MIBI mammography)로도 활용되고 있다. 논문에 보고한 사례는 원발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의심되는 71세 여성 갑상선암 환자에게 부갑상선 99mTc-MIBI SPECT/CT를 시행한 결과, 부갑상선 선종 이외에 이미 진단된 갑상선암과 당시에 알지 못했던 폐의 병소가 관찰되어 폐암 가능성이 보고되었고, 조직 검사를 통해 소세포 폐암으로 확진되었다. 과거 SPECT/CT를 이용해 두 가지 서로 다른 종양을 발견한 사례는 보고된 바 있으나 세 가지 종양을 동시에 발견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 환자에게 99mTc-MI
파마리서치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지훈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손지훈 대표는 오는 3월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으로,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경영을 이끌게 된다. 손지훈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수료한 글로벌 사업 전문가다.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본사에서 경력을 시작한 이후,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 박스터코리아 대표, 동화약품 대표, 휴젤 대표 등을 역임하며 35년 이상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휴젤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미국, 유럽,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품 허가를 성공적으로 획득하고, 연이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20여년간 파마리서치의 혁신을 이끌어온 강기석 대표는 비상근 고문으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파마리서치 및 콜마 제약사업등에서 다양한 마케팅 경험을 가진 김신규 대표는 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신속한 경영 정상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손지훈 대표이사는 국내
*빈소 시화병원장례식장 2층 VIP 2호, *발인 2월 23일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가 2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주요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 성장해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제품 판매 구조의 문제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부문의 인력 보강 영향으로 분석된다. 바디텍메드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연구, 영업, 마케팅 등 핵심 부문의 인재 영입을 지속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아시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장 정체가 지속되는 중남미 시장을 제외하면, 아프리카 및 국내 등 대부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특히, 현장진단 시장을 개척 중인 국내 시장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8% 성장하며 1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유럽 시장에서는 기존 동유럽 중심에서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으로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2023년부터 선진국 시장 공략에 집중해 왔으며